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고' 검색결과 총 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년 과학고 1차, 2차 입시분석 코로나 광풍이 휩쓴 학교현장 상황과 맞물려, 특목고 입시의 시작인 과고입시에서도 예년과 다른 몇 가지 특성이 있어 이를 두 번에 걸쳐 분석해보기로 한다.첫째, 과고 지원자가 줄었다.우리 지역에서 지원 가능한 인천과고, 진산과고, 경기북과고 모두 지원자 규모가 줄어든 것이 올해 입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다. 이를 분석해보면, 중3 상위권 친구들이 합격에 대한 부담없이 입시를 한번 치루어보는 것이 최근 트렌드였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학교자체를 나가지 못해 담임선생님이나 동아리 지도교사 및 주변 상위권 친구들의 동향이나 권유 및 흐름을 타지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하겠다. 혹자는 학령이 준 탓이라고 분석하지만 이는 상위권의 특성를 모르는 편의주의적인 해석이라 여겨진다.둘째, 1차 합격의 키워드는 수학 과학의 내신성적과 수준 있는 자소서 테마였다.1차에서는 수학 과학 내신에서 B가 있는 친구들과 자소서를 스토리 중심으로 쓴 친구들이 많이 떨어졌다. 이는 타과목과 관계없이 수학과학 내신에서 A를 맞고, 자소서를 예쁜 문장의 스토리 중심이라기보다는 수준 있는 테마를 선택하여 지식 중심으로 기술한 친구들은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다.셋째, 2차 당락은 ‘생기부와 자소서 내용을 얼만큼 꼼꼼히 준비하였는가’가 중요 포인트였다.2차 소집 면접에서는 코로나 영향으로 마이크와 테블릿을 사용하여 실시할 만큼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은 전형으로 예년에 비해 학교 자체 출제보다는 자소서와 생기부를 꼼꼼히 점검하는 형태로 치루어져 이를 하나하나 준비한 수험생리라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다.종합하면 기존에 과고를 준비하였던 학생들이 지원하여 허수가 줄어들어 실경쟁률 측면에서는 예년과 대동소이하였고, 수학과학 내신과 수준있는 테마의 자소서 이를 꼼꼼히 챙겨 2차를 치룬 수험생이면 무난히 2차를 통과한 상태라고 하겠다.dpa학원 위주배 원장 2020-11-12
- 학교알리미 살펴보기 ①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지된 2020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생의 81.3%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8.7%에 비해 2.6%가 증가한 수치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7.1%,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6.8%였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329명이었다. 2020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총 6,013명으로 2019학년도 졸업생(6,187명)보다 174명이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 영향으로 특목고 진학생 수 감소졸업생 수 감소 영향으로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 진학생 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인 2019학년도 과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 진학생 수는 338명이었다. 2020학년도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41명으로 지난해 43명에 비해 2명이 감소했고,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242명으로 지난해 238명에 비해 4명이 증가했다. 자사고 진학생은 46명으로 지난해 57명에서 11명이 감소했다.과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신일중으로 8명 진학일산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8명(남 8명)이 진학했다. 신일중은 지난해에 과학고에 13명을 진학 시켜 일산지역 중학교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로 꼽힌 바 있다. 다음은 대화중으로 7명(남 7명)이 진학했고, 뒤를 이어 정발중에서 6명(남 3명, 여 3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률은 대화중이 4%로 가장 높았다.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이 35명, 여학생이 6명으로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보다 많았다.외고 및 국제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정발중으로 32명 진학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정발중으로 32명(남 16명, 여 16명)이 진학했고, 일산양일중이 29명(남 7명, 여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신일중과 오마중으로 각각 22명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외고 및 국제고 진학률은 정발중이 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일산양일중이 8.3%였다. 외고 및 국제고는 242명의 진학생 중 남학생은 72명, 여학생은 170명이었다.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외고 및 국제고 진학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학년도 총 215명, 2018학년도 231명, 2019학년도 238명, 2020학년도에는 242명이 진학했다.자사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정발중으로 10명 진학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정발중으로 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오마중으로 총 7명(남 6명/ 여 1명)이 진학해 뒤를 이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남학생 28명, 여학생 18명 등 총 46명이 자사고에 진학했다. 정발중은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로 꼽힌다.특수목적고 진학생 수 많은 학교일산양일중과 정발중학교알리미에서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를 모두 포함해 특수목적고로 분류한다. 이 특수목적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진학시킨 학교는 일산양일중과 정발중으로 각각 45명이 진학했다. 일산양일중은 과학고 1명, 외고 국제고 29명, 예고 체고 15명 등 모두 45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일산양일중 졸업생의 12.9%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정발중은 과학고 6명, 외고 및 국제고 32명, 예고 체고 7명 등 총 45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정발중 졸업생의 12.6%에 해당하는 비율이다.2020년 10월 25일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입니다. 2020-10-30
- 심화사고력 학습으로 고난도문제 해결능력 키워 상위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영재교육원, 영재고·과고, 그리고 이과 최상위권 대학 진학’의 로드맵을 그리게 된다. 그 시작점인 영재교육원 준비와 초등 최상위 심화사고력 수학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 있다. 바로 소수정예 ‘대치원리탐구 수학학원’이다. 20년 이상 우수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교재를 집필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한 최경호 대표원장을 만나 보았다.서울교대 영재원 25명(수학 9명) 합격, KJMO수상자 25명 배출‘대치원리탐구 수학학원’의 핵심 교육목표는 ‘100문제를 풀기보다 100문제를 푸는 1가지를 원리를 가르친다!’이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모르는 부분을 학생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집요할 정도로 문제를 서술하는 훈련 과정을 통해 중상위권의 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서 어려운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끈다. ‘대치원리탐구 수학학원’의 강점은 최경호 대표원장이 단계별, 과정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집필한 교재와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통해 발전시켜온 초등 개념서부터 KJMO, KMO 대비서 및 영재, 과고 입시 대비서까지 촘촘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재를 통해 단계별로 학습함으로써 어떤 시험이나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장하고 있다. 2016년 IMO(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만점 금상 수상자인 홍의천 학생이 최 대표원장의 제자이다.KJMO 준비에는 교과과정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심화사고력이 필요한데, 이곳 수업을 통해 KJMO는 물론 성대경시 등 각종 외부 경시도 준비할 수 있다. 최 대표원장이 직접 수업, 관리하는 영재교육원 파이널과정과 자녀를 영재고와 카이스트에 진학시킨 베테랑 강사가 수업하는 과학융합논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수한 결과를 내는 원동력이 된다. 교재와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2020학년도 영재교육원에 총 31명이 합격하고 제1회 KJMO에 총 25명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통해 입증됐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서울교대 영재원에 25명, 그중 어려운 수학 과정에 9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스스로 생각하고 이야기로 풀어내는 밀도 높은 수업교육과정은 수학적 사고력을 단계별로 신장시키는 ‘원리탐구’와 교과서 커리큘럼에 맞춘 퍼즐 형태의 사고력 프로그램 ‘퍼즐수학’으로 구성됐다. 최 대표원장은 “단계별 퍼즐수학과 사고력 문항을 통해 자기 학년보다 앞선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드릴식 문제풀이를 지양하며, 학생이 생각하고 스스로 이야기하고 풀어낼 기회를 줍니다”라고 말했다.‘대치원리탐구 수학학원’은 강남대치에서 검증된 자체 교재로 전자칠판을 활용해서 수업함으로써 불필요한 판서 시간을 줄였다. 따라서 수업 진행이 30%이상 빨라져서 밀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고, 학생별 코칭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해서 어려운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도 완전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교재로 공부한 내용을 평가를 통해 반드시 다시 한 번 점검함으로써 학생의 메타인지능력을 자극해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하도록 돕는다.최경호 대표원장 강의 콘텐츠, 전국에서 배울 수 있어레벨테스트에서 사고력과 교과수학을 함께 점검해 수학적 잠재능력을 평가하고, 개념, 응용, 심화 교과를 완성하는 수업을 듣도록 제시한다. 또한 원리탐구와 퍼즐수학을 통해 수학적 자질을 키우도록 돕는다. 가을이 되면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수업이 열린다.‘대치원리탐구 수학학원’에서는 전국 학생들에게 대치동과 동일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대의 에듀테크 기업인 에스티유니타스를 통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개념서 ‘일간대치동 초등수학(초1~4, 총40권)’과 ‘원리탐구 개념수학(초5~6, 총20권)’을 출간해 튜터닷컴(kr.tutor.com) 및 전국 우수 학원에 제공했다. 2020년 12월까지는 초등 저학년(초1~4)을 위한 ‘퍼즐 초등수학(총 24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까지 초등 교과 심화서(초3~6)의 개발도 완료될 예정이다.문의 02-561-1239, www.m1239.com 2020-07-30
- 이해 중심으로 즐겁게 공부하는 화학 전문학원 화학은 암기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암기 위주로 진도를 나가거나 문제풀이를 하게 되면 학생들은 어려운 공부와 암기량에 질려 화학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이해 중심으로 즐겁게 공부해서 입시에 성공하자’는 교육철학으로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화학을 지도하면서 제자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이끌어온 ‘와이지과학학원’을 소개한다.영재고·과고 입시, 화올준비, 과고내신 중심 수업‘와이지과학학원’은 영재고, 과학고, 자사고, 그리고 일반고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화학전문학원이다. 강사진이 모두 화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강의를 진행해 온 베테랑 강사들이다.‘와이지과학학원’의 고영권 원장은 “영재고 과학고 입시, 올림피아드 준비를 중점적으로 하고, 과학고 내신 수업도 진행합니다. 앞으로 중등과학 내신 수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와이지과학학원’은 이해 위주로 화학을 공부하도록 이끄는 점이 장점이다. 고 원장은 “화학은 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하겠지만 이해 위주로 공부해서 화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정립하도록 해주면 자기주도로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했다.대표적인 암기로 화학에서 주기율표를 외우느라 고생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 원장은 “주기율표를 외울 필요 없이 이해하도록 가르칩니다. 요즘 영재고 입시나 올림피아드를 단순 암기로 준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해하는 수업이라서 학생들이 편하게 듣습니다”라고 말했다.질문 통해 학생 정확히 파악하고 진학 조언해화학을 이해하면서 즐겁게 공부하도록 이끌기 위해 고 원장은 수업시간에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한다. 질문을 많이 주고받다 보니 모르는 게 부끄럽지 않다고 여기는 분위기이고, 필기도 많이 하도록 해서 수업시간이 빡빡하게 진행된다. 수업만 잘 들어도 80~90%를 성취할 수 있다.고 원장은 “애들이 답하는 언어만 들어봐도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 점수만으로 학생의 정확한 실력을 판단할 수 없고, 점수와 함께 아이가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지를 보고 정확히 학생을 파악합니다”라고 말했다.점수와 질문을 통해 학생을 다면적으로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서울과고, 한과영, 경기과고 등 여러 영재고 가운데 어느 영재고에 가면 좋을지 조언한다. 학생 성향과 실력에 맞는 곳이 어디일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자기주도 화학공부, 다른 과목에도 응용해서 성적 쑥쑥화학을 즐겁게, 자기주도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다 보니 학생들이 화학을 좋아하고 편하게 생각한다.고 원장은 “화학을 좋아하고 성적이 오르면 물리, 수학도 끌고 가게 됩니다. 또한 화학을 자기주도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니까 다른 과목 공부에 이를 적용해서 성적이 같이 향상됩니다”라고 말했다. ‘와이지과학학원’에 온 후 이런 변화를 겪은 학생들이 많다 보니 학부모님들이 애가 바뀌었다고 좋아하고 동생들도 이어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고 원장은 “요즘 자기주도가 잘 되는 애들이 별로 없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고, 자습도 필요합니다. 저희 학원은 수업 후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자습 초기에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던 학생에게 힌트와 충분히 고민할 시간만 주고 최대한 정답을 스스로 이끌어내는 연습을 시킵니다. 그리고 나면 일반적인 경우 6개월 정도 지나면 질문다운 질문이 나옵니다, 공부는 하면할수록 더 해야 된다고 느끼게 됩니다”라고 말했다.기본 정규반에는 중등과학(물리, 화학), 브릿지화학길라(고등기초), 화학Ⅰ, 화학Ⅱ, 일반화학, 수업이 있다. 문제풀이반은 화올반, 영재고반(심화/창의), 과고내신반이 있으며, 영재고 준비가 조금 부족한 친구들이 들을 수 있는 단과 형태의 영재고 준비반도 진행된다.문의 02-574-2558www.ygscienceacademy.com 2020-07-30
- 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출석면담 및 경기북과학고 개별면담 준비방법 서울 지역의 과학고인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1단계 서류 및 출석면담에서 1.5배수를 선발해 11월 28일 시행하는 소집면접에서 창의사고력 영재성검사 문항으로 최종선발하게 된다.1단계 서류전형에서 제출된 서류인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추천서 내용을 토대로 출석면담에서 자기소개서의 진위여부를 판단하여 수학·과학 분야의 열정 및 학업소양, 탐구력에 대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로 산출된 최근 3학기 즉 2학년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수학, 과학 성적 (성취도 및 수강자 수 )을 반영한다. 생활기록부의 독서, 봉사시간, 출석점수 등을 고려 최종적으로 소집면접 대상자를 정원 1.5배수 선정한다.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소집면접시 3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경기북과학고는 1단계에 제출된 서류로 개별면접대상자를 9월 25일 발표한 후 과학고에 직접 방문하여 출석 면담을 통해 소집면접대상자를 2배수를를 선발한다. 이때 3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경기북과고는 11월 14일 소집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서울 지역의 과고보다 2주 먼저 선발한다. 2022학년부터는 소집면접 대상을 3배수 내외로 선발하는 것이 예고되어 있다.서울 지역의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 개별 출석면담 기간은 2020년 9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경기북과학고의 개별 출석 면담 기간은 2020년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다.과학고 개별 출석면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해당 학교에 방문하여 진행하는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전/오후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하고 대기실과 면접실을 3곳이 있다.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자신의 차려가 되면 면접관 2명 앞에서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시간으로 20분정도이지만 40분 가까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면접질문내용을 주로 기반으로 진위여부를 묻고 추가적으로 심층질문을 진행하는데 작년(2020학년도)부터 중학교 교과과정 내용의 질문이 많아졌으며 진로희망, 진로활동, 자율활동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준비해 가야한다. 최근 독서에 관한 질문 또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독서량은 3년간 30~50권정도가 적당하지만 더 많아도 좋다. 출석면담시 인성관련 공통면접 질문은 없었다. 그럼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수학에서 수 체계에 대하여 설명하시오-일차함수가 실생활에 사용되는 예를 찾아보아라.-이방 안에 수학으로 표현되는 것을 찾아라-우리나라는 지나는 해류를 말해봐라-암석의 종류에 대하여 말해봐라-무리수가 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장래희망이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한다고생각하는가-생기부에 써 있는 셀레이션에대하여 설명하여라.-읽은 책 중 자신의 진로 가장 영향을 준 책은 무엇인가-생기부에 자기주도적이고 열정이있다고써 있는데 사례를 들어봐라조창모 대표㈜지엠에스플렉스중계GEMS학원 원장문의 02-3392-2009 2020-06-18
- 2021학년도 서울지역 과고 입학전형 지난 5월 21일과 22일에 서울지역 과고인 세종과고와 한성과고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이 발표됐다. 두 학교 모두 모집정원이 지난해와 동일하며, 전형방법도 고입에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사회통합전형 선발기준 변경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두 학교의 입학전형을 정리해보았다.참고자료 2021학년도 입학전형(각 학교 홈페이지)2단계에 걸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1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와 출석면담을 통해 모집 인원의 1.5배수 내외로 2단계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류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Ⅱ,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출석 면담은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와의 면담을 통해 제출 서류의 진정성을 검증·확인하고, 추가 정보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담임교사 혹은 추천서를 작성한 교사와 유선으로 제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소집 면접 대상자는 서류 평가와 출석 면담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 과학·수학 분야의 탐구능력, 잠재력 및 인성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모집 인원의 1.5배수 내외를 소집 면접 대상자로 선정한다.2단계 전형은 소집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소집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수학·과학의 기본개념에 기반한 창의성, 인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열린 문항 형태’의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평가 및 출석 면담, 소집 면접 결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지난해 요강에서는 없던 ‘열린 문항 형태’의 면접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열린 문항 형태’는 정답이 딱 정해져 있기보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여러 형태의 답변이 나올 수 있는 문항들로, 각 학교 홈페이지에 지난해 소집면접 기출문항을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내신 성적 반영과목은 과학과 수학이며, 반영학기는 1단계 전형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2단계 전형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2020학년도 경쟁률은 세종과고의 경우 일반 3.91:1, 사회통합대상자 1.06:1이었고, 한성과고는 일반 5.02:1, 사회통합대상자 1.61:1이었다.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작성 시 배제사항 및 유의사항① 올림피아드(KMO 등), 교내·외 각종대회 등 입상 실적② 영재학급·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③ 학생의 교과 성적,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④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자기소개서 : ①,②,③번 내용이 포함된 경우 해당 전형 단계의 최하등급 처리, ④번 내용이 포함된 경우 최저 등급자의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등급을 한 단계 이상 강등처리(최저 등급자의 등급이 최하등급인 경우 최하등급으로 처리)▶교사추천서 : ①~④번 내용 및 기타 사교육이 유발될 수 있거나 입학전형에 불필요한 내용이 포함된 경우 해당 추천교사가 다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함(불응하는 경우 당해 학생은 전형 대상에서 배제)<표1> 2021학년도 세종과고 모집정원전형 유형구분모집 인원비고자기주도학습전형정원 내(8학급, 160명)일반128명 사회통합대상자32명모집정원의 20%정원 외(10명 이내)국가보훈대상자 중 교육지원대상자4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특수교육대상자3명 이내모집정원의 2% 이내고입 특례대상자3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표2> 2021학년도 한성과고 모집정원전형 유형구분모집 인원비고자기주도학습전형정원 내(7학급, 140명)일반112명 사회통합대상자28명모집정원의 20%정원 외국가보훈대상자 중 교육지원대상자4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특수교육대상자2명 이내모집정원의 2% 이내특례입학2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표3> 2021학년도 세종과고, 한성과고 입학전형 일정 일시비고인터넷접수8/17(월)~8/26(수) 오후5시접수 사이트 추후 공지원서접수 및 서류제출8/24(월)~8/26(수)방문(9~17시)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출석면담9/4(금)~11/5(목)학교 지정 장소소집면접 대상자 발표11/13(금)인터넷 접수 사이트소집면접 예비소집11/27(금)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된 학교생활기록부Ⅱ 출력본 1부 제출소집면접11/28(토)학교 지정 장소최종합격자 발표12/3(목)인터넷 접수 사이트<표4> 2018~2020학년도 세종과고, 한성과고 경쟁률구분2020학년도2019학년도2018학년도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세종과고일반1285013.911285754.491283943.08사회통합대상자32341.0632331.0332331.03한성과고일반1125625.021125705.091125054.51사회통합대상자28451.6128250.8928481.71 2020-06-04
- 2021학년도 고교입학전형 일정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일정이 몇 번이나 미뤄지면서 결국 등교를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학사일정이 어떻게 될지 확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고교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은 학사일정만큼 입시 일정 또한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앞선다.하지만 수능을 치러야 하는 고3과 달리 중3은 내신성적으로 고입을 치르기 때문에 입시일정이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중3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고입 일정 및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살펴봤다.경기북과고, 8월 24일부터 원서접수, 수학 과학 내신반영경기도 유일의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해, 1단계 서류, 2단계 개별면담과 3단계 소집면접을 거쳐 11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내신성적은 성취평가제로 산출된 2학년과 3학년 1학기까지 3학기의 수학, 과학교과 성적을 반영하고, 학업소양, 탐구력, 핵심인성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창의성과 잠재성을 평가한다.경기북과고는 2020학년도 일반전형 80명 정원에 총 833명이 지원하여 1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던 만큼 올해에도 영재고 탈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3학년 1학기 수학과 과학 내신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예고, 체육고,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예고와 체육고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가 원서접수 기간으로 최종합격자는 11월 18일이다.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반영된다. 대부분 내신과 실기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가린다. 예고, 체육고 지원자는 각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을 살펴 학과별 실기시험도 미리 준비해야 할 듯.마이스터고는 10월, 특성화고는 11월 입학전형 일정 시작마이스터고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가 원서접수 기간으로 최종합격자는 11월 3일 발표한다. 특성화고는 특별전형은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최종합격자는 11월 11일 발표하고, 일반전형은 11월12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최종합격자는 11월 18일 발표한다.마이스터고 불합격자는 특성화고 지원이 가능하나 합격자는 타학교 지원이 불가하다.자사고, 외고 12월 9일 원서접수시작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자사고와 외고는 후기고등학교로 분류되어 일반고와 동시에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하려면 학군내 구역내 1지망을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 지망순위를 작성해야 한다.외고의 경우 1단계에서 2,3학년 영어내신 4학기를 성취도평가로 환산하여 반영하고, 2단계에서 성적과 면접점수 합산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동점자의 경우 최근 학기 국어, 사회 점수를 반영한다.자사고는 경기도 내 유일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로, 2·3학년 이수한 전체과목 교과성적과 출결점수를 반영하여 1차 합격자를, 2차는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후기고등학교인 자사고와 외고는 3학년 2학기 기말평가까지 점수에 반영되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고 불합격자는 외고나 자사고에 지원이 가능하다.일반고, 최종 학교 배정일은 내년 1월 29일일반고는 외고 자사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해 1월 8일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도 1월 29일 배정학교를 발표한다. 3학년 2학기 기말까지 내신점수를 환산하여 200점만점으로 반영한다. 안양권역의 경우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학생들이 권역을 통합하여 5개 학교를 선택해 5순위까지 적고, 각 지역별 지망순위 적어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안양지역의 경우 11개학교로 11지망까지 적을 수 있다. 각 학교별 프로그램과 학교 면학분위기 등을 살펴 지망학교 순위를 잘 적어내는 것도 고입선택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2021학년도 경기도 고입전형 일정구분업무 내용일정전기학교■ 경기북과학고(과학고)원서접수8월 24일~8월31일전형기간(소집면접)2020.11.14.(토)합격자 발표2020.11.20.(금)■ 마이스터고원서접수2020.10.19.(월)~10.22.(목)전형기간2020.10.26.(월)~11.02.(월)합격자 발표2020.11.03.(화)■ 예술고■ 체육고원서접수2020.11.05.(목)~11.10.(화)전형기간2020.11.11.(수)~11.17.(화)합격자 발표2020.11.18.(수) ■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학과 [특별전형]원서접수2020.11.05.(목)~11.06.(금)전형기간2020.11.09.(월)~11.10.(화)합격자 발표2020.11.11.(수) [일반전형]원서접수2020.11.12.(목)~11.13.(금)전형기간2020.11.16.(월)~11.17.(화)합격자 발표2020.11.18.(수) [전기학교 추가모집]■ 전기학교 미달교원서접수2020.11.23.(월)~11.24.(화)합격자 발표2020.11.25.(수) 후기학교평준화지역 정시모집■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원서접수2020.12.09.(수)~12.15.(화)배정 예정자 발표2021.01.08.(금) 배정 학교 발표2021.01.29.(금)등록 기간2021.02.01.(월)~02.03.(수)추가합격자 배정 및 발표2021.02.18.(목) 추가 배정학교 등록2021.02.18.(목)~02.19.(금)비평준화지역 정시모집■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원서접수2020.12.09.(수)~12.15.(화)합격자 발표2020.12.21.(월)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1단계 원서접수2020.12.09.(수)~12.11.(금)전형기간2020.12.14.(월)~12.15.(화)합격자 발표2020.12.16.(수) 2단계서류접수2020.12.17.(목)~12.18.(금)전형기간2020.12.21.(월)~12.31.(목)합격자 발표2021.01.04.(월) [추가 모집]■ 전기학교 미달교■ 비평준화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외고,국제고,자사고 미달교원서접수2021.01.11.(월)~01.14.(목)합격자발표2021.01.18.(월) 2020-06-03
- 일반고 학생들도 의치대와 한의대에 도전 부천과 인천지역 과고입시 전문 dpa학원이 올해도 우수한 과고합격 실적을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dpa상동캠퍼스와 송도캠퍼스 두 곳에서는 올해 20명의 과고합격자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dpa학원에서는 올해부터 일반고반을 열고 의과계열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2020과고입시에서 합격생 20명 배출인천은 물론 부천지역 특목 및 과고입시전문 dpa학원이 올해도 영광의 이름들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11명의 과고 합격자에 이어 올해는 그의 약 2배에 해당하는 20명의 과고합격자가 나왔기 때문이다.이번에 합격한 과고 재원생들은 경기북과고 2명을 비롯해 인천과고 9명과 진산과고 8명 및 구과고와 광주과고 동시합격생이다. 그동안 과고입시전문 dpa학원은 부천상동캠퍼스의 꾸준한 과고진학 성적에 따른 성과에 힘입어, 인천 사교육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송도국제도시에 dpa송도캠퍼스를 개원한 바 있다.dpa학원 위주배 원장은 “해마다 대입에서 의대를 비롯해 이공계열 선호도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과고입시는 수학과 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이공계열 진학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본원이 다수 합격자를 배출한 원동력은 예비고1부터 과고입시전략을 짜고 성적과 학생부를 꾸준히 관리를 해온 점”이라고 말했다.과고진학 못한 일반고학생을 위한 의과계열 진학프로그램일반적으로 부천과 인천학생들 중 수학과 과학관련 우수자들은 인천과고와 경기북과고 및 진산과고를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우수성적임에도 과고입시에서 떨어져 일반고를 택하는 이공계열 지망생들은 과고 합격자 보다 더 많은 게 현실이다.이를 위해 dpa학원에서는 올해 최초로 기존 과고준비반 외에 일반고진학생을 위한 의치대반을 개설한다. 비록 근소한 차이로 과고입시를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일정 이상 수준의 수학과 과학적 학습능력을 계속 길러 의치대 진학으로 우회하는 입시전략이다.이를 위해 dpa학원에서는 오는 12월 12일 송도캠퍼스와 13일 상동캠퍼스에서 8시 각각 ‘2019과학고 분석 & 대비법’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또한 방학특강설명회도 부천 12일과 송도 13일 오전 11시에 각각 마련된다. 특히 일반고 의치준비반을 위해서 수능최저등급관리와 과고진학 후 의치대 진학 및 의대편입, 여학생 약대진학 실제 사례들을 해당 입시관계자들의 진행으로 소개할 예정이다.2021년 과고입시 전망과 전략올해 과고입시는 전체적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일정한 변별력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문제 자체도 중학교 내용에 충실하게 출제되어 꾸준히 과고를 준비했던 중학생들은 무난히 풀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또한 수학 과학 모두 중등과정에 연계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하여 문항을 구성해, 적절한 변별력을 가지도록 조절되었다. 따라서 향후 과고전략의 기본은 철저한 내신관리이다. 특히 수학 과학이 모두 A이어도 수행평가에서 B가 나오는 등의 오류가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여기에 진로적성 및 전공 관련 독서와 봉사활동 등은 물론 생기부 종합행동평가 난 관리 역시, 직설적인 문구평가로 면접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평소 학교생활관리도 철저히 요구된다. 2019-12-12
- 2019 과학고 기출문제 분석 - 진산과고편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2019년 진산과고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겠다. 올해는 과학 5개인성 1개, 수학 4개 총 10개가 출제되었다.과학문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물리에서는 열역학과 부력과 중력의 관계를 물었고, 화학은 물질의 특성 중 밀도를 물었으며, 생물은 동물해부실험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제와 혈관의 분포특성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여 대체적으로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자연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문제로 구성되어 좋은 문제들로 평가된다.수학문제는 주어진 그림의 면적을 구하는 문제를 출제하여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운동장 같은 친숙한 구조물의 면적을 적절한 조건을 제시하여 구하는 문제가 출제됐고, 다양한 점들을 제시한 후 특정한 조건에 부합하는 답을 찾아내는 문제가 나와 평소 점이 모여 선을 만들 때 다양한 시도들을 하였을 터인데, 이를 조건과 연결하여 문항을 구성함으로써 중등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시도로 보여진다.종합적으로 강평하면 수학과학 모두 중등부에 연계하여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하여 문항을 구성하여 적절한 변별력을 가지도록 조절함으로써 진산과고 입시 역사상 가장 진일보한 입시로 평가한다.dpa학원위주배 원장 2019-12-05
- 학종전성시대, 영재고·과학고 대비에 대한 재고(再考)가 필요한 때 많은 송파 중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영재고와 과학고에 대비, 과도한 선행학습을 받으며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송파 중학생들의 20%여가 준비하는 영재고·과고, 하지만 실제로 영재고와 과학고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상위 2%도 채 되지 않는다.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 한다’ 싶으면 영재교육원의 문을 두드리고,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은 초5~6부터 수학, 과학에 선행학습을 하며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 대부분은 ‘합격하면 좋겠지만 영재고나 과학고는 가지 못해도 입시준비 한 것이 남아 일반도 이공계열 대입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리라’는 믿음 때문이다.하지만 교과선택제 운영과 학종의 대세로 대입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과연 ‘득만 되는 과정일까?’에 의문이 제시되고 있다.도움말 : 파인만학원 크라센어학원 김범 이사장, 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무조건적인 선행학습만으론 불가능한 영재고수학과 과학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을 뽑아 정부 지원으로 나라의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고등학교. 현재 전국 과학영재학교는 한국영재학교(부산),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광주과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 인천과학예술영재 등 8개교가 있다.또, 과학고는 서울 소재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를 비롯 전국 20여개의 학교가 있다.초등학교 때 아이가 공부를 잘해 영재교육원에 다닌다면 많은 경우 ‘기승전-영재고’를 생각한다. 매년 전국 대학 부설, 과학고 부설, 그리고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초6·중1 학생들 1만8000여명을 선발, 이는 한 학년 인구(약 45만명)의 4%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들 영재교육원 수료 학생들 다수는 영재고 입학을 희망한다. 전국 8개 영재고의 입학정원은 789명이며, 평균 경쟁률은 약 15:대 1이다.그렇다면 영재고 입시에서의 문제는 ‘무조건적인 선행학습’으로 해결이 가능할까? 영재고 입시의 집필고사인 창의적문제해결력평가(영재성검사) 시험은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한 심층학습과 다면사고력을 요구한다. KMO 대수, 정수, 기하, 조합 학습은 기본이며 영재고 유형의 사고력수학까지 준비해야 한다. 과학도 물리Ⅰ, 물리Ⅱ, 물리올림피아드, 화학Ⅰ, 화학Ⅱ, 화학올림피아드,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선행학습이 필수다.파인만학원 크라센어학원 김범 이사장은 “이러한 고난도 심화학습을 소화해 낼 수 있는 학생들은 1500여명이 채 되지 않는데, 이들이 결국 영재고에 합격하는 학생들”이라며 “이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영재고 입시교육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또, “많은 학생들이 이해력과 문제해결력이 부족해 해당 입시교육을 원만히 소화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특히 의학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영재고, 과학고와 맞지 않다”며 “최근 특기자전형의 폐지 및 축소로 영재고, 과학고 학생의 의대 진학은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고 덧붙였다.번-아웃(burn-out)되는 아이들, 대입까지 영향영재고는 창의적문제해결력평가의 수학, 과학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문제해결력과 다면사고능력을 요구한다. 과학고는 수학, 과학 A등급 학업성취도와 심화학습 이력이 필요하며, 출석면담에서 인상적인 평가를 받기위해 미래 과학자가 되기 위한 경험여정으로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한 탐구활동, 심화학습 및 연구 활동 이력을 준비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수학, 과학 면접에서 결정될 만큼 난도 높은 심화학습이 필요하다.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적성이나 역량이 되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도한 학습으로 중간에 전체 학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길 만큼 그 과정을 버거워하게 된다.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은 “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 중에는 하루 7~8시간씩 이어지는 선행학습에 지쳐 중3 때 영재고 대비는커녕 번-아웃(burn-out)되어 학업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학생들도 생겨나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다”며 “중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 진학과 대입로드맵을 짜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투자한 학습 시간 대비 학생들의 학습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영재고나 과학고에 적합하지 않은 학생들이 입시 준비를 했을 때 그 과정에서 입시에 필요한 네 가지 능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내신관리능력, 국어학업역량, 영어학업역량, 자신감(자기주도성) 부족이 그것”이라며 “이런 능력은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능학습에 필수적인 능력으로 특히 가장 우려되는 점이 내신관리능력 감소”라고 말했다.영재고와 과학고를 준비를 했던 학생들이 수능 국어와 영어에서 마지막 지문을 못 읽고 ‘찍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국어 지문분석 능력, 영어 구조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중학교 시절 국어와 영어에 대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한데 수학과 과학에 집중하느라 꾸준한 학습이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어와 영어는 단 기간에 극복할 수 없다.영재고 선행학습, 일반고 학습에 해가 될 수도그렇다면 이들이 선행해 놓은 수학, 과학 학습이 과연 영재고에 떨어진 후 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내신에 유리할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 두 전문가의 의견이다.영재고 입시에서는 주로 평면기하와 조합, 영재고 유형의 사고력수학을 주로 진행해 대입에 필요한 해석학 공부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것. 과학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전 과목을 공부하기 보다는 진로전공에 맞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보다 적합하다고 조언한다.현 고2부터 적용된 2015개정교육과정. 그에 따른 개방형 선택교육과정 도입으로 학생들은 공통과목 외 본인의 희망 진로에 따른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과학도 예전엔 의무적으로 물리Ⅰ, 화학Ⅰ,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Ⅰ 모두를 듣고 내신 또한 수능에서의 선택과 상관없이 경쟁을 해야 했지만,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에서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만 선택해 들으면 돼 보다 깊은 집중학습을 필요로 한다.김 원장은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님들이 현 고교 교육상황이나 대입에 대해 보다 세밀한 인지가 필요하다”며 “‘모든 과목을 공부해 놓으면 도움이 된다’가 아니라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문제는 또 있다. 많은 시간 수학과 과학 학습에 시간을 투자, ‘나는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 수학, 과학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애초부터 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수업에 참여하며 강사의 설명을 들었지만, 들은 내용을 소화하지 못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학생들이다. 이런 경우 막상 문제를 풀려보면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넘쳐난다. 그래서 ‘좋은 내신 성적’을 기대했다가 송파 지역 고교의 어려운 과학시험에서 큰 시련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는 순간이다.입시, 아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대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중요요소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인성, 그리고 발전가능성이다. 때문에 요즘은 내 아이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빠르고 안정적인 대입 로드맵이 중요해졌다. 과도한 선행학습이 ‘떨어져도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보다는, 영재성 검사 및 진로성향 파악을 통해 영재고 유형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