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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등학교 수강 계획 및 주의할 점 수업 시간이 짜여 발표되는 한국의 고등학교와 달리 미국의 고등학교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실력과 필요성을 따져가며 수강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학생 스스로 결정해도 된다고 해서 마음대로 학과목을 선정하다 보면 12 학년이 되어 대학 진학 시 필요한 수강 과목이 모자라 안타까워할 때도 있다. 미국의 대학들은 입학지원을 받을 때 고등학교 때 최소한 수강해야 하는 과목에 대한 규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강 계획을 잘 세우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카운셀러와 친해지는 것이다. 봄 학기와 가을 학기 별로 적어도 한 번씩은 찾아가 카운셀러와 친해져야 한다. 카운셀러와 상의하여 개인 실력과 학교 사정에 맞는 수강과목을 결정해야 한다. 두 번째, 9 학년 때 이미 4 년 수강 계획의 윤곽을 잡아놓고 시작해야 한다. 수학이나 영어 같은 중요 과목의 경우 대학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3~4 년의 수강 기록을 원한다. 따라서 이런 계획을 사전에 세워두지 않으면 정작12 학년이 되어서 당황할 때가 있다. 대학별로 최소한 요구하는 수강 기록을 앞으로 4 년 동안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9 학년 때 미리 계획을 세워둬야 안심할 수 있다. 세 번째, 수강 계획을 세울 때는 가급적 도전적으로 세워야 한다. 미국의 대학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학생이 고교 재학시절 얼마나 도전적으로 어려운 과목을 수강했고, 또 좋은 성과를 냈는가’ 이다. 실력에 맞지 않은 과목을 택해서 나쁜 성적을 받는 것은 절대로 권하지 않지만,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공격적으로 수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네 번째, 미국의 대학에서 원하는 최소한의 수강 기록을 파악해야 한다. ‘영어 4 년, 수학 4 년, 사회 3 년, 과학 2 년’ 등으로 막연하게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이 이에 해당되고, 또 해당되지 않는지 사전에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서부 UC 계열 대학의 예를 들면, 최소과목 수강 원칙(Required "A-G" Courses) 다음은 한인 학생들이 선호하는 UC 계열 대학의 최소과목 수강 원칙(Required "A-G" Courses)이다. 미국의 대학 별로 이와 비슷한 수강 원칙을 요구하지만, 구체적인 대학과 전공에 따라서는 그 규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은 별도로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 영어(English) - 4 년 필수, 즉 매년 수강해야 한다. 여기에는 작문(Writing), 고전읽기(Reading of Classic), 현대 문학(Modern Literature) 등의 대학준비 영어 과목이 포함된다. UC 의 경우 ESL 코스는 영어 수업을 들은 것으로 1 년까지 인정해주지만 그 이상은 인정하지 않는다. * 수학(Mathematics) - 3 년 필수, 4 년 권장이다. 수학 역시 매년 수강해야 한다고 이해하면 좋다. 대수(Algebra) I, II, 기하(Geometry)나 Approved Integrated Math Course 등이 대학준비 수학 과목에 포함된다. 이들 과목 중 중학교에 들은 과목이라도 고등학교에서 인정하면 수강한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학을 잘 해 중학교 때 이미 고등학교 때 수강할 과목을 들은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 필수 수학 수강 시간을 채우기 위해 고심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 등에서 관련 과목을 수강하여 부족한 수강 시간을 채울 수 있다. 고등학교에 따라서는 수학과목의 편성이 아주 제한적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다른 학교를 통해 수학 과목을 듣는 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 * 역사/사회(History/Social Science) - 2 년 필수이다. 세계사(World History), 문화와 지리(Cultures and Geography) 중에서 1 년, 미국사(US History) 1 년 혹은 미국사(US History) 반년과 Civics 나 American Government 에서 반년을 들어도 된다. * 실험 과학(Laboratory Science) - 2 년 필수, 3 년 권장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과목은 생물학(Biology), 화학(Chemistry), 물리학(Physics)이다. * 외국어(Language other than English) ? 2 년 필수, 3 년 권장이다. 가급적 한 종류의 외국어를 택해 계속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시각 및 공연 예술(Visual and Performing Arts) - 1 년 필수이다. Dance, Drama/Theater, Music, Visual Art 등이 관련 과목이다. 류호민 원장 한진유학 (02)535-8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선행학습을 ‘깊이와 진도’의 이원 체계로 병행 수능 수리영역이 어려워지고, 일선 중고등학교에서도 학생의 실력을 변별하기 위해 내신 수학을 난이도 높게 출제하고 있다. 이제 수학은 중고생, 문과 이과를 불문하고 대입의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이다.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 실력은 이미 학년을 초월하였다. 초등학생 때부터 능력에 따라 수학 경시대회를 준비하기도 하고 중고등 학생은 내신, 수능 만점을 위해 선행과 심화학습을 반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입을 목전에 둔 고등학생 중에 수학 성적이 저조하여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학생이 속출하는 것은 단지 학생의 노력 부족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초등, 중등 과정에서 선행과 심화의 진도 상 운영이나 학습법에 문제가 있었나, 잘못된 공부 방법, 절대 학습시간 부족 등 성적 저하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초중고 통합형 문제가 대세 요즘은 초중고 수학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초등 중등시험에서 초등 중등 시험에 수-1 개념이나 수능 문제가 응용되어 나오기도 하고, 수능 문제에서도 중등이나 초등 개념까지 나오는 통합형 문제가 대세이다. 자녀의 수학적인 능력, 선행과 심화의 관계에 대해 확신이 없어 갈팡질팡하는 학부모에게 수학전문 오르비스멘토 정혜원 원장은 “제 학년 내신이나 최종적으로 수리영역에서 최고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검증된 교재를 통해 내신을 이용한 철저한 다지기가 필요하며, 제 학년 눈높에서 심화과정 즉 ‘상위 개념 선행’과 ‘진도 위주의 선행’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리 0%와 96%의 원 점수 차이는 크다. 그러나 자녀의 고등학교 모의고사 수리 영역 성적이 1등급일 때 부모는 수학실력에 대해 안심하며 진로에 대해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정 원장은 “96%에 가까운 1등급은 응시 인원의 4%로 서울대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려면 역부족이다”면서 “평소에 모의고사도 만점을 맞는 것을 기준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래로 한번, 위로 또 한번 어려워진 수능에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오르비스 멘토의 학습 방법에 대해 소개 하면 다음과 같다. 1단계는 현재를 위한 내신 준비 단계로 제 학년에 맞는 기본 개념을 충분히 공부하며 시중 학원용 짜깁기 교재가 아닌 검증된 단계별 교재로 실력에 맞게 문제를 푼다. 서술형 문제를 연습하며 오답수첩을 작성하여 문제점을 해결한다. 2단계는 현재와 미래를 대비하여 ‘아래로 깊게 한번, 위로 또 한 번 선행학습’ 실시한다. 선행을 두 형태로 실시하여 제 학년 심화와 진도 상의 선행의 2차원적 수업을 병행한다. 아래로 깊게 한번 선행은 하이레벨, A급, 최상위, 정석 등의 심화 문제 등을 통해 제 학년 눈높이에서 수능이나 평가원 문제와 연관 있는 문제를 다루며 고등 심화 개념을 자연스레 학습한다. 위로 또 한 번 선행은 10가, 10나, 수-1 수-2, 심화미적분 등 정식 커리큘럼에 따라 본인 능력이나 진도를 나가면서 수능과 평가원 문제까지 다룬다. 정 원장은 “학생의 능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 두 가지 학습 방법이 병행될 때 학생의 완벽한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수리 영역 만점이 가능하다”고 했다. 3단계는 ‘학년 파괴 수능대비’로 학년의 구분이 없어지고 통합적인 실력이 요구되는 수능에 대비한다. 초등 중등 과정에서 상위 개념을 응용하고, 고등 과정에서 저학년 개념을 통합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는 추세에서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통합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과 안목을 키운다. 문제점 해결해야 성적 올라 고등학생은 전국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으로 자신의 수학 실력의 위치는 파악할 수 있어도 심화 학습의 결여, 절대 학습량 부족, 학습 능력 결여 등 자신의 문제점을 알 수는 없다. 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정 원장은 “학습량이나 학습시간이 많은 성실한 노력파도 심화와 선행이 체계적이지 못하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서 “이것은 학생 탓도 있지만 가르치는 선생님이 깊이 있고 폭넓게 통합해서 가르치는 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것도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문의(02)579-0304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해외거주 2년 이상인 중1,2 ‘방학 특별반’ 개설 유승준의 창의논술 맞춤구술’에서 해외체류 경험이 2년 이상인 학생 중, 국내 복귀 후 학업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서 고민하는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교과 성적 향상을 위한 방학 특별강좌를 개설한다.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자가학습법 처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어휘력과 이해력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설일은 7월 13일부터 월, 수 주2회 2시간씩 8주간 이루어진다. 문의 (02)563-31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그리기 전문 미술교육 예인아트 이벤트 예인아트(www.g-yein.co.kr)는 다중지능이론 및 학문중심 교과미술 교육을 통해 조형미와 다양한 미술 장르를 배워가며 미술교과 중심에서 회화적인 드로잉 감각까지 이루어지는 글로벌 시대의 맞춤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6월2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청담아트홀에서 예인아트 행사를 진행 중인데, 매주 토요일 공연장을 찾는 유아 및 어린이에게 예쁜 페이스페인팅과 3D 입체 마스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1577-06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중학생의 영어공부 초등학생 때 나름대로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해왔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해서 영어학습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에는 즐기는 학습을 했던 학생들이 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의 대상으로 영어를 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때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가 지나치게 쉽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100점을 얻기 위해서 시험 3주전부터 준비를 한다. 본문내용 전체를 암기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푸는데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다. 그런데 정작 시험이 끝나고 나면 기초 실력을 다지는 데는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 중학교 3년을 보내서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란 어렵다. 하지만, 학습방향을 제대로 잡은 학생이라면 중학교 수준에서 대학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다. 이 시기의 영어 학습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세울 것을 권한다. 1. 영어는 암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어휘, 어법, 구문 심지어 통 문장 암기까지 영어는 일단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사람의 의견을 경청해보라. 그런 방식의 학습을 했던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언어는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학습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많이 안다는 것은 많이 접해보았다는 얘기와 다름 아니다. 암기식 방법은 학교시험처럼 범위가 제한된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학습효과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학교 시험에서 영어는 거의 100점을 놓치지 않지만 객관적인 실력을 측정하는 모의고사, 텝스 등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2. 자신의 지적 수준과 읽기 능력을 고려해서 읽기 자료를 선택하라 중학생들이 외국의 초등학생 저학년 수준의 읽기 자료를 학습한다고 가정해보자. 또는 지문의 내용이 지나치게 어려운 타임 에세이나 저명 수필을 학습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전자의 경우 학생들은 지문의 난이도는 자신에게 맞지만 내용이 너무 유치하다고 느낄 것이다. 후자의 경우도 구문이 복잡하고 내용 또한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이 두 경우 모두 큰 학습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영어학습의 첫걸음은 “읽기”다. 그런데 읽기 자료의 내용이 지나치게 유치하다면, 혹은 지나치게 난해하다면 학습동기가 유발되기는 어렵다. 실제로 일부 학원들에서는 강사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내용들을 담은 책을 교재로 선정해 가르치고 있다. 이것은 그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맨십일 뿐이다. 어려운 내용의 난해한 구문을 담은 글을 공부한다고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지적 수준과 독해능력에 부합하는 글들을 꾸준히 읽는 것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촉진제임을 명심하자. 3. 속독과 정독을 병행하라 읽기 자료를 선정함에 있어 글의 내용이 쉬운 것, 조금 어려운 것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쉬운 내용의 글은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개의치 말고 빠른 속도로 읽어 나간다. 전체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나서 모르는 단어의 뜻은 글의 맥락에서 유추해 본다. 조금 어려운 글은 쉬운 글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1회독을 한다. 그 다음에는 문장의 세세한 부분까지 의미와 구조를 파악해 본다. 사전의 힘을 빌려서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은 해설된 내용과 대조해 파악해 보도록 한다. 문제가 해결될 때 마다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작은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쁨들은 학습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하는 동기로 변할 것이다. 4. 어법의 기초는 중학생 때 다져라 초등학생에게는 영어에 대한 친밀도를 강화시키기 위해 어법은 심화학습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지문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어려운 구문들이 등장한다. 원어민이 아니고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란 어렵다. 어법의 기본 개념을 처음부터 세부적으로 학습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어법의 개념을 한번 훑는 것을 권한다. 전자는 어법은 어려운 것이라는 부정적 생각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처음에 쉽지 않겠지만 어법의 기본 개념에 대한 큰 그림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읽기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세부적인 사항들은 그 때 그 때 해결하도록 하자. 언어학습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의 재미를 느끼면서 꾸준한 학습을 한다면 그 결과는 노력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될 것이다. 김경태 중등부원장 세종어학원 (02)544-0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전환기 입시, 글로벌/국제학부 전형 기회를 잡아라! 2010학년도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을 활용하는 전형과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2011학년도에는 주요 명문대 정원의 50% 이상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게 된다. 또한 2010학년도 주요대학 글로벌, 국제학부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는 물론 면접에도 참여하게 돼, 구술면접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국제학부 전형 전문 세한아카데미 김철영 대표를 만나 전환기 입학사정관 전형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입학사정관 전형 정확한 이해부터 비록 TOEFL이나 SAT, AP는 자신의 경쟁력과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지표이지만, 너무 점수를 올리는 데만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학사정관은 교과 성적이나 비교과 등 다양한 전형자료를 심사해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을 평가하게 되며, 단순히 점수만을 놓고 어떤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는가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험생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지원학부에 따른 전략적인 서류준비가 중요한 것이다. 면접 또한 특정 시사 이슈나 토픽을 얼마나 잘 암기해서 논리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서류 내용의 전공 연계성, 인적성, 창의력에 중점을 둔 면접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세한아카데미 김철영 대표는 “비록 요즈음 학생들의 실력이 너무 상향평준화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지만 비슷한 조건이라면 어떤 포부를 가지고 있는지, 열악한 환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평가하게 된다”면서 “면접에 대비해 학원에서 너무 오래 준비를 하게 되면 사고가 획일화되고 다양성이 떨어져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각 학생만의 컨셉 찾아 방향 설정해줘 세한아카데미는 최고 수준의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한와이즈 컨설팅을 동시에 운영해, 정확한 입시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시전략은 물론 각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다. 세한와이즈 컨설팅에서는 우선 2~3주에 걸쳐 학생 중심의 초기분석 과정을 거쳐, 각 학생의 독특한 컨셉을 찾아 방향을 잡아준다. 결국 그 컨셉이 포트폴리오나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업계획서에까지 연계될 수 있어, 입학사정관과 같은 시각으로 학생을 평가하게 되는 셈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내면에 숨어있는 잠재력은 부모라고 해도 찾아내기 어렵다. 하지만 카운슬러들은 아이를 보는 개념부터 달라 성장배경이나 특기, 관심사 등을 바탕으로 각 아이의 다양성을 찾아낼 수 있다. 학생마다 지닌 독특한 개성과 특징을 찾고, 학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도 열정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김철영 대표는 “더 이상 비슷비슷한 SPEC을 나열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짧은 시간에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독특함이 있어야 한다”면서 “아이들도 자신의 정체성과 비전을 파악하게 되면 혹시 도중에 방향을 전환하게 되더라도 합리적인 지도가 가능하며, 면접 시 어떤 질문에도 바른 답이 나오게 된다”고 강조했다. 비록 부모들이 내 아이를 가장 잘 안다고 하지만 너무 주관적일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오히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글로벌/국제학부) 면접 강좌 입학사정관제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계속해 온 세한아카데미는 입학사정관제 면접 강좌를 실시한다. 아이를 파악하고 서류를 분석하는데 정통한 세한 전문 카운슬러들이 수시 지원을 앞둔 학생들의 개별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점검하고 분석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그룹이 함께 면접강좌를 담당한다. 객관성 유지를 위해 카운슬러 두 명이 한명의 학생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되며, 전체 카운슬러 각각의 노하우를 활용해 세한만의 전략을 코칭한다.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 학생을 평가해 보고, 서류를 바탕으로 월 1~2회 실전 모의 인터뷰(Mock Interview)를 진행한다. 특정분야의 영재성이나 개인적, 사회적, 학문적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각 학생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3453-3422, www.sehann.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언어와 내용을 함께 배워야 영어몰입교육 영어몰입교육의 가장 보편화된 교재는 미국교과서, 100% 영어환경에서 영어 및 교과 학습 정부는 2010년부터는 영어 과목은 물론 다른 일반 과목들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몰입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당장 올해부터는 듣기, 읽기, 쓰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렇게 영어몰입교육을 시행하고자 하는 이유는 영어몰입교육이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시간을 최대로 제공할 수 있고, 그 결과 완벽한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어몰입교육의 이해가 우선 영어몰입교육이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작 영어몰입교육이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일부 영어학원에서는 홍보용 문구로 영어몰입교육을 강조하고 있어 진정한 영어몰입교육이 왜곡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영어몰입교육을 하고 있는 세종어학원 김선일 원장은 “영어몰입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영어를 위한 학습’ 보다는 ‘영어로 하는 학습’을 의미한다”며 단순히 영어로 수업을 하는 방식이 아닌 CLIL(Contents and Language Integrated Learning), 즉 내용과 언어를 함께 배우는 영어몰입교육이 진정한 의미의 영어몰입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영어몰입교육은 단순히 영어환경에서 학습을 하는 것은 물론 교과지식을 영어로 학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교과서로 온?오프라인 영어몰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일드유 교육팀 한미숙 연구원은 “교과지식을 영어로 습득하면서 자연스럽게 통합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영어몰입교육이다”며 “하지만 공교육에서는 영어나 교과를 영어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부족과 교사양성프로그램의 미흡 등으로 단기간에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식 맞춤형 영어몰입교육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장 좋은 교재는 미국교과서 현재 교과지식을 영어로 학습할 때 가장 좋은 교재로는 미국교과서다. 이미 강남의 유명학원에서는 몇 년 전부터 미국교과서가 강의교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영어몰입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등저학년 부모들이 홈스터디 교재로 구입할 정도로 미국교과서는 장점이 많다. 김선일 원장은 “미국교과서는 가장 정제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미 검증이 완료된 교재이다. 또한 토플과 같은 영어인증시험은 이러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영어 학습은 물론 각종 영어인증 시험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영어몰입교육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지시키는 교과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100% 노출되어 반복 학습을 통해 영어로 지식을 축척하게 된다. 따라서 영어몰입교육 학원을 선택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영어몰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 및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영어몰입어학원인 솔에듀 이해나 교육부장은 “언어는 듣고 말할 수 있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연령에 맞는 상식과 지식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영어몰입교육은 굳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됨으로써 영어의 4가지 영역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환경이 제공되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교과내용 체계적, 반복적 학습 중요 솔에듀의 경우 초등3~5학년을 대상으로 Social Studies, Science, Novel Writing 등의 교과목 학습 및 영어수업이 진행되는데, 학생들을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면서 반복학습을 통해 교과목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영어를 암기식으로 배우는 것과 달리 몰입교육을 하면 말하기, 듣기는 물론 문법이나 리딩 등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이해나 교육부장은 말했다. 영어몰입교육을 오랫동안 해온 세종어학원에서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미국교과서 내용과 언어를 통합 학습한다. Social Studies, Science, Novel&Discussion 수업과 함께 4가지 영어영역을 모두 다루게 되는데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에게는 효과적이지만 영어로 지식을 받아들이기 힘든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힘든 수업이다. 따라서 영어몰입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영어몰입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차일드유가 있다. 차일드유는 미국 50개 주의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종합한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먼저 시작해 현재는 국내 명문 사립초등학교 12여 곳에서 정규 수업 시간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강남에는 강남서초본부?차일드유 영어학원, 대치아디지스?영어학원, 잠원동 차일드유 영어교실에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미숙 연구원은 “영어 공부 및 정규교과 학습을 통해 기본적인 의사소통 뿐 만 아니라 세계의 사회, 문화, 과학 등을 이해하며, 다양한 퀴즈, 게임 및 능력별 학습 평가제를 제공하여 자연스런 반복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아발론 영어교육전문가 인증서 취득과정 모집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주)아발론교육 인재개발원에서는 영어교육전문가과정(9기)과 에듀컨설턴트 인증서 취득과정(1기)을 진행한다.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본 과정은 ㈜아발론교육에서 100% 지원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지급 및 아발론교육 정직원 특별채용의 기회가 부여된다. 7월 5일(영어교육전문가과정)과 7월 12일(에듀컨설턴트 인증서취득과정)까지 접수를 마감하며, 자세한내용은 www.avalon21.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714-53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세종어학원, 2009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 개최 세종어학원(www.sejongenglish.com)은 초 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09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를 연다. 초등부는 7월 8일(수) 오후 1시30분과 7시30분, 중등부는 7월 9일(목) 오후 1시30분에 각각 진행된다. 방학특강 프로그램과 함께 10년 전부터 영어로 영어를 가르쳐온 영어몰입학원의 경험을 통해 얻은 영어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문의 (02)544-0505/512-05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수학 선행과 심화 내신은 유기적 관계 중학수학은 고입보다 대입에 맞게 준비해야, 심화가 수반된 선행은 입시에 유리한 기회제공 2009년, 2010년 대학 입시의 화두는 수리영역이다. 예년보다 어려워진 탓에 입시 판도가 수학에 많이 좌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내신이 강화된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 입시의 영향으로 상위권 학생의 성적을 변별하기 위해 각 중학교에서도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대입, 고입을 위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물론이며 중학생까지 역시 깊이 있는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 중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 선행은 시작되며 중학교에서도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중학생이 많다. 이렇게 선행 진도가 앞서고 수학을 공부하는 절대시간이 많아도 정작 성적과 비례하지 않을 때가 가장 고민이다. 여름방학은 4주 정도로 짧지만 수학 선행과 심화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특목고 진학을 염두에 두었거나 준비 중인 중학생이라면 선행 진도와 심화의 수준, 내신 준비 요령에 대해 대치동 특목고 전문 학원 관계자의 말을 참고해 보자. 선행, 심화, 내신은 동시에 학습 능력에 따라 제 학년 진도도 벅찬 학생이 있는 반변 선행이 가능한 학생도 있다. 학원에서 선행이 많이 되어있고 실제 학원의 평가도 우수한 학생이 내신 결과는 어처구니없을 때 학부모는 선행에 대해 회의를 갖고 심화나 반복학습에 대해 갈등하기 시작한다. 대치동 새본아카데미(구 위슬런) 박영서 중등부 특목 총괄 팀장은 “수학은 선행과 심화, 내신이 분리될 수 없이 연관되어 진행되는 유기적 관계이다. 일정 기간 내에 선행을 많이 하면 시간적으로 심화 과정이 배제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진도는 많이 나가도 실력이 낮고 내신의 결과도 나쁠 수밖에 없다”고 말했했다. 또한 “한 과정을 깊이가 다르게 4번 정도 반복하여 가르치는데 학생에 따라 배우는 깊이에 차이가 있다”고 심화 학습의 결과를 덧붙였다. 수학을 잘하려면 개념을 확실히 알고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개념을 알고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에 ‘선행하여 상위 개념을 알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시행하는 사교육이 이외로 많다. 대치동 수학전문 영재학원 김영규 원장은 “심화과정은 개념을 이해한 학생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중간자적 ‘발상’을 키우는 힘을 키우는 과정인데 ‘선행이 발상의 힘을 길러주는 해법’으로 착각하고 선행을 심화로 활용하는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정도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교 진도보다 빠르게 수학 선행이 시작된다. 수학 선행 수준이 결코 실력의 잣대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학원에서 반 편성을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제 학년 진도로 착실하게 공부했던 학생이 학원 진도가 맞지 않아 학원 선택에 제약이 있을 때도 많다. 페르마 특목관 김남국 부원장은 “가르쳐보면 학생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어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좀 더 깊이 있게 배워할 필요할 있어도 부모가 개인지도로 보충하겠으니 상위반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주위에 잘하는 엄친아의 기준에 맞춰 자녀를 키우려는 부모의 교육관이 오히려 자녀를 망친다”고 전했다. 고입보다 대입에 맞는 공부해야 특목고 진학을 염두에 둔 부모라면 중학교 때 어느 정도까지는 수학 공부가 되어야하나 궁금하다. 과고를 준비하는 경우는 초등부터 경시대회 준비가 기준이 된다. 민족사관학교 수학경시에 대해 박영서 팀장은 “최소한 10‘가’ 선행은 되어야 하지만 중등과정을 깊게 공부하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김남국 부원장은 “10‘가’‘나’, 수1 정도 공부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외고 입시에 수학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외고 준비를 하는 중3 학생은 다소 수학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실제 외고에 입학하면 수학 실력의 편차가 크며 이때부터 수학 성적에 따라 대입의 판도가 달라진다. 박영서 팀장은 “외고 입시를 준비하려면 중2 겨울방학에 10‘가’ 심화까지 끝내고 중3 기간에는 내신 준비와 10‘나’ 일반을 공부하고 중3 겨울 방학에는 10‘나’ 심화와 수I을 선행하는 정도여야 외고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김남국 부원장은 “외고나 일반고에서 명문대를 진학하려면 중3 겨울에 문과지망생은 10‘가’ ‘나’ 심화까지, 이과는 수I 심화까지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중학교 내신, 중등 수준 벗어나 특목고 입시의 영향으로 내신이 무척 어렵게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박영서 팀장은 “중3 수준에서 벗어난 문제도 많이 출제되어 객관식 서술형을 모두 다 풀려면 생각할 시간도 없이 계속 쉬지 않고 풀어도 시간 내에 다 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내신 성적이 좋으려면 내신 준비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8 ‘나’를 정확히 알지 못해 성적이 부진하면 선행을 멈추고 앞으로 되돌아가서 반드시 다시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국 부원장은 “내신에 계산실수가 잦거나, 느려서 혹은 급해서, 노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중 1,2 때 원인을 찾아 반드시 고치지 않으면 중3, 고등학교에 가서도 똑 같은 경우로 시험을 망친다”며 “중학교 때 외국 유학을 하거나 외고 준비로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을 덜 하거나 쉬면 그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내신 뿐 아니라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수학 전반적인 실력이 저하 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