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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붐 타고 조리 관련 자격증 인기 급상승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고용불안이 증가되면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생이나 주부들은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바로 재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평생직장이 보장되지 않는 시대현실을 고려하면 무엇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는 것이 취업이나 창업에 유익하다고 취업관련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더군다나 일반인과 달리 주부들은 육아와 결혼으로 인해 사회단절 기간이 길어 직장 구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나이, 학벌, 경력에 상관없이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한 자격증은 없을까? 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조리하는 주부들에게 유익한 자격증이 있다. 바로 조리기능사. 취업은 물론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보자. 주부들에게 유리한 조리기능사 안양의 한 요리학원에서 만난 정은숙(38·주부)씨. “학교 급식소 조리원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늘 집에서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조리기능사 준비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말했다. 취업을 위해 여러 가지 자격증을 생각해봤지만 처음부터 생소한 분야는 아무래도 부담이 간다는 것. 정 씨의 말에 의하면 주부이기에 음식을 만드는 일은 익숙하고 배워두면 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씨처럼 취업이나 외식업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고려한다. 조리사 자격증이 없어도 외식업 창업이 가능하지만 소비자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해에 약 15만 명이 응시하는 한식조리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시험이다. 지난해에는 이 분야에 14만6744명이 도전했고 이 가운데 남성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조리기능사 시험은 한식뿐 아니라 양식, 일식, 중식, 복어요리가 있다. 다른 분야에 비해 한식조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최근 막걸리,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의 우수성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높아진 관심 때문이다. 조리사는 음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재료선정, 구입, 검수까지 책임져야 한다. 또 조리시설과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 유지하고 필요한 각종 재료를 구입, 위생학적, 영양학적으로 저장 관리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중앙조리조주학원 허정자 원장은 “급속화되는 산업화와 생활수준의 향상 그리고 여성의 사회진출에 따라 외식 산업이 성장하면서 조리사라는 직업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단체급식, 학교급식, 외식업체, 요리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나순애 실장도 “최근에는 학생들은 물론 주부, 성인남성들도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한식의 경우 모든 요리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취업이나 창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리기능사는 공중보건, 식품위생, 영양학, 식품학, 조리과학, 원가계산, 식품위생법규 전문교육 등의 이론시험을 거쳐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감각 필요한 제과제빵사빵과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제과제빵사이다. 하지만 제과제빵사가 되려면 단순히 빵과 과자만 맛있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모양, 색깔, 디자인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기술이 필요하고 맛과 실력은 기본으로 겸비해야 한다. 최근에는 제과제빵의 개념이 단지 먹거리만이 아닌 즐기고 보는 문화로 발전하면서 제과제빵사를 희망하는 학생과 주부들이 많이 늘고 있다. 만안여성회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이숙희 강사는 “커피와 함께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글, 쿠키 등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면서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고려하고, 노후에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고 있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제과제빵 관련 분야 창업에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머지않아 자격증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놓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제과제빵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흔히 ‘파티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파티쉐란 불어의 파티스리에서 온 용어다. 케이크나 쿠키, 파이 등을 만드는 제과제빵사를 의미한다. 몇 년 전 방영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처럼 레스토랑이나 제과점 등에서 케이크를 굽고 빵, 쿠키,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만드는 일을 한다. 제과제빵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려면 아무래도 꼼꼼하고 손놀림이 정교한 사람이 유리하다. 시험은 한 해에 4~5회 정도 치러지고 필기시험과 지급된 재료를 가지고 요구하는 작품을 시험 시간 내에 작품을 만들어 내는 실기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필기시험 시간은 1시간,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과목당 없고 평균 60점 이상이다. 식품위생학, 영양학, 재료과학, 제조이론 등의 과목이 있다. 실기시험은 2~4시간 시험을 치르며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이다. 관련 업종에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을 고려한다면 창업하기 전 다른 매장에 근무를 하며 기술을 쌓는 것도 창업에 도움이 된다. 자신만의 베이커리를 창업하거나 케익디자인 자격증도 취득해 케이크와 커피 등을 같이 판매하는 카페도 오픈할 수 있다.도움말 중앙조리조주학원 466-4600, 만안여성회관 444-672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선부1동 새마을협의회, 결식아동 급식비 후원 선부1동 새마을남녀협의회(남회장 이필주, 여회장 고미경)가 지난 9일 원일초등학교를 찾아 결식아동 급식비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급식비는 지난해 일 년 동안 회원들이 낸 회비와 바자회 개최 등을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급식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아동 2명에게 전달됐다. 이필주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힘들게 마련한 기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금액을 후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부1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결식아동 급식비 후원, 직접 재배한 감자, 배추(김장김치)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모태범, 이상화 선수 스케이트부츠 안양 기업이 제작 모태범, 이상화 선수 스케이트부츠 안양 기업이 제작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은 모태범, 이상화 선수. 이 두 선수들이 착용한 스케이트 부츠를 제작한 업체가 안양에 소재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만안구 안양2동에 소재한 쎈 스포츠(대표 김대석)는 스피드와 쇼트용 스케이트 부츠를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 2000년 11월 설립 주로 일반 스케이트 선수들로부터 직접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금메달과 1500m은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선수와 5000m은메달의 주역인 이승훈 선수 그리고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를 포함해 이강석, 안지민 등 5명 국가대표 선수가 착용한 스케이트 부츠를 바로 이 쎈 스포츠가 만든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전해 메달을 딴 세 선수뿐만 아니라 이강석 선수도 쎈 스포츠에서 만든 부츠를 착용하고 출전한 지난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당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대회에서는 500m세계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대석 대표는 “모태범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우리 업체에서 전문으로 부츠를 제작해주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기간 중에는 현지에 가 있는 이승훈 선수가 전화를 걸어와 컨디션이 최상임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일반 선수들로부터의 주문생산은 우리나라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이번을 계기로 일본과 중국 등 해외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 22일 이곳을 방문해 우리선수들이 올림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데 안양에 있는 업체가 주역이 되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제품 개발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책을 모색해보기로 했다. 공항리무진버스 3월부터 안양역 정차 공항리무진버스가 안양역 앞에서도 정차를 한다. 따라서 안양에는 공항리무진버스 정류장이 두 곳으로 늘어나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었다. 안양시는 만안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를 범계역에 이어 3월 1일부터는 안양역에서도 추가 정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항리무진버스는 안양에서 범계역 앞 한 곳에서만 정차를 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만안지역 거주민들은 적지 않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리무진버스 업체와 경기도 관계자들과 접촉을 벌여 만안지역 대표 번화가인 안양역전에 리무진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경기도로부터 인가를 받아냈다. 공항버스가 안양역전을 첫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5시20분이고 오후 9시10분 막차를 운영하게 된다. 반대로 인천공한에서 안양역전으로 향하는 첫 차는 오전 6시이며 막차는 오후 10시40분에 있다. 운행간격은 20분에서 25분 사이로 하루 45회 운행하며 안양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일반인이 1만2000원이고 6세 이상 초등학생까지는 7000원이다. 만안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 범계역 앞 공항버스정류장을 찾았었는데 이제는 안양역에서도 승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민안전의식 설문조사 실시 안양시민의 90%이상은 CCTV가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고 87%는 이와 관련해 CCTV설치를 늘리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가 안전에 대한 정책수립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2008년부터 CCTV를 꾸준히 설치하고 있는데 대해 시민들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지난해까지 총 210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안양시는 올해 50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은 생활안전에 더욱 만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6%만이 그렇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통계청이 우리나라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8.2%보다는 높게 드러난 수치이며 24.2%가 야간시간대 집 주변을 혼자 걷기가 두렵다고 응답해 이 또한 전국 40.8%보다는 매우 낮은 편으로 파악됐다. 원인으로는 인적이 드물어서가 57%로 가장 많았고, 가로등이 없어서와 우범지역이어서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또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범죄발생, 신종질병, 경제난, 국가안보, 환경오염 순으로 조사됐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 중 중점 개선해야 할 영역으로는 먹거리와 범죄를 지목했다. 이밖에 안전대책 중 가장 취약한 분야로 국민의식과 안전문화부재, 부실시공 및 안전시설 미흡 그리고 제도적 미비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20세 이상 안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26일 동안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발굴 추진하고 안전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행복을 찾아주는 군포노인취업지원센터 지난 2004년 개소한 군포노인취업지원센터가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취업알선과 사후관리로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만 60세 이상 취업을 원하는 노인은 이력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이 있을 경우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비원, 미화원, 지하철택배,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으며 급여는 매월 9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센터는 현재 4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10여개 업체와 연계하여 일자리를 마련,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문의 031-398-4009 군포시, 제2회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 개최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군포시가 후원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대회다. 댄스를 즐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3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회종목은 라틴과 스탠더드이며, 참가비는 종목에 따라 3만원부터 10만원까지다. 개인전은 1분 30초안에 대회지정곡으로, 단체전은 4분 안에 각 팀에서 준비한 곡으로 연기를 펼치면 된다. 문의 군포시청 문화체육과 031-390-0845 백종주 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 출판 기념회 개최 배려·나눔·섬김의 미덕 강조, 수필집 ‘배·나·섬 의 향기’ 출간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범계역 인근 그랑팰리스에서 민주당 안양시장 경선 예비후보, 백종주((사)한국학술진흥원) 이사장의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회에는 현역 국회의원, 정당인을 포함, 약 1500여명의 안양시민들이 참석해 저자의 처녀 수필집 ‘배나섬의 향기’출간을 축하했다. ‘배나섬의 향기’에는 저자가 지난 수년간 많은 지인들과 소통하며 느껴왔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녹아있다. 저자는 ‘배려, 나눔, 섬김이야말로 인간이 감성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강조하며, 행복한 삶을 위해 ‘독단적인 자아가 아닌 소통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특히, 행사 당일 수익금 중 일부는 안양시의 ‘결식아동 및 불우아동 후원기금’으로 기부할 것임을 밝혀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백종주 이사장은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한국평생교육개발원 원장, 문과나모 (문화와 과학을 나누는 모임)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이사, 안양관악로타리클럽 청소년위원장, 좋은시장학교 정책위원장, 민주당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의왕시는 2일부터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근로능력은 있으나 실직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2010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 2010-03-13
- 단원경찰서 ‘멘티-멘토 만남의 장’ 열어 단원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1년미만 경찰관 멘티와 감독자인 멘토 70여 명이 만나는 ''멘토-멘티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최근 1년미만 시보경찰관의 자체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경찰생활 적응을 돕고자 하는 만남이었다. 이날은 깨끗하고 정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하지말아야 할 10가지’를 주제로 1시간여 동안 면담하고, 멘티-멘토 간에 전화번호와 이메일 등을 교환했다. 신경문 단원 경찰서장은 “힘들게 공부해 경찰시험에 합격한 경찰관들이 안이한 사고방식 때문에 음주운전 같은 자체사고를 일으켜 옷을 벗게 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시보경찰관이 공직자 윤리관을 새기고, 자체사고를 막기위해 감독자들의 멘토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멘티의 지도와 멘토-멘티간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천기 순경은 “2-3년 동안 노량진 고시학원에 열심히 공부를 하여 어렵게 순경시험에 합격했는데, 함께 들어온 동료들이 한순간의 잘못으로 경찰복을 벗고 나가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면서 "오늘 멘토 선배님들로부터 많은것을 들었는데 앞으로 경찰생활을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것들 10가지를 항상 머릿속에 새기고 명예롭게 정년퇴직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단원경찰서는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면담 등을 통하여 시보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기진작 차원을 강구할 계획이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횡성한우 전문취급점 지정 횡성군이 횡성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횡성한우고기 전문취급점 12개소를 지난 3월 2일자로 지정했다. 지난해 10월 21일 공포한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제21조의 규정에 따라 관내 농·축협이 운영하는 식육판매업소를 횡성한우고기 전문취급점(시범단계운영)으로 지정·운영하는 것. 횡성군은 “횡성군이 횡성한우고기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차별화된 횡성한우 유통시스템 정착을 통하여 횡성한우의 소비자 신뢰회복 및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자평했다. 횡성한우고기 전문취급점은 1호인 횡성축협하나로마트 본점을 비롯해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새말휴게소 정육점, 횡성농협하나로마트 정육점, 동횡성농업협동조합정육점, 안흥농협정육점, 둔내농협 하나로마트 정육점, 공근농협정육점 등 12개소다.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에서 취급하는 한우는 관내 농가가 사육하여 출하시킨 한우 중 조례에서 기준해 철저한 개체 확인을 거친 횡성거세한우고기, 횡성암소한우고기, 횡성비거세한우고기, 횡성산한우고기 등이 대상이며 군수의 품질인증서 교부 및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한 한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강원도 하천수질 크게 개선 강원도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09년도 도내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한강 하류의 수질 악화에도 불구하고, 도내 하천의 수질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도내 하천수질 측정망은 수계본류, 유역말단지점, 시군경계 등 257개 하천, 433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회 도 보건환경연구원, 지방환경청 등에서 수질오염도를 정기측정 분석하고 있다. 강원도의 지난해 하천수질은 관측이후 가장 깨끗한 청정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천 측정망 433 지점 중 350개 지점(80.8%)이 BOD 1.0㎎/ℓ 이하의 ⅠA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평균과 비교해 3배 이상 깨끗한 하천 수질 자랑 또한 도내 15개 중권역 중 가뭄의 영향을 받은 낙동강 수계(황지천)을 제외하고는 전 수역에서 국가 물환경관리 기본계획에 의한 ‘권역별 물환경 목표기준’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3배 이상(BOD) 깨끗한 하천 수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6년까지 도내 하천수질 ⅠA등급 유지율은 60%대였으나 2007년 73.9%, 2008년과 2009년에는 80.4%와 80.8%로 수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내 주요하천 중 오염도가 비교적 높았던 섬강 수계도 ‘95년 BOD 2.5에서 ’09년 1.5㎎/ℓ로 크게 개선되었다. 강원도 내 하천의 수계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북한강 유역은 토사유출 등에 의한 비점오염원의 영향이 큰 반면 하·폐수 등 고정배출원에 의한 수질오염의 영향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BOD 기준 ⅠA등급 유지율은 90.6%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춘천 공지천의 경우는 3등급 수질로 나타나 2012년까지 2221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약사천 수질 개선, 오수 분류, 생태하천 복원 등 수질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한강 유역은 타 수계에 비해 비교적 고정배출원에 의한 영향이 크며 원주 도심을 관통하는 원주천의 수질오염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원주 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시설이 도입되면서 원주천 및 섬강 수계의 수질오염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2009년 7월 BOD 14.5 &rarr 12월 2.0㎎/ℓ). 동해연안의 하천은 강우 등 외적 환경요인에 의한 하천 수질 변화가 적고 하천 오염도가 낮아 가장 안정화된 유역특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 국가수질 정기측정망 운영결과에 따르면 팔당 등 한강 하류지역은 2005년 이후 오염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류지역 하천 수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지난 98년부터 ‘어떠한 경우라도 강원도의 물만은 청정 1급수 유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한 맑은물 보전 대책의 결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횡성군 전국 최초‘장애인복지타운’ 조성 횡성군이 전국 최초로 횡성읍 읍하리 385-3번지 일원에 ‘장애인복지타운’을 조성한다. 횡성군은 “지난해 완공되어 운영 중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근처 부지에 총사업비 19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회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착공해 6월 중 완공하여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횡성군장애인협회는 10여 년 된 조립식건물, 횡성군시각협회는 콘테이너박스, 횡성군농아인협회는 개인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는 등 극히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장애인복지타운 내에 지상 2층 390㎡ 건물을 신축하여 3개 단체가 모두 입주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근로능력이 취약하여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지상 2층 연면적 600㎡로 신축해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단순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장애인쉄터를 약 600㎡ 정도 조성하여 장애인들이 맘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무주공산 강원도지사 잡아라” 정치권 잰걸음 무주공산 강원도지사를 향한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난립양상을 보이던 여권 후보군에 이합집산이 예상되고 안개 속을 헤매던 야권 후보 역시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10여명에 달하는 후보군이 난립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2일 춘천시 한나라당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민과 지역주민의 과분한 사랑에 헌신으로 보답하기 위해 깊은 생각과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친박근혜계인 이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나라당 공천경쟁은 친이-친박 대결로 본격화됐다. 예비후보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친이계인 조관일 예비후보는 “도지사 경선에 뛰어든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 경선”이라고 반발했다. 중립인 권혁인 예비후보 역시 “3선 4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할 이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결정한 것은 원주시민에게 약속한 정치적 신의를 저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 정치권은 이계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여권 후보군의 움직임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는 한때 친이계 후보로 거론되던 한승수 전 총리는 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엄기영 전 MBC 사장은 사실상의 해고사태로 물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결국 친이계가 이계진 의원에 대항할 상대를 물색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후보간 연대를 통한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3월 초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친이계 허 천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후보 자체가 없던 야권도 지난달 24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이광재 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p style=" 2010-03-12
-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준공식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은 5일 오전11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서 제2바이오벤처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관기관, 기업, 바이오 관련 학과 교수, 전국 바이오산업특화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 공장은 벤처타운 40개 입주업체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시설로 제1공장의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증축됐다. 공장은 연면적 5백여㎡의 복층 철골구조이며 유산균, 효모 등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발효조와 대용량 원심분리기, 동결건조 장비, 진동막 분리기 등이 설치돼 있다. 진흥원은 이번 공장 증축으로 입주업체의 제품생산이 촉진되고 우수 벤처기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나라사랑 어린이사랑-(사)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 문화운동의 선구자다. 선생의 ‘나라사랑 어린이사랑’ 정신을 이어 10년 전 동화구연 불모지 경남에 탄생한 (사)SAK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경남 창원지회(회장 유수민). 경남어머니동화구연대회 입상자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이다. 아이들과 함께 봉사와 연구를 끊이지 않으며 “아이들의 행복한 경험을 지속하고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라 말하는 유수민 회장을 통해 이곳, 색동어머니들의 동화이야기에 빠져 보자. 공연과 동화로 심는 아름다운 꿈, 바른 정서 “동화구연가들의 모임인 만큼 공연과 동화가 중심예요”라며 각종 공연 및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아름다운 정서를 심는 곳임을 강조한다. “어린이의 영원한 대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은 곳입니다. 동화를 들려주고, 동극과 인형극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행복할 경험과 세계를 함께 찾고 캐내려 노력합니다. 창원지회에는 현재 35명이 활동 중예요”라 한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창원 어린이큰잔치 등에 참여해 동화들려주기, 손유희, 종이접기, 아나운서교실, 인형놀이 등을. 장애인복지관정기공연, 평생학습축제 및 책문화축제 부스운영 등 어린이사랑 나라사랑의 기치아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월 1회 정기적인 세미나와 함께 올 7월 초에 있을 어머니동화구연, 어린이동화구연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열린 생각, 긍정적 사고로 이끈다는 자부심“어린이를 근거로, 색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불어 발전하는 회원들의 자부심이 크다”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것. 동화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열어주고 긍정적 사고로 이끌고 안내하는 것이 큰 보람”이라 말하는 유 회장. 갑자기 CD가 멈추어 진땀을 흘렸으나 회원들의 노련함과 기지로 오히려 극적인 결말과 결속을 확인했던 때. 병원초청 공연을 떠올리며 빙그레 웃는다. “땀범벅의 얼굴을 서로 닦아주며 마주한 가슴속으로 흐르던 찐한 전류와 끈끈한 미소를 잊지 못한다”고. 환한 웃음으로 내일을 꿈꾸게 하고 싶어스토리텔링의 재미와 살아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환한 웃음으로 내일을 꿈꾸게 하고 싶다는 유수민 회장. “읽고 쓰고 외우고 100점에 시달리는 동안 지식편중에 골몰하게 되지요. 재미있기와 어울리며 놀기, 생각하고 꿈꾸기는 물론 서로 사랑할 틈마저 잃어버릴까 두려워요. 그래서 뿌리 약한 나무와도 같은 그 아이들을 동화의 따뜻함으로 감싸 안으려는 것예요”라며 “가족들요? 우리 회원들의 가족은 한결 같아요. 동심의 세계에 빠진, 착하고 순진한 아내 덕에 남편들은 행복해하지요”라고.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입니다 아이들이 겪는 모든 어려움은 전부 어른들의 자화상예요. 어려운 아이들이 세상을 당당하게 대하는 힘을 기르도록 동화의 힘을 빌어 함께 할 것이 앞으로 계획이라 답한다. 미니 인터뷰색동회는 열정, 봉사, 사랑, 미소로 봉사하는 곳이라 말하는 유수림씨는 9대 회장을 맡고 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경남창원색동어머니회가 적극적이고 아름다운 단체로 지속하며 그렇게 기억되기 원하는 만큼, 봉사와 사랑으로 남을 위하고 그 속에서 또 나의 발전과 행복을 찾아갈 거라 한다. 자아형성의 발원지인 가정 및 따뜻한 사회를 위해, 동화구연을 매개로 아이들이 나라발전의 동력과 재원이 되는 밑거름이 되겠다는 소망. 동화를 통해 즐거움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자아를 위한 최선의 자세를 다하고 싶다 전한다. “동화는 어린이들의 꿈입니다. 동화를 듣고 마음이 따뜻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것을 삶의 답이요 길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문의 : 010-9314-0626 http://cafe.naver.com/sakkn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