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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영어, 더 이상 기초 영어를 논하는 시대는 끝났다! 일산 지역 중학교 영어시험 난이도 분석 중학 영어는 더 이상 과거처럼 중학교 과정에서 기본적인 단어들을 학습하고, 기본적인 문법을 공부하는 시대가 아니다. 고등 수능영어가 그 근거가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지난주에 일산의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모두 끝났다. 특히 중등부는 지난주에 시험을 모두 종료했다. 중등 재원생들과 시험 종료후 시험지를 분석해 본 결과, 문제의 난이도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중1 학년은 지필평가를 보지않고 수행평가로 대처한다. 중2,3은 지필평가를 보는데 중2는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 절대평가이고, 중3은 전교 등수로 등급을 정하는 상대평가이다.각 학교의 시험지를 분석해 보면, 과거처럼 중등 교과서를 달달 외워서 시험을 치룬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학교의 문제는 대부분 문법 문제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문법이라기 보단 엄밀히 말해서 문법과 어법을 혼합한 형태라 볼 수 있다. 일산서구 중학교의 영어 문제 중 대다수가 문법적 오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제시 문장에서 5개 내지 8개의 문장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문법적 오류가 있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또는 문법적으로 맞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라는 유형의 문제로 출제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영어학습 수준이 높아져 문제가 어려워진 것이제는 중학 영어도 더 이상 기초 영어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적어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기초 영어는 시작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기초영어는 학문적 접근법으로 시작하는 문법, 어휘, 독해 과정이다. 과거에는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초등영어는 어학의 관점에서 습득하는 영어였다. 말하기나 듣기가 많이 강조 되고, 필자역시 초등영어는 말하기, 듣기 등의 어학의 관점에서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 수준이 높아졌다. 그것도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래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수준의 학력 격차가 매우 커졌다. 같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인데 어떤 학생은 중2 과정이나 중3 과정의 문법, 어법, 독해, 듣기 과정들을 이미 두세번 반복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어떤 학생은 이제 갓 파닉스(Phonics)를 끝내고 중1 과정의 문법이나 단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중1 또는 중2 학생들의 영어 수준은 높아졌다. 그래서 각 일선 중학교에서도 아이들의 높아져 버린 수준에 맞추어 시험 문제도 어려워 지거나, 까다롭게 출제할 수 밖에 없도록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영어교육 현장의 상황을 직시해야 피해 없어결국, 어학중심의 영어공부에서 학문적 접근법인 문법이나 독해 위주의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중1에서 초등 5학년 부터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그럼 초등학교 5학년부터 기초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이 학생은 중3때는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가게 될 것인가? 당연히 고1 또는 고2 수준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일산에 있는 상위권 학생의 60퍼센트가 그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 그래서 중3 학생들의 시험 범위 중에는 고1 수준의 모의고사나 영어 에세이가 시험범위로 주어진 경우도 있어다.이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영어 공부를 더 시키고자 의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이다. 학생들의 수준이 그 만큼 높아져 버렸기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적 등급을 나누기 위해 시험범위를 그렇게 올릴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이러한 영어 교육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대다수의 중학교 학생, 학부모일 것이다. 달라진 영어 교육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때 실컷 놀게하고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시켜야지.. 라고 하는 순간, 매우 중요한 시작점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길고 인생은 우여곡절과 삶의 환희와 좌절이 반복된다고 하지만, 영어공부는 다르다.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속에서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고등학교 영어의 내신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고3 수능과 내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너무 안일하게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 아이의 영어 수준이 정확히 어떠한지를 전문가와 상의 하고 여름방학 때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15
- 2022학년 고교탐방 : 신일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6년간 배출한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재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이다. 최고 수준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신일고는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후 매년 우수한 합격률과 교육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신일고의 2022학년도 입시 결과와 학년별 세분화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2022학년도 의·치·한 13명, SKY 대학 51명 합격, 4년제 대학합격 402명!신일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의)대 합격자 13명,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10명, 고려대 36명, KAIST, 경찰대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4명, 사관학교와 교대 4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23명, 한양대 21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 125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중앙대 27명, 경희대 9명, 해외대학 5명을 비롯해 4년제 대학 합격자 138명을 포함하면 402명에 이른다.수시 합격자 수를 들여다보면 서울대 합격자 5명 중 2명, 의·치·한(의)대는 13명 중 6명, 연세대 10명 중 2명, 고려대 36명 중 15명이며, 전체 4년제 대학 합격자 402명 중 112명이 수시 합격생이다. <참조 표1>이세호 3학년 진학부장은 “2022학년도 수시 결과를 비교해보면 학종의 경우 지난해 (99명)에 비해 감소하여 77명, 교과는 15명 (지난해 13명), 논술은 20명 (지난해 32명)으로 변화가 많이 있었다. 은 유의미한 결과이다.”라며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신일고는 2021학년도에는 4:6로 수시 합격률이 다소 올라갔다가 2022학년도에 다시 3:7 비율로 정시 합격생이 늘어났다. 재학생과 재수생 비율을 들여다보면 정시에서 재수생 합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신일고는 재학생 역시 정시에서 선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표1> 신일고 2022학년 대입 합격 현황 <표2> 신일고의 2022학년도 유의미한 수시 합격 사례신일고의 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특별반 운영 현황신일고는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학년 프로그램, 학년별 선발반을 통한 중~상위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이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의 유의미한 합격 사례에서도 신일고의 체계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표2, 표3 참조>▶ 1학년 : 자신의 강점 발견, 계열 및 진로 선택 지원!1학년은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열 및 진로에 대해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학영재반, 창의수학반, 융합인재반은 학생의 성적과 성실도를 종합하여 선발한다. 선발되지 않은 학생도 학년 프로그램인 진로심화발표회, 학교 프로그램인 전공알리미, 후배사랑 선배특강, 사제독서단에 전원 참여하여 계열적합성 및 교내 활동 충실도를 높이고 있다.▶ 2학년 : 선택 계열에 대한 확신, 심도 높은 주제에 대한 탐구 및 산출물 제작 활동2학년은 선택한 계열에 대한 명확성과 확신을 바탕으로, 비교적 심도 높은 주제에 대한 탐구 진행 또는 완성도 높은 산출물 제작에 집중한다. 교과, 비교과 측면에서 관심 학문의 기저 원리를 고리로 삼아 세부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재정리하여, 사회적/학문적 현실에 참여할 수 있다.▶ 3학년 : 전공 관심사를 특색 있게 구체화! 전형별 대비 프로그램 참여3학년은 구체화된 전공 관심사를 특색 있게 내면화하는 시기로, 전공융합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때 개인은 물론 조별 발표도 권장하여 공동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및 사회적 역량을 발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대학별 고사와 면접에 필요한 전형별 대비 프로그램으로 수시 합격률을 향상시키고 있다.<표3> 신일고의 주요 특색 프로그램 안내Mini-Interviw. 모상경 교감Q. 신일고 교사의 역량 및 소통이 갖는 강점?신일고는 단순히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학생과의 소통 역량이 뛰어나, 중위권 및 하위권 학생이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부여하는 강점이 있다. 또한 학생의 단점보다 강점을 먼저 발견하고, 서로가 응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강압적이거나 강제하지 않고 학생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해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책임’으로 인한 성취감을 함께 이뤄가고 있다.Mini-Interviw. 양해성 입학팀장Q. 세특 관리를 위한 학교의 노력은?A. 학종에서 주요한 변별점으로 작용하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입시에서의 포인트가 ‘전공 적합성’에서 ‘계열 적합성’ 및 ‘과목 성취(탐구) 역량’으로 이동한 만큼, 수업 시간의 과목별 학문 특성에 충실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행평가와 수업 중 모든 학습 활동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제를 제공하고, 학생별 답을 다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Mini-Interview. 이세호 3학년 진학부장Q. 수시 전형별 또는 정시를 위한 신일고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A. 먼저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높이기 위해 평일(23시까지 자습실 운영)은 물론 토요일, 공휴일까지 자습실을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 강화하고, 9월 이후에는 주 1~2회 수능 대비 수업 시간을 운영하여 시험시간에 맞춘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능 실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과 모의평가 후 수준별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자소서(자기소개서) 첨삭반과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연습을 제공하고, 논술전형의 경우는 정규 수업 중 인문 논술과 수리논술 대비 및 대학별 모의 논술 참여를 통해 학생별 강점을 살리고자 지도하고 있다. 2022-07-15
- 2022학년 고교탐방 : 청원여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 이하 청원여고)는 개교 이래 ‘함께하는 행복 교육’이라는 비전을 갖고 미래사회를 개척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주요 대학 합격률을 끌어올리며, 지역에서 ‘입시 경쟁력이 뛰어난 여고’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전공 방향성과 내실 있는 세특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행복 교육’을 이뤄내고 있다. 청원여고의 2022년 대입 결과와 특화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최근 3년간 꾸준한 진학성과, 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강점청원여고의 2022년 대입 결과를 살펴보면, 의대,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17명 (2021학년 25명), 서강대, 성균관대학 등 상위권 대학 16명 (2021학년 24명), 중앙대, 경희대를 비롯한 중상위권대학 45명(2021학년 55명)이 합격했다. 이는 2020학년부터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대입 결과의 연결 선상에 있고, 지난해와 비교해서 다소 낮아진 수치지만,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첫해와 학생 수 감소를 고려하면 우수한 성과이다. <표1 참조>김정문 융합교육부장은 “청원여고는 2020학년부터 입시 결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진학실적 상승요인은 먼저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에 있다. 진학 전문가와 1:1 개별 컨설팅, 명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 진로탐구반, 영재반, 독서학교, 꿈 체험 아카데미 등 학생의 전공 심화 및 적합성을 고려한 전문 코칭으로 합격률을 끌어냈다.”라며 “또 다른 요인은 시대 변화와 입시 트렌드에 주목해 능동적으로 선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표1> 청원여고 2018~2022학년 주요대학 진학현황 (* 재수생 포함, 단위:명)강화된 교육 역량, 고교학점제· SW· AI· 온라인 콘텐츠 선도학교!청원여고는 고교학점제와 함께 AI, SW, 온라인콘텐츠까지 선도학교를 운영해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자율적 선택이 가능한 교육과정 설계와 공유캠퍼스를 통한 전문교과 운영 등 학생의 진로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에듀테크 실현을 목표로 각 교실 첨단 기자재 구축청원여고는 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된 이래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에 주목했다. 학습공간 다양화, 복도, 공용 공간 등 학교 모든 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교육환경을 선도하는 에듀테크 실현을 목표로 각 교실에 첨단 기자재도 구축했다.▶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전공 심화, 융합 교과 수업을 활용한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 대비청원여고는 학생들이 3년간 수강할 수 있는 76개 과목을 개설해 진로와 적성 맞춤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2학년 때는 수능 필수 영역인 문학, 독서, 수학I, 수학II, 영어I, 영어II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19개 선택과목 중 7개, 3학년은 36개 중 9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또한1, 2학년 진로 적성 검사, 자아를 찾아서, 나의 미래는, 선택과목 마중물, 선택과목 박람회 운영하여 학생 진로 및 과목 선택을 돕고, 학생과 학부모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도 운영한다.▶공유캠퍼스 사업 선정 : 상위권 대학진학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구현청원여고는 2022년부터 공유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진로에 맞춘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현재 컴퓨터 그래픽, 빅데이터 분석,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수강 가능하며, 이는 상위권 대학진학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이다. AI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청원여고에서 ‘AI 기초와 프로그래밍’ 수업을 수강한 후, 공유캠퍼스에서 컴퓨터 그래픽, 빅데이터 분석 등 전문 교과를 수강하여 전공에 필요한 탐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2021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선정청원여고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머신러닝/딥러닝 분야 학습을 비롯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실습, IT Cloud, IF:Bot 등 전문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지원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EV3 활용, 게임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코딩파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운영하고 있다.또한 1학년 정규교과로 ‘코딩 교육’을 배치해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형 코딩언어 스크래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텍스트 기반의 파이썬 교육도 지원한다.입시 변화에 선제 대응, 청원여고의 체계적인 특화 프로그램▶다채로운 동아리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진로?진학 탐구와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된다. 학술, 문화 예술, 스포츠 클럽, 청소년 단체, 또래 조력, 봉사, 자율동아리 등 인근 고등학교에 비해 월등한 선택의 폭과 활발한 활동을 자랑한다.▶진로탐구 프로그램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Focus Debate, 전공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전공논문, 전공 도서 탐구 수업, 교과 심화 프로그램과 같이 종합전형과 정시 준비에 최적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다.아울러 ’진로 박람회’, ‘꿈 체험 아카데미’, ‘Design your dreams!’ 프로그램 진학 전문가나 입학 사정관, 전공별 멘토링, 전문 직업인을 초청,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탐색하고 학습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영재학급청원여고는 1학년 융합영재반, 2학년 인문사회 영재반, 2학년 과학영재반 각 20명을 선발해 창의적 융합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독서 및 각 교과 토론, 발표, 다양한 실험, 개별 진로 컨설팅 등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체험활동, 영재 캠프, 산출물대회, 오픈 카이스트 참여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독서 프로그램청원여고가 강조하는 독서 프로그램 첫 번째는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이다. 핵심 개념 중심 도서 추출하여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질문 생성 협력형 독서·토론, 소통과 공유의 글쓰기 활동으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는 문학, 과학, 사회, 예술 4개의 독서학교를 운영하고, 학생이 직접 원하는 분야를 선택 참가하여 각 전문가와의 강의, 토의, 질의응답을 통해 독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세 번째 자기주도형 자율 독서 프로그램으로 ‘아침 책 산책’ 프로젝트도 실시한다.▶재능 활성화 프로젝트학생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재능 활성화 프로젝트로 다양한 대회를 확장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별 경시대회를 비롯해 창의력 경진 한마당, 독서 토론 한마당, 영어 연극 한마당, 사회현상 탐구 한마당, SW 경진 한마당, 융합 교과 찾기 한마당과 같은 프로젝트형 대회를 꾸준히 개발하고 확대해가고 있다.▶퀴리부인 만들기순수과학 및 응용과학, 사회과학에 관심이 있는 미래의 여성 과학도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명공학, 간호학, 환경공학, 응용화학, 경제 분야 등 다양한 진학 분야에 연게된 주제 특강을 제공한다.Tip> 청원여고 졸업생 대학합격 후기 중! 2022-07-15
- 대입 논술의 올바른 공부 방향 이해하기 논술은 분명 입시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하지만 논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입시의 중심을 잡아주어야 할 학교에서조차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매년 논술 전형 지원에 대한 의견들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지원을 만류하는 사람들과 지원을 적극 권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험생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논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대입 논술의 핵심은 통합 독해력 현재의 대입 논술은 통합형 논술이다. 통합형 논술이란 여러 영역에 걸친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여,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글쓰기를 말한다. 제시문의 정보를 토대로 문제 상황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문제 해결이라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시문의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각 논제 당 다수의 제시문이 주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요약·비교, 해석.분석, 평가.비판, 대안.견해 제시 등을 500~600자 내지는 800~10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주어지는 제시문은 철학, 윤리, 정치, 경제, 법 등과 관련된 이론부터 문학 작품, 사회 현안, 사진.그림, 도표.그래프 등의 자료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보면 논술은 매우 어려운 시험이라고 느껴진다. 그러나 제시문의 분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고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기 때문이다. 통합형 논술은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다양한 과목을 하나의 주제로 종합한다. 제시문들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의 공통된 화제 및 주제를 가지고 있다. 경제, 윤리, 희곡 작품이 제시되었다고 가정할 때, 이 세 개의 지문을 각각의 학문으로 대할 필요는 없다. 경제학의 원리를 깨닫거나 윤리적 삶에 대해 성찰한다거나 한 편의 문학 작품을 감상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여러 개의 제시문을 함께 읽으며 관계성을 파악하면 된다. 다양한 영역의 제시문들을 통합적으로 독해하여 상이한 대상 간 연관성을 찾는 것, 이것이 대입 논술의 핵심이다. 대입 논술의 기본은 논제 분석 다양한 제시문들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수능과 달리 논술의 제시문은 발췌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제시문 간 연결성은 느슨해져, 독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논제를 분석해야 한다. 제시문 사이의 연관성 파악을 쉽게 만들어 주는 것, 독해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바로 논제 분석이다. 논제란 논술 문제를 의미한다. 논제에는 출제자의 의도가 담겨 있다. 따라서 논제를 파악한다는 것은 제시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한다는 뜻이다. 통합형 논술의 논제는 구체적이고 상세하며, 갈수록 길이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만큼 출제 의도가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제시문을 읽는 방향, 제시문의 공통된 화제와 주제, 답안 작성의 방향과 구조까지, 모두 논제에 들어 있다. 그러므로 논제 분석이 논술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논제 분석을 잘못하면 어긋난 방향으로 독해가 이루어지고, 이는 당연히 출제자가 원했던 방향과는 맞지 않는 답안으로 이어진다. 결국 오답이 되는 것이다. 글쓰기보다 독해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시문을 제멋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대로 읽는 것이 논술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정확한 논제 분석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논술을 아는 것이 많고 글을 잘 쓰는 학생들만 지원하는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전형임에도,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어려운 시험이라는 선입견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논술은 교과 과정을 넘어서지 않으며, 특별한 능력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논술을 준비하기로 결정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물론 기본기를 구축하기 위한 일정 시간이 소요되며, 실력 완성을 위해서는 반복 학습이 필수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강 지은 부원장한얼국어학원 논술팀 2022-07-15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중계지역 중등 내신 인사이더 리포트 코로나 방역조치의 완화로 학생들의 전면등교가 실시된 후에 실시되는 기말고사로 대체적으로 코로나 시대에 비해 영어과목 뿐만이 아닌 전반적인 내신의 난이도 향상이 있었다. 온라인클래스 (이하 온클)를 통해 진행되던 코로나 시대의 내신에서는 지급되는 학습지와 교과서 위주의 변형이 없는 출제가 있었다면, 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현재는 많은 학교의 서술형 출제와 더불어 학습지와 본문의 변형을 주는 출제 양식과 외부지문의 추가 등 코로나 이전의 시험 난이도로의 회귀와 각 학교 고유의 출제기조로 돌아가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1) 교과서 능률 (김) 출제 분석 (대표학교: 상명/상계 등)- 상명중 2학년의 시험은 이번 기말고사의 모든 학교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단순 암기학습의 허점을 공략하기 위해 수업 중 포인트로 찍어준 문장의 해석 중 한국어를 일부 변경하여 혼란을 주었고, 품사를 변경하는 등 변형을 통한 오답을 유도했다. 단순 문법(어법)문제의 출제 문항 수는 적지만, 한 문항 내에서 종합적인 문법 개념과 교과서/학습지의 문장이 아닌 다른 출처의 문장을 선지로 제시함으로서 단순암기를 통한 문제 접근이 힘들게 한 것이 특징이었다.- 상명중 3학년의 경우 상명중의 특징인 많은 양의 외부교재 (The Secret, 원어 6페이지)가 주어졌고, 특히 문법을 활용한 서술형에서의 변별력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 되었다. 특히 내용을 묻는 문제에 문법사항이 포함되는 상명중의 특징적인 문제가 다시 출제되었고, 평범한 대화내용을 복잡하게 유추해서 풀어야 하는 선지를 주는 상명 고유의 출제방식이 다시 나왔다. 다만 보기의 내용이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해서 이런 경우 나쁜 답 중 가장 나쁜 답을 골라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어법 문제 중에서 교과서/학습지의 문장이 아닌 다른 출처에서 문장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어 100점을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의 언어적 접근이 필요하다.(2) 교과서 동아 (윤) 출제 분석 (대표학교: 을지/신상/재현 등)- 을지중 2학년의 경우 총 30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었고, 이 중 어법이 11문항을 차지하는 어법 중심의 출제가 이루어 졌다. 특히 을지의 경우 어법/내용관련해서 다중보기/다중선택의 출제를 선호하여 문제를 꼼꼼하게 접근하지 않는 경우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새롭게 본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대화형식으로 변형하여 출제하는 문제가 있어 본문의 단순 내용암기를 넘는 변별력 문제를 출제하였고, 총 7페이지에 달하는 양적으로 많은 을지의 출제 양식을 볼 수 있었다.- 을지중 3학년의 경우 총 32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었고, 학습지 내의 문법에 대한 출제의 비중(10문항)이 높았으며, 을지 특유의 복수정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다. 을지는 학습지의 출제 비중이 50%정도 되므로 반드시 학습지를 반복+변형학습하는 것이 고득점의 필수라고 하겠다.(3) 교과서 동아 (이) 출제 분석 (대표학교: 불암/하계/충평/중원 등)- 불암중 2학년의 경우 총 30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었고, 불암 특유의 어법을 중요시하는 출제기조가 유지되었다. 총 14문항의 어법문제와 난이도 있는 영영문제 등의 출제를 통한 변별력 측정을 하였고, 서술형이 없지만 객관식에서 선택형 영작문제(예: 영작 시 7번째 오는 단어 선택)를 출제함으로서 영작능력을 요구하는 출제가 있었다.- 불암중 3학년도 불암의 어법 중심 출제기조에 맞게 총 33문제 (모두 객관식) 중 13문제가 어법관련 문제로 출제 되었다. 기존의 단순 본문내용 확인 문제를 넘어서는 자세한 분석을 요구하는 내용문제와 어법의 다중보기/복수정답을 요구하는 불암의 어법중심 출제기조를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영영풀이 문제가 출제 되었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컨설팅 노원구 지점장 &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프랜차이즈 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2-07-15
-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3단계 소집면접 수학 인성 기출문제 분석 및 전형요강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전형 요강이 발표되었다. 2022년 9월 1일(목)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이때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수학, 과학, 정보 교사 1인의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Ⅱ 2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Ⅱ는 수상제외(고입용), 교과학습 발달상황 내 원점수/표준편차 제외(고입용), 영재기록사항제외(고입용),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제외(고입용)가 제출되므로 전교 석차나 영재학급 수료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제외되어 2학년까지만 반영되므로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은 1학년과 2학년 때 담임교사의 종합의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2022학년도 2021학년도 2020학년도 최근 3년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경기북과학고는 1단계 서류, 2단계 개별 면담으로 선발했던 것을 2023학년도는 서류평가 및 개별 면담을 1단계로 일반전형 기준 160명을 선발하고 이어서, 2단계 소집면접으로 최종 80명을 선발한다. 개별 면담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의 진위 여부와 진정성을 묻는 면담이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중학교에 방문하여 추천 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진행할 수 있으니 자기소개서 작성 시 본인 스스로 직접 탐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80명 정원에 680명이 지원해 8.50:1을 기록했으며, 사회 통합전형은 20명 정원에 46명이 지원해 2.30:1이었다. 이는 2021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 8.54:1과 사회 통합전형 경쟁률 2.95:1 대비 감소한 숫자이다. 원인으로는, 경기지역의 경우 2022학년도 입학 대상 학생인 현 고1 학생 수는 증가하였지만, 의대/약대 지원 시 과학고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정책에 따라 기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은 현 중3 학생의 증가 등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준비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2023학년도 수도권 지역 중3 학생 수 증감표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 기출문제 (출처 경기북과학고 홈페이지)수학분야 자기주도 학습능력 문항 삼각형 XYZ에서 점 X가 점 A에서 출발하여 점 B에 도착하면 변 AB에서 출발한 변 XY는 변 BC와 일치하게 된다.1.이 때 점 Z가 움직인 경로를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2. 점 Z가 움직인 경로의 총 길이를 구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시오과학분야 자기주도 학습능력 문항.1. 제시문에서 공통으로 포함되는 과학적 개념을 말하고 이와 관련된 실생활에서의 예를 2가지만 들어보시오2. 제시문에서 온도는 어떻게 변하는지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3. A, B 안에 들어있는 각각의 눈금 실린더에 담긴 액체의 높이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4. A, B 안에서 공기 조성의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5. A, B 안에서의 이슬점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수학 과학 융합분야 자기주도학습능력 문항1. 종이에 평면거울을 수직으로 세우고 관찰 방향에서 평면거울에 비친 상의 모습을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2. 4개의 평면거울을 모두 사용하여 그림과 같이 빛을 통과시킬 수 있는 방법을 그리고 과정을 설명하시오3. 위 문항에서 제시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4. 위 실험 장치를 이용하여 3인 1조로 자유주제 탐구 활동을 하려고 한다. 이때 역할을 분담해 보고 그 이유를 말해보시오위 문항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체계적인 풀이를 이용하여 답을 구하는 문항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하여 답할 수 있는 열린 문항이 출제되었다. 수학 문항이 3문항, 과학 문항이 3문항, 융합 문항이 3문항, 인성 관련 문항이 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그 이유를 설명하는 문항 중심으로 되어 있어 기존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 문항과는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생활 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과학현상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 선행이나 KMO(수학올림피아드)보다는 창의사고력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이 유리하다.관악GMS뉴스터디학원 중계GMS학원 대표 조창모 2022-07-15
- 수능까지 남은기간 4개월! 수능대비 학습방법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의 내신기간이 마무리 되어가면서, 수능학습에 집중할 시점이 다가왔다. 단순히 학교내신과 생기부를 통해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일부 수시선발 인원을 제외하고는, 많은 학종은 물론 학생부 교과 전형이나 추천전형 및 논술 수시선발 요강에서 수능의 최저등급을 요구하기도 하며, 말그대로 수능에 집중하여 정시로 학교지원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올 여름방학과 남아있는 추석은 반전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일종의 기회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영어과목에서 원하는 등급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우선 적어도 4등급만이라도 확보하고자 한다면, 학생 본인이 풀어낼 수 있는 문항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해당 문항은 듣기 17문항과 더불어 독해의 경우 18번 글의 목적, 19번 심경 및 분위기, 20번 필자의 주장, 22번 요지파악(선지가 한글로 구성), 25번 도표, 26번 일치불일치, 27번-28번 실용문, 43번~45번 장문독해 유형의 문항까지 총 11문항이며, 총 28문항은 반드시 맞힐 수 있어야 하므로 시험장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해당문항을 모두 맞힐 경우, 확보할 수 있는 점수가 듣기 37점과 더불어 독해에서 22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총 59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때, 한 문항 정도를 더 해결해 줄 수 있다면 반드시 4등급 점수는 확보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듣기 문항을 만점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남은기간 동안 수능특강 영어듣기 교재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우선 듣기를 하면서 문제를 풀고, 이후에 스크립트를 활용하여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암기한 뒤, 다시 듣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면 점수를 얻어갈 수 있다. 그리고 수능 단어장 보다는 중등부 기본어휘 단어장을 통해 기본어휘를 쌓아 학습하는 것이 유리하다. 3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번 주제, 24번 제목 문항, 35번 글의 흐름, 40번 요약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경우, 확보할 수 있는 점수는 위에서 제시한 59점과 더불어 8점을 더 확보할 수 있기에 총 67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서 29번 문법이나, 빈칸, 순서, 삽입과 같은 문항에서 한문항 정도 더 확보할 수 있다면 3등급 점수를 확보해낼 수 있다. 이 문항들의 경우 어휘는 기본어휘와 더불어 고2 수준의 어휘가 필요하며, 적어도 천일문 기본교재에 제시한 정도의 구문력은 갖출 수 있다면 가능한 점수대이다. 따라서 본인의 구문력을 점검하고, 고교기본어휘를 다시 복습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흐름의 경우 첫문장과 1번 선지 문장에서 제시한 소재에서 벗어난 문장을 찾는다거나, 요약의 경우 요약문을 먼저 읽고 해당 지문에서 다른 방식으로 패러프레이징 된 표현을 찾아 풀기 등의 스킬을 익혀야 한다. 그렇다면 2등급 확보의 길은 어떨까? 2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9번 문법, 30번 어휘, 빈칸 1문항, 순서1문항, 삽입 1문항, 41~42장문에서 유형별로 한 문항씩은 더 확보 할 수 있어야 한다. 모두 2점짜리라는 가정하에 해당문항을 확보해낸다면 77점으로, 여기서 추가로 한 문항을 더 확보해 낸다면 2등급을 확보할 가능성을 크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2등급부터는 확실히 6,9, 수능의 평가원 문항을 분석하고 해당 기출문항의 어휘를 함께 정리해야 하며, 반드시 구문력도 점검해봐야 한다. 특히 영어문항에서 킬러로 불리는 빈칸, 순서, 삽입 문항을 해결하는 스킬의 연습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학생들의 경향을 보면 영어 절대평가 전환 이후, 영어 1등급을 만들 노력을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등급까지 학습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 즉, 1등급 확보의 기본은 시간투자이다. 다른 과목까지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단어암기와 구문분석 연습은 확보해야 한다. 그래도 킬러문항에서 힘이 든 경우라면 단어와 구문의 해석이 부족해서 힘이 든 것인지, 문제풀이시 논리의 결함인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이때 논리적 결함이 있다면, 빈칸의 경우 반복되는 표현에 집중을, 순서와 삽입의 경우는 명시적 단서와 더불어 글의 통일성을 이끌어가는 비슷한 소재와의 연결을 살피면서 연습해야 한다. 수능이 100여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등급확보를 해낼 수 있는 과목은 단연 영어라고 생각한다. 짧은 글이지만 해당 팁을 활용해 대입에 대한 열정을 남은 기간 동안 발휘하여 영어 과목에서 만큼은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07-15
- “문과 침공의 시대, 사탐 말고는 답이 없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바뀐 이후, ‘문과침공’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문과생들이 입시는 힘들어진게 사실입니다. 서울대 2022 정시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의 최초 합격자 486명 중 이과생이 216명에 달했고,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 역시 50~60%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학력저하 현상에 선택형 수능으로의 변화가 더해지다보니, 고3 문과생들이 그 직격탄을 크게 맞은 셈입니다. 물론 그동안 문과생들의 학업량이 이과생에 비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기에, 고1~고2 학생들은 공부량을 늘리며 근본적인 대처를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4개월밖에 남지 않은 고3들은 최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만 합니다.“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추실 생각이신가요?”수시 전형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가 없는 전형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 경쟁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저가 없는 전형은 일반고보다는 자사고나 특목고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최저가 아예 없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5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를 지도해본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오히려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가 모두 떨어진 후 어쩔 수 없이 정시로 대학을 가게 되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는 무조건 상향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주로 지원하는 경우, 결국 정시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그러면, 수능 최저 기준은 어떤 과목으로 맞추는게 좋을까요? 물론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최저를 맞추는게 걱정이 없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죠. 게다가 이번에는 선택형 수능으로 형태가 바뀌다보니, 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사탐이라고 해서 쉽게 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다 맞아야 1등급이고, 사회문화처럼 표가 나오는 과목들만 1개 틀리는 것까지 1등급이 나옵니다. 하지만 국,영,수 어떤 과목이 몇 달 반짝 노력한다고 해서 등급이 여러 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사탐은 그동안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더라도 3~4달 반짝 열심히 하면 2~3등급, 혹은 그 이상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게다가 서강대, 경희대, 건대, 이대 등은 사탐을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만 요구하고 있기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사탐의 표준점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십니까?”정시는 보통 표준점수로 반영을 합니다. 사탐 50점의 표준점수는 보통 63~67점에서 형성됩니다.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는 70점까지 올라가기도 하구요. 정시에서는 사탐 2과목의 표준점수를 더해서 반영을 하기에, 130점을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작년 국어 1등급의 표준점수가 131점이었던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 점수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 역시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는 사탐에서 반드시 좋은 점수를 얻어야만 합니다.이처럼 수시,정시 전형 모두에서 사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사탐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다른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제는 최대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마지막 선택과 집중의 시간입니다.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황 나리 원장SR사회탐구학원 2022-07-15
- 고등 학년별 ‘과학탐구 학습’ 여름방학 활용법 짧지만 잘만 활용하면 효과적인 학습의 결과를 보장하는 여름방학.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기를 마무리하고, 2학기를 좀 더 자신감 있게 시작하기 위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한 때이다. 1학기를 돌아보면 내신 준비, 수행평가, 학교 행사 등 학사 일정만으로도 순수 공부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느꼈을 것이다. 2학기는 보다 체계적으로 시험 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활용한 효과적인 과학탐구 학습법’을 학년별로 안내하고자 한다. 고3 ‘기출문제 분석으로 빈출 개념을 확실히’지금부터는 과학탐구 과목에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풀이까지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 아직 개념 숙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기출문제 풀이 자체를 미뤄두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여름방학이 아니면 수능 직전까지 기출을 제대로 풀 수 있는 시간은 없다. 지금 수험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안다. 하지만 이것을 기억하라. 수능 과탐 문제는 그 과목 전체의 개념을 완벽하게 외워야 풀 수 있는 암기 위주의 시험이 아니다. 수능 기출에서 출제되는 소위 나올만한 문제는 정형화되어 있으며, 이제는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개념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는 실전 평가원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아직 수강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개념 인강을 수강할 생각은 버리고, 최소 3개년의 교육청·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라. 기출에서 묻고 있는 반복되는 출제요소에 우선순위를 두고, 학습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2 ‘2학기 고난도 단원부터 완벽 숙지’고2에게 방학은 쉬어가는 기간이 아니다. 방학을 활용하여 내신 대비를 미리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를 1학기에 충분히 경험하였을 것이다. 또한 믿기 싫겠지만 이제는 수능준비에 돌입한 수험생이라 해도 전혀 이르지 않은 시기가 왔다. 등교하지 않는 방학동안 학교를 다닐 때처럼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여, 평소 하교 시간까지만 공부해도 순수 학습시간 7-8시간이 확보된다. 여름방학 기간은 생각보다 짧아 과목별로 목표하는 바를 분명하게 잡고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무엇 하나 성과를 이룬 것도 없이 금방 개학식이 다가올 것이다. 길어야 3-4주의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과학 과목은 ‘2학기 고난도 단원’을 대비할 것을 추천한다. 물리는 ‘물질과 전자기장’ 단원을, 화학은 ‘중화반응 및 산화환원반응’ 단원을, 생명과학은 ‘염색체와 유전적 다양성’ 단원을, 지구과학은 ‘별과 우주 팽창’ 단원을 먼저 다루어 물, 화, 생, 지 과목별로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으로 다수 출제되는 단원을 미리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이는 2학기 내신 대비를 하면서 출제 빈도가 높은 수능 과탐 개념을 미리 정리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방학은 활용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맞되,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한 범위를 정하여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성취감을 맞보아야 고3 수험생활까지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1 ‘2학기 통합과학(물리+화학) 대비’1학기 학교별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내신에서 상위권의 1등급을 얻어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그렇다고 수시로는 합격이 불가능하겠다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다. 입시에 있어 고1은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학년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1학년 한 학기의 등급만을 얻은 상태이므로, 아직 4개 학기의 등급이 남아있다. 입시에 있어 수시는 정시 이외에 내가 얻어낼 수 있는 또 다른 합격 카드이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고1에게는 내신이 당연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등급이 산출되는 ‘통합과학’ 과목을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학을 활용하여 <전기에너지 생산 및 수송>, <산화, 환원 반응> 단원과 같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물리, 화학단원의 개념 숙지와 문제풀이를 먼저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방학동안 차근차근 정확한 원리 이해와 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풀이까지 진행해보며 좀 더 자신감 있게 2학기를 시작하기 바란다. 전유림 원장 SR과학탐구학원 2022-07-15
- 고등수학의 필수 요소, 연산력 무덥고 습한 7월,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 기말고사 대비하느라 더욱더 힘든 기간이었을 것이다. 중간고사를 잘 본 학생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못 본 학생은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으로 생각한다.수년간 은행사거리에서 수학 공부를 시켜본 필자는, 요즘 들어 연산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한 학생이 있다. 수학적으로 매우 좋은 사고력을 지니고 있으나 그에 뒷받침되는 연산 능력이 따라 주지 않아 잦은 사칙연산 실수가 있고 식을 써 내려가는 능력이 부족하다.반면 다른 한 학생은 수학적 사고는 중간 정도 수준이나 매우 좋은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내신이나 모의고사 킬러 문제는 풀 수 없으나 그 외 중상 정도 수준의 문제를 실수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과연 두 학생 중 어떤 학생이 수학 성적이 더 좋을까? 당연히 후자이다.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고난도의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시험을 망쳤다는 기준이 무엇인가? 바로 본인이 풀 수 있는, 즉 공부했던 문제를 틀리면 그 시험은 망친 것이다. 그 문제를 틀리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연산 능력 부족이다.그렇다면, 고등수학에서의 연산 능력이란 무엇인가?매우 쉬운 수 연산이나 식의 연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수나 식의 연산이 매우 자유롭고 빠르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생각하기에 쉬운 중학교 시험 정도 나오는 연산 정도를 잘하면 되는 줄 아시겠지만, 고등수학에 나오는 연산은 그 이상으로 연산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신시험은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하므로 더더욱 그 중요성은 높다 할 수 있겠다. 이 문제집 저 문제집 다 풀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연산 능력을 차분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연산에서 실수가 자주 나오는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스스로 문제를 풀며 점검해 보자. 우선 하위권 학생이라면 고등학생이라 해도 초등수학의 분수, 소수 연산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문자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학교 식의 연산, 인수분해 등등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기초적인 연산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수학 실력이 나아질 가능성은 없다. 조금이라도 수학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기초 연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트에 식을 꼼꼼히 써가며 올바른 기초 연산 습관을 잡아 주길 권한다. 성실하게 학교, 학원 수업을 잘 듣고 학습량도 적지 않으나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중, 상위권 학생이라면 좀 더 꼼꼼하게 정밀하게 연산 능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연산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나 식이 복잡하여 연산이 길어지거나 문자가 많아지면 시간이 걸리고 오답률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보통 연산의 요령이 부족하여 또는 잘못된 연산 습관으로 인한 결과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보통 이런 학생일수록 필자가 상담해 보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연산 능력의 부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간단한 계산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잡한 계산의 문제를 풀 때, 꼼꼼히 노트에 식을 쓰되 과정을 들여다보며 좀 더 효율적인 연산 방법 잘못된 연산 습관을 찾아야 한다. 필자는 항상 학생들에게 생각하면서 연산하라고 한다. 자신이 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 식을 다음 식으로 넘어갈 때 어떤 연산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 반드시 생각하면서 연산해야 한다. 생각하며 연산하지 않으면 오래된 습관이 다시 튀어나오며 식은 산으로 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중상위권 학생들의 안 좋은 습관 중의 하나인 ‘해설지 보기’이다. 해설지를 보는 것은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이 해설지를 보고 바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이다. 연산을 통해 스스로 마지막까지 답을 내보지 않는다면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복잡한 연산일수록 마무리 짓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연산 능력 키우기’ 이미 초, 중학교 과정을 거치며 오랜 습관으로 잡혀 있어서 고등학생이 이를 향상시키고 교정하기란 앞서 말한 바처럼 매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평소에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 연산 능력의 부족함과 소중함을 느끼며 의지를 갖고 공부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잘못된 연산 습관은 사라지고 자신도 모르게 성적이 올라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이 동훈 원장생각의 힘 수학학원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