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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 앞 1인 시위 전개 특례시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중인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이 9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4개 특례시의회 의장인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4개 특례시의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들은 1인 시위에 앞서 450만 특례시 시민들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특례시 인구와 규모에 적합한 기능 확대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에 행정안전부가 특례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4개 특례시 의회가 공동으로 연대하여 청와대 등에서 특례시민과 시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시위에 나선 이길용 의장은 “특례시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사무와 재정 권한을 이양하는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지원 태스크포스(T/F)’을 구성하고 특례시의 구체적인 특례권한을 올 12월까지 논의하여 특례시 출범을 지원하게 된다. 2021-10-01
- 낮보다 아름다운 행주산성의 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주산성·행주산성 역사공원 일대 … 11월 14일까지 열려 109만 고양시민의 빛나는 문화유산 행주산성. 야경 명소인 행주산성을 오르면 해질녘 석양과 한강,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어둠이 내려앉은 행주산성은 이제 더욱 빛을 발한다. 따스한 달빛과 조명이 산성을 비추면 곳곳이 풍성하게 살아난다.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서 52일 동안 펼쳐지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 전시와 공연, 체험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대첩문에서 충의정까지… 행주산성 800m 달빛여행코스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지이다. 민관군이 힘을 모아 대승을 거둔 전투에서 부녀자들도 치마폭에 돌을 담아 나르며 승리를 일궈냈다.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을 지나면 돌멩이에 소원을 쓰고 석성을 쌓을 수 있는 특별 체험존을 만나게 된다.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무기인 신기전, 권율 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 길목에 세워진 홍살문, 행주치마 그림자놀이 등 총 11개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잔디광장 옆 쉼터에는 고양시 미술협회·사진협회 작가들이 행주산성을 주제로 표현한 새로운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덕양정으로 가는 길에는 11개의 설화길이 조성돼 있다. 여성 의병대장 밥할머니, 한구슬전 등 행주산성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고양 희망 청년 인턴들이 설화길을 직접 만들었으며 QR코드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 녹음까지 참여했다.한편 정상의 대첩비 주변에는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그 옆의 충의정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산성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행주산성 증강현실(AR) 게임 등이 여러 곳에 마련돼 힐링뿐 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한다.행주산성을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고양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도 있다.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하루에 2번 진행하며 고양시청통합예약사이트(www.goyang.go.kr/resve)에서 예약하면 된다. 인원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6인까지 참여 가능하다.‘금원과 란사의 사랑이야기’ 화려한 서막… 가을밤 수놓는 문화공연 선사행주산성 주차장에서 25일에 열리는 개막 특별 공연 ‘금원과 란사의 사랑이야기’는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오후 8시와 9시에 2회에 걸쳐 고양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웅어’에 얽힌 설화를 기반으로 미디어 아트와 함께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는 행호 버스킹과 행호 영화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4단계가 지속되면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3단계 이하일 경우에는 한강 돗자리 영화제로 진행된다.야간 관광 프로그램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협업해 기획했다. 경기관광공사의‘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 융합콘텐츠개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지원금 1억 원을 확보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행주산성 야간 개장 기간을 늘려 밀집도를 낮추고,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분산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행주산성 야간 관광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강하구 명품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2일 동안 진행된다. 2021-10-01
- 고양 내일꿈제작소 11월 착공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7일 ‘고양 내일꿈제작소’ 사업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사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양 내일꿈제작소는 나이와 연령 구분 없이 전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건물이다.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2개동 중 A동은 4차 산업혁명 전문 교육 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스튜디오, 공유키친 등 청년을 위한‘청년내일꿈제작소’로, B동은 스마트건강존, 건강생활교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아동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될 예정이다.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국비 40억 원,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 지원 10억 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176억 원이다. 현재 시는 경기도 건설기술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건설기술 심의 후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거치고 나면 2021년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30여 년 되어가는 덕양구 도시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완공 시까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문의 031-8075-2831 2021-10-01
- 서부여성발전센터 2021년 여성일자리 박람회 10월 8일 개최 양천구의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서울시 2021년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인해 한층 좁아진 취업의 문이 여성들에게 더욱 가혹한 요즘이다. 본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은 물론 창업 정보까지 제공하고 맞춤형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특히 올해에는 '내 일(Job)이 있는 내일(Tomorrow) with 양천구청'을 슬로건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열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많은 취업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오랜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2019년 여성일자리박람회 개회식2021년 10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부여성발전센터 강당 및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부스별로 다양한 행사와 취업 관련 서비스를 준비했다. 열린채용관에서는 채용업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함께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즉석 인화까지 해 준다. 진로 설계관에서는 DISC검사를 활용한 진로탐색을 실시하고 전문 노무사와의 1:1 상담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상 면접부스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위치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 371 문의 02-2607-5638 2021-09-30
- 경상북도 구미시 PI첨단소재 생산설비 증설 투자 MOU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에 올 하반기 들어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및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Polyimide, PI) 필름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PI첨단소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PI첨단소재는 2023년까지 현 공장부지 내에 1430억 원을 투자해 연산 600톤 규모의 PI필름 생산라인 2기를 증설하고 4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PI첨단소재의 이번 투자는 IT기기의 고사양화 및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 OLED 디스플레이 적용 확대 추세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폴리이미드(PI)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물질 중 가장 내열성이 높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금속인 철과 동일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무게는 약 1/10밖에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폴리이미드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필름은 영상 400도 이상의 고온이나 영하 270도의 극저온을 견디는 필름으로 전기적 특성인 절연성이 우수하며, 얇고 굴곡성이 뛰어난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이다.1960년대 우주 항공용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돼 1990년대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인해 생산이 확대됐으며, 지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5G 안테나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다.PI첨단소재는 전신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PI필름 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6월, 각각의 PI필름사업부를 분할, 합병해 SKC–KOLON PI로 최초 설립됐다.이후 2020년 3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현재의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기존 주주사에서 40여년 간 축적해온 화학과 필름 기반의 기술력을 이어받아 세계시장에서 미국, 일본의 기업들과 경쟁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PI필름 분야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PI 소재를 활용한 필름뿐만 아니라 액체인 바니쉬, 고체인 파우더도 개발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김태림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전용 차세대 고사양 PI필름 생산 설비를 구미공장에 증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PI시장의 글로벌 1위인 PI첨단소재가 종합 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구미 투자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결정해 준 PI첨단소재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PI첨단소재가 종합 소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미 5산단이 점차 활기를 띄어 기쁘다.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올 하반기 들어 PI첨단소재를 비롯해 구미지역에 생산거점을 둔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원익큐앤씨(800억원)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대진기계(400억원), 아라미드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2,300억원)가 각각 생산설비 신․증설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23
-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산천초목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준비 고양시에 지역기반을 둔 친환경기업 산천초목팜주식회사(이하 산천초목팜)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절차에 나선다. 2019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산천초목팜(대표 박순진)은 그간 친환경 산림형 주말농장과 목공예교육, 임산물 재배기술 개발,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등에 힘써왔다. 올 초 북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한 산천초목팜은 지역산림자원인 대자산 산림을 보존하고 산림 치유 및 체험교육서비스를 창출해 도시민들에게는 산림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자산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착수했다. 북부지방산림청과 지역사회공헌활동 위한 업무협약 맺어산천초목팜은 지난 2019년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고양시 대자산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대자산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산천초목팜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산림체험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 이번 북부지방산림청과의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산천초목팜은 산림청과 지역기반 사회적기업의 상호협력모델로 산림체험문화 확산 뿐 아니라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대자산 임산물 재배단지와 주말산장 조성산천초목팜은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경제 가치를 실현할 목적으로 산림자원연구소를 개소해 대자산에 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대자산 임산물 재배단지에서는 고양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꽃과 열매, 버섯류와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고 판매한다. 임산물 재배단지 운영을 통한 소득은 지역민들에게 나눔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대자산 도시숲에 주말산장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20~30평 단위로 숲속 공간을 마련해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과 3평 텃밭을 만든다. 해먹과 의자도 설치해 나만의 숲속에서 ‘숲멍 때리기’(숲에서 멍 때리기)를 할 수 있다. 다양한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케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또는 안식처를 뜻한다. 주말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갈 곳 없는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탈출해 나만의 휴식을 즐기는 케렌시아로 안성맞춤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대자산 도시숲에서 숲놀이 체험학교 운영산천초목팜은 대자산 산림을 활용해 유아 대상 숲놀이 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장애 아동을 위한 숲놀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숲놀이 체험학교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숲체험·교육분야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유아숲 체험원으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양시 대자산은 도심에 위치한 숲으로 고양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주변에는 중남미문화원, 고양향교 등이 위치해 지역문화와 역사를 연계하는 테마도시숲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기업경영의 화두 ESG 경영 실천해기후변화와 자원고갈,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산림벌채 등 지구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간 활동이 지속되면서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ESG가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ESG란 지속가능한 환경(Environment)과 고용관계, 소비자보호, 보건안전 등의 사회적 가치(Social),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Governance)을 뜻한다. ESG 경영은 사회적기업 뿐 아니라 모든 기관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평가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설파하고 지역민 일자리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온 산천초목팜은 ESG 경영에 기반한 사회적기업의 표본이 되고 있다. 2021-09-08
- 경북 구미시,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대상자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고 밝혔다.이로써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ㆍ재산기준만 충족하면 부양의무자(1촌 직계혈족)가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이상 고소득 재산가일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이번 조치는 그간 정부가 수급자 선정기준을 단계별로 완화 해온 가운데, 당초 2022년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 할 계획이었으나, 그 시기를 올해 10월로 앞당긴데 따른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양의무자로 인해 생계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비수급 빈곤층이 복지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06
-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개최 캘리그래피 포스터 동영상 3개 분야 경상북도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민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21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공모주제는‘인권도시 경북과 일상 속 인권이야기 담기’이며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 활용가능성 등 인권도시 경북을 표현하고 일상 속 인권존중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이번 공모전은 △캘리그래피 △포스터 △동영상 총 3개 분야에서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당 분야별로 1편씩 최대 3편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한편, 경북도는 인권, 미술, 영상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9월 중에 엄선해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적격심사에서 주제와 관련 없거나 미비한 작품을 선별 후 2차 전문가심사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작품을 10월경에 최종 선정한다.제출된 응모작은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2편 등 24점을 선정, 총 700만원의 시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또한, 향후 경상북도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보자료, 인권작품 전시회에 활용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인권작품 공모전에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시군․읍면동․교육청․대학교 등 유관기관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기관 홈페이지․게시판․반상회보․공모전 사이트, SNS 등에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는 10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9-06
-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9일부터 8일간 개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올해도 대중을 만날 준비를 마치고 준비 중이다. 올해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고양과 파주 시내 영화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진행되는 DMZ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는 거장 감독부터 신진 감독의 작품까지 다큐멘터리 영화 장르의 풍성한 잔치가 될 것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전 세계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을 소개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고양과 파주시에서 개최된다.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DMZ Docs는 올해 39개국에서 온 12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한국 사회의 오늘을 만날 수 있는 국내 다큐멘터리는 물론, 신진 감독들의 데뷔작부터 유명 거장들의 신작까지 전세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엄선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특별전과 DMZ-POV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과 함께 다큐멘터리와 관련된 포럼도 마련했다.영화제는 9월 9일(목) 파주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생중계를 시작으로 16일(목)까지 8일간의 다큐멘터리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개최를 통해,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영화제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상영은 고양시에 위치한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하며,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라 안전하게 상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예매는 8월 31일(화)부터 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되며 현장예매는 영화제 기간 중에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의 온라인 상영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스트리밍 플랫폼 VoDA(보다)를 통해 진행한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약 80여 편의 다양한 상영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개막식 등 행사와 포럼을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영화제가 끝난 이후, 10월 1일(금)부터는 다양한 국내외 다큐멘터리 작품을 스트리밍하는 다큐멘터리 전용 OTT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작품 오프라인 상영일시와 시간은 영화제 홈페이지 참조. 영화제 기간: 9월 9일~ 9월 16일장소: 개막식- 9월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 폐막식 9월 16일 오후 7시 메가박스 백석상영관: 메가박스 백석, 고양아람누리 (작품 시놉시스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참조) * 개막작<수프와 이데올로기> 양영회/ 일본, 한국 / #역사 #가족 2009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일본에 남은 것은 어머니와 딸 뿐이었다. 혼자 사는 노모가 걱정된 딸은 매달 도쿄에서 오사카의 본가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러한 딸에게 어머니는, 문득 당신이 제주 4.3의 체험자라는 말을 꺼낸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둔 기억이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한다. 절대로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어머니는 자신이 제주 4.3에 어떻게 관련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상영스케줄: 9월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 8관 / 9월 11일 오후 1시 메가박스 백석 2관/ 9월 14일 오후 1시 메가박스 오후 백석 2관 *가족들과 볼만한 다큐멘터리 추천작<달려라 소년> 중국/ 쑨거팅/ #스포츠 #교육 #청소년 중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 있는 도시 건허에서는 가진 것 없는 십대 소년들이 극한의 환경을 매일 달린다. 체육 학교는 소년들이 가족으로부터 얻지 못했던 것을 제공한다. 바로, 기쁨과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이다. 강렬하고 낙관적이며 긍정적인 젊은 정신에 바치는 이 따스한 다큐멘터리는 평범한 인물들과 눈부신 자연 경관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상영스케줄: 9월 12일 오후 2시, 9월 14일 오후 5시 메가박스 백석 2관 <바다에서의 마지막 날들> 필리핀, 대만/ 베니스 아티엔사/ #인물 #청소년 12살의 레이보이가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그가 자라왔던 외딴 어촌 지역을 떠나기 전, 베니스 아티엔사 감독은 레이보이가 바다에서 보낸 마지막 날들을 함께 한다. 날아가버릴 것 같은 어린 시절의 소중한 순간들이 기억으로 바뀌기 전에. 상영스케줄: 9월 12일 오후5시 메가박스 백석 2관/ 9월 16일 오후 4시 30분 메가박스 백석 7관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한국/ 고한벌/ #교육 월악산 아래 있는 덕산초등학교에는 6년 동안 한 반으로 지낸 15명의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여느 학교 아이들처럼 수업 시간에 다소곳이 앉아있질 않는다. 학교를 마치면 냇가에 숨겨진 비밀 장소에 모이기도 하고, 감정 조절도 못 하는 어른이 담임이 되었다며 쑥덕쑥덕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교실에 얌전히 앉아있는 아이들을 상상했던 신규교사 윤재는 예상과 다른 아이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아이들의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무엇으로 가득할까. 상영스케줄: 9월 10일 오후 3시30분 메가박스 컴포트4관/ 9월 15일 오후7시30분 메가박스 백석8관 <파도위의 소년> UK/ 마틴 로버트슨 / #스포츠 #가족 14세 스코틀랜드 서퍼 벤 라르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냉수 파도 중 하나인 아일랜드 멀러모어를 정복하고자 한다. 그가 성공하면 멀러모어 서핑을 성공한 가장 어린 서퍼가 될 것이다. 위험, 기회, 부모의 딜레마가 충돌하여 벤과 그의 가족은 알 수 없는 운명을 향해 항해한다상영스케줄: 9월 9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백석7관/ 9월 16일 오후 1시 메가박스 백석3관 <리-패션> 홍콩/ 조안나 바워스 / #패션 #지속가능성 #산업 홍콩의 섬유 산업과 재활용 산업을 재편하기 위해 노력 중인 열정적인 3인의 인물은 각자의 방식으로, 매립 쓰레기가 넘쳐나게 되기 전에 이전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이루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분투한다.상영스케줄: 9월 1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백석8관/ 9월 14일 오후 1시 메가박스 백석7관 2021-09-02
-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8월 1일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 제5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가를 인하했다고 밝혔다.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는 당초 3.3㎡당 86만4천원에서 73만9천원으로 약 15% 인하된다. 이번 분양가 인하로 동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8월에 739,000원으로 인하된 분양가를 적용하여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를 분양 공고할 계획에 있으며, 기존 산업용지를 분양받은 기업도 이번 인하된 가격으로 소급 적용된다.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성공적 분양을 위하여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입주업종 확대(2019년),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를 이끌어 향후 구미하이테크밸리가 미래 첨단산업의 전국 최고 투자처로 부상할 것이다.현재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73만㎡가 분양되어 37%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만 산업용지 26만㎡가 분양되어, 최근 4개년간(2017~2020년) 분양된 20만㎡를 웃도는 것으로 분양률 제고에 탄력을 받고 있다.특히, 구미하이테크밸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과 직선거리 약 7km 인접해 있어 15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배후 산업단지로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경부 중앙 상주영천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포함해 신공항과 연결하는 철도, 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산업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무엇보다 금년도 하반기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및 LG화학 양극재 공장 착공이 시작되면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 또한 급물살을 탈 것이며, 구미국가산업단지 재도약과 지역 고용 창출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분양가 인하에 장세용 구미시장은“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는 42만 구미시민의 성과이며, 지역 국회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의 분양 활성화를 기대하는 열정에 따른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