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장 치료로 10cm 더 크게 키 크는 데는 후천적 요인이 훨씬 높다 “키..키 컸으면 키 컸으면...”무대를 통해 키 작은 사람들을 투사하여 공감을 얻는 개그 코너이다. 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은 크고 싶은 소망을 담은 역설일 수도 있다. 어쨌든 키에 대한 명제는 크고 보자는 것으로 정리하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까. 방학이 되면 성장 치료를 받기위하여 아이 손을 잡고 한의원의 문을 두드리는 어머니들이 많이 늘고 있다. 특히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에는 관심이 더 큼을 볼 수 있는데, 성장에는 후천적인 요인이 유전적인 요인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한방 케어를 통해 키를 키우는 성장치료에 대하여 알아보자 유전30 성장 관련요소를 살펴보면 유전적 요인이 30% 후천적 요인이 70%라고 한다. 후천 70은 영양 상태 30% 생활환경과 습관 30%, 그리고 나머지 10%는 면역과 건강상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유전적인 요소도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약재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보완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같은 부모로부터 태어났어도 나의 생활환경 영양상태 등을 포함한 후천적인 부분을 어떻게 강화하느냐에 따라 차이를 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모든 요소들을 구분해 볼 때, 성장치료와 관심 여하에 따라 연간 2cm정도 큰다는 통계도 있고, 후천적 관리에 따라 키는 9.5cm정도 성장도 후퇴도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내 아이 키가 크기를 원한다면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성장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성장 치료를 통하여 확실히 많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를 하게 되면 3년 후 10cm(12cm까지 크는 경우도)정도 자란다는 통계가 있는데 성장에는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성장 비만 전문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은“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가 되어 아이 스스로 자기 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11~12세경 2차 성징이 나타나고 성장판이 닫힌 후에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게 되어 참 안타깝지요”라고 말한다. 키 작은 아이를 강화하는 성장 프로그램 성장치료란 키가 작은 아이를 강화시키기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뜻한다. 몸을 강화 하다보면 키가 자라는 효과를 내게 됨으로 건강과 음식습관 생활습관 등의 차이에 따른 집중적인 관리 및 케어를 하게 된다. 이는 후천적 요인 중에 영양상태 30% 부분에 해당한다 하겠다. 키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해도 나이별로 꼭 필요로 하는 영양상태가 있다. 그 근본은 물론 단백질인데 그 적정량과 여러 가지 주변 밸런스도 중요하다. 소화기가 약한 경우 소화기능을 보완해주어야 하고 간식 등의 섭생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과자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단백질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요인을 갖게 되거나, 비만한 경우도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게 된다. 지방이 많으면 2차 성징이 빨리 오고 빨리 커 버리기 때문에 성장이 빨리 멎을 수 있다. 뚱뚱하면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사용 돼버리기 때문에 어린이 비만의 경우 부모는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성장치료 대상과 치료방법 성장치료는 가장먼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내 외적 검사로부터 시작한다. 내장 기관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신체 발육도 검사 체성분 검사 경락 기능 검사 설문지(건강상태. 성장설문)검사 성장판이 열린 정도를 알아보는 골 연령 및 성장판 판독검사(초음파) 척추검사 등이 있다. 진단결과에 따라 체질별 약물 처방과 침구 치료를 실시. 약물 침 뜸 식이지도 성장촉진 운동 경락 마사지 등의 성장 치료가 이어진다. 유전적 요인 및 발육속도와 성장판 검사에 따라 성장 정도를 가늠하여 현실적으로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랄까 예측해볼 수도 있다. 근육과 뼈를 자라게 하여 지속적으로 더 커 나갈 수 있게 돌보는 6개월 프로그램은 집중 치료기와 유지기로 나누어진다. 수면과 점핑 스트레칭 중요 성장에 관련한 환경적 요인으로는 수면상태 건강상태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0세에서 25개월까지18~25cm 자라는 것이 사람이다. 신생아는 먹는 것 빼고 잠자는 것이 하는 일이니 그만큼 수면이 성장에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밤 11시에서 1시 사이에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됨으로 12시 넘어 잠자리에 드는 것은 좋지 않다. 생활 속에서 성장을 위한 좋은 습관으로 트램펄린 등의 점핑을 권장하는 민병화원장.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여 오전 10분 오후 10분 정도 뛰거나 줄넘기를 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줄이 없다면 그냥 뜀뛰기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이지요”라고 말해준다. 도움말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 (055)637-767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잡티 흑자 검버섯 피부의 노화는 한창 젊을 때인 20대에 이미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20대 후반에서부터 40대에 걸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잡티입니다. 학술적인 피부과의 책에는 잡티란 용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학술적인 용어가 아니고 기존에 있던 주근깨와 새로 햇빛으로 인해서 피부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흑자, 흔히 임신 후에 나타나는 쥐젓, 전형적인 피부노화인 검버섯 등을 합쳐서 부르는 관례적인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대개 주근깨형의 잡티는 20-40대부근, 흑자는 40-50대부근, 저승꽃이라고도 부르는 검버섯은 60대이후에 많이 생기지만(아래 사진참조), 나이에 맞지 않게 어린 나이에 흑자가 생긴다든지, 30~40대에 검버섯이 생기면 당사자에게는 아주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대개 집안의 가족력이 있어서 일찍 피부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은 편이고, 그 외에는 주로 바깥 활동이 많은 직업종사자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일부 멋스런 여성들이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이제 자외선차단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으며, 또한 당연시되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든 이러한 피부노화의 현상은 자외선차단제의 일상적인 사용으로 조금 막거나 늦출 수는 있지만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고 치료의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현재까지 잡티나 흑자, 검버섯을 제거하는 데는 IPL시술 혹은 레이저 수술이 매우 효과적이어서 치료에 큰 부담을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연고마취제를 바른 후 정상피부의 세포는 놔두고 잡티나 흑자 검버섯 색소에만 영향을 주는 레이저나 혹은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IPL시술을 이용하면 별로 통증을 느끼지 않고 쉽게 깨끗한 피부로 돌아올 수가 있습니다. 단지 시술 후에 치료한 부위에 딱지가 생겨 약 1~2주 후에 제거 되므로 그 기간에는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지만 세안이나 샤워정도는 1~2일만 지나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색소질환은 햇빛 노출에 의하여 또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을 꾸준히 발라서 또 다른 검버섯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깨끗한 피부로 밝은 이미지를 주는 것은 보는 사람에게도 즐거움입니다.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구멍난 오존층, .피부는 괴로워 이제까지 피부노화의 주된 원인은 세월, 즉 나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공해의 만연으로 오존층이 파괴되고 얇아져 자외선도 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미, 잡티, 검버섯 등의 피부질환들은 햇빛이 많이 받는 부위, 즉 얼굴과 팔, 다리에 많이 발생되고 배, 등, 허벅지 같은 속살에는 잘 생기지 않거나 작은 것을 보면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 자외선의 정체와 차단크림 자외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외선의 성질부터 아는 것이 필요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중국 병법도 있지 않은가~~~ 태양광선은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이중에서 피부에 해로운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의 종류에는 자외선 A, B, C가 있는데 자외선 C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걸러져 지구에 도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 C의 피해가 극심해질 날도 멀지 않았다. 자외선 A와 B는 지상에 다다라 사람의 피부에 좋은 점도 있지만 여러 가지 피해를 주기도 한다. 자외선 A에 노출된 피부는 곧 검어지고, 자외선 B에 쐬이면 처음엔 발개지다가 1-2일 후에 피부가 검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호주의 피부암 발생률이 높은 것도 자외선의 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 가장 많은 양이 나오므로 이 시간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나가는 것이 좋다, 요즘 시중에 나오는 화장품 가운데 자외선 차단 화장품(UV 화장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바르면 자외선의 피부침투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100% 완벽하게 차단시켜 주지는 못하므로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리고 긴소매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크림은 그 종류가 많으므로 기능을 알고 선택해애 한다. 자외선 A만 차단되는 것, B만 차단되는 것, A 와 B 동시에 차단되는 것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종류는 자외선 A 와 B가 동시에 차단되는 제품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자외선 차단 지수인데 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이 길다. 보통 차단지수가 15-30사이면 동양인의 피부에 적당하며, 더 높으면 알러지 반응이나 자극이 심하므로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제품을 고르는 것 못지않게 사용 방법도 중요한데, 차단지수 15-30 사이인 크림은 바른지 보통 2-3시간 지나면 다시 발라 주어야한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른 뒤에도 지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땀이 흘러 지워지면 그 부분만 검게 그을려 얼룩말 무늬처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외선 피하는 7가지 방법 1.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의 외출을 삼가라 2. 비, 구름, 안개 낀 날 외출할 때도 자외선에 대비하라. 3. 대기오염이 적을 지역을 여행하거나 등산할 때도 방심은 금물이다. 4. 햇빛이 반사되는 곳을 조심하라 5. 장시간 운전하거나 테니스, 골프 등 운동을 할 때도 주의하라. 6. 외출할 때는 가급적 검정색 계통의 옷을 입어라. 7. 자외선 차단지수 15-30 사이의 차단크림을 사용하라.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추나요법으로 디스크 오십견 완치 한방으로 다스린다 한방을 통해 남편의 허리 통증을 치료했다는 주부 송미영씨. 그녀의 남편은 사람 좋다고 소문날 만큼 평소에 술과 음식을 무척 즐겼다고 한다. 그런 생활이 허리의 병을 불렀고 입소문을 통해 한의원을 찾아 효과적인 치료(추나요법)를 받았다. 지금은 완치되어 생활 속에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씨의 남편처럼 허리 뿐 아니라 오십견과 목디스크 등 근육과 뼈의 치료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 추나요법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고현 해독한의원을 찾아가 보았다. 뼈와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는 4단계의 추나요법,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수기법을 통해서 환자의 뼈와 근육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한방 외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를 말하며, 목디스크 오십견 허리 디스크 등에 이용된다. 추나교정테이블을 사용하여 비뚤어진 뼈와 골반을 수기요법을 통해서 교정하는 것이 첫째이다. 이후 교정에 이어 맞춤 운동요법과 스트레칭을 통하여 환자의 교정된 뼈가 다시 비뚤어졌던 방향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교정된 상태로 유지 하게 하는 맞춤 운동 치료로 이어진다. 3단계는 뼈와 인대와 근육을 주관하는 간과 신장을 보호 해 주는 약물 요법. 통증완화를 위하여 봉침(벌침)을 이용한 약침요법이 마지막 단계이다. 추나요법 맞춤운동요법 약물요법 봉침요법 이렇게 4가지 요법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치료가 추나요법이다. 적응증은 오십견 경추디스크 허리디스크 소아 성장과 관련하여 엑스다리 오다리 휜다리 교정과 산후 골반 요통 까지 포함된다. 만성요통 만성견비통에 좋은 추나요법 한의학에서는 통증질환을 내성질환으로 바라본다. 따라서 만성 근육통은 간을 보호해주는 약을 쓰면서 간의 해독 치료를 통하고, 술과 스트레스로 인한 견비통 등은 해독치료와 추나요법을 병행해서 같이 치료한다. 근육통은 간과 연관이 있고, 뼈의 이상은 신장과 연결되어 있다. 이런 관점에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근육통인지 뼈의 구조물 이상으로 부터인지를 먼저 파악한다. 단순 근육통인 경우는 약물 요법 및 스트레칭과 침치료를. 뼈의 이상과 신경학적인 이상증상 경우는 신경을 보호하는 약물과 추나요법 및 약침치료를 병행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거둔다. 응급에 해당하는 시기 즉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매일 치료를 하고, 만성인 경우는 격일제로 치료를 받는다. 디스크와 오십견 모두 치료기간은 2~3개월 잡으면 대부분 완치된다. 술과 자극적 음식 멀리.. 포기하지 말 것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 도중 포기하거나 성급한 마음에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척추란 여러 가지 구조물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아 힘을 낼 수 있도록 근원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를 하는 동안 통증이 더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호전 반응으로 이해해야 한다. 척추건강은 평생건강이기 때문에 급한 마음 물리치고 인내심으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해독한의원 추적호 원장은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인라인이나 사이클링 등 과격한 운동과 술과 짠 음식, 시거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금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강에는 수면을 첫째로 꼽지요. 따라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과 일찍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예방이 중요! 만약 발병했다면.. 척추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발병이전 예방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 그것은 일상에서 병을 부르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과 상통한다. 한의학은 수술을 하지 않고 척추와 관절을 바르게 함으로써 병을 치료하는 비수술요법을 중심으로 한다. 따라서 만약 발병한 이후라도 성급하게 양방의 수술을 원하기 이전 한방적 상담을 통한 추나요법 치료를 권한다. 호흡은 일상생활에서 허리나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기위하여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추원장. “일과 놀이와의 차이를 호흡에서도 찾아 볼 수 있지요. 일을 할 때는 대개 긴장상태로 몰입하며 숨이 짧아지고 근육이 긴장되는데. 그런 상태로 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뼈와 근육이 틀어지거나 비뚤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휴식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며 심호흡 등으로 이완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하면서 자극적 음식과 술을 줄이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도움말 거제해독한의원 추적호원장 (055)633-806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비만 여름이 되면서 비만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비만을 치료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목적인 미용입니다.남들에게 좀더 예쁘고 멋지게 보이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있게 마련입니다.그래서 특히 노출의 계절인 여름은 많은 사람들에 있어서 비만치료가 화두가 됩니다.하지만 비만 치료가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란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최근 논문에 특히 비만과 성인병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비만은 각종 심혈관계질환과 내분비질환,암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인들이 무서워 하는 치매의 원인중 하나가 비만이란 겁니다.전체 체지방에서 복부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사람은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의 레이첼 휘트머 박사는 40∼45세 남녀 65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간의 조사 분석 결과 복부지방이 많아 배가 나온 사람이 체중과 복부지방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습니다.과체중이나 비만이지만 배가 나오지 않은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80% 정도 높지만 과체중이면서 배가 많이 나온 사람과 비만이면서 배가 튀어나온 사람은 각각 230%와 36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휘트머 박사는 복부비만이 치매 증세가 나타나기 오래 전부터 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합니다.한의학에선 몸에 비정상적인 체액을 담음이라고 합니다.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몸안의 불순물인 담음이 많아지게 됩니다.담음은 각종 혈액순환장애와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담음은 신경계 전달에 이상을 주어 두통이나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봅니다.이런 담음이 생기는 원인은 순환기계통의 기운 저하나 불순물을 걸러주고 배출해내는 기능의 이상과 식이습관및 운동부족을 들 수가 있습니다.각 원인에 따라 담음을 제거하고 기운을 보강하면 자연스레 비만과 치매를 예방하게 될수 있습니다.비만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적입니다.적극적인 치료로 올여름은 비만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 (055)637-767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조기성장의 문제점 키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요즘 평균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요즘 평균키가 얼마나 될지 물어보면 남자는 180㎝, 여자는 165㎝는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앞으로도 평균키가 점점 커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키가 큰 아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얼마 전 통계자료를 보면 요즘 아이들의 평균키는 남자는 172㎝, 여자는 161㎝정도이고, 최근 3년간 평균키의 변화는 별로 없고 오히려 약간 줄어든 상태라고 한다. 영양상태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그만큼 아이들의 운동부족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조기성장이 심하다. 키라는 것은 결국 성인이 되었을 때의 최종키가 중요한 것이다. 초등학교때 아무리 키가 크더라도 성장이 빨리 멈춰버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렇듯 조기성장이 나타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과도한 영양섭취와 운동부족,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과 더불어 성인문화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으로 인해 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고, 조기성장의 문제점은 성장이 빨리 멈춰버려 비록 지금은 키가 크더라도 성인의 되었을 때의 키는 오히려 평균보다 작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남들보다 키가 크면서도 만족을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키에 대한 불만이 별로 없는 사람이 있다. 이는 물론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 그리고 직업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신의 키에 만족하는 사람은 10%미만이라 한다. 일반적인 성장치료는 5세부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만약 생후 30개월까지 아이가 체중이 늘지 않고 키가 별로 안 큰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므로 이런 경우에는 5세 미만이라도 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인 성장치료는 5세부터 시작하지만 가장 적절한 시기는 2차 급성장기인 사춘기 바로전이라 할 수 있다. 남자는 초등학교 5·6학년, 여자는 초등학교 4·5학년 때 성장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이미 사춘기가 시작되었으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호일(한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키, 한의학으로 키운다 성장이란 부피성장이 있고 길이성장이 있다. 키에서 중요한 것은 길이성장이며 근육과 뼈의 길이성장이 키로 나타난다. 근육과 뼈를 동의보감에서는 肝主筋 腎主骨 한다고 나와 있다. 이것은 간의 기능이 근육을 주관하고 신의 기능이 뼈를 주관 한다는 것이며, 한의학에서 보면 간과 신의 기능이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본다. 간과 신은 유전적 요인으로 우리 몸의 성장에 관계 되어진다. 선천품부 부족이라 하여 태어나면서부터 허약하거나 발육 상태가 저하된 때에 그것을 보하여 발육 상태를 좋게 하는 치료를 해 왔다. 또한 우리 몸의 사춘기에 일어나는 변화 즉 여성의 가슴 발달과 월경은 신, 간 그리고 위장의 작용으로 되어진다. 남성의 신체변화는 주로 치모와 액모 그리고 생식기의 변화로 이 또한 신과 간의 작용이 주가 되어 진다. 그러므로 허증으로 오는 사춘기 지연 성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 간, 신을 보하여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한창 성장기에 있어 성장하면서 부실해 질 수 있는 근골에 간과 신을 보하여 더욱 튼실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성장에 있어 스트레스와 수면의 문제도 중요한데 이것 또한 간의 문제와 연관이 깊다.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조절 하는 장부는 주로 심과 간에서 담당한다. 짜증을 잘 내거나 화를 잘 내는 것은 간의 문제이다. 간이 울체 되어 혈을 잘 간직하지 못하면 이것이 불면과 연관 되거나 성장에 좋은 깊은 잠을 자는 것에 장애가 된다. 그럼 신과 간을 보해 주면서 근골을 튼튼하게 해 주는 약재가 무엇이 있을까?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 오가피, 두충, 우슬, 복분자 등이 있다. 성장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장기가 있으니 바로 비위장이다. 외부의 영양 물질이 들어와 내 몸의 뼈와 근육이 되어야 하니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내몸화 시키는 비위의 기능이 좋아야 한다. 비위의 기운이 약하면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지는데 이러한 것을 교정하고 비위의 기운을 올려 주어 식욕을 회복되게 해야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복통이나 설사 등의 질환을 먼저 치료 하여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게 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문제가 없도록 해 주어야한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인삼, 백출, 복령, 감초, 곽향, 진피 등이 있다. 이호일(한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전립선 비대증과 효과적인 치료 방법 ‘전립선 비대증’ 이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있나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소변이 밖으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밤알정도 크기의 생식기관으로, 정자에 영양 공급을 해 주고 보호 역할을 하여 임신하는 데 꼭 필요하나 나이를 먹을 수록 크기가 커지거나 암으로 진행되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전립선은 보통 40세 후반에서 50대 초부터 커지기 시작하며 증상은 50대 후반부터 주로 나타난다. 50대 후반에서 60대 정도 되면 그 연령대 %만큼의 숫자에서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며, 그중 절반 정도에서 이로 인한 불편한 증상이 있게 된다. 비대된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데, 우선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바지를 내리면 바로 소변이 나와야 하는데 한참 있다가 나오게 된다. 또한 방광이 예민해져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을성이 없어지고 잔뇨감이 들기도 하며, 밤에 잠자는 중간 중간 잠을 깨고 일어나는 ‘야뇨증’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으며, 장시간 고속버스 여행이 두렵고, 외출할 때마다 주위에 화장실을 찾게 되는 습관이 생기고, 야뇨증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 전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방법은 약물요법과 내시경 수술 그리고 가장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KTP 레이저’ 시술법 등이 있다. 약물요법은 전립선이 조이는 것을 느슨하게 만들어 소변이 나오는 것을 원활하게 해 주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 즉, 비대된 전립선을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되는 단점이 있다. 약물 요법이 효과가 없거나 날마다 복용하기가 번거로우면 수술을 하게 된다. 최근까지 가장 많이 이용되고 효과가 확실한 방법인 내시경으로 전립선을 긁어내는 방법은 전신 혹은 척추마취가 필요하고 피가 많이 나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가 있으며, 장기간 입원하고 3~7일간 소변줄을 착용해야 되는 것이 문제였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KTP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은 레이저가 혈관내 혈액에 선택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순식간에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켜 버리므로 통증도 거의 없다. 따라서 마취 위험이 훨씬 덜한 국소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30~40분 이내에 시술이 완료되고 12시간 안에 소변 줄을 제거할 수가 있으며, 치료 효과 또한 기존의 수술방법과 비슷하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어 매우 안전한 시술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KTP 레이저’ 치료비용과 절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유일한 단점이던 비용부담 문제까지 덜게 되어 (종전 비용의 1/4 정도) 많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이 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 절차는 병원에 방문 후 직장내진, 소변검사, 요속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되면 1~2주 이내에 수술을 받을 수가 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은 자극적인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변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과음 혹은 갑자기 차가운데 노출되거나 감기약 등을 복용하고 나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과일 중에서는 토마토가 전립선에 좋으며 특히, 전립선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이호일 칼럼, 공포의 뱃살 복부비만은 건강상 매우 위험한 척도입니다. 복부비만은 단순히 용모상으로 "배가 많이 나온 것" 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바로 "내장지방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내장 주위의 지방 세포는 쉽게 분해되어 혈액을 타고 흘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성인병 위험을 높이며, 더 나아가 심장마비나 중풍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부비만은 다른 어떤 유형의 비만보다도 건강을 위하여 철저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옛날에는 "남자는 어느 정도 배가 나와야 인덕이 있어 보여" 라는 말로 감싸 안았지만 오늘날 배가 나왔다는 것은 오히려 아저씨가 되었다는 상징이며, 고혈압, 당뇨등 성인병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사회 생활에서 타인의 호감을 살 수 없는 조건 중 하나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남성의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보험 공단의 03년 검진결과 검진자의 절반이상(56.2%)이 과체중이며 남성이 61.0%, 여성은 48.7%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2.3%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사회활동이 왕성한 30-50대까지의 비만율이 60%를 넘고 있습니다. 남성비만은 주로 중심성 비만, 즉 복부 비만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로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는데 이는 성인병과 밀접한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남성 비만의 주 원인은 늦은 저녁식사와 회식, 잦은 술자리,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남성은 여성과 달리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공포의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효과적으로 뱃살을 줄이기 위한 식이요법으로는 어느 한 가지 음식만을 드시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제시간에 일정한 양만큼 드실 수 있어야 하며, 가급적이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적은 음식 위주로 드시되, 신선한 야채류나, 버섯류, 해조류, 콩류, 기름기 적은 생선 등은 충분히 채워줄 수 있도록 하여 전체적인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패스트푸드나 청량음료, 알코올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내장에 지방을 쌓이게 하며, 흡연이나 스트레스 등은 부신 피질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복강 내 지방 축적이 증가되므로, 최대한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담배는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지방이 쌓이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부 비만 치료를 위해서 의료용 이산화탄소가스를 피하지방층에 주사하여 국소적으로 축적된 지방세포를 녹여주는 카복시 테라피를 이용합니다. 카복시 테라피는 지방의 대사와 분해를 촉진시키는 시술로 혈액 순환의 증가로 피부 탄력까지 증가시키며 복부 비만 치료 목적 뿐 아니라 산후 튼살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복시 테라피는 부작용이 전혀 없어서 누구나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운동이나 샤워 등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호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당신에게선 무슨 향이 나나요? 향수는 피부에 직접 뿌려도 해가 없으며, 같은 향수를 뿌려도 개인의 독특한 체취와 섞여 조금씩 다른 향을 낸다. 향수는 쓰기에 따라 매력을 상승시키기도 하고 혐오감을 주기도 하므로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수, 제대로 알고 뿌리자 ①뿌릴 곳을 잘 선택해야 한다 = 향수는 휘발성 때문에 위로 퍼져 올라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릎뼈 안쪽이나 스커트, 바지 단, 발목 바깥부분에 뿌리는 것이 좋다. 또, 허리나 손목 안쪽, 팔목, 귀 뒤편 등에 뿌릴 수도 있으며 남성은 넥타이 안쪽이나 양복 안쪽에 뿌리면 무난하다. ②향수를 쓰는 데도 시간차를 잘 이용해야 한다 = 향수는 농도와 사용자 체온, 활동 정도 등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진다. 즐겨 쓰는 향수라면 뿌린 지 얼마나 지난 후 자기 체취와 어울리는지 알아두고 적당한 시간 전에 뿌리는 것이 좋다. 아침에 뿌린 향수는 잔향만 남아 있으므로 밤에 약속이 있다면 당연히 다시 한 번 뿌리는 것이 좋다. ③장소에 따른 적절한 선택이 사용자를 돋보이게 한다 = 사무실과 학교 등에서는 지적이고 신선한 플로럴 계열이나 시트러스를, 결혼식 약혼식 등 예식에서는 너무 진하지 않은 오리엔털 계열, 저녁시간에는 화려한 느낌의 머스크 플로럴 계열을 사용하면 좋다. 향수 선택법은? 1. 하루 중 낮보다 초저녁 이후가 냄새에 더욱 민감해지는 때라는 것을 명심 할 것. 2. 향수를 한 번 뿌려본 후 가게를 한 바퀴 돌다가 다시 맡아보았을 때 느껴지는 향기가 좋으면 그 때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 3. 향수를 선택할 때는 한꺼번에 3종류이상 맡지 않도록 한다. 한 번에 여러 향을 맡을 경우 감각이 둔해져 제대로 느낄 수 없게 된다. 4. 사용할 당사자가 직접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다. 같은 향수를 뿌려도 각자의 체취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향수 사용은? 1. 향수는 땀이나 먼지를 닦은 후 피부를 청결히 하고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2. 뿌리기 적당한 부위는 자주 움직이고 체온이 높은 귀 뒤, 손목, 팔꿈치 안쪽, 정강이 안쪽, 모발 끝부분 등이 좋다. 또 스커트 아랫단이나 재킷의 안쪽 등 옷에 뿌려도 은은한 향을 감돌게 할 수 있다. 3.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지 말고 옷을 이용한다. 옷단에 뿌리거나 속옷 서랍에 향수를 묻힌 솜을 넣어 향이 베게 한다. 피부에 직접 뿌릴 경우, 직사광선이 닿으면 기미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4. 여러 가지 향을 섞어서 사용하지 말 것. 먼저 사용한 향을 제거하고 싶으면 샤워를 하거나, 알코올 묻힌 솜으로 향수 바른 부위를 닦아내면 된다. 5.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손가락 끝에 향수를 뿌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 MARY KAY 손미영 뷰티컨설턴트는 “향수는 병마개를 꼭 닫아두어도 조금씩 증발하므로, 향수를 아낀다고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한다. 또 “기온이 섭씨 15° 정도로 일정한 곳이 좋으며, 추운 곳에서는 결정이 석출되고, 더운 곳에서는 향료가 산화 분해되는 성질이 있다”면서 “개봉한 향수는 되도록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향수tip① … 노트?(note)향수 설명에 보면 톱 노트니 미들 노트니 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노트란 음악으로 말하면 음표와 같은 것. 즉 냄새에 대한 인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 톱 노트: 향의 첫 느낌. 뿌린 후 5~10분 사이의 향을 말하는 것. 레몬이나 라벤더,오렌지처럼 가볍고 휘발성이 강한 에센스를 사용한다. ♡ 미들 노트: 향의 중간 느낌. 뿌린 후 30분~1시간 사이의 향. 여러 가지 향이 조합을 이루어 나는 향. 플로랄, 시프레, 그린, 스파이시, 오리엔탈 등의 계열이 있다. ♡ 베이스 노트: 향의 마지막 느낌. 2~3 시간 후의 향. 향의 기본 성격과 지속적인 향기를 결정하는 것. 주로 우디, 앰버, 오리엔탈계의 향기가 여기에 속한다. 향수tip②… 노트의 종류 ♡ 플로랄 노트: 말 그대로 꽃에서 추출해낸 향기. 신선하면서 화려한 향. 달콤함을 내는 재스민, 화려함을 만드는 장미, 섬세한 향의 은방울 꽃, 경쾌함의 라일락, 신선함의 라벤더, 상큼함을 위해서는 백합 등이 원료로 이용된다. ♡ 시프레 노트: 떡갈나무에서 자라는 이끼를 바탕으로 만든 향. 차분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만들어 준다. ♡ 오리엔탈 노트: 은근한 동물향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주조를 이룬다. 중후하고 달콤한 냄새. ♡ 그린 노트: 막 베어낸 풀이나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상쾌한 향. ♡시트러스 노트: 감귤류의 향기를 특징으로 한다. 신선하고 상큼하며 가벼운 느낌. 주로 톱 노트에서 사용되며 경쾌함의 레몬, 신비로움의 베르가모트 등이 사용된다. ♡ 우디 노트: 나무의 껍질, 향목 등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냄새. 자연스럽고 드라이한 수단. 백단향을 말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