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권해효의 ‘내 인생의 무대는 세상’ 연극인 권해효씨가 ‘내 인생의 무대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한다. 이번 강연회는 3월 10일(화) 오전 10시 덕양어울림누리 시청각실에서 진행되고, (사)마을학교와 고양문화재단 공동주최이다. 참가비는 5000원 이상이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운영한다. 문의 031-966-1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까치울초등학교 부천시 오정구 작동 수주로에는 작고 어여쁜 까치울 초등학교(교장 김영상)가 있다. 지난 2000년 개교해서 2007, 2008년 연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명품초교로 인증 받은 이 학교는 도심 속에서 환경 좋기로 소문난 교육의 현장. 학교 숲인 미소원에서 심신을 닦으며 자연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은 김영상 교장의 경영관인 ‘꿈은 크게, 생각은 깊게, 행동은 바르게’를 교훈으로 씩씩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학교육의 명품 - 오름길 수학다지기 “수학실력을 다지기 위해 160고개의 수학오름길을 각 단계마다 밟아 올라가고 있어요.” 까치울 초등학교는 한 번 놓치면 회복하기 어려운 과목인 수학을 잡아주기 위해 특색사업인 ‘오름길수학다지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개인마다 진단평가 결과를 보고 급수를 파악해 첫 고개를 정하는 것. 하루 한 고개 진급을 목표로 학생들은 도전하게 된다. “자기 급수가 어느 정도인지 자율적으로 체크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죠.” 학기말에 받는 급수증은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의 목표가 되고 있다. 또한 교사와 함께 하는 아침독서 10분제를 운영한다. 방학 중에 도서관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이다. 더불어 토요일에는 도서관 독서논술교실이 운영되고 독서퀴즈대회, 독서감상문쓰기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오혜경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예회 때 강당이 없어서 힘들었다. 운영위원회는 각 교실에서 학부모가 참관한 가운데 학예회를 열자고 제안했는데 실행되고 있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내가 최고 대회 - 기초체력 향상 주변 환경이 산과 들이어서 유해환경이 없는 까치울 학생들은 인근 작동에서 학교까지 걸어 다닌다. 이에 맞춰 학교에서는 ‘내가 최고대회’를 운영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력 증진 시스템은 연 6회 실시하는데 도약2회전줄넘기, 턱걸이, 200m 달리기 등 8종목에 도전하는 체력 게임. 3개 이상 인증서를 받은 학생에게는 까치울 내가 최고 상장과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독특한 것은 이 학교 학습준비물실의 운영이다. 학교 주변에 마땅히 학습준비물을 살 곳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학습준비물실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180명의 어머니 도우미가 교대로 상주한다. 모조화폐를 지급 받은 학생들은 경제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그 결과로 2007년 혁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교내 자율 장학 프로그램과 오정구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켓북을 활용한 영어인증제인 ‘I Love Kachiwool!’, 바이올린부와 연극영화부 등의 다양한 방과후 활동은 까치울 초등학교가 가진 최고의 매력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미니인터뷰] 김영상 교장 김영상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그에 부응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바른 생각으로 공부하면 꿈은 이뤄진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결손 가정 아이들을 포함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면 바른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했다. 학부모에게는 인성통신을, 교사에게는 사랑이 가득한 까치울 교육 자료를 손수 작성해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독서왕 이유은군 1학년이지만 똑똑한 표현이 주특기인 유은이는 지난 1년 간 449권을 대출해서 독서왕이 됐다. 어린이집에 다녔던 여섯 살 무렵, 재미있는 책을 만난 뒤 까치울 도서관에서도 책과 함께 지낸다. 할아버지와 손자 이야기가 담긴 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책을 많이 읽기 때문에 친구들은 유은이를 ‘책박사’라고 부른다. 앞으로 가수나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똑똑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급식조리사 정혜영씨 급식조리사 정혜영(38)씨는 아들들이 다니는 이 학교에서 7년 째 일을 한다. 단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평범한 맛에 이끌리게 하고, 조미료를 넣지 않은 천연조리법으로 인기가 높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기 때문에 자부심이 크다. 덥고 추운 계절을 지내는 동안 고되고 힘들었어도 “오늘 하루도 아이들에게 잘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다.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6명의 조리사와 함께 맛있는 학교 밥을 만들기 위해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내가 최고대회 1등, 황금용군 ‘포기하지 말자’가 좌우명인 5학년 금용이는 지난 해 내가 최고대회에서 1등 했다. 8개 종목 중 6종목을 인증 받았다. 7세부터 태권도를 배워왔고 지금은 검은띠를 맨다. 내가 최고대회에 나갔을 때 모든 종목에 자신이 있었다. 태권도장 관장님은 금용이에게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체육으로 길을 터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금용이는 부모님의 후원 아래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 선수처럼 자신도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실력은 기본, 인성까지 키워주는 곳이 필요해! 새 학기의 시작, 방과 후 아이들이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어디로 갈까. 학교 특기적성이든, 개인 공부방이든, 혹은 학원이든 아이들의 본격적인 하루 일과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남은 시간 활용과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 다양한 방과 후 시간 보내기, 살짝 들여다봤다. 부담 없는 교육비, 학교 특기적성 활용하는 실속파 올해 초등 6학년이 된 아들을 둔 주부 성 아무개 씨(구운동)는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되는 특기적성을 적극 활용했다고. “컴퓨터, 영어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아이 반응이 좋았어요. 자체 테스트로 실력 있는 아이들을 선발, 운영되는 영어의 경우는 훨씬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부담 없는 교육비에 원어민 선생님과 매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기적성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시작되다 보니 시간절약 차원에서도 도움이 됐다. 학교 교육 기능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자는 의미에서 2006년부터 운영된 방과 후 학교. 말 그대로 특기적성을 비롯해 교과와 관련된 강좌 등 방과 후에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말한다. 학교별로 학생과 학부모 수요자 조사를 통해 교육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외부 강사의 들고 나는 횟수가 잦아 아이가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주부 오 아무개 씨, “6개월 동안 원어민 강사가 2~3번이나 교체됐다. 강사 관리나 프로그램의 질이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4군데 이상 되는 학원 스케줄 챙기는 일이 하루 일과 3~4군데 이상 되는 아이의 학원 스케줄을 챙기는 건 엄마들의 몫이다. 학원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시간을 놓쳐버리면 난감해진다. 그러다 보니 다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학원 가방을 들고 아이를 마중하는 일도 다반사다. “영어 학원 차량에 아이를 실어 보내야 하루 일과가 무사히 끝난 것 같다”는 이 아무개 씨(천천동)의 방과 후 일과다. 아예 집 앞에 있는 해법 공부방에 아이의 학습을 일임한다는 양 아무개 씨(병점동). “시간에 쫓기지 않으면서 아이도 힘들어하지 않아서 좋다”고 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아이의 방과 후 시간을 맡기는 경우도 있다.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에 한해 운영된다. 맞벌이인 강 아무개 씨(고색동)는 “학습은 물론 사물놀이나 오카리나 같은 예체능 프로그램도 병행되기 때문에 한 곳에서 여러 가지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일반 맞벌이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 아쉬움도 있다. 명품 아이사랑 방과 후 교실, 꼼꼼한 케어(care)로 승부하다 “영어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던 아이가 2개월 만에 영어동화책을 줄줄 읽는 걸 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초등 2학년인 자녀를 둔 영통의 김 아무개 씨, 맞벌이인 그녀에게 아이의 방과 후를 책임질만한 곳을 선택하는 일은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입소문 끝에 찾아간 리 아카데미의 에서는 학교 숙제는 물론 영어, 피아노, 미술, 생활체육까지 모든 게 해결됐다. 학원을 오가는 이동시간도 필요 없고, 무엇보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아이의 출결카드가 엄마에게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기 때문이다. 아이 하나하나 선생님들의 꼼꼼한 관리 덕분에 안전문제나 친구들과의 관계 문제에서 아이가 어려움을 겪는 일도 없다. 리 아카데미 이종선 원장은 “원어민 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 주 5일 동안 영어 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아이의 실력도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다. 피아노, 미술과 같은 활동을 통해 모르던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아이사랑 방과 후 교실’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3개월마다 교체된다. 요즘엔 아이들이 북아트와 재즈댄스에 푹 빠졌다. 음악명상과 성장요가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건물 옥상을 활용한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다는 점도 학원을 선택한 이유”라고 김 씨는 덧붙였다. 의 특별함에 반해 호매실동에서 직접 아이를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는 학부모도 있을 정도다.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1~3학년)이 대상으로 현재 2~3학년 반이 조금 남아있다. “아이들이 어떤 보살핌을 받기를 원하는지, 어떤 걸 필요로 하는지 꼼꼼하게 읽을 수 있는 건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기 때문” 이라는 게 이종선 원장의 설명이다. 문의 리 아카데미 031-202-005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미래생존조건은 곧 창의력!!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사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핵심인 창의성이 필요하다. 사회는 결국 보편적인 사고를 하는 여러 명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한 명의 사람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창의력 연구의 대명사로 불리는 토란스(E. Paul Torrance)박사의 말처럼 21세기 교육의 키워드는 창의성. 전문가들은 창의성은 지능과 달리 교육과 훈련에 따라 발달한다고 말한다. 창의성 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되면 아이의 창의성 지수는 향상된다는 것. 국내 최초의 언어창의력 영재교육프로그램인 ‘토란스 창의력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 창의력 지수 높여볼까?영재선발 시 ‘언어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중시토란스 박사는 미래문제해결 프로그램인 FPSP(Future Problem Solving Program)와 아동용 창의력교육 프로그램인 AbPS(Action based Problem Solving)를 만든 전 세계의 학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창의력교육전문 학자이다.(주)1%클럽이 보급하는 창의력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AbPS’ 프로그램은 ''FPSP'' 프로그램을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만든 아동용 창의력 영재교육프로그램이다. “AbPS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언어창의력 교육프로그램으로 언어는 모든 학문의 기반이다. 과학을 학습하든, 수학 문제를 풀든 언어를 배제하고는 어떤 학습도 불가능하다. 특히 창의력 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비판적·분석적 사고기능의 개발은 언어분야가 아니고서는 기본 교육이 불가능하므로 언어능력은 학습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된다”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한국의 대학입학시험 격인 SAT Ⅱ에 비판적 읽기 능력(Critical Reading)이 추가 되었을 정도로 언어를 기반으로 한 비판적·분석적 사고기능의 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흔히 ‘논술’로 표현되는 이러한 능력은 원활한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AbPS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언어 창의력 교육은 외우거나 공식을 익혀서 단기간에 학습되는 것이 아니고 발산하고 수렴하여 커뮤니케이션 하는 여러 사고과정을 거쳐 습관화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익혀지므로 교육청 영재시험에서도 ‘영재성’을 가늠하기 위한 시험에 ‘언어적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알기 위한 문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재교육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교육청 영재선발 시험의 출제위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영재를 선발하는 기준이 영재원 등에서 수학과 과학 등의 문제를 풀어 길러진 영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등 영재를 선발하자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으므로 우선 영재성이 있는 학생을 일차적으로 선발하기 위하여 출제의 유형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하였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영재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언어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추후의 영재선발에서도 ''언어적인 창의력''이 뛰어난 아동이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TTCT 창의력검사로 진단&처방 시스템토란스 창의력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은 세계적인 창의력 검사인 토란스 TTCT 창의력검사에 의해 교실을 배정받게 되며 매 1년 단위로 교육적인 변화를 토란스 TTCT 창의력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학기(6개월 과정)가 마칠 때마다 창의력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체크하는 ‘퍼지도전’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 교육의 발달 정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동용 지능 검사 도구인 K-ABC 지능검사를 통하여 선천적인 지능과 후천적인 지능을 비교 분석하고 좌,우뇌 지능을 분리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교육하므로 아동의 적성을 고려한 교육이 가능하다.“토란스 창의력교실은 48개국에서 연간 35만명이 교육받는 언어창의력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국제 창의력 올림피아드 출전권을 부여받을 수 있고 온·오프라인 동시교육으로 가정에서의 연계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된다”고 말한다.학생들의 모든 과제수행은 전자 타블렛으로 필기하게 되며 과제수행 내용을 빔 프로젝트의 대형화면에 띄어놓고 토론하는 온라인 디지털 방식이므로 학생과 학생간, 교사와 학생들간의 유기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학생간 또는 팀간의 자연스러운 협조와 경쟁을 유발하여 학생 스스로가 수업에 몰입하게 되므로 수업참여도가 매우 높다.창의력 교육은 정답만을 요구하는 문제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어 그 중 가장 그럴 듯한 해결방안을 수렴(분석)하여 사람들에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이다. 아이들은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태도(습관)를 기르게 되고 창의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기술)을 익히게 된다. 문제해결능력,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교육일 것이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3-24
- 저소득층 학비 지원 확대 2009학년도부터 강원도교육청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지원이 더욱 확대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을 통하여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소득 계층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지원 기준은 지역건강보험료 기준 월 4만 4000원(4인 가구), 직장건강보험료 기준 월 4만 2200원 이하이다. 단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한 부모의 실직, 파산 등으로 해당 서류를 제출할 수 없거나 또는 기준을 초과하지만 실제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 담임교사의 추천만으로도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 학교운영지원비의 경우 2008학년도에는 2학기부터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1학기부터 전액 지원된다. 이번 사업의 소요예산은 84억 5천 8백만원이며 전년대비 27%가 증액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부처님과의 대화 사람들은 살면서 항상 어려움과 번뇌가 없이 편히 살기를 원합니다. 이것을 이루는 길로써 불교를 믿고 행하는 것이요, 그 중에서도 부처님의 자비와 위신력을 믿고 의지하여 염불을 하게 됩니다. 《법화경》 ‘관세음 보살보문품’에 “관세음을 생각하면 중생들이 곤액과 핍박을 받아 한량없는 괴로움이 닥치더라도 관세음이 미묘한 지혜의 힘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구해 주니.”라고 설하셨고, 《천수경》에는 “천수천안(千手千眼)을 갖추시어 세상을 관함이 자재하신 보살.”이라 하셨으니 천개의 눈은 어디든지, 언제든지 관찰하시는 위신력이 있다는 뜻이요, 천의 손은 어떤 어려운 일이든지 해결하고 누구나 구제함에 자유자재하시다는 뜻이니 우리들 마음에 이렇게 관찰과 구제가 자재하신 관세음이란 부처님을 꼭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진정한 신앙이요, 또한 그 부처님께 지금 당장 내 앞에 나타나셔서 타일러 주시고 그릇된 사견을 바로 깨우쳐 주시고 소망을 이루도록 말씀해 주신 다른 바램으로 간절히 생각하고 입으로 관세음보살이라 부르며 염불하면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이 맑아지고 꿈속에서나마 부처님을 만나 말씀을 듣고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완전한 수행의 결실이 아니라 수행과정의 한부분이며 고뇌해결과 소망성취의 한 방편일 뿐입니다. 또한 부처님을 생각한다 해도 잡념이 일어나고 평소 생활속에 있는 일들이 떠올라 여러 생각이 복잡해지기도 하지요. 이러한 잡념을 무작정 없앤다고 애쓰는 것보다 좋고, 나쁜 일의 생각, 원망, 한탄, 참회와 희망도 구함도, 고마움과 좋은 구상도 모두 다 부처님께 말씀드리며 부처님과 대화를 하면 내 생각이 자연히 부처님과 가까워지며 차츰 맑은 마음, 편안한 심정이 되어집니다. 이러한 염불로 부처님과 대화를 자주하여 번뇌를 이기고 편안하게 살아가도록 함이 좋을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보고 듣고 말하는 3차원 영어회화, 비드텔 사람은 소음 속에서 상대방의 말을 23%만 이해한다. 하지만 이때 같은 상황이라도 얼굴과 함께 보여주면 상대방이 하는 말의 65% 이상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얼굴을 보며 이야기 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집에서 테이프를 듣고 따라하는 영어공부보다 직접 외국인과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 지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예전에는 영어회화학원에 가야만 외국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굳이 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원어민과 마주보고 영어회화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시간은 절약되고 효과는 높고 요즘 아이들 스케줄은 연예인 못지않다. 학원 다니느라 놀 시간도 없고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아이를 둔 엄마들은 어떻게 하면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공부하게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게 전화영어라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나온 게 화상전화영어다. 화상전화영어는 말 그대로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 보면서 전화로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것이다. 김주은(개운동·13)학생 어머니는 “고학년이 되니 할 건 많고 시간은 빠듯하더라고요”라며 “문법이나 독해는 혼자 공부한 뒤 선생님한테 물어봐도 별 무리가 없는데 회화만큼은 억양이나 발음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아는 분이 적극 추천해 화상영어로 공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비드텔 이상명 상무는 “요즘 아이들이 워낙 바쁘다 보니 시간 절약도 되고 효과도 높아 중학생이나 고등학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다”며 “배우고 있는 학생들도 학원수업과 달리 부담이 없다면서 수업자체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영어가 늘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한다. “학원 2시간 수업보다 더 많이 말해요” 김주은(개운동·13)학생은 “처음에는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쑥스러웠는데 계속 보면서 얘기하니까 말도 더 잘 알아들을 수 있고 매일 대화하니 이젠 친구처럼 편하게 얘기해요”라며 “학원에서는 말할 기회가 적었는데 화상전화영어는 학원 2시간 수업보다 더 많이 말하는 거 같아요”라고 말한다. 비드텔에서는 현지에서 정규대학이나 대학원을 나온 선생님 중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강사로 채용한다. 강사의 사진과 프로필은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누구든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또한 1달 수업이 끝나면 학생의 영어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지 담당 한국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원어민과 집에서 어학연수를··· 요즘은 심한 불경기 탓인지 해외에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거나 방학을 이용해 해외로 나갈 계획인 사람을 보기 힘들다. 그래서인지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현지에서 쓰는 영어감각을 익힐 수 있는 화상전화영어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현재 주니어반 고급과정을 듣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유현준(서현동·10)군의 어머니 김윤영(38·영어강사)씨는 “2년 동안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왔는데 아이의 영어감각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화상영어를 선택했다”며 “현지 원어민이 강사다 보니 아이들의 영어 감각 유지에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한다. 매일 20분, 어느새 제 2 언어로 영어를 외국어로서 배우는 것(English as a Foreign Language·EFL)과 영어를 제 2 언어로 배우는 것(English as a Second Language·ESL). 같은 말 같지만 확연한 차이가 있다. 매일 외국인의 얼굴을 보며 대화하다 보면 영어가 공부로서 해야 하는 외국어가 아닌 한국에서 한국어 다음으로 사용하는 제 2의 언어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를 배울 때 더 적극적이 된다. 현재 비즈니스 영어를 듣고 있는 김찬욱(단계동·38)씨는 “화상영어는 주로 출근하기 전 아침 일찍 하는데 학원에 오가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 혼자 하니까 집중도 잘 된다”며 “매일 20분씩 대화하다 보니 영어가 한국어처럼 느껴진다”라며 웃는다. 비드텔 화상전화영어는 우선 무료 샘플 수업을 통해 현재 실력에 맞는 반으로 나눠 수준에 맞는 교재로 수업을 한다. 그렇다고 꼭 교재로만 수업하는 건 아니고 원하면 프리토킹도 할 수 있다. 전화기 내에 녹화기능도 내장돼 있어 대화내용을 하루에도 몇 번씩 복습 할 수 있다. 비드텔 http://www.vidtel.co.kr 문의 : 080-085-0555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뇌호흡교육, 전국 두뇌학습력 평가 실시 뇌교육 전문 기업인 ‘뇌호흡교육 원주지점(지점장 오은경)’에서 뉴욕시 뇌교육의 날 지정 축하 이벤트로 전국 두뇌학습력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의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평가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평가 장소는 뇌호흡교육 원주지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 참석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은 전국 학년별 대비 자녀의 두뇌 학습력 척도를 무료로 검사하고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예약 문의 : 761-7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2009년 제2기 생활과학교실 운영 연세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배우는 ‘2009년 제2기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이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문막도서관, 단구동, 단계동, 봉산동, 무실동 주민센터 등 5곳에서 운영된다. 각 장소별로 1~3학년의 초등학생 20명씩 총 100명을 뽑는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www.yonsei-wise.or.kr)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총 3만원이다. 문막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 단구동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단계동과 봉산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 무실동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각각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자석의 성질을 배우는 ‘겁쟁이 악어’, 8행성의 특징을 배우는 ‘태양계의 행성들’, 헬리콥터의 상승원리를 배우는 ‘다빈치 헬리콥터’ 등 총 12회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짜여 있다. 문의 : 760-27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 가좌초등학교 아이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꼽는다면 바로 꿈과 사랑, 웃음일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이 자양분을 아이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고자 노력하는 학교가 바로 가좌초등학교(최화규 교장)다. 가좌초등학교는 Future, Family, Fun이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주 ‘학교에 간다’에서는 가좌초등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꿈과 사랑, 웃음으로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좌초등학교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을 만나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우리 학교에만 있는 3F는 바로 이것 가좌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 웃음을 주기 위해 3F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좌초의 3F중 첫 번째는 아이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영어연극반과 육상꿈나무반, 합창반 및 영어특성화반과 영재학급, 창조교실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소년체전 멀리뛰기 동메달 수상과 예원중 4명 합격, 고양시 예능경연 발표대회 2년 연속 합창 최우수상 수상, 교육청 영어연극대회 참가 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3F중 두 번째는 Family로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교와 가정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어울림교육을 진행하도록 했다. 아이들의 안전과 바른생활을 돕는 하이팝 학부모지원단은 일년 내내 학교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아름다운 아버지교실을 진행, 아버지가 가정의 행복리더로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교내 특수학급인 사랑솔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 장애를 체험하고 장애친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F의 마지막은 바로 Fun이다. 가좌초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마술로 하는 과학수업과 놀이로 배우는 수학수업, 뇌호흡과 웃음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화감독, 요리사, 연극인, 가수 등의 직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테마수업도 진행한다. 가좌초 학부모 김성희씨(37·가좌마을)는 “학교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탓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항상 재미있어 한다”고 전했다. 가좌초 4학년 김세린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특별활동을 통해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찾고 있다”며 “매일 3교시가 끝나면 웃음운동을 하는데 진짜 까르르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가좌초 아름다운 아버지교실 가좌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가좌 아름다운 아버지 교실’(이하 가아교)을 진행했다. ‘행복한 아버지, 아름다운 가정, 성공하는 자녀’라는 기치 아래 마련된 가아교는 남편과 아버지의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며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통해 건강한 아버지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가좌초 최화규 교장은 “가정 위기의 시대에 아버지가 갖는 의미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가아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라는 교육 공동체로서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학교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가아교에 참여했던 학부모 이종규씨는 “수료식에 장미꽃다발을 선사해주는 아이들을 뽀뽀를 받고 마음 속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가정의 소중함과 가장의 역할에 대해 되새겨보는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다정한 아버지, 모범이 되는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좌초 6학년 구하연 학생은 “가아교를 다녀오신 뒤 아빠가 많이 달라지셨다. 사랑한다며 안아주시고, 아빠가 우리와 놀아주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올해도 또 한번 가아교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악으로 행복한 아이들, Vision Up 어린이 합창단 “얘들아~우리가 노래를 왜 부를까?”(장명옥 선생님) “대회 나가서 우승하려구요”, “가수가 되고 싶어서요”, “어려운 이웃에게 노래를 들려주려구요” 등 아이들의 대답은 저마다 다르다. 사실 단원장 김규연과 반주 김아란 외 61명의 학생들이 같은 목적으로 노래를 부를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된 사실은 합창반 활동을 하는 아이들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이다. 6학년 이명현 학생은 “음악에 흥미가 있어 시작했는데 노래를 부를수록 더 재미있고, 발표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4학년 강연주 학생은 “성악을 배우고 싶어 합창단에 들어왔다”며 “열심히 배워 무대에 올라가 좋은 공연을 하고, 대회에 나가 우승도 하고 싶다”고 한다. 단원장인 6학년 김규원 학생은 “3년째 합창부로 활동하고 있는데 독창보다 합창과 중창 등 함께 노래를 부르는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며 “친구들과 마음을 맞춰 노래를 하다보니 협동심이 생기고 정도 많이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 가좌초 Vision Up 어린이 합창단은 가좌초의 자랑이자 고양시의 자랑이다. 고양시 학생예능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한 실력에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화려한 이력을 쌓아왔다. MBC 창작동요제에 참가했으며, 아람누리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에 특별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행주합창 페스티벌 공연과 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합창단을 지도하는 장명옥 교사는 “지금부터 한달 뒤, 그리고 또 한달 뒤 아이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화음을 낼지 늘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해지고 자신들의 소질을 계발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웃음 주는 김세린(4학년) 지난해 학교에서 주최한 개그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3반 김세린 양은 전교생에게 ‘나잘난’으로 통한다. “야, 나잘난 꽁트가 무슨 뜻이냐?” “아이~그것도 몰라 꽁치먹고 트림하는 거잖아” “야, 그럼 천고마비는 무슨 뜻이냐?” “그건말야 천개의 고구마를 먹어도 마음이 비어있어 배가 고프단 뜻이지. 호호~” 세린 양이 만든 이런 스토리들은 친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말엔 학교 방송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개그콘서트 공연도 펼쳐, 귀여운 ‘오잉~’ 연기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어려서부터 노래와 이야기에 재주가 돋보였던 세린양은 ‘누가누가 잘하나’와 동요콩쿨 등에 참가해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낭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논리있게 전해주는 세린 양의 꿈은 가수와 아나운서라고 한다. 워낙에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합창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글짓기와 말솜씨가 좋아 이야기꾼으로 통한다. 세린양은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친구들이 많이 웃으면 행복해요”라며 “이야기하는 저도 행복하고 듣는 친구들도 행복해 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내려고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라고 전했다. #가좌 베스트유머집 ‘까르르 깔깔’ 가좌초에서는 지난해 말 2008 가좌 베스트유머집 ‘까르르 깔깔’을 발간했다. 학습에 지친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주자는 의미로 가좌초에서는 까르르 5분 웃음운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200여 페이지에 빼곡히 담긴 이야기는 교내 개그 콘테스트와 유머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얻은 결과를 모은 것으로 이는 단순한 유머 모음을 넘어 가좌초등학교 웃음운동의 결실이라 할만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