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정시 체크리스트 오는 12월 8일이면 수능 성적표가 배포된다. 이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은 본인의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우게 된다. 정시가 시작되면 과목별 등급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 정시모집은 환산점수 0.1점이나 0.2점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지원 전략을 필요로 한다. 2024 정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변수와 핵심 체크리스트는 무엇인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 대입정보119, 종로학원·이투스 가채점 설명회 자료집, 2024 대학별 정시요강 #정시(수능) 전형 군별 모집수시와 정시는 전형의 특징이 매우 다르다. 정시는 수능 전형으로 불리며 수능 점수의 활용 지표에 따라 생각과 전혀 다른 결과를 얻기도 한다.수시가 6장의 지원카드를 활용했던 것과 달리 정시는 가・나・다 3개의 군으로 나누어 지원하게 된다. 지원카드가 3장이 있는 셈이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가고 싶은 대학이 같은 군에 있는 경우 부득이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다군에서 모집하는 학교가 적어 사실상 가・나군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군별 이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놓치지 말고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4 정시에서 성균관대 모집 인원 중 일부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이로 인해 중앙대 다군 입결이 어떻게 움직일지 고민해 봐야 한다.# 정시 전형 교과 반영 2022 수능까지는 정시 전형이라고 하면 대부분 100% 수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023 정시에서 서울대가 일부 전형 모집에 학생부 교과 평가를 반영했고, 2024 정시에서는 고려대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했다. 두 학교의 차이점이 있다면 서울대의 경우 정성평가 부분(교과 이수 현황,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반영되고, 고려대의 경우에는 학생부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정량평가라는 점이다. 올해 고려대의 경우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일지 예측해 봐야 한다. 현재 고1・2 학생이라면 앞으로 다른 대학들도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게 될지 대학별 발표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대학별 활용지표 주의, 성대 영어영역에 변표 활용! 같은 성적이더라도 어느 대학 어느 계열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지원자 간의 위치가 달라진다. 대학에 따라 반영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반영 지표, 영역별 가감점 등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시 지원 전까지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놓아야 한다.각 대학은 정시 전형에서 대학별 환산 점수를 산출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표에 있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활용해 각 대학마다 개별적인 방법으로 산출한다. 그래서 백분위나 표준점수의 총합이 같은 두 학생이라도 어느 대학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활용지표와 계산법이 달라져 유・불 리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정시 지원 전 본인에게 유리한 반영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을 찾아놓아야 한다.상위권 대학일수록 동점자 변별력을 확보하기에 좋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상위권 대학 중에는 탐구 영역에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다. 변환표준점수는 과목별 난이도가 달라도 유・불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정작업을 거친 점수다. 변환표준점수는 대학별로 정시 지원 전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개하므로 반드시 지원 전 확인해야 한다. 올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균관대에서 영어영역에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점이다. 영어가 절대평가 과목이라 학교별로 등급 간 점수 차이를 다르게 적용했던 것에서 차별점을 둔 것이다. #영역별 반영비율올해 수능에서 영역별 반영비율의 영향은 크지 않다. 국어와 수학 모두 변별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니 표준점수의 총합이 같더라도 지원 학교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을 더 잘 본 학생의 상대적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국어영역 성적이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았다면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수학 영역의 성적이 만족할 만큼 잘 나온 경우라면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예를 들어 아래의 표를 보자. A수험생과 B수험생은 어느 학교에 지원했느냐에 따라 합불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난다. 학교별 영역별 반영비율의 차이 때문이다.#수학 또는 탐구 필수 반영 작년 2023학년도 정시에서 일부 대학이 확통과 사탐을 필수 반영 과목으로 지정했다. 이는 이과 수험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을 방어하기 위한 장치가 되었는데, 올해 2024학년도에는 인제대 약학과(인문)가 빠지고 경희대의 한의예과(인문), 간호학과(인문), 지리학과(인문), 건축학과(인문)가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만을 필수 반영영역으로 지정했다.#가산점 수학 영역의 필수과목을 설정하지 않은 대학이 늘어나면서 수학 선택과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2024학년도 대입의 특징은 기존의 미적분/기하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던 방식과 달리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 생겼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가톨릭대 인문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확률과통계 선택 시 백분위 5%를 가산한다.탐구 영역은 일부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탐구 선택 시 가산점을 준다. 올해 과학탐구Ⅱ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서강대이다. 한양대의 경우에는 2024학년도부터 과학탐구Ⅱ과목의 가산점을 폐지했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2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가산점까지 더해지니 과탐2 성적이 좋은 경우 서울대 정시 전형 지원 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가산점을 주는 방식은 매우 다른데, 2024학년도 대입의 특징은 사회탐구 선택에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생겼다는 점이다.#계열 교차지원자연계열 수험생 중에서 학교 라인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경우라면 교차지원을 고려해보는 것도 만족스러운 진학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사회계열에서는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높고, 탐구 영역에 과목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무분별하게 지원한다면 대학 입학 후 오히려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반대로 인문계열 학생 중 수학 영역에서 미적을 선택했고, 성적이 높은 경우라면 수학 영역에서 과목 제한을 두지 않는 자연계열로의 교차지원을 고민해 볼 수 있다. 인문계열 학과로 진학하는 경우라면 작년과 재작년 데이터를 참고하여 이과 수험생들의 교차지원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2024 수능의 특징상 선택과목의 유불리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꼼꼼하게 비교하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능 대학과 학과를 찾아야 한다. #대학별 정시모집 변경사항 확인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 있는지 대학별 변화도 챙겨 보는 것이 좋다. 전형 변화로 유불리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첨단융합학과(차세대지능형반도체, 지속가능기술, 혁신신약,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를 신설하여 정시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올해부터 과탐Ⅰ+Ⅰ선택자도 지원할 수 있는데, Ⅰ+Ⅱ선택자는 3점, Ⅱ+Ⅱ선택자에게는 5점을 부여한다. 또 자연계열 영역이 둘로 나뉘어 의예과를 비롯한 일부 모집단위는 ‘물리Ⅰ, 물리Ⅱ, 화학Ⅱ’ 중의 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한다. 고려대는 정시에서 수능 100%를 뽑는 일반전형 외에 교과과정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교과과정우수자전형은 수능 80%와 정량평가인 교육과정평가 20%로 선발한다. 학교별 세부 변경사항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 확인 2023-12-07
-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부모님을 위한 제언 “제 아이가 의대에 갈 수 있을까요?”학부모님들이 늘 하시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거의 둘 중 하나이다. ”당연히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어머니, 지금은 어려울 것 같네요.“우리나라 초중 학생들 중 의사를 목표로 공부하는 비율이 초등 때 80%, 중학교 때 50%, 고1에 20%, 고3이면 2%대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 통계는 막연하던 의사라는 꿈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즉 자신의 공부 위치를 자각하면서 포기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30년을 교육특구 최상위 학생들을 가르쳐온 선생의 입장으로서 매우 안타깝다. 필자는 이러한 결과가 그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나 제대로 된 준비가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에게 해당된다. 옆집 아이가 수학을 두 바퀴 돌리면 내 아이는 세 바퀴를, 같은 반 탑클래스 아이가 경시 준비를 하면 내 아이도 거기에 참여 시켜야 안심이 되지 않으셨는지 뒤돌아보셔야 할 때이다.왜 의사여야 할까?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할까?돈을 잘 벌어서? 의대정원을 늘인다고 하니 가기 좀 쉬워질것 같아서? 같은 의사라도 행복한 의사, 다시 말해 자신의 삶에서 만족을 느끼면서 소명을 실현하는 삶을 사는 의사가 가장 이상적인 의사의 모습이 아닐까? 이런 의미에서 행복의 기준을 정하는 것도 못지않게 자신이 그 기준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럴 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진정한 노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부모는 자식의 겉을 낳지 속을 낳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다. 내 자식이 부모가 원하는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삶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바른길을 비추어 주며 함께 행복해야 한다. 과연 내 아이가 의대 입시의 승자가 되어 의사가 되면 모두 행복할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진심의 힘은 세다!필자는 의사가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지만, 그냥 의사가 아니라 소명을 갖춘, 자신의 삶과 행복을 동시에 찾는 의사가 많아져야 한다고 믿는다. 단지 경제적 이득과 사회적 지위로 의사 타이틀을 쟁취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원한다고 누구나 의사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라도 진심으로 원하면 의사가 될 수도 있다. 진심은 간절함이고 의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실함이고 끈기의 원천이다.앞으로 의사의 역할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비례하여 훨씬 커질 것이다. 물론 많은 부분을 AI가 대신 하겠지만, 사람 의사가 아니면 안 되는 영역도 늘어날 것이다.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펼쳐 나갈 미래의 의사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이어야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넥스트 닥터들의 몫이다.진정한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인가별을 손에 쥐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별을 찾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가장 변화무상한 초6~중3까지의 사춘기에 자녀의 진로를 잡아주기 위한 부모님의 현명한 선택과 역할이 매우 빛날 수 있다. 많은 대화와 고민 끝에 본인이 원하는 삶을 의사로 설정했다면, 부모님과 나와 같은 주변인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의사가 되기 위해 학원의 심화수학이나 과학반에 하루 몇 시간씩 돌리기 전에 진정 의사가 되고 싶은지, 또 자녀가 그리는 의사의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동기부여가 공부보다 우선이다.공부의 방식도 수학 심화 문제집을 몇 권씩 돌리기 전에, 함수는 왜 생겼고, 누가 만들었으며, 어디에 활용되는지를 알려주는 방식이 낫다. 과학 역시 문제의 답을 골라내기 보다는 답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을 꼭 길러줘야 한다.이번 겨울방학에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할 일자녀의 의대 입시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이번 겨울방학에 학부모와 아이가 꼭 함께 해야 할 것이 2가지가 있다.첫 번째는 내 아이만의 학습법을 찾아 주는 것이다. 복습법, 예습법, 플래너법 등 나만의 학습법을 찾거나, 없으면 만들어 주자. 그 방법은 아이마다 다 다르기에 컨설턴트에게 의존하지 마시고 영상이나 책을 뒤져서라도 학부모가 직접 찾아주는 것이 최선이다. 이것이 의대 입시 성공의 최대 무기이자 아이템이 될 것이다.두 번째는 매년 2월에는 꼭 <학교알리미>에 들어가서 학생부 설계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노하우와 동기부여 방법 등은 집에서 엄마표로 지도가 가능 하도록 추후 칼럼이나 유투브를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다.의대정원 확대 등으로 의대를 꿈꾸는 학생둘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무작정 꿈만 부추기는 어른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하고, 본인도 행복한 의사가 되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하며 글을 맺는다.초중 의대 준비 올케어 학원 넥스트 닥 정혜원 대표(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567-9155 2023-12-07
-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 : 한국 수능생을 위한 미국 대학 진학 대안 루트 맞춤 가이드 - 수시나 정시 뒤, 재수보다 미국 명문대로 유학? 한국에서 대학입시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해서 고등교육을 향한 여정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대학 입시 전문가로서 한국 고등학생들이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세 가지 경로를 소개하고자 한다.미국 대학으로 가는 대체 경로① 수능전통적으로 국내 대입의 관문 역할을 해온 수능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의 많은 명문대학들이 이 엄격한 표준화 시험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보여 준 아카데미컬 우수성과 학업을 향한 열정을 점점 더 인정하고 있다. 수능 성적은 해외 명문대 진학의 가교 역할을 하며, 글로벌 플랫폼에서 여러분의 학업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다.② 한국 고등학교 성적 증명서국내 대학의 입시 절차에 실망감이 남아 있다면, 고등학교 성적표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시각에서 위안을 얻자. 미국 대학은 한 번의 시험 외에도 지원자의 학업 여정에 대한 스토리가 제공하는 뉘앙스를 높이 평가한다. 수년 간의 성취, 열정, 성장을 강조하면 자신을 차별화하여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할 더욱 매력적인 지원서를 만들 수 있다.③ 미국 검정고시(GED)국내 고등학교 시스템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미국 검정고시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색다른 여정의 가치를 인정하는 미국 대학들은 GED를 대체 학력으로 인정하고 있다. GED는 미국 대학 교육으로 가는 티켓이 될 수 있으며, 한국 교육 시스템의 한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선사한다.미국 대학 교육의 장점 공개왜 미국 대학을 고려해야 할까? 그 답은 미국 대학이 제공하는 독특한 장점에 있다. 미국 대학은 비판적 사고, 창의성, 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장려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균형 잡힌 교육에 대한 강조, 전공 선택의 유연성, 다양한 백그라운드로 이루어진 활기찬 캠퍼스 생활은 변화하는 경험을 선사한다.또한 미국 대학 졸업생들은 학문적 소양뿐만 아니라 글로벌 취업 시장에 대한 준비도 갖추고 있다. 점점 더 상호 연결되는 세상에서 이러한 준비는 대졸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국내에만 머물러 있느냐, 아니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교육의 퀄리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성공 사례 : 맞춤형 안내의 힘을 증명하는 사례작년의 성공 사례를 통해 올바른 조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실제 한국의 수시 대입에 실망한 한 학생은 미국의 명문 주립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현재 이 학생은 비즈니스 리서치 글쓰기 수업에서 120명의 동급생 중 최고 성적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다른 학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년 동안 원격 수업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GED 취득후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최고 캠퍼스 중 한 곳의 공대에 입학하여 개인 맞춤형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 주었다.이 사례들은 에이펙스 아이비에서 개인 맞춤형 지도를 위한 변함없는 노력이 얼마나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 준다. 우리는 모든 학생의 여정이 독특하다고 믿으며, 각 개인의 필요와 열망을 충족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맞춤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민하지 말고, 낙담에 빠지지 말고, 시야를 넓혀 앞을 보자.미국에서 고등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직업적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민이자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대학 교육의 혁신적 힘을 인정하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다.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대학이 제공하는 고유한 이점을 받아들이는 대담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교육 여정을 경계 없는 미래로 가는 관문으로 삼자.에이펙스 아이비에서는 여러분의 미래로 여러분을 안내하고, 여러분의 길이 여러분의 열망과 기다리는 글로벌 기회에 완벽하게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러분의 여정은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지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미국 대학은 여러분의 성공을 그릴 수 있는 캔버스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미국 대학 교육이 제공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발을 내딛고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하며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성장시켜 세계 무대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 더 큰 세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3-12-07
- 꾸준한 독후활동, 글쓰기 실력 향상의 징검다리 “우리 애는 책은 많이 읽는데 도대체 왜 글은 조리 있게 못 쓸까요?”“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니까 우선 집에서 책을 많이 읽히고 글쓰기는 나중에 천천히 시작해도 괜찮겠지요?”“우리 애는 배경지식은 풍부한데 어떻게 조합해서 써야 하는지 요령을 모르는 것 같아요.”글쓰기 수업을 시작할지 말지 고민을 품고 찾아오시는 학부모님들께서 자주 하시는 질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기가 바로 체계적인 쓰기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읽기와 쓰기 사이의 징검다리, 즉 꾸준한 독후활동이 필수적이다.듣기와 읽기는 외부의 정보를 명확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이며, 말하기와 쓰기는 머릿속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과정이다.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 네 과정이 모두 중요한데, 아이들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로 발달한다. 듣기 과정, 말하기 과정에 적절한 자극이 주어져야 읽기, 쓰기 과정에 이르러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단어, 문장, 이야기 순서로 읽고 쓸 수 있는 상향식 접근이 바람직하다.언어 발달 과정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수준으로 발달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시기에 어떠한 자극이 주어졌는지에 따라 발달 결과가 달라진다. 우선 말하기 단계부터 자녀에게 다양한 열린 질문을 던지고 말놀이를 하면서 언어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어서 읽기와 쓰기 단계에 이르러서는 꾸준한 독후활동을 통해 훈련해야 한다.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후활동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생들이 집에서 책을 읽어오면 읽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워크북 활동을 진행하고 이어서 독서와 워크북 활동, 즉 독후활동을 통해 발현된 생각을 총 정리해 글로 서술하는 삼 단계 과정으로 접근한다. 이어서 각 문단에 어떤 내용을 서술해야 할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개요를 제시해 방향을 잡아준다. 물론 점차 학생들이 스스로 개요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도한다.이 과정에서 워크북을 통한 독후활동은 상향식으로 접근한다. 먼저 도서에 등장한 여러 어휘를 즐겁게 맞혀보는 단어 차원의 접근, 도서에 등장한 어휘를 다양하게 활용해 문장을 만드는 문장 차원의 접근, 이어서 줄거리를 간추리는 문단 차원의 접근으로 이어간다. 줄거리를 간추리면서 정보를 추출하는 힘도 키운다. 각 과정 진행 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한다.특히 해당 도서에 등장한 어휘를 다양하게 활용해 직접 다양한 문장을 만드는 과정은 어휘력 향상의 기반이 된다. 어휘 차원의 접근, 문장 차원의 접근 사이에 도서를 정확하게 읽어왔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10개의 문항을 통해 정독 여부도 가늠한다. 이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발문들을 바탕으로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분석하고 판단한 생각을 조리 있게 정리한다.꾸준한 독후활동 과정을 밟아 서술한 글은 도서 내용과 독후활동을 바탕으로 정리한 여러 직접 경험, 간접 경험, 사회적 이슈, 등장인물 및 특정 사안에 관한 평가 등이 담겨 자연스럽게 내용이 풍성해진다.이러한 독후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밖에 없다. P의 어머님은 P가 언어지연이 있어 여러모로 속도가 느려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다고 걱정하며 수업을 시작하셨다. 수업 초반에는 어머님의 우려처럼 다소 느린 속도로 임해 다른 학생들과 속도가 맞지 않고 글쓰기 분량도 짧았으나 꾸준히 수업을 진행하면서 점차 수행 속도도 빨라지고 체계적이면서도 풍성한 글을 서술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일기, 독서록 쓰기 등에도 탄력이 붙었다고 한다. 모든 학습의 기반이 되는 문해력이 향상되니 자연스럽게 수학과 영어 실력도 향상이 되었다고 한다. 진정한 독서는 단순히 눈으로 도서의 활자를 훑어보는 과정이 아니라 그 내용을 해석하고 추론하면서 그 안에 숨어 있는 의미까지 이해하는 과정이다. 매주 다른 도서로 상기 과정을 꾸준히 반복해 훈련하면서 단어, 문장, 문단, 글쓰기 차원으로 접근한다면 자연스럽게 체계적이면서도 풍성한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평소 자녀와 도서 내용에 관한 꾸준한 대화를 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부여해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삶을 가꿔주는 것도 중요하겠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 직영 교육센터 이주영 원장문의 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도곡센터 02-573-2161삼성센터 02-544-0095 2023-12-07
- 4~5세 때 배운 국어/수학, 수능 성적까지 가른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 또다시 국어영역이 논란이 됐다. 릴스나 숏츠 등 너무 짧은 영상에 길이 들여진 아이들의 문해력 자체가 부족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다시 나온다. 지금 4, 5세 유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핸드폰을 손에 들고, 인터넷의 짧은 글이나 영상에 노출이 된 세대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지 않는다면 유아기에 살짝 생긴 빈틈이 학령기가 되면서 거대한 구멍으로 커질 수 있다. 수학도 역시 마찬가지. 차분하게 기초를 밟으며 학습역량을 기른 아이와 선행 진도에만 집중해 불완전한 학습을 하는 아이 사이에는 큰 간극이 생긴다. 대치동 키즈들을 위해 특화된 국어/수학 교재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학습 뿌리를 단단하게 세우고 있는 ‘파워영재학원’의 최승일 원장을 만나봤다.5세 교육, 왜 중요할까?최승일 원장은 “보통은 4세부터 학습한 것과 학습하지 않은 것을 분명하게 구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아는 걸 안다고 인지하는 거죠. 하지만 아직까지 아는 걸 응용하기는 힘든 연령이에요. 응용은 대부분 5세 하반기부터 가능하죠. 그래서 6세가 되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기초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세 교육은 유아교육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강사가 가르쳐야 합니다”라고 말한다.지난 20년간 유·초등 국어/수학 교육에 매진해 온 ‘파워영재학원’의 5세 프로그램은 1월부터 단계별 교재와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클래스 당 4~5명으로 구성되며, 과목별 담임제로 학생들을 밀착 관리한다. 수업 시간은 과목별 주 1회 50분씩 진행되는데,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끼지 않도록 5세 연령에 맞게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단계별 성취 목표도 분명해서 정규수업과 과제를 제대로 따라온다면 초등학교 입학 이후 국어에서도, 수학에서도, 알림장 기록에서도 으뜸 학생이 될 수 있다.최승일 원장은 “학부모님들은 국어의 경우 언제 한글을 떼느냐고 묻고, 수학의 경우에는 자꾸 유명학원의 코스를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아이마다 학습상태나 속도가 다릅니다. 중요한 건 아이에게 맞게 얼마나 제대로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주느냐 입니다”라고 강조한다. 문장 이해력과 쓰기 중심의 5세 국어 ‘파워영재학원’의 국어 커리큘럼은 문장 이해력과 쓰기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월 4권씩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초등 진학 전까지 총 144권의 책을 읽도록 설계되어 있다. 강사들이 현장의 경험을 살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재와 외부 교재를 함께 사용한다. 단계별 쓰기와 어휘력 키우기 등 20여 종에 달하는 국어 노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획 순서와 복자음, 숙어까지 쓰기에서 완벽을 추구한다. 전 과정을 모두 성실하게 학습한다면 6세 응용은 물론 초등학교 입학 후 국어 학습에 대한 고민은 발생하지 않는다.효과적인 국어 학습은 국어 단일 과목의 점수만 향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국어가 도구 과목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인터넷에는 수학 서술형 긴 문장의 채점 사례가 올라와 SNS가 뜨거워지기도 했다. 수학의 문장식 문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서 읽기 능력, 즉 문해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문제의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정답을 찾기 어렵다.사고력·교과 수학의 기본, 5세 수학파워영재학원의 5세 수학 커리큘럼은 사고력 수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 커리큘럼은 단순히 좋은 점수를 받는 것에서 나아가 기본적인 개념이나 원리・법칙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교육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제 풀이 기술만 습득할 경우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때에는 곧잘 좋은 점수를 받아오더라도 초등 고학년부터는 수학에 흥미를 잃기 쉽다. 만족할만한 대학에 가기 위해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중요하다. 어려서부터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 놓는다면 보다 여유 있게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문의: 02-508-6567 2023-12-07
- 빈틈없는 영어 실력 키워 주는 절대 학습 비법! 변화하는 입시에 최적화 된 영어 수업으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파인즈영어학원은 압구정 소재 중, 고등학교 내신만을 전문적으로 수십 년 동안 지도해 온 강사진들의 학습 경험과 노하우가 남다른 중고등 내신, 수능 전문 영어학원이다. 학생 개개인별 밀도 높은 책임지도로 운영되는 파인즈영어학원의 원장을 만나 빈틈없는 실력을 키워 주는 파인즈만의 효과적인 학습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세심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커리큘럼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과 더불어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는 대입 개편안 발표로 최근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는 걱정과 근심이 커졌다. 특히 올해 중2 학생부터 적용을 받게 되는 2028 대입 개편 시안은 내신과 수능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이러한 입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 더욱 절실히 필요해졌다.파인즈영어학원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치에 맞추는 세심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영어의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철저한 내신 관리로 입소문 난 영어학원이다. 배운 내용은 반복된 학습으로 자기 것으로 체득시킬 수 있는 파인즈영어학원만의 자체교재가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자신만의 확실한 영어 공부법과 학습 습관을 만들어 준다. “영어는 무조건 반복이 중요합니다. 이해 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학습하지 않으면 문법이든, 어휘든 제대로 실력을 쌓기 어렵습니다.” 파인즈영어학원의 원장은 반복하되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닌, 생각하며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파인즈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나면 선생님이 무작정 오답 채점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답과 문제 풀이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정답과 자세한 풀이가 있는 개별 오답 자료를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 제공해 준다.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하게 하면 공부 습관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실력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빠르고 정확한 구문 독해, Writing 수업 대폭 강화파인즈영어학원은 변화하는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중등부 수업에 Writing 학습을 대폭 강화했다. 다양하고 풍부한 영작 실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Writing 수업 이외에도 구문 독해와 문법 수업에 Writing을 연계해서 까다로운 서,논술형 문제들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파인즈영어학원의 원장은 ‘Writing은 영어 문장의 기본 구조를 알고 그 표현을 확대하는 것으로 이론이나 지식적인 배경보다 자기 스스로 짧은 문장부터 긴 문장까지 꾸준히 써 보며 틀린 점을 보완해 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겨울방학 틈틈이 Writing 실력을 쌓아 두면, 서술형이나 수행평가를 포함한 내신 대비와 대학입시에 더욱 효과적인 균형 있는 영어 실력이 완성된다.중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훈련해야 하는 구문 독해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어법과 어휘를 반복적으로 학습해서 확실하게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 문법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문장을 구문별로 학습하는 파인즈영어학원의 구문 독해 수업은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 맞춰 자체 개발한 교재로 고등학교 내신과 동일한 형태의 구문 독해를 고교 입학 전, 중등 학생들이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개념과 실전 감각을 키워 주는 중1, 2 겨울방학 문법 특강단편적인 개념만으로는 완벽하게 습득할 수 없는 문법은 풍부한 문제 풀이와 함께 서술형 주관식을 연계한 수업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학교 시험에서 출제될 핵심 문법들을 집약적으로 다루어 겨울방학 동안 완성해 준다.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력은 주 2회 매일 단어 테스트를 실시해서 개인별 밀착 지도로 학습 상태를 관리한다. 또한, 매달 모의고사를 실시해서 학생들의 어휘력과 독해력은 물론 기본 어법부터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 자주 나오는 변형문제의 패턴까지 확실하게 익혀 실전 감각을 키워 주고 있다.파이즈영어학원의 중등과정은 주 2회 3교시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겨울방학 기간에만 문법 특강이 추가된 4교시로 진행한다. 1교시는 수능형 독해, 2교시 문법과 작문, 3교시 구문 독해+작문, 그리고 겨울방학은 4교시에 중2, 중3 시험에 나오는 핵심 어법들을 방학 동안 완전히 터득할 수 있는 문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완벽한 기출문제 분석과 철저한 내신 밀착 관리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끌어 내는 현대고 소수정예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2-511-7257 2023-11-07
- 선택과 집중으로 성공하는 미대입시 전략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산업디자인, 애니메이션, 동영상, AI, 의류 등 미술 전공 진로가 다양해지면서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이 때문에 미대입시 경쟁률은 타과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경쟁률 뿐만 아니라 학교마다 전형도 다양하고 복잡하다. 수시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을 우선으로 보는 학교가 있는 반면 실기 배점이 월등히 높은 학교가 있다.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달라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바로 미대 입시다. 매년 수시와 정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안산미술학원 그린섬 미술학원 수시합격생 사례를 통해 미대입시에 관한 최신 정보를 알아봤다.내신 2등급 한양대 응용미술교육학과 진학목감고 3학년 정00 학생은 2024년 수시전형에서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에 최종합격했다. 한양대 응용미술교육학과는 단계형 전형으로 1차 서류전형에서 교과 성적과 활동을 중심으로 20배수 선발한 후 실기 100%로 최종 선발한다. 정 학생의 내신 최종 등급은 2점대 후반이었다.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수시전형으로 인서울 학교에 도전하기는 어려운 성적이었다.3학년 진학 후 미술교사로 진로를 결정한 정 학생은 올해 2월 그린섬미술학원을 찾았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평소 디지털 드로잉으로 친구들 얼굴을 그려 주는 등 미술 재능은 있는 학생이었다.최중호 원장은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는 1차 서류전형에서 20배수를 선발하는데 교과 성적과 교과활동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다. 진로에 대한 활동이 교과활동에 얼마나 포함되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3학년 교과의 세특에 미술관련 활동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말한다. 생활기록부가 간소화 되었지만 수행평가와 독서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도한 것이다.1단계 서류전형에 통과한 후 2차 전형은 100% 실기전형으로 이뤄진다. 최 원장은 “한양대학교는 아이디어나 발상을 중점적으로 하는 주제들이 나온다. 예를 들어 몇년 전 주제는 ‘지퍼와 츄파춥스 사탕을 주고 모호한 경계를 표현하시오’라는 주제가 등장해 학생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미술학원에서 학교별 실기평가를 착실하게 대비해온 그 학생은 400명 중에서 20명을 선발하는 2단계 전형을 뚫고 최종합격했다.패션디자인학과 진로 뚜렷, 학교별 실기대회 실적 쌓아인하대학교 의류디자인학과와 동덕여대 패셔디자인학과에 합격한 김 00 학생(송호고 3)은 실기 비중이 높은 수시전형에 도전해 합격했다. 김 양은 올해 동덕여대와 수원대 백석예술대 등 3개 대학 실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었다. 자신의 장점을 살려 내신보다는 실기 비중이 높은 전형에 도전한 것이다. 김 양의 내신 등급은 4점대 중반. 학기 중 미술활동 보다는 대학별 실기대회에 참가하면서 실기전형을 대비했다.김 양은 패션디자인으로 뚜렷한 진로를 갖고 2학년 진학과 동시에 그린섬미술학원에 등록 실기실력을 키워왔다. 최 원장은 “미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고 미술학원에 오는 시기가 2학년 1학기가 가장 많다. 김 양도 2학년부터 디자인 기초부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케이스다. 패션디자인이라는 뚜렷한 진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방학에는 하루에 10시간씩 실기 준비를 해온 것이 실력 향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매년 40~50명의 수시 정시 합격생을 배출하는 안산 그린섬미술학원. 최 원장은 “미대입시를 준비하다보면 취미단계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야 하는 순간이 있다. 디자인 기초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야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최 원장은 “예전엔 미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온라인 검색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직접 학원에 와서 체험수업도 받아봐야한다. 상담도 해보고 진학 사례도 보면서 진학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 2023-12-07
- 영어, 오답노트 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고사 영어 1등급 비율이 각각 7.8%, 4.4%였다. 지난달 치러진 2024 수학능력시험 영어 1등급 비율도 9월 모평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일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는 안산지역 학생들에게는 수능최저 공략과목 중 하나다. 영어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져 등급이 떨어지면 안산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수시합격율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어려워지는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원장직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GOS 유영남 원장을 만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영어공부도 문해력을 길러야수능영어 고난이도 문제는 독해문제다. 수준 높은 영어 지문을 읽고 풀어내야하는 독해문제는 단순한 어휘와 문법의 영역을 넘어 사고력과 이해력을 필요로 한다. 유영남 원장은 “본문 해설을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분야의 기초 지식이 쌓여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유 원장은 독해문제 풀이에서 지문의 첫 3개 문장을 정확히 읽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 문장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두 번째 문장과 연결되는 문장인지 반대문장인지 알아야한다. 어휘와 관계접속사 분석을 통해 3번째 문장까지 정확하게 이해하면 본문의 개략전인 전개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GOS 학원의 수능대비 수업은 유 원장이 직접 뽑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평가원 수능기출과 고1, 고2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커리큘럼을 작성해 직접강의를 진행하는데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진다”학교별 내신대비, 문제 특성 따라 준비해야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수능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학교 내신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수시 교과전형으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내신 성적은 수능준비보다 더 중요하다. 유 원장은 “학교마다 내신 문제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양지고와 안산고는 문법문제가 7~8문항씩 나오는데 고난이도 문제가 문법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문법 공부를 세밀하게 공부 할 필요가 있다. 반면 고잔고는 최고난도 문제가 영작 문제로 등장한다. 그만큼 까다롭기 때문에 어법을 완벽하게 이해해야한다”고 말한다.내신대비는 각 학교별로 수업이 진행되고 학교 내신 문제 특성에 맞게 지도가 이뤄진다. “학교별 문제 출제 경향에 맞게 아이들에게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수업을 진행하는데 시험 출제자의 시각에서 접근 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크다”고 말한다.통문장 암기와 오답노트 관리, 실력 향상 이끌어고등영어를 수업하는 GOS학원에는 중등반이 개설 운영 중이다. 학년 구분없이 중등과정을 배우는 반과 수능영어를 대비하는 상급반으로 나눠 개설됐다. 유 원장은 “예비고1학년은 겨울방학이 어휘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매일 일정량의 단어를 암기하고 단어 암기가 어려울 때는 통문장을 암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어는 외우고 잊혀지기를 반복하지만 문장으로 외우면 암기가 오래간다”고 말한다. 영어 오답노트 작성도 GOS학원의 독특한 교육방법이다. 유 원장은 “수학처럼 영어도 내가 왜 틀렸는지 1, 2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문제를 풀고 난 후 해설서를 바탕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유 원장은 겨울방학이 영어실력을 늘리는데 적기라며 겨울방학 동안 재원생들을 위해 무료 문법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원장은 “모든 수업이 직강으로 이뤄지다 보니 버겁긴 하지만 학생들의 실력을 바로바로 알고 피드백 해줄 수 있는 장점은 크다”며 “알찬 방학계획으로 모든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7
- 단언컨대 수업의 질은 정제력의 차이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수학을 공부하는 대다수의 학생이나 수학을 지도하는 많은 선생님들은 이 말에 동조할 것이다. "이 책을 보나 저 책을 보나 개념이 비슷비슷하다." "학교 수업을 들으나 EBS를 들으나 메가*, 이투* 1타강사 수업을 들으나 비슷비슷하다." 그렇다면 아직 수학 고수를 만나지 못한 것이다. 수학 하수는 다 똑같아 보이겠지만 고수의 눈에는 실력의 차이가 훤하게 보인다. 정의와 정리도 구분 못하는 1타 강사의 수업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음에 탄복할 뿐이다. 이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이 학생이나 부모들이 가지고 있다면 장삿속에 시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2024수능에 대해 말이 많다. 전체적으로 불수능이라는 말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고3 수능을 강의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킬러문제가 없는 매우 평이한 수능이었다. 1년 내내 수험생처럼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았음에도 30번까지 막힘없이 풀렸다. 1년 내내 힘들게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것이 정제된 개념의 힘이다. 개념이라는 것은 단순히 공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분은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거라는 정제된 개념을 깨우친 학생에게 22번 같은 함수의 그래프는 그냥 단순한 계산 문제인 것이었다.개념을 정제하라!서두에서 말한 뻔한 내용에서 출제의 의도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반복된 문제풀이 학습이 아니라 산재 되어있는 내용 속에서 정의와 조건 연산성질과 활용으로 이어지는 정제된 개념을 추출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 때 가능한 것이다.대충 책에 있는 내용 읽어주며 개념은 이런 거라고 설명하는 곳은 피하라! 십중팔구 설명하는 자도 정리되지 않은 개념을 책에 의존하는 것이다. 훌륭한 선생은 다 똑같아 보이는 뻔한 개념에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강력한 개념을 정제해 내는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진정한 스승은 그 원리를 학생에게 쉽게 전달하여 결국에는 학습자가 수학을 쉽게 느끼도록 돕는 분이다. “우리 애는 성실한데 성적이 안 올라요” 열심히 하는데 공부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답은 이미 나왔다.케이매쓰학원 2023-12-07
- 양명여고 4년제 대학교 69.0% 최다 배출 자녀 공부의 12년 결실은 진로 찾기와 그에 따른 진학으로 매듭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일반고를 목표로 공부하거나 재학 중인 자녀가 있다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해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비교 분석해오고 있다. 2023년 안양지역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과 그에 따른 학교별 추이를 알아보았다.* 자료 취합 기준: 2023년 11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3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13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 대학교 진학률 53.0%, 전문대학 진학률 18.3%2023년 2월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3794명이다. 지난해 4235명과 비교해 441명 감소했다. 진학률 역시 2022년 71.9%에서 71.4%로 0.5%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의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7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이후 2020년 69.5%로 감소했으나 매년 71% 수준을 유지했다.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21년 54.5%로 가장 높았고, 2018년 54.0%를 기록하고 2019년48.9%, 2020년 45.8%로 감소하였으나 이후 2021년 54.5%, 2022년 51.0%, 2023년 53.0%로 50% 이상의 진학률을 보였다.전문대학 진학률은 2018년 21.5%, 2019년 22.1%, 2020년 23.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2021년 16.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22년 20.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2023년 18.3%로 다시 감소했다. 2023년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없다. 진학과 취업 이외에 기타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1046명(지난해 1143명, 27.0%)으로 전체의 27.6%를 차지했다. 지난해 27.0% 대비 0.6% 증가했다.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많은 학생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대비 4년제 대학교 진학률 평촌고 15.8%, 신성고 9.4% 증가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3.0%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69.0%로 가장 높았으며, 백영고(62.5%), 신성고(56.7%), 부흥고(56.6%), 안양고(56.5%), 안양여고(56.3%), 양명고(56.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41.0%인 동안고로 조사됐으며, 인덕원고(44.5%), 충훈고(46.4%), 성문고(47.4%), 관양고(48.1%), 평촌고(48.3%) 등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대학교 진학률 평균 53.0%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관양고(47.4→48.1%), 백영고(58.3→62.5%), 부흥고(55.1→56.5%), 신성고(47.3→56.7%), 안양고(51.9→56.5%), 안양여고(51.0→56.3%), 양명여고(67.4→69.0%), 평촌고(32.5→48.3%) 등 8개교이다. 이들 학교 중 평촌고는 무려 15.8%가 증가했으며, 신성고 역시 9.4%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평촌고는 올해 3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48.3%에 해당하는 172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반면 동안고(46.5→41.0%), 성문고(47.9→47.4%), 양명고(58.0→56.3%), 인덕원고(51.4→44.5%), 충훈고(49.5→46.4%) 등 5개교는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안양지역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18.3%로 53.0%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여 안양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명여고(31.0%)이며 안양고(29.1%)와 인덕원고(24.3%)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명여고는 올해 2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31.0%에 해당하는 90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고, 69.0%에 해당하는 200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 졸업생 전원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성고(1.0%)와 백영고(6.1%)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마지막으로 취업과 진학을 모두 포기했거나 혹은 재수를 택한 수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은 동안고가 50.2%로 가장 높았고, 신성고(40.0%), 성문고(31.6%), 백영고(31.4%), 부흥고(31.4%), 인덕원고(31.2%) 등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한편,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학교알리미 공시사항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진학률 비교보다는 부천 일반고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 졸업 후 진로 현황과 그에 따른 경향을 알아보고자 진행되고 있다.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