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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1·수2 공통문항 준 킬러 문항 준비하는 수학 학습법 문·이과 통합 수능 2년 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지난 6월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공통문항(1~22번)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출제 기조는 수능 공통문항 출제범위인 수학1·수학2(수1·수2)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수1·수2 학습법 속에 그 해법을 담았다.도움말 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 수학에미친사람들 대치관 강수민 강사수학에미친사람들 대치관 강수민 강사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2022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공통문항 분석수1·수2 학습법에 앞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지난 6월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공통문항을 포함한 수능 출제 경향에 주목해야 한다.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은 “2022학년도 수능 공통문항에서는 흔히 킬러 문항으로 출제되는 15, 21, 22번이 기존의 킬러 문항보다 난도가 낮았고, 준 킬러 문항인 12, 13, 14, 20번은 기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더 어려운 난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수능은 기존의 기출문제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10, 13, 15, 20, 21번 문항의 난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평소에 풀던 유형에서 벗어난 문항들이 많았다. 10, 13번은 평가원에서 주로 출제하는 ‘문제의 깊은 해석 이후 간결한 풀이’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여러 계산을 통해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20번은 미적분에서 자주 나오는 형태의 문제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유리한 문제였다. 준 킬러 문항의 난도 상승으로 중위권, 중상위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도가 훨씬 더 올라갔을 것”이라고 평했다.수학에미친사람들 대치관 강수민 강사는 “2022학년도 수능 공통문항 마지막 문항인 22번이 가장 어려울 거라 예상했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역대 수학 나형 30번 주제인 수학2 방정식 부등식과 미분단원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킬러 문항이었던 21번보다 어려운 20번, 15번보다 어려운 14번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떠올랐다. 1~2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라고 평했다.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공통문항 분석그렇다면 지난 6월 9일(목)에 치러진 올해 2023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는 어땠을까?강기태 부원장은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유형은 14번에서 출제된 구간별로 나누어진 연속함수이다. 기존 수2에서는 다항함수 자체로 출제가 많이 되지만 최근 평가원에서는 다항함수가 아닌 함수들을 준 킬러 문제들에서 출제하고 있다. 미적분과 사설 모의고사에서 자주 나오는 형태이므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과 사설 문제들을 자주 풀었던 학생들은 잘 접근했을 것이다. 또한 20번에서도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 외에는 기존 기출문제의 형태를 띤 문제들이 많아서 기출 연습을 많이 하였다면 잘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변화하는 기조에 맞추어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기출문제들과 경향 파악에만 매달리지 말고 좀 더 새로운 여러 문제를 접해볼 필요가 있다. 기출문제들로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다양한 사설 문제들을 풀어가며 최대한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봐야 한다. 특히 평가원에서 노골적으로 미적분에서 자주 나오던 개념과 문제 유형을 공통과목에서 출제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강수민 강사는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출제 기조를 따르면서 올해는 문항별로 어떤 단원의 주제들이 출제되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이다. 지난해와 동일한 문항 배치로 출제되었고 22번 문항은 수학2 극한과 연속에 대한 주제로 최근 킬러 트렌드인 절대값을 활용해 수험생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준 킬러 문항인 15번과 21번(수학1), 14번과 20번(수학2)의 난도 역전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수1·수2 공통문항 대비 학습 가이드최근 수능 출제 경향에서 주목할 부분은 준 킬러 문항과 킬러 문항 난도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강기태 부원장은 “수학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공통문항 6문제(준 킬러+킬러) 모두 풀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학생들도 준 킬러 문항에서 고배를 마시곤 한다”고 지적했다.그렇다면 수능 공통문항에 해당하는 수1·수2는 어떻게 학습해 나가야 할까?강수민 강사는 “공통과목 4점 문항은 모두 10개이다. 3점 문항을 틀린 학생이라면 개념이 혼동되는 부분이 아직 존재하므로 교과서에 나온 정의들을 다시 돌이켜 보며 개념 노트 정리를 병행하며 쉬운 4점 문항부터 도전해야 한다. 만일 틀린 문제가 6~7개라면 4점 문항 연습이 미진한 학생들이다. 기출문제를 완벽히 습득하지 못한 단계이므로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수능과 평가원 기출 문항들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야 한다. 틀린 문제가 3~5개라면 수학 1등급이 목표인 학생들이다. 어느 정도 공부했으나 항상 틀리는 단원이 있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의 단원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오답노트 활용이 가장 좋은 점수 만회 방법이다. 틀린 문제가 1~2개라면 만점이 목표인 학생들이다. 킬러문항 위주로 수학2 공부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자신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되짚어보는 것은 수학 공부의 출발점이다.강기태 부원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냉철한 자기 객관화이다. 애써 무시하고 있을 뿐 자신의 실력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등급이 안정적이지 않다면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므로 시험에서 받은 제일 높은 등급이 자신의 등급이라 오판하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 객관화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 나가야 한다. 주위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등급별로 알맞은 공부법을 시행한다면 수학 성적은 분명히 오를 것”이라며 성적대별 수1·수2 학습법(Tip)에 대해 조언했다.TIP 성적대별 수1·수2 학습법▸모의고사 1등급킬러 문항 기출문제들을 소화할 수 있고 N제들도 많이 풀었을 것이므로, 이제는 사설 모의고사로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을 접해보면서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다음 단계인 높은 1등급과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킬러 문항인 22, 30번을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하므로 시험에서 단 한 문제도 놓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학습해야 한다.▸모의고사 2~3등급기출문제들은 어느 정도 잡혀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출 킬러 문항들까지 완벽하게 잡히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다음 단계인 1~2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N제와 기출 킬러 문항들로 학습하면 된다. 2등급인 학생인 경우 N제에 더해서 사설 모의고사 또한 중간마다 풀어서 시간배분 연습과 위기관리 능력을 길러야 한다. 킬러 문항들과 N제들을 충분히 풀어보며 신유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모의고사 3~4등급어느 정도 개념과 유형들이 잘 잡혀 있으므로 이 성적대의 학생이라면 그 다음 단계인 기출문제들을 연습해야 한다. 신유형의 문제들은 기출 문제로는 완벽히 대비가 되진 않지만, 6~8문항 신유형을 제외한 대부분 나머지 문제들은 전부 기출문제로 대비할 수 있다. 2~3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신 유형을 제외한 모든 문제를 맞힐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기출문제들을 체화시켜야 한다. 시중에 있는 N제, 사설 모의고사들은 전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출문제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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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강한 학생들의 공부법 어떤 종목이든 유독 실전 테스트에 강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평상시 실적에 비해 결과가 생각보다 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유독 실전에 강한 학생들은 평소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고 시험 직전에는 어떤 전략으로 마무리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1. 나만의 단권화를 만든다.시험에 강한 학생들은 평상시 나만의 단권화된 교재 있습니다. 여기서 단권화란 각 과목별로 한권의 교재에 모든 내용을 집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기본서여도 좋고 문제집, 또는 별도의 서브 노트여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딱 한권에 몰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과목에 맘에 드는 교재를 선택했다면 평소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면서 시험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솎아내 버리고 꼭 봐야하는 문제와 중요 구문등은 사이사이 첨부하여 한권에 집약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비 시험기간에 꾸준히 작업한다면 생각보다 하루 양이 많진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이 작업은 때로 대범함과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시험에 가져갈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스스로 결정해야하고 단권화 작업 이후엔 미련이 남아도 또 다른 부교재등을 보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이렇게 완료된 나만의 단권화 교재를 시험장까지 무한 반복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반복 과정속에서 완전히 암기되어 더 이상 안봐도 될 것들을 계속하여 제외 시킴으로써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처음보다 공부 할 양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2. 요행은 없어도 요령은 있다.노량진 고시촌에서 오래도록 유명한 공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시험을 2달가량 목전에 두고 하는 8421공부법입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각 과목별 단권화된 교재를 처음엔 과목당 8일에 걸쳐 공부하고 그 다음은 4일, 2일 그리고 마지막은 과목당 1일에 걸쳐 전체를 모두 반복 공부하는 것입니다. 물론 과목별 기간은 동일 할 필요 없이 학습량에 따라 조정하면 됩니다. 이것은 얼핏 보면 우리가 많이 해본 벼락치기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아주 큰 차이점은 반드시 평소 나만의 교재인 단권화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단권화된 나만의 교재로 전체를 공부하는 기간을 계속하여 줄여가면서 시험 직전까지 전체를 다 본다는 계산으로 더욱 밀어 붙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모든 시험에 적용되며 실로 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사람의 기억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시험은 단순히 말하면 그 유효기간을 측정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어떤 학생의 유효기간이 길고 어떤 학생이 짦은지 확인하고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기억의 유효기간을 길게 하는 방법은 그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반복적으로 다시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일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8421공부법은 실전 시험에 매우 효과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3. 시험 막판이 평소보다 10배는 중요하다.평소에 공부하던 패턴 그대로 시험 직전까지 한다든지 단권화 교재 작업을 시험때 다 되어서야 완료 한다면 큰 낭패를 보기 쉬울 것입니다. 시험 직전에는 공부 방법과 전략이 달라야 합니다. 이미 준비된 시험 내용을 얼마나 많이 그리고 시험날까지 유지되도록 하는가의 싸움인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마라톤 선수들이 오랜 시간을 동료 선수들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스퍼트를 올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오직 그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 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퍼트에 선수들의 냉정한 순위가 결정됩니다. 아쉽게도 오랜 시간 달려온 그 먼거리의 과정은 큰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막판 전략이 필요하고 평상시와 다른 힘이 필요할 것입니다.머리 좋은 학생은 노력하는 학생을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평상시에 노력해도 막판 스퍼트를 어떻게 냈느냐가 실전 시험에는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렇듯 실전 시험에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평상시 시험 막판을 위해 흔들리지 않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단권화를 준비하고 그렇게 준비한 나만의 단권화를 시험 직전에 전체를 다 볼 수 있도록 양을 줄여가며 반복해야 하는 것입니다.올패스에듀 영어학원지민석 원장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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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입시환경, 대입 종합프로그램으로 지도 개학과 함께 2학기는 중3 학부모들이 자녀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알아보는 시기이다. 부천 시내에는 23개 일반고가 있다. 학교 선택 시는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중흥고등학교의 진학지도 사례를 살펴본다.학교 현황지난 94년 개교한 중흥고등학교는 올해 1만 3천 351명을 졸업시킨 부천 시내 대표 일반계고이다. 이 학교의 학급수는 학년별 9학급과 특수 1학급이다. 학생 수는 1학년이 233명, 2학년 197명, 3학년 224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5.9명으로 부천시 23.9명보다 많고 경기도 26명보다는 적으며 전국 23.7명보다는 많다.2학년은 21.9명으로 부천시 22.6명, 경기도 24.2명, 전국 22.5명보다 적다. 3학년 학생 수는 24.9명으로 부천시 23.3명과 전국 23.5명보다 많지만, 경기도 25.1명보다는 적다. 이 밖에도 특수학급은 3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2명으로 경기도와 같으며, 부천시 11.3명과 전국 11명보다는 많다.진로 진학지도에 힘 쏟는 학교중흥 고의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41.3%가 대학에, 29.7%가 전문대학에 진학했으며,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24.3%, 취업자는 4.6%이다. 이처럼 중흥고가 부천 시내 일반계고 중에서 해마다 우수한 진학성적을 내는 데는 학교 측의 진로 진학프로그램들이 숨어 있다.중흥고 박래홍 3학년 부장은 “본교는 학생의 필요와 대학입시 변화에 맞춰 열정과 정성을 다해 지도하여, 매년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도 우수하고 만족할 만한 진학실적을 거둬오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뢰성과 권위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수시 및 정시 대입 상담을 통해 우수한 진학실적을 거두기 위해서이다. 특히 대입 프로그램들은 대학교육협의회 프로그램, 진로 진학프로그램 통(TONG), UNIV 내신 분석프로그램 등은 물론 전국연합평가 및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내신성적 및 모의고사 성적을 관리해오고 있다.따라서 누적된 중흥고 대학 지원 합격 현황 및 수시와 정시 분석 자료들은 재학생들에게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합리적인 지원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수시 대박 경희대 연수를 통한 전문성까지 강화하고 있다.수시전형 대비 맞춤형 프로그램이란중흥고에서는 수시 대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진로동아리 지원은 물론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반에서는 상담부터 자소서 지도, 면접 이론 지도를 하며, 모의 면접 프로그램에서는 피드백 면접 대비 등 최종 합격까지 지원한다.특히 수시 면접전형 지원자 중 희망자는 피드백 면접을 받는다. 이는 대학입시 면접 준비 대비반 프로그램의 실전 과정 프로그램으로서, 실제 면접장처럼 경험을 쌓는 기회로 개인별 면접 영상 촬영을 함께 감상하고, 실시간 피드백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학생 상호 평가를 통해 면접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 개선할 점 등을 찾아 수정 보완하여 발표 및 의사 표현 능력을 기른다. 또 담당 교사의 밀접 면접 지도는 실제 현장에서 자신감을 얻는 과정이다.이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오는 대학교 입시설명회’, ‘학부모 대상 진로 진학 설명회’를 열며, ‘학생 대상 수시전형 길라잡이’와 중흥고 3학년 진학 관련 네이버 밴드도 운영한다.이 밖에도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반에서는 내신성적, 비교과 활동,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과 선정, 대학별 전형 특기 사항 등을 지원하며, 논술은 담당 교과 교사 컨설팅 제로 지도된다.또한 중흥고에서는 학생 희망을 최대한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부터 점심과 저녁 각각의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통해 성적 향상을 위한 시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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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일산동고 졸) 학생 꼼꼼함, 성실함, 꾸준함. 성공한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평범한 이야기인데, 익숙한 단어지만 이를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평범함을 실천하는 일은 무엇보다 자신의 꿈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다. 이를 알고 묵묵히 실천한 끝에 희망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바로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일산동고 졸) 학생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최상위 내신 유지하며 교내 활동에도 적극 참여채연 학생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학생부교과 추천형),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학생부종합), 한양대 경영학부(학생부교과),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학부(고교추천), 경희대 미디어학과(고교연계) 등에 합격했다. 고교 내신 성적은 1.3이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이 길이 내 길’이라는 확신이 드는 진로를 아직 찾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하더라도 ‘정보’를 다루지 않는 길은 없다고 생각해 문헌정보학과를 선택했다. 대학에서 전공을 공부한 후 어떤 정보를 가공하고 처리할지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진로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고 싶다고 한다.채연 학생은 최상위 내신을 유지하면서도 활발한 교내 활동을 펼쳤다. 과학의 날 탐구대회를 비롯해 영어독서발표대회, 세계지리정보탐구대회, 인권쟁점토론대회, 동아리포트폴리오대회 등 교내대회에 꾸준히 참여했다. 또한 교내 신문 동아리를 3년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기사를 스크랩하고 사회문제와 관련한 내용을 소설로 재구성해 친구들과 교류하는 활동 등을 했다. 독서는 한 달에 최소 한 권 이상, 여러 분야의 책을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읽었다. 다양한 교내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은 것은 바로 교복을 바꾼 것이다. 채연 학생은 일산동고 교육공동체대토론회에 규정개심위원회 학생대표로 참여해 동복 재킷을 후드집업으로 바꾸는 성과를 냈다. 교사와 학부모 대표, 다수의 학생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서로의 이견을 조율한 끝에 학교 규칙을 개정해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원활한 상호소통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내신과 비교과 함께 챙겨야 합격 확률 높아져얼마나 꼼꼼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지가 성적을 좌우한다고 생각한 채연 학생은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천했다. 하루도 쉬지 않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일정한 학습량을 채워나갔다. 과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학원, 인강, 학교 학습지를 활용해서 나만의 과목별 필기노트를 만들었고, 노트내용을 백지암기법으로 모두 암기했다. 이후 교과서를 읽으며 한 번 더 정리하고, 관련 문제를 유형별로 풀고 오답을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약점 과목은 다른 과목보다 2배 이상 시간을 투자하며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2배 이상 시간을 투자하되 몰입해서는 안 되며 다른 과목의 공부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어와 수학 학원을 다녔으나 학원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공부하진 않았다. 특히 내신에 필요한 공부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채연 학생은 대학 입시라는 큰 틀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전략적으로 채웠다. 입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능보다는 자소서와 면접에 공을 더 많이 들여야겠다고 판단해 수능은 최저를 맞추는 정도로 대비했다. 반면, 교과와 학종을 모두 함께 준비했다. 채연 학생은 “교과만, 학종만 준비한다는 마음보다는 내신을 챙기면서 생기부도 함께 챙겨야 한다”며 “그래야 원서 쓸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고 조언한다. 또한 “학종과 교과를 모두 준비했기에 원서를 다양한 전형으로 쓸 수 있었고, 합격확률도 그만큼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고1 때부터 대학 진학 계획 세우고 준비해야한창 자소서 준비로 고심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채연 학생이 전하는 꿀팁은 다음과 같다. 먼저 생기부를 보며 자신이 열심히 준비했던 활동을 정리한 후 소재별로 분류한다. 이렇게 3년간의 활동을 모두 정리하고, 나만의 특별함이 묻어나는 소재들을 연결해 자소서 형식에 대입해 작성한다. 이때 유념할 점은 단편적인 활동을 나열하기보단, 활동에서 다른 활동으로 연결되는 심층적인 탐구 결과가 보이도록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물론 자소서 작성 전 필히 해야 할 것이 바로 활동이다. 진학하자고 하는 관련학과와 자신의 꿈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한 후 이와 관련한 활동을 최대한으로 많이 해둘 것을 추천했다. 그래야만 나중에 자소서를 쓸 때 소재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채연 학생은 “돌아보니 고교 3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갔다”며 “고1 때부터 어떻게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하고 이에 필요한 공부와 준비를 차근차근 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힘든 시기 보내고 있다면 다시 방향을 세우고 또 한 번 일어서기를...9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고, 또 수시 원서 준비도 해야 하는 지금은 고3 수험생에게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일 것이다. 이 시기를 이겨낸 채연 학생은 후배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전했다.“지금 수험생분들이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며, 각자의 상황 속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멀리 볼 때 지금 내 고민은 ‘아무것도 아닌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슬럼프에 빠졌다면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서 빨리 우울의 늪에서 벗어나세요. 다시 방향을 세우고 또 한 번 일어서는 것이 여러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한 번의 슬럼프를 지나온 경험이 여러분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성장할 것이다’라는 마인드를 꼭 갖길 바랍니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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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18년 8월에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토대로 2022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는 문항수가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고 글자 수도 축소됐다. 2023학년도에는 이화여대 홍익대 숙명여대 세종대 서울과기대 한성대 차의과학대 인천대 인하대가 자소서를 폐지했다. 수험생 입장에서 자소서는 본인에 대해 진술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 수단이다. 그런 면에서 자소서의 축소나 폐지는 수험생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거나 해명, 주장할 수 있는 기회의 통로가 사라진 셈이어서 아쉽다. 지원자의 새로운 면 확인할 수 있는 자료, 평가에 중요하게 활용자소서는 공통 문항과 자율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 중 공통 문항이 기존 3문항에서 2문항으로 줄었고, 글자 수도 축소됐다.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과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3개’를 작성하도록 한 기존의 1번과 2번 문항이 통합되면서 ‘진로’와 관련하여 ‘학습 경험과 교내 활동’을 기술하도록 문항 설계를 명징하게 바꿨다. 글자 수는 1번 1,000자, 2번 1,500자에서 통합 1,500자로 줄었다.인성 영역 문항이었던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실천한 사례를 묻던 기존의 3번 문항은 제시된 4개 영역의 분류가 애매하고 인성 영역을 측정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받아왔다. 이 때문에 변경안은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으로 기술 범위를 사회성으로 좁게 제한했다. 글자 수도 1,000자에서 800자로 줄었다.필요한 경우 대학별로 1개의 자율 문항을 추가하여 활용할 수 있었던 대학별 자율문항은 지난해까지 지원동기, 학업계획, 진로계획 등을 다양하게 요구했지만, 올해는 서울대의 독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이 지원동기 위주로 묻고 있다. 글자 수도 1,000자 또는 1,500자에서 800자로 축소됐다. 자소서는 지원자가 어떠한 자질과 역량을 가졌는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를 소개하는 글이다. 수험생 입장에는 입학하여 수학할 수 있도록 자기를 선택해달라는 목적을 지닌 글인 반면, 대학 입장에는 지원자가 대학의 선발 목적에 적합한 가를 판단가기 위한 여러 전형 자료 중의 하나로서 기능한다. 자소서는 성적이나 단순한 활동 목록에서는 알 수 없는 지원자에 대한 새로운 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써 평가에 중요하게 활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이 대부분 사실 위주의 기록인 반면, 자소서는 이러한 사실의 성취과정의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 활동이나 실적의 유무보다는 과정에 대한 기록을 통해 삶에 대한 태도와 자세 등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학 동기와 학업계획, 목표 등을 통해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에서 읽어 내기 어려운 개인의 성장과정, 환경적 특성을 평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전형요소는 자소서와 면접이 유일하다.사실 과도한 입시경쟁과 천문학적인 사교육비 유발의 1차 원인은 학생부종합전형도 아니고 자소서 역시 아니다. 귀책사유는 국영수에 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서열화에 대한 우리의 꿈틀대는 욕망에 있지 않을까.지금, 자소서 초고 완성하자단언컨대, 올해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핵심 전형이다. 자소서도 마찬가지다. 위촉사정관(교수)에게 학생부 독해는 낯설고 지난한 평가과정이다. 그래서 자소서를 통해 학생부 행간과 중요한 활동을 파악한다. 이들이 자소서를 먼저 읽고 학생부를 보는 이유다. 자소서 세 개 항목에 지원자의 학교 활동 핵심이 오롯이 담겨 있어서 학생부로 가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답은 정해졌으니 이제 쓰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어떻게 써야 하나? 자소서 글자수는 항목별 1,500자 또는 800자다. 항목별로 소재를 찾았다면 글자 수에 얽매이지 말고 1.5~2배수 이상 거침없이 써 내려가면 된다. 1,500자를 1,000자로 줄이기는 쉽지만 1,000자를 1,500자로 늘리는 것은 어렵다. 파워라이팅의 기본 원리는 생각나는 대로 마음껏 써보는 거다.초고를 쓴 후에는 논리적으로 순서를 배열하면 된다. 자소서 글쓰기의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다. ‘동기 - 과정 - 결과 - 의미 - 변화’ 5단계 글쓰기가 그것이다. 짧은 글쓰기지만 논리적 정합성은 중요하다. 1,500자로 개요를 짠다면 15문장 정도다. 한 문장은 80자 이내로 쓰고, 가끔은 100자가 넘어도 된다. 단문의 경쾌함!, 장문의 유장함!, 단문과 장문을 적절히 변주하면 된다. ■ ‘동기(계기)’는 간략히 소개하면 된다. 두 문장이 넘으면 과유불급이다. 사실 동기 없는 학교활동도 많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한다는 것은 학과에 대한 지원동기가 숨겨진 전제로 깔려 있는 것이다. 동기를 쓸 때는 학교 수업이 전제돼야 한다. 상위권 학생이 범하기 쉬운 오류가 활동의 동기를 수업에서 찾지 않고 우연한 계기로 얼버무리는 데 있다. 공부를 잘 해도 학생은 학생이다. 평가자는 학자의 탐구과정을 보려는 게 아니다. 학생다운 호기심과 고민이 탐구과정으로 이어지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따라서 지적호기심의 출발점은 교과수업이나 연계활동에서 찾아야 한다. ■ ‘과정(활동)’은 호기심을 심화탐구활동으로 ‘연계 - 확장 - 심화’하면 된다. 심화탐구활동은 소논문, R&E 등이 아닌 교과연계활동 즉, 학교활동과 연계해야 한다. ‘나는 ~했다’ 식으로 평가자에게 중계하기보다는 동기에서 제시한 지적호기심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를 명징하게 밝혀야 한다. 대부분 학생이 그림일기 식으로 과정을 나열한다. 이러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 ‘결과’는 동기와 과정을 통해서 산출돼야 한다. 구체적 결과물이 나오면 좋지만, 구체적 노력의 과정도 괜찮다. 자소서의 평가요소는 지원자의 구체적인 활동과 역할 그리고 구체적 노력과 결과물임을 명심하고 글쓰기를 해 나가야 한다.■ ‘의미’는 자소서 항목의 ‘배우고 느낀 점’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의미는 정성적일 수도 정량적일 수도 있다. 예컨대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수학 동아리 활동을 한 후 동아리 보고서를 쓰고 발표를 했다. 그 후 수학 성적이 올랐다면 정량적 의미고 수학 공부가 좋아졌다면 정성적 의미다. 물론 둘 다 기재해도 된다. 동기에서 출발한 지적호기심을 심화탐구활동으로 연계하는 과정에서 ‘지식이 확장’되고 ‘본인의 역할’이 드러난다면 그 내용이 바로 ‘의미’가 된다. 하지만 의미를 ‘느꼈다, 뿌듯했다, 의미 있었다, 좋았다. 깨달았다.’ 등으로 끝나는 건 별로다. 이런 단순한 느낌, 각오, 깨달음을 평가할 수는 없다. 마지막 ‘변화’가 필요한 이유다■ ‘변화’는 자소서 글쓰기의 화룡점정이다. 의미 단락에서 단순 느낌형 문장으로 끝냈다면 변화 단락에서 꼭 변주(變奏)해야 한다. ‘기-승-전-결’ 형식의 네 단계 글은 ‘전’에서 전환해 독자를 환기하는 것처럼 자소서 글쓰기는 변화 단락에서 변주하면 된다. 고만고만한 자소서 읽기에 지친 평가자의 잠을 깨우는 데 효과 만점이다. 변화 내용은 생각의 변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해도 되고, ‘실천 - 적용 - 행동’의 ‘후속활동(추후연계활동)’으로 이어도 된다. 봉사활동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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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수학 포기자)가 수능자(수학 능력자)되는 비법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어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고, 설상가상 Covid-19여파로 마스크까지 써야 하는 스트레스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시기이다.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은 원하는 대학을 가야 한다는 중압감이 가중되어 험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입 과목 중 국어, 영어, 수학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대상이다. 그래서 그 중 내가 가르치는 수학을 스트레스 없이 정복하여 수능자(수학 능력자)로 변신하는 방법을 공개하려 한다. 수학은 공부라기보단 학습하는 대상이다. 공부는 대상을 달달 외우는 암기에 초점을 맞추지만 학습은 개념을 이해하고, 원리를 파악하며, 실제 상황, 응용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종합과정을 어떻게 내 생활양식으로 습관화할 수 있을까? 우선 수학 학습에 재미와 흥미를 가져라수학의 개념과 원리에 능통한 학생은 다양한 문제 적용에 재미를 느끼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포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재미없다. 재미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자신감은 동기를 만들고, 동기는 하려는 마음을 주며, 흥미를 돋운다. 만약 내가 고1이고, 수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중학교 과정의 개념과 원리를 다시 한 번 천천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든 개념은 중학교, 고등학교가 별도의 내용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같은 개념이 반복되어 있다. 중학교 때 방정식이 있으면 고등학교 때도 있기 마련이다. 단지 깊이와 폭이 다를 뿐이다. 그래서 아래 단계의 개념원리를 모르면 고학년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둘째, 나만의 개념 및 원리 노트를 만든다수학은 개념, 원리, 적용의 과목이다. 기본 개념과 원리, 관련 문제 적용을 하지 못하면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므로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들면 쉽다. 방정식이면 내가 이해하는 개념을 쓴다. 그리고 원리를 나의 언어로 적어본다. 그런 다음 대표적 적용문제를 노트에 풀이과정과 함께 기록한 다음 학교, 학원, 독서실 등 어디서나 관련 문제를 풀 때는 이를 바탕으로 해결하면 내 머릿속에 개념, 원리, 적용이 정확히 확립된다. 셋째, 오답노트를 작성한다심화문제를 풀다보면 틀린 문제가 발생한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틀린 문제를 적고 관련 개념노트를 확인한 다음 풀이과정을 꼼꼼히 적은 후 내가 실수한 부분은 하이라이트 해 둔다. 오답노트는 적는 것으로 그치면 효과가 없다. 반복하여 내가 충분히 알 때까지 보아야 한다.넷째, 충분한 연산 훈련을 한다개념, 원리를 이해해도 모든 문제 풀이 과정에 연산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산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마치 운동선수의 기초체력 훈련과 같다. 만약 자신이 연산에서 오류를 반복한다면 충분한 연산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마지막, 매일 일정 시간 꾸준히 한다행동은 습관을 낳고, 꾸준한 습관은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매일 정해진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분야의 대가가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일정하게 개념노트, 오답노트, 연산 훈련을 한다면 어려운 수학이 어느 순간 내 절친과 같은 친근한 존재가 될 것이다.무더위, 바이러스, 수능 압박 등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시기지만 그럴 때 일수록 나만의 학습방법을 정하여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원하는 결승점에 도달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파이팅을 외쳐본다. 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학원니콜영어&삼육공수학송나영 수학 강사문의 031-957-0588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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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 2022 2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객관식 26문항 / 난이도 상 / 현대시(2지문) 8문항교과서의 현대시 6편과 선택지에 제시된 현대시들을 연관지어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감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문제를 풀 때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현대시 이론과 기본 개념에 바탕을 둔 문제가 많아 출제 유형에 대한 지식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현대소설(3지문) 12문항선택지가 길고 현대시와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문제가 제시되었으나 소설이 3편이나 시험범위에 포함되어 있어 지문을 읽는 시간도 많이 필요했을 것이다. 소설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상징적 의미의 단어를 이해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지만 소설의 서술상 특징이나 내용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부족했다면 어려움이 느껴진 문제도 있었을 것이다.희곡 2문항희곡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출제 요소에 집중해서 공부를 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으나 한자성어에 대한 준비가 안 된 다수의 학생들은 문제를 맞히기 어려웠을 것이다.고전시가 2문항고전작품간의 연계성, 시대별 작품의 특징, 작품 내용 이해 등 기본 내용이 학습되어 있다면 문제를 쉽게 풀었을 것이다.총평기말고사는 현대문학 위주로 출제가 되었지만 소설, 희곡 등 읽어야 할 지문의 길이가 길어서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시간이 적지 않았으며, 특히 현대시 작품들 간의 이해와 핵심 내용 정리가 필요했으므로 시험 공부를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교과서 외의 많은 작품들을 학습지로 연계하여 출제하는 방식은 수능 유형에따른 것이므로 많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잘 정리하고 문맥적 의미와 시어의 상징적 의미를 잘 파악해서 공부해야 한다.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적절한 것을 골라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고, 긴 내용의 <보기>나 낯선 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공부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일산 후곡 정현경 국어전문학원 정현경 원장031-914-1695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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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문제 풀이,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하면 수학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단한 정답이 있을리 만무하다. 굳이 답해야 한다면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그 위에 차근차근 좋은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각 단원들 간의 유기적인 이해가 생기고 어느새 최고난도 문제까지 풀 수 있는 실력이 생기게 된다.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앞에서 말한 좋은 문제란 어떤 문제를 말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기출문제가 가장 좋은 문제다. 이미 수능 기출문제들을 모두 풀었다고? 그렇다면 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보자. 그 문제들을 모두 풀었다면? 그럼 한 번 더 꼼꼼하게, 앞서 풀었던 기출문제 중 어려웠거나 틀렸던 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기출문제는 수험생들에게 출제 경향을 보여주는 나침반이자 귀중한 보석상자와 같다.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 아니라면 기출문제 반복 풀이가 가장 좋은 학습법일 수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 그 안에는 높은 수준의 문제들도 종종 보인다. 한번 해설을 듣고 적당히 풀었다고 다음번에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대단한 오산이다. 많은 학교에서 중간기말 시험으로 다음과 같이 문제를 출제한다. 중요한 기출문제를 선정해서 미리 알려준 다음 조금 변형된 형태로 시험을 출제한다. 그런데 점수가 생각보다 참담하다. 시험에 대한 압박 때문이거나 시험 시간에 대한 부담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문제에 대한 이해부족이다. 정확하게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피상적으로 암기만 한 상태에서 적당히 풀기 때문에 조금만 변형되면 손을 대지 못한다.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이란? 누구나가 알지만 실행하기 힘든 방법이다. 반복해서 정확하게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다. 처음에 풀지 못한 문제를 해설과 설명을 듣고 풀었다고 하자. 한 두 달 뒤 같은 문제가 출제된다면 답을 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몇 번을 정확한 풀이로 반복하다 보면, 예전에 이해되지 않던 부분까지도 이해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심지어는 유사한 응용문제까지도 풀어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01-9849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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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미술대학 진학을 원한다면 정시를 노리자! 코로나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듯했으나. 끈질기게 우리 곁에 머무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보면 살아남으려는 전략이 놀랍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전파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의 독성을 낮추는 치밀함과 지속적인 변이로 백신에 대처하는 의지는 인정해줄 만하다. 하지만 우리의 의지가 더 강할 것이며 우리는 여느 때와 같이 잘 극복해 나갈 것이다. 한낱 세균도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짜고, 빠르게 실천해 나간다. 그보다 더 고등한 우리는 어떠한가? 다가올 불안한 미래에 대한 준비가 막연하지 않은가?상위권 미대를 노린다면 정시 전략이 필요하다앞선 기고에서 정시, 수시 중 어떤 입시가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해 보고 그에 맞는 입시전략 짜기를 권한 바 있다. 만약 본인에게 유리한 것이 정시 쪽이라면 다시 한번 전략을 세워보자.미대 입시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시와 정시 중에서 수시의 비중이 조금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희망하는 선호대학을 살펴보면 정시선발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다. 서울대, 건국대, 국민대, 성균관대, 시립대…. 같은 소위 상위권대학의 경우 대다수 학생을 정시모집에서만 선발하고 있다.이는 내신 성적의 변별력 부족과 학과성적의 비중을 높이려는 대학들의 입시 방향이 부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정시모집에서도 다단계전형(1단계: 수능성적 100% 모집이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시행)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즉, 수능성적이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기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지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형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이들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전략을 잘 세워보자.국어와 탐구 과목의 학습 비중을 높이자학생들은 수능시험에서 총 4개 영역의 문제를 푼다. 하지만 미술대학의 경우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국어, 영어, 탐구 3개 영역을 주로 반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수학을 반영하지만, 그 외 대다수 학교는 국어를 중심으로 탐구, 영어 과목을 반영하고 있다.물론 어떤 대학에서는 수학과목을 국어, 영어, 탐구과목에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도 있다. 하지만 수학 과목처럼 학습의 범위가 넓고 시간 투자가 많은 과목을 다른 과목을 대체할 목적으로 공부하기는 무리가 있다.그럼 수학이 수능반영에서 빠지게 되면 중요 과목 중에서는 국어와 영어가 남는다. 이 중 영어 과목의 경우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뀜에 따라 대학들이 영어 과목의 변별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반영비율을 줄이거나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줄여 사실상 영어성적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1, 2점이 아쉬운 입시에서 분명 높은 등급의 성적이 유리한 작용을 하겠지만, 3등급 학생이 2등급이 되기 위한 투자 대비 효과가 국어나 탐구에 비해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학교마다 절벽등급이라는 영어 등급별 점수반영이 있다. 1~3등급까지는 비슷한 점수를 주고, 4등급부터 점수 차이를 벌린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커트라인같은 점수를 만들어 놓고 있다. 이는 학교마다 반영하는 점수가 다르므로 반드시 지원하는 학교의 영어등급별 점수반영을 체크해야한다.보통의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3등급까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 1, 2, 3등급은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렇기에 2학년 1학기까지의 모의고사 등급을 확인하고, 타 과목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가 3등급 이상이라면 학습 방향을 영어에서 국어 및 탐구로 전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탐구과목 공부 시점은?미술대학 진학의 경우 탐구과목이 상상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마다 수능 성적표를 분석해보면 재수생의 경우 탐구과목의 성적이 중요과목보다 높은 편이고, 반대로 고3의 경우 탐구과목의 성적이 중요과목의 성적보다 낮은 편이다.이는 공부방법과 시점의 차이 때문이다. 고3의 경우 학교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탐구과목의 과목 수가 정해져 있다. 해마다 과목이 바뀌기에 탐구과목을 채 일 년도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에 국어, 영어에 비해 등한시되기도 한다.하지만 재수생의 경우는 어떠한가. 고3 때 선택했던 과목을 다시 한번 공부함으로 2년간 암기과목을 암기하는 것이다. 재수생들의 탐구과목 성적이 높다는 것은 당연해서 설명이 더는 필요하지 않다.일부 상위권대학에서는 영어를 제외한 국어와 탐구 2과목만 반영하는 학교도 있다. 과연 고3 학생이 이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까? 그렇기에 전략이 필요하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2학년 2학기 시작쯤에 탐구과목에 대한 학습계획이 있어야 한다. 그 시기를 놓치면 쉽지 않다.학생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겠지만 상위권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꼭 맞는 전략을 세워 반드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미술학원031-941-0363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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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기 과학탐구 영역 공부 방법 찌는 듯한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우를 남기고 어느덧 여름방학이 지나갔다. 고3에게는 3개월여 남은 수능으로, 다른 재학생에게는 2학기 중간고사 준비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시간일 것이다. 하여 과학탐구 영역을 공부함에 있어 주지할 내용을 몇 자 적어본다.통합과학중학교 시절 과학을 곧 잘하던 학생들 중 상당수가 고등학교 첫 통합과학 시험에서 역대급 낮은 점수를 받고 좌절한다. 1학기의 시험지를 펼쳐 내가 틀린 문항을 복기해보자. 정말 하나도 몰라서 틀린 문제가 있다면 공부의 절대량이 부족한 것이니 깊이 반성하기 바라며, 틀린 문제의 대부분이 실수거나 디테일한 부분의 부족이 원인이라 생각할 것이다. 실수가 반복된다면 문제 풀이 방법에 오류가 있는 것이니 지문의 주요 내용에 밑줄을 긋는 습관을 갖도록 해보자. 통합과학의 내용은 특히나 2학기 시험범위의 경우 어렵지 않다. 문제는 이 어렵지 않은 내용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를 출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 핵심 내용을 물어보기보다 디테일한 내용이나 형용어구를 비트는 식으로 학생들의 오답을 유도한다. 다음의 경우를 보자. ‘별은 고온 고밀도의 성운에서 잘 탄생한다.’ 이것이 맞는 보기일까? 이 보기는 틀렸다. 고온(X)이 아니라 저온(O)이 맞다. 중학교시절의 과학 공부 습관이라면 ‘별은 성운에서 탄생한다.’ 가 포인트일 것이고 그렇게 시험 대비를 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틀리게 된 것이다. 통합과학은 계산 문제나 복잡한 사고력, 창의력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 어렵다. 디테일에 좀 더 집중하여 시험을 대비하자. ‘실수’로 틀린 문제들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물리학1고2 물리학1 시험범위는 전자기 파트와 파동 일부가 포함될 것이다. 전자기에서는 합성 자기장 문제와 전자기 유도문제가 파동에서는 스넬법칙 문제가 등급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어보자. 고3 수험생중 4등급 이하라면 역학적 에너지의 킬러문항을 과감히 포기하고 나머지 문제를 확실히 풀어내는 방식으로 등급을 올리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3등급까지는 한문제로 등급이 정해질 가능성이 크니 역학적 에너지의 다양한 접근법을 익숙해질 정도로 연습해야 한다. 등가속도 운동의 식과 운동량 충격량, 일과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어야 하며, 그래프를 활용한 풀이도 평소 연습해두자. 화학1대부분의 학교에서 2학기 중간고사 범위는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일 것이다. 다른 단원에 비해서 난이도는 쉬운 편이며 단지 결합의 극성과 분자의 극성을 혼동하는 실수를 조심한다면 공부한 만큼 성적을 낼 수 있다. 이 단원마저 어렵게 느껴진다면 수능 화학은 선택하지말자. 수능에서의 화학1은 예전보다는 극악한 문제가 줄었지만 전통적인 킬러 문항인 화학 반응식의 양적 관계와 중화반응의 양적 관계 문제는 여전히 난이도가 높다. 4등급 이하의 학생들도 어느 한 파트를 포기하고 나머지에 집중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각 단원들의 연계도가 높은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6월 모평을 보고 첨언하자면 중화반응과 앙금생성반응은 산화환원이 아니다. 생명과학1고2들은 드디어 생명과학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유전에 접어들게 된다. 하지만 학교 시험문제들의 대부분이 모의고사를 변형하거나 참고하여 출제되다보니 고난도 가계도 문제를 맞히고 싶은 학생은 기출 모의고사가 많이 들어있는 교재로 반복해서 풀기 바란다. 그중 반드시 비슷한 문제가 나온다. 반면 수능에서는 전혀 새로운 접근법을 요하는 문제나 새로운 문제 유형이 나오므로 제대로 된 개념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생명과학1 역시 4등급 이하의 학생은 가계도 문제를 버리고 나머지 문제에 집중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상위권 학생들도 유전의 킬러문제는 항상 맨 나중에 풀도록 하자. 수능 과탐 영역의 주어진 시간은 짧다.지구과학1고2의 경우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에서는 엘니뇨와 라니냐를 지도상으로 그래프로 해석하는 문제와 기후면화의 천문학적 요인 등이 주요 문제로 출제될 것이고, ‘우주’에서는 별의 물리량을 묻는 문제가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단원들보다 어려운 내용들이니 평소보다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한다. 수능 지구과학1은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한 만큼 최근 몇 년간 난이도의 상승폭이 가장 큰 과목이다. 단순 암기로 풀 수 있는 문제의 비중은 현격히 줄었고, 각종 지도와 그래프, 자료들을 주어진 내용에 맞추어 해석하는 문제가 주를 이룬다. 단순하게 텍스트로 공부하지 말고 시각적인 다양한 자료들을 해석해보는 연습을 평소 충분히 하자. 남은 2학기 과정은 고2에게는 본격적인 수험생활 전의 예열 기간이요, 고3에게는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는 선택과 집중의 시간이 될 것이다. 부디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가 찬란하기를 바란다. 일산 후곡 제피로스 수학과학학원 방현수 원장031-923-6889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