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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변경사항 요약 교육부가 지난 2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초,중,고)’을 발표했다. 이어 3월에는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올해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내용 중 주요 변경사항을 요약하고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관리 조언을 덧붙인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자료참조 교육부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안내> & <항목별 훈령 및 지침(기재요령) 주요 변경 사항(최근 4년간)>, 교육부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 보도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 & 학폭 조치 사항 대입 반영 관련 가이드라인>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변경사항<학교폭력 관련>① 고1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 신설교육부는 2024학년도 초・중・고 신입생부터 학생부 내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란을 새롭게 신설하여 모든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통합 기록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를 보면 인적・학적사항 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학적 변동 제한(p.35)과 학교폭력 조치사항 입력(p.39)에 따르면 고1 학생부터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1학년)’가 신설되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학생부 내 ‘출결상황 특기사항’, ‘인적·학적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분산 기재하던 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2024학년도에 1학년으로 재·편입학·복학한 학생의 경우에도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에 입력하며, 학업 중단 이전에 기재된 조치사항이 있을 경우 정정 절차를 통해 기존 내용은 삭제하고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에 기재한다.(유급으로 인해 2024학년도에 1학년인 학생 포함). 훈령 제477호 (2024.3.1.) 이전의 훈령이 적용된 학생의 복귀 시 ‘학교폭력 조치사항’ 입력 절차(p.31)에 따르면 령 제477호(2024.3.1.) 이전 훈령의 적용을 받았던 학생이 복학, 재입학, 편입학 등의 사유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옮겨 적어야 할 경우, 정정 절차를 거쳐 기존의 내용은 삭제하고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에 입력해야 한다. 표1.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 신설(1학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기재 개정 전·후 비교※ 규칙 시행 전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경우 종전의 규정 적용*자료 : 교육부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 2・3학년은 종전의 훈령 입력에 따른다. 이와 관련해 2・3학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입력은 학교폭력 사안이 신고된 때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조치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원칙적으로 가해학생의 신청에 의한 학적 변동은 제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가해학생에게 같은 법 제17조제1항제8호(전학)에 따른 조치와 함께 수 개의 조치가 동시에 부과된 경우 교육장은 위 제8호(전학)의 조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 교육정보시스템의 [학적-기본학적관리-기본 신상관리]에서 학적사항 탭의 ‘학적특기사항’에 입력함. <나이스 기재경로 변경은 2023년 4세대 나이스 개통 이후부터 적용됨.>)② 입력 주체 ‘학급담임교사’ 2024학년도에는 항목별 입력 주체(p.28)에서 변동사항을 보면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 입력은 학급담임교사가 한다. 이와 관련해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시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대장 결재 절차에 따라 발견 학년도 담임교사가 정정처리를 하며, 졸업생 및 학업 중단 학생의 경우 업무담당자가 정정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표2.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입력 주체*자료 : 교육부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안내>③ 학교폭력 가해학생 기록 2년 → 4년 연장3월 1일부터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이 가해 학생 졸업 후 4년간 보존된다. 올해 3월 1일(토)부터 신고‧접수된 학교폭력 사안부터, 중대한 학교폭력을 일으킨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조치 중 출석정지(6호), 학급교체(7호), 전학(8호) 조치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보존기간을 졸업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 ※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학교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9호(퇴학)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12.)’의 후속 조치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개정됨(2024.3.1. 시행)에 따라 적용되는 내용이다. 표3.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보존기간 개정 전・후 비교※ 규칙 시행 전에 신고된 학교폭력 조치사항 학생부 관리·보존은 종전의 규정 적용「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2024.3.1.부터 시행*자료 : 교육부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 Tip. 고2,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 반영2023년 8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기본사항)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2026학년도부터 대학은 학생부에 기록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수능, 논술, 실기·실적 위주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다만 학교 폭력 처분 수위에 따라 얼마만큼 감점을 할지 등 구체적인 반영 방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참고로 각 대학은 2024년 4월까지 대학 누리집을 통해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해야 하고 이 계획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한 반영 방법도 포함’시켜야 한다.<지필평가 관련>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는 지필평가 기출문제 공개 범위와 공개와 관련한 내용도 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중·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를 공개할 수 있도록 관련 훈령과 지침을 수정한다고 밝혔는데, 학교는 지필평가 기출문제를 공개하되 공개 범위와 방법은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통해 학교장이 정함이라고 명시되어 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모든 고등학교가 지필평가 기출문제를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나, 지필평가에 관한 문제 해설과 출제의도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4.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입력 가능 최대 글자수<교육정보시스템, 2024>* 최대 글자수 기준은 학년 단위임.※ 교육정보시스템에 2024-03-21
- 예비고1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하기 고교입학 후 3년간의 학교생활 활동을 담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는 내신 관리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차츰 대입에서 정시전형이 늘어나는 추세와 맞물려 생기부 역시 간소화되고 있다. 하지만 고교 재학생의 경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간과할 수는 없는 법. 체계적인 생기부 관리는 성공적인 입시로 가는 또 하나의 지름길을 찾는 방법이다. <수상경력> 수상경력을 기록하는 부분은 학생부에 철저하게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자신의 특장점을 최대로 보일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이끄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회’라는 용어는 수상경력을 제외한 항목에서는 절대 쓸 수 없게 되었다. ‘교내상’의 경우 수상 경력에만 기록이 가능하고 다른 항목에는 넣을 수 없다. 특히 시상 계획이 있는 행사나 대회의 경우 그 ‘준비 과정 및 참가 사실’ 역시 생기부에 입력할 수 없다. 동일한 수상명으로 여러 번 수상을 한 경우 수상경력에는 하나의 실적만 기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학년 1학기와 2학기 모두 모범상을 수상했다면 생기부에는 한 번만 기재한다. 2022학년도 3학년은 대입에서 수상경력이 학생별 한 학기에 1개만 제공이 되어야 하고, 2024년도 대입부터는 수상 경력이 제공되지 않는다.<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및 동아리활동 특기사항은 500자, 진로활동 특기사항은 700자까지 기재할 수 있다. 학생이 주도하여 수행한 자율탐구활동에 한해 학생의 특기사항을 기재한다. 이때 소논문을 포함하여 학생산출물은 실적으로 기재가 불가능하다. 동아리 활동에서는 학생의 참여와 협력, 활동실적 등을 참고하여 실제적인 부분을 담는다. 1년 동안 1개의 정규동아리 활동이 생기부에 실리며, 동아리를 변경하였을 경우에는 2개 활동으로 인정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자율동아리 실적은 제공되지 않는다. 진로활동은 학생의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 등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진로 특성이 드러난 사항만 입력한다. 봉사활동에서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 등 특기사항을 드러낼 수 있는 정성적인 평가내용은 담기지 않는다. 봉사활동 실적 역시 2024학년도 대입부터 제공되지 않는다.<교과학습발달상황>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이 실린다. 각 교과목의 수업 형태와 이에 대한 기록내용인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생기부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과목별 수업 시간에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실한 태도로 변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 꼭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제출이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아예 폐지되기 때문에 세부능력 특기사항에서 전공적합도와 학생을 학업능력 등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도록 활동을 연계해나가야 한다. 연구보고서(소논문) 작성이 가능한 과목의 활용, 복수 인원으로 모둠활동을 할 때 개별 역할에 대한 분류와 역할 수행과정, 결과를 잘 담아내는 노력,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일 경우 과제물 제출, 수업의 적극성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독서활동> 독서는 증빙자료를 근거로 하여 '제목과 저자'만 입력하며 중복입력하지 않도록 한다. 독후활동 이후에 이와 관련된 교육활동을 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다른 영역에 입력할 수 있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독서활동상황은 제공하지 않는다.<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최대 500자까지 기재할 수 있으며 학생에 대한 일종의 추천서 또는 지도 자료가 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생기부 미제공 사항1. 수상경력2.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3. 독서활동 2022-02-27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⑫합격하는 면접 준비 꿀팁 교수님들 앞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 나의 지성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어야 하는 대입 면접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과정이다. 준비의 정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면접은 대입에서 무척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력을 다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들에게 합격을 불러온 면접 준비 꿀 팁을 들어보았다. 참고해보고 필승을 다짐하는 면접 준비를 해보자.*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에서 생각보다 작은 방에서 교수님과 정말 근접 거리에서 대화를 해야 해서 당황했어요. 반드시 기출문제를 학교 선생님 앞에서 실제 상황처럼 풀어보는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문제가 상당히 어려우니 못 풀더라도 자신의 풀이 과정을 최대한 보여주면서 노력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서울대학교 면접의 경우 서류 기반 및 인성 내용으로 진행되었어요. 책, 봉사활동, 주제탐구프로젝트. 세특 등의 질문이 이어졌어요. 지역 균형 전형의 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정리만 꼼꼼하게 하면 답변을 잘 할 수 있어요. 연세대는 제시문 면접이었는데 신유형이라서 매우 당황스러웠고 추가 질문이 계속 들어와서 놀랐어요. 제시문 면접은 무조건 시간을 맞추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면접 문제가 나에게 어려웠으면 다른 친구들도 힘들어했을 것이니 면접 후에 우울할 필요는 없어요.*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교수님 두 분이 학생 한 명을 면접 보는데 10분 정도 시간에 문제지를 보고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일반교양 문제와 교직 관련 문제로 두 문제가 나오고 각각 세부 문항 한 개씩이 있어요. 면접 전주부터 기출 문제를 뽑아서 시간을 재보면서 입장하는 것부터 답변까지 연습했어요. 또렷하게 시선을 처리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과 후 수업인 ‘심층논술 면접’수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 수업에서 다룬 주제가 거의 그대로 문제로 나와 심화한 답변을 할 수 있었어요. 1학년 겨울방학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들었는데 수능이나 내신공부로 쌓기 힘든 상식이 풍부해져서 답변에 녹아들 수 있었어요. 학교 방과 후 수업도 잘 이용해 보세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저는 면접이 있는 전형은 시립대 한 곳밖에 없어서 시립대 면접을 생각해 보았어요. 시립대는 자소서와 생기부 기반 사실 확인 면접으로 진행되었어요. 저의 경우는 거의 자소서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어요. 자소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썼고 비록 자소서를 외우지는 않았지만 각 문장을 넣은 이유까지 모두 대답할 수 있을 정도여서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의도하고 자소서에 적은 부분에서 주로 문제가 나와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시립대의 경우 본인이 자소서를 전부 작성하고 퇴고까지 했다면 더 집중해서 준비할 면접 내용은 없다고 생각해요.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질문을 유도하는 내용을 넣었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세요. 가능해 보이는 질문을 모두 만들어 보고 이에 답하는 연습은 약 3일 전부터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제가 준비한 면접은 크게 제시문 면접과 서류 면접이었어요. 제시문 면접의 경우 기출 문제를 뽑아서 이런 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답변을 이끌어 나갈까 그 구조를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서류면접의 경우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셨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선생님들께서는 제가 생기부를 정리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셨어요. 실제로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서류 면접을 볼 때 8개의 질문 중 5개 정도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준비했던 질문이었어요. 물론 선생님만 믿어서는 안 되고 본인이 자신의 생기부를 하나하나 꼼꼼히 뜯어보면서 그 활동의 동기, 느낀 점, 활동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상우 학생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면접 예상 문제를 받아보세요. 왜냐하면 면접을 하러 가면 예측 불가능한 문제들이 튀어나오거든요. 저는 질문을 100개 정도 만들어 놓고 달달 외웠어요. 되도록 많은 사람이 선정해준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연습을 했어요. 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질문들은 마스터해 두세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서울대학교 지역 균형 전형 면접은 10분 동안 실시하는 서류면접 방식입니다. 고등학교 때 실시한 봉사 중 대학에 와서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교우관계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었다고 했는데 여러 사례 중 한 가지를 꼽고 그 사례에 대한 사상가들의 견해에 대해 말해보세요, 뇌졸중 동물 실험에서 동물 실험을 다 한 후 동물 사체는 어떻게 했나요? 등의 질문이 이어졌어요. 모두 인성 질문과 사실 확인 질문들이었어요. 서류 면접은 준비만 철저하게 해 가면 대답을 잘 할 수 있기에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완벽하게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기부와 자소서를 시험 범위라고 생각하고 진행했던 활동이나 책 중 내용이 생각이 안 나는 것이 있다면 다시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서울대학교 공대의 경우 수학 문제로 출제됩니다. 2017년도에 출제되는 문제부터는 수학의 정석-실력 편 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자신이 수학의 개념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적용하는 능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지문을 읽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는데 연세대의 경우 출제자의 의도가 불투명하지만 고려대는 출제자의 의도를 찾으려 하면 찾을 수 있었어요. 기출 문제로 이런 부분을 많이 연습했어요. 앞으로 면접을 보게 될 후배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확하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입니다. 화려한 말 실력은 저에게 없었어요, 다만 문제에서 제 나름의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했어요. 이 힘을 기르는 것으로 면접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산 학생연세대학교 면접의 경우 자연계열에도 인문 제시문을 제공해요. 면접 전에 기출 제시문을 읽어보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제시문 확인 8분, 면접 8분으로 시간이 매우 촉박해요. 그래서 제시문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시 생각을 정리해 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올해 제시문의 난이도는 수능 국어 비문학보다 어려운 정도로 출제되었어요. 고려대학교의 제시문은 조금 특이한 형태였어요. 과학 지문 여러 개에 인문 지문을 끼워 넣고 융합적으로 사고하는가 하는 것을 물어보았어요. 특히 제시문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가 중요해요. 이것을 찾지 못하면 다음 질문도 다 막히게 되어 있어요. 국어 비문학을 푼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사회 현상을 꼭 물어보므로 평소에 이런 부분에도 어느 정도 지식을 쌓아 놓아야 할 것으로 보여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서울대학교는 지역 균형 전형으로 인성과 관련한 문제로 10분 면접을 보았어요. 주로 자소서와 생기부 기반 문제들이었어요. 면접 후에는 대답을 잘 못 한 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후련했어요. 긴장을 안 하게 학교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생기부 기반 면접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보면서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사례를 찾아보면서 동기나 계획처럼 적혀 있지 않은 것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면접 상황을 많이 접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경험치가 쌓이듯 말도 입에 붙을수록 느는 것으로 생각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고려대학교 학교추천 2전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에요. 제시문 면접 4분에 인성 면접으로 3분 정도 해서 2020-10-15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특목고 ‘명품’ 자기소개서 쓰기 특목고의 서류평가 기준에는 정량평가, 즉 성적에 따른 학생에 대한 평가와 정성평가, 즉 해당 특목고에서 학생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보고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부분이 있다. 대부분 정량적 평가에서는 모든 부분에서 A를 기록하지만, 모두가 정성평가에서 A를 받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특목고 지원학생이 중학교의 모든 활동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쉽이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기부가 부실하다고 해서 반드시 ‘특목고에서 저평가를 받을 것이다’ 라고 속단할 필요는 없다. 아래 생기부를 기준으로 자소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를 보자.(1) 강한 생기부의 경우학생회 임원이나 동아리 회장, 학급 회장을 꾸준히 해온 학생의 경우 당연히 학생에 대한 평가가 좋을 수밖에 없고, 사실 좋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다른 학생들에 비해 교과수행 외에 하나라도 더 선생님을 도와 학급을 운영하는 수고를 자발적으로 지원해서 하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여 이런 부분들이 생기부에 잘 나열돼 있다면, 정성적 평가에서 강한 생기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많은 활동들을 자소서에 반영할 때 좋은 활동들을 다 나열하고 싶은 생각에 활동의 순차적 나열에 그치는 자소서라면 학생의 고유의 향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단순히 중복된 정보 전달에 그치고 마는 아쉬운 자소서가 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학생은 여러 가지 활동을 모두 다 나열하기 보다는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모든 개별 활동들을 모두 다 제출할 수 있는 정도의 초안을 써본 후 그 중 가장 학생의 향기가 잘 나타나는 활동을 골라 스토리로 다듬어 나가야 한다. 아래 실제 학생 자소서 과정의 예제를 보자.● 중계동 소재 중학교 학생 인성부분 테마 선택: 학생회 부회장 에피소드 VS 동아리 회장 에피소드 (대일외고 합격생 예제)이 학생의 경우 학생회 부회장으로 지속적으로 학생회 활동을 해오면서 생기부에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었고, 또한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을 했다. 생기부에는 학생회에 관련된 활동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고, 동아리활동에 대한 서술은 그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자소서 인성부분을 서술할 때 학생회의 리더쉽 역량에 대한 자소서 초안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개인의 내면적 갈등상황에 대한 서술 두 가지를 모두 자소서 초안으로 (약 700자) 작성해 본 후 비교적 평가가 낮은 동아리 활동이라도 생기부에 나타나지 않은 학생 고유의 면을 부각 시킬 수 있는 테마가 있어서 최종 자소서에 제출 했고, 실제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합격할 수 있었다.(2) 약한 생기부의 경우특목고를 반드시 가고자 하는 생각이 없어서 미리 생기부의 활동 부분을 준비해 오지 않다가 3학년에 들어 특목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나, 본래 리더쉽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대부분 생기부에 나타난 학생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거나 매우 평범할 수 있다. 이렇게 약한 생기부의 경우 자소서에 테마를 이룰 활동 자체가 매우 약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생기부의 평가와 활동이 부실하지만, 그 이유가 학생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학생이 어느 한 분야에 빠져있어서 학교활동 보다는 개인적으로 탐구를 해왔다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면 생기부의 부실함을 자소서에서 만회할 수 있다.● 중계동 소재 중학생 활동이 거의 없는 경우 자기주도학습 부분 쓰기 예제: 임원활동 전혀 없고 독서활동 기록 2~3학년 1학기 까지 거의 없음 (천안 북일고 합격생 예제)이 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의 독서가 아예 없을 정도로 생기부 기록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다가, 3학년 2학기 때 북일고 입학설명회 참가 후 지원을 결정하고 자소서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북일고의 경우 학교 특성에서 각 전문 분야 멘토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잘 체계화 되있는 학교라는 점에 착안해, 학생이 가상현실 전문가를 꿈꾸며, 중학시절 동안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에서 제공할 수 없는 주도적 탐구학습을 지속적으로 해왔던 면을 자기주도학습의 테마로 잡고, 독서가 부실한 것은 가상현실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문 서적을 (프로그래밍 실무 책등) 주로 읽었기 때문이라고 자소서에 풀어내어 약한 생기부를 보완해 낼 수 있었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컨설팅 노원구 지점장 &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08-27
- 2021 대입 환경의 변화와 SKY 지원전략 수능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9월 중순까지 수시원서 접수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입시체계로 접어든다. 올해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적용,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대학별 입시 정책의 변화, 블라인드 입시의 확대, N수생의 증가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변수가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 지원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오양욱 보인고 진학기획부장교사Q. 올해 입시의 큰 변화는 어떤 점을 꼽을 수 있는가.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정시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수시대비가 덜 된 학생에게 좀 더 기회가 열려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블라인드 면접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디. 면접에만 적용되었던 블라인드 면접이 고교정보 등 서류까지 폭넓게 확대되며 변수가 예상되는 상황이다.Q. 서울대 수시와 정시 준비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을 정리한다면.올해 코로나로 인해 서울대는 지역균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시켜 놓았다. 원래 서울대 지역균형에서 최저학력을 충족시키는 인원이 예년의 경우 지원자의 50% 정도였다. 올해 완화된 기준으로 하면 지원자의 70% 정도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경쟁률이 올라가면 지역균형 특성상 내신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내신이 좋은 비수도권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예년기준으로 합격권이라고 진단이 되더라도 올해는 조금 보수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창체와 비교과가 반영이 안 되고 내신반영비율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역균형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 학생이더라도 일반전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깊이 있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서울대 입시에서 정시의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탐구Ⅱ과목과의 싸움이다. 상위권 학생이라고 해서 서울대 지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고 탐구Ⅱ과목 지원자가 적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다.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구Ⅱ과목 백분위가 97% 이상으로 안정권에 접어든 학생이라면 서울대 입시에 더욱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다. 정시에서 과목간의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서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하는데 서울대의 경우 백분위가 97% 이상이 되면 감점 요소가 크지는 않다.또 올해 서울대 정시 컷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대기업과 연계해 학생을 선발하는 연세대와 정원 외 전형이 늘어난 카이스트 등의 선발인원이 180명, 강원대 신설 의대 49명 선발까지 합하면 약 230명 정도의 상위권 학생이 빠져나갈 수 있어 정시 컷이 좀 떨어지리라고 예측한다. 탐구Ⅱ과목에 자신감이 있다면 과감하게 서울대 입시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다.Q. 연세대 신설 면접형과 인기가 높은 논술전형에 대한 평가는.학종에서 면접형이 신설되었다. 고3 재적수의 3%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이 대상에 들어가면 당연히 면접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대학에서 고교정보가 블라인드 처리되고 고교프로파일도 받지 않는 첫 입시이기 때문에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특목고의 경우 교육과정자체를 보면 특목고의 성격이 드러나지만 전국단위 자사고나 광역자사고의 경우 일반고와 확연히 차별화되지 않는 교육과정이라면 예년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연세대 입시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 논술전형이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반으로 줄어들어 384명을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등교개학을 못한 N수생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수능부담을 갖지 않는 연대 논술전형만을 깊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예를 들어 자연계 학생의 경우 수학과목과 지원학과가 지정한 과학탐구, 이 두 과목만을 몇 달간 훈련과정을 거치는 N수생이 많기 때문에 올해 연대 논술전형에서는 재학생의 합격률이 크게 떨어질 예정이다. 고3 수험생의 경우 수학과 과학에 특별한 재능이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지원을 삼가는 것이 전략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올해 연대 논술은 졸업생들의 약진, 재학생들에게 불리한 전형으로 보인다.Q. 고려대의 입시전형 변화를 눈여겨보며 지원전략을 짠다면.작년에 학교추천Ⅰ과 학교추천Ⅱ로 구분했던 전형이 올해는 통합 형태로 바뀌며 큰 변화는 없다. 재적생 수의 4% 학생이 받는 학교추천을 받지 못하고 고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학종 일반전형 중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 지원을 고려해볼만 하다. 계열적합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495명을 선발한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이 두 전형을 모두 지원하는 것이 좋다.학업우수형의 경우 내신반영비율이 영향력이 있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이과의 경우 국수영탐 4개 영역이 등급 8이내여야 하는데 이 부분이 만만하지는 않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고 비교과 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완성도가 있는 학생이라면 내신이 2등급 초중반이라고 하더라도 경쟁력 있게 학업우수형을 지원해 볼 수 있다.지원계열에 대한 생활기록부의 완성도가 높은 학생이라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계열적합형을 지원하면 된다. 학업우수형의 경우 재학생을 위한 전형의 성격이 강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올해는 고3 2학기까지 생활기록부 완성과 성적관리가 잘 된 졸업생들의 경우 입시에서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Q.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면접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비대면 면접을 하겠다는 발표는 있었지만 아직 상세한 부분까지 나와 있지는 않다. 면접상황은 내가 낯선 사람 앞에서 주어진 제시문이나 문제에 대한 자기 생각과 과정을 드러내는 과정이다. 대학에서 물어 보는 문제의 난이도와 포커스는 바뀌지 않고 면접을 보는 상황만 바뀌는 것이다.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면접 역시 많이 연습하는 학생, 기출문제를 다뤄 본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최근 3년 정도의 면접문항 분석을 기본적으로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같은 수준에 있는 대학이더라도 면접의 포커스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나의 장점을 더 드러낼 수 있는 대학을 선택, 집중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 준비, 시간 관리에 대한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비대면 면접으로 상황만 바뀌는 것이기 학생들이 혼동을 겪을 필요는 없다.Q. SKY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들려 줄 조언은.SKY 입시의 학종에서 평균적으로 졸업생의 합격률이 20%, 고3 재학생의 합격률이 80% 정도의 비율을 보였지만 올해는 졸업생의 합격비율이 상승할 예정이다. 2021 입시가 고3 수험생들에게는 힘든 해일 수 있다. 수시지원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수준에서 약간 소신 지원하는 것이 정상적인 케이스다.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의 완성도를 입시를 잘 알고 있는 교사와 냉정하게 파악하고 지원가능 여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논술과 학종 준비는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전형이다. 전국단위 모의고사 성적이 아직 불안해 논술이나 학종에 기대면 오히려 입시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올해는 재학생의 경우 입시 방향의 선택과 집중에 더욱 신경 쓰며 보수적이고 냉정하게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2021 대입에서 바뀌는 사항1. 수능일은 12월 3일, 시험실 당 정원은 24명으로 축소올해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으로 ‘쉽게 출제할 예정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교육부에서 수능 난이도 조정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수능 난이도를 낮춘다고 해서 고3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12월 3일 실시하는 수능은 한 시험실에 정원이 최대 24명으로 칸막이를 설치하고 별도 시험실도 확보된다.2.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입시한국사를 제외한 전 영역과 과목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국어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2020-08-19
- 내신부터 대입합격까지 관리한다 수학은 누가 뭐래도 성적 올리기 가장 힘든 과목이다. 이런 수학을 오랜 입시 경험으로 지도하고자 부천 상동에 극강수학이 개원해 화제이다. 이곳은 단순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눈높이 맞춤 강의와 입시컨설팅이 제공되는 관리형 수학학원이기 때문이다. 학교 내신에서 모의고사 수능까지 극강수학의 지도 노하우를 알아보았다.입시지도 10년 노하우의 관리형 수학학원이란수많은 수학학원이 있지만 부천 상동역 상동프라자에 개원한 극강수학은 한마디로 ‘관리형 수학학원’이다. 관리형 수학학원이란 수업과 숙제점검에서 끝나는 일반 방식과 다르다고 알려져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관리형 수학학원을 이해하려면 오랜 입시지도 경험의 극강수학 조민규 원장의 지도철학과 그 노하우를 알아보면 빠르다. 그는 강남청솔학원을 비롯해 입시관련 수학지도관련 전문가로 이미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이다.부천 내신 수능전문 극강수학 조 원장은 “수학은 과목 특성상 학생 개인별 실력과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전제가 뒤따른다. 또한 수업 후 토론발표를 통해 반드시 배운 것을 확인하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수학실력을 입시로드맵에 맞춰 컨설팅 함으로써 최종 대입 합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극강학원의 관리형 수학지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더 중요해진 내신부터 수능 생기부관리까지맞춤형 수업과 입시컨설팅의 관리형 지도 극강수학에서는 상일고를 시작으로 상동고, 상원고, 중원고 등 학교별과 단원 유형별로 구성된 기출 및 차별화된 예상문제를 통해 수업한다.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질문 그리고 이어지는 토로발표로 완전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강수학에서는 내신과 수능, 생기부관리까지가 유기적으로 지도되고 있다.이 같은 지도 결과, 그 동안 중등 및 고등에서 매 정기고사마다 전교 1등과 각 과목 전교 1등의 재원생들이 배출된 바 있다. 또한 5년 동안 서울대 3명 진학과 더불어 좋지 않았던 성적의 학생들도 꾸준한 입시 컨설팅을 통해 매년 고3의 100% 진학 성과를 낳았다.방학은 입시전략 짜고 수학실력 점검의 시간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은 수학실력을 올리기에 적기이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수학 기초를 쌓을 예비 중2를 위한 중2, 3 수업 마스터와 고1중심 고등수학 맛보기수업이 마련된다. 또 예비 중3 대상 고등 수학 1년 과정 마스터와 중3수학과 고등수학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예비고1은 고등 2학년 1학기 까지 마스터, 5월 중간고사 대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며, 예비고2는 수1, 수2, 기하 마스터와 모의고사 대비를, 예비고3은 학종, 교과 전형 대상자의 1학기 내신 집중과 입시 컨설팅, 수능최저맞춤 학습 및 내신 성적보다 모의고사 우수자는 수능 대비를 병행한다.이에 앞서 극강수학에서는 입시설명회를 연다. 오는 12월 5일은 강남청솔학원 장재웅 입시센터장의 ‘입시컨설팅의 중요성’을, 12월 12일은 극강학원 조민규 원장의 ‘부천 수험생을 위한 수학전략’을 소개한다. 사전예약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학교별 학과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2019-12-05
- 2020년 대입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2020년 대입에서는 대학의 수시모집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화되었다. 수시전형에서 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꼽히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입시결과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다. 대학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를 살펴보고 송파 학생들의 지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도움말 강남구(보인고 3학년부장)교사 · 오양욱 (보인고 연구부장)교사 · 김은영(한영고 3학년부장)교사상위권대, 학생 분석과 고교역량 파악되어 수능최저 폐지연세대는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전형과 논술전형에 적용하던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연세대의 논술전형은 높은 기준의 수능 최저를 적용하였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오직 논술성적을 통해서만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수능 최저기준에 대한 부담이 사라져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겠지만 논술문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체계적인 준비기간이 필요하다.서강대 역시 학생부종합(학업형)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이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수능 이후에 제출하므로 학생들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확인한 후에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2018학년도에는 수능 최저 미충족 학생들과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로 인해 최초 경쟁률 대비 실질 경쟁률이 많이 줄었다. 2019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폐지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김은영 교사는 “수능 최저기준이 없다는 점을 들어 많은 학생들이 자신도 해당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수능 최저를 굳이 반영하지 않아도 충분히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인다. 기존에 만들어놓은 평가 척도를 활용하여 대학에 들어 올 학생들은 검증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몇몇 대학에서 수능 최저가 폐지되었다고 해서 학생들 입장에서 유불리를 크게 따질 필요가 없다고 본다. 기본에 충실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연세대의 활동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성격을 띠고 있다. 명칭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불리고 있지만 학생 선발과정은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이 매우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다.강남구 교사는 “연대 활동우수형 전형에 지원할 학생들은 서울대 지원중복자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최저를 못 맞춰서 불합격할 확률은 떨어진다고 보인다. 연대 쪽에서도 최저기준을 없애는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 대학에서는 내신을 많이 보고 학교활동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참여했던 학교 프로그램이나 참여과정 등을 살펴보면 학교와 학생의 교육역량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 자료를 대학에서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연대에 합격시키는 고등학교의 리스트가 많이 변하지 않는 점도 이런 상황의 반영이다”라고 덧붙인다.한국외대 역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교과 성적을 산출하는 방식도 기존의 방법을 바꾸어 일반고 학생들의 진입을 수월하도록 하였다. 바뀌기 전에는 각 교과 성적의 원점수를 바탕으로 등급을 부여한 뒤 학생부에 기록된 등급과 비교해 더 나은 등급으로 학생들을 평가해 원점수는 높지만 교과 등급은 낮은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했었다.수능 최저를 완화한 대학으로는 이화여대, 중앙대, 숙명여대(인문), 동국대, 세종대 등이다. 중앙대는 반영 영역 수는 기존과 같지만 충족 기준을 낮추었고 동국대와 세종대는 반영 영역과 수를 줄였다. 이화여대는 2개 과목에서 평균 성적을 활용하던 기존의 탐구영역을 상위 1개 과목 성적만 반영하는 것으로 바꾸었다.표1) 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폐지와 완화 대학 전형 (자료 진학사 제공)대학전형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내용동국대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경찰행정 : 국, 수(가/나), 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공통 :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 : 수(가), 과탐 중 1개 이상 반영서강대학생부종합(학업형)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세종대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나), 영, 사(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나), 영,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5 이내숙명여대학생부교과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연세대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논술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이화여대미래인재논술탐구 1개 영역 반영미래인재 자연계열 기준 강화중앙대(서울)학생부교과논술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2)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한국외대학생부교과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건국대 수능최저 도입, 성신여대와 국민대는 수능최저 강화건국대는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다. 2019학년도부터 논술고사 일정을 수능 이후로 변경하였으며 2020학년도에는 수능 최저를 적용해 실질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으며 2020학년도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기준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어와 수학, 탐구 성적만 적용하고 영어는 제외된다.성신여대는 수능 최저 없이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던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서 자연계열의 수능 최저만 강화했다. 가톨릭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간호학과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올리기로 결정했다.오양욱 교사는 “수능 최저 학력이니 해당 대학에 와서 수학하려면 고등학교에서 이 정도의 학업역량을 쌓고 와야 한다는 점에 대한 기준점이다. 기존 입학생들을 실제적으로 파악하고 난 이후의 요건이라고 여긴다. 건대 같은 경우는 대학의 수준이 차츰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강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수능강화는 기존에 선발한 학생들이 내신은 좋은데 학업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학업역량적인 면을 고려하는 면이 보인다”라고 말한다.표2) 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도입과 강화 대학 전형 (자료 진학사 제공)대학전형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내용가톨릭대학생부교과인문, 자연: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간호(인문) : 국, 수(나), 영, 사(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간호(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건국대KU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5 이내수의 : 국, 수(가), 영,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공통: 한국사 5등급 이내국민대교과성적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6 이내자연 : 국, 수(가/나),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7 이내성신여대교과우수자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7 이내자연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8 이내이화여대미래인재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꾸준한 생기부 관리,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 소통 중요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수시전형에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눈높이가 잘 조절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형’이라고 강조한다. 대학 선택 시 적정지원과 상향지원의 조합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의 의사소통과 대학에 대한 눈높이 조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학종을 세밀하게 파악해보면 대학에서 전형설계를 할 때도 교과 2019-03-27
- 수학 실력으로 목표 진학학교에 합격 부천수학전문학원으로 잘 알려진 가우스학원의 진학 실적은 화려하다.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합격생 17명을 연이어 배출한 것은 물론 과학고 및 자사고, 외고, 국제고(이하 자사고) 입시 전문학원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수학을 기반으로 한 특목고 입시 강세의 가우스학원, 그 지도 노하우를 알아보았다.학원 실력을 대신하는 입시실적부천 중동에 자리한 가우스학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학원 곳곳에 채워진 우수한 진학 실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먼저 가우스학원은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연이어 17명이라는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과학영재학교1명, 경기과학영재학교4명, 한국과학영재학교3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1명,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8명이라는 우수한 진학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2019학년도 올해 입시에서도 12명의 영재학교 진학생의 쾌거를 이뤄냈다.영재학교 뿐만이 아니다. 과학고, 자사고 입시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해 과학고 및 자사고 입시에서도 합격생 27명을 배출해 냈으며, 아직 입시가 진행 중인 2019학년도 결과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시실적을 통한 학원의 저력이 충분히 짐작된다.철저한 레벨별 분반과 학년별 다양한 진로반이처럼 이공계를 위한 영재학교 및 과학고, 자사고 입시에 빛나는 가우스학원은 한 마디로 수학에 강한 학원이다. 부천은 물론 인천 등지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학을 위해 가우스학원을 찾고 있다. 과연 어떤 점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강점이 되었는지 가우스학원만의 지도시스템이 궁금하다.가우스학원 양승호 원장은 “본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학생들이 각자의 수학 실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구성한 레벨별 분반시스템에 있다. 여기에 학년별 특성과 입시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시스템이 더해져 수학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지도하는 것이 학원 시스템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이 학원은 수학 지도의 핵심인 레벨별 분반 시스템에 따라 초등 중등 경시반, 과학고와 영재학교 합격생반, 특목고반, 고등탑반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초등과 중등 및 고등 정규반을 통해 더 많은 예비중고생들의 실력을 다지고 있다.가우스학원이 학생의 목표에 따른 특화된 반 편성을 하는 이유는 입시 성공을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가우스학원은 진로 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진로 팀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수학과 과학을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훈련하되, 개인별 생기부관리와 진학 목표에 따른 입시관리를 저학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특목고입시와 대입에서 면접 비중이 강화되면서, 면접 스타일에 따른 유리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도록 입시상담과 모의 입시단계를 통해 지원학교 재 파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양 원장은 “본원은 수학에 강한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는 학원으로서, 학생들이 목표한 상급학교에 진학하도록 진로적성과 비교과 및 내신지도를 해오고 있다. 또한 입시의 최종 관문인 대학진학을 돕고자 맞춤형 생기부 관리 및 수리논술반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2018-12-05
- 우리지역 고등학교 탐방- 상일여자고등학교 ‘창의공학·융합중점 프로그램’ 영어특성화교육,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과 미술특화교육과정으로 융합교육을 이끌어 온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전경열)가 2015 개정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 공학·융합 교육’을 진행한다.전경열 교장은 “상일여고는 2011년부터 영어중점교육을 운영하면서 글로벌시대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다양한 실용영어 교육을 진행해왔고, 2013년부터는 미술협력 교육과정거점학교 운영으로 예술교육활성화와 지성·감성교육을 함께 강화해왔다”며 “아울러 2015 개정교육과정을 앞둔 2017년부터 이미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을 준비, 과학기술과 생활과학기술, 융합과제 연구를 통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시작했다”고 강조한다.서울 교육청 지정 창의공학·융합중점학교인 상일여고의 ‘비교할 수 없는’ 창의 공학 융합프로그램을 소개한다.영어 융합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상일여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별화된 교육은 바로 실용영어 능력 강화를 위한 영어특성화교육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를 시작(2011년)으로 영어중점교육 교육청 최우수학교를 거쳐 그 운영 노하우와 전문교사의 우수성이 결합된 영어심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어다독 기반 수업과 과학·독서·예술 분야와의 교과통합융합수업, 영어연극·국제문화체험반·토요영어북클럽 등의 동아리 활동은 실용 영어능력 강화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년간 영어관련 학과의 주요대 입시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또, 영어중점학교의 성공적의 운영은 불가리아, 싱가포르, 일본 교환학생 등의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글로벌 시대를 위한 국제 이해교육 및 한층 심화된 실용영어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전 교장은 “영어산업화로 변화하고 있는 대학에서 앞으로 방대한 영어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어 및 영어콘텐츠가 미래 소통수단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는 측면들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영어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화의 밑바탕이 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게 상일여고 영어교육의 큰 목표이다”라고 말했다.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아울러 상일여고는 융합교육을 위한 교과목 폭도 한층 넓혀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 인문·과학 융합교육과 함께 수학과 영어, 그리고 미술진로집중 정규교육과정과 미술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면서 미술 과목 간 융합교육도 진행, 문·이·미술 통합교육을 통한 균형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프로젝트 학습 과정을 통해 적성과 흥미,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중심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된다. 인선미 교육협력부장은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상일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통합적·융합적 사고력은 물론 문제 해결능력까지 향상된다”고 설명했다.창의공학 중점교육, 차별화되는 생기부한편,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보통 교과 중심으로 편성하되 필요에 따라 전문교과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상일여고 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은 미래 기술 이해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이를 위한 창의공학실을 완벽하게 구축했다.창의공학·융합중점교육의 진로선택 교과목은 심화교과(정보과학·지식재산일반), 전문교과(영상제작·프로그래밍)이다. 전문교과 두 과목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교양선택으로 배워야하는 교양과목(논술·진로와직업) 대신 선택하도록 하고 있어 내신교과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진로적합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선택과목들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과대학과와 자연과학대학에 진학할 때 진로필수 교과목들이다. 창의공학반에서 위의 4개교과목을 모두 선택한다면 훨씬 쉽게 진로 전공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계열 학생들도 전문성 있는 창의공학 진로 선택과목을 일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대학입시(수시학종)에서 미리 자신의 진로방향성을 뚜렷하게 알릴 수 있는 효과가 매우 클 수 있다. 지식재산일반은 창의성을 중시하는 요즘 아주 핫한 교과이다. 개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창작물을 어떻게 계발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는 주요교과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과 영상제작은 과학기술공학이나 디자인 관련분야의 진로교과이며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뿐 아니라 모든 계열에서 반드시 배우는 기초수업들이다. 이중 영상제작은 모든 계열 선택교과로 매우 중요한 전문교과목이지만 특히 건축계열이나 예술공과대학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에서는 매우 유리할 수 있다.창의공학반에서 전문교과 두 과목을 배우지만 이는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완전한 전문기술교육이지만 상일여고의 창의공학 ·융합중점교육은 일반계열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의 준비단계에서 진로선택 교과목을 보다 전공적합성의 교과목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아야한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가장 핵심 성장 동력 중의 하나가 3D프린터 교육이어서 1학년 기술교과목에서 전학생들은 3D프린팅 수업을 받는다. 이를 위해 3D프린터 9대(최고급사양 3대 포함)를 구입했다. 모든 학생들이 실제로 앞으로 전공해야할 인문·이공·예술의 많은 분야에서 실제로 3D프린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을 미리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다. 인 교사는 “2·3학년에서 선택하는 교육과정이 모두 ‘진로’선택 과목들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진행할 경우 진로가 확실해질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영어전공자가 창의공학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같이 들었다면 영어콘텐츠 관련 융합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의 전공 방향이 더욱 뚜렷해진다”고 설명했다. 방과후 활동도 차별화했다.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아두이노의 이해와 활용’ ‘드론’ ‘앱&웹 기획’ ‘앱 개발’ ‘SW와 IT 기본’ ‘조형예술인재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이를 위한 교육 환경 또한 최고를 자부한다.전 교장은 “드론과 3D프린터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래픽 작업가능 노트북, 태블릿PC 등 대학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제 우리 상일인들은 4차 산업혁면 시대에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을 직접 체험해가며 미래교육을 2018-09-05
- 차별화된 생기부 작성하기 우리반 우리학교가 우주라는 생각에서 탈출해야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시립대에 추가 모집으로 합격했다고. 재수학원 2월13일 1차 개강반에서 내년수능을 대비하면서 들은 낭보에 기쁨이 배가되었을 것이다 나 또한 큰 보람을 느끼며 내의견에 따라준 아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아마도 2웜말 까지는 여러 아이들에게서 이런 기쁨을 느낄 것이다.정시 상담을 하면서 아쉬운 점은 절반이상의 수험생들이 수시의 정처 없이 정시로 직행한다는 사실이다.그중 대부분아이들은 점수에 낙담하며 부모에 이끌려온다. 아이는 점수에 실망하고 부모는 아이에 실망한다. 시간을 되돌려 수시부터관심을 가졌다면 하는 아쉬움을 주는 아이들을 꽤 접한다. 70%이상의 비중이 있는 수시는 다양한 비난에도 현실이고 대비를 통해 선택스펙트럼의 확장이 필수가 된 시기이다.대부분 아이들은 스펙이 없다고 벽을 쌓는다. 항상 그런 아이들에게 이런 반문을 한다. 고교별 차별화가 힘든 현실에선 관심만으로도 스펙이 될 수 있다고. 확실한 지원학과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약간의 기록만으로도 차별화되고 훌륭한 스펙이 될 수 있다고.필자가 일부고교 선생님들 대상으로 생기부 작성법 특강을 다니면서 항상 첫 시간에 하는 내용이 있다. ‘생기부 흥미. 특기란이 학종 면접에서 얼마나 큰 차별화가 되는가’에 대한 설명에 사례까지 첨언하며 상대적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제발 제자들에게 학기초에 무성의하게 쪽지만 던져주지 마시고 이 기록이 장래 면접에서 얼마나 큰 무기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입시는, 특히 학종은 차별화입니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 입학사정관 또는 교수님의 관심유도는 차별화입니다.”1)차별화된 곳에 나쁜 평가는 없다그 첫째가 특기, 흥미란이다.아쉽게도 수험생 대부분은 특기, 흥미란이 독서나 음악감상, 영화감상 등으로 채운다. 생기부 초입란에 위치된 특기, 흥미란의 차별화는 때론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까?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기록하라. 일단 기록되면 해야 되는 압박감도 생기고 설혹 행동으로 연결되지 못해도 이는 면접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면접관이 본인을 바라보는 눈빛이 다르다는 것을.2)교과 학습 발달상황은 정량평가가 아니다십수년 컨설팅을 하면서 자연스레 각 대학 사정관들과 직간접 관계가 형성되기도 하고 동료선생이 갑자기 사정관 이직하기도 한다. 그들은 교과 학습 발달상황성적란의 결과도 보지만 과정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사실이다먼저 표준편차에 주목한다. 사실 교육부나 대학이 원하는 방향은 수능의 연장선에서의 내신출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2학년이 되면서 희석화 된다. 1학년 시기는 많은 학교에서 이러한 방침에 충실한 이행을 통해 표준편차를 20-25정도 유지시킨다. 그러나 2학년부터는 많은 일반고에서는 유무형의 압력(!)에 내신과 수능이 별개인 내신공부 수능공부 따로인 기간이 졸업때까지 지속되며 급기야 수학의 표준편차까지도 10이하로 떨어진다. 모든 사정관들은 이러한 표준편차에 주목해 학교 간 차별화를 시도한다.또한 지원 과와 관련된 교과는 반드시 변동 폭을 체크한다. 가장 좋은 평가는 당연히 상향의지속적 유지이며 점차상향도 좋게 평가된다. 해당과목의 변동 폭을 상향 쪽으로 최소화 시켜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확고한 지원과가 정해짐이 유리하다.마지막으로 단위수 높은 과목 특히 인문계열도 수학성적에 신경써야한다. 대학에서 수학에 대한 평가는 ‘학문의 왕 사고력의 최정상’이기 때문이다. 탐구과목역시 지원학과와 연계된 과목은 특히 집중을 요한다.3)너무나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독서활동사항’학문하는 곳인 대학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무한정이다. 학생들 지도하면서 아쉬운 점은 독서의 영역이 무척이나 좁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대지망생의 독서란은 거의 관련서적으로만 구성된다. 최근 모 의대 면접에서 장자에 대해 출제될 정도로 시대는 간 학문적 지식 융합적인재, 다빈치형 인간을 요구한다.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개편안도 이러한 연장선의 한 축이다. 학생들 역시 6:4나 7:3정도로 호환성이 요구된다.박경수 소장이정스터디 입시센터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