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 수원, 오산 3개 도시 청소년 진로창의체험 업무협약 체결 용인시, 수원시, 오산시 등 3개 기관은 11일 오후 3시 수원시청에서 청소년 진로창의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특성 있는 체험처를 공유하는데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3개 도시 간 청소년들에게 각 도시 실정과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 기회를 서로 제공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해당 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진로체험 인프라를 보다 폭넓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예술과 자연체험 인프라를 지원하고, 수원시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제공기관인 희망등대센터에서 역사와 문화 인프라를, 혁신교육도시를 추구하는 오산시는 시민참여 학교에서 관련 인프라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22일 용인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과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본격 시행예정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단계를 하나씩 밟아나가고 있다. 또, 하반기 중 용인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칭)를 운영하고, 자유학기제·진로체험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촌인 3개 시가 뜻 깊은 마음을 모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한 식구가 된 3개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에 적극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희망 찬 미래를 열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4
- 방배 4동,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대회’열려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지난 8월 13일(목)에 열린 방배 4동 뒷벌 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대회 이야기다. 이 대회는 방배골 어린이들의 대표 여름 축제로 식전행사로 버블 쇼, 어린이 장구공연, 태권도 시범이 있었고 부대행사로 수박 빨리 먹기, 페이스페인팅,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와 무궁화 그림 전시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같이 마련되었다. 특히 얼음 위 오래 서있기 대회는 참가한 학생과 보는 사람 모두 시원하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4
- 꿈마루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지원협의회개최 여성가족부와 춘천시가 지원하고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꿈마루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의 1차 지원협의회가 8월 18일 오후 7시에 진행되었다. 지원협의회를 통해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의 비전과 각 과정별 중점내용을 교류하였으며, 임원선출(<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size: 2015-08-24
- ‘한바탕 동화잔치’ 열려 8월 29일(토) 오후3시~4시 춘천시립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유아 및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바탕 동화잔치’를 연다. 동화구연가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동화놀이, 동극 ‘환경오염! 우리가 주범이다(환경동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4
- “대구 경제부시장은 중소기업제품 ‘세일즈맨’! ” “대구는 대기업이 거의 없는 중소기업 밀집도시입니다. 중소기업이 가장 취약한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기능을 경제부시장이 도와주고 싶었습니다”김연창(사진·59)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좁은 사무실 한 켠을 지역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으로 꾸며 대구시 ‘세일즈맨’을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오랜 전부터 고민했지만 직원들 고생시킬 것 같아 주저하다 이달 초 30여개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간단한 명함집과 에코백 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에서부터 지역의 특산품인 안경과 의류, 손수건, 화장품 등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전시된 모든 제품은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이 만든 것. 특히 ‘더나누기’(thenanugi)라는 독특한 사연을 가진 브랜드 제품도 수두룩하게 자리잡고 있다.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모든 제품이 대구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노력과 정성, 기술이 담긴 것으로 의미가 있지만 ‘더나누기’ 제품은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데다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더나누기’는 섬유산업의 메카인 대구지역 33개 섬유기업이 생산하고 남은 원단을 기부받아 디자인 아이디어 상품으로 재탄생된 브랜드다. ‘자원재활용, 재능나눔, 수익나눔’의 철학을 담고 있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아이디어 기부, 장애인과 노인 숙련공의 봉제기술이 고스란히 상품에 녹아 있다. 상품종류에는 명함집, 소형가방, 슬리퍼, 골프백, 레인코트 무릎담요 등 30여종류가 넘는다. 김연창 부시장은 자신의 사무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중소기업 제품설명을 하면서 선물로 전달하며 대구를 알리고 있다. 부시장실을 찾는 연간 1000여명의 국내외 VIP들이 대구제품 홍보를 듣게 될 전망이다. “대구는 노사화합이 잘되고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좋다는 등의 천편일률적으로 대구를 홍보하는 것보다는 대구경제인들의 생산결과물인 상품을 소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전반의 얘기로 옮겨가 얘기가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김연창 부시장은 “중기제품은 브랜드 파워는 없지만 제품자체는 흠잡을 데 없어 세계적인 토탈패션 브랜드로 납품되는 서도산업의 손수건과 한별광학의 선글라스, 해외시장에서 더 알아주는 ‘도미니크’라는 토탈패션브랜드, 루비크라운의 마스크 팩과 고기능성 화장품 등은 이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경제부시장이 앞장서서 지역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팔면 지역제품을 대구시가 보증하는 효과도 있고 투자유치 등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친화적인 대구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난 2011년 2월 김범일 전 대구시장의 발탁으로 정무부시장에 임명돼 지난해 7월 권영진 대구시장의 재신임을 받아 4년 6개월째 경제부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미 ‘장사꾼’으로 변신한 그는 국가정보원 정보판단실장(1급) 출신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부천시의회, 시청 옆 부지매각 놓고 몸살 경기도 부천시의회가 시청사 옆 노른자위 땅(중동특별계획1구역) 매각안 처리를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 시의회가 매각안 심의를 위해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고, 특정 시의원이 해당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심의과정의 정당성도 의심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장이 17일 임시회를 재소집했지만 무소속 및 새누리당 의원들이 단식농성을 하며 반발, 또 다시 무산되는 등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부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의원정족수 미달로 개회하지 못했다. 개회에 필요한 의원정족수는 전체 28명 의원 중 과반인 15명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 임시회에 참석한 의원은 13명으로 정족수에 미달했고, 오후 1시 다시 개회하려 했으나 역시 참석의원이 14명 밖에 안돼 무산됐다. 새누리당 의원 11명과 무소속 의원 1명은 물론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6명 가운데 일부가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날 임시회가 무산된 직후 김문호 의장은 오는 17일 다시 임시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원정족수를 채울지는 미지수다.중동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동특별계획1구역 초고층 난개발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성명을 내 “김만수 시장과 새정연 시의원들은 오기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공청회 등 시민들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특히 “박 모 시의원이 해당지역 점포 2개를 소유하고 있어 이해관계자 제척문제가 논란이 되자 7월 31일 해당점포를 매각, 불과 3년 만에 부동산 차익만 3억5000만원을 올렸고, 지난 5월 추경예산안 심사 때 매각결정된 안된 해당구역 감정평가액을 배정하는 비상식적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이어 16일 새정연 중앙당을 방문해 중동특별계획1구역 초고층 난개발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항의서를 전달했다. 무소속 윤병국 의원과 새누리당 김은주 방춘화 원정은 이형순 의원은 충분한 여론수렴 등을 이유로 17일 임시회 소집에 반대하며 14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시는 연휴 기간 매각 당위성에 대해 시의회 설득에 나섰지만 결국 17일 임시회 역시 이들 의원 및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일부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시의 시청사 옆 부지(2만9770여㎡) 매각 계획 역시 당분간 추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시는 시청사 옆 시 소유 2만9770여㎡와 민간 상업용지 4500여㎡를 묶어 주거·상업·숙박·문화 복합기능을 갖는 공공 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당부지를 민간에 매각한 뒤 공공 통합개발 방식으로 시장 공약사항인 문예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군포독서대전 지혜와 열정 나눌 자원봉사자 78명 모집 ‘2015 군포독서대전’의 시민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가 자원봉사자들도 공개 모집한다.자원봉사자들은 책 축제 기간인 9월 11일부터 13일 사이에 하루 4시간 동안 각종 전시·체험 부스 운영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활동가에게는 독서유공자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다만 모집 인원은 78명(하루 26명, 오전·오후 13명씩)으로 제한되니, 대규모 책 축제의 주역이 되는 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유의해야 한다. 군포독서대전 자원봉사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며, 봉사 방식이나 시간 등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394-1365) 또는 시 책읽는정책과(390-0582)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시는 2011년부터 매년 가을에 자체 책 축제를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열린 정부 주최 전국 단위 종합독서문화행사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주관한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직접 축제의 주역이 되는 행사들을 대거 마련해 운영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문의 031-390-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군포,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 확보 군포시는 12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시는 이 예산을 도시생활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환경친화적인 초막골근린공원 조성 사업, 도심 속 휴양과 건강의 공간이 될 신기천 정비 공사에 투입해 시책 역점사업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초막골근린공원 조성 공사는 2012년부터 총사업비 6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이다. 시는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수준, 도시의 쾌적성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신기천은 초·중·고 4개교 3500여명과 주변 아파트단지 3400여 세대가 밀집해 있는 도심 속 하천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신기천 꽃길, 골프장둘레길, 당정근린공원 등의 이용객도 많이 찾는 장소다.하지만 구조물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재해위험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관리가 시급한 지역으로 시가 정비를 시작한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부서 공무원이 노력하고, 지역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등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경기도로부터 초막골근린공원 조성 공사비 8억원, 신기천 정비 공사비 4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받았다는 설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꿈 볶는 카페 운영을 통한 마을과 함께하는 이벤트 진행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꿈 볶는 카페 ‘마중’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에 환원하기 위한 마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은 ○○하는 중’이라는 줄임말인 마중 이벤트는 어려운 이웃의 소원 들어주기, 가족이 없는 이웃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수의 나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 이벤트 등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의 삶을 돌보는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실시해왔다. 특별히 이번 마중이벤트는 마중 카페의 9개월을 돌아보며,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마중카페가 주민들에게 쉼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마중카페는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쉼과 소통을 위한 카페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사회의 일원인 바리스타 또한 마을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세계 야구의 미래 군포에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 12일 시청을 찾은 ‘2015 세계리틀야구 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들을 맞아 축하 인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최근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한 한국 대표팀에 군포시리틀야구단 윤현식 감독과 차윤상·김주원·이하람 선수가 각각 코치와 주전으로 참여해 세계대회 제패에 큰 공헌을 했기에 축하와 격려차 면담이 이뤄진 것이다.시에 의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올해 세계리틀야구 선수권대회에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의 유수 리틀야구 대표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는데 한국대표팀은 파죽지세로 5연승으로 거둬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군포시리틀야구단 윤현식 감독은 한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우승 전략에 일조했고, 차윤상(투수)·김주원(내야수)·이하람(외야수) 선수는 주전으로 활약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특히 이하람 선수는 미국과의 결승전 이후 최우수 선수(MVP) 상을 받는 등 공헌도가 컸다고 시는 설명했다.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리틀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세계에 한국과 군포의 이름을 널리 알려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시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현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는데, 지속해서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원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