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력개선, 학습 집중력 향상에 도움 아이들이 눈이 갈수록 나빠지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 탓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눈도 나빠지고 체형도 틀어지며 장부도 불균형해진다. 성장기에 모든 기관이 성장하는 것처럼 눈도 마찬가지로 성장을 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컴퓨터나 TV, 스마트폰, 공부 등으로 눈을 쉬지 않고 많이 사용하는 습관이 눈의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오랜 기간 동안 운동하지 않고 앉아 있어야 하는 현실 때문에 척추의 불균형도 일으킨다. 게다가 독소가 많은 인스턴트 음식과 밀가루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여 생긴 장부의 불균형 등이 결국 안구의 불균형 성장을 만들어 시력 장애 뿐 아니라 눈의 약화를 가져와 여러 가지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요즘 우리나라 중학생 아이들이 아침 7시부터 밤 11시~12시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이 학생들 중 안경을 낀 학생이 과반수 이상이라고하니 사회적인 문제로 비춰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눈이 다시 좋아지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눈은 뇌가 사물을 보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다. 즉 눈이 좋아지면 뇌도 좋아지고 뇌가 좋아지면 학습 능률도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다. 한방에서 말하는 눈이 좋아지기 위한 3가지 요건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간이 좋아야 한다. 간이 좋아지면 피로회복이 빠르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좋아진다. 즉, 눈 조절 능력의 기초체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구조적인 부분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눈이 들어가 있는 집, 즉 안와의 구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 눈이 너무 작거나 커도 압박이 심하면 한쪽이 먼저 시력이 떨어지며 나머지도 따라서 빨리 떨어진다. 또한 양쪽이 다 압박이 심하면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즉 눈을 싸고 있는 구조적인 부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눈의 체력을 이차적으로 올려 줄 만한 바른 운동법이 필요하다. 운동을 바르게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근육이 생기듯, 눈도 마찬가지로 바른 운동법과 사용법을 알면 체력이 올라가 시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이 3가지를 같이 좋아지게 하기 위해 한방에서 최근 OE Therapy 치료법을 개발하여 시력을 유지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미아체한의원송준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다이어트의 요요 예방법 대한민국의 여자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와 다이어트를 쉬는 여자'' 우스갯소리에 불과한 이 농담에서 대한민국의 다이어트 열풍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을 망친다. 건강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요요를 반복하거나 근육을 형성하지 않고 살을 빼게 되면 몸은 축축 늘어져서 주름이 생겨 나이는 들어 보이고 몸매도 망가져서 살을 빼더라도 몸매 드러나는 예쁜 옷을 입기는 힘들어진다. 비만이 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지금 비만이라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해답이다. 요요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지속적인 관리다. 지속적이라는 것은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알듯이 다이어트는 살을 뺀다는 뜻이 아니라 식이요법을 의미한다. 결국 어떻게 먹고 운동하며 생활하느냐와 같은 습관의 문제다. 다이어트. 말 그대로 먹는 것에 있어 어떤 습관을 가져야만 살을 뺄 수 있는 지 알아보자. 첫째,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둘째 그 식단은 탄수화물을 가능하면 줄이는 식단이라야 한다. 물론 지방도 줄여야 하겠지만 지방보다 더 신경 써서 줄여야 할 것은 탄수화물이다. 셋째 체중을 늘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여러 사람과 밥을 먹는 것이다. 실제 사람들은 혼자 먹을 때보다 둘이 먹게 되면 35% 식사량이 늘고 넷이면 75%, 7인 이상이 되면 96%를 더 먹는다고 한다. 만일 말라서 고민이라면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식사해 보라. 살찌우는 특별한 비법이 될 것이다. 살빼기 위해 늘상 혼자서 식사를 한다면 그것도 곤욕일 터. 항상 적당량을 덜어놓고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절대 다이어트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넷째 본인은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다. 생각을 바꿔라. 어느 정도 부종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긴 하지만 비만을 치료해 본 내 경험상 많이 먹는데 살 안찌는 체질은 있는지 몰라도 안 먹는데 살찌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절대 그런 생각은 가지지 말라. 다양한 식생활습관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본인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라. 영하 10도의 강추위를 물리치고 이제 곧 봄이 오리라. 여름휴가를 위해 급작스럽게 다이어트에 돌입하지 말자. 요요로 가는 지름길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급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더 많이 걸린다는 보고서도 있다. 지금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나만의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자.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 후 건강관리 유방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여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미국에서만 매년 21만 명이 발생한다. 한국의 경우 2005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여성 암 환자 중 약 13.7%를 차지한다. 최근 들어 조기 진단과 치료 방법의 발달로 인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환자들의 장기간 지속되는 합병증에 대한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 한국의 경우 나이에 따른 유방암의 발생은 45세 전후 최고를 이루는 포물선 형태로, 서양보다 5-10년 젊은 나이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젊은 여성에 있어서 수술 후 시행하는 항암치료는 수명은 연장시키나 생식샘 독성에 의한 생식 능력 손상, 불임 그리고 조기 폐경 등의 문제들을 야기한다. 유방암 환자들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무월경의 빈도는 85%까지 보고되고 있다. 나이에 따라 40세 이전 여성은 치료 후 6-1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무월경 상태에 이르고, 22-56%에서 치료가 끝난 후 생리가 재개된다. 40세 이후 여성은 2-4개월이 지나면 무월경 상태에 이르고, 이 중 11%에서 생리가 재개된다. 유방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무월경이나 조기 폐경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골다공증의 위험에 처하게 되므로 이들 환자에서 6개월 이상의 무월경을 보이는 경우 우선적으로 골 밀도 측정 및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유방암 환자들의 항암 치료 후 겪는 폐경 증상에 대한 처치는 열성 홍조 조절, 비뇨기증상 조절, 골다공증 예방치료로 세분할 수 있다. 먼저, 열성 홍조는 비 에스트로겐 제재를 이용하여 개별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뇨생식기계 위축 증상은 비 호르몬 윤활제, 에스트로겐 크림, 그리고 소량의 에스트로겐 질정을 사용할 수 있다. 윤활제만으로도 건조 증상을 60%정도 경감시키고 성교통을 40%정도 경감 시킬 수 있다고 보고된다. 국소적으로 에스트로겐을 사용하는 것은 자궁 내막암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고 자궁내막 두께변화를 주지 않아 유방암 환자에서 사용하는 것이 재발과 무관하다고 보고된다. 하지만 추가연구가 필요한 단계라 전문의 진료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정기적인 골 밀도 검사와 식이요법(고칼슘 함유 음식섭취), 규칙적 운동,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참조, Berek’s부인과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난독증 증상과 한방치료 난독증 이라는 말이 요즘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 예전에는 먹고 살기 바빠서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자녀가 1명, 2명 만 있다 보니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난독증이란 청각 시각적인 신경학적 정보처리기능에 문제가 생겨 읽기, 쓰기, 산술장애를 포함한 학습발달장애, 언어장애 등이 난독증에 해당한다.IQ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학습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 어려움을 호소한다. 좌뇌는 이성적인 논리를 담당하고 우뇌는 감성적인 것을 담당하는데 좌뇌의 발달이 약한 친구들이다. 유전적인 경향이 많다. ● 8세가 지났는데도 읽기에 어러움이 있다. ● 전체 인구의 15% 이상이 난독증이 있다. ● 말하고자 하는 단어가 빨리 떠오르지 않는다. ● 같은 공부를 할 때 다른 친구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 공간적으로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 뇌에서 처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몸이 쉽게 지친다. 자가 난독증 테스트◆ 낮은 자아 존중감◆ 철자법 문제◆ 소리 내어 읽는 것이 힘듬◆ 오른쪽과 왼쪽을 혼동함◆ 지시를 따르는 데 문제가 있음◆ 쓰기 숙제를 끝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림◆ 수학을 어려워함◆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함 난독증 한방치료난독증은 학습장애에 속한다. 좌우의 뇌의 불균형이 가장 큰 문제다. 한방에서는 인체를 유기적으로 보고 치료한다. 경락, 오장육부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한약, 약침, 침 요법으로 그 친구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고 거기에 맞게 치료를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디스크 치료 수술만 정답이 아니다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만 하면 모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이제 지긋지긋한 허리통증으로부터 해방되리라는 믿음으로 수술을 받는다. 하지만 수술이란 통증의 끝이 아니고 새로운 상황으로서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함으로서 신경압박이 해소되고 염증이 가라 앉아 좌골신경통은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짐으로써 척추 뒤쪽에 있는 척추관절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척추후관절 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때는 요통이 오는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해지고 앉아있는 자세보다 서 있는 자세가 편하다고 하면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픈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약해진 디스크 내로 신경이 자라 들어가면서 오는 디스크 내장증에 의한 통증이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설거지를 할 때처럼 허리를 조금 구부린 상태에서 통증이 오게 된다. 일부 환자는 요추와 골반뼈를 잡아주는 장요인대, 천장관절 등 요추 아래부위에서 오는 통증을 겪기도 한다. 이때는 엎드린 상태에서 골반뼈 사이 중간부위를 눌러보면 전형적인 뻐근한 통증이 오게 된다. 수술직후에도 통증이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진단이 잘못되었거나 수술부위가 통증의 원인이 아닌 경우일 수 있다. MRI상 튀어나온 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항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또 증상이 있어도 대부분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되기 때문에 수술은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수술 후에 발생하는 통증은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완벽하지 않은 수술이 원인이라면 재수술을 통해 해결해야 하겠지만 대부분은 수술은 잘 되었는데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는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척추후관절이나 인대, 척추기립근에서 오는 통증을 잘 진단해서 치료하여야 한다. 통증이 있는데 무조건 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관련 질환에서 제일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이다. 구부정한 자세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디스크의 한쪽부위에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디스크가 빨리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예방과 사전통증 치료 등 노력을 우선해야 한다. 수술은 모든 경우에 있어 최후에 수단이다.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한국인 표준골격 분석으로 교정의 새 장 열어… 지난 6월초 압구정 신사중학교 건너편에 개원한 ''바른웅치과''는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환자의 교정치료뿐 아니라 국내ㆍ외 교정학회에서 활발한 임상연구 및 학술 활동에 주력해온 윤대웅 대표원장이 모든 환자들을 직접 진료한다. 교정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는 치아교정 전문 ''바른웅치과''를 찾아가봤다. 치아교정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치아가 틀어져 있거나 덧니,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에는 치아 사이사이까지 양치질이 잘 되지 않아 충치나 치석이 생기기 쉬우며 잇몸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특히 부정교합은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기능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나 얼굴비대칭 등 여러 문제를 야기 시키기도 한다. 바른웅치과 윤대웅 대표원장은 치아교정도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1대 구치가 나오는 만 6세 전후에 전문의를 찾아 교정검진을 받으면, 향후 치아 상태를 미리 예측해 건강하고 바른 치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윤 대표원장은 또, 첫 교정검진 후 교정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시기에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교정치료 시기에 대해 "여학생은 초등학교 5ㆍ6학년, 남학생은 중학교 1ㆍ2학년 때가 가장 좋다"며 "공부에도 나이가 있듯 치아교정도 조기에 받으면 치료반응이 좋아 치료기간도 단축할 수 있고, 교정 시 통증도 적으며 여러 가지 부작용도 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적정한 교정치료 시기를 놓친 성인들은 들쑥날쑥한 치열로 인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게 되거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도 하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등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충치는 물론 각종 치주질환이 생겨 일상생활에 불편함도 따른다. 때문에 교정전문의에게 조기 교정검진 및 교정치료와 지속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대일 맞춤 진료환경으로 환자 만족도 높아 윤 대표원장은 다년간 전문적으로 교정치료를 담당해온 전문의이다. 서울대 치의학 대학원을 거쳐 일본교정학회, 대한교정학회, 설측교정학회, 심미치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교정에 관한 학술 및 다양한 임상연구에 관심을 갖고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진료방법을 모색해왔다. 그러던 중 순수 교정환자들을 위한 치과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바른웅치과를 개원한 것이다. 교정전문이 아닌 병원은 사실상 매일 진료가 이뤄지지 않는 곳도 있으며, 월급제 의사가 진료하는 곳도 많아 전문의가 자주 바뀌는 등 진료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에서다. 개원한지 한 달 남짓 됐지만 바른웅치과에는 그 이전부터 윤 대표원장에게 진료를 받았던 환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교정치료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오랜 기간 동안 환자와 신뢰감을 쌓아온 덕분이다. 새로운 환자들 역시 바른웅치과의 특별한 진료환경과 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페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개인용 생수 및 음료 제공, 철저한 예약진료로 내원 시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교정 분석프로그램으로 최적의 효과 기대 바른웅치과의 최대 강점은 한국인의 골격에 적합한 체계적인 교정 분석프로그램이다. 남녀 표준 골격에 근거한 교정지 위에 환자의 현 상태를 그려 넣어 둘을 비교 분석하는 것. 이에 윤 대표원장은 "교정지의 파란 선이 한국인 표준골격이며 연필로 그린 선이 현재 환자의 상태"라며 "이를 바탕으로 어느 부분에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등을 분석해 환자에게 맞는 교정방법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치료 전후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고, 일률적인 교정 장치가 아닌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 교정 장치를 활용해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대일 개인 맞춤 소독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교정전문 치과가 아닌 경우 의료기구 부족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구를 완전히 소독하지 않은 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른웅치과는 한 번 사용한 기구는 철저히 멸균 소독해 사용하며 최신식 교정 전용 의자로 편의 및 진로환경의 질을 높였다. ''치아가 펴지면 인생이 펴진다''는 병원 슬로건 속에 담긴 윤 대표원장의 진료철학도 환자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도움말 바른웅치과 윤대웅 대표원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수험생 우리 아이, ‘총명탕’ 먹여 볼까?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수험생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너나할 것 없이 안타깝기만 하다. 지치기 쉬운 여름이지만 수험생에게는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공부했던 것들을 정리해야 되고, 기억했던 것들은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한약은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며 “특히 총명탕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제로 여름이 오면서 수험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주 원장은 또 “하지만 누구에게나 똑 같이 적용되는 한약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없다”며 “학생의 체질과 몸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한방 처방, 다나을한의원 주성완 원장과 함께 Q & A로 풀어봤다. Q 수험생 엄마들로부터 ‘총명탕’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총명탕은 어떤 약인가요?A 수험생은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 있기 쉽습니다. 총명탕은 동의보감 내경편에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으로 등재되어 있는 탕약입니다. 백복신, 원지, 석창포 등의 약재로 구성돼 있어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약이란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체질과 몸의 상태에 맞는 한약을 먹어야 제대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Q 몸의 상태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A 한의원에 따라 몸의 상태를 알아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나을 한의원에서는 뇌파 진단기를 활용해 수험생의 현재 컨디션을 정확하게 측정한 후 그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총명탕의 약재를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뇌파 진단기로 뇌를 측정하면 어떤 학생은 델타파와 세타파가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있고, 또 어떤 학생은 베타파가 과활성화 된 상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을 잘 때 많이 활성화 되는 델타와 세타파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학생은 눈은 뜨고 있어도 뇌는 잠을 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학습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흥분상태에 활성화되는 베타파가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 상태로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수험생의 뇌파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공부한 만큼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마음을 안정시키고 흥분상태를 가라앉히는 노력이 필요해요. Q 뇌의 상태에 따라 총명탕의 처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A 뇌의 상태를 보면 학생이 현재 어떠한 문제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총명탕의 약제를 조절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뇌파 검사 결과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은 시험 불안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열이 오르기도 하지요. 이런 학생들은 몸을 진정시키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총명탕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자주, 특히 시험 때만 되면 복통을 호소하고 설사를 하는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 역시 범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볼 수 있어요. 몸의 긴장상태가 계속되면서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에도 몸을 안정시키면서 흥분상태를 가라앉히는 총명탕을 복용하게 되면 예민함이 줄어들게 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Q 조금만 공부해도 쉽게 피로한 학생에게도 총명탕이 도움이 될까요?A 진단해 보면 이런 학생들 대부분이 자세가 좋지 않습니다. 총명탕과 함께 자세를 바르게 하는 운동법과 추나요법 등을 적용하게 되면 자세가 좋아지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체력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총명탕과 함께 공진단을 복용 할 것을 권합니다.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산수유, 당귀 등의 약제로 만든 환으로 복용이 간편하고 단시간에 체력을 개선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의 경우, 뇌를 깨워주는 총명탕과 더불어 지속적인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주 원장은 마지막으로 “여름이 지나면 곧 수능이다.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조절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총명탕을 적절히 복용한다면 조금 더 실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춘천을 위한 착한 여행상품을 만들다 우리가 하는 여행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다. 여행지의 주민이 아닌 기업에게 더 큰 이윤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관광지로 개발되기까지 지역주민들이 겪은 불편과 피해까지 고려해보지 않더라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의 발전과 연결되어야 할 터. 춘천 지역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나선 청년들이 있다. 춘천을 찾는 여행객 뿐 아니라 춘천 지역민은 물론 일하는 자신들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공정여행’을 기획하는 청년사회적기업 ‘동네방네’. ‘어디로’ 여행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여행할지를 고민하는 이들을 만나보고 왔다. 춘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꿈꾸다. ‘지역을 위한 일이어야 한다. 사회적 기업이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 복지를 추구한다. 이 세 가지 목표를 실현 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일까.’ 2011년, 한림대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다섯 명의 학생들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금, 춘천을 기반으로 한 공정여행과 다양한 문화 기획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이 된 ‘동네방네’의 조한솔(28) 대표는 여전히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여행 경비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정여행입니다. 그런데 관광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가 우선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중앙시장의 ‘문전성시’ 사업. 효자 1동의 생활문화공동체 사업 역시 이렇게 진행된 것이다. 마을 환경 개선 뿐 아니라 마을에 대한 책을 만들기도 하고 마을 장터도 진행하기 시작했다. 작가들과 벽화를 그리며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춘천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춘천의 공정여행지로 이어졌다. 여행사업과 문화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시작한 것이다. 중간> 여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다. “지역마다 여행사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자기만의 여행 상품을 파는 곳은 거의 없죠. 지역을 기반으로 특화된 ‘동네방네’만의 여행상품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단돈 1만원으로 춘천을 반나절 동안 여행하는 상품 ‘반나절 여행’ 역시 그렇게 탄생된 것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주말문화여행 ‘꼼지락’은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동네방네’가 추구하는 여행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기 때문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연극, 미술, 영상, 생활문화, 사진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문화 예술을 체험과 여행을 결합시켜 놓은 것. 여행지에서 누워서 잠자기, 가만히 앉아있기, 나만의 여행 책 만들기, 일상 속으로 여행하기, 여행지의 소리를 담아보기와 같이 기존의 틀을 벗어나고자 했다. “학생들이나 부모 모두 쉴 틈 없는 일상생활을 보냅니다. 그런데 모처럼 시간을 낸 여행까지도 짜여진 틀 속에서 진행되기 일쑤죠. 그래서 저희는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여행 중 시간과 시간, 공간과 공간 사이의 틈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춘천 청년들에게 모델이 되고 싶다. 하나의 여행 상품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조대표의 말대로 수많은 싸움을 해야 한다. “직원들의 의견이 다르면 많이 싸워요. 수많은 회의가 새벽까지 이어지죠. 하지만 더 힘든 것은 두려움과의 싸움입니다. 결정에 대한 책임, 부담감, 두려움... 아무도 길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들죠.” 그래서 때로는 시키면 2013-07-08
- 분양마감 솔하임 3차,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지난해 대학캠퍼스가 몰려있고 기숙사 공급부족에 따른 풍부한 임대수요에 힘입어 폭발적인 관심으로 분양 마감을 기록했던 삼전 솔하임 3차. 최근 분양당시 도시형생활주택 192세대 중 삼전건설이 직영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분양을 하지 않았던 20세대를 사업지 주변 공인중개사, 투자자, 실입주자 등의 지속적인 분양문의에 따라 11월경 완공을 앞두고 특별 분양한다. 시중금리 사실상 2%, 수익형부동산 투자가 대세! 부동산 가격 상승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제 매매차익을 통한 부동산 재테크가 아닌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통한 일종의 임대사업 투자방식이 인기다. 수익형부동산 재테크는 적어도 시중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고수익을 내는 투자로 근래 들어 오피스텔이니 도시형 생활주택 등 임대사업이 용이한 부동산 수요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사실상 시중금리가 2%대 바닥을 치는 요즘, 잘 고른 수익형부동산이 재테크의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면에서 도시형주택과 오피스텔 공급부족에 힘입어 지난해 이미 분양마감을 기록했던 삼전 솔하임 3차의 특별 분양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솔하임 3차 사업지 일대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공급되는 소형아파트가 없어 희소가치가 뛰어나고 저렴한 투자로 안정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고려대, 성신여대 등 5개 대학 10만여 대학생이 주목하는 곳! 삼전 솔하임 3차 기숙사형 아파트가 위치한 성북구 하월곡동의 주변에는 고려대학교, 성신여대 등 5개의 주요 대학이 위치해있고, 유동 대학생만 해도 10만여 명이 넘는 곳이다. 실제 고려대학교 학생 수는 4만여 명이고 성신여대 학생 수 2만여 명으로 총 6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거주처를 찾고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동덕여대, 한성대에 이르기까지 넘치는 대학생 임대 수요와 더불어 사업 지역이 장위뉴타운, 길음 뉴타운, 미아뉴타운,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이 맞물려 있어 1-2인 가구 주거공간이 많이 부족한 지역으로 공실걱정이 필요 없는 곳이기도 하다. 삼전 솔하임 3차는 지하 3층 지상 19층 규모로 총 192가구의 주상복합 형태의 거주공간으로 대학생은 물론 강북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형평형 4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형주택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의 세제혜택이 있으며 1가구 2주택이 미적용 된다. 강북중심 전철 4호선 길음역, 6호선 월곡역 도보 3분 거리! 한편 삼전 솔하임 3차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6호선 월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 중심부 종로나 광화문 도심으로의 접근성 역시 뛰어나 출퇴근하는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공사 중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완공되면 지하철 2호선과 연계성이 뛰어나 강남으로 출,퇴근도 용이해져 솔하임 3차의 주거 및 투자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출입 또한 용이하기 때문에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완비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북의 개발핵심지에 위치한 삼전 솔하임 3차는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과 고려대병원, 성북구청, 이마트 등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삼전건설의 저력, 솔하임 브랜드로 4차까지 분양 성공! ‘솔하임’이란 브랜드로 1,2,3,4차 도시형생활주택을 성공리에 조기 분양 마감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소형 주거시설의 분양 성공 신화를 이어온 (주)삼전건설은 금년 11월 말 성북구 하월곡동에 솔하임 3차 입주를 앞두고 있다. ‘솔하임 3차 기숙사형 아파트’는 한화건설, 두산거설 등과 같은 A 등급을 받은 삼전건설이 시행, 시공하며 대한주택보증에 보증이 되어있고, 계약금 10%이며 중도금은 60% 전액무이자로 실투자금 3천만 원대로, 1억에 3채 구입이 2013-07-09
- 기증과 구매의 아름다운 선순환 누군가에겐 고물이지만 다른 이에겐 보물이 될 수도 있다는 말. 어느 순간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된다. 기증과 구매의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꾀하고 있는 강남서초 지역 6곳의 ''아름다운가게''를 직접 다녀왔다. 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취재 및 촬영협조 아름다운가게(강남구청점/논현점/봉은사점/압구정점/양재점), 아름다운커피(세정점)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점 사노피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점은 오는 11월 개점 2주년을 앞두고 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 외에도 유동 고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매장 안을 둘러보니 의류나 신발 외에도 필름 카메라나 서예작품 등도 눈에 띈다. 유아용 도서나 카시트 종류도 많다. 판매목록이 다양해 물건이 입고되는 날을 미리 확인하면 더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영동고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나 KDB대우증권 특별전 등 비정기적으로 이벤트 행사가 자주 열리기 때문에 미리 확인 후 방문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강남구청점 윤대건 매니저는 "매장 내 별도 공간인 ''초록산타''는 판매 외에도 유치원 행사 등 지속적인 나눔 교육을 실시한다"며 "평소에는 전시된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쉼터가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위치 강남구 논현동 116-11번지 삼화빌딩 1층 102호.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직진 약 300미터 *영업시간 월~토(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2-542-0014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2004년 대웅제약의 씨앗기금으로 문을 연 논현점은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강남대로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도서, 주방용품, 문구 등이 정렬돼 있고 장난감 등 유아용품도 눈에 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단연 의류. 그 중에서도 매장 한 쪽에 마련된 ''청바지 코너''는 젊은 고객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물론 판매 상태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제한되어 있지만 주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하면 생활에 유용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논현점 김진호 매니저는 "매주 토요일에는 대웅제약 직원들의 자원 활동이 이어지며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웃음이 있는 기금(장애아동 시설 놀이터지원)''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쓰여진다"고 밝혔다. 위치 강남구 논현동 164-1번지 1층.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미터 직진(9호선 신논현역 3번 출구)영업시간 월~토(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2-548-0667 *아름다운가게 봉은사점 2004년 문을 연 봉은사점은 봉은사 사찰의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어 여러 모로 편리하다. 지역 주민은 물론 봉은사 신도들이 다수의 물품을 기증해 규모는 작아도 기증품의 양이 많은 매장 중 하나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타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품목도 많다. 신도들이 기증한 불교용품도 간간이 눈에 띄고, 한복이나 속치마, 머리에 쓰는 조바위 등도 판매되고 있다. 현재 봉은사점은 ''한봉투 기증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무심코 버리게 되는 쇼핑백 등을 기증받아 구매 고객들이 계속해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름다운 나눔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는 매장이다. 봉은사점 이하림 매니저는 "봉은사점에서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봉은사 장학재단에 기부되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위치 강남구 삼성동 73번지 봉은사 내 일주문 바로 옆.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7호선 청담역 2번 출구 영업시간 화~일(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월요일/국경일 휴무문의 02-516-7887 *아름다운가게 압구정점 압구정점은 이복자 선생의 씨앗기금으로 문을 연 곳이다.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강남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증품 중 고가의 중고명품 및 부티크 물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매장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매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매장 왼편에는 가방과 지갑 등이, 중앙에는 각종 도기세트와 중고명품 구두, 의류 등이 있으며 오른 편에는 생활용품 및 부티크 용품들이 정돈되어 있다. 압구정점 김혜민 매니저는 "아름다운가게 기증품 중에는 중고명품이나 부티크 물품들도 많다"며 "지역 및 구매층의 특성상 이를 아름다운 나눔 형태로 재판매 해 더 큰 나눔을 이끌어 내는 것이 압구정점이 문을 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620번지 압구정스퀘어살가 111호.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 첫 번째 왼쪽골목으로 들어와 200미터 직진 영업시간 월~토(오전 11시 ~ 오후 7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2-517-3003 *아름다운가게 양재점 강남서초 지역 주민들에게도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는 양재점은 올해로 문을 연지 벌써 10년째다. 아파트와 사무실 밀집지역인 양재역 근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직장인 남성 고객이 유독 많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여성의류, 아동의류, 남성정장 등 공간 구별이 매우 잘 되어 있어 물건을 고르기에도 편리하다. 특히 전자레인지와 같은 생활가전이나 헬스용품을 비롯한 운동기구 등 품목이 매우 다양하다. 사무실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상 오히려 점심시간이 더 한가하니 미리 알고 가면 더 여유롭게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양재점 박종범 매니저는 "저희 매장의 수익금 일부는 강남서초 지역 주민을 위해 쓰여진다"며 "매장 운영을 돕는 지역 주민들의 봉사 기회도 언제나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위치 강남구 도곡1동 948-14 미도빌딩 1층. 3호선 양재역 3번 출구 직진 국민은행 옆 사잇길. 영업시간 월~토(10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 02-3462-3747 *아름다운커피 세정점 대치사거리 (주)세정빌딩 1층에 위치한 아름다운커피 세정점은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2011년 문을 연 이곳은 (주)세정의 사회사업 일환으로 공간 기부가 이뤄졌으며,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의 씨앗기금으로 문을 열었다. 세정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치동 지역주민이 자주 애용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2,500원~4,000원 사이로 매우 저렴하다. 공정무역 커피는 페루, 네팔, 우간다 등 3종류가 판매되며 핫초코 등 음료도 공정무역으로 이뤄진다. 안으로 들어가면 4~5개의 테이블이 전부인 아담한 규모지만 앙증맞은 소품과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소림 매니저는 "공정무역의 날에는 커피나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거나 세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