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겨울방학이 바로 앞이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습 부담감이 커지는 시점이다.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까?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기간일까?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정은화 원장은 지난 21일 2024학년 초등 고학년 설명회에 이어 23일 예비 중1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 수능 영어 분석, 2028 대입 변화, 지역 주요 중학교 내신 문제 분석, 표현어학원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시 교육의 출발, 공부 습관 잡는 최적기!
정은화 원장은 학부모에게 사춘기로 진입하는 학생들의 상황을 공감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미완의 공부 시간, 과제 부여까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해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키즈’로 불리는 현재 아이들에게 가장 핵심은 ‘공부와 시험에 대한 개념’ 정립과 동시에 ‘학습 습관 부재 ’ ‘서술형 부족’ 등 산재한 문제들을 공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현어학원에서는 12월에서 다음 2월까지 학생의 본분, 학교생활의 적응, 학습을 위한 기초 체력과 습관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 원장은 “공부에 대한 습관을 잡아야 하는 시기인 만큼 장기간 여행은 피하라”고 조언하며,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좋은 고등학교 입학,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영어, 입시 아닌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바라볼 때!
이어 영어는 많은 시간과 학습의 습관화가 필연적이며, 단기간 과외, 보습 학원에서의 공부로 실력을 쌓기 어렵다고 단언한다. 영어교육은 유년 시절 Speaking에 갇히지 않고, 인생에 있어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학구적인 깊이가 있는 Reading과 Writing을 즐기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어는 짧은 시간 절대 완성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충분히 학습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것. 실제 표현어학원에는 초등부터 고3까지 꾸준히 다니며, 서울대 진학을 비롯해 진로 선택에 막힘이 없이 성장한 학생들이 다수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국어 독서와 어휘’라는 말도 덧붙였다. 중학교 내신 영어에는 어학 실력이 상, 중, 하에 따라 내신 수업(문법, 어휘, 교과서 Reading등)을 했을 때 성적이 좌우된다. 따라서 ‘문법을 위한 문법, 텝스를 고집하는 영어학습’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강조한다.
단순 문법이 아닌 글쓰기와 결합한 문법 학습이 절대 필요!
“내신은 문법”이라는 잘못된 공식에 매몰되어 중학교 진학 전 문법 공부만 집중하는 것은 오류라고 설명한다. 이제 공교육 선생님들의 실력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단순 문법 문제가 아닌 문법의 활용,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쓰임’을 묻는 경우가 많다는 것. 예로 수통태를 능동태로 변환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문장이 메시지가 강조된 선택지 인지 찾는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Sentence와 응용이 되었을 때 문법의 활용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지역 중학교 내신 문제를 살펴보면, 외부지문에서 내용 파악과 충분한 어휘를 기반으로 해서 쓰기와 결합한 문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중학교 내신 시험은 진화하고 있다.
예비 중1은 자유학기제 예고, 학교 시험의 재등장!
자유학기제가 예고되어 있어 초등 6학년까지 영어 글쓰기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수행평가와 학교 내신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지금의 내신 고득점은 어학 실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가능하다.
이어 2024학년 수능 영어 문제 분석도 축약해서 설명했다. 친숙한 소재를 다루었지만, 논리적 이해와 동시에 추론적 흐름을 파악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등장했다. 또한 단순한 구문 독해로는 한국말로 해석을 해도 이해가 어려운 지문도 있었다. 영어로 바로 이해하는 능력이 없다면 당연히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원 지역 중학교 내신, 난이도 상! 준비가 필요하다!
노원지역 주요 중학교 2, 3학년 중간고사 출제 문제도 분석했다. 예를 들어 ‘영화가 영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지문은 한국어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영어-영어로 이해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문을 언어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따라서 표현어학원에서는 ‘예습’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찾고, 동의어, 다의어까지 정리하면서 해석이 아닌 영어적 이해를 위한 어휘력을 키워주고 있다. 동시에 지문의 주제, 앞으로의 단락의 흐름까지 추론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능을 중학교 때 끝낸다?”라는 말에도 정 원장은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수능은 배경지식이 많아야 하고, 특히 수능 심화는 인문, 철학, 예술 등 주제별 연습이다. 학생의 성장과 더불어 영어 실력과 배경지식이 채워져 가는 것이라며, 실력이 갖춰진 다음이라면, 수능은 유형에 불과하다. “평소의 어학 실력이 곧 수능점수를 결정한다.”라고 단언한다.
이외에도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로 인한 변화와 표현어학원의 초중등 프로그램, 실력향상 프로그램, 학부모와의 질의응답을 끝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문법을 활용한 영어 글쓰기가 되지 않으면, 중학교 내신의 고득점이 어렵고 또한 영어 내신은 수학과 달리 교과서도 다르고, 목차도 다르다. 학교별 프린트, 외부지문, 부교재도 다르다. 당연히 영어의 기초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 표현어학원은 내신을 잘한다. 동시에 학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영어의 어학적 실력 역시 밀도 높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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