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공하는 ‘내신 공부법’은 없다! 내신을 준비하는 ‘태도’가 관건이다 여름방학이 마무리 되고 이제 2학기가 시작되었다.불시에 쏟아 붇는 폭우를 뚫고 학원으로 뛰어가는 학생들의 가슴뭉클한 뒷모습이 떠오른다. 모든 학생들이 나의 약점을 이번 여름방학에 메꾸면서 화려한 역전을 꿈꾸었을 것이다. 열심히 한 모두에게 목표달성 여부를 떠나 수고했다는 위로를 먼저 하고 싶다.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했어도 방학이 끝날 때 즈음이면 누구에게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방학이 끝이 아니니, 지나간 아쉬움은 잊고 2학기 내신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를 해야 할 시점이다.최근 학원의 내신300반 프로그램 공지가 나감과 동시에 엄청난 전화 문의와 상담 요청이 쏟아졌다.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내신임을 실감하는 순간이다.내신 2% 부족한 우리 아이, 내신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는 아니었을까?Case 1. 수학내신이 중요한건 아는데, 벌써 준비해야 되나요? 내신만 하나요? 너무 긴 거 아닌가요?Case 2. 개념, 심화까지는 다 했는데 계산 실수가 많아요.Case 3. 어떤 교재로 하나요? 저희 학교는 심화 문제가 안 나오는데 내신 대비에 심화 문제를 풀어야 하나요?위 질문과 같은 생각을 한번 이라도 한 적이 있으신가?상담을 하면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내신이 완벽하지 않은 케이스라는 것을 직감하면서 내신을 준비하는 태도를 바꾸라고 조언한다.또한 “내신 대비는 3주전부터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에는 1등급이 목표라면 단언컨데 아니라고 답한다. 다시 말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3주전에 시작하는 과목이 수학 등 중요과목이 아니라, 암기과목 이어야 내신으로 전교권 등수에 들 수가 있다. 그러니 주요과목은 3주전에 시작 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이 되어야 한다. 조금 늦어도 2주 전에는 완성되어야 한다. 또는 전교 1등이 아니더라도 수시에 내신을 활용할 정도의 내신 점수를 받으려면, 최소한 6주전에 시작해야 한다. 내신대비는 문제만 풀면 된다는 생각은 NO!내신이야 말로 기본개념을 확인 하는 문제가 필수 문항이다자주 틀리는 문제가 실수라는 착각을 버려라. 실수가 아니라 개념이 확실하지 않은 것이다. 내신대비를 위해 우리학교의 기출문제만 공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으로 안심하면 안 된다. 지난 기출문제 확인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기초에 해당한다. 상위권을 노린다면 우리학교 난이도의 문제만으로는 내신대비로 부족하다. 강남 8학군은 물론 전국 주요 특목고 문제까지 분석을 하다보면 중요한 문제가 보인다. 쉬운 학교 기준에 맞는 문제만으로 내신대비를 하고 실수로 3등급이 나왔다는 얘기는 이제 접자.내신 성공을 위한 처방마지막으로 올 2학기 중간고사 내신을 위한 핵심 조언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첫째, 심화문제를 다루어보는 것은 보약이다둘째, 다른 학교 기출문제까지 풀어보는 것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셋째, 우리학교 최근 기출 5개년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은 기초체력을 올리는 것이다넷째, 교과서와 개념서, 학교 프린트를 마지막에 정리하는 것은 식전 의식과 같다.깨닫길 바란다. 내신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내신을 준비하는 태도에 있다는 것을. 막연한 행운이 아니라 운마저도 열심히 노력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임경애 원장일산 백마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08-19
-
수능 100일 전, 이렇게 공부하라! 2023년 수학능력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매년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년 동안 배운 것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문제를 만들려고 최선을 다한다. 학습은 경험과 지식을 기억해서 활용하는 과정이다. 기억은 저장된 정보를 다시 생각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강렬한 기억, 중요한 기억, 그리고 반복은 전두엽을 활성화시켜 해마 조직에 정보를 논리정연하게 저장해서 필요할 때 재생이 잘 되게 한다고 한다.수능 100일을 남기고 수학과목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부법을 제안 드린다.첫째, 꿈을 가지고 즐겁게 공부하자해마와 전두엽을 자극해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긍정적인 마음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면 해마와 전두엽이 활성화돼 학습능률이 높아진다. 긍정적인 사고는 신경세포 사이의 회로 연결 가능성을 높여 주고 새로운 회로를 형성하게 한다. 반면에, 부정적인 사고, 실망감, 패배감은 억제성 신경계를 활성화해 공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둘째, 계획표의 중요성도면이 없이 좋은 건물을 지을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계획표를 작성하지 않고 무작정 한다면 그 공부는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자기가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고, 과목별로 몇 시간씩 하는지를 모른다면 시험을 보고도 성적이 오른 이유를 분석할 수 없다. 합리적인 과목별 시간 배분을 위해선 시간표가 꼭 필요하단 얘기다. 계획을 짤 때 절대 무리하지 말고 그 시간에 열심히 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무리한 목표를 세울 경우, 달성하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반복되면 자칫 공부에서 멀어질 수 있다.셋째, 단권화의 중요성전체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요약할 수 없기 때문에, 읽고 들은 지식을 몇 줄로 요약해 보는 것이 전체 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억된 지식을 요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이 저장된 신경세포를 동원해 서로 비교해야 한다. 이 비교를 통해 더 중요한 지식이 선택되고, 뇌 신경세포는 더욱더 활성화된다. 학습한 여러 내용의 비슷한 점, 다른 점, 새로운 점을 찾는 것도 신경회로를 동원하고 발달시키는 방법이다. 시험 전날 하루에 시험과목 모두를 훑어볼 수 있도록 해주는 단권화가 수험생의 성패를 좌우한다.넷째, 정기적 테스트복습할 때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습득한 지식을 질문으로 바꾸고 그 질문에 답을 하면 뇌는 답을 찾기 위해 여러 종류의 지식이 저장된 신경세포 회로를 동원하면서 서로 교신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억이 저장된다. 스스로 만든 시험을 보거나 연습문제를 푸는 것도 좋다. 여러 연구를 통해 시험이 단순한 복습보다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더 잘 바꾼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또 시험은 스스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객관적으로 확인시켜주는 장치도 된다.다섯째, 충분한 수면충분한 수면은 장기기억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하다. 우리의 지친 대뇌 신경세포를 쉬게 하는 자기방어 반응일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저장하는 유용한 시간이다. 오랜 시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대뇌 신경세포를 지치게 만들고 신경전달물질들을 고갈시켜 집중력도 떨어뜨린다. 뇌는 잠을 자야만 하루 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기억을 재정비할 수 있다. 유용한 정보는 잠잘 때 꿈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재음미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뇌의 단백질 속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견고하게 저장된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이 서로 연결돼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도 떠오르게 된다. 다시 말해서 공부하고 난 다음 충분히 자고, 일어나서 다시 복습하는 것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너무 불안에 떨지 말고 즐겁고 자신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이나 자신감은 모두 뇌에서 나온다. 그런데 이 감정은 자기 암시 훈련으로 바꿀 수 있다. ‘나는 잘할 수 있다’, ‘나는 잘 풀 수 있다’, ‘ 나는 머리가 좋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꾸준히 하자. 그리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전태우 원장일산 후곡 엠탑수학학원목동 페르마수학학원문의 031-921-6245 2022-08-19
- 중학교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 문법과 문장구조 세우기 초등학교에서의 말하기 중심의 수업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시험을 위한 수업’으로 형태가 바뀌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은 시험이 없는데다, 중학교 2학년 시험은 쉽게 출제 되고 시험 범위도 적기 때문에 시험기간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평균 40~50% 정도 90점 이상을 받는다) 최근 중학교 3학년은 학교별로 난이도가 다양해서 교과서 수준의 외부지문을 주는 학교에서부터 신문 기사나 고등학교 모의고사 지문이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 하지만 시험의 난이도가 고등학교에 비해 상당히 쉽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온 학생들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중학교에서 항상 90점 이상(A등급)을 받으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정도 수준이면 고등학교 성적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고1 시험을 치른 뒤 정말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영어 성적에 충격을 받게 된다.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는 상대평가(40%까지 4등급)인데다, 시험 범위와 난이도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녀의 영어 성적이 항상 90점 이상(A)이었기 때문에 영어 과목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고등학생이 되어 학습 의지가 생긴 경우에 성적 ‘뒤집기’를 하는 것은 가능했다. 그런데 최근 고등학교 시험의 난이도는 독해와 문법이 잡혀있지 않은 경우 성적 ‘뒤집기’는 거의 불가능한 문제들이 출제 된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는 안타까운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된다.중학교 영어 실력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한다중학교 점수는 고등학교 점수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학교에서 갖춘 실력은 고등학교 점수로 이어진다. 중학교 영어 시험은 단순한 암기를 통해서 해결될 수 있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기초가 튼튼해야 잘할 수 있다. 그런데 말하기 위주의 수업을 많이 한 학생들일수록 단어 암기와 문법 공부를 힘들어 한다.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정확하게 말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이해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신나서 더 많은 말을 하게 된다. 부모 세대에서 겪었던 ‘영어 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어설픔이 시험을 위한 공부에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 외국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 음식 맛이 어때요?”라는 나의 질문에 그녀는 “나 이거 싫어 아니에요, 하지만 나 이거 좋아 아니에요”라는 말을 했다. 누구나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올바른 문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학생들도 외국인과 이런 식의 즐거운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시험 중심의 공부는 문법에 맞춰서 정확한 철자를 써야 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가 즐겁지 않은데다 학습량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점점 싫어지게 되는 것이다.어떻게 해야 영어 실력을 올릴 수 있을까?우선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 한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두 개 이상이 나오면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단어는 많이 알수록 파생되는 단어가 많기 때문에 외우기가 더 쉽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문법이다. 모든 문장은 법칙이 있다. 그 법칙을 알면 독해를 하거나 영작을 할 때 정확하고 쉽게 할 수 있다. 외국인에게 우리말을 가르칠 때도 먼저 문법을 가르친다. 예전에 ‘한국어 학당’을 다니던 외국인 강사가 시험공부를 도와달라고 했다. 우리에게는 아주 당연한 말인 ‘(은 / 는), (을 / 를)’을 묻는 문제였다. 그러면 외국인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 그 외국인 강사는 “종성”이 있으면 ‘은, 을’ 종성이 없으면 ‘는, 를’이라고, 중학생들도 잘 모르는 ‘초성, 중성, 종성‘을 말하면서 이것을 모르면 문제를 풀 수 없다는 말을 했다.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은, 는, 을, 를‘ 같은 말들을 수백, 수천 번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외국인에게는 문법의 규칙을 알아야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문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어렵고 힘들어한다는 것이다. 문법은 문장의 구성 원리를 이해해야 오래 기억할 수 있다문법은 ‘문장의 법칙(규칙)’이다. 규칙을 알면 문장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학생들이 문법용어에만 집착하면서 왜 그렇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학생들에게 ‘예쁜’이 영어로 무엇인지 물으면 ‘pretty’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데, ‘예쁘다’는 무엇이냐고 물으면 잘 모른다고 하거나 ‘pretty’라고 대답을 한다. 그래서 ‘나는 예쁘다’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I am pretty.’라고 대답한다. ‘am’을 왜 붙였냐는 물음에는 ‘원래 그러는 것이다’라는 답을 가장 많이 한다. 문장이 왜 그렇게 구성되는지에 대한 원리를 모르면서 무턱대고 외우기 때문이다.영어는 언어이다. 단어를 외우고 문장 구조를 쌓는 훈련을 하는 것은 힘들고 귀찮은 일이지만, 우리는 한 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고 따라서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중학교 공부는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력을 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2-08-19
-
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 일어일문학과 이리수(신목고 졸) 학생 학교에 제출하는 사소한 과제나 발표에도 자신의 진로를 연결 지어 최선을 다하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는 당연히 풍성해질 수밖에 없다.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합격한 이리수 학생은 모든 과목과 자신의 진로를 연결한 훌륭한 생기부를 만들었다. 다른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나 보고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활동으로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학교 활동을 자신의 진로와 함께 녹여내 생기부를 만든 이리수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내 진로에 모든 것을 맞춘 생기부 신목고(교장 정영철)를 졸업한 이리수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학교장 전형으로 합격했다. 리수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모든 과목과 진로를 연결 지어 활동한 내용이 들어간 생기부를 꼽았다. 성적은 고교기간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수 학생은 수시 전형의 장점은 정량적으로 결정되는 전형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진로에 맞게 생기부를 만들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확률과 통계 과목에 대한 발표를 준비할 때면 단순히 통계의 기원,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확률의 원리 등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지 않았다. 자신의 진로와 맞는 ‘미디어’와 연관 지어 ‘STDEV.P 엑셀 함수를 활용해 대표적인 우리나라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 구독자분포 함수 그리기’와 같이 준비했다. 이 외에도 교과서에 수록된 확률 밀도함수의 내용과도 엮어서 그래프와 현재 MCN기업의 동향을 나타냈다. 학과목 시간에 하는 발표 한 가지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진로 안에서 다양하게 탐구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타버스와 연결지은 동아리 활동 리수 학생은 동아리 활동도 다른 학생들과는 차별화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방송부 차장으로 활동했던 리수 학생은 동아리 생기부 내용을 어떻게 의미 있게 채울 수 있을지 고민했다. 자신이 열심히 활동하던 방송부 활동을 ‘메타버스’와 연결 지어 활동하고자 했다. “올해 초 미디어 시장의 화두였던 메타버스 프로그램 중 ‘제페토 빌드잇’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았어요. 직접 신목고 교정을 건축했고 방송부 부스를 꾸며 소스를 배포했어요. 코로나 상황과 연결 지어 메타버스 동아리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 내용이 고스란히 생기부에 담겨서 보람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메타버스와 관련한 독서 활동을 하고 나서 호주의 ‘스틸 뱅크시’ 모델에 착안한 동아리 축제 부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담당 교사가 해당 활동 내용을 생기부에 적어주어 리수 학생의 관심 분야가 동아리 활동 항목에 잘 드러났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 거둬 리수 학생은 교내 진로 역할모델 탐구에서 전체 1등을 했다. 정치부 기자를 꿈꾸고 있었던 리수 학생은 전 특파원이었던 국회의원과 메일로 약속을 정하고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수 학생은 1등을 할 수 있었던 비결로 “사실 역할모델 탐구라는 활동을 진행할 때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가상 인터뷰나 책을 기반으로 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었어요. 그래서 실제 인물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굳이 수상 실적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정말로 내가 희망하는 진로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주제학습탐구대회에서도 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도 주제를 진로와 연결해서 선정하면 자소서를 작성할 때 곁들일 내용이 많아지기에 비슷한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과 조를 짜서 해보는 것도 더 훌륭한 성과를 낼 것 같다고 조언했다. 온전한 자신을 보여주는 ‘2번 문항’ 집중 자소서는 여름방학 때부터 쓰기 시작했다. 1번 문항은 자신의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생기부에 있는 내용을 많이 차용했다. 리수 학생은 2번 문항이 자신을 진짜로 보여줄 수 있는 문항이라고 생각했다.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쌍방향 방송 시스템 고안, 방송 체제 개편과 그 과정에서의 갈등을 잘 녹여낼 수 있었다. 또, 코로나 상항으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졌던 상황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홍보 방식을 바꿨던 점도 자소서에 나타냈다. 그러면서 희망하는 학과의 학문과 연계 활동을 동아리에서 했다는 것을 가감 없이 드러내려 노력했다. 리수 학생은 “생각보다 생기부에는 자소서에 넣을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우선 본인의 생기부를 천천히 분석한 후 소재들을 모아 최대한 많이 적으세요. 많은 내용을 매끄럽게 연결하다 보면 본인의 글이 더 풍부해질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자소서는 깨달음과 진로 나타내야 리수 학생은 고려대 제시문 기반 면접을 보았고 면접을 준비할 때 여러 가지 소스들을 암기하며 준비했다. 예를 들어 ‘미셸 푸코의 원형 감시 이론’,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 ‘비트겐슈타인의 <확실성에 관하여>와 <철학적 문법>’등 예시로 들만한 이론들과 사상가들을 50개 이상 암기했다. 리수 학생은 “제가 이렇게 암기를 한 것은 제시문 면접에서는 예시를 드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주장을 펼치더라도 근거가 없다면 빈약해 보이기 쉽습니다. 조금 얕을 수는 있지만 넓은 지식을 미리 암기해 간다면 12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예시를 떠올리기 수월하고 탄탄한 답변을 구성할 수 있어요. 저는 면접을 보면서 4~5개의 문항에 사상가, 실제 있었던 일 등의 사례들을 녹여냈어요”라고 말했다. 2022-08-19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⑮ 공부 시간 배분과 나만의 취약 과목 극복법 한정된 시간 속에서 목표하는 학습량을 채우려면 치밀한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자신 없고 중요한 과목과 이미 자신이 잘하고 높은 등급을 받는 과목은 공부 시간이나 학습 분량도 다르게 계획을 세워야 유리하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효율적인 공부 시간 배분과 나만의 취약 과목 극복법’을 물었다. 수시 합격생들은 2학년 때는 국어와 수학 학습 비중을 높였고 3학년 때는 탐구 과목의 학습량을 늘렸다. 또 자신의 취약 과목 등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했다. 나에게 유리한 학습 계획으로 시간도 절약하고 실력을 쑥쑥 키워보자.(*공부 시간 배분에 대해서는 전체 학습 시간을 10으로 놓고 봤을 때 주요 과목 학습 비중을 답하도록 했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저는 국어 3, 수학 3, 영어 1, 탐구 3으로 공부 시간을 배분해서 공부했어요. 제 약점과목은 한국사였어요. 등급이 낮아서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공부할 인강을 정해서 아침이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열심히 인강을 듣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저는 국어 6, 영어 0.5, 탐구 2, 수학 1.5 정도로 공부 시간을 나누었어요. 탐구 과목으로 화학Ⅰ과 생물Ⅱ를 정하였는데 생물Ⅱ과목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퍼즐을 공부하는 느낌으로 기존의 문제를 많이 풀고 새로운 문제도 계속 풀어서 개념도 문제도 익숙하게 만들었어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저는 공부 시간 배분을 점수 변동 폭이 별로 없는 수학은 2정도, 국어 3, 영어 2, 탐구 3으로 만들었어요. 국어 과목은 변동 폭이 커서 고2 겨울방학에 시작했어요. 1학년과 2학년의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고2 겨울방학부터 고2, 고3 내용의 모의고사 공부를 시작했어요. 탐구 과목은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는데 고3 10월에 탐구 과목을 열심히 공부했어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공부 시간 배분은 국어 1, 수학 3, 영어 4, 탐구 과목 2로 나누어 공부했어요. 국어 과목은 9월 모의고사에서 100점을 맞고 자만했던 것 같아요. 공부는 거의 안 하고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공부했어요. 수학은 사설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면서 공부했어요.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저는 국어 3, 수학 2, 영어 2, 과탐 3으로 나누어 공부 시간을 조정했어요. 국어 과목은 사실 싫어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더 많이 했어요. 국어 내신은 잘하는 편이었고 자신도 있었는데 수능 공부는 힘이 들었어요. 특히 법과 경제 지문이 힘들었어요. 문과 과목이 힘들어 관련 지문을 모아 놓고 열심히 풀었어요. 수학은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없어 편하게 느껴졌어요. 영어 과목은 약하기는 했는데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영어 공부하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어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성적이 나왔던 것 같아요. 과탐 과목은 암기가 대부분이어서 열심히 암기하려고 노력했어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수능을 한 달 남기고부터 국어 3, 수학 3.5, 탐구 3, 영어 0.5로 나누어 공부했어요. 6월 모의고사 시험을 보고 났는데 국어가 약점과목으로 느껴졌어요. 9월 모의고사를 보고 나니 수학이 약점처럼 느껴졌어요. 수능 시험에서는 탐구 과목이 엄청 힘들게 느껴졌고요. 문제를 풀 때 다른 때보다 좀 더 신경 쓰면서 문제를 풀었고 기출문제도 더 열심히 풀었어요. 국어 과목의 경우는 10개년 문제를 풀었어요. 기출문제를 풀면서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국어 5, 수학2, 영어1, 탐구 2개의 과목은 생명과학1, 지구과학1로 나누어 공부했어요. 영어는 고2 때 모의고사를 다 맞거나 1개 틀리는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고3 때는 모의고사 난이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라고 마음 놓지 말고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합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저는 수능 시험 순서대로 공부했어요. 국어 3, 수학 5, 영어 0, 탐구과목에 각 1만큼씩 비중을 두어 공부했어요. 국어는 3학년 때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과목이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 비중을 유지했어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저는 영어 2, 국어 3, 수학 3, 탐구 3 정도로 학습량을 배분해서 공부했어요. 수학 과목이 약점과목이었어요. 그래서 수시전형을 꼭 합격한다는 마음을 먹고 수학 마지막 문제는 포기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으로 공부했어요. 즉, 가장 어려운 킬러 문제는 포기하고 그보다 조금 난이도가 낮은 준 킬러 문제는 모두 맞힌다는 마음으로 수학 공부를 했어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저는 국어 1, 수학 4, 영어 3, 탐구 2로 과목의 공부량을 분배해서 공부했어요. 한국사 공부를 많이 안 한 것 같아 걱정되었어요. 그래서 일단 교과서 부교재 내용 중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했어요. 그 내용을 A4 용지에 모두 정리했어요. 그래서 정리한 A4 용지를 어디나 들고 다니면서 공부했어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저는 초반에는 영어 1, 수학과 국어 7, 과탐 2의 비중으로 공부했어요. 후반기에는 영어 2, 수학과 국어 5~6, 과탐은 나머지로 공부량을 배정해서 학습했어요. 약점과목은 과탐 과목이었어요. 어려운 난이도인 킬러 문제가 아닌 오히려 쉬운 부분에서 많이 틀렸어요. 그래서 심화 킬러 문제를 많이 맞히기보다는 개념 부분을 확실히 해서 나머지 문제들을 많이 틀리지 않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저는 수학 4, 국어 3.5, 영어 0, 탐구 2.5의 분량으로 학습량을 나누어서 공부했어요. 약점과목은 국어 과목이었어요. 지문을 읽고 분석하는 지문 공부를 집중해서 했어요. 고3 여름방학이 지나면서 물리Ⅱ과목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균형을 맞추었어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저는 국어 3, 수학 3, 영어 2, 탐구 2 과목은 1씩 나누어서 학습량을 배분했어요. 탐구 과목의 경우에는 두 과목 모두 내신 과목으로 준비해서 미리 내용 정리를 할 수 있어서 그래도 덜 힘들게 공부했어요. 약점과목은 수학 과목이었어요. 수학은 어려운 문제를 열심히 공부하기보다는 일단 개념을 탄탄히 공부하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쉬운 문제는 다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저는 수학 4, 국어 3, 영어 1, 사탐 2의 비중으로 공부했어요. 한국사는 살짝만 공부했어요. 수학 과목은 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국어의 경우는 비문학이 약해서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비문학 선지를 자주 분석하면서 살펴보았어요. 사탐은 여름방학에 개념을 백지에 적어보면서 암기를 열심히 했어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저는 수학 3, 국어 4, 영어 1, 탐구 2의 비중으로 학습 분량을 늘려갔어요. 수학은 1학년에서 2학년에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어요. 학원 숙제는 열심히 했고 3학년 1학기에 모의고사는 거의 안 풀었어요. 모의고사 문제를 열심히 풀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국어는 2학년에서 3학년에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높아져서 과목 비중을 높여서 공부했어요. 영어 과목은 단어 암기나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가면서 열심히 공부했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안성준 학생저는 수학 5, 탐구 3, 국어 2의 학습 비중으로 공부량을 맞춰 학습했어요. 국어 과목은 매일 공부했어요. 글을 읽는 감각을 익히려 애썼어요. 탐구는 시험 시간이 너무 짧아서 변수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탐구 과목은 시간을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2022-08-19
-
진명여고,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문학) 출제 경향 분석 진명여고2 2022년도 진명여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답형의 답안은 1~2어절의 단답형으로 적도록 출제하였기 때문에 서답형의 서술 부담은 다소 적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기말고사 시험에서는 서답형 문제의 <보기>에서 낯선 외부 작품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서답형 답을 찾는 것 자체가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진명여고2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작품 간의 비교문제와 표현상의 특징을 찾는 문제로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6번 ‘의산문답’의 적용 문제, 23번 ‘누항사’의 시구에 대한 이해를 문제가 다소 어려운 편이었다. 서답형 문제의 경우 표현상의 특징에 해당하는 시어 및 시구를 찾아 쓰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이는 단순히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문학 기본 개념을 작품에 적용시킬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였다. 특히 처음 보는 낯선 작품을 시험 시간이라는 긴장된 상황 속에서, 얼마나 올바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지가 관건이었다.진명여고2 문학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특정 시어 및 구절이 상징하는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것을 다른 작품에서 찾을 수 있어야한다. 즉, 작품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여 이를 토대로 올바르게 적용,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한다.한가람고22022년도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선택형으로만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공지하지 않은 외부 작품이 상당히 많이 출제되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과 같은 문제 유형이 다수 출제되었다. 선택지 구성도 <보기> 속 각 내용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답을 고르기 힘들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개별 단독 작품의 이해보다는 다른 작품과 엮어서 비교하는 문제가 상당수 출제되었다. 특히 ‘월선헌십육경가’와 ‘매호별곡’을 비교하는 6번 문제, 소설 ‘징소리’와 시 ‘자야곡’을 비교하는 30번 문제처럼 시험 보는 그 자리에서 처음 보는 작품을 해석해야하는 문제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문학 개념어를 적용하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평소 문학적 지식이 많은 학생들이 유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 외에도 산문에서는 내용 일치, 인물 간 관계 비교, 사자성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를 했는데, 이는 모든 문학 영역을 골고루 준비해야 대비할 수 있는 한가람고 특유의 내신 스타일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따라서 한가람고2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학 개념어를 철저하게 이해한 후에, 학교에서 공지한 문학작품은 물론, 상호 텍스트성이 있는 다른 작품을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문의 02-2653-3644~5 2022-08-19
-
금옥여고 1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경향금옥여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2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들이 실제 수험장에서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문의 변형이 크게 없었던 2학년과는 달리, 1학년은 교과서 두 과와 모의고사 두 세트에서 19문제가 시험 범위로 제시되었는데, 일곱 개 지문을 제외한 대부분 문제가 변형출제 되었다. 원문에 새로운 문장 추가, 문장 결합, 문장 재배열의 형태로 변형되었고, 어휘는 동의어 및 반의어, 어법의 경우 옳은 것 두 개 고르기와 틀린 것 모두 고르기 형태로 상당히 까다로운 유형으로 출제되어 구문, 어휘 및 문장이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얻기 어려운 시험이었다. 단, 서답형에서 두 문제가 각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는데, 원래 문장을 그대로 쓰면 되는 형태로 나머지 유형에서의 어려움을 약간은 상쇄시켜줄 수 있는 정도였지만, 전반적으로 고득점을 쟁취하기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2학년에 비해 1학년의 등급 컷은 훨씬 낮을 것으로 보인다. 고득점을 위한 대비책원문이 변형되어 빈칸추론 문제로 속담과 문장 채우기 및 주제와 제목으로 출제되었지만, 각 단락의 주제와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이는 요약문 빈칸 채우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 순서배열이나 문장삽입의 경우 억지 문제보다는 수능 유형에 충실하게 출제되었다. 어법의 경우 여러 개를 고르는 문제로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지엽적인 문법 사항 보다는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라 평소 수능 어법을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다.금옥여고 영어 내신 시험의 경우 문제의 유형이 급변화하지 않고 일관성을 보여주므로, 이에 따른 공부 방향성도 명확하다. 이는 금옥여고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 영어내신 대비에 적용되는 방법으로, 1차적으로 문장 단위별로 철저하게 구문분석하며 철저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하고, 이를 토대로 문장들을 기능어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학습하며 글의 주제 및 요지를 정리한다. 이를 통해 어법, 대의 파악 및 순서배열과 문장삽입 유형 모두 공략할 수 있다. 이후 주요 어휘를 선별하여 동의어, 반의어, 다의어 중심으로 암기하면 문맥에 맞는 영영풀이 고르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근본적으로는 평소 많은 수능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며,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접하고, 활용 중심으로 어법 및 어휘를 학습하면, 2학년에 진학하여 영어 내신에 오히려 시간을 적게 투입하면서도 더 높은 점수를 얻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수능과 내신 모두 한 번에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목동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2-08-19
-
영어 내신과 모의고사 1등급 획득 비법 2022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치루는 전국학력평가가 8월31일 수요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2학기 중간고사 역시 학교별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모의고사와 내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전략이 뭘까? 지금 알아보자! 공부도 전략이 필요하다!학습자의 성향과 1학기 성취도 분석이 필요하다. 공부도 전략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성실하다고, 혹은 나름 머리가 좋다고 학습 성취도가 높은 건 아니다. 특히 성실한 것 같은데,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더더욱 그 원인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필자는 우선 학습자의 성향을 떠나 1학기 영어 성적 결과를 놓고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2학기 대비 전략을 언급해 보고자 한다. 첫째,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4등급 이하인 경우성실함 혹은 머리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내신과 모의고사가 4등급 이하인 경우 학습의 기초 체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학년을 막론하고 학습 결손이 없도록 고교 기본 문법과 기본 어휘부터 다시 공부해야 한다. 특히 어법은 품사를 떠나 문장성분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를 들면,‘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을 배웠다라고 한다면 이제는‘to부정사’가 명사적 용법으로 쓰였을 경우 문장 중에서 주어, 목적어 혹은 보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분석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중학교 문법이 단어의 형태, 기능, 의미에 주안점을 둔‘품사 어법’이었다면 고등학교 문법은 이제 단어가 문장 중에서의 쓰이는 역할, 다른 단어들과의 관계를 다룬‘문장 성분 어법’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문 분석력을 기르기 위한 문장 성분 어법을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만약‘품사 어법’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면 기초부터 다시 다지고‘문장 성분 어법’을 공부해야 한다. 어휘와 문장 성분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수능 영어의 핵심인‘해석력’과 ‘독해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습의 방법 역시 반드시 고려해야한다. 방법이 틀렸는데 계속 고수하면 결과는 똑같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남들과 똑같이 앉아만 있는 건 아닌지, 시간이나 양만 채운 후 학습을 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반드시 학습 방법을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둘째,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내신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모의고사와 내신은 사실 형식이 다르다. 모의고사는 절대 평가이고 내신은 상대평가이며, 모의고사는 모두 객관식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내신은 주관식 서술형까지 포함하고 있다. 바로 이 형식의 차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는 내신의 주관식 서술형과 심화 문법 문제를 놓쳤을 가능성과 모두 객관식 문형인 모의고사 역시 탄탄한 영어 실력이 아닌 어감으로 풀어내서 흔히 말하는 문제풀이 스킬만 높을 가능성 역시 배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런 경우 심화 문법과 구문 연습이 필요하며 서논술형 영작 연습 또한 반드시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서논술형 영작 연습이라 함은 고등학교 수능 지문 수준의 텍스트를 가지고 조건부 영작 연습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필자가 수년간 가르치면서 정리해 온 영작의 노하우를 담아 출간한 《기영이:기출로 영작문은 이렇게》라는 책을 통해 단계별로 서논술형 연습을 해 보는 것이다. 학교에 따라 유형은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고교 내신에서 서논술형으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은 다음과 같다. 현행 고교 내신의 서논술형 고빈출 유형 1. 영어로 주제, 요지 쓰기 2. 틀린 어법 고쳐 쓰기 3. 단어 배열(어형 바꾸기) 4. 조건 영작하기 5. 빈칸 완성하기 앞서 말한 것처럼 고등부 서논술형은 조건부 영작 형태이다. 예컨대, 단어를 주고 글자 수에 제한을 두고 제시된 문법에 맞게 질문에 답하라는 유형이거나 혹은 어순 배열, 문법 첨삭 등 이다. 따라서 어휘나 문법에 대한 기본 실력을 갖춘 후 질문의 요구 조건에 맞게 스스로 써 보는 연습을 충실히 해야 한다. 이때 작문의 소스가 될 수 있는 지문은 3월,6월,9월 등 전국 모의고사 지문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검증되고 공인된 모범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작문을 해본 후 모범 문장과 비교해 봄으로써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워나간다면 어려운 서논술형도 정복할 수 있고, 심화 문법이나 구문도 저절로 해결될 수 있다. 내신 1등급을 받는 건 당연하고 말이다.필자가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 이제 곧 있을 모의고사와 내신에서 모두 1등급을 거머쥘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2-08-19
-
고등 영어 내신과 수능 마스터? 중학교 2학기 영어 1등급 전략! 뜨거운 여름이 끝이 나고 이제 곧 2학기가 시작이 된다. 1학기 성적을 기반으로 지난 여름방학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많은 학생들이 노력을 기울여 왔을 것이다.고등 진학 이후 아이들은 내신 11번, 그리고 수능 1번 총 12번의 시험을 치루고 그 점수로 대학을 가게 된다. 특히 지난 고1 첫 번째 중간고사에서 많은 아이들의 영어 내신점수에 크게 당황했을 것이다. 중학교 때 좋은 영어 성적을 받았거나,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은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고교 진학 후 수능 영어에서 쇼크를 받은 대부분 학생들의 말은, 독해가 갑자기 너무 어려워졌고 문장 구문이 너무 길고 복잡해 졌으며, 어휘 수준이 확 높아 졌다는 것이다. 영어 내신에서 쇼크를 받은 아이들은 서술형&어법형 문제와 어휘 문제 등이 중등과 비교해서 너무 어려워 졌다는 것이다.특히 코로나 시국에 고1이 된 아이들의 영어 기본 실력이 전반적으로 너무 낮아졌는데 학교 시험 난이도는 그대로거나 더 어려워졌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진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중학교 영어성적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려면그렇다면, 아이들의 고교 진학 이후에도 중학교와 같은 수준의 영어 성적을 받게 하려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필자는 입시 영어력인 3가지 영어 기둥을 잘 만들고, 읽고 논지 파악을 잘하는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수능 영어 지문은 영어로 된 비문학 지문이다. 영어식으로 해석을 잘하고 난 이후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 파악을 잘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 하다. 수능 고난도 독해에 속하는 빈칸추론과 간접 쓰기는 특히 논리적인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수능 국어 고난도 문제 및 자기주도 학습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 역시 문해력 이다. 이렇듯 수능 영어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영어력 뿐만 아니라 언어사고력이라는 기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고등 내신 영어의 킬러문제는 어법과 서술형문제에서 출제가 되기에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역량은 세가지 기둥으로 요약 된다. 소위 S3 고등 영어력 강화 프로그램은 현재 대입 영어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한 입시 기본 영어력을 의미하는 본 학원의 시스템이다. 중등 영어 학습 과정은 근시안적인 중등 내신 중심에서 고교 입시 영어를 잘하기 위한 어법력(서술형)+어휘력(어원기반)+구문력(분석훈련)이라는 고등 영어 기둥 3가지를 튼튼히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고등 영어 기둥 S3 또한 각각의 영역 강화를 위해서 따로 배우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학습과 연계 적용해서 병행 학습을 진행 한다면 일거양득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비 고, 그리고 고등학생들은 우선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문 독해 훈련을 열심히 해서 독해 원리를 터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구문력은 문법의 어순 학습 영역으로 학습해야하는 개념은 적은 영역이다. 선생님의 설명보다는 직접 문장을 보면서 분석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덩어리 단어인 준단어의 문장 내 역할에 따른 괄호 표시를 해보고, 명사와 동사를 수식하는 영역은 별도 표시를 하는 꾸준한 훈련을 많이 해야 실력이 는다. 이러한 개념 + 훈련 학습으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복잡한 문장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면, 이를 기반으로 수능 모의고사형 훈련인 SLE로 들어갈 수 있다. 수준에 따라서 수능 기본유형 정복 훈련과 심화 유형 정복을 위한 논리 독해 학습 훈련을 해야 한다.심화 고난도 유형까지도 성과가 나왔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약점 유형을 강화하기 위한 개별 보충 학습과 더불어서 실전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속도훈련까지 연계하면서 고3을 맞이해야 한다. 영어 내신 따로 수능 영어 따로가 아닌 영어력의 강화를 통해 모두 잡을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번 2학기 중등 예비고, 고등학생들의 영어 기반 실력 향상을 위한 고등 영어 뿌리인 어법, 어휘, 구문 이라는 3가지 기둥을 만들고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제니퍼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2-08-19
-
우리 아이를 어떤 아이로 양육할 것인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힘들게도 하는 것 중 하나는 반드시 다른 이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 중에는 총체적인 인격 됨됨이가 형편없어서 끊임없이 고통을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끊을 수 있는 관계의 사람이라면 문제가 덜 되겠지만, 끊을 수 없는 사람인데 인격 수준이 매우 떨어질 경우 우리는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된다. 더구나 한번 고착된 인격 형질은 거의 바꿀 수 없다는 정신의학자나 심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암담한 생각조차 들 지경일 것이다.가정의 양육 환경 그리고 부모의 태도그래서 어려서부터 가정의 양육 환경과 부모님의 교육 태도가 중요하다. 모든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바라는 점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공부도 잘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어떤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면 자녀가 이런 아이로 자랄 수 있을까?사람의 인격 형성 요소를 감성, 지성, 도덕성, 영성 등 4가지로 꼽기도 한다. 이 4 가지 요소가 골고루 높은 수준으로 조화롭게 갖춰져 있을 때 수준 높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자녀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각각의 요소를 최대로 계발하고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보자.공감하는 능력은 21세기 IQ먼저 ‘감성’은 간단히 말하면 다른 사람의 감정에 얼마나 공감하은 힘이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특히 이 요소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감성을 계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특별히 ‘시 읽기’를 권하고 싶다. 말초적이고 즉흥적인 문화가 판치는 사회에서 생활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시 감상이 쉽지 않을거란 예측은 하지만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실지로는 훨씬 더 시의 정서에 공감하지 못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시도 많이 접해 본 사람이 시의 맛을 알고 즐길 줄 알게 된다. 우리의 메마른 감성이 풍부해져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충분히 깊게 공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좋은 시를 가능한 많이 읽히기를 권한다.지식과 지혜는 다르다‘지성’의 계발 측면에서 우리 아이들은 앞에서 언급한 4가지 요소 중 상대적으로 많이 계발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식’과 ‘지혜’는 엄연히 다르다는 관점에서 지혜로운 아이로 양육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지혜’의 사전 뜻을 보니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 또는 ‘모든 현상에 환하여 잃고 얻음과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한다. 또한 지혜의 특성은 근면, 정직, 절제, 순결, 덕행 등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성품을 길러주기 위한 부모님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식의 계발에만 치우치기 십상이다.부모의 노력에 크게 좌우되는 아이의 도덕성‘도덕성’은 수많은 심리학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타고난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도덕적 기준이 높고 도덕 감각이 예민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타고난 도덕 수준의 한계는 논외로 하고 자신의 그릇 안에서 도덕성을 최대한 계발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부모님들의 도덕 민감성이 좋아야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도덕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을 가능한 많이 경험하게 하고 대화를 통해 높은 도덕 기준을 가르쳐 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영성’의 요소는 매우 고차원적인 논의가 필요하므로 “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불행해질 것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여기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하겠다. 필자는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의미에서 수준 높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자녀를 수준 높은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 한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타고난 유전적 특질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보완하고 계발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 아이들을 공부는 잘하지만 인격은 형편없는 사람으로 만들 것이냐. 지성과 인격이 높게 조화로운 인격체로 키울 것이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항상 잊지 말아야겠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