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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파주 지역 선생님이 전하는 예비고1을 위한 조언 학교를 배정받고 교복을 맞추고, 이제 고등학교 입학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고교 생활은 대학입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학업이나 학교생활에서 챙겨야할 것이 많은 듯합니다. 새학년 시작과 함께 특별히 신경 써서 챙겨야할 것은 무엇인지, 고양 파주 지역 선생님들의 조언을 전합니다.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2019년에 학생부 종합의견은 1,000자에서 500자, 자율활동은 1,000자에서 500자, 진로활동은 1,000자에서 700자로 기재글자수가 감소했다.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는 방과후학교 활동 미기재, 자율동아리 연간 1개(30자)만 기재, 청소년 단체활동은 단체명만 기재, 소논문 미기재, 봉사활동 특기사항 미기재, 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 교내수상 학기당 1건만(3년간 6건) 대입 반영으로 대폭 변한다. 자기소개서는 2022학년도, 2023학년도에 현재 4,500자 또는 5,000자에서 3,100자로 글자수가 감소하고 2024학년도에는 폐지된다. 추천서는 2022학년도부터 폐지된다.이렇듯 학생부 미기재, 미반영 항목이 대폭 늘고, 자기소개서•추천서가 폐지되는 상황에서 예비고1 학생들은 학생부 비교과활동뿐만 아니라 교과활동, 교과연계활동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학생부에서 볼 게 마땅치 않다면 입학사정관들은 교과 성적과 교과 세특에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수상경력, 봉사활동, 자율동아리, 방과후학교, 소논문, 독서의 영향력은 감소했고 교과성적, 교과세특, 자율활동, 진로활동, 정규동아리,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영향력은 크게 증가했다. 2023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예비고1에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여전히 중요한 전형이다. 예비고1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하려면 재수는 선택지가 절대 아님을 명심하고 내신, 수행평가, 비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다.대화고 최승후 선생님‘좋은 인생’을 목표로 공부할 것! 그 첫 단추는 ‘적성 찾기’“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좋은 인생을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이 되십시오.”이 말의 의미는 좋은 대학을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대학은 여러분 인생의 꿈을 펼쳐나가는 길 위에 놓인 하나의 작은 과정일 뿐이니 대학 그 자체를 고등학교 생활의 목표로 삼지 말고 더 멀리 보면서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살아가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학 졸업장이 곧 행복한 삶의 보증 수표가 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니, 100세의 긴 인생 속에 멀리 보고 그것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 바랍니다.그렇다면 ‘좋은 인생’이란 무엇이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1학년 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좋은 인생’이란,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오래도록 즐겁게 일하며 자아실현을 이루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직업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충실히 실현해 나가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고등학교 첫 1년 동안 여러분이 가장 힘써야 하는 것은 자신의 적성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어렵게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까지의 편견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모든 수업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열심히 하십시오. 골고루 이것저것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도 해봐야 비로소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것이지, 아무것도 열심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것을 안 해서 못하는 것인지 타고난 능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자신의 적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수업을 비롯한 여러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심히 하다 보면 자기 적성도 발견하고 좋은 생기부 기록도 남게 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결실을 얻을 수 있으니, 1학년 때는 과목 편식 삼가고 예체능 활동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적성을 찾을 수 있기 바랍니다. (※1학년 때 반드시 하나의 적성을 정확히 찾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1학년 때는 자신의 적성 분야를 약 세 가지 정도로 윤곽을 잡고, 2학년에 진급해서 좀 더 정밀하게 희망 전공 분야와 진로 범위를 좁혀 나가며 수시 및 정시 전략을 세우고 대입을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백석고 강○○교사“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수업과 교과 관련해서 조언하자면, 고등학교 수업은 학생 중심 수업이 많아집니다. 개인 발표, 모둠별 발표, 협력 학습과 같은 수업 활동은 수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용기를 가지고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어떤 학생은 “너무 떨려서 발표하기 싫어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은 소수를 제외하고 누구나 힘든 일입니다. 수업 중 발표는 청중을 사로잡는 능수능란한 말솜씨나 아나운서 같은 발음과 성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 참여하려는 의지와 준비, 그리고 노력과 열정을 보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수업 참여는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또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 사항’과도 연계가 됩니다.학교 행사 관련해서 당부하자면, 학교 각 부서와 과목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잘 챙겨야 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학부모 총회나 입학식 때 교육과정이 들어간 책자(또는 한 장짜리 연간계획표)를 한 권씩 받게 됩니다. 매달 어떤 행사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고 참여하고 싶은 행사를 학기당 2~3개 정도 정해 참여하세요. 고등학교에서는 행사나 대회 등 참여를 강요하지 않아요. 학생들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기 때문에 복도나 교실의 게시물을 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 활동들은 대부분 자율 및 진로 활동 같은 ‘창의적체험활동영역’에 들어갑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잘하고자 한다면 학교 안에서 주어지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도전해 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의 생활이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고등학교 생활에 집중하세요.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떤 활동이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백마고 김○○교사슬기로운 고등생활 “체력관리와 적극적인 학교생활 필요해요”예비 고1이 입학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몇 가지 당부하자면, 첫째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권합니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장시간의 공부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다른 활동들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드라마 미생에도 이런 대사가 나오지요.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러게 되지.” 걷기든, 농구든, 스트레스를 풀고, 숨통이 트일만한 나만의 운동은 반드시 가져보길 바랍니다. 둘째,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세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이 학생부 종합 평가에서 중요한 평가항목이 되면서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수업 활동에서 주도적인 리더의 역할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고 호흡을 같이하며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 수업이 끝나면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활동 등도 적극적인 수업 참여의 일환이며 그런 모습은 좋은 내용으로 기록됩니다. 셋째,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세요! 고 2020-02-21
- 예비고1, 결심이 없는 나는 내가 아니다. 윤동주가 아니다. 이육사가 되거라.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윤동주 – 자화상 중에서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끓어야 하나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이육사 - 절정우리는 여러 가지 고민과 다짐을 반복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자의에 의한 것이든 혹은 부득이한 배정이든 우리는 결국 대입이라는 삶의 과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선택은 무엇인가? 선택은 방향이며 책임이다. 이 말들은 너무나 무겁고 무서운 혹은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선택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과정의 노고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을 했다는 것은 본인의 삶을 책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선택은 방향이다. 그리고 책임이다.결심이 없는 나는 내가 아니다.윤동주는 참으로 순수한 시인인 것 같다. 언제나 긴 호흡으로 고민하고 번민하며 시를 썼다. 끊임없이 성찰하고 반성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고찰한 시인이다. 그래서 그의 분열된 자아는 우리의 안타까움과 애틋함과 연민을 불러온다. 그는 그런 시대를 살았던 청년이니까.하지만우리는 윤동주가 아니다. 그와 같은 번민과 고뇌의 순간을 맞이하지 않아도 되는, 바로 그가 꿈꾸던 시절의 청소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게도 번민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의 자아는 분열되지 않는다. 번민하고 분열된 자아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니까. 우리는 마음을 모으고 다독이고 다시 합심하고 합심하여 나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길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이제 이육사를 본다. 그의 곧은 의지와 결진 마음은 우리가 닮아가야 할 마음이다. 우리는 선택을 했고 선택은 방향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즐거움과 주위의 사소함으로 우리의 마음이 나뉘지 않아야한다. 분열된 마음은 온전한 나의 모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데 마음을 모으자. 그것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니까.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우리의 마음이 단단하게 모이고 굳게 모인 결심으로 다져지길 기원한다. 결심이 없는 나는 나일 수 없다.목동 중, 고등부 전문 강원희국어학원강원희 원장문의 02-2650-8503~5 2020-02-20
- 예비 고1 겨울방학 사회 공부법 고등학생에게 겨울방학은 학교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다. 더욱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공부 방향성을 세우기에 최적기다. 대부분 국영수 과목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탐구 과목 또한 간과해선 안 된다. 중학교 때와 달리 사회과목은 벼락치기로 암기에만 몰두하면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어렵다. 배우는 영역이 많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만만치 않다. 이에 겨울방학 사회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도움말 일신사회 김종운 원장, 필 사회역사학원 장상열 원장사탐 과목의 기초가 되는 통합적 영역고1 과정에서 배우는 통합사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사회과에 신설된 공통 교과목이다. 2, 3학년 때 배우는 사회탐구 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 1학기 4단위, 2학기 4단위씩 1년간 8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국영수 교과와 이수단위가 같아 내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문과 계열 희망 학생이 2학년 때 선택하게 될 9개 과목(정치와 법/경제/사회 문화/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세계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의 배경지식을 쌓는 과목이다. 통합사회 교과 내용을 살펴보면, 지리영역(한국지리, 세계지리), 일반사회영역(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윤리영역(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역사영역(세계사)으로 나눌 수 있다. 중학교 사회교과와 전혀 다른 개념을 다루거나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은 없지만,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과 상식이 부족한 경우, 체감 난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중학교 때부터 국영수 중심 학습에 익숙한 경우라면, 인문·사회적 소양이 부족하므로 각 영역별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필 사회역사학원 장상열 원장은 “사회과목은 한국사까지 포함하면 국영수 주요과목을 뛰어넘는 단위수를 차지한다”라며 “국영수만 중요하게 여기고 사탐을 경시하면 내신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단순암기 습관 버리고,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습관 중요그렇다면 사탐 과목의 기반이 되는 통합사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까? 통합사회는 고등과정에서 접하는 완전히 새로운 과목이 아니라, 중학교 때 이미 접한 사회와 도덕, 이 두 과목을 합쳐놓은 과목이다. 하지만 시험 기간에 짧고 굵게 ‘벼락치기’ 암기에만 몰두해서는 절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일신사회 김종운 원장은 “사회는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중학생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못 박는다. 고등학교 시험은 단순히 수업시간의 내용만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렵다. 왜냐하면 중학교의 내신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 과목을 열심히 하면 일정 수준의 등급 확보가 가능했지만, 고등학교는 고른 내신분포를 위해 실수를 부르는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며, 수능학습 훈련을 위해 개념기반의 응용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영역별 내용과 개념을 반복해서 읽어가며 이해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암기하고, 이해하지 못한 개념이 없도록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학교별 평가 기준 파악하고 미리 준비해야여러 과목을 통합한 과목 특성상, 학교별 교과 운영방식과 수준에 차이가 있다. 필 인문사회 장상열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고양외고, 국제고, 운정고, 대진고의 경우 교과서 내용을 뛰어넘는 심화된 내용을 평가에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따라서 수업시간에 다루는 심화 내용을 꼭 점검하고,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위 학교를 제외한 학교는 교과서를 벗어나지 않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나 유념해야 할 것은 통합사회 포함 영역이 워낙 많다 보니 전공 교사를 모두 갖출 수 없는 학교의 현실이다. 일신사회의 김종운 원장은 “대부분의 학교는 통합사회 과목을 2명의 선생님이 나누어 가르친다”라며 “예를 들어 지리전공자와 일반사회 전공자가 통합사회를 가르치면 나머지 윤리영역과 역사영역은 비전공영역이므로 양질의 수업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런 경우 영역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학원이나 인강을 통한 보충학습도 효과적인 방법이다.관심 영역 이해와 흥미 높이는 독서 권장통합사회를 접한 고1은 ‘쉽고도 어려운 과목’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단시간에 정복할 수 있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예비 고1 겨울방학은 관련 독서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독서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첫째, 인문·사회적 소양을 쌓아 사회교과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사회과 독서를 통한 관심 정도와 흥미를 파악해 2, 3학년 사탐 선택·필수 과목 선택 시 유리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셋째, 융합사고력과 응용력이 필요한 수능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생기부 독서기록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 필 사회역사 장상열 원장은 “현 입시는 내신 전반에 좋은 성적을 거둬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구조”라며 “사실상 국영수에 비해 공부량이 많진 않지만, 그렇다고 등한시하면 안 된다. 영어, 수학 공부량의 30% 정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0-01-10
- 예비고1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고등학생에게 겨울방학은 학교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과 예습 등 공부해야할 양이 많아 공부 방향성을 잘 세워야한다. 대부분 국영수 과목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탐구 과목 또한 중요성이 적지 않다.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 과학은 난도가 높다.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아 예습이 필수다.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도움말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통합과학 체감 난도 훌쩍 높아져고1 과정에서 배우는 통합과학은 고교 과학의 기초 과정이다. 모든 학생이 배워야하는 공통교과로 1학기 4단위, 2학기 4단위씩 1년간 8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국영수 교과와 이수단위가 같은 주요과목이다. 이과 계열 희망학생이 2학년 때 선택해야 하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배경지식을 쌓는 과목이기도 하다. 통합과학은 중3 과학 교과와 70% 정도 연계된 내용을 배운다. 하지만 중학교 때 과학 성적이 좋았던 학생도 통합과학을 배우며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보다는 문제 유형을 익히는 공부를 주로 해왔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까진 이런 공부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으나 고등 과정에서는 한계가 나타난다. 통합과학은 일단 중등과정에 비해 더 심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시험 문제 또한 차이가 난다. 문제의 지문이 길어지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별도의 해석 없이 등장하는 과학 용어와 길어진 지문에 대한 독해력까지 요구되면서 통합과학의 체감난도는 훌쩍 높아진다.과학 용어 정리, 개념 원리 다지는 공부해야통합과학은 중등 과학에 비해 내용이 깊고 광범위하다. 중학교 때처럼 시험기간에 바짝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예습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두면 수시로 진행되는 수행평가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기본적으로 과학 용어에 대한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 과학 용어는 대부분 한자어이고, 평소 접하기 힘든 용어라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과학 용어와 개념어 등을 정리해두면 관련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가 수월해진다. 더불어 문제풀이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개념 파악이다. 단편적인 암기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만 심화 문제와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고등 과학은 암기만으로는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번 정확히 이해를 해놓으면 잘 잊어버리지 않는 특징이 뚜렷하다”며 “겨울방학 동안 개념을 이해하는 학습에 초점을 맞춰 차근차근 예습할 것”을 권했다.고 2때 배우는 과탐 중 한 과목 정도 선행 권장 이과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고2 때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과목 중 2~3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게 된다. 과학 영역이 본격적으로 나눠지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의 심화로 이어진다. 특히나 물리와 화학은 전통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더 높은 편이다. 이는 중학교 때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당시 개념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공식만 외워 문제를 풀었던 학생일수록 더 어려움을 느낀다. 이과 계열 진로를 희망함에도 불구하고 과학 탐구 과목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고2 과탐 과목 일부를 선행해두면 내신과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된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과탐 과목은 의외로 입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적을 올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며 “다소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번 겨울방학 때 고2 때 배우게 될 과탐 중 한 과목 정도는 선행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적어도 교과서나 참고서를 봤을 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선행을 해두면 이후 혼자서 문제를 풀며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12-27
- 예비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영어 공부 최근 중학교 시험의 난이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낮아지고 있다. 반면에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해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중학교에서 꾸준히 A(90점 이상)를 받았던 학생들의 점수가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이후 20~30점 이상 내려가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게 된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점수 폭이 달라지는 이유첫 번째,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인 반면 고등학교 영어내신 시험은 상대평가이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지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상대평가이다.)중학교에서는 등급을 매기기 위한 난이도 조절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석차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기 때문에 변별을 위한 고난이도의 문제들이 상당히 출제된다. 만약 시험문제가 쉬워서 만점자가 4%(1등급)를 넘는 경우는 그 과목에서 1등급인 학생이 없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한 고등학교 영어 중간고사에서 만점자가 40명이 넘게 나와서 1등급은 물론 2등급조차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다. 즉 만점을 맞아도 3등급이 되는 것이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말고사에서 1등급을 변별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험 범위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중학교는 보통 교과서 2~3단원(1단원 2지문), 프린트, 외부지문(0~8개) 정도이며, 문법 문제들도 단원별로 정해진 문법이 출제된다. 반면에 고등학교는 교과서 2~3단원(1학년 1단원 4~5지문, 2학년 1단원 8~9지문), 모의고사(20~25지문), 부교재, 프린트 등 지문의 수가 중학교에 비해 5배~10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세 번째 시험문제의 형태가 달라진다.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대화문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수능 시험의 형태로 출제가 되고 있다. 고난도의 어휘들이 등장하며 문장과 어법도 완전히 변형되어 출제된다. 특히 고등 내신은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제시된 전체지문에서 문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찾아서 바르게 고치라는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문법이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무엇보다 가장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30~35점을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이다. 가장 많은 형태는 지문을 요약해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쓰거나, 주제를 영작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활용해서 지문을 영작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중학교에 비해 현저하게 어려운 단어와 긴 문장들로 구성된 40개에 가까운 지문을 모두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문장을 변형해서 쓰는 형태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단순히 문장을 외운다고 해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등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수를 늘리는 것이다. 단어장을 구입해서 외우거나 문장 안에 있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외우는 것도 좋다. 또한 유의어나 반의어 혼동 어휘를 공부해 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문법 기초를 다져야한다. 영어에서 필요한 문법은 중학교 3년 과정에서 끝나게 된다. 고등 문법은 한 문장 안에 들어있는 여러 문법들이 적용되는 방법과 예외적인 것들을 주로 배우게 되므로 문법의 기초가 없으면 따라가기 어렵게 된다. 셋째, 문장을 제대로 분석하고 끊어 읽는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 고등 지문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제대로 분석하지 않으면 문장의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문장을 ‘감’으로 해석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넷째, 고등학교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의고사 지문을 부교재로 사용할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서술형을 제외하고 모의고사의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의 형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기초가 약한 학생들이 뒤늦게 잘해보려는 마음을 먹고 치열하게 공부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모든 지문을 통으로 외우면서 열정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격스러울 정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정말 많다. 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영작 외운 게 소용이 없었어요.”이다. 고등 영어는 절대 단기간에 준비되는 것이 아니다. 미리 어휘력과 어법, 구문 분석 능력을 높여 놓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다행히도 난이도가 1학년부터 점차로 올라가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은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다. 꾸준함이 없이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성실함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19-12-27
- 대입시제도 변화에 대응한 예비고1의 겨울방학 나기 향후 대입시제도의 변화로 예전보다 더 수시나 정시 중 즉 내신과 수능 중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현 중3학생 이후부터는 정시의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되고 수시에서도 대학은 수능 최저등급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져 수능을 대비 안 할 수 없고 학종에서는 비교과 영역이 축소 약화 될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내신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그러므로 학생 입장에서는 수능과 내신 모두 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등학교 내신은 중학교 내신시험과 같지 않다. 단지 어려워진 내신이 아니다. 중학교 때는 암기 위주로 시험을 대비했다면 고등학교 내신은 서술형 내신을 준비해야 한다. 즉 중학교 때처럼 단순 암기된 내용을 풀어 적기보다는 근본 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여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단순 암기로는 고득점을 획득하기 어렵다. 서술형 내신준비는 학교나 학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반드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두뇌에 저장해야 한다.수능 또한 결코 1년 정도 준비해서 되는 간단한 시험이 아니다. 서술형 내신준비는 수능식 공부로 수능과 논술전형도 60%~70%를 대비할 수 있다. 고등학생으로의 전환기에 있는 예비고1에게는 '중3 겨울 방학'은 그야말로 “기회”이다. 중학교 과정 총 복습과 최소 고1과정 선행학습을 목표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중등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 후에 고등과정에 대한 예습이 가장 이상적이다. 잘하는 과목은 더 단단하게, 부족한 과목은 기본개념부터 잡고 수능 공부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특별히 중고등학교 과정을 연계한 수학 과목은 중등과정 복습과 함께 고등과정 개념학습부터 사고력과 계산력을 요구하는 신유형 문제도 풀어봐야 한다. '국어'와 '영어'는 기초 개념학습은 물론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출문제등을 풀어보고 실제 고등학교 내신을 대비해야한다. 영어 학습은 빨리 마무리해서, 국어 수학 학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어가 절대평가가 됨으로써 탐구영역의 가치도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지금부터 자신의 목표대학을 미리 선정하여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그 대학에 맞는 전형을 대비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교과 및 교내외 활동에 관한 전략을 짜고 향후 기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프라임영어수학학원김원석 대표원장 2019-12-26
- 송파 예비고1, 대입 정확하게 꿰뚫고 과학 집중 대비해야 현재 예비고1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게 될 2023학년도 대입의 변화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대입 준비과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특히 대학의 선발 투명성을 강화한 고교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과 정시 확대는 송파 예비고1 학생들이 고교 입학과 동시에 가장 큰 염두를 둬야 할 부분. 탐구과목의 경우도 수능에서 사탐과 과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지원 시 과학 중 2과목 선택을 지정하고 있어 이과계열 희망자는 과학탐구 과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송파 과학학원 서울과학학원의 유선이 원장은 “예비고1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을 위한 통합과학에서부터 2학년 과학과목 선택, 그리고 과목별 내신 대비와 수능선택 및 집중에 이르기까지 시기별·성적별 긴 학습로드맵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첫 내신을 위한 가장 중요한 때로 보다 효율적인 집중학습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2023학년도 대입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비교과가 강조되던 전형에서 수능 성적과 내신 성적이 중요한 전형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서울 소재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정시가 최대 40%로 확대되고, 논술위주 전형은 단계적 폐지가 유도된다. 또, 2024학년도(현 중2) 대입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활동과 자기소개서가 폐지될 예정이다.수능 역시 큰 변화가 있어 현 고1이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부터는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 수능을 치르게 된다. 탐구과목의 경우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2022학년 대입전형 예고사항 발표에 따르면 자연계열 수험생의 경우 15여개의 대학이 과탐 2과목 필수 선택을 지정, 과학 과목 학습을 중요시하고 있다.유 원장은 “서울대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Ⅱ과목을 1개 이상 필수 응시할 것도 제시한 상태”라며 “수학과 탐구과목에서의 선택과목 지정은 더 많은 대학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과학학습의 긴 로드맵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우선 전공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것 이 중요하다. “진로의 방향과 목표가 구체화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수학과 과학에서 이과의 학습 진도를 가져가는 것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유 원장은 말한다.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과학 8개의 과목 중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때 이수한 과학탐구 과목의 종류가 대학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학종) 지원을 고려한다면 자신의 진학과 연계된 과목을 선택해 내신에 집중해야 하고, 정시를 지원한다면 희망 학과와 성적을 함께 고려한 과목의 수능성적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예비고1이라면 수능선택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첫 내신을 치러야 하는 통합과학 학습이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통합과학은 과학Ⅰ과정과 연계성이 큰 만큼 최상위 성적을 위해서나 과학Ⅰ과목의 기초를 위해 철저한 학습이 필수이기 때문이다.서울과학학원의 예비 고1 프로그램으로는 통합과학을 비롯 화학1, 생명과학1, 물리학1 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2개(방이/잠실)의 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고려해 일반반과 최우수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가 결정되면 학교별 반편성이 다시 이뤄진다.방이캠퍼스에는 보인고반, 보성고반, 잠실여고반, 방산고반등이 편성되고 잠실캠퍼스에는 영동일고반, 잠신고반, 배명고반, 정신여고반 등이 운영된다. 철저한 학습 관리를 위해 10명 이내수업이 진행되며, 인원이 초과되면 분반을 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미 진행 중인 예비고1 1차 수업에 이어, 2차 개강은 12월 23일~1월 6일에 반별로 순차적으로 개강한다.학교별 내신대비는 6~7주를 기본으로 한다. 철저한 개념 이해를 기본으로 학원 자체 문제와 주요 참고서, 문제집을 총망라해 대비한다. 내신대비는 인원수와 관계없이 학교별 대비를 진행하며, 각 학교 수업 내용인 노트 프린트, 교과서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대비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19-12-26
- 예비고1 수학, 이것만 알고 시작하자! 수학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과목이지만 같은 노력을 들이고도 결과물은 천양지차다. 중학교 때까지 바닥권의 점수를 받다가 고등학교에 이르러 전국 상위1%의 성적을 거둔 학생도 있었고, 고1 겨울방학부터 수학을 시작했던 이과학생이 이듬해 첫 고2 중간고사에 1등급을 받았는데 이 학생의 전학기까지의 성적이 8등급이었다. 또한 중3때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학생이 일반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히 열심히 했으나 한 학기 내내 40점 내외의 저조한 성적을 내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 후 결국 전교 1등으로 졸업한 학생도 있다. 이 학생들의 공통점을 들어 수학 점수 향상의 척도로 삼기로 하자.첫째, 이들은 자신이 수학에 자신 없어하는 것은 다른 수포자들과 같았으나 그렇기에 남들보다 더 많이 풀고 생각해야 한다고 느꼈고 그래서 방학 때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그중 전국 1%성적을 거둔 학생은 고2때까지 거의 수학에 올인했다. 적어도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최소 방학만이라도 이 정도의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둘째, 질문을 하고 내 풀이에서 힌트를 얻고 듣는데 치중하지 않고 반드시 마무리는 스스로 끝내고 정리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 수학 점수가 오르지 않는 절대 다수는 질문을 몰아서 하고 풀이를 다 듣고 한꺼번에 풀이를 외운다. 정말 생각이란 걸 안한다. 이런 지적을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셋째, 교과서와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물도 꼼꼼히 정리하면서 내가 선생님이라면 어떤 문제를 낼 것인지 스스로 만들어 보자. 창의적 사고는 응용을 통한 무한 반복의 연속선상에서 더 단단하게 짜여진다.넷째, 시험을 본 뒤 시험지는 반드시 다시 풀어보고 분석해 보자. 가령 시험문제가 객관식 위주의 수능 유사문제가 많이 출제되면 다음 시험 준비를 그저 풀기 좋고 쉬운 100문제를 푸는 것보다 수능 문제를 낑낑거리며 풀어내려고 노력하다보면 문제는 많이 풀지 못했어도 오히려 성적은 더 잘나오는 기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끝으로,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의 강의는 절대 학생들의 수학 성적을 올려주지 못한다. 선생님의 역할은 학생이 수학을 풀면서 같이 고민하고 표준의 풀이방법을 제시받아 주체인 학생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때 진정한 실력자가 될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탐정이라 생각하고 각본 없이 수학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명탐정이 됨과 동시에 수학의 달인이 될 수 있을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박재순원장문의 031-924-3005 2019-12-20
- 예비고1, 국어 성적을 올리는 쉬운 방법 중3, 이제 두 달만 지나면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예비고1 친구들! 고등학교 입학하면 국어가 많이 어려워진다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동안의 고둥부 국어수업 경험을 살려 친절하게 하나하나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국어 1등급의 비결은 실천이다.첫째, 어휘 실력을 기르자작년도 고1 3월 국어 모의고사를 풀면서 모르는 낱말에 밑줄을 그어보라. 밑줄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휘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노트 한 권을 준비해서 앞으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찾아 정리해 보자. 점차 모르는 어휘보다 아는 어휘가 많아질 것이다.둘째,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두자대부분 예비고1 학생들이 개념어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점에 가면 국어 개념어와 관련된 책이 많다. 이런 책을 하나 구입해서 개념어를 정확하게 알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자. 3년간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개념어 노트를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셋째, 독서(비문학)는 치열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국어영역에서 중학교 때와 가장 다른 영역이 독서(비문학)이다. 모의고사에는 나오는데 학교 수업시간에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도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대부분 비문학 공부를 제대로 안 하게 된다. 분명한 사실은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른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공부하는 학생의 상태가 70도일 수도 있고, 90도 일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국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선 비문학 기본서 하나를 사서 공부해라. 그리고 매주 모의고사 1회 분 이상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풀어보자. 문장을 읽을 때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알려고 노력해라. 문단별로 중요 내용을 정리해 봐라. 문제 풀면서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하나씩 찾아봐라.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자꾸 하다보면 어느덧 내 국어 실력이 한층 달라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넷째, 시조 150여 편을 읽고 해석하자중학교 시험에서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 출제된다면 ‘위 글에서 아내에 대한 김첨지의 사랑을 나타내는 소재를 3음절로 쓰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설렁탕’에 밑줄을 긋고 ‘설렁탕’과 같은 의미를 지닌 시어가 있는 작품을 고르시오. 라며 선택지에 현대시나 시조가 나올 확률이 많다. 즉 중등 국어는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제시한다. 내용이나 표현의 난이도가 다소 쉬운 편이라 문제들도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고등 국어는 내용들의 관계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내용의 연결 분석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는 작품이 선택지에 출제될 수 있다. 따라서 매주 시조 10편 이상을 읽고 현대어로 해석하는 연습을 해 보자. 내신에서도 수능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다섯째, 문법을 정리하자우리 친구들이 응시하는 수능 시험은 ‘화법과 작문’ ‘언어(문법)와 매체’를 선택하는 시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등학교 1, 2학년 내신에서 문법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 문법은 내용 암기 및 이해를 하고 수능 기출 문제까지 풀어 보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여섯째, 낯선 문학 작품들을 해석하는 연습을 하자낯선 현대시를 읽으며 표현상의 특징을 찾아보자. 그리고 화자를 중심으로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찾아보자. 화자의 상황을 파악해서 정서와 태도를 정리하는 연습을 해 보자. 소설은 읽으며 인물을 중심으로 인물간의 관계와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자.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 중 몇 개라도 이번 겨울방학에 실천한다면 고등학교 국어 성적은 분명히 한 단계 올라간다.목동 사과나무학원이상진 강사문의 02-6258-8280 2019-12-19
- 일산 라티움학원 남현 수학 원장이 전하는 예비고1 겨울방학 수학 공부법 겨울방학 동안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해 공부하는 과목은 단연 수학이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대부분의 학생은 수학 선행학습을 시작한다. 수학은 선행학습이 필수적인 과목이지만 선행학습의 효과는 학생마다 차이가 있다. 유의미한 선행학습이 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라티움학원 남현 수학 원장으로부터 겨울방학 수학 공부법에 관해 들어 보았다.정시비중 확대, 수학 중요성 더 커져정시비중이 확대되면 수학 성적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다. 정시 지원 시 대학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은 수학이기 때문이다. 수능을 목표로 수학 공부를 하는 것이 이제는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일산지역 학생들은 수학 경쟁력을 더 키워야 한다. 교육특구인 강남이나 분당은 학교 시험에서 대부분 수능형 문제가 출제된다.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가 다르지 않다. 반면 일산지역은 학교 시험에서 수능형 문제 출제의 빈도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내신 따로, 수능 따로 공부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경향이 고착돼 결과적으로 ‘수능 최저’ 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다수의 학교에서 수시 중심의 입시를 지향했던 탓에 정시를 좌우하는 수능 공부를 등한시했던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1부터는 정시 준비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학 공부의 최종 목표를 수능으로 잡고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예비고1 겨울방학 동안 수학 상하 및 수Ⅰ까지 선행 권장수능은 내신처럼 국한된 시험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선행을 해두면 단원 간의 연계와 응용이 수월해진다. 또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습량이 필요하다. 선행과 반복학습을 통해 학습량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고1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가능하다면 수학 상하 및 수Ⅰ까지 선행을 권장한다. 수학 선행학습에 앞서 문이과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문과라면 고1 겨울방학 때 수Ⅱ와 확통까지 정리하고, 고2 때 전 과정을 복습한 후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 기출문제를 총정리하는 방향이 좋다. 반면 이과는 더 많은 분량의 선행학습이 필요하고 이에 맞는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 이과 학생 대다수가 수능 선택 과목으로 미적분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학은 진도를 쌓아가는 과목이라서 수Ⅱ 과정을 마쳐야만 미적분 진도를 나갈 수 있다. 선택 과목을 빨리 결정해 늦어도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는 선택과목을 포함한 수능 수학 전 범위를 마무리해두는 것이 좋다.수능을 목표로 선행학습 진행해야선행학습을 의미 있게 만들려면 진도를 나가면서 지속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단원별로, 주단위로 시험을 보되, 일차 선행 때는 학교 내신 기출문제 위주로 평가를 받는 것이 좋다. 더불어 교사들이 참고하는 교사용 지도서에 출제되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개학을 한 이후에도 내신기간을 제외하고 선행학습을 점검하는 수업이 필요하다. 선행학습이 끊기지 않고 지속해서 유지돼야만 선행학습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고교 수학 공부의 최종 목표는 수능이다. 선행학습의 관점 또한 수능에 맞춰야만 의미 있는 선행이 가능하다. 수능 대비 공부를 하다 보면 수능에 나오는 문제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내신 성적 향상에도 일정부분 도움이 된다. 라티움 예비고1 수학반 선행진도, 문제풀이, 개인 첨삭까지 동시에 진행라티움 학원 예비고1 수학반은 수학 상하를 정리하는 반과 수Ⅱ까지 선행진도를 나가는 반으로 구성해 수업한다. 수업은 남현 원장 직강으로 진도를 나간 후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이를 개별 첨삭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시간 내신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실력을 평가한다.문의 031-812-7075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