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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아이 수학성적은 왜 안 오를까?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아이. 남들 잘 때 공부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시험 성적은 제자리인 아이들은 왜 그런 것일까? 안산 고잔동에서 고등수학학원 케이매쓰를 운영 중인 신현웅 원장은 “70점 문제, 80점 문제만 풀고 있으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90점을 받을 수 없다.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었느냐 보다 어떤 난이도의 문제를 풀었느냐가 중요하다. 수학점수가 정체되어 있다면 공부 방법을 되짚어봐야 한다”고 말한다. 박스권에 갖힌 수학 성적, 상자를 찢고 상승하는 비결은 뭔지 캐이매쓰 신현웅 원장에게 알아봤다.풀 수 있는 문제만 풀면 성적은 제자리“오랜 기간 학원을 운영하면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제자리’라는 하소연을 많이 듣는다. 그렇게 공부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만 풀고 조금만 어려워지거나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는 시도도 안 해보고 포기해 버린다. 이런 학생은 아무리 오랜 시간을 문제풀이에 투자해도 성적이 오를 수 없다.”고 말하는 신현웅 원장.학생이 왜 못 풀었는지 한 단계 깊은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개념을 가져와서 이해시켜야 하는지 그 한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전문가의 역할이다.신 원장은 “수학을 잘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한 개념 정의를 넘어 정제된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개념은 몇 줄, 몇 문장으로 간략하다. 그러나 그 단 몇 줄 속에는 무수히 많은 수학적 개념들 연관된 개념이 담겨있다. 그 이면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단순히 개념만 묻는 문제만 풀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개념정의에서 연산, 성질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신 원장은 “스스로 정제된 이론을 만든다는 것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만드는 것과 같다. 요리를 할 때마다 레시피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맛을 내는 재료를 기억하고 있다면 레시피를 외우지 않고 필요한 재료를 추가하면 된다. 이처럼 어떤 수학적 정의가 어떨 때 사용되는지 어떤 효과를 내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그 성질이 필요한 순간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니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은 단순히 개념을 정의하고 연산만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 안된다. 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본인의 것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즉 개념 정의에서 출발해 연산이 가능한 단계를 넘어 이 연산이 어떤 성질인지 이해하고 그 성질이 필요한 순간 활용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가르치는 곳이 바로 케이매쓰다.이처럼 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있다면 불필요한 공부 시간은 줄이고 꼭 해야 하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신 원장은 “그 개념이 무슨 맛을 내는지도 모르고 레시피만 외워 문제를 해결하니 문제마다 제각각의 레시피를 외우느라 시간만 낭비하고 실력을 오르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된다”고 설명한다.수학이란 언어 이해하면 외계인과 소통 가능수학이란 그 자체로서 세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하나의 언어다. 우주는 수학으로 해석되고 우리의 일상에서도 수학 없이 만들어진 것이 없을 정도다. 신 원장은 “수학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면 흥미도 없어진다. 흔히 외계인을 만나 대화를 할 때 필요한 언어가 수학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그러니 수학은 단순히 숫자들의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과학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수학의 개념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도구 하나를 얻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수학을 공부하지만 이 수학적 사고력을 세상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 온다는 걸 확신한다.”고 말한다.제대로 된 수학을 가르치는 케이매쓰는 매년 의대 진학생 배출의 역사를 쓰고 있다. 신 원장은 “수학의 진짜 맛을 찾고 제대로 된 수학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2023-12-13
- 예비고1의 효과적인 학습법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한 해의 마지막 12월이고 이제 곧 졸업식이다. 지난 3년을 돌아보며 학습에 있어서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약했는지 돌아보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다. 점검과 성찰은 발전과 개선의 필수사항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은 이 중요한 부분을 놓친 채 그냥 고등학교 `선행`이라는 진도에만 집착한다. 마치 경주라도 하듯 누가 영어와 수학을 더 많이 나갔는가에만 집중한다. 사실 중3과정과 고1과정은 상당히 많이 연계되어 있기에 본인이 중등과정의 많은 것을 놓쳤던 학생들은 다시 한 번 복습해 보고 개념정리를 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올바르다. 이 부분을 놓칠 경우 분명 나중에 고득점의 한계에 이를 것은 자명하다. 또한 상위권 학생조차도 고2과정을 끝내느니 마느니 하는 것 보다 이때까지의 했던 공부와는 좀 다른 공부, 하지만 정말 필수적인 공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독서이다. 물론 누구나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고등학생에게 독서란 사치란 말이 있듯이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겨울방학을 최대한 활용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고등학교 과정과 중학교 과정의 가장 큰 차이는 읽고 이해하는 것이다. 모든 과목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국어와 영어에 있어서는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보통 고3때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고 글이 어떻게 전개되어 나가는지를 놓쳐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독서를 많이 하면 위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뿐 아니라 수능에서 요구하는 논리적 사고도 함께 향상된다. 특히 인문학은 역사, 철학, 문화, 예술 모든 분야를 통합하고 있기에 우리의 사고력향상의 끝판왕이라 말할 수 있다. 영어에 관해서는 모든 지문을 소리내어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반드시 모르는 단어는 그 발음과 함께 외우기를 추천한다, 수능에서 듣기의 비중이 1/3 인 상황에서 우리가 과연 발음도 할 줄 모르면서 들을 수 있을까 의문이다. 문제만 계속 풀고 반복적으로 틀리는 어리석은 공부 대신 어려운 지문 하나를 소리 내어 읽어 보고 통째로 암기하고 그 지문을 분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많이 읽고 똑똑해지자.지오에스영어학원 2023-12-13
- 겨울방학 10 to 10? 종일 학원 특강보다 아주 작은 습관부터 바꿔 보자 12월이 왔다. 유명 드라마 시리즈 대사처럼 ‘Winter is coming’이다. 대부분의 학교와 학원 등에서는 기말고사 준비가 한창이고 또 발빠른 학부모들은 겨울방학 특강을 준비하는 학원들을 찾아 나서는 시기이다. 마치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음은 없는 듯,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큰 각오를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서 종일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을 미리부터 찾아 이번 겨울을 태릉선수촌 국가대표들이 동계 훈련을 하듯이 준비한다. 교육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의 중요성은 누구보다도 동의하고 또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도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좀 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관련 서적들을 찾아가며 얻게 된 생각을 이 글을 통해 말해보려 한다.플로리다 대학교의 제리율스만 교수는 영화 사진 수업 첫날,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었다. 한 집단은 ‘양적 집단’으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제출한 사진의 양으로만 학점을 주었다. 다른 집단은 ‘질적 집단’으로 한 학기 동안 오직 한 장의 사진만 과제로 제출하여 과제의 ‘질적 완성도’만 평가했다. 당연히 학기 말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사진들은 ‘양적 집단’에서 나왔습니다. 한 학기 동안 이 학생들은 큰 스트레스 없이 수많은 사진을 찍고 구도와 조명을 실험해보고 다양한 인화 방법을 테스트해 보면서 수많은 실수를 통해 배워나갔고 수백 장의 사진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다.많이 해야 할까? 오래 해야 할까?많이 오래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수 있겠지만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이 질문은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몇 번이나 그 행동을 해야 할까?’ 즉, 습관이 자동화되려면 얼마나 오래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반복해야 할까로 질문은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한때 유행했던 ‘1만 시간의 법칙’은 습관을 만드는 법칙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습관 형성에서 시간은 어떤 효력도 없다. 중요한 것은 행동을 수행하는 비율이다.10 to 10 또는 8 to 10, 방학특강을 결정할 땐 좀 더 신중해야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앞서 이야기한 횟수이다. 우리 학생들에게 학습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오랫동안 무언가를 했다는 고난 극복의 성취감이 아닌 습관의 한계선을 넘을 수 있도록 반복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충분한 횟수의 반복을 위해서는 쉽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겨울방학동안 기숙학원 또는 종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학원은 공부 습관을 만들고, 좀 더 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만들고 싶은 학생들에겐 오히려 피해야 하는 학습법이다. 오히려 이런 학습법은 자칫 공부 습관을 만들기 보다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인내와 고난 극복의 측면만을 더 심어줄 뿐이다. 그리고 공부가 정말 큰 각오를 할 수 있는 학생만 하는 것으로 인식이 고정되어 더 포기하는 학생들만 만들어 낼 수 있다. 공부는 나이와 상관없이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당연히 하게되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일 뿐이다. 단지 학생들에게 주어진 학과 공부는 그 성격이 좀 독특하고 분야가 한정될 뿐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뛰어난 몇몇만 할 수 있는, 그래서 우등생을 더 칭송하도록 만드는 이런 형태는 건강한 우리 아이들을 더 주눅들게 만들뿐이다. 상당히 긴 시간이 주어지는 겨울방학에 마치 ‘인생역전’이라도 해야하는 것처럼 공부를 더 어려운 것으로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 단지 학기중보다 좀 더 자주 여러가지를 반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서 학기와 학기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는 기간으로 계획했으면 한다. 특히 공부에 흥미가 없는 학생, 공부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는 학생에겐 더더욱 이번 방학을 ‘쉽게’ 만들어야 한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12-09
- 산내중 한가람중 지산중 교하중 3학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출제경향 산내중3 이번 시험은 연계작품 등으로 난이도를 조절하여 상대적으로 쉽지 않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연계작품 3개가 출제되었고 해당 유형에서 고난도 문제도 출제되어 평소 국어 기본기를 꾸준히 쌓아온 학생들이 아니라면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흥부전의 경우 해학성을 묻는 문제가 가장 난도가 높았고 구절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면 틀리는 문제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제망매가의 경우 초혼과 함께 푸는 문제의 경우 문제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지문이 쉽지 않다 보니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라에서 봄과의 공통점을 물어보는 문제 역시 자체 난도가 낮지 않았으며 14번~17번 노새 두 마리의 경우 밑줄 친 단어를 다른 문장에 쓰인 것으로 찾는 문제로 단어의 뜻만을 물어보는 문제보다 난도가 높게 느껴졌을 것이다. 18번~22번의 경우 성북동 비둘기와 소설 마지막 구절에 또 한 마리의 노새와 유사한 시어를 찾으라는 내용의 문제가 특징적이었으며, 해당 문제가 변별력을 많이 갖추고 있었다. 청소년에게 놀 공간을 제공하자의 경우 논점을 물어보는 문제가 어렵지 않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은 외부지문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많아 학생들의 객관적 실력 파악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산내중학교 학생들은 평소 여러 유형의 국어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한가람중3 이번 시험은 지난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단원 논증 부분은 많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어려워하는 파트로, 해당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적지 않게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징적으로는 ’들판이 적막하다‘에서 시의 구절의 설명을 찾는 문제는 수업시간에 해 준 이야기와 단어 부분이 문제를 푸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업에 집중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해결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연설문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밖에 많은 연계작품을 학생들에게 주었지만 실질적으로는 2개 작품만 이용한 상황이나 논증의 오류 부분에 문제를 적게 출제하며 난이도를 조절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큰 문제 없이 풀 수 있는 문제들 사이에 변별력을 갖춘 문제나 수업시간에 잘 들었는지 판단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을 구분할 수 있던 시험으로 생각된다.지산중3이번 시험에서는 예상했던 것처럼 문법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지만,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의 경우 4번 문제가 선답지에서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연설문’의 경우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법 문제가 15문제나 나올 만큼 문법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변별력 있는 일부 문제를 제외하고는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품사 부분의 경우 중1 부분에서 다룬 내용이며, 기초적인 부분을 잘 숙지하고 있는지가 중요했다. 문장 성분 파트는 특별하게 어렵게 출제하기보다 보기에서 문장을 찾는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시험을 경험 삼아 국어에 대한 기본기와 시간을 조절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교하중3이번 기말고사는 시험 범위가 넓지 않아서 난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상급 난이도 문제보다는 각 단원에서 중상 정도의 문제가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옥설’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핵심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용이 담긴 7번의 경우,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으며 체감 난도가 낮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법의 경우 15문제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지만 학습을 꾸준히 진행한 학생들은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번의 관형절을 찾는 문제는 선답지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문장의 구조의 문제가 좀 더 안은 문장이나 이어진 문장의 문제가 나와서 문제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간고사 때 보다 올라간 것으로 보이며 해당 시험에서는 문장구조 자체를 이해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박수일 국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3-12-09
- 수학, 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가? 이유를 알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수포자,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점점 늘어나면서 끝까지 잡고만 있어도 중간은 간다고들 말한다. 오죽하면 수포자라는 단어가 생겼을까? 다른 과목에는 없는 단어이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첫째, 애초에 문제를 외워서 푸는 학생은 문제를 마치 그림처럼 통으로 보는 학생이라 숫자만 달라져도 손을 못 댄다. 둘째, 개념은 다 알겠는데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은 점수가 안 나오니 자신감이 떨어져 점점 수학에서 손을 놓게 된다. 결국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하기 때문에 수학 문제 보기를 점점 피하면서 손을 놓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수포자가 될 것 같은 학생들에게는 어떤 솔루션이 필요한가? 그리고 더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무엇이 더 필요할까?①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이 부분은 내신 문제에서 가장 유용하다. 사실 전 범위를 다루는 수능에서도 일맥상통하지만 범위가 좁은 학교 시험은 더욱 유리할 것이다.학교 중간, 기말고사의 경우라면 시험 범위 속 풀이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예를 들어 원의 방정식이 요번 시험 범위라면 무조건 원의 중심과 원 위의 한점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식을 세우며 들어가야 한다. 또한 수능에서도 이 문제가 어느 파트인지를 빠르게 파악해서 그 풀이법의 식이 나올 수 있도록 접근해야 한다.②학교 교과서별 내신 대비 교재를 활용해야 한다문제의 출제자는 학원 선생님이 아닌 학교 수학 선생님이다. 학교 선생님은 교과서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문제도 교과서에서 활용하여 출제하게 된다.그러면 교과서 속 문제는 어디서 나왔겠는가? 교과서 속 문제들의 활용문제들이 같은 출판사의 시험대비 교재에 같이 수록되어 있기에 교과서를 몇 회독 푼 학생은 필시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의 내신대비 교재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③학교 선생님이 주신 서브 프린트물을 꼭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막 강사를 시작하며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준비했을 때 시험을 보기 하루 전에 학생이 했던 말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학교 선생님이 프린트도 보래요”그날 밤 늦게까지 그 프린트를 다 풀이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저와 함께 시험대비 하는 학생들은 무조건 시험 한 달 전부터 학교 프린트부터 확인하여 그 프린트 속 문제들을 이해하고 풀이가 나오는 과정을 증명하다시피 하여 자신의 것을 만든다. 그 후 그 문제들과 숫자만 바꾼 쌍둥이 문제, 그 문제들의 원리를 이용하였지만 다르게 푸는 유사문제들까지 완벽하게 대비한다.사실, 우리의 목표는 수학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 학교 내신 점수를 잘 받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 점수를 높게 받기 위해서는 시험문제를 낸 학교 선생님들의 관점으로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프린트물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 프린트물 속 문제들만 맞추어도 고득점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프린트물을 나눠주는 이유는 교과서에 없는 고난도 유형들을 알려주지 않은 채 시험에 낼 수 없으니 결국 알려주고 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목표인 학교 내신을 잡기 위해서는 수학자가 될 것처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를 올리기 위해 효율적으로 시험에 나올만한 것을 공부해야 한다.그렇게하다보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아닌, 개념이 아닌 문제를 외워서 풀려는 학생이아닌,그리고 개념은 다 아는데 학교 성적이 오르지 않아 자신감이 하락하는 학생이 아닌 수학 점수가 올라 흥미가 생기며 계속 파고들려는 학생이 될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다른 수포자들이 우리의 밑을 받쳐주기에 점점 더 등급은 올라갈 것이다.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수학강사 송나영문의 031-957-0577 2023-12-09
- 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가 지금 놓치면 중·고교 내내 후회하는 두 가지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 아이가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왜 일반고 내신에서 3,4등급밖에 안 될까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능이 아닌 내신에서 1,2등급 받는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의 관리를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입시에 대해 감성적으로 접근해서 초등학교 때는 자유롭게 뛰어놀고 즐기다가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시키겠다고 하는 부모들도 계신다.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할 텐데,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들은 거의 3, 4등급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누적된 학습량의 차이초등학교부터 부모의 관리를 받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 학습량이 그렇지 않은 친구들에 비해 더 쌓이기 시작하고 이것은 중학교 때부터 학습 속도의 엄청난 차이로 이어진다.중학교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과 비교를 해보면 초등학교부터 공부를 달렸던 아이들의 경우 같은 기간에 거의 3~4배에 해당하는 학습량을 만들어간다.예를 들어 초등학교 5,6학년에 중학 영어를 마스터한 A학생의 경우 중학교 2학년 시험 기간에 1주일 정도만 공부해도 충분히 100점이 나오지만, 현행 수준의 수업을 따라가고 있는 B학생의 경우 평균 4주를 공부해야 100점이 나올 것이다. (매 시험 필자의 학원에서 검증되고 있는 결과이다) 표면적으로는 둘 다 100점이지만 A학생의 경우 나머지 시간에 고등과정을 공부할 것이므로 학습 속도의 격차는 계속 벌어질 것이고, 이는 수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이 차이는 상대평가로 등급을 매기는 고등학교에서 등급 차로 이어지는 것이다.만약 자녀가 굳이 좋은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초등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나중에 해도 가능하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일부 극소수 학생들의 예시는 배제하도록 하자) 실제 현장에서 4~6등급의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안 되는 건 안 된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진다.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성적이라는 결과가 나오려면 누적되는 학습량이 필요하다. 이 학습량이 임계점을 넘어설 정도로 채워져야 성적이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재수를 한다고 해도 1년이 걸릴 수도 있고 2년이 걸릴 수도 있다. 갑자기 되는 기적은 없고, 정직한 학습량만이 결과로 이어질 뿐이다. 현재 우리 아이가 충분한 학습량을 해가고 있는가?학습 능력의 차이공부를 하는 데 있어 학습 능력은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 즉, 머리가 좋다면 유리하다는 것인데 머리가 좋아지려면 공부를 많이 하면 된다. 아이의 성장기에 두뇌를 쓰는 공부라는 행위를 많이 하면 당연히 공부 머리가 발달한다. 뇌과학에서 뇌 가소성이라는 용어가 있다. 뇌세포와 뇌 부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쉽게 말해 뇌는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점점 발달해 간다는 것이다. 당연히 한참 성장기인 초등학교부터 공부를 많이 한 학생들은 중학교부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학생들보다는 ‘공부 머리’가 더욱 발달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다.대한민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이라면 때로는 마음이 약해질 때도 있겠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공부 방향을 세우고 독서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휴대폰과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해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 많은 교육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교육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우리 아이에 맞는 교육 정보를 선별하려면 먼저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는데 아이의 실력, 학습 능력, 기질, 강점, 약점, 좋아하는 과목, 싫어하는 과목, 공부하는 습관 등을 파악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입시 정보를 찾아내어 초5,6부터 중학교 그리고 고1,2에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하는지 긴 안목의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 아이가 흔들리지 않고 시간과 에너지 낭비 없이 입시에 성공할 것이다.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 2023-12-09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 서울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 10명, 일반전형 29명 선발서울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나군 지역균형전형에서 10명, 일반전형에서 29명 총 39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교과평가를 반영하고 있다. 지역균형전형 지원자격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202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조기 졸업 예정자 제외)로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다. 전형방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를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고, 이를 결격 여부 판단에 활용한다. 교과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는 수능 100%(2배수)이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교과평가 20%를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고, 이를 결격 여부 판단에 활용한다. 두 전형 모두 학내․외 징계(학교폭력 등) 여부 및 그 사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며, 감점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연세대연세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47명, 연세한마음학생에서 1명, 농어촌학생전형에서 1명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2.5배수)는 수능 910점, 2단계는 1단계 성적 910점+면접 평가 100점을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현장 대면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면접을 실시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의학 전공에 필요한 인․적성을 평가한다.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은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고려대고려대는 2024학년도 신설된 정시모집 가군 교과 우수 전형으로 의과대학 신입생 1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80%와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반영 교과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과목과 ‘원점수, 평균,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이 기재된 모든 과목이다. 가군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27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적성․인성 면접도 치러야 한다.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적성․인성을 평가하며 별도 배점이 없다.■ 성균관대성균관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와 인․적성 면접(P/F)으로 10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사회/과학탐구는 백분위, 영어는 등급을 활용한 성균관대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영어는 가산점 부여 방식에서 변환표준점수로 바뀐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영어영역은 수능 점수 발표 후 탐구영역과 같이 영어 점수표도 공개할 예정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자연계 지원자는 최소 1과목 과탐을 응시해야 한다.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치러야 한다.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한다. 다양한 상황을 제시할 수 있으며, 수험생 1명은 1개 면접실(복수의 면접위원)에만 입실하며, 1명당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가톨릭대가톨릭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와 인․적성 면접(P/F)으로 37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경북대경북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와 인․적성 면접(P/F)으로 22명을 최종선발한다. 인․적성 면접은 고사실(1~3개) 당 10분 내외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개별적 평가를 시행한다. 합․불합격 자료로 활용하고 총점에 미반영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끝으로, 정시모집에서 인․적성 면접을 치르는 대학 중 아주대는 수능 성적 95%와 면접 성적 5%를 합산해 선발하며, 연세대는 2단계 면접 성적 10%를 반영한다.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경북대, 고려대(일반전형),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는 면접을 적격(P)/부적격(F) 판단 기준으로 활용한다. 경북대는 올해 신설됐다. 2023-12-09
- 4년제 대학 진학률 91%, 도시형 대안학교 다산학교 입학설명회 대화동에 위치한 대안학교 다산학교에서 12월 9일, 10일 오후 2시에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2006년에 개교한 다산학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세운 도시형 대안학교다. 2023년까지 누적 졸업생은 195명이고 그 중 4년제 대학에 입학한 졸업생이 177명(90.8%),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입학한 졸업생은 91명(49.2%)이다. 2024학년도 신입생,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6학년, 중1, 중2, 중3, 고1 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문의 031-601-9309 2023-12-09
- 학교알리미 분석 - 2023학년도 일산 지역 일반고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는 해마다 학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하면 고등학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기타에 해당하는 수와 비율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 숫자와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량적인 데이터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한 것은 아니며, 대학 합격 이후 진로가 달라진 상황까지는 파악할 수 없어 실제 진로 현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본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의 2023년 2월 졸업생에 대한 진로 현황 정보를 토대로 작성함)대화고 2년 연속 진학률 100%로 가장 높아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 졸업생의 평균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문대학 진학률은 19%, 대학교 진학률은 49.7%, 국외대학 진학률은 0.2%로 전체 진학률은 68.8%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은 전문대학 18.8%, 대학교 51.6%, 국외 진학 0.2%로 전체 진학률은 70.7%였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화고로 전문대학 12.9%, 대학교 87.1%로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대화고는 지난해에도 진학률 100%로 2년 연속 일산지역 일반고 중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가좌고로 전문대학 24.6%, 대학교 69.6%로 94.2%의 진학률을 보였고, 일산동고는 전문대학 31.5% 대학교 54.3%로 85.9%의 진학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4년제 대학인 대학교 진학률은 대화고가 87.1%로 가장 높았고, 가좌고가 69.6%, 일산동고가 54.3% 순이었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산동고가 31.5%로 가장 높았고, 중산고가 27%, 세원고가 25.5% 순이었다.재수를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기타 비율은 일산대진고가 48.4%로 가장 높았고, 백석고가 47.6%, 백신고가 44.4%였다.취업자 비율은 졸업생 318명 중 35명이 취업자로 분류된 중산고가 1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가좌고가 5.8%, 덕이고가 4.1%였다.고양외고 57.5%, 고양국제고 59.8%운정고 58.9%, 한민고 73.6% 진학고양외고 및 고양국제고, 운정고와 한민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외고는 전문대학 0.4%, 대학교 56.3%, 국외 대학 0.8%로 진학률이 57.5%였다. 이는 지난해 62.3% 진학률에 비해 4.8% 감소했다. 고양외고 진학률은 3년간 감소세로 2021학년도 졸업생 65.2%→2022학년도 졸업생 62.3%→2023학년도 졸업생 57.5%였다.고양국제고는 전문대학 1%, 대학교 58.8%로 59.8%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70.6%의 진학률에 비해 10.8% 감소했다. 고양국제고 진학률은 3년간 감소세로 2021학년도 졸업생 74.4%→2022학년도 졸업생 70.6%→2023학년도 졸업생 59.8%였다.운정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2.7%, 대학교 56.2%로 진학률은 58.9%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학교 진학률은 56.2%로 같고, 전문대학 진학률만 2.7% 증가했다.한민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0%, 대학교 71.7%, 국외대학 1.8%로 73.6%였다. 이는 진학해 진학률 66.5%에 비해 7.1% 상승한 비율이다. 한민고 진학률은 3년간 상승세로 2021학년도 졸업생 63.2%→2022학년도 졸업생 66.5%→2023학년도 졸업생 73.6%였다.교하 및 운정 지역 일반고 진학률동패고 87.6%, 지산고 74.2%, 교하고 70.9%, 한빛고 61.7%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평균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문대 17.5%, 대학교 56.1%로 73.6%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 61%에 비해 12.6%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은 전문대학 13.3%, 대학교 47.7%로 전체 진학률이 61%였다.학교별로는 동패고가 전문대학 17.1%, 대학교 70.5%로 87.6%의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은 지산고로 전문대학 23.7%, 대학교 50.5%로 74.2%였다. 교하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5%, 대학교 56%로 70.9%였고, 한빛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4.3%, 대학교 47.4%로 61.7%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12-09
- 주엽동 독학재수학원 ‘독학의정석’ 2024 윈터스쿨 재학생반 재수생반 참가자 모집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새 학년, 중3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고 의욕을 다진다. 이에 따라 주엽역 인근에 자리한 독학의정석에서는 2024년 1월 2일부터 두 달간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현 중3인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반과 재수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수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나에게 맞게’ 시간 활용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해마다 겨울방학이 되면 대부분 학원들이 윈터스쿨을 운영하며 그 형태도 다양화하고 있어 학생들은 자신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느라 신중을 기한다. 대형학원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꽉 짜인 프로그램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나에게 맞게’ 자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곳은 후자에 해당한다.독학의정석 김윤서 원장은 “대입은 장거리 레이스이다. 지나치게 스파르타식으로 학생들을 몰아치기 보다는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멘토들의 세심한 관리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상호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이를 위해 10여 명의 멘토가 학생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각각 자신에 맞는 멘티와 연결,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질문 해결은 물론 학업에 따르는 고충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학습 분위기 좋고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곳독학의정석은 규모는 작지만 ‘학습 분위기가 좋고 세심하게 관리를 잘 해주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소개로 찾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지난해엔 내부 시설을 대폭 개선해 학생들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윈터스쿨에서는 예비 고1~3학년 학생들이 두 달 동안 침 8시(예비 고1은 9시)에 등원에 밤 10시까지 인강 수강 및 자습을 하며 새 학년과 수능에 대비한 ‘몰입 학습’을 실시한다. 학원에서는 학생들 한 명 한 명 컨설팅을 통해 목표 설정과 학습시간 배분, 공부 방법 지도 등 1:1 맞춤 지도를 꼼꼼히 수행한다. 또한 대학별 정보와 대입 정보, 과목별 수능 정보 등을 제공하며 개별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동안 꼭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파악해 로드맵을 짜주고 이를 성취하도록 지도한다.스스로 공부하는 힘 키워주며 적절한 코칭 통해 학습 효율 높여독학의정석에서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학습 목표를 달성하고 ‘공부 근육’을 기르도록 매우 구체적으로 지도한다. ‘주간 학습 및 생활 계획표(위클리 플래너)’ 작성과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별 학습량과 시간을 돌아보고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우도록 이끈다. 매일 아침 수준별 수능 영단어 시험을 보고, 국어 독서(비문학) 지문 요약과 문학 과목 파트별 간단 테스트를 치른 후 제출하면 멘토들이 일일이 첨삭해 돌려준다. 원생들은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은 언제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한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키워주며 동시에 적절한 코칭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 독학의정석의 강점이다.학습 코칭 과목별 멘토링 다양한 고민 상담까지독학의정석 멘토들은 학습 코칭, 과목별 멘토링뿐 아니라 다양한 고민 상담까지 해주고 있어 학생들이 큰 힘을 얻는다. 재원생들은 “구체적으로 학습 코칭을 해주고 진심으로 대하며 도와주려 한다”며 “인간적이다, 따뜻하다, 답답하지 않다”는 말로 학습과 정서적인 면 모두에서 만족감을 표현한다.김윤서 원장은 “학생들이 두 달간 400시간 이상 공부하며 ‘원하는 학습 목표 달성하기 프로젝트’를 완수하도록 이끈다. 윈터스쿨을 마치고난 학생들은 확실히 공부에 자신감이 붙는 걸 볼 수 있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밀착 지도를 수행하는 점이 소형 학원으로서 우리 학원이 가지는 강점이며,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는 비결”이라고 전했다.주소 일산서구 주엽동 72-1 동신파크 402호문의 031-911-5524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