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악을 통해 건강 찾는 ‘풍류도’ 부천 상동 세이브존 뒤에 위치한 풍류도에서는 체조(스트레칭), 난타(사물놀이),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있다. 풍류도에서는 봄을 맞이해 3월 한 달 간 등록하는 수강생에 대해서 10%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주부나 두려움이 많거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소극적인 아이의 경우 자신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의 032-324-7330 www.poongrud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2009 학생 독후감상문’ 공모 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 4월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9년 학생 독후감상문’을 공모한다. 원하는 책을 읽고 자유로운 내용으로 200자 원고지 5매 이상(A4 1매 이상)으로 작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공모작 중 우수작 20작품을 선정하여 부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응모기간 내에 독후감을 시립도서관 6개소(중앙·심곡·북부·꿈빛·한울빛)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4월 초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문의 032-320-3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제1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부천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에서는 1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마련한다. 3월24일부터 5월8일까지 매 주 화·목·금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되고 장소는 부천여성의전화 교육장이다. 여성문제나 상담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자들은 여성학, 성폭력이해, 유형별성폭력, 여성주의상담, 여성관련법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25만원이며 여성의 전화 회원들은 20% 할인해준다. 신청은 3월 23일까지. 문의 032-328-97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최다혜(부천북고 3학년) 부천북고등학교 3학년 최다혜양은 2학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재원. 언어 공부 20분 전, 소설이나 신문칼럼을 읽고 공부에 몰입하는 습관이 있다. 시(詩)의 경우 전체적인 내용을 드라마처럼 스토리로 풀어내고, 자신이 시의 주인공이 되어 당시 상황을 유추해간다는 다혜양은 “무작정 반복해서 읽는 것이 시의 감을 잡을 수 있는 키포인트”라고 말한다. 서울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행정공무원이 되는 게 꿈이다. 비문학은 문제 풀기 전에 단락 요약 “하루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워요. 언어와 수리, 외국어의 분량을 정해서 공부하는 거죠.” 다혜의 하루학습은 이렇게 세워진다. 학교 공부가 끝나면 집에 돌아가 계획대로 실행한다. 정한 분량을 소화하지 못했을 때는 계획을 다시 세우는 형식으로. “시험기간은 내신에 주력해야 해서 진도에 따라 교과서를 봐요. 그동안 수능공부도 손을 놓으면 안 되지요.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해요.” 언어 공부 때 활용하는 문제집은 자이스토리 문학과 비문학 문제집. 문학은 하루 세 개, 비문학은 네 개씩 풀어본다. 또한 일주일에 한 개씩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간다. 자이스토리는 시간을 정하지 않고 푼다. 모의고사 때는 시간을 안배해야 하지만 자기 공부시간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답에 확신이 설 때까지 푸는 게 관건이다. “흔히 문제가 틀리면 답안지에 있는 해설지를 먼저 보잖아요? 하지만 저는 해설을 보지 않아요. 틀린 이유를 이해해야 기억에 더 남거든요.” 해설지 대신 문학 답안지에 있는 작품 설명을 본다. 문제 풀이 전에 지문 단락을 정리해둔 비문학 요약분과 답안지에 요약해놓은 것을 비교해가며 공부한다. 문제 풀 때도 요약을 한다. 그러면 논술에도 도움이 되고 내용을 이해하는 바탕이 마련된다. 논술반에 들어가서 글쓰기 힘을 길렀다 경기도 중등 논술 능력평가 때 다혜양은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글쓰기 실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 2학년 논술반에 들어갔다. “글을 쓴다는 부담이 컸고 친구들에 비해 못한다는 생각에 많이 울었습니다. 더군다나 시사적인 면에는 관심도 없었어요. 생소해서 적응을 못했던 거죠.” 그래서 두 가지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하나의 사건에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두 개의 신문 사설을 보면서 선생님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면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안목을 길렀다. 양쪽 입장에 대한 자기 의견도 밝혔다. “논술반에서 글을 쓰면 선생님의 첨삭이 있어요. 첨삭한 것을 토대로 다시 글을 써봤죠. 두 번 써보니 이해가 훨씬 잘 됐고 처음보다는 힘 있는 글을 쓰게 되었어요.” 방학 중에는 EBS 논술 특강을 들었다. 보다 수준 높은 논술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였다. 특히 취약했던 정치와 경제 분야에 공을 들였다. 그 쪽 분야의 지식은 쌓여갔고 더 많은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어려운 문제는 체크했다가 나중에 풀어라 대입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 푸는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 다른 영역도 그렇지만 특히 언어영역을 풀 때는 순서대로 풀지 않는다. “순서대로 풀다가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그 문제 푸느라고 시간이 흘러가는 것도 모르죠. 그런 문제는 체크하고 뒤로 미뤄놓아야 해요. 자신 있는 문제부터 먼저 풀고 나중에 하면 시간을 맞출 수 있거든요.” 시간이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거나 촉박하게 느끼면 좋지 않다. 성급하게 풀다보면 맞을 것도 틀린다는 것. 또한 지문보다는 문제를 먼저 보는 게 좋다. 일치여부에 관한 문제는 꼭 보기를 본다. 지문을 읽은 뒤 보기를 보면 지문을 다시 한 번 읽게 되니까. 듣기를 풀 때는 문제를 보고 들으면서 핵심 어구를 적어두는 게 좋다. 무심코 듣다가는 문제 풀 때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맞출 확률은 멀어지기 마련이다. “문제 풀 때는 외국어 영역처럼 전자사전을 놓고 모르는 단어의 뜻을 찾아요. ‘일체’나 ‘일절’ 같은, 애매하게 뜻이 구분되지 않는 단어를 찾아보고 그 뜻을 정확히 알아둬야 합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언어를 잘 하려면 다혜처럼] 먼저 언어를 좋아해야 한다. 소설을 좋아하는 다혜는 자연스럽게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됐다. 언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다. 작품 설명을 무작정 외우려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 모의고사나 수능은 암기식보다 이해를 요구하므로 어떤 식으로든 이해해서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 풀 때는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데 초점을 둔다. 적게 풀더라도 제대로 알아두면 기억에 더 남는다. 모르는 문제는 알 때까지 친구 또는 선생님께 물어본다.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그 뜻을 찾아본다. 이렇게 해두면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묻는 문제가 나올 때 무사히 통과!. 공부할 때마다 단어의 뜻을 찾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교육소식 윌리캠퍼스어학원 학부모설명회및 시범수업실시 말문이 터지는 실용회화중심인 윌리캠퍼스어학원에서는 2월25일 수요일 11시에 학부모설명회및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이번설명회에서는 교육방법을 소개하고 시범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242-0779 잉글리쉬무무 5일간의 무료체험학습실시 21종의 교재를 통해 자녀의 영어수준과 올바른 학습습관까지 정확하게 잡아주는 잉글리쉬 무무에서는 5일간의 무료체험학습을 시행하고있다. 무료체험학습후 아이의 적응정도를 파악하여 등원여부를 결정하면된다. 문의 : 261-0582 토스어학원3월신입생모집 정제된 원어민 환경을 만들어 듣기, 말하기, 읽기, 스기 동시학습을 효과적으로 구현할수 있도록 개발된 토스의 특별한어학학습기로 수업을 실시하는 토스어학원 춘천캠퍼스에서는 3월개강 신규생을 모집하고있다. 초등과정은 3년3개월과정이고 중등과정은 2년3개월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문의 : 243-7055 창의성교육레고교육센터 신입생모집 세계최고의 창의성 교육기관인 춘천레고 교육센터에서는 30개월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있다. 30개월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모집하며 유아부는 놀며서 놀이하듯 배우며 초등부는 레고와 로봇을 주제로 하여 위주로 수업을 실시한다. 문의 : 243-0435 강원대학교, 정선군 물 가뭄지역에 사랑의 생수 전달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는 최근 겨울가뭄으로 인해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정선군에 사랑의 생수를 전달하였다. 지난 2월 19일(목) 정선군청을 방문한 권영중 총장은 30여년만의 극심한 가뭄과 저수량의 고갈로 인한 식수난과 생활용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8ℓ생수 총 4,800병을 전달하였다. 권영중 총장은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은 못 되겠지만 모쪼록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샘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디 하루 빨리 비가 내려 가뭄이 해결되고 식수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강원대학교 총무과(전화 033-250-7011)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강생 모집 -2월 27일까지 선착순 마감-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27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2009학년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 과정은 ‘외국어’, ‘웰빙스포츠’, ‘문화예술’, ‘전문교육 및 자격증’ 으로 ‘웰빙 풍수지리’, ‘한자어학습지도사’, ‘골프’, ‘오카리나’, ‘섹소폰’, ‘점토공예’ 등 30여개 강좌에 걸쳐 70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3월 9일부터 강좌별로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수강신청 및 수강료 납부는 오는 27일(금)까지다. 문의 : 248-3011~3 강원대학교의과대학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자 전원 합격의과대학 간호학과(학과장 이동숙 교수)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모두가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간호학과는 지난 1월 23일 실시한 ‘제4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이번에 졸업하는 4학년 강민지 외 39명, 총 40명 전원이 합격하여 우수 인재양성 배출이라는 대학의 소임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 지역거점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한편,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12,511명이 응시하여 93.7%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문의처 : 의과대학 간호학과(250-8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현중문화센터-울산대학교 공동 학습프로그램 개발 현대중공업문화센터(센터장 윤석준)가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초등학생용 탐방학습 프로그램을 내놨다. 현중문화센터는 지난해 울산대학교와 문화교류협정을 체결, 1년여에 걸쳐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전국의 현장을 답사 체험하는 ‘한마음교과서탐방’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서에 기술되거나 사진 속에 등장하는 지역을 역사문화 전공자들이 직접 인솔해서 교육하는 심도 있는 탐방학습으로, 학업성취도 향상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진행함으로써 의사결정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마음교과서탐방’은 지역 선정에서부터 사전조사, 현장답사, 평가에 이르기까지 6년 간 운영 노하우를 쌓은 현중문화센터와 울산대학교 박물관(관장 전호태 역사문화학과 교수)연구원, 대학원생들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오는 3월 14일 1박 2일 코스로 다산 정약용과 교산 허균의 유배지인 강진과 해남을 다녀오는 것을 시작으로,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충주를 비롯해 고령, 합천, 경주, 강화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전국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연간 60여 회에 걸쳐 찾아간다. 강진, 해남 코스는 ‘유배지에서 차를 마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신비의 왕국 - 대가야’ ‘강화도 - 반만년 역사의 압축파일을 풀다’ ‘걸어서 부산 100년 찾기’ 등 탐방코스에 따라 주제도 다양하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울산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특별히 개발된 워크북에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어휘를 적용한 해설, 교과서 내용과의 비교 분석, 신화나 전설 등 숨은 이야기, 퀴즈 등이 수록되어 흥미를 더한다. 현중문화센터 조상덕 과장은 “울산대학교와 1년간 산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결과 짜임새있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면서, “탐방을 통한 학습은 사회과목의 이해력을 개발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회당 참가비는 당일의 경우 4~5만원선, 1박 2일 코스는 12~14원 선이다. 탐방참가 접수는 현대예술관 홈페이지 www.hhiarts.co.kr로 하면 된다. ‘한마음교과서탐방’에는 지난 한 해 동안 30회에 걸쳐 1,051명이 다녀왔고, 2004년 처음 개설 이후 지금까지 연인원 11,729명이 참가했다. 문의 : 현대중공업문화센터 한마음회관 202-3032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아름다운 졸업식 현장을 찾아서 졸업식이면 으레 벌어지는 웃지 못할 풍경들이 있지요. 바로 밀가루 세례랍니다. 졸업식의 경건함은 어느덧 사라지고 밀가루로 얼룩진 졸업식, 심지어 친한 친구들이나 존경하는 선생님과 사진 한 장도 찍지 않는 씁쓸한 졸업식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졸업식을 펼치고 있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졸업식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파주 파평중의 공연이 있는 즐거운 졸업식 지난 2월 13일 파주시에 있는 파평중학교에서는 27회 졸업생 39명을 배출했다. 식전 행사로 학생들이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에 배운 다양한 악기 연주공연을 펼치며 즐겁고 재미있는 졸업식이 시작됐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재학생들이 합동으로 전통악기인 가야금 연주를 비롯하여, 플롯 연주, 락 밴드 공연을 펼쳤다. 특히 락 밴드 공연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두 흥겨워하는 축제 분위기였다. 졸업식은 엄숙하고 경건하며 슬픔과 감격의 시간이라는 통념을 깨고 전교생 100여 명이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이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졸업생 김무실 학생은 “예전 졸업식과 이번 졸업식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다르다”며 “예전에는 엄숙하고 지루해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 졸업식은 후배들과 선배들이 같이 연주하고 서로의 장기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을 전했다. 파평중학교 김인숙 교장은 “지루하고 딱딱하기 쉬운 졸업식을 참신하고 밝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호응을 얻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졸업식을 진행하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양 성사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 지난 2월 11일 열린 고양시 성사고등학교의 졸업식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색있는 졸업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졸업식 당일 졸업하는 학생들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하여 졸업장 수여시 학급 전원이 단상에 올라와 수상을 했으며, 스크린에는 학급 전원의 모습과 그간의 학교생활이 소개되는 UCC가 방영됐다. 학생들은 UCC를 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보낸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또한 졸업장 수여와 동시에 학급별 사진 촬영을 갖고 퇴장하면서 모든 선생님과의 악수로 은사님에 대한 고마움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후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학교 로고송 공연과 25현 가야금 축하 공연, 졸업식 후 축하 퍼레이드 등의 공연을 펼치며 사회 첫 발을 내디디는 졸업생 언니 오빠들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성사고등학교 졸업식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더불어 힘찬 활력을 주기에 충분히 의미 있는 행사였다. 교복찢기, 계란투척, 밀가루뿌리기 등의 구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낼 수 있는 졸업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에 가다 이제는 평생교육시대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고 싶다면, 평생교육원 문을 두드려보자.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자격증 취득과정 알찬 프로그램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은 80% 이상이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프로벨 가베지도사 과정과,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은 일반인 뿐 아니라 학생들도 많이 수강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은 (사)동화구연지도사 협회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풍선아티스트 2급과정과 예쁜손글씨 3급과정, 입체예쁜손글씨 과정은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다.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준비로서 뿐 아니라 자녀의 학교 환경미화나 사회봉사활동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손으로 만드는 것에 익숙한 가정주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리본크래프트 전문가 과정과 비즈크래프트 전문가 과정, 펠트공예전문가 과정을 들 수 있다. 비즈크래프트, 펠트공예, 리본크래프트 과정 수료자는 한국크래프트협회에서 방과후 수업출강활동을 지원한다. 또 한국종이접기협회 자격증이 주어지는 종이공예전문가 과정은 초·중급자격인정증이 주어지고, 종이공예전문가 사범과정도 따로 진행된다. 경인여대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별함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태보, G.X(헬스+스트레칭).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경인여대 생활체육시설을, 전문강사의 지도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계산동 지역에는 1일 총 6회의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KDI경매아카데미 원장 직강 부동산경매과정 경인여대평생교육원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전문가’ 과정은 권득인 KDI경매아카데미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이 과정이 경인여대평생교육원에서 시작된 것은 2002년. 벌써 8년째로 접어드는 인기 강좌다. 강의는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경매입문에서부터 시작해 권리분석, 임차권이해, 경채절차, 사후관리, 경매정보 입수 및 입찰요령, 법원현장실습 등, 총 14회로 진행되는 강의는 이론과 실제를 꼼꼼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권 원장의 강의가 다른 경매강의와 확실히 차별되는 부분은 ‘특수물건 권리분석’이다. 일반적인 경매과정도 쉽지는 않지만, ‘특수물건’이라 칭하는 부분의 경매는 어지간한 경력자들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성공했을 때 이익이 크기 때문에 경매 관련자들이 관심을 갖기는 하지만, 실패할 확률 또한 커서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다. 권 원장은 이 ‘특수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종합 사례분석을 2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법정지상권, 분묘기지권 유치권 등의 권리분석과 특수물건 실전사례, 물건의 권리분석 연습 등을 통해 ‘특수물건’을 접했을 때 실패하지 않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문의 032-540-0405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미니인터뷰- 권득인 원장 최고의 재테크로 알려진 부동산 경매. 경인여자대학 부동산경매과정 전담교수인 권득인 원장은 최근의 부동산경매시장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도한 경쟁률로 인해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 “누구나 참여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고 권 원장은 말한다. “섣부른 경매지식으로 경매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낭패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은 후, 충분한 임장경험과 부지런한 발품이 전제되어야 경매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권 원장은 경매권리분석을 단지 재테크로만 해석하지는 않는다. “경매 권리분석을 재산증식 차원으로만 국한시키는 것은 편협한 생각입니다. 금전거래나 부동산거래 등에서 자신의 재산을 침해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키는데 필요한 생활법률로서 알아두어야 할 필수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매 공개 강의 열려요] 3월 3일 권득인 원장의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공개강의가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경매시황, 부동산 재테크 방법, 경매 권리분석의 문제점 등, 경매의 핵심을 강의 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의에서는 최근 경매물량과 낙찰가 추이, 재개발, 재건축에 관한 정보 등을 들을 수 있다. 또 반신반의하는 ‘부동산 초저가 매입’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경매 권리분석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부분에 대하여 세밀하고 전문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이상적인 학습 분위기가 실력을 키우고 생각까지 깨우다 2009년 대학 입시 결과의 뚜껑을 열고 보니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특목고, 자사고 등의 내로라하는 학교들 사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비평준화 지역의 고교가 그렇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서울대 합격생만 19명, 광명진성고도 8명을 배출했다. 학부모의 눈과 귀가 비평준화 지역의 소위 ‘명문고’에 꽂히면서 명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는데….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의 매력과 실패하지 않는 선택의 조건 등을 담아보았다. 내신+연합고사 성적이 당락 결정, 평준화 지역과는 다른 경쟁력 가져 현재 경기도에서 수원, 성남, 안양(과천, 군포, 의왕 포함), 부천, 고양의 5개 학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 경기도 교육감이 아닌 해당 고등학교장이 입학 전형을 실시한다. 학군내배정(1지망)과 구역내배정(2지망)순으로 학생의 지망순위를 반영, 학교별 정원의 일정 비율만큼 배정하는 평준화 지역과는 달리 비평준화 지역은 지원 학교별 성적순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내신(200점)과 연합고사(100점) 점수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수밖에 없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만큼 경쟁률도 만만치 않다. 참고로 09년 비평준화 지역 명문고인 동산고(안산), 진성고(광명), 병점고(화성) 합격선은 270~280점대였다. “2010년 역시 내신 190~195점 이상(학교내신 4~7%), 연합고사 83~87점 정도로 총 275~282점 선을 커트라인으로 보고 있다”는 마스터글로벌 영통본원 송봉환 부원장은 “이미 경기도 내 최고 학생들이(학교전체 석차 1~10등)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로 진학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고 확충, 대학입시 3불 정책의 폐지 등과 같은 정책이 향후 명문고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명문고의 필요충분조건-실력을 키워주는 우수한 학습 환경 실력 있는 학생들의 명문고 진출은 결국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는 학생 개개인을 향한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목표의식을 만들어주는 교육 환경, 제반 여건 등이 필요충분조건으로 함께 한다. 동탄종로엠스쿨 김용남 원장은 “학부모와 학생의 교사·학교에 대한 신뢰도도 명문고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이런 이유로 최근 역사가 오래지 않은 병점고가 신흥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평준화 지역 명문고의 특징은 부분적이라도 기숙사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것.(병점고, 동산고도 일부 갖춤) 학교 내에서 전반적인 학습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사교육비 없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명문고를 선택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특화된 그들만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수원 인근의 명문고를 통해서 살펴보자. ▷병점고는 2008년 입시에서 94% 진학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04년 개교, 3회 졸업생을 배출한 5년이란 짧은 역사에 비한다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이에 대해 이재희 교무부장은 “공부에 열정적인 학생과 선생님이 이상적인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과학 분야 지역 공동 영재학급, 과학교과 특기자 선발 등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도 이공계 우수 학생들이 병점고를 선택하는 이유다. 수업 중에 이뤄지는 1,2학년 대상의 4수준별 이동수업과 방과 후 학교인 ‘무학년제’는 학생의 실력을 확실하고 견고하게 다져주는 프로그램. 고2수준의 수학·영어를 배우게 되는 ‘무학년제’는 선행이나 보충수업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서는 성취감과 자신감도 키워나가도록 했다. ‘한국사 연구, JLPT고급일본어, HSK중국어대비, 논술심화 등 토요일 오후에 열리는 교과 특성화 과정에 대한 인기도 상당하다’고 이 교무부장은 전한다. 공립학교이면서도 사립고 못지않은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이 돋보인다. ▷동산고는 미션스쿨(mission school)답게 인성과 사랑, 교양을 강조한다. “동기부여를 통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세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규철 교무부장은 “명사 초청 특강, 연중 2회 실시되는 미국, 일본 국외 연수 등의 프로그램이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해 10~12차례 이뤄지는 ‘명사 초청 특강’에는 강영우 박사, 강지원 변호사 등과 같은 저명한 인사들이 다녀갔다고. 문학감상, 해외논문번역 등의 시범학급도 매주 토요일 1교시에 운영된다. 담임 본연의 역할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이를 통해 교사 학생 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발표회를 통한 정보 공유도 이뤄진다. ‘로봇’하면 ‘동산고’라고 특화되어 있을 정도로 동산고 역시 과학교과 특성화고. 천체관측반, 물리반, 레고로봇반, 생물반 등의 다양한 과학 발명반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진성고는 수도권 최초의 전교생 기숙학교. 등하교 시간의 절약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또 다른 경쟁력이다. “다른 학교 학생에 비해 한 학기 정도 더 다닌 효과”라면서 도병훈 교육기획부장이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주야간 2중 담임제도는 진성 만의 자랑으로 수업 외적인 상담과 고민도 꼼꼼하게 체크된다고. 교사와의 밀착된 관계는 학생들 스스로 진성 7무(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생활수칙)를 잘 따르게 만드는데 적잖은 역할을 해나간다. 기숙사에 있다 보니 외부강사 초빙, 독서토론반과 같은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방과 후 학교에서는 요가와 같은 체력단련 프로그램 외에도 수학·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한 심화반 수업이 진행된다. 전담교사가 배치된 ‘국제칼리지카운셀링부’도 인상적이다. 일주일 단위로 짜여진 프로그램 이외에도 유학 준비중인 학생에게 별도로 진학 관리가 들어간다. 올해에는 뉴욕 주립대에 2명이 입학했다. 이를 토대로 곧 유학반도 개설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신관리와 데이터 확보, 신중한 선택만이 합격으로 이어져 명문고 준비는 전 과목 철저한 내신관리가 필수다. 그만큼 공부양도 많은 편이다. 내신반영비율은 중3 과정은 50%, 중2는 30%, 중1은 20% 정도. 중1,2 과정의 성적이 흡족하지 않다면 중3 1,2학기 중간, 기말고사에 집중하자. 연합고사는 국영수사과를 비롯한 총 10개 국민공통기본교과에서 총 200문항이 출제된다. 심화 과정이 아니라 중등 과정을 잘 마쳤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상위 10% 이내의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명문고 합격이 점쳐지지만 준비 없는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다. 영재사관학원 동탄직영캠퍼스 김석훈 원장은 “외고나 특목고를 기피하는 이공계 계통의 우수 학생들이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를 선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2010년 입시에서는 과거와 달리 외고 등 특목고 선택 기회가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아 예서 탈락한 학생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며 신중한 선택을 강조한다. 탈락하면 후기 미달 고교의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밖에 없다. 중2 겨울방학 정도에는 목표를 설정한다. 관련 학교의 합격점수대 등 정확한 정보 수집은 기본이고 원서 접수 시 명문고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지원 현황을 눈여겨보자. 3년간의 기숙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자신의 성향도 따져보라. 교사와 학생, 부모와 자녀 간의 충분한 논의도 필요하다. 인생의 첫 번째 관문에서 낙오자가 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 도움말 마스터글로벌 영통본원, 동탄종로엠스쿨, 영재사관학원 동탄직영캠퍼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신나는 어촌 문화 여행을 떠나자! 낙동강의 역사, 자연, 문화를 한 곳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화명동에 위치해 있는 부산어촌민속관이 그 곳이다. 낙동강변의 문화유적, 세시풍속, 어로활동 등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부산 어촌 문화를 생동감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1층 낙동강 어류 생태관에서는 낙동강에서 서식하는 버들치, 피라미, 각시붕어, 쉬리 등 수십종의 민물고기와 물방개, 장구애비 등 수서곤충들이 수족관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며 우리를 반겼다. 생태관 한 가운데 마련된 장난감 낚시풀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코너. 낚시대를 들고 한 자리씩 차지하고선 자리를 뜰 줄 모른다.2층 낙동강 어촌 민속실에 들어서니 과거 낙동강변 서민들의 삶을 세밀하게 재현해 놓은 모형물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조선시대 낙동강 뱃길의 물목에 해당하는 구포나루터와 5일장으로 유명한 구포장터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조형물은 생동감이 넘친다. 낙동강을 드나드는 황포돛배들, 장터 풍경, 배를 수리하는 모습, 물건을 하역하는 모습 등 방금이라도 인형들이 움직이고 물결이 일 듯 사실적이다. 통발어구, 어살 등 고기잡는 방법도 직접 레이저 기계를 조정해 보며 화면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흥미로워했다. 풍어를 비는 당산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을 담은 모형도 매우 세밀하다. 낙동강 지역 전설 및 유래를 들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발길을 끈다. 퍼즐맞추기, 물고기 스템프 찍기, 황포돛배 조립하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어촌 문화와 친근해질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3층 부산 어촌 민속실에는 부산 어촌의 발자취, 시대별 어로활동, 다양한 어구 어법과 선박, 부산수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어로활동을 비롯해 가덕도 숭어들이, 다대포 후리소리, 좌수영 어방놀이 같은 볼거리를 그림이나 모형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부산어촌민속관은 긴 설명문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각종 모형들을 직접 보며 낙동강으로 대표되는 부산의 어촌 문화에 대해 쉽게 배우고 친근해 질 수 있는 박물관이다.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로 1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삼락강변공원에서 낙동강변의 풍광에 취해보는 것도 권할 만 하다.위치 : 지하철 2호선 화명역 도보 10분(국철 화명역 맞은편)문의 : 363-3333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