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도내 자원봉사센터 평가‘최우수’ 횡성군이 2009년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운영실적 평가 결과 강원도‘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2007년 1월 31일 위탁에서 군 직영체제로 전환한 이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의 참여를 잘 이끌어 내는 점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선정과 함께 1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최우수 평가는 2007년 행정안전부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2008년 강원도 최우수 자원봉사센터에 선정된데 이어 3번째의 영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횡성군 보물찾기를 통한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공모 횡성군이 9개 읍·면 148개 마을을 대상으로 3월 19일까지‘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을 공모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 공모는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환경, 전설 등의 소재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매력 있는 마을로 가꿀 수 있는 아이디어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3월 중에 관계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보물의 가치, 주민참여도, 사업의 독창성과 사업성 등을 심의하여 최종 6개 마을을 선정 각 2천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년도 자체평가 우수 2개 마을과 중앙단위평가 우수 1개 마을에 5600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하여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워크숍,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되며 성과에 따라 오는 10월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횡성군은 2009년도 참살기좋은마을 전국 콘테스트에서 둔내면 조항1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6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음악으로 봉사하는-경남크로마하프연주협회 1993년, 당시 예술단체 불모지 창원에 그 첫발을 디딘 경남크로마협회(회장 이미애). 36개 금속 현(絃)이 내는 천상의 소리로, 17년 꾸준히 나눔과 생활예술을 연주해온 지휘자 이미애 회장을 만나본다.아기를 안고 있는 연주 자세, 맑고 밝은 천상음색 “지역 음악의 선구자가 되라며 꼬옥 쥐어주던 김창수 시장의 금일봉(30만원)과 따뜻한 그 마음 절대 잊을 수 없다”며 같은 해 협회이름으로 연주한 첫무대의 설렘과 함께 언제나 가슴 뭉클하게 꺼내놓는 기억이다. 악기 하나 배움으로써 개인과 사회가 같이 즐거울 수 있다는 생각. 가볍고 배우기 쉽고 휴대하기 편하다는 것. 엄마심장에 아기를 보듬는 연주모습과 아주 맑고 밝은 천상의 음색 등이 크로마하프를 선택한 이유라 말한다. “가족에게 희생하며 자기 돌보기에 소홀한 주부들의 전유가 되기 바란 것도 같은 이유였지요”라며 짧은 기간에 원하는 곡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어 자긍심 높이는 효과 또한 큰 매력임을 강조한다. 나이 들며 악기 하나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주저 없이 권하는 근거이기도. 회원자격, 음악 사랑과 배움 열의면 돼 협회 등록회원수가 500명을 넘는다. 평소 그룹으로 연습하다 연주규모에 따라 20~30, 또는70~80명 모인다. 음악 좋아하고 배움의 열의가 있는 남녀노소면 회원자격 OK. 경력이나 특별한 재주 없어도, 오선과 음표하나 읽을 줄 몰라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정기연주, 봉사연주 등이 분발과 열의를 더하게 하는 달콤한 채찍도 된다. 왕초보로 무대에서 연주하기까지는 일 년 정도면 충분. 청소년크로마협회도 있으며 연습량은 일주일에 두 시간, 악기는 개인별로 준비한다. 중심장르는 클래식이지만, 각자 원하는 방향대로 자유로이 배울 수 있다. 청중과 호흡하는 정기연주회도 마찬가지. 만돌린화음과 국악앙상블 등 유연한 장르의 무대는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독거노인, 39사단, 교도소, 양로원, 병원 등 부르기만 하면 언제나 Yes. 어디든 달려가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교류한다. 작년, 파티마병원 작은음악회에서의 인연에 감사하는 이회장. “RH-0형 스리랑카부부의 딱한 사정을 알고 출산 등 모든 비용을 병원 측에서 지원해 주셨어요. 이웃봉사와 나눔을 지향하는 우리 협회의 목적과 수녀님들의 마음이 이어진 거겠지요”란다. 창립부터 붙박이 사무실(중앙동 성원오피스텔427호)을 마련한 배려도 그와 같은 맥. 멀리 떠났다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어 언제나 들를 수 있는 장소. 쉼과 소통, 교류의 중심이 되는 한결같은 곳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판단에서였다. 목적은, 음악으로 봉사하기 언제나 지금에 행복하고 감사하는 이미애회장. 문학을 좋아하던 성악전공자로서 문학과 음악의 예술적 조화로움과 하모니를 강조한다. “음악으로 봉사하기가 우리의 초점이며 지향입니다. 사람마다 소유한 자기 역량을 사회에 내어 놓음이 더불어 사는 개념이 아닐까요. 그곳이 어디건 간에 우리 회원들의 연주역량이 펼쳐지고 어울려 만나지는 곳, 그 순간이 바로 경남크로마하프연주협회의 존재목적입니다”라며. 거기에서 시간과 마음과 음악을 다 쏟아놓아 모두가 더불어 한판 신나 2010-03-05
- 커피를 알고 커피를 사랑하는 향기남-전창호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커피 생각에 빠져있다는 커피 홀릭 전창호씨(52 커피빈 대표). “오늘아침도 눈뜨자마자 커피부터 볶았어요. 저는 하루 종일 커피만 생각합니다.” 오후 볕이 깃드는 창가, 옅은 벨벳 의자에 마주앉으며 건네는 그의 첫마디다. 시간을 건너가는 쉼표의 진가로, 심리적 흥분을 조미하는 공간으로 모든 순간에 어울리겠다는 숙성된 표정의 카페 커피빈(coffee bean). 깊이 밴 커피향과 그를 따라 흐르는 전 대표의 미소와 엷은 주름이 조화롭다. 낮게 깔리는 클래식 품으로 지그시 스며드는 연갈색 커피이야기, 그에게서 들어본다. 깨는 문화로서 커피석유 다음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무역품목. 만병통치 또는 신(神)이 내린 기적의 약이라 칭송되기도 하고, 물 다음으로 제일 많이 마신다는 커피는 마실수록 점점 머리가 맑아지는 각성 효과가 있다. “와인을 취하는 문화라 하면 커피는 깨는 문화이지요”라며 특히 오전에 즐기는 커피를 통해 하루를 깨어있고자 해온 유럽의 커피정서 전한다. “19세기 말 고종임금이 처음 마셨다고 하죠. 커피문화가 조금 늦게 토착화 된 우리나라는 커피 문화가 많이 낮은 편으로, 커피 제대로 알고 즐기자는 분위기가 이제 붐을 탔다”며 국민수준과 커피문화 사이의 갭을 좁히는 현 단계, 원두시장 커피시장의 빠른 성장속도 및 커피와 커피 즐기기 열기에 대해 설명한다. “인스턴트로부터 이제 내추럴 커피에 눈 뜨기 시작해, 그 맛에 환호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이라고. 커피문화 상승을 목표로, 포커스는 신선한 원두 즐기기에 전 대표는 마산대 창원대 등으로 커피 강의를 많이 다닌다.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이 많이 와요. 커피 제대로 알고자 하는 곳이면 제 마음과 시간 아끼지 않습니다” 맛 업그레이드를 청하는 커피 숍. 창업을 위한 조언. 주부기초반 등 더 맛나게 즐기는 방법과 기구선택에서 활용까지. 세상의 모든 커피이야기 망라해서 가르친다. 가르치면서 또 배운다. 그런 가운데 새끼호랑이 키우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더러 받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 “커피 시장 자체를 크게 키워야해요. 커피를 제대로 즐기도록 돕고 선진 문화수준에 맞는 커피문화 인구를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진정한 커피홀릭, 커피 알리미로서 정체를 전한다. 그 포커스를 어디에 두는지 궁금했다. “우선 원두커피가 어떤 것이라는 것부터 알린다”며 이제껏 젖어있던 과립 냉동건조커피를 벗어나 원두커피로부터의 즐거움, 원두추출 커피를 통한 신선한 자극을 알게 하려는 마음과 그에 따른 활동을 말한다. 공정무역 및 커피로 인한 사막화 등의 환경문제에 관해 질문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커피 농장에 직접 가봅니다. 테스팅에서 맛없으면 그냥 돌아오기도 하고, 한꺼번에 대량 구입은 힘들어 커피 구입하러 현지로 가는 분들께 부탁도 해요”라며 직거래 구입 및 토양과 기후 등 산지에 따라 다른 맛, 그린 빈 상태의 생두 로스팅을 거쳐 만나지는 이곳 커피 이야기 들려준다. 콜롬비아 슈프리모와의 우연, 운명을 바꾸다인도네시아 커피를 좋아하는 전 사장은 일본 커피에 대해 특별히 매력을 느낀단다. 일본에서 맛본 원두커피에 매료돼 운명을 바꾸었다는 이야기.“회사원 신분으로 일본에 갔을 때, 귀가 길에 주택가를 걷다가 카페에서 우연히 커피를 마셨어요. 원두는 처음이었죠. 콜롬비아 슈프리모였는데 왜 이렇게 쓴 거야!?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향하는 동안 휘감던 맛과 향의 아련한 정취에 빠져버린 거예요.” 그 우연한 만남이 운명이 돼 2001년, 경남에서 로스팅 카페 1호로 마산창동 커피빈(커피빈코리아 생기기 전이며 창원사파성당 위로 2호점 있음)을 열었다고.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칠순 팔순을 지나며 나이 들도록 로스팅하고 싶습니다. 한적한 곳에 자그만 가게를 내고, 그곳을 향 깊게 채우며 끝까지 커피와 살고 싶어요”라고 답한다. 팁- 전창호의, 커피지식 바로잡기1.커피는 싱싱할수록 제 맛을 내는 생선과도 같다-커피는 신선도가 생명이라는 뜻으로 가장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린 빈(생두) 상태에서는 보관이 제법 오랠 수 있지만 로스팅 이후커피는 급격히 산폐한다.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추출해서 먹어야 한다. 볶은 후 한 달 안에 다 소비해야한다. 2.냉동실에선 오래 보관 될 거라는 오해-냉동 결로현상 및 냉장고 내의 탈취 기능에 커피 향을 뺏김과 동시에 다른 향을 빨아 들이에 된다. 이를 역이용해서 오래된 커피나 지꺼기 등은 신발장 냉장고 등에 넣어 탈취제로도 쓴다(지꺼기에는 흰 곰팡이가 많이 피기 때문에 햇볕에 완전 건조해서 쓸것).3.산지 및 맛과 향을 불문하고 갓 볶은 커피가 으뜸-산지도 나쁜데다 맛과 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신선하다면 오히려 낫다. 커피는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므로, 두 세 달 된 최고급 커피보다 질 떨어지는 갓 볶은 커피가 오히려 좋다는 것. 인체에 좋은 포리페놀 성분 등도 신선상태가 최적이기 때문이다. 4.어떤 첨가도 없는 것이 최고-커피 천연향은 빨리 없어진다. 헤즐넛커피, 바닐라커피 등은 천연향이 아니다. 커피를 볶고 나서 스프레이 등 인공적으로 향을 입히는 것. 일 년을 지나도 화학처리 된 향이 그대로 남을 수 있다.5.커피 종류는 산지(산지별 70여 개국)로 치면 아주 많지만 크게 세 가지-아라비카(70% 원두커피 종류) 로부스타 (20% 산업용으로, 냉동결로 해서 만드는 커피의 원료) 리베리카커피(2% 현지인들만 마심)로 나눈다. 6.집에서 커피 즐기기는 핸드 드롭과 에소프레소가 좋아-한국인의 입맛에는 핸드드롭(종이필터 깔고 물 부어 조금씩 내리는 방법)이나 에소프레소(실험실 기구처럼 생긴 것을 이용한 추출법)커피가 좋다. 이외 프렌치프레스, 싸이폰, 이브릭(몽땅 다 넣어 끓이는 방법으로 터키에서 많이 쓰지만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음) 등이 있다문의 : 274-485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질 높은 수업, 진지한 배움-성산아트홀 연극반 “연극, 떨림과 설렘으로 나를 표현하는 행위..” 진지한 학생과 수준 높은 트레이너. 아마추어의 풋내와 프로의 여유가 디자인하는 아름다운 도전. 가르침과 배움의 제각각 포지션이 뿜어내는 뜨거운 호흡이 서로를 흡인하고, 일상을 가슴 뛰게 하는 곳. 그 설렘의 힘으로 연기력을 돋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곳. 성산아트홀 연극반(반장 오세신) 이야기다. 금요일 오후 두 시면 어김없이 조건 없이 우선순위로 이곳, 성산아트 소극장 지하 종합연습실에 모이는 4·5학년들. 40~50대 줌마들의 연기 아카데미, 순수한 열정과 사심 없는 수다... 연극은 단체 활동, 연기는 갈등의 상호작용 오늘 수업은 봉으로 몸 풀기부터다. 한팔 길이에 엄지손가락 굵기의 나무봉을 손바닥에 대고, 둘씩 짝짓거나 다함께 큰 원을 만든다. 봉을 매개로 균형과 갈등, 힘의 이완 또는 완급을 조절하면서, 상대를 읽는 동시에 나를 내보낸다. 부드럽지만 팽팽하고 진지한 긴장감이 흐른다. 흐름을 타고 에너지가 생겨나고 차츰 전체적 조형이 만들어진다. “연극은 단체 활동입니다. 서로 교감하지 못하면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리듬과 탄력을 더하며 움직임을 살리는 트레이너의 지적과 가르침이다. 연기는 갈등의 상호작용이라는 말 그대로, 상대를 포착하고 그에 응하는 나를 관찰하며 무대 위의 나와 우리로 한 발짝씩 전진한다. 도구와 주제가 무엇이든 모든 수업은 바로 이 목표를 향하고 있다. 연극은? 떨림, 정신적 충만감이죠.. 말하지 않으면 20대 총각으로 보이는 청일점 허태정(43 남)씨는 시 창작 공부를 했었다. 이번이 처음인데 “내면을 끌어내 뭔가를 창조하는 것이 시 창작과 통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열공하는 자신에게서 뿌듯함을 느낀단다. 세 번째 등록인 옥계순(55)씨. 늘 관심이 많았지만 막상 연기를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워 포기하고도 싶었단다. 이제는 흔들림 없이 꼭 필요한 것으로, 믿으며 연극반 선택을 참 잘했다고. “내 생활을 배운다는 자세로, 나의 내면을 발견하고 나를 발전 성숙시켜갑니다. 살맛나지요”라며 특히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점을 강력히 추천한다. 마흔 살 이나미씨는 타칭 연극반 영계(?)다. 색동어머니회 활동으로 동극공연을 통해 무대 맛을 봤고, 그러면서 정통 연극을 배우고 싶었다고. “시작하고 보니 겁도 없었구나 싶었어요. 이곳은 주먹구구가 아닙니다. 표현력과 감정절제 등 전문 기술과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최고”라며 떨림과 설렘으로 이 시간을 기다린단다. 박현주씨는 학생(22)이다. 마산에서 여기까지 오가는 열정에는 그만한 만족감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이제 살짝 발을 담근 상태에서 모르는 게 더 많지만, 주부를 틈에서 대단함을 발견하고 감탄한다며 “배움에 대한 우리 열의와 선생님의 열정만큼 우리 반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 나와 같은 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이 소원이라고. 박지숙(52)씨는 무엇보다 김소정 선생(트레이너)의 가르치는 열의에 감사한다. “선생님의 열정이 우리를 키워가는 중요한 열쇠예요. 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이지 2010-03-05
- 무주공산 강원도지사 향한 정치권 잰걸음 이광재 의원 출판기념회 =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지난달 24일 원주에서 정세균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한명숙 전 총리 등 당내 지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무주공산인 강원도지사를 향한 각당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난립양상을 보이던 여권 후보군은 이합집산이 예상되고 안개 속을 헤매던 야권 후보 역시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10여명에 달하는 후보군이 난립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2일 춘천시 한나라당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민과 지역주민의 과분한 사랑에 헌신으로 보답하기 위해 깊은 생각과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친박근혜계인 이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나라당 공천경쟁은 친이-친박 대결로 본격화됐다. 예비후보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친이계인 조관일 예비후보는 “도지사 경선에 뛰어든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 경선”이라고 반발했다. 중립인 권혁인 예비후보 역시 “3선 4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할 이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결정한 것은 원주시민에게 약속한 정치적 신의를 저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 정치권은 이계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여권 후보군의 움직임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결국 친이계가 이계진 의원에 대항하기 위해 후보간 연대를 통한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는 한때 친이계 후보로 거론되던 한승수 전 총리는 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엄기영 전 MBC 사장은 사실상의 해고사태로 물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친이계 허 천 의원은 3월 초 출마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후보 자체가 없던 야권도 지난달 24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이광재 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정치 환멸로 정치를 떠날까 생각을 했지만 제가 일하기를 바라는 강원도민 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정치재개를 선언했다. 이광재 의원은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의원직 사퇴 등 사실상 정계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이광재 의원측 관계자는 “이 의원이 이번 강원도 지방선거를 책임지겠다는 선언”이라며 “책임진다는 말에는 도지사 출마 가능성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출마가능성이 점쳐지는 엄기영 전 MBC 사장의 행보도 여전히 관심사다. 외국에 나가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엄 전 사장은 현재 민주당에서 서울시장과 강원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엄 전 사장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결심할 경우 이광재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는 형식으로 민주당 진용이 짜여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지사 후보로 예비등록한 사람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권혁인(54) 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심재엽(60) 전 국회의원, 조관일(61)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조규형(59) 전 브라질 대사, 최동규(60)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최흥집(58)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등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첨복단지 선정, 정치적 개입 논란 일파만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를 선정하는 과정에 정치적 개입이 있었다는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된 후 4개월만의 일이다. 1일자 경북일보에 보도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의 “첨단의료복합단지 같은 경우도 이 대통령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선정되지 못했을 프로젝트”라는 발언이 불을 댕겼다. ◆정치권 “정부정책에 불신 초래” =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가 대형 국책사업 선정과정에 불신을 가져오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담당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청와대의 대국민 사과, 책임자 처벌 요구도 잇따랐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첨복단지 입지 선정은 정치적 결정이었음을 청와대가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도 첨복단지 선정 과정에서의 학연(경북고등학교)과 지연(대구?경북지역)을 배려한 정치적 결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었다. 그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10조원에 가까운 세금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지자체가 수년간 사활을 걸고 지원했던 사업”이라며 “선정 과정에서 객관적 평가를 무시하고 대통령의 정치적 결정이 있었다는 사실은 향후 정부정책 전반에 불신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왕 노릇한다고 대통령의 신임을 믿고 말도 안 되는 막말과 왜곡과 협박을 일삼을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 외신기자 회견에서의 정상회담 발언 수정 논란 △국민투표 발언을 둘러싼 혼란 △대구 경북 기자 간담회에서의 발언 파문 등을 열거하면서 “홍보수석의 권한과 능력을 넘어선 발언으로 국가를 혼란시킨 책임을 물어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국가가 공표했듯이 공정한 기준으로 선정했다는 첨단의료복합단지 결정이 대통령의 영향력으로 결정됐다면 대구 경북은 대구 경북대로 그 밖의 지역은 그곳대로 얼마나 많은 불신과 분노가 생기겠냐”며 “이후 그 어떤 프로젝트도 선정과정의 투명성은 보장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도 이동관 수석의 사퇴를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수년간 전국 지자체가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았는데 결국 미리 대구 경북으로 정해놓고 다른 지역은 들러리로 만들었다”며 “이명박정권은 이동관 수석의 발언에 대해 조금의 거짓도 없이 해명해야 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국회차원의 진상규명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 “국정조사 통해 진실 밝혀야” =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당시 후보였던 지역에서는 긴급성명을 내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입지가 공정한 경쟁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 고려에 의해 특히 ‘대통령의 결단’으로 복합단지가 선정됐다는 비판이다. 첨복단지 후보지역이었던 강원도 원주의 원경묵 원주시의회 의장은 3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정 당시부터 예상했던 부분”이라며 “준비가 부족했던 지역이 12년을 준비해 온 지역을 이긴 이유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3일 오후 상공회의소와 긴급하게 대책위와 운영위를 소집해 우리의 입장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는 “복합단지 선정 당시 지역에서는 정치적 결정이라며 승복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며 “결국 이동관 수석의 발언을 보면 당시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의구심이 확인된 셈”이라고 비난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장금석 사무처장은 “국책사업 선정에 정치적 고려가 있었다면 더구나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다면 심각한 문제”라며 “객관적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정조사 요구도 나왔다. 대전참여연대는 2일 긴급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동관 홍보수석의 발언의 사실관계에 대해 밝히고, 정치적 목적으로 첨복단지를 분할 배치한 것에 대한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를 지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관련 심사기준표와 심사단의 평가표를 즉각 공개하고, 국회도 이와 관련한 한 점 의혹 없는 진상조사를 위해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5조6000억원을 투입,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을 조성해 세계적 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한다는 국책사업이다. 선정 과정에서 16개 광역지자체 중 15개 지자체가 참가할 정도로 유치경쟁이 치열했다. 지난해 8월 10일 대구와 충북 오송으로 최종 선정됐지만 선정과정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윤여운 전예현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횡성한우 전문취급점 지정 횡성군이 횡성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횡성한우고기 전문취급점 12개소를 지난 3월 2일자로 지정했다. 지난해 10월 21일 공포한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제21조의 규정에 따라 관내 농·축협이 운영하는 식육판매업소를 횡성한우고기 전문취급점(시범단계운영)으로 지정·운영하는 것. 횡성군은 “횡성군이 횡성한우고기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차별화된 횡성한우 유통시스템 정착을 통하여 횡성한우의 소비자 신뢰회복 및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자평했다. 횡성한우고기 전문취급점은 1호인 횡성축협하나로마트 본점을 비롯해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새말휴게소 정육점, 횡성농협하나로마트 정육점, 동횡성농업협동조합정육점, 안흥농협정육점, 둔내농협 하나로마트 정육점, 공근농협정육점 등 12개소다.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에서 취급하는 한우는 관내 농가가 사육하여 출하시킨 한우 중 조례에서 기준해 철저한 개체 확인을 거친 횡성거세한우고기, 횡성암소한우고기, 횡성비거세한우고기, 횡성산한우고기 등이 대상이며 군수의 품질인증서 교부 및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한 한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원주시민연대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선경 대표 ‘참여와 평화로 가는’ 원주시민연대가 지난 23일 중앙웨딩타운에서 350여명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올해 시민을 위한 10대사업과 주요 임원 조직개편이 이뤄진 이날 정기총회에서 그동안 정책실장으로 활동해온 이선경 정책실장(사진)이 대표로 선임됐다. 1991년부터 20여년을 쉬지 않고 활동해온 이선경 대표는 “지역사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한 신념이 지금까지 힘든 줄 모르고 달려오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원주시민연대, 시민과 소통의 길 열어 이선경 대표가 올해 가장 비중을 두고 일하는 것이 있다. 바로 NGO센터다. NGO센터 건립을 위해 시민벽돌쌓기운동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2억 원이 소요되는 NGO센터는 시민소통의 장으로 정부나 지방자치의 보조 없이 순수하게 시민들의 힘으로 움직이는 비정부 조직이다. 이선경 대표는 “원주시민연대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광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NGO센터 건립 벽돌 쌓기 운동’이다”라고 한다. 이외 원주시민연대는 원주인권상 제정, 인문학 강좌, 시민 권리 찾는 ‘헌법강좌’, 인권상담센터운영 및 다문화가정 인권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희망제작소와 공동으로 5차례 외국 사례에서 배우는 창의적 커뮤니티 강좌 개설, 3차년도 문화유산방문교육, 3차년도 비타민거리 만들기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경 대표는 “시민운동은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다. 힘이 들지만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 삶의 보람이다”라며 “공익을 위해 개인의 재능이나 물질을 기부할 수 있는 사회 풍토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민은 시민으로서의 권리도 있지만 의무도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도 지킬 줄 아는 시민이 올바른 민주주의 사회를 실현 할 수 있다.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전에 공동체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참여하는 시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원주시민연대 NGO센터 건립 벽돌쌓기 운동 참여 방법 NGO센터 건립을 위해 소용되는 벽돌은 1만 개로 추정된다. 벽돌 50cm 개당 1500원으로 1평당 100개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 참여는 10개 기준으로 1만 5천 원을 후원하거나 또는 1평 15만 원을 후원하면 된다. 이외 인권상담센터, 한지자원봉사, 무료법률사무소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선경 대표는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766-1366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원주 이현순 독립운동가 정부서훈 제91주년 3·1절을 맞아 이현순(李賢淳) 독립운동가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이현순 독립운동가는 1879년 원주에서 출생했다. 1919년 4월 9일 마을 주민 홍대성(洪大成)과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홍학성(洪學成), 함원동(咸元東)을 시켜 주민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규합한 후 합세한 주민들과 면사무소를 포위한 후 면장 서정우에게 강제로 태극기를 들려 함께 한 주민 약 40여 명과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후 주동자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과 함께 징역 10월을 복역했다. 원주시와 항일독립운동원주기념사업회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원주지역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을 부각시켜 원주시민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원주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그동안 2004년 16인, 2005년 11인, 2006년 10인, 2007년 10인 등 총 47인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서훈신청을 해 2005년 7인, 2006년 1인, 2007년 2인, 2008년 3인 등 13인이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로 서훈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