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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에게 사랑받는 우체국, 직원이 행복한 우체국을 위한 안산우체국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우체국, 직원이 행복한 우체국을 위한 ‘행복지킴이 1·3·5 감사나눔운동’을 전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안산우체국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지킴이 1·3·5감사나눔 운동은 ‘1.하루에 3.고객 직장동료 가족에게 5.감사한 마음 다섯 가지를 감사일기로 쓰는 운동’으로 최근 포스코 등 기업체와 국군부대, 공공기관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행복나눔 125’운동 모델 중 ‘1일 5감사나누기’만 우선 도입한 것이다.안산우체국 김진봉 국장은 “안산우체국 집배원은 1인당 담당구역이 2000여 세대를 넘어 담당 세대수가 많고, 공단배후도시인 지역특성으로 낮 시간대 부재가구가 많아 등기우편물의 1회 배달률이 낮다. 이런 지역적 특성으로 집배원은 정시 소통을 위해 토요일까지 근무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우편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고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 역시 낮은 편”이라며 “고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면서 집배원 등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다 행복지킴이 1·3·5 감사나눔 운동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사나눔운동 전개 결과, 고객만족도 평가 상향안산우체국은 지난 3월부터 감사나눔운동을 전개, 5월에는 직원들에게 감사노트를 배부하고 1주일에 2회 이상 감사일기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구내방송을 활용해 직원들의 감사일기를 소개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공유하며 확산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 4월 우정서비스 고객만족도(KPCSI) 조사에서 경인지방우정청 소속 38개 총괄우체국 중 5위의 우수한 성적을 이루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성적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것이다. 안산우체국은 전 직원이 감사일기 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 결과 소통이 원활해지고 긍정의 마음이 고객감동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실제 안산우체국은 감사나눔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험으로 증명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양파와 밥 고구마 등을 투명컵에 넣고 긍정을 표하는 ‘감사합니다’와 부정의 단어인 ‘짜증나’의 문구를 용기에 부착, 긍정과 부정의 말을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하여 들려 준 것. 그 결과 감사합니다 등 긍정의 말을 반복적으로 들려준 양파 밥 고구마 등 실험물이 짜증나 등 부정의 말을 들려준 실험물보다 싹이 더 크게 자라고 상태가 양호하게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김 국장은 “밥의 경우 감사합니다 병에는 약간의 곰팡이가 생겼으나 짜증나 병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곰팡이가 피었다”며 “처음에는 과연 실험이 제대로 될까 반신반의했지만 짜증나 병의 밥이 곰팡이가 피는 것을 보고 긍정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파와 고구마 역시 마찬가지. 감사합니다의 양파가 짜증나의 양파 보다 싹이 크게 자라고 뿌리도 튼튼하게 자랐다. 실험을 통해 직원들은 ‘양파 실험결과 신기하게도 변화가 있어 놀라웠다’ ‘고객 응대 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말을 꼭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근할 때부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를 반복 사용하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마음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다’ 등 반응을 보이며 감사나눔운동의 효과에 대해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 고객·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김 국장은 “우체국의 업무가 고객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업무이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다. 특히 집배원들의 경우 폭염과 장마, 겨울에는 한파에 시달리며 두 번 세 번 가정을 방문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마음을 바꿔나가면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직장이 즐거워야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우체국은 감사나눔운동의 지속적인 유지확산을 위해 감사나눔 우수 실천사례를 선정해 우수부서와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직원 및 직원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1일 5감사’운동에서 ‘100일 100감사일기 쓰기’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문의: 031-412-4782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중국전통 황실 전신마사지 1시간에 3만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늘 피곤하고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이런 증상의 원인은 기와 혈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경락마사지가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경락마사지센터. 너도나도 경락을 전문으로 한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락마사지야말로 제대로 올바르게 받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목동 하이페리온Ⅱ 2층에 새롭게 오픈한 ‘족도 체형 발관리’는 수지요법을 이용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아픈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곳이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40분 동안 진행되는 발 관리가 현금가로 1만5000원이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전신스포츠 관리는 3만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발, 전신마사지를 즐길 수 있으며, 실내 공간 또한 편안하고 세련됐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오전 10시~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2640-19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기본에 충실하자 “ 효소단식, 자연식, 몸살림 ” 얼마 전 인천에서 두 분이 함께 상담 차 오셨다. 한 분은 갑상선 기능저하로 7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큰아이를 낳은 후 유산을 여러번 하셨다고 한다. 또 한분은 황색 인대 골화증이란 병명으로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가 석회화되는 병이라 하는데, 심해지면 옷의 단추를 채울 수 없을 정도로 예후가 힘들다고 했다. 홍채검사를 해보니 특이한 부분이 관찰되지는 않았는데 척추가 틀어져 있었고 스트레스와 독소가 유난히 많았다. 최근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자가 면역에 문제가 생겨 병으로 발전한 분들이 종종 계신다. 왜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희한한 병들이 생기는 것일까? 병의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큰 병이 있으신 분들 대부분이 척추가 굽거나 틀어져 있고, 평소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빵이나 과자류를 좋아하고 자주 외식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올 수리 한 집이나 새집에 살게 되면서 바닥이나 벽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독한 화학물질에 노출된 경험도 많은 편이다. 이런 경우 몸의 독소를 청소할 수 있는 효소단식,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되는 몸살림 운동, 매일 먹는 밥상을 청정한 자연식으로 바꾸라고 권한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깨달은 것은 기본적인 생활이 바로 잡힐 때 몸이 한결 편해짐을 무수히 보았고 나 또한 그러했다. 효소건강법 강의에 참석한 그녀들, “ 몸이 너무 가쁜해요~, 이 느낌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럼요, 자연식, 몸살림이 내 몸에 익숙해지면요~ 2012년 5월 17일 일일특강 “효소로 시작하는 아침”에서 만나요~ 부제 : 가족건강과 날씬한 몸매을 한번에~- 끊이지 않는 잔병치례 이젠 그만!- 음식독, 약독, 술독을 해독하는 효소 건강법- 수능점수 올리는 뇌정화법 장소 : 그랜드백화점 아카데미 2012년 5월 17일 목 11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연수구, ‘청년 JOB 체험단’ 연수구가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JOB 체험단’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JOB 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연수구 관내 소재한 대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연수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yeons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청년 JOB 체험단’의 채용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관내 소재 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업체로 하여금 체험단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한 후 체험단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JOB 체험단’의 근무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구는 1인당 월 98만원의 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749-84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2012 안양청년 채용박람회 열려 지난 17일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12 안양청년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시 관내 6개 특성화고교 3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주)롯데쇼핑, 한국마사회, 효성ITX를 비롯해 안양시 인근에 소재 한 40개 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해 기술영업, 설계, 생산, 사무 분야 등에서 257명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한덕개발(주)서울랜드에 놀이기구 운영과 입장권 발매 분야에 이력서를 냈다는 평촌경영고의 한 학생은 “취업을 위해 고교 3년 동안 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취업 준비를 해 왔다”면서 “이렇게 한 곳에서 여러 기업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채용박람회장에서는 구직자들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취업운세를 보는 타로카드, 캐리커쳐,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준비에 꼭 필요한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지역청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문턱을 넘어 내일과 희망을 잡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시민들이 일을 통해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대형마트 의무휴업, 전통시장 반전기회 노린다 안양·군포 소재 대형 할인마트가 오는 27일 첫 의무휴업 시행에 이어 6월부터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은 대형 할인마트 의무휴업일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고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양·군포 27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의왕은 6월부터안양지역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안양·평촌점 각 두 곳씩 4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10곳을 포함해 모두 14개소가 27일 의무휴업을 시행한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을 합쳐 매주 2회 하루 동안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한다. 안양시가 지난 16일 공포한 조례에 따르면 대형 마트 등 점포의 경우 오전 0시~8시 영업이 제한되며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포시 역시 27일 관내 대형마트(이마트 산본점)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12곳이 의무휴업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6월 둘째주부터 의무휴업을 실시한다. 의왕지역에는 대형매장(롯데마트 의왕점) 1곳과 기업형슈퍼마켓(SSM) 10개가 있다. 과천시는 의무휴업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시에는 대형마트가 없고 기업형슈퍼마켓만이 3개 있는데 이들 문을 모두 닫을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기업형슈퍼마켓의 의무휴업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겨냥한 전통시장 세일 및 경품행사이와 관련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는 27일 세일행사와 더불어 경품 등 이벤트를 마련, 고객유치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먼저 안양시 관내 전통시장은 상점에 따라 10~20%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관양시장과 남부시장은 1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상인회에서 선착순으로 카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중앙시장은 2만원 이상 구매시 라면 1팩(5개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계시장은 2만원 이상 구매시 생닭 1마리를 제공하는 선착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안양의 5개 전통시장은 평소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하는 세일데이를 매월 둘째 주에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시장 세일데이는 대형할인점에 밀려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뜻에서 출발, 시가 아이디어를 내고 상인들이 자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됐다. 세일데이는 안양에 5개 전통시장이 매월 둘째 주 하루씩 돌아가면서 열리며, 이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은 원하는 품목을 평소보다 최대 50%까지 싸게 구입할 뿐 아니라 경품의 행운도 안을 수 있다. 시장별 일정을 보면 월요일 박달시장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관양시장, 수요일은 호계시장, 목요일 남부시장, 금요일에는 중앙시장에서 각각 세일데이를 운영한다. 세일데이에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호계시장의 경우 6월 13일 세일데이 운영과 더불어 7080 노래자랑이 있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노래자랑에 참가해 솜씨를 뽐낼 수 있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행사도 푸짐하게 진행될 계획이다.시장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한 예로 관양시장의 경우 지난달 넷째 주 토요일 ‘관양시장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은 집에서 준비해온 물건을 팔기도 하고 솜사탕을 사먹기도 하면서 소규모 나눔장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유쾌한 한마당 공연도 이어져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줬다. 이날 관양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채소와 과일 등 가격이 저렴해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편인데 나눔장터가 열리고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리니 시골장터에 놀러 나온 듯 즐겁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양시장 나눔장터는 시민 누구나 가지고 온 모든 물건이나 재능을 다른 사람과 교환할 수 있으며 저렴하게 판매도 하는 행사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산본시장과 군포역전시장 역시 27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포역전시장은 이미 지난달부터 둘째 넷째 일요일 전통시장 큰장날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기도 주관 전통시장 큰장날은 넷째 일요일 하루이나 군포역전시장의 경우 둘째 넷째 일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산본시장 역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진행되는 27일 전통시장 큰장날을 운영, 세일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실효성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는 의문이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농협 하나로 마트는 의무휴업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상 농산물 취급률이 51%를 넘으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지역보다 앞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지역의 예로 볼 때 정상영업을 한 하나로마트는 매출 증가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하나로마트는 안양시 3개소, 군포시 3개소, 의왕시 4개소, 과천시 1개소 등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의무휴업으로 인해 발생할 손실을 막기 위해 금·토요일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한 선물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어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산업은행 호계지점 개점식 개최 산업은행 호계지점이 지난 15일 개점식을 가졌다. 강만수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격려사, 고객대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호계지점 직원들이 지점 인근에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하트호야 화분을 나눠줬으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는 ‘Photo zone’에서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호계지점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직원들과 함께 ‘고객과 더불어 나날이 발전하는 지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031-420-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사업자가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글 : 김명수법률사무소 김명수 변호사 개인정보란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포함한다)로서 개개인의 자기정보보호 및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2011. 9. 30.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었다.위 개인정보보호법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2. 3. 30.이후로 전면 시행되게 되었지만 아직도 국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법이란 용어 자체가 생소하게 들린다. 특히나 공인중개사, 학원 등 소상공인 대다수는 여전히 어떤 식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어 정부의 계도에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개인정보보호법의 수범대상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나 소규모 자영업자까지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사용하거나 처리하는 ‘모든 사업자’로 확대되었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개인정보는 필수정보만 수집하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개인정보 수집시에 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필수정보와 선택정보를 구분하여 해당서비스 제공과 관련없는 개인정보(결혼기념일 등)는 고객이 선택적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택정보를 고객이 입력하지 않았다고 해서 해당서비스 제공을 거부한다면 과태료 3,000만원이 부과된다.또한 개인정보파일은 DB보안프로그램, 암호화소프트웨어 등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여 보관하여야 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목적이 달성된 후(서비스 기간 경과 등)에는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하여야 한다. 수집한 목적과 다르게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여서는 안 되며,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경우에는 5일 이내에 서면ㆍ전화ㆍ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정보주체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행안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www.privacy.go.kr)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니 중소사업자, 소상공인들은 위 도움을 받아 개인정보보호법 의무사항을 이행하도록 하자.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지만 크게 보면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며, 개인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막아 국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이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법 제도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이용을 위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일조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 왜 실패할까?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 왜 실패할까?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다. 대학 보내줘, 취직 시켜줘. 그리고 이제 자녀를 결혼시키는 것도, 부모의 의무 중에 하나가 된 것 같다. 자녀가 결혼적령기가 되었거나 자신의 퇴직시기가 다가오면, 많은 부모들이 본격적으로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렇게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젝트. 생각과 달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자녀의 이상형 vs 안정적인 상대자녀가 꿈꾸는 이상형과 부모가 생각하는 괜찮은 상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더구나 자녀가 어릴수록 그 차이는 더욱 커진다. 부모 입장에서는, 외모는 못 봐줄 정도만 아니면 OK이고, 패션 스타일이나 유머코드 정도는 무시하기 마련이다. 학력과 직업, 장래성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누군가를 이어주고 소개를 해주면, 주선자들은 그 진행상황이 궁금하다. 부모의 관심이야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야심차게 추진 중인 자녀결혼 프로젝트라면 궁금함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보니, 아닌 척 하면서도 다 물어본다. “그래~ 어떻게 생겼어?”“꼭 사귀는 거 아니라도 아무튼 아주 싫은 건 아니잖아. 통화는 했니?”자녀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 물어봐도 결국 자녀는 충분히 부담을 느낀다. 가뜩이나 부모가 소개한 상대는 한층 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더 예의를 차려야 할 것 같고, 어쨌든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게 작용한다. 그런데다, 부모가 자꾸 물어보고 체크를 한다면 자녀 입장에선 피곤해진다. 부모의 계획과 자녀의 계획은 별개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은퇴 전에 자녀를 결혼시키려고 애쓴다. 은퇴 전이어야 결혼자금 마련도 용이하고, 축의금도 더 많이 들어오고 여러모로 이득이 많다. 하지만 사회변화로 인해 부모의 퇴직연령은 점점 빨라지고, 자녀의 결혼연령은 점점 늦어지고 있다. 부모는 준비가 되었어도 자녀는 준비가 안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집 사주고, 혼수 다 해준다는데 네가 무슨 걱정이야?”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설마 결혼한 자녀의 생활비까지 챙기고 싶지는 않으시겠죠. 그 밖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을 뿐더러 정신적 마음적 문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결혼이야말로 큰 효도다른 건 몰라도 자식만큼은 참 뜻대로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부모들의 푸념처럼, 결혼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원만한 결혼이야말로 크나큰 효도가 되는 시대이다. 결혼정보 ‘동행’ 남건희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차안에서 질식사한 경우 보험금 청구 무더운 여름에 제주도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제주도의 주상절리는 볼수록 매력적인 곳이라서 그 해에도 렌트카를 주변에 주차한 후 걸어서 주상절리로 갔다. 한여름이라 뙤약볕을 받으며 걷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다. 다시 차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차안이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차 안에 놓아 둔 콜라가 차안의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이다. 차 안이 온통 콜라로 뒤덮여 있었고 의자나 핸들이 콜라로 인하여 끈적거렸다. 여름에 차안은 온실과 같아서 엄청나게 뜨거워진다. 더운 여름에 아이를 차안에 그대로 두었다가 아이가 차안의 온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질식사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는 물놀이를 하다가 차가 뒤로 밀리면서 벼랑으로 추락하여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차를 세워놓고 에어컨을 켜면 괜찮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차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자다가 질식사를 당할 수도 있다. 겨울에도 마찬가지로 히터를 켜 놓고 잠을 자는 경우 위험하다. 이러한 사고를 당한 경우에 자동차보험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자동차보험 사고는 자동차를 그 용법에 따라 소유, 사용 또는 관리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경우를 말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운송수단으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승용차를 운행하기 위하여 시동과 히터를 켜 놓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기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면서 방한 목적으로 히터를 켜놓고 자다가 사망하였다면 운행 중의 사고라고 볼 수 없다. 또 자동차를 주차시키고 잠을 자다가 자동차가 미끄러져 물에 빠진 사고도 자동차의 운행 중 사고라 볼 수 없다. 다만, 추운 겨울에 목적지로 가던 중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자 차를 주차한 후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시동을 켠 채 잠을 자다가 차내에 누출된 엘피지 가스가 폭발하여 상해를 입은 경우에는 운행 중의 사고에 해당한다고 한 판례가 있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이다. 또한 자동차의 운행 중 사고라고 하더라도 고의에 의한 사고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출발하려는 본넷트 위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차를 지그재그로 운전하여 도로에 떨어뜨린 경우 운전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의한 상해이므로 보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경우에는 차량이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상해를 가한 것이므로 형사처벌도 받게 되고, 차량은 범행에 제공된 것으로 몰수될 수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