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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현황 분석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지난 11월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와 영등포구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몇 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하지만 강서구 관내 대부분 학교의 진학률은 상승했다. 각 지역 대학 진학률 상위를 차지한 학교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3~15%의 상승폭을 보였다.*자료 취합 기준-2023년 11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대학 진학률 양천·영등포 지역 하락 강서 지역 상승세한광고(93.8%) 광영여고(88.0%) 선유고(82.1%)양천·강서·영등포 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 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양천구와 영등포지역은 몇 개 학교의 상승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지역의 경우 대부분 학교의 진학률이 소폭이라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가 88.0%의 비율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광영여고는 전체 졸업자 266명 중 전문대학은 95명(35.7%), 4년제 대학은 139명(52.3%)으로 총 234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지난해 광영여고의 대학 진학률은 73.1%로 올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양천구에서 가장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광영고로 79.4%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강서구의 한광고는 졸업생 81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29명(35.8%), 4년제 대학 진학은 47명(58.0%)으로 전체 76명(93.8%)의 대학 진학률을 보여 조사한 세 지역 중 가장 높았다. 한광고는 지난해 80.4%에 비해 많은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영등포구 선유고는 졸업생 190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60명(31.6%), 4년제 대학 진학은 96명(50.5%)으로 나타나 156명 82.1%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67.0%보다 상승했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강서고로 전체 졸업생 332명 중 전문대학 6명(1.8%), 4년제 대학 133명(40.1%), 전체 139명 41.9%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양천구의 진명여고로 졸업생 415명 중 전문대학 41명(9.9%), 4년제 대학이 167명(40.2%), 208명 50.1%를 나타냈다. 그다음으로는 양천구 양정고가 졸업생 324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2명(3.7%), 4년제 대학이 151명(46.6%)으로 총 163명 50.3%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정고는 지난해 47.7%의 대학 진학률을 보여 조사한 지역의 학교 중 가장 낮았다.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 해마다 높아져강서고 가장 높고 진명여고, 양정고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서고로 58.1%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양정고가 52.3%로 가장 높았다. 강서고에 이어서 진명여고가 49.9%, 양정고가 49.7%를 나타냈고 여의도여고가 49.0%를 보였고 대일고가 47.1%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기타 항목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양천지역 6개였지만 올해는 7곳이었고 거의 50%에 육박하는 비율을 보였다. 3곳 지역을 모두 살펴보면 40% 이상의 비율을 보이는 학교는 12곳에 이른다. 많은 학생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로의 진학을 위해 재수를 선택하고 그 비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당분간 이 비율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해외 대학 진학은 한가람고 신목고 2곳만해외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올해 해외 진학을 한 학생이 있는 학교는 한가람고와 신목고로 모두 1명씩 각 0.4%와 0.3%의 비율을 보였다. 21년의 3개 학교 12명, 22년의 5개 학교 6명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광영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천구에서는 광영고로 나타났다. 광영고는 전체 300명의 졸업생 중 201명, 67.0%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지난해는 양천고로 56.5%의 비율을 보였었다. 강서구에서는 명덕여고가 졸업생 342명 중 207명, 6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229명 중 116명, 50.7%의 진학률을 나타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3-12-15
- 양정중 월촌중 3학년 2023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양정중3]2023학년도 양정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객관식 24문항(60점), 서술형 7문항(40점)으로 출제되었다. 양정중학교의 국어 시험은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지만 기본 개념 암기는 물론 문제를 분석하여 추론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시험이다. 또한 서술형의 비중이 높고 답안을 작성할 때 맞춤법을 틀리면 감정을 당하기 때문에 매우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 1번 문항은 기본적인 글의 갈래의 특징과 ‘읽기’의 목적, 방법을 묻는 다소 쉬운 문제였으나 ④번 선택지에서 읽기 목적과 방법을 분리해서 생각했다면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였다. 교과서 지문 [사람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을까]와 [어머니는 왜 숲속의 이슬을 떨었을까?]에서는 추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는데 지문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분석하여 답을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문제였다. 또한 민요 [시잡살이 노래]에서 출제된 13번 문항은 민요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로 화자가 시집살이로 한 ‘자리 걷기’를 ①번 선택지에서 ‘이부자리 펴기’로 출제해 꼼꼼하게 선택지를 읽지 않았다면 오답을 고르기 쉬운 문제였다. 고전소설 [호질]에서 출제된 16번 문항은 소설에서 비판하고 있는 대상에 대한 실제 사례를 고르는 문제로 본문 내용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이를 다른 사례에 적용하는 사고 능력이 필요한 문제였다. 시험 전 범위에서 출제된 서술형 7문항은 내용은 물론 까다로운 서술 조건을 지켜야 하고 맞춤법을 틀리면 감점을 당하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를 미리 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만점을 받기 어려운 문제들이었다.고등학교 시험에서는 기본 개념이 시험 범위에 직접적으로 포함되지 않더라도 중학교 과정에서 학습했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복습하며 다가올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문법의 경우 중학교 3학년 과정인 음운의 체계와 문장의 짜임 단원의 내용이 곧바로 고등학교 문법 과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복습은 필수이다. 또한 중학교 내신 시험과는 전혀 다른 유형인 모의고사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문제가 많고 지문의 길이가 길어서 시간을 분배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월촌중3]2023학년도 월촌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5문항(80점), 서술형 5문항(20점)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가 문법에서만 출제되었던 지난 1학기 기말고사와 달리 전 범위에 걸쳐 골고루 출제된 것이 이번 2학기 기말고사의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1단원 문학과 삶, 2단원 논증과 설득 전략은 학습 목표에 따라 대체로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만 출제되었다. 1단원 운문의 경우 각 작품의 표현상 특징과 작품 간 공통점,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단종에 대한 충성심을 표현하는 두 시조 「까마귀 눈비 맞아~」와 「이 몸이 죽어가서~」의 공통점을 고르는 2번 문항은 두 시조의 표현상 특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내재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다. 2단원 논설문, 연설문과 고전 수필에서는 글의 핵심 정보와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와 함께 학습 목표인 다양한 논증과 설득 전략을 구체적인 예문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 4번 문항의 경우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에서 밑줄 친 부분의 이성적 설득 전략의 근거 두 가지를 감점 없이 쓸 수 있는 세밀함이 필요했다. 그리고 고전 수필 「이옥설」에서 ‘설(說)’의 갈래 상 특징을 묻는 13번 문항은 ②번 선택지에 “국문학상의 갈래로는 수필에 가깝고,”라는 옳은 특징과 “객관적이며 체계적이다.”라는 옳지 않은 특징을 함께 묶어 출제하여 이를 분별하지 못한 학생의 실수를 유발하는 함정 문제였다.문법 단원인 3단원의 경우 ‘문장 성분’과 ‘문장의 짜임’에 대해 잘 이해하고 낯선 예문에 적용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특히 생략된 문장 성분을 찾는 21번 문제는 학생들의 혼란을 유발하기 위해 조사를 바꾸는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에 격조사의 역할과 보조사와의 관계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배점 4점인 22번 문제의 경우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은 앞 절이 뒤 절 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라는 학교 프린트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주어진 문장만 보면 모든 선택지가 다 옳다고 착각할 수 있는 문제였다.3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현재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문법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라면 중학교의 마지막 겨울 방학을 결코 헛되게 보내서는 안 된다. 자칫 한가로울 수도 있는 이 기간에 품사 및 문장 성분과 같은 중학교 문법의 기본 지식을 확실히 다져 놓는 것이 중요하다.목동 앞단지 김운식 원장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02-2653-2644~5 2023-12-15
- 신목중 염창중 3학년 2023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신목중3] 2023학년도 3학년 2학기 신목중학교 기말고사 국어는 4점 4문항(16점), 3점 28문항(84점)으로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교과서 외부 지문이 출제되었고 작품의 외적 준거를 기준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암기는 물론 글을 분석하고 답을 추론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이었다.1(1)단원-‘시 읽기의 네 갈래 길’에서는 백석의 <멧새 소리> 비평문, <여승>, <수라>가 출제되었으며 시의 표현상의 특징과 구절의 의미, 작품 해석의 관점과 그에 따른 해석의 적절성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2번 문항의 경우 시에 사용된 표현법인 역설법의 예시가 아닌 것을 고르는 문제로 선택지가 모두 교과서 외부에서 출제되어 외부 작품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문제였다. 7번 문항은 선택지 ①번에서 속세와 단절된 여승의 모습을 ‘세속적인 여승의 모습’으로 출제하여 어휘가 부족하거나 선택지를 꼼꼼히 살피지 않았다면 오답을 고르기 쉬운 문제였다. 2(1)단원-‘우리말의 음운’에서는 음운의 개념과 체계를 암기하는 것은 물론 이를 복합적으로 응용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14번 문항의 경우 비음의 특징, 연음 현상, 전설 모음과 후설 모음의 구분, 마찰음의 특징을 모두 알아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다. 4단원 소설 <심청전>, <수난이대>에서는 서술상의 특징, 소재와 구절의 의미, 등장인물에 대한 평가, 글의 주제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의 만점을 결정짓는 27번 문제는 <보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에 드러난 시대적 배경을 파악하고 작품의 전체적인 의미를 해석하는 문제였으며 단순 암기가 아닌 지문을 분석하고 답을 추론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제였다. 5(1)-‘걷기를 보는 다양한 시각’에서는 동일한 화제를 다룬 서로 다른 관점과 형식의 글을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잊힐 권리의 법제화’에 관한 외부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제의 난도는 높지 않았으나 처음 보는 지문을 빠르게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였다.시험이 끝나고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국어 성적이 결정된다. 특히 문법의 경우 중3 과정인 문장과 음운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복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중학교 내신과는 다른 유형의 시험인 모의고사에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도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문제를 시간을 잘 분배해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염창중3] 2023학년도 3학년 2학기 염창중학교 기말고사 국어는 시조, 자유시 등 운문 6문항, 소설 8문항, 비문학-논증 7문항, 문법-문장의 짜임 10문항으로 총 33문항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문학 운문 영역에서는 기존 염창중 시험 유형과 다르게 다지 선다형 문제와 교과 외 연계 시조 작품이 출제됐다.1번 문항에서 박팽년의 시조와 사회·문화적 배경이 같은 두 편의 시조가 연계지문으로 출제되어 (가)~(다)의 공통적인 특징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모두 고르게 했는데 각 운문을 내재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했다. 4번 문항에서는 선지로 5편의 외부 시조가 출제되어 본문 박팽년의 시조 ‘까마귀’와 같은 부정적 의미의 시어가 쓰인 시조를 골랐어야 했다. 하지만 문제의 조건을 제대로 안 읽었다면 지레 답을 성급하게 고를 수 있는 함정 문제였다. 문학-소설 「꺼삐딴 리」에서는 사회·문화적 배경, 서술 방식과 인물의 특징, 제목의 의미, 소재의 역할, 사건 순서 바로잡기 등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단 15번 문항은 성산문의 「수양산을 바라보며~」 시조를 연계한 문제로 중국 고사를 통념과 다르게 활용하는 부분을 알고 접근할 수 있어야 했다.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시조 프린트의 내용을 분석할 수 있는 학생은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겠지만 해석 수준만 할 수 있었던 학생들에게는 난도 있는 문항이었을 것이다. 비문학 논설문과 고전 수필 「이옥설」에서는 핵심 정보와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연역, 귀납, 유추 등 논증 개념을 구체적 예문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법 영역-문장의 짜임에서는 기본-응용-심화 문제가 고르게 출제되었다. 26번 문항은 아주 평이한 문제였지만 기초적인 품사와 문장 성분 개념을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했다면 실수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였다.2023학년도 3-2 기말 문제도 2022학년 기말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를 중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난도가 꽤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염창중 시험은 ‘쉽다’라고만 단언할 수 없는 추세로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은 시험 범위에 연계된 외부 지문 학습 프린트까지 낱낱이 분석을 해서 응용·심화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2644~5 2023-12-15
- 2023년 한가람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시험 범위와 문항 구성이번 한가람고 1학년 2학기 영어 시험의 범위는 교과서 한 과, 독해 부교재 수특라이트 영어, 학교 유인물(EBS 연계교재 및 평가원 모의고사 문법 지문), 학교 유인물 (가정법), 학교 듣기 유인물이었다. 학교 수업에서 다루는 수능형 문법 지문은 학교 시험에서는 독해 문제로 유형이 변형되어 출제되었다.시험 문항은 총 35문항으로(객관식 35문항 주관식 0문항) 시험 범위별로 보면, 교과서(4문항 11.4점), 독해 부교재 수특라이트 영어(14문항 9.7점), 학교 독해 문항 유인물(3문항 9.9점), 듣기 유인물(7문항 18.2점), 학교 유인물 및 외부지문 문법(7문항 21.8점)으로 구성되었다.시험 특징과 학습법①듣기시험의 앞부분에 있는 일곱 문항의 듣기는 어렵진 않았다. 다만 실전 대비에 앞서 시험 시간에 혹시라도 내용을 놓칠 것을 고려하여 꼼꼼한 내용 확인이 필요했다. 실전 시험 시관 관리를 위해 듣기 음원을 듣기 위한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②어휘어휘 자체를 평가하기 위한 별도의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다만 두 가지 간접적인 방식으로 어휘를 평가하고 있다. 첫째, 독해 유형 중 문맥상 어색한 어휘를 고르는 문항이다. 밑줄 친 어휘가 시험 범위의 본문에 있는 어휘가 아닌 변형된 어휘로 출제되기도 하니 대비가 필요하다. 둘째, 독해 문항을 구성하고 있는 선택지 어휘이다. 선택지 어휘는 본문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 어휘의 유의어, 반의어를 포함하고 있다.어휘가 평가 요소가 되는 경우 평소 어휘 실력에 대한 평가가 된다. 따로 시험 대비를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출문제 및 변형 문제를 학습할 때 등장한 모르는 어휘를 모두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이다. 시험 대비를 위해 문제 풀이를 하며 등장한 모르는 암기하지 않고 넘기지 않아야 한다. 주어진 글의 주제와 관련 있는 어휘는 한정되어 있고 실제 시험에도 출제될 가능성이 크므로 연관된 단어는 학습 과정에서 모두 정리해서 나만의 어휘장을 만들어야 한다.③독해이번 한가람고 1학년 2학기 영어 시험의 독해 문항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첫째, 까다로운 선택지 구성이 있었다. 독해 지문에서 두 가지 대비되는 대상을 제시하는 지문을 빈칸추론 문항으로 출제할 때 선택지 판단이 까다롭다. 예를 들어, 12번 문항의 지문은 변화를 위한 작은 행동과 큰 행동을 대비하는 지문이며 화석 연료 사용의 중단을 큰 행동으로 제시하고 있다. 16번 문항은 관측하기 쉽지만 사소한 학문적 연구 주제와 관측하기 어렵지만 중요한 학문적 연구 주제를 대비하는 글로 글의 유기적 구성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유의해야 할 매력적 오답 선택지의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빈칸에 들어가야 할 내용을 고를 때 시험 범위 원문과 유사한 듯 보이지만 오답의 요소가 들어간 선택지가 있다. 하지만 정답은 빈칸에 들어가야 할 내용에 대한 유의어 및 패러프레이즈 표현을 이용한 선택지이다.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본문과 유사하여 익숙한 선택지라 하더라도 오답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둘째, 지문의 흐름 관련 문항 (순서배열 및 문장삽입)에서 접속부사의 쓰임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내용 흐름 파악이 중요했다. 한가람고 영어에서는 흐름 관련 문항을 출제할 때 지문을 변형한다. 따라서 주어진 시험 범위의 흐름을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21번 문항은 운동선수의 신체적 훈련에 대해 서술하는 구간과 비신체적 훈련에 대해 설명하는 구간으로 나눌 수 있어야 했다. 그에 더해 접속부사 ‘In other words’를 활용해야 했다. 기본적인 접속부사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또는 우리말 의미에 기대어 막연히 알고 있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독해 학습을 할 때 접속부사의 실질적인 쓰임새를 지문을 통해 익혀야 한다.④문법문법 문항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문법 문항의 수가 7문항이면서 배점 또한 21.8점이다. 문법 7문항 중 1문항은 가정법을 다룬 학교 유인물에서 출제된 문항으로 출제 단원이 명확하게 명시된 문항으로 직설법과 가정법의 문장 전환을 다룬 문항이었다. 문법 단원이 명확하게 공지된 만큼 해당 단원에서 출제될 수 있는 문항을 모두 풀고 오답을 정리해야 한다. 다만, 나머지 6문항은 시험 범위로서 문법에서 중요한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6문항 중 2문항은 선택지나 밑줄이 없는 문장 속에서 문법 포인트를 찾아 점검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었다. 나머지 4문항은 외부지문 문항으로서 문장 구조가 제법 복잡했다. 따라서 고난도 유형과 고난도 문법 문제 풀이 훈련이 필요하다.목동 중등, 고등영어 전문우리영어 박정민 원장문의 010-7614-3441 2023-12-15
- 영어시험에서 실수 줄이는 방법, 습득→강화→인출 3단계 솔루션 ‘실수’는 실수가 아니다!자녀가 중학교 서술형 시험 문제에 수동태가 나왔는데 “be+동사원형”으로 써서 틀리고, 동사에 s를 붙여야 하는 경우에 자꾸 빼먹어서 틀린다고 고민하는 학부모님이 많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마찬가지. 문제는 이런 실수가 등급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너무 많이 들었던 아이들의 변명은 ‘실수’다. 그러나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한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는 것을.기반 문법과 연관 문법중학교 시험 범위에 ‘수동태’가 들어있다고 해보자. 우선 이 학생은 문장에서 ①’주어와 서술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서술어의 핵심 품사인 동사에 ②’5개의 조동사요소(시제, 조동사, 완료, 진행, 태)가 결합하는 것을 형태 위주’로 알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 동사가 어떤 보충어를 필요로 하느냐에 따라 ③’목적어를 하나 취하는 동사, 2개 취하는 동사, 5형식 동사, 전치사구가 필수인 동사, 구동사’로 나누고 이 5개의 동사구 유형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④이 각각의 5가지 동사 타입에서 단계별로 수동태 훈련을 시켜야 비로소 ⑤이 모든 것이 아무렇게나 섞인 수동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학원에서 내신 시험에 대비해 풀리는 기출문제집은 마지막 ⑤단계의 문제들을 모아놓은 것이다.①~④ 단계의 기반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아이들이 ⑤단계 응용문제를 풀 때, 문제의 문장은 그다지 어렵지 않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인 문제와 답 외우기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무수한 문제를 풀고 외우면서 문제와 답 사이의 패턴을 어렴풋이 이해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시험이 끝나자마자 실력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한다. 일시적으로 성적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근본 실력에는 별로 변함이 없고, 종합적인 응용력을 요구하는 고등학교 시험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학교에서 고득점을 받았던 아이가 고등학교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암기 위주의 미봉책이 아이를 망친다중학교 시험은 범위가 극히 제한돼 있어 학생들은 문법을 이해하려 하기 보다는 문제와 답을 통째로 암기하려 한다. 문법 개념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아도, 문제집과 교과서 문장이 어렵지 않고 범위가 많지 않으니 아예 전부를 외우려 하는 것이다.문제는 이러한 아이들이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진짜 벽이다. 고등학교 시험 범위는 암기로 버티기에는 불가능하게 많다. 또한, 시험 문제도 문법적 얼개 전체를 알아야 풀 수 있는 응용력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영작이 서술형 문제의 핵심이라는 점. 문법적 정확성을 극한까지 요구하는 한국식 영어 시험의 벽 앞에서 암기로 버티던 아이들 대부분은 절망하게 된다.시험에서 계속 실수하는 학생들은 습득→강화→인출 3단계를 기억하라!인지학에서 인간의 모든 학습이나 장기 기억은 ‘습득→강화→인출’의 3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마치 우체국으로 들어오는 편지들이 받을 사람의 주소에 맞추어 분류되듯이 학습을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는 머릿속 분류함에 나누어진다(습득). 이후 같은 분류 작업이 반복되면서 정보의 양과 축적되는 속도가 증가하고, 마침내 그 분류함은 충분한 편지들로 꽉 차게 된다(강화). 학습의 최종 단계인 응용은 이 분류함에서 필요한 정보를 몇 개씩 동시에 꺼낼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인출).영어 학습도 위의 일반적인 학습 및 장기 기억 축적과 똑같은 과정을 거친다. 어떤 데이터가 습득되고 축적되려면 정보의 조직화가 먼저 일어나야 한다. 즉, 영어 데이터가 쌓이려면 들어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해서 쌓을 수 있을 정보의 분류함이 먼저 머릿속에 생성돼야 한다. 조직화가 잘 된 학생들은 ‘마인드맵’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 전체 얼개를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에, 조직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은 머릿속에 분류함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들어오는 데이터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설명할 수도 없다.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고도 정보가 쌓이지 않았던 이유는 머릿속에 조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분류함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학습자는 데이터가 쌓이지 않고, 막상 응용을 해야 하거나 시험을 치려고 하면 꺼내올 정보가 없다.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거나 배운 내용을 자주 “까먹었다”고 얘기한다. 결국에는 시험이 끝나면 하는 “실수했어요”라는 말은 변명일 수밖에 없다.박상준 원장서울대 영문학과 졸업 / <해석이론>, <단락이론> 시리즈 출간세종 제주 부천 대전 시범학교 프로젝트 수행목동 앞단지 박상준어학원문의 02-2648-1809 2023-12-15
- 목표 대학과 최고의 직장 얻기 위한 필수 과목 ‘영어’ 영어 만점 솔루션영어를 잘하기 위해 어휘와 문법을 강조하는 한편, 듣기와 말하기 등 의사소통 측면을 강조하기도 한다. 모두 일리있는 말이지만 모국어 기반 지식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때 성공적으로 영어교육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영어는 언어이지만 한국사회의 특성상 계층 사다리의 유력한 구별 수단인 시험으로 존재감을 나타낸다. 명문 대학 합격과 원하는 직장을 얻기 위한 기본 조건인 우수한 영어시험 성적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해보려 한다.‘언어적 역량’이 필요한 ‘수능 영어’국어를 잘하면 영어도 잘 한다는 말이 있다. 수능 영어 문항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언어영역 문항에 가깝다. 즉, 독해력 추론능력을 묻는 문제라는 말이다. 어휘력, 문법 실력, 문장 구조 파악 능력과 같은 기본 실력이 있는데 영어 성적이 안 좋은 경우는 언어적 역량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언어적 역량은 저학년부터 오랜 시간 쌓은 내공이 필요하다.문법 실력과 성실한 반복 학습이 필요한 ‘내신 영어’내신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제한된 범위와 지문들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상대평가를 한다는 것이다. 지문이 제한돼 있다는 것은 지문의 내용이 공개돼 있다는 걸 전제한다. 그러므로 수능 영어보다 ‘언어적 역량’이 크게 필요치 않다. 대신 좀 더 꼼꼼히 문장의 오류를 찾는 문법 실력이 요구된다.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 점수가 잘 안 나온다면 문법 실력이 부족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또한 내신 영어는 잘 준비하면 단기간 성적 향상도 가능하다. 상위권의 경우 자만하지 말고 응용문제들을 계속 연습해 작은 실수도 막아야 한다. 중위권은 범위 내 지문들을 ‘반복 학습’ 한다면 단기간 성적 향상도 가능하다. 내신 성적은 성실성과 적응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현행 입시체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등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학교 프린트는 제2의 교과서학교에서 주는 프린트의 의미는 교과서의 보조자료에 그치지 않는다. 완벽한 제2의 교과서이다. 특히 목동고, 강서고는 프린트가 매우 중요하다. 교과서는 기본 실력 확인용으로 활용되며, 오히려 외부 지문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른다. 특히 문제가 매우 많은 양의 프린트에서 고루 출제되기에 선택적으로 공부하면 내신에서 백전백패한다.서술형 영작 문제는 프린트의 어휘와 교과서 문법, 프린트의 숙어를 합쳐서 한 문제를 출제하는 식의 고난도이다. 평상시 학습 방법이 암기식이라면 성적은 평균 수준에 머물 것이다. 항상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변형 및 응용, 고난도 문제까지 해결 할 수 있다.서술형 문제는 상위권 변별의 핵심 수단서술형은 상위권 등급을 변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제된다. 출제 문항 수나 배점도 소위 명문고일수록 50%에 달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essay 방식보다는 sentence writing 방식으로 출제된다. 이는 유창성보다는 교과 수업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주로 문법과 연계한 문제가 출제되는데 이에 대한 해결법은 첫째, 단원에 나온 문법 개념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둘째, 교과서와 프린트에 이와 관계된 모든 문장을 따로 추린다. 이때 해당 단원에서만 추리지 말고 전 시험 범위의 관련 문장을 추려서 학습해야 한다. 셋째, 최대한 많은 반복 학습을 통해 체화시켜야 한다. 만점이 가능한 실력자의 오직 20%만 만점을 받는다. 셋째 학습법인 반복 학습이 부족해서이다.객관식 문제는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객관식은 사고력을 요하며 헷갈리는 복수의 선택지를 두어 많은 고민을 안겨준다. 특히 일치/불일치 문제는 쉬운 듯하면서도 명백한 답이 선택지에 없고 2~3개가 정답 후보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시험이 끝나고도 찜찜함을 안겨준다. 고민하다가 시험 후반에 써야 할 시간도 부족해진다.이러한 객관식 문제 풀이는 평상시의 독해력 학습법과 관련이 있다.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즉, 혼자 풀어도 좋지만 어떤 문제들은 항상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과 논의하고 토론하여 다각도에서 글을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영어 실력과 내신 성적의 차이는?내신 대비는 특히 해당 학교의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는 전략을 짜야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영어를 잘 한다고 학교 내신 성적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외부인증시험점수가 좋은 학생들은 독해력, 청취력, 언어응용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학교 내신 시험도 출제 의도와 강조점만 잘 파악한다면 성적 올리기가 쉽다. 문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신경을 써야 하지만 문법은 어느 정도 정해진 범위가 있어서 집중 학습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완벽한 문법 실력이 변형 문제와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책이다. 이해나 암기만으로는 고득점 획득이 불가하다.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 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문의 02-2653-0579 2023-12-15
- 불수능에서 4등급이 1등급 되는 길 지난 시간에는 공부를 위한 바른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이제 영역별 공부 방법의 기본 원칙을 정리해보자. 아래 상술하는 내용만 잘 익히고 실천해도 얼마든지 등급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어휘력과 사고력을 키워야 국어의 승자가 된다어느 정도의 국어 실력이어야 불수능에서 살아남을까?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자. 다음은 이번 수능에 나왔던 6개의 표현이다. ‘①문턱값 ②항상성 ③유학을 차용한 종교 ④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⑤모양만 숭없구... ⑥그 배지 못한 행랑한 것허구 무슨 쌈이냐?’ 이들 중 의미를 말할 수 있는 표현이 몇 개나 되는가? 만약 최소 4개 이상 해내지 못한다면 살아남기 어렵다.하지만 절망은 이르다. 지금부터 알려줄 불수능 생존법을 반드시 기억하라. 평가원에서는 수능 국어를 어휘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했다. 그러면 어휘력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무얼 해야 할까? 첫째, 지금 당장 국어 단어장을 만들어 정성 들여 암기해야 한다. 우리말이라 해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단어가 많을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은 자신만의 국어 단어장을 가지고 있다. 둘째, 단 한 문장이라도 그 의미를 혼자 힘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라. 사고력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각할 사(思) 생각할 고(顧) 힘 력(力), 즉 생각하는 힘을 뜻한다.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 때, 충분한 시간을 들여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고 금세 해설지나 강의에서 도움을 얻어 쉽게 넘어가려 한다면 사고력이 강해질 수 없다. 불수능 국어영역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너무나 자명하다.수학의 시작과 끝은 바로 ‘개념’수학 3~4등급 학생들이 보이는 전형적 패턴이 있다. 먼저 개념을 공부하려고 강의를 듣거나 개념서를 읽는다. 이해가 됐다 싶으면 유형으로 분류된 문제를 얼마간 풀고서는 개념을 돌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한탄한다. “개념은 아는데 적용이 안 되네.” 그때 필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니, 너는 아직 개념이 없어.”개념은 문제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주어진 조건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 문제 풀이의 핵심은 이를 적절히 꺼내 쓰는 것인데, 그러자면 무엇보다 이것들이 전부 내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 매번 개념서를 들춰 보며 문제를 풀 건 아니지 않은가? 개념을 이해만 하고 암기하지 않으니 개념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이다.암기한 개념을 활용하는 연습은 문제를 풀고 그 과정을 설명해보며 논리적으로 완전한지 확인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를 계속하면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도 모르던 문제가 점점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모의고사 점수가 60점 후반이었던 어느 제자는 9월 모의고사 이후 문제를 바르게 읽고 개념을 활용하여 푸는 연습을 성실히 하여 이번 수능에서 80점 중반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니 여러분도 개념을 익히고 문제 풀이 과정을 완벽히 만들어나가는 것에 집중하길 바란다.영어를 영어답게, ‘루틴 만들기’“대체 영어 공부는 얼마나 해야 하나요?” 영어가 절대평가 영역이 된 이후로 학생들이 시기와 관계없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너는 얼마나 하고 있느냐고 되물으면 대부분 ‘이제부터 하려고요.’ 또는 ‘하긴 하고 있어요.’라는 답이 여지없이 돌아온다.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고 있다가 9월 모의고사 이후에 부랴부랴 잡으려고 하니 초조하기 이를 데가 없다. 이 때문에 멘탈과 공부의 균형이 깨져 국어, 수학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정시 반영 비율이 높은 국어와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은 전략적 선택이지만 영어를 지나치게 소홀히 하면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결과를 수능 성적표에서 확인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영어가 다른 과목 공부의 발목을 잡지 않을 수 있을까? 해답은 영어 루틴에 있다. 하루에 영어 단어 20분 학습 후 대의 파악, 빈칸, 순서, 삽입을 섞어 5문제를 꼭 풀고 오답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언어 공부, 특히 외국어인 영어에서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이렇게 매일 40~60분 공부하는 나만의 ‘영어 루틴’을 만들어 300여 일 동안 누적시키면 앞으로 또다시 불수능이 찾아와도 예외 없이 성공한다. 이것은 바로 이번 수능에서 살아남은 학생들이 공부했던 방법이기도 하다.목동 수능 전문 독학재수학원리더스소사이어티 정현준 대표원장문의 0507-1444-1129 2023-12-15
- 홍재룡 수학전문학원 수업 5가지 특징 본원은 중고등부 전학년 1:1 맞춤수업을 진행하여 개개인의 수준에 딱 맞는 수학 학습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또한 고등부의 경우 판서수업을 병행하여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특히 상위권 진입의 벽에 가로막힌 3~4등급 학생들은 원장 직강 판서수업을 통해 도저히 깰 수 없을 것 같았던 상위권의 벽을 깨고 있습니다.오늘은 이러한 홍재룡 수학수업의 5가지 특징들을 하나씩 살펴보려 합니다.MOMTEST매수업시간마다 실시하는 테스트로 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MOM TEST는 홍재룡 수학전문학원에서 매수업시간마다 실시하는 테스트인데요.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 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이자 워밍업을 하는 시간이죠. 간단하게 6문항 정도를 풀어보게 되며, 오답 발생 시 추가로 문제를 풀게 됩니다. 평가의 개념보다는 지난 시간 배운 내용을 리마인드하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나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이처럼 매수업시간마다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기 때문에 빈틈없는 수업이 가능하답니다.맞춤 개념 설명 진행!개별 학습 수준 및 수학 이해도에 맞게 개념을 설명하여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중계동 수학학원, 홍재룡 수학전문학원에서는 맞춤 개념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개념부터 제대로 이해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학학습에 있어서 개념이해는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문제풀이 학습 시 풀이법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으며, 이 경우 근본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없어 고난도 문제나 신유형 문제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제대로 된 개념 이해 없이 다음 진도로 넘어가게 되면 점점 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진도를 따라가는 게 버겁게 느껴지죠.그렇기 때문에 본원에서는 개별 학습 수준 및 수학 이해도에 맞게 개념을 설명하여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확실하게 개념을 숙지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투위스트 문제은행 활용!특허받은 문제은행 프로그램으로 학습목적별/수준별/유형별/단원별 문제풀이 진행!홍재룡 수학전문학원은 특허받은 문제은행 프로그램 투위스트(IIWIST) 문제은행을 수업 및 학습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투위스트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실전에 가까운 양질의 문제를 학습목적별/수준별/유형별/단원별로 모아서 풀어볼 수 있는 문제은행 프로그램으로, 30만개 정도의 수학 문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현재 학생의 학습 수준이나 진도 상황, 학습 목적에 맞는 문제를 선별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 또한 평소 투위스트를 활용해 적극적인 문제풀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적중예상문제 제공!실제 중간/기말 출제유형에 가장 근접한 문제들로 실전 훈련을 진행하여 고득점 만들기!홍재룡 수학전문학원에서 제공하는 적중예상문제는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문제들로, 실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출제 유형에 가장 근접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처럼 실제와 유사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실전훈련을 진행하게 되고, 이는 곧 고득점으로 이어집니다.수능 대비 예상문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내신에 대비한 예상문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만큼 학생들의 내신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학교별로 준비하는 내신!학교별 출제경향에 맞는 내신대비 수업과 기출 및 예상문제 풀이까지!더불어 홍재룡 수학전문학원에서는 학교별로 준비하는 내신 대비를 진행합니다. 학교별 출제경향을 반영해 그에 맞는 내신대비 학습을 진행하고, 각 학교별 기출문제와 기출 예상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가장 최적화된 내신학습을 실시합니다. 학교마다 내신 문제 구성이나 난이도, 출제 경향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내신대비는 각 학교별로 다르게 준비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본원은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나에게 딱 맞는 수학학습!가장 최적화된 수학학습!이제 홍재룡수학전문학원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3-12-15
- “ 아무도 모르는 의대 합격의 필수 역량 여섯 가지 ”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이 사라지는 2028 입시와 의대 합격의 필수 역량현재 중2이하 학생들이 적용받는 2028입시의 주요 골자가 발표되었다.내신평가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고 수능의 범위가 선택 과목이 사라지면서 수학과 탐구 과목의 출제범위가 대폭 축소되었다.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이 사라지게 되면서 수시와 정시에서의 대학의 선발 방법의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어떠한 변화가 오든지 모든 전형에서 최고의 생기부를 만드는 역량을 갖추는 일이 의대 및 최상위권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이 글에서는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 특히 초등부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필수 역량 여섯 가지를 소개드리고자 한다.첫째, 독해력이다교과서의 지식과 정보를 머릿속으로 옮겨서 기억하는 능력을 공부라고 정의한다면 옮기는 도구가 독해력, 즉 문자 정보처리 능력이다. 이 능력은 국어 비문학 독해력에 국한 되지 않고 모든 과목 공부의 기본이 되는 원천적 능력이다. 대치동에는 수학 과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이 아이들이 의대 진학을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독해력의 결함이다. 의대 진학은 문과적 능력과 이과적 능력이 완벽하게 결합되어야만 가능하다. 독해력은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능력이어서 학원 강의로는 습득할 수 없고 꾸준한 훈련으로 공부 근육으로 저장되어야 마스터가 가능하다.이번 수능에서도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수학보다 2점이 높을 정도로 최상위권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수학을 능가하고 있다.둘째, 수리적 감각 능력이다.어떤 시험이든지 수학적 능력이 합격의 관건임은 부인할 수가 없다. 다만 이 능력도학원 강의로만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를 명심해야 한다. 강사의 입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배우고 문제 유형에 맞추어 많은 문제를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풀면 일정 점수는 나오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풀 수 없다. 초등때부터 수학적 개념을 감각적으로 체득하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수학 영재들이 고도의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풀 때 그들은 그림을 그리듯이 감각적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셋째, 완벽한 영어 구사력이다.수능과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초등 영어 학습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너무 지나치게 시간과 에너지를 영어에 집중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과잉 투자된 영어 공부 시간은 과목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모든 과목에서 최상의 성적이 나와야 하는 의대 입시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초등학교 2학년에서는 영어절차 기억화 훈련을 시작하고 5학년에서는 입시 영어의 핵심인 독해력을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문법의 중요도가 매우 커지므로 6학년에서는 문법을 완벽히 체화시켜야 한다.넷째, 탐구보고서 작성 능력이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이 사라지면 모든 전형에서 내신, 수능, 생기부, 면접의 전형요소들이 결합되어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생기부에서 내신을 제외한 비교과의 핵심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이고 과목 선생님이 적어주시는 이 항목의 경쟁력의 키는 탐구보고서 작성 능력이다. 과목의 심화 탐구능력을 증명하는 세특의 내용이 최상위권 입시에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다섯째, 자아 정체성과 가치관의 확립이다오랜 기간의 공부에서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이 결여되면 중도에 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인간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대한 본질을 이해해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등 영성적 능력이 지속적인 공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여섯째, 극강의 지성적 능력이다지성의 12가지 원소, 즉 역사 과학 이성 정의 자유 권력 국가 평등 교육 법 문화 행복을 꿰뚫고 있으면 학종등 어떠한 면접에서도 남다른 차원의 역량을 보여주게 된디하 재송 원장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 2023-12-15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초등 · 예비 중학생을 위한 설명회 개최 2023년 겨울방학이 바로 앞이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습 부담감이 커지는 시점이다.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까?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기간일까?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정은화 원장은 지난 21일 2024학년 초등 고학년 설명회에 이어 23일 예비 중1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 수능 영어 분석, 2028 대입 변화, 지역 주요 중학교 내신 문제 분석, 표현어학원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입시 교육의 출발, 공부 습관 잡는 최적기!정은화 원장은 학부모에게 사춘기로 진입하는 학생들의 상황을 공감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미완의 공부 시간, 과제 부여까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해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코로나키즈’로 불리는 현재 아이들에게 가장 핵심은 ‘공부와 시험에 대한 개념’ 정립과 동시에 ‘학습 습관 부재 ’ ‘서술형 부족’ 등 산재한 문제들을 공유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현어학원에서는 12월에서 다음 2월까지 학생의 본분, 학교생활의 적응, 학습을 위한 기초 체력과 습관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 원장은 “공부에 대한 습관을 잡아야 하는 시기인 만큼 장기간 여행은 피하라”고 조언하며,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좋은 고등학교 입학,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덧붙였다.영어, 입시 아닌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바라볼 때!이어 영어는 많은 시간과 학습의 습관화가 필연적이며, 단기간 과외, 보습 학원에서의 공부로 실력을 쌓기 어렵다고 단언한다. 영어교육은 유년 시절 Speaking에 갇히지 않고, 인생에 있어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학구적인 깊이가 있는 Reading과 Writing을 즐기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어는 짧은 시간 절대 완성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충분히 학습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것. 실제 표현어학원에는 초등부터 고3까지 꾸준히 다니며, 서울대 진학을 비롯해 진로 선택에 막힘이 없이 성장한 학생들이 다수다.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국어 독서와 어휘’라는 말도 덧붙였다. 중학교 내신 영어에는 어학 실력이 상, 중, 하에 따라 내신 수업(문법, 어휘, 교과서 Reading등)을 했을 때 성적이 좌우된다. 따라서 ‘문법을 위한 문법, 텝스를 고집하는 영어학습’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강조한다.단순 문법이 아닌 글쓰기와 결합한 문법 학습이 절대 필요!“내신은 문법”이라는 잘못된 공식에 매몰되어 중학교 진학 전 문법 공부만 집중하는 것은 오류라고 설명한다. 이제 공교육 선생님들의 실력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단순 문법 문제가 아닌 문법의 활용,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쓰임’을 묻는 경우가 많다는 것. 예로 수통태를 능동태로 변환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문장이 메시지가 강조된 선택지 인지 찾는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Sentence와 응용이 되었을 때 문법의 활용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실제 지역 중학교 내신 문제를 살펴보면, 외부지문에서 내용 파악과 충분한 어휘를 기반으로 해서 쓰기와 결합한 문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중학교 내신 시험은 진화하고 있다.예비 중1은 자유학기제 예고, 학교 시험의 재등장!자유학기제가 예고되어 있어 초등 6학년까지 영어 글쓰기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수행평가와 학교 내신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지금의 내신 고득점은 어학 실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가능하다.이어 2024학년 수능 영어 문제 분석도 축약해서 설명했다. 친숙한 소재를 다루었지만, 논리적 이해와 동시에 추론적 흐름을 파악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등장했다. 또한 단순한 구문 독해로는 한국말로 해석을 해도 이해가 어려운 지문도 있었다. 영어로 바로 이해하는 능력이 없다면 당연히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노원 지역 중학교 내신, 난이도 상! 준비가 필요하다!노원지역 주요 중학교 2, 3학년 중간고사 출제 문제도 분석했다. 예를 들어 ‘영화가 영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지문은 한국어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영어-영어로 이해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문을 언어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따라서 표현어학원에서는 ‘예습’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찾고, 동의어, 다의어까지 정리하면서 해석이 아닌 영어적 이해를 위한 어휘력을 키워주고 있다. 동시에 지문의 주제, 앞으로의 단락의 흐름까지 추론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수능을 중학교 때 끝낸다?”라는 말에도 정 원장은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수능은 배경지식이 많아야 하고, 특히 수능 심화는 인문, 철학, 예술 등 주제별 연습이다. 학생의 성장과 더불어 영어 실력과 배경지식이 채워져 가는 것이라며, 실력이 갖춰진 다음이라면, 수능은 유형에 불과하다. “평소의 어학 실력이 곧 수능점수를 결정한다.”라고 단언한다.이외에도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로 인한 변화와 표현어학원의 초중등 프로그램, 실력향상 프로그램, 학부모와의 질의응답을 끝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문법을 활용한 영어 글쓰기가 되지 않으면, 중학교 내신의 고득점이 어렵고 또한 영어 내신은 수학과 달리 교과서도 다르고, 목차도 다르다. 학교별 프린트, 외부지문, 부교재도 다르다. 당연히 영어의 기초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 표현어학원은 내신을 잘한다. 동시에 학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영어의 어학적 실력 역시 밀도 높게 관리하고 있다.”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