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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몰 감성 카페 ‘소울마켓 베이커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요즘 유행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찾는다면 ‘영풍문고’ 앞에 지난해 6월 새로 오픈한 ‘소울마켓 베이커리’가 제격이다. 2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높은 천장, 원목 테이블과 의자,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벽 쪽에 마련된 복층 구조의 오붓한 좌석과 화사한 포토존도 매력 포인트다.오후 3시경, 방금 나온 빵들이 진열대 위에 놓인다. 크루키(크루아상+쿠키), 크루아상, 휘낭시에, 치아바타, 소금빵, 시나몬, 밤파이, 스콘 등이다. 아울러 카운터 옆 쇼케이스 안에도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딸기, 레몬 요구르트, 얼그레이 쵸코, 블루베리 타르트, 바닐라 카라멜 등의 디저트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끼 모양의 케이크가 인기 만점이다. 또 인기 음료인 ‘버터크림 더블 밀크티(7,000원)’ ‘아몬드 크럼블 라테(7,000원)’와 에스프레소를 얼린, 토끼 모양의 얼음 조각이 들어간 래빗라테, 래빗카노가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외에도 에이드, 티(tea) 등 다양한 음료가 있으며 조각 케이크 1개와 래빗 음료 2잔으로 구성된 ‘래빗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인 20,000원에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몰 B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0시~오후 9시, 금·토/오후 10시 마감주차: 가능문의: 0507-1336-3560 2024-05-23
- 신간 소개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빛나는 말, 힘 나는 말] 수많은 고운 말·예쁜 말 책들의 기준이 된 고정욱 작가의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의 후속권「빛나는 말, 힘 나는 말」 출간 펴낸곳 ㈜우리학교글 고정욱 | 그림 릴리아펴낸날 2024년 5월 13일정가 16,500원판형 183*230mm쪽수 60쪽출간되자마자 어린이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고운 말 책들의 출간 열풍을 불러일으킨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이 어린이에게 ‘빛과 힘을 주는 말’로 돌아왔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를 비롯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내, 500만 부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매년 수백 회 전국 각지로 강연을 다니며 어린이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듣고 진심을 전해 주는 고정욱 작가와, 순수한 동심으로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구축해 온 릴리아 작가가 다시 만나 작업한 두 번째 책에는 아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자신의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켜 주는 ‘힘 나는 말’과 우리의 관계를 더욱 다정히 감싸 주는 ‘빛나는 말’을 담았다. “나처럼 해 봐.”, “그럴 때도 있어.”, “울어도 괜찮아.”, “내가 있잖아.”, “네가 제일 좋아.”, “내일 또 놀자.” 등 어린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표현할 수 있으면서 응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말들을 공감 가는 이야기와 비유로 부드럽게 풀어 준다. 어린이 독자들은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스물두 가지 말 표현을 어렵지 않게 익히면서 한 편의 시 문학을 읽는 느낌을 받고, 다정하고 포근한 그림과 함께 아름답고 고운 말을 다시 새기면서 마음속에 자신감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2024-05-23
- 예술 장터에서 만나보는 지역 작품들 부천지역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을 생활권 곳곳에서 만나보는 예술 장터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이 올해도 열린다. 아직도 일반인에게 예술작품은 접근하기도 구매 역시 생소한 분야지만, 감상에서 직접 소장까지 그 문턱을 낮췄다. 올해 장이 서는 예술시장에 대해 알아보았다.지역 예술품을 체험하고 구입하고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은 지역 예술품 유통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예술의 경제화를 목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12일 동안 부천시 전역에 찾아가는 예술시장 형태로 열렸으며, 1만6000여 명의 시민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했다. 그 결과 약 2억2000만 원의 매출도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올해는 지난 5월 17일부터 사흘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예술시장의 문을 열고, 옥길동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일대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동 구지공원 일대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올해로 3번째 맞는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은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슬세권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문화도시 사업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안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뜻이다.부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의 예술상품 유통 판로 개척을 돕고, 시민에게 생활권 근처에서 예술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행사는 지역 예술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뤄지는 ‘클래식한 봄꽃 야시장’, 구매 금액에 따른 선착순 증정 이벤트, 지역예술가의 기부 작품 뽑기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특히 상품 구매 시 포장을 제공하지 않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일정 기준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구급 안전 장비를 제공한다. 이번 예술시장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볼거리 가득한 부천아트페어부천아트페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부천문화재단은 요즘 뜨고 있는 아트페어를 부천 형으로 선보이며 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지역예술가에게는 판로와 유통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 부천아트페어 프리뷰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작품 유통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를 맺은 결과다.특히 올해는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산업진흥원이 협업해 시내 화장품 업계를 매칭, 부천 시각 예술가가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적 재산권 교육도 제공하는 등 지역예술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2021년 처음 시작한 부천아트페어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인근 인천 부평지역과 협력해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부천지역 시각예술인 50인이 참여해 총 57점의 판매가 이뤄졌고, 전체 유통금액은 7천만 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판매율은 300%, 유통금액은 1천%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 구매를 돕는 전시품판매자 ‘아트링커’를 선발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한편, 부천시는 2019년 제1기 문화도시로 국가 지정되어 올해 5년 차 문화도시를 맞이한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예술시장에서는 지난해 441여 개 예술가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1만 7천여 명이 예술상품을 구매한 바 있다. 2024-05-22
- 안양시민학당, 직업교육, 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득~ 안양시 곳곳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안양시민의 배움터인 ‘2024년 안양시민학당’이 얼마 전 문을 열었고, 직업교육과 문화강좌,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도 참가자를 기다린다. 안양시에서 참여해 볼 만한 강좌 및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 추천해볼 만한 강의 및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안양 시민학당 개강! 직업교육, 육아 관련 강의도 진행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4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5월 9일 개강했다. 안양시민학당은 안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여러 주제의 강좌를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2024년 안양시민학당은 5월에 개강해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5월 강좌는 지난 9일에 진행된 ‘오정해의 우리소리’ 강연에 이어, 오는 23일에 ‘수맥과 풍수를 알면 건강과 사업 성공이 따른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의는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중앙회 심병기 부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6월 8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점’이라는 주제로 시민학당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상세한 강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취업이나 자격증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멀티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무직 관련 분야로의 취업 의지가 확고한 구직희망 여성이 모집 대상이며, 인사노무 이론 및 실무, 사무행정 실무, 재무회계&부가가치세, 전산입력 실무, 기업홍보마케팅 실무 등을 교육하게 된다. 6월 7일까지 신청 서류를 마감하고, 6월 10일에 면접을 진행, 6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국비지원 과정으로 교육비 환급 가능.한편, 육아 고민을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강연도 준비돼 있다. ‘부모 힐링 토크콘서트’가 그것으로, 5월 21일 오후 6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부모 힐링 토크콘서트’는 스타강사인 김지윤씨가 강사로 나서 부모들에게 육아 및 부부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들려준다.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오징어게임, 마술쇼, 버블쇼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도 운영된다.생태이야기관 프로그램, 환경대학도 예정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월 프로그램을 모집 중으로, 6월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생태교실’, ‘창작교실’, ‘꼬마 파브르 교실’ 등이다.6월의 우리가족 생태교실 프로그램은 ‘안양천을 흐르는 물’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근처인 화창교 주변 화창습지에서 이뤄지며, 6월 15일과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교육은 6세 이상 동반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한다.창작교실 프로그램은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한다. 6월 8일과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꼬마 파브르 교실은 6세부터 초등 3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냄새 뿜뿜 노린재’라는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6월 9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6월 23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이뤄지며, 생태이야기관 내에서 진행된다.이들 프로그램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5월 20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안양천 환경대학도 2024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하천과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양천 환경대학은 안양천의 식물과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등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 함께 관악산 산림욕장,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등을 현장 체험해 본다.교육은 안양시청과 현장학습 장소에서 이뤄지며,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11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안양천 환경대학의 교육신청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2024-05-22
-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 개관 기후변화 체험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참여해 보자!지난 4월 25일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가 개관했다.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해 새롭게 태어난 안양그린마루는 본관은 그린체험관으로, 별관은 마루교육관으로 재탄생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선터 ‘안양그린마루’를 찾았다.분뇨처리장 관리동이 안양그린마루로 재탄생안양그린마루는 만안구 화창로의 옛 분뇨처리장 관사 자리로, 생태이야기관과 맞닿아 있다.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으로 사용되었던 노후 건물이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제로 에너지 인증건물’인 안양그린마루로 재탄생한 것이다.널찍한 마당에 주차를 하고 오른편에 있는 마루교육관으로 향하면 1층 웰컴존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마루교육관에는 교육실, 회의실, 영상관 및 전시실이 있다. 전시실에는 해설사의 안내에 귀를 쫑긋 세우며 이야기를 듣는 유치원 나이 또래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알록달록한 색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구성된 전시실에서 아이들은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가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다.본관인 그린체험관 1층에는 사무실 및 카페가 있다. 한 잔의 커피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간단한 간식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전시체험을 마치고 쉬어가기 좋다. 2층은 전시체험실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알아보고 대응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꾸며진 전시체험실에서 아이들은 지루한 줄을 모른다. 탄소제로 거실, 탄소제로 하우스, 탄소제로 주방, 탄소제로 욕실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전시체험실이 알차게 꾸며져 있다.전시 해설 프로그램 및 교육프로그램 다양안양그린마루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을 운영해 안양시의 환경교육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 해설프로그램은 평일(화~금)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0분, 3시 30분 4차례 운영되며 회당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교육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양말을 재활용하여 나만의 인형을 만들고 재활용에 대해 탐구하는 ‘내 친구 양말인형’, 종이를 활용해 현미경을 만들어보고 적정기술에 대해 탐구해보는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기술’, 보드게임을 활용해 친환경소비와 그린워싱에 대해 탐구해 보는 ‘그린워싱을 잡아라’,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키링을 만들고 탄소저감에 대해 탐구하는 ‘커피로 만든 키링’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시해설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3000원이다.그린마루 뒤편 마당에는 특이한 나무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띈다. 윈드트리라는 나무로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나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교육적으로도 의미있다. 제로에너지 인증 건물답게 건물 옥상과 마당 한켠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안양그린마루 개관소식을 인터넷에서 보고 오픈하자마자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나왔다는 김민주 (비산동, 42)씨는 “체험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재미있어하고, 카페도 있어서 좋았다”며 “생태이야기관까지 옆에 있어서 아이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번에는 교육프로그램도 신청해 참여해 볼 생각이라고.안양천 생태이야기관도 들렀다 가세요~안양그린마루 옆에는 안양천의 역사와 생태환경에 대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양생태이야기관도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생태이야기관은 실내전시관 1, 2관을 비롯해 안양천과 화창습지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 환경생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철새탐사나 야간곤충탐사를 비롯한 사계절 안양천탐사,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교실, 창작교실, 만들기 교실을 비롯해 환경에 대해 배우고, 가르치고, 실천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성인대상의 안양천환경대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중고등학교 학생동아리와 연계한 안양천모니터링 및 학교 연계과정도 진행된다. 생태이야기관 교육신청은 안양시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생태이야기관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VR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보트체험과 3D애니메이션도 관람할 수 있다. 보트탐험은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4시 30분 총 6회 운영되며, 3D애니메이션은 오전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총 6회 상영한다. 그 외에도 옥상에는 전망대가 설지되어 있고, 조류관찰대도 있어 생태교육에는 최적이다.안양그린마루와 생태이야기관의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교육프로그램 외 관람료는 무료.문의 안양그린마루 031-8045-5390, 5399, 생태이야기관 031-8045-5210 2024-05-22
- 신학기 학부모 모임, 여기 어때요? 새 학기에 접어든 아이들처럼, 엄마들도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해야 할 시기. 각 학교의 학부모 총회가 마무리되며 엄마들도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눠야 할 자리가 필요하다. 송파와 강동에서 모임 갖기 좋은 장소 몇 곳을 소개한다.꼬앙드파리 올림픽공원 본점 햇살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고, 파리 여행 온 듯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예약제로 운영되어 복잡하지 않아 대화 나누기에 적합하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다양한 프랑스 가정식과 함께 향긋한 티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다. 특히, 라구 파스타, 루꼴라 페스토 파스타 등이 양도 넉넉하고 가격도 괜찮아 인기가 좋다. 크림브륄레 밀크티를 찾는 이도 많다. 평일 오전 10시에 오픈하기에 간단한 샌드위치와 티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쁘띠밀 세트를 이용해도 좋고, 하프 잠봉뵈르와 라따뚜이 스프 단품, 커피 또는 오늘의 티가 곁들여지는 세트 메뉴를 선택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오전 11시 30분부터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문의 050-71311-7086이낙근찹쌀떡카페 카페는 오전 9시 30분에 오픈이라 이른 시간에 가져야 할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근래 리모델링한 외관도 깔끔하지만, 올 화이트에 넓은 2층 카페 공간이 밝은 기운을 준다. 아침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찹쌀떡과 다양한 빵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찹쌀떡이 유명한 맛집이지만 카페 신메뉴 음료가 종종 나와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식사까지 함께 안 해도 될 가벼운 모임, 아직은 서먹서먹한 관계라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때 이용하면 좋은 장소다.문의 0507-1380-4082하츠베이커리 카페 공간인 2층과 3층 중 취향에 따라 자리를 잡으면 좋은 곳이다. 테이블 간격도 넉넉한 편이라 대화 나누기에 좋다. 소소하게 작은 모임부터 1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좌석, 카페 공간과 분리되는 넓은 외부 공간도 활용할 수 있어 단체 모임을 갖기에 적합하다. 1층에서는 직접 만든 빵이 당일 판매되고, 2층에서는 드립커피(브루잉커피)나 차를 주문할 수 있다. 오금역에서도 가깝고 주차 공간 역시 넓은 편이라 단체로 모이기에 편리하다.문의 02-407-3502브런치빈 명일점 명일역에서 가까운 브런치빈은 7층에서 내다보는 전경이 멋진 맛집으로 브런치 모임을 갖기에 좋다. 주문부터 반납까지 셀프라 조금 어수선할 수도 있지만,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 찾는 이가 많다. 다양한 파스타 종류를 비롯해 버거, 피자, 파니니, 샌드위치까지 준비되어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당일 취소 불가인 룸 예약은 6인부터 10인까지 가능한데, 시간대별로 3부로 나누어져 있어 선택한 후 주어진 시간만큼 머물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 자리도 오픈하여 따스한 햇살 아래 식사를 즐기기도 좋다. 주차는 1시간 30분 무료 이용할 수 있다.문의 050-71359-3941나무수 강일동에 위치한 이탈리아음식 전문의 레스토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1,2층의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각각 분리된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자리는 인원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어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기에 편하다. 나무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서비스도 빠르고 직원들도 친절하여 이용 시 좋은 느낌이 든다. 수제화덕 마르게리타 피자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의 맛에 대한 만족도 역시 좋은 편이다.문의 02-6959-6655드딜라이트 키친 매장이 넓고 깨끗하여 단체 모임을 갖기도 좋고, 분리된 룸에서 10명 이내로 아늑한 분위기의 모임을 해도 좋다. 여러 종류의 스테이크부터 해산물&바베큐 플레이트, 다양한 리조또, 피자, 파스타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곳이다. 음식이 맛있고 양도 많은 편이라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관계가 친해진 단체모임이라면 여러 종류의 음식을 주문하고 함께 나누어 먹어도 좋기에 편안한 식사 자리로 이용하면 좋은 곳이다. 매장 앞 주차도 편하다. 문의 050-71341-6109 2024-04-22
- ‘현순자 용대리 코다리찜’ 송리단길 맛집인 현순자 용대리 코다리찜은 어른 입맛에 맞는 음식들로 기분 좋게 밥 한 공기를 비울 수 있는 곳이다. 1층에 있는 매장도 큼지막하고 코다리찜을 비롯해 낙지볶음, 생새우동태찌개, 제육볶음 맛도 일품이다.건강한 맛이 담긴 명품 코다리찜 코다리는 명태의 코를 꿰어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신선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꾸덕하게 반건조시킨 생선이다. 북어나 황태보다 촉촉하고 부드럽지만 쫄깃한 식감으로 인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음식으로 근래에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송리단길에서 줄 서서 먹는 맛집인 현순자 용대리 코다리찜은 제대로 된, 깊은 손맛으로 인기가 많다. 건강한 재료인 코다리에 감칠맛이 나는 양념의 조합, 뭉근하고 달큰한 맛을 내는 무와 감자, 시래기까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입맛을 돋운다. 단골손님인 황유경(42·석촌동) 씨는 “친구, 가족들 모임에서 자주 오게 됩니다.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 때, 제대로 차려진 밥상을 마주하고 싶을 때, 건강한 음식으로 내 몸을 챙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오는 맛집입니다”라며 “특히, 여럿이 와서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점심특선메뉴를 선택하면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현순자 용대이 코다리찜의 점심특선메뉴로는 코다리정식, 낙지볶음정식, 제육볶음정식, 동태찌개 및 김치찌개 준비되어 있다.영양 가득한 코다리찜, 맛있게 먹는 법 현순자 용대리 코다리찜의 주인장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코다리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운동량이 적어도 근육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독작용이나 면역력 증진, 눈 건강 및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코다리에는 아미노산, 메타오닌 성분이 풍부하여 간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피로회복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또,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성질과 진정 작용으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장점도 있다. 고단백질이지만 소화가 잘되며 체내 염증 예방 효과와 스트레스, 우울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에 특히 성인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코다리찜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코다리의 등뼈를 젓가락으로 잘 발라낸다. 코다리살 중에서 가장 쫄깃하고 맛있는 부위는 머리에 붙어 있는 등살로 알려져 있으며, 잔뼈도 조심해야 한다. 코다리 양념에 무친 콩나물 한 저분과 무나 감자, 청양고추 한 조각이나 땅콩반찬 한 알을 곁들이면 코다리찜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김 한 장을 간장에 찍어 밥 위에 덮어 먹는 맛도 일품이다.실속 있는 밑반찬, 맛도 깔끔해 현순자 용대리 코다리찜은 식성에 따라 매운 정도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으며,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도 정갈하고 슴슴한 맛을 낸다. 매운 음식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소한 두부부침과 깔끔하게 나오는 나물 반찬을 좋아하는 이들이 유난히 많다. 확장하기 전부터 자주 방문했던 김영주(53·방이동) 씨는 “낙지볶음이나 제육볶음, 생새우동태찌개 등을 먹을 때도 실속 있는 반찬이 잘 어우러집니다. 강황을 넣어 지은 공기밥은 노랗게 나오는데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코다리찜을 비롯해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라고 말한다.문의 02-412-7729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41 (석촌역 1번 출구에서 461m)메뉴 코다리찜(소 4만2000원, 중 5만5000원, 대 6만7000원), 생새우동태찌개(소 2만6000원, 중 3만9000원, 대 5만원), 낙지볶음(소 3만5000원, 중 4만6000원, 대 5만7000원), 점심메뉴(코다리정식 1만5000원, 낙지볶음정식 1만4000원, 제육볶음정식 1만원, 동태찌개 및 김치찌개 각 1만원)영업시간 11:00~22:00 2024-04-22
- 플레이스 - 파주 수제 초콜릿 체험 카페 ‘초콜릿포레스트’(씨포레스트)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들이 여러 곳 조성돼 있는데, 인위적으로 잘 꾸며진 공원도 좋지만, 운정 지역이 논밭이었을 때부터 있던 자연 숲속 공원도 있다. 파평 윤씨 문중 선산이라 자연스레 지켜진 숲인데, 주변에 전원주택과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나름의 운치를 더해가고 있다.운정을 가득 채운 아파트 생활이 조금은 단조로워지는 이들에게 숲속 전원카페 초콜릿포레스트(이하 씨포레스트)를 추천한다. 이름처럼 수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카페기도 하지만,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전원생활이 그리운 이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되어주는 곳이기도 하다.씨포레스트는 실내에 마련된 밝고 감각적인 카페 공간도 멋스럽지만, 날씨 좋은 날 야외카페에서 오후 햇살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카페 뒷마당에는 아이들을 위한 그네가 설치돼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는 단연 초콜릿라떼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커피 음료와 허브티 에이드 스무디가 있고, 주인장이 직접 구운 디저트 마들렌 또한 일품이다. 가족 단위로 들른 손님을 위한 ‘포레스트 세트메뉴’도 좋다. 커피와 마들렌, 초콜릿을 좋은 가성비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수제 초콜릿 체험 수업은 주말(금, 토)에 진행되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씨포레스트’로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이곳은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성재안길 40-15 씨포레스트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문의 070-7721-2746 2024-05-11
-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다 하춘근 작가는 현대 사진예술계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역사적 사건 속에 드러나지 않은 역사의 그림자를 사유하는 작업을 수 년간 해온 작가의 첫 작품집 <Shadows of History 섀도우스 오브 히스토리>가 지난 4월 20일 출간됐다.사진 예술 정보 플랫폼 ‘포토마(FOTOMA)'의 대표이기도 한 작가는 고양시에 오랫동안 터전을 잡고 살아오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남다르다. 지난 2021년 5월 애니골 갤러리 피노에서 출발한 ’피노아카데미‘도 작가의 노력의 결과로 시작해 현재 8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작가 하춘근, 그의 첫 사진 작품집 출간이 더 반가운 이유다.기존 작품집의 형식을 과감히 깬 사진집작가는 작품집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역사적 사실로 규정되어온 사건들 속에 그림자처럼 가려진 듯 하나 결국 드러나게 되는 진실, ‘선택된 역사의 모순’에 대해 사진 작품을 통해 사유하게 하는 시도”를 수 년간 이어왔다.그런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첫 작품집 <Shadows of History>에는 ‘Ground Zero(그라운드 제로)’, ‘DMZ’, ‘제주 4.3’ 편의 각 시리즈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다수가 알고 있는 역사적 평가 이면의 숨겨진 진실을 주목하게 하는 작가의 사유와 작업 의도가 표현된 작업들로 국내외 전시를 통해 주목받기도 한 작품들이다.<Shadows of History>는 역사 속에서 간과됐던 순간들과 그림자에 가려진 진실을 포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작가의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서 각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한다. 작가는 특히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DMZ, 제주 4.3과 같은 주제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얽히고 설킨 장소의 의미와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영향을 탐구했다.5월 15~24일 서울 금보성아트센터에서 개인전 개최작가가 직접 기획한 사진집 <Shadows of History>는 기존 작품집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작업의 내러티브가 생생하다. 왜 이 작업을 하게 됐는지, 어떻게 작업해왔는지, 표현 의도는 무엇인지를 독자와 적극적으로 나누고자 하는 태도가 작품집 구성과 콘텐츠에 충실히 나타난다.작품만 소개해 독자의 공감을 얻기 어려웠던 기존 작품집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작업의 주제인 ‘역사의 그림자’에 대한 화두를 던지면서 각 작품마다 소재가 된 장면과 진행 과정, 기획을 위한 스케치 등 관련 소품도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는 점 역시 이 작품집의 몰입감을 더한다. 이미지적인 접근이 아닌 철학적 사유를 사진 작업을 통해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도 실험적인 데다, 그 작품들을 소개하는 작품집 역시 기존의 형식을 깨고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고 있다.이번 작품집은 300부 한정판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점도 주목된다. <Shadows of History>에 수록된 작품들은 5월 15~24일 금보성아트센터(서울 평창동)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4-05-11
- 가성비 좋은 양대창 맛집 ‘세광양대창’ 교대본점 강남서초 지역에 이미 10여 곳이 있는 양대창 맛집 ‘세광양대창’은 곱창, 양대창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차별화된 양대창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본점은 교대점으로 교대역 14번 출구 인근에 있고 저녁 시간에는 대체로 대기자가 있는 웨이팅 맛집이다.대표 메뉴는 대창, 막창, 특양 구이로 고기의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최근에는 대표 메뉴에 마늘 소갈비살까지 추가한 모둠구이(18,900원/210g)를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인기 메뉴가 되고 있고, 한우 차돌박이나 한우 곱창구이, 곱창전골 등도 있다. 모둠구이는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모든 메뉴는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구이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과 함께 순두부가 듬뿍 들어간 순두부찌개가 서비스로 제공되고, 구이와 함께할 육장, 빨강소스, 고추장아찌 등 양념 3종이 나오는데, 구이와의 어울림이 좋다. 숯불화로 불판에 올려 직원들이 그릴링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먹기도 편하고 환기시스템도 좋아서 옷에 냄새가 밸 걱정도 없다. 식사 메뉴로는 뚝배기 양밥, 해장탕면, 카레라이스, 전골용 볶음밥 등이 있다. 위치: 서초구 반포대로28길 79영업시간: 매일 12:00~01:00주차: 주말 발렛파킹 가능문의: 0507-1437-6692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