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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생을 위한 고등국어 학습법 그동안 물수능으로 불렸던 수능이 다시 어려워졌다. 특히 2017년 수능 국어의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아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여기에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 국어 영역의 경우, 낯선 유형의 문제들이 많고 지문도 상당히 길어졌다. 따라서 방학을 맞아 예비고생들은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길러 향후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비해야한다. 고등국어 공부 방향에 대해 이재식국어학원의 학년별 대표 지도강사들로부터 그 해법을 알아보았다.어려워진 수능국어, 출제유형 파악으로 돌파구를 찾아라입시전문가들은 올해 2017수능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5년간 가장 난도가 높았다’라는 분석까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이재식국어학원 김수정 3학년 대표강사는 “올해는 새로운 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학이론과 작품을 연계한 지문 활용 등 모의평가 출제경향을 따랐지만, 화법과 작문영역이 평이했던 반면, 비문학인 독서영역과 문학영역이 어려웠다”고 분석했다.여기에 독서 영역의 인문 영역 철학 제시문 독해와 문제는 체감난이도가 다소 높아, 중위권 학생들이 생소한 유형 출제에 따른 어려움을 느껴졌을 문제로 꼽혔다.결국 수능에서 출제된 국어의 특징은 한마디로 고등국어의 학습 방향과 목표이다. 따라서 예비고생이라면 방학기간을 이용해 고등 국어의 개념과 지문 내용,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 등 변별력을 확보하는 어려운 문제까지 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예비고생이 알아둬야 할 국어 - 차미화 고등1학년 대표강사중학국어가 정해진 범위 내의 암기위주 내신 중심 시험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이해도를 문제에 적용해 관련성을 묻는 항목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작품 자체 암기에 앞서 이해와 분석 방법을 배우고 적응해야 한다.특히 중등국어가 예측 가능한 범위와 수준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예축불허의 통합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학 기간에는 필독서는 기본이고, 고등의 수능유형을 익혀두면 좋다. 고등국어시험은 외부지문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지문을 독해하고 이해하며 문제에 적용해 풀어가는 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등2학년을 위한 국어학습법 - 조소은 고등2학년 대표강사고등 2학년은 내신관리에 있어 문·이과가 나뉘면서 내신 상위등급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이다. 또 수능 점수 확보를 위한 모의고사 점수관리도 필수적이다.그동안 1학년이 국어의 기초이론과 큰 틀의 개념 이해 과정이었다면, 2학년은 문학 등 세분화된 영역의 내용을 풍성히 하고 전체적으로 문항배분 훈련 또한 필요하다.학교 시험도 암기 보다 수능 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과 독서문법, 비문학 등을 매일 다뤄줘야 한다. 또 지문 길이도 몰라보게 길어진다. 따라서 집중해서 읽는 훈련도 필요하다.☞ 고등3학년을 위한 국어학습법 - 김수정 고등3학년 대표강사3학년은 EBS연계 문항만 믿기보다는 어려운 지문 독해와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모의고사와 수능의 감점을 줄이기 위해 기출문제정리, 오답풀이로 유형분석 등을 해둬야 한다.특히 문학에서는 EBS와의 동일지문 보다는 관련 작품의 전문 등 폭넓은 지문관리도 필수이다. 무엇보다 3학년 과정은 점수를 높이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잃지 않도록 유지와 관리를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6월 모평 전까지 목표 대 수능점수를 최대치로 높여, 9월 재수생 유입에 따른 등급하락을 막도록 수능점수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Tip 꼭 알아둬야 할 국어 고등과정 특징1. 독서를 기반으로 한 사고력2. 국어적 학습 능력 배양 - 새로운 지문을 읽고 분석, 특히 문학적 소양을 쌓는 일3.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척도 마련 - 중학 국어의 90점대는 고등과정에서 큰 의미가 없다. 새로운 지문에 대한 적응 능력과 분석 능력이 있어야 고등과정에 적응할 수 있다.4. 방학 시간 활용 자신의 약점 보완-학습에 균형을 맞추는 시간 배분5. 자신의 취약한 파트 중심으로 집중 학습6. 실전문제를 많이 접하라. 매주 1회 이상의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인자신의 실력 점검7. 시험 분석과 정리-학습 시간으로 연계 2016-12-08
- 2017학년도 특목고 입시 특징 분석하고 다가오는 겨울방학 준비하자! 특목고, 자사고 등 2017학년도 전기고 입시가 마무리 단계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마지막 주 전후로 면접을 치르고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G1230 중동캠퍼스 문동자 원장은 “외고는 문과계열 학생들에게, 자사고는 문이과 공통계열, 과고는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수업시수 등에서 유리한 고교들이다. 외고와 자사고 등은 명문대 입학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만큼 입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동자 원장의 도움말로 올해 특목고 입시의 특징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알아보았다.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학교에 따라 1단계 내신은 중1 1학기부터 중3 1학기까지 또는 중2 1학기부터 중3 2학기까지 성취평가제로 진행된다. 문 원장은 “성취평가제는 90점 이상을 모두 A등급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1단계 전형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올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뿐 아니라 역사, 도덕 등 사회 교과 평균 등급과 기술가정, 제2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까지 반영하거나 기타과목을 감점요인으로 적용하는 학교들이 있었다”라며 “주요 과목만 관리하던 과거와 달리 학교에 따라 전 과목 관리가 필요한 학교도 있어 미리 지원하려는 학교의 입시 경향을 살펴보고 준비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또 “지원하는 학생들의 1단계 내신 변별력이 크지 않은 만큼 결국 중요한 것은 2단계 서류와 면접평가”라며 “대부분 학교에서 서류 점수 뿐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면접 내용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7학년도 특목고 입시 혼란… 저학년부터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 커져올해는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에서 혼란이 있었다. 입시를 앞둔 9월에 교육부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따라 학생부 기재내용 중 중3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삭제시켜야 했기 때문.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각각 교과 교사와 담임교사가 작성하는 내용으로 학생부 중에서도 학생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사항이다.문 원장은 “사춘기 절정인 중2까지의 학습태도 및 학교생활과 고입을 제대로 준비하는 중3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활동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진로에 대한 확신과 활동이 대부분 중3에서 이루어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자리매김하는 학년에서의 학교생활을 볼 수 없다는 것은 그만큼 내신 성적이 더 강조되는 상황이 되었다”며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저학년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커졌다”고 말했다.특목고 자사고 대부분의 면접은 공통 면접과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공통 면접은 학생들에게 교과관련 질문을 직접적으로 묻는 것은 배제하고 똑같은 질문을 하였을 때 창의적이고 논리적인지를 보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단순히 말 잘하는 학생을 뽑지 않겠다는 학교의 의지가 담겨있다. 개별면접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생마다 각기 다른 질문지를 만들게 된다. 공통질문 없이 개별 질문만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바탕으로 답할 수 있으면 된다. 학교별 특징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올해 특목고 입시 경쟁률은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이는 올해 입시를 치르는 중3 학생들이 작년보다 7만 여명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일부 자사고에서 중1부터 전 과목 내신을 반영하는 학교가 늘면서 미리 포기한 학생들이 있었고,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이과 수업이 진행되지 않아 중학교 때부터 일찍 문이과를 선택해야하는 부담감 또한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문 원장은 “올해 입시는 혼란의 연속이었다”며 “올해처럼 갑자기 입시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사춘기인 중1·2학년부터 전 과목 내신 관리는 물론 독서와 진로활동 등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방학 한 달은 평소 3개월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G1230에서는 학습 플래너를 통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반성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방학동안 영어 심화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레벨별 토플 수업과 수준별 문법 수업이 진행되며 수학의 경우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특강과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독서가 진행된다. 문 원장은 “G1230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영어, 수학 뿐 아니라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특강과 사회·한국사·과학 역시 학생 개개인의 관심에 맞게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 학년이 되면 전 과목에서 한층 실력이 향상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1
- 예비고2 이과생들을 위한 과학학습 전략 현 고등 1학년 학생들은 곧 문과 이과로 나누어 2학년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 시기가 되면 매우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필자에게 과학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상담을 의뢰한다. 이과를 선택한 이상 과학 과목은 수학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이 될 수밖에 없기에 더욱 과학 학습 전략에 목말라 하게 된다. 더욱이 2학년이 되면서부터 4과목으로 세분화 되고, 이후 3학년에는 학교 별로 다시 다양하게 선택 과목이 나뉘는 등 다소 복잡한 구조로 바뀌기에 더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이에 예비고2가 되어 과학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를 짚어 보고자 한다.고2 이과생이 되면 대다수의 학교들은 과학탐구 Ⅰ영역의 과목 4과목을 배우게 된다. 물론 몇 학교들은 이미 1학년 때 일부 과목을 먼저 배우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학교는 2학년 이과 과정일 때 과학탐구 Ⅰ과목 4과목을 배운다. 따라서 과학 4과목을 학기 중에 모두 한 번에 정리한다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학교를 다니면서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3월부터 배운다면 사실 학교 진도 따라가는 것도 벅차게 된다. 더욱이 과탐 Ⅱ영역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는데 이를 3학년이 되어서야 한다는 것은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더더욱 불가능하다. 따라서 2학년 올라가지 전인 현 고1 겨울 방학 때에는 과탐 Ⅰ영역 4과목 중 2과목은 반드시 개념 정리를 완성해야 한다. 어떤 과목을 먼저 해야 하는 가는 학생별로 상황별로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상담을 받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과학을 막연하게 접근하면 이후 이과생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매우 많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계획성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수능이라고 하면 아직 멀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이과 수험생들은 총 8개의 과학 탐구 과목중 2과목을 수능에서 선택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본인이 선택 할 2개의 수능 과목 중 1과목은 미리 확정해 놓고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수능에 선택할 과목을 선택하라는 것이 수능형으로 공부를 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과학 과목들 중 메인 1과목을 확정하고 이 과목의 경우 꾸준하게 관리하고 공부하라는 뜻이다. 사실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고3이 되면 과학탐구 과목을 바꾸게 된다. 그런데 이때 학생 본인의 전략 과목이 1과목은 확정이 되어 있어야 안정적으로 나머지 1과목에 대한 변경 전략이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아직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1과목 정도는 수능에 집중할 과목으로 선정해야 한다.마지막으로 과학 공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때, 방학 기간에만 반짝 공부하는 단기적 계획이 아니라 학기 중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2 이과생이 되면 절대 다수의 학생들은 수학에 많은 집중을 한다. 물론 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한 부분이고, 집중해야 하는 것도 맞다. 그러나 이과생이 되었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과학 과목에 대한 학습 계획이다. 과학 과목은 수학 만큼의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분명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이 되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또한 입시에서 과학 과목은 전략 과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개념정리에서부터 문제유형 익힉기까지 꾸준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과학은 과목 별로 학습 전략이 다르므로 각 과목별 세부 학습 전략도 꼼꼼하게 세워 놓아야 한다.고1이 마무리 되고 이제 고2 이과생이 되면 공부량은 현저히 증가한다. 더욱이 과학 과목은 더욱 그 양이 늘어나게 된다. 그렇지만 정확하게 학습 방향을 세우고, 꼼꼼하게 준비해 간다면 분명 대학입시에서는 과학 과목에 전략 과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다.김재현 원장로고스학원 2016-12-01
- 2018학년도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확대, 수능 영어 절대평가, 고려대 논술전형 폐지 등 수시모집 관련해 다양한 변수들이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수시에서 수능 자격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대학별로 강화 또는 완화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수능에 강점이 있는 강남 학생들에게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는 중요한 입시 변수가 될 수 있다.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대학별로 살펴봤다. 참고자료 주요대학 대학별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서울대 - 영어 영역 절대평가로 기준 완화 효과서울대학교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756명(23.8%), 일반전형으로 1,735명(54.6%)을 선발해 수시 비중이 78.4%에 달한다. 이중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일반전형의 경우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만 적용한다.지역균형선발전형의 수능 기준은 2017학년도와 비교해 음악대학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기준이 전년과 동일하다. 이는 수능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는 점을 감안하면 수능 기준 충족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모집단위수능 최저학력기준지균: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지균: 음악대학작곡과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성악, 기악과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국악과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일반: 미술대학디자인학부(공예)디자인학부(디자인)서양화과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동양화과5개 영역(국, 수, 영, 탐, 한)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조소과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실기미포함전형 디자인학부(디자인)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사범대학체육교육과4개 영역(국, 수, 영, 탐)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연세대 - 영어 2등급 필수 기준, 탐구 2개 과목 각각 인정연세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402명(70.3%)을 모집하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05명, 논술전형으로 683명, 특기자전형으로 914명을 선발한다. 이중 학종 활동우수형과 일반(논술)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종 면접형과 특기자전형에는 적용하지 않는다.2017학년도와 비교해 주요 변화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영어 영역이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필수 충족 영역으로 지정됐으며 인문, 자연 모두 영어 2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탐구 영역 2개 과목을 각각 인정해 탐구영역의 영향력이 커졌으며 제2외국어/한문으로 대체할 수도 없다. 연세대는 여전히 강력한 수능 기준을 적용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인문/사회계열: 국, 수(나/가), 탐(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 4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 국, 수(가), 과탐(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 등급 합 4이내* 의예, 치의예: 국, 수(가), 과탐(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 추가기준: 인문사회-영어 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포함):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국, 수(나/가), 탐(2개 과목) 등 4개 과목 등급 합이 7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 국, 수(가), 과탐(2개 과목) 등 4개 과목 등급 합이 8이내* 의예, 치의예: 국, 수(가), 과탐(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 추가기준: 인문사회-영어 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포함):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고려대 - 학종 고교추천2, 학종 일반 수능 기준 강화 고려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3,235명을 모집해 무려 84.1%에 달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이 2,757명, 실기 위주 전형이 478명이고 2017학년도의 논술전형으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 위주 전형에 모두 적용하며 고교추천1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볼 수 있다.2017학년도와 비교해 주요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볼 수 있는 고교추천2와 일반(기존의 융합인재전형)전형의 수능 기준이 이전보다 엄격해진 점이다. 특히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는 하지만 수능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일반전형* 인문계열: 국, 수(가/나), 영, 사/과탐 4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국, 수(가), 영, 과탐 4개 영역 등급 합이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의과대학: 국, 수(가), 영, 과탐 4개 영역 등급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탐구영역은 인문/자연은 2개 과목 중 상위 1개 과목 반영, 의과대학은 2개 과목 평균등급 반영고교추천1* 인문계열: 국, 수(가/나), 영, 사/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국, 수(가), 영, 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의과대학: 국, 수(가), 영, 과탐 4개 영역 등급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 반영고교추천2* 인문계열: 국, 수(가/나), 영, 사/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국, 수(가), 영, 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의과대학: 국, 수(가), 영, 과탐 4개 영역 등급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 반영서강대 - 수능 응시계열 및 지원계열 구분 없이 인문/자연 기준 통합서강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1,262명(80.1%)을 모집하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73명, 실기 위주로 41명, 논술전형으로 348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응시계열 및 지원계열 구분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문/이과의 경계가 없는 지원이 가능하다. 2017학년도와 비교하면 전형별, 계열별로 다르게 적용됐던 수능 기준이 통합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점을 감안하면 인문계열은 완화된 편이며, 자연계열은 다소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논술/학생부종합(일반형)/사회통합국, 수(가/나), 영, 사/과탐(1개 과목) 중 3개 영역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탐구는 2개 과목 응시, 상위 1개 과목 반영성균관대 - 성균인재, 글로벌인재전형 수능 기준 폐지, 영어 등급 필수 기준성균관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661명(80.3%)을 모집하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740명, 논술전형으로 957명, 실기위주로 157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 모든 학과에서 폐지하고 논술전형에만 적용한다. 2017학년도와 비교해 주요 변화는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영어 2등급을 필수 기준으로 요구하고 의예과의 경우 영어 1등급을 요구한다. 영어 영역이 필수 기준이 됨에 따라 다른 영역의 등급 합 기준도 2017학년도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이 이루어졌다.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논술우수* 인문계열: 국, 수, 사/과탐(2개 과목 평균) 중 2개 등급 합 4이내 및 영어 2016-12-01
- 수능탈출! 이제 수험표로 행복해지자 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대학별로 실시되는 논술고사 등 입시 전형이 11월로 마무리되고 그동안 애쓴 수험생들에게 드디어 자유로운 시간이 펼쳐졌다. 그동안 꾹~ 참고 미루어 놓았던 일 중 무엇을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대부분 학생들은 우선 ‘여행’과 ‘건강’을 손꼽았고 ‘쇼핑’과 ‘미용’을 서두르는 학생들도 있었다. 다행히 수능수험표가 있으면 원하는 곳마다 특별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애쓰고 노력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 누리며, 그동안 바짝 긴장했던 마음을 풀어보자.기차를 타고 가자수험표가 있으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직접 기차역에 방문해 표를 구입하는 경우엔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예약은 철도회원번호와 수험표가 있으면 예매가 가능하다. 수원역 관계자는 “출발하기 이틀 전 오전 9~오후 6시 사이에 예약이 가능한데 조기 매진이 된 구간은 적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수험생을 위한 철도상담 (1544-8545)자유롭게 저 하늘을2017년 수능을 끝 낸 A 군과 친구들은 4박 5일간 제주자유여행을 계획했다. 30% 수험생할인이 되는 제주항공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한 A 군은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부모님께 여행이야기를 꺼내기 쉬웠다”고 전했다.할인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고 5개 국내선 전 노선에서 진행된다. 탑승 당일 발권카운터에 2017년 대입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역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할인이 15~50%까지 실시되고 있다.수능 폰 이제 그만알뜰 폰을 갖고 있던 학생들은 그동안 최신형 스마트 폰이 그리웠을 것이다. 수능이 끝난 날 바로 ‘핸드폰부터 바꿨다’는 학생들도 많았다는 후문이다.안산의 대부분 핸드폰 매장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할인행사가 실시되고 있었다. 수험표만 있으면 무조건 10만원 할인받기도 하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특정한 브랜드만 특별할인 되는 매장도 있다.이제는 예뻐질 시간성형외과는 비용이 큰 만큼 수험표가 큰 몫을 차지한다. 맑은누리성형외과에서는 수능이벤트 쌍코피(쌍꺼풀· 코· 피부) 특별 할인행사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방다이어트 전문기관인 라임 한의원도 수험생 특별히 할인을 진행한다.준오헤어는 12월 18일까지 수험표 지참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함께 50%할인받을 수 있다.라임 한의원 (031-418-7575) 맑은누리성형외과(031-411-7979)안경 벗고 밝아지자안경은 무겁고 렌즈는 불편했던 학생들을 라식이나 라섹 수술로 편해질 수 있다. 안산연세안과의원은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가를 적용하고 둘 또는 셋이 오는 경우 추가할인이 점점 더해지기도 한다.미소를 지을 때 보이는 새하얀 치아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일등공신이다. 이엘치과에는 12월 31일 까지 수험생들에게 치아미백과 스케일링은 저렴하게 할인하고, 치아교정 진단은 무료로 진행한다. 교정비와 치료비도 수험생특별할인이 적용되는데 예약과 수험표지참은 필수이다.연세안과의원(031-487-9077) 이엘치과(031-439-2275)가족사랑 느끼는 문화행사(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본인 및 동반자 포함 4인까지 전시 무료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내데스크에 수능수험표나 학생증을 보여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기도미술관 외에도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역시 수험생과 함께 오는 가족들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실학박물관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가족 사랑이 담긴 특별전 ‘하피첩의 귀향’을 볼 수 있다. 2016-12-01
- 드디어 수능 끝! 문화 갈증 풀러 가자 11월 셋째 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수험생이 되면서 많은 것을 수능시험 후로 미뤄 놓았던 수험생들과 그 학부모들에게공부에 밀려 후순위가 될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문화 나들이를 제안한다. 성남과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연말을 맞아더욱 풍성한 공연·전시 등의 문화 소식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정해 보았다.엄마와 딸이 손 꼭 잡고 공감하기가장 눈에 띄는 공연은 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17세’다. 힙합, 트로트 등 서로 다른 세대의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11명의 배우가 각자 여러 역할을 담당하며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가족 간의 소통을 다루고 있지만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공감 뮤지컬’로 특히 엄마와 딸이 함께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엄마와 딸이 함께 관람하거나 일요일에 3인 이상 가족이 함께 관람 시 55%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성남시민일 경우 50% 할인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성남아트센터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각각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마티네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김용배의 해설, 이택주의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발레리나 김주원의 무대로 꾸며진다.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발레리나 김주원은 현재 뮤지컬, 오페라, 방송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호두까기 인형’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전시명일시장소문의비고뮤지컬<17세>11/22~12/16한국잡월드나래울극장02-838-9135성남시민, 가족 할인혜택 다양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12/15성남아트센터콘서트홀031-783-8000KBS교향악단, 바이올린 김수연협연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12/28용인포은아트홀031-260-3355/3358유료회원40%연극 만원<올모스트 메인>12/9~11성남아트센터앙상블시어터031-783-8000전석 만원씨네오페라<메리 위도우>12/10용인포은아트홀031-260-3355/3358전석 만원향기로운 그림과 신나는 음악 들으며 밀린 이야기 나누기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놓칠 수 없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정자동 로쉬아트홀의 <LOOK! arTEAst series>展은 (주)로쉬의 대표 브랜드인 LOOK OUR TEA (룩아워티)의 브랜드 네임을 인용하여 만든 연계 전시로 룩아워티와 작가의 작품이 서로 유기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로쉬아트홀의 황정민 큐레이터는 “룩아워티의 ‘썸머 크리스마스’라는 티를 인용하여 김민기 컬렉션 전시를 준비하였다”며 “‘선인장’ 시리즈와 ‘결’ 시리즈, ‘술래잡기’ 시리즈 총 3종류의 대표적인 작품시리즈가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룩아워티는 국내에서 티 소믈리에가 직접 블렌딩한 티이며,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전시 관람 후 향기로운 차 한 잔을 마시며 모자간, 모녀간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다.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는 성남청년작가전의 올해 마지막 전시인 여섯 번째 작가 김민경의 전시가 시작된다.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아트센터 내 갤러리 카페 ‘바람소리’에서 그림을 보며 점심을 함께 하는 것도 추천한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2017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동반자 3인까지 12월 31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의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전시명일시장소문의비고김민기 컬렉션 전시11/19~2017.1/18로쉬아트홀031-717-3888룩아워티 연계 전시정오의 문화디저트11/30용인시청로비031-260-3355/3358옥상달빛 출연성남청년작가전6김민경 속·밖11/25~12/25성남아트센터반달갤러리031-783-8141무료 관람뉴 게임플레이 전시점·선·면 TV 전시12/31까지백남준아트센터031-201- 8500수험생 포함 동반 4인까지 무료관람보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대표 공연 보며 성탄 보내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술 같은 장면 전환, 다채로운 춤으로 만나는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그린 발레 작품으로 크리스마스가 배경이 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서울발레시어터의 공연은 안무가 제임스 전이 재해석했으며 고전작품에 충실하면서도 빠른 템포의 경쾌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특히 2막의 각 나라 민속무용 장면에서 한국적 요소를 가미해 기존 작품과 차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또, 전 세계에서 유일한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공연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2월 11일 오후 5시 단 한 차례 공연된다.보이 소프라노의 진수이자 천상의 소리라는 평을 듣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의 공연은 2016년 아시아 투어를 위해 특별히 엄선된 최고 실력의 합창단원들이 공연하며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을 비롯한 소년합창단만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성남아트센터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수험생 형제를 둔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우리말로 공연되는 오페라로 국내 우수 성악가 32인의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 등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된 가족 공연이다.공연·전시명일시장소문의비고헨젤과 그레텔12/21~25성남아트센터앙상블시어터031-783-8000크리스마스 가족 오페라파리나무십자가12/11용인포은아트홀02-597-9870전세계 유일의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호두까기 인형12/23~25용인포은아트홀031-260-3355/3358서울발레시어만의 한국적 해석올해의 마지막을 송년 음악회로 마무리해 보기성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송년음악회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바순 안서희, 바이올린 이영희가 협연하며 브람스의 곡들로 채워질 예정으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12월 2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140회 정기연주회도 송년음악회로 즐길 만하다. 금난새가 지휘하고 박종화가 피아노를 맡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 12월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송년 콘서트로 공연된다. 콘서트 오페라 전문 제작 단체에서 제작하는 공연으로 라보엠 오페라 전문 가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선보인다.공연·전시명일시장소문의비고성남시립교향악단 140회 정기연주회12/22성남아트센터콘서트홀031-729-4809금난새 해설/지휘/총감독송년제야콘서트12/29~31용인포은아트홀031-260-3355/3358아인필하모닉 송년음악회12/2성남아트센터콘서트홀031-783-8000수익금 전액 소외계층 기부송년콘서트 오페라 <라보엠>12/24~25성남아트센터콘서트홀02-2232-1148고 2016-11-29
- 2017학년도 수능 분석 Part 2 2017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변별력 있는 수능을 지향하겠다’는 평가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강남 교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과목에 따라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고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강남 6개교(단대부고, 서문여고, 중동고, 중산고, 진선여고, 휘문고) 교사에게과목별 수능 분석 및 강남 학생의 입시 전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화학), 중동고 이경진 교사(수학), 중산고 민준홍 교사(국어),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진학부장), 휘문고 신종찬 교사(진학부장),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평가연구소장 갑작스러운 난이도 변화 등급 컷 예측 어렵고 오류 생길 수도 2017학년도 수능은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이과 통합 국어의 변수, 정시 선발 인원의 축소 등으로 정시 합격선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평가연구소장은 “올해 갑작스러운 난이도 변화는 등급 컷에 대한 예측에 상당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가급적이면 수시 논술, 구술, 면접 등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설사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못 맞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마저도 다른 대학의 논술, 구술면접 실전 감각을 익힌다는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원점수만으로 대학 정시 합격선을 예측하기 어렵고, 같은 원점수대라고 하더라도 해마다 백분위와 표준점수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정시 지원가능 대학이 없다며 좌절하지 말라는 것이 김 소장의 설명이다. <2017학년도 수능 추정 등급 컷(표 참조)>은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비타에듀, 종로학원하늘교육 입시기관별 추정 등급 컷(11월 18일 기준)이며, 각 기관마다 모두 다르고 오차범위 차가 있다. 또한 추정 등급 컷은 실제 등급 컷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강남 교사가 말하는 과목별 분석 강남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2017학년도 수능에 대해 강남 교사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올해 수능 국어는 강남 상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수학 역시 마찬가지. 특히 수학 가형은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작년처럼 만점을 받아 표준점수에서 득이 됐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고난도 문항 정답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수학에 강했던 강남 학생들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의견이다.영어는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에겐 큰 변수가 없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에겐 다소 어려웠을 수 있어 수능 최저 기준의 영향을 고려해봐야 하며, 과학탐구에서는 최상위권의 경우 표준점수가 다소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 국어▶민준홍 교사(중산고) : “올해 수능 국어는 작년보다 어려웠기 때문에 정시 입시에서 강남 상위권 학생들의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의 경우도 국어 점수에 따라 의대나 명문대 진학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문항들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면 단어의 구성과 문장 성분 등 다양한 문법 요소에 대한 이해는 물론 중세 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까지 갖추고 있어야 풀 수 있던 13번 문항(문법),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여 보험료율, 기댓값 등을 판단하는 39번 문항(독서), 의미 관계를 살펴 빈칸에 들어갈 말을 추론하는 35번 문항(독서) 등이 고난도문항이었습니다. 이 문항들을 맞추었느냐의 여부에 따라 변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수 년 간 국어는 현재의 출제 경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비 수험생이라면 다양한 형태의 지문 구성 방식이나 긴 지문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수학▶이경진 교사(중동고) : “올해 수능 수학은 자연계·인문계 모두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변별력 있는 21번, 29번, 30번 문제가 매우 어렵게 출제됐지만 특히 가형 30번 문항은 작년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미적분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며 복합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신선한 유형이라 학생들은 매우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며, 정답률도 1%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작년 수능 수학 원점수 100점 수준의 학생이, 올해는 30번 문항으로 인해 96점으로 떨어진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올해 수능 수학 가형 예상 1등급 컷은 92점, 나형은 88점으로 전망하는데요. 작년에 100점을 받아 2~3점정도 표준점수에서 이득을 본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과 같은 경우가, 올해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영어 ▶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강남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변동이 없을 것 같지만 평상시 원점수로 90점 대 초·중반을 받던 학생들 이하로는 성적이 많이 하락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작년 수능과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느꼈을 텐데요. EBS 연계 교재와의 70% 연계가 약간 모호했던 것 같고(지문을 많이 변형한 것으로 보임), 듣기부터 이전보다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들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국어와 영어 성적에 자신이 없어서 영어와 탐구로 수능 최저를 충족시키고자 했던, 평상시 영어 성적이 오락가락 하던 학생들에게는 논술 수능최저 충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수능 영어를 보면 내년에 절대평가로 전환된다고 해서 쉽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과학탐구▶이효종 교사(서문여고) : “올해 수능 과학탐구 과목에서는 물리Ⅱ가 다른 과목에 비해 조금 쉬운 편이었고, 화학Ⅱ가 화Ⅰ보다 더 쉽게 느껴집니다. 올해는 Ⅱ과목 응시자 수가 1만 명 이상 줄었고, 이는 강남 학교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과목별로는 생명과학Ⅱ 선택 학생이 많이 줄었고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학생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물리나 화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의대를 지원하려는 강남 상위권 학생들이 지구과학Ⅰ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서울대 의대를 목표하는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은 Ⅰ+Ⅱ를 선택하지만, 이 외에는 Ⅰ+Ⅰ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해 문제가 다소 어려워 최상위권의 경우 표준점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분위 평균 85% 학생들의 표준점수는 작년과 비슷한 48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과목 선택 인원의 감소와 의대 지원 성향 등을 고려해볼 때 서울대는 작년보다 합격점수가 1~2점 정도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연세대나 고려대는 작년과 같이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강남 학생 수시·정시 전략은?강남 교사들은 올해 수능에 대해 ‘새로운 방향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쉬운 수능을 고집해온 정책의 문제점들이 심각하게 드러나면서 변별력 있는 수능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그렇다면 올해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갖고, 강남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강남 고교 진학 전문 교사는 이렇게 조언했다. ▶오장원 교사(단대부고) 2016-11-25
- 2017학년도 수능 분석 Part 1 지난 11월 17일(목), 20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이하 평가원)원은 모의평가(이하 모평) 때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발표했지만 몇 년간 ‘쉬운 수능’에 익숙해졌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무척 높았다. 내가 어려웠으면 남들도 어려웠을 거라며 애써 위로하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 상황.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 입시업체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에 대해 정리해봤다.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 유웨이중앙교육 자료, 비상교육 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2017 수능 직후 대학입시전략 자료집,이투스청솔 2017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최종 지원전략 자료집, 대성마이맥 2017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자료집 2017 수능 국어 수준별 시험 폐지, 한국사 필수 2017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의 수준별 수능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에는 국어, 영어 모두 인문·자연계열 공통 시험으로 실시됐다. 수학은 인문계열이 응시하는 A형이 ‘나’형으로, 자연계열이 응시하는 B형이 ‘가’형으로 명칭 변경되었으며 2009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또한 이번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됐다. 따라서 문·이과 구분 없이 수능 지원자 60만5987명 전원이 한국사를 지원했다. 성적은 다른 과목과 달리 절대평가제에 따른 등급만 제공된다. 정시모집에서는 80개 대학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형태로 반영하고, 그 외 50개 대학은 응시 여부만 확인, 23개 대학은 점수 합산, 8개 대학은 최저학력기준 등으로 반영한다. 하지만 한국사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17 수능의 과탐Ⅱ 응시인원은 2016 수능 대비 뚜렷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과탐 지원 인원 대비 물리Ⅱ와 화학Ⅱ의 접수 비율은 1%대, 지구과학Ⅱ 접수비율은 4%대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생명과학Ⅱ 접수인원이 지난해 2만5492명에서 올해 1만5891명으로 크게 감소하면서 과탐Ⅱ과목 선택 비율도 지난해 18.4%에서 올해 13.3%로 낮아졌다. 난이도 높아진 2017 수능이번 수능에서는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탐의 비중이 컸다.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져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변별력이 있어 예년에 비해 동점자가 줄고, 1ㆍ2 등급 숫자가 적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줄어들면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 등 정시모집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그러나 2011년 이후 가장 어려운 수능이었다고는 하지만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의 난이도와는 유사했다는 평가다. 김영욱 수능 검토위원장은 ‘적정 난이도 일관성 유지’에 가장 신경을 쓰며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 수준과 유사하게 출제했다고 말했다.실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봐도 이번 수능의 난이도는 6월ㆍ9월 모의평가 난이도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재 예상되고 있는 2017 수능 1등급 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 90점, 수(가)형 92점, 수(나)형 88점, 영어 94점이다. 지난 6월 모평 때는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컷 90점, 수학(가)형 96점, 수학(나)형 91점, 영어 93점이었다. 9월 모평 1등급 컷은 국어 90점, 수학 (가)형 96점, 수학 (나)형 92점, 영어 97점이었다. 비문학 지문 길어져작년 수능 B형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 되었지만 6월, 9월 모평과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문학 지문이 생소한 조합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비문학도 지문의 길이가 늘어나고, 문항수가 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또 문학비평, 고전소설, 현대소설을 묶은 복합 지문이 등장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다.EBS 교재 연계 비율은 약 71%. 문학 일부 작품에서 직접 연계된 것을 제외하면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등을 재구성하여 연계된 문항이 많았다.작년에는 B형 만점자 비율이 0.30%였지만 올해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로 인해 6월 모평 때의 0.17%나 9월 모평 때의 0.10%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난도 신유형 문제 출제수학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다. (가)형에서는 고난도 문제 출제가 3문항에서 4문항으로 늘었고, (나)형에서는 개념 이해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증가했다. 그리고 (가)형과 (나)형 공통으로 30번 문제는 여러 수학 개념의 복합적 활용을 묻는 고난도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최상위권 변별력을 기할 수 있는 문제도 작년에는 1~2문제였지만 올해에는 3~4문제로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1등급 커트라인이 하락하고, 만점자 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참고로 문과 수학의 작년 수능 만점자 비율은 0.31%, 올해 6월 모평 만점자는 0.15%, 9월 모평 만점자는 0.15%였다. 이과 수학 작년 만점자 비율은 1.66%, 올해 6월 모평 만점자는 0.31%, 9월 모평 만점자는 2.08%였다.심리적 압박감 높이는 난이도어려웠다는 작년 수능 영어보다 더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올해 9월 모평 수준으로 대비했던 학생들은 크게 당황하고 있는 상태. 작년 수능 1등급 커트라인인 94점은 물론 만점자 비율도 0.48%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EBS 체감 연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지문 해석 자체가 어려운 것이 많았다. 빈칸추론 4문제 중 3문제가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주제 찾기와 제목 찾기 문제도 어렵게 출제되었다. 평소 쉽게 출제되었던 전반부의 문제도 어렵게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심리적 중압감이 컸다.9월 모평 난이도 유지전반적으로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9월 모평 때와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으며, 그동안 수능에서 다루었던 개념들 위주로 출제됐다.평가원에서는 전체 문항 중 70% 정도가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됐다고 발표했지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조금 달랐다. 문항 구성 요소 중 일부만 차용 또는 변형하거나 개념을 연계하여 출제한 문항들이 많아 실제 연계 체감 정도는 낮았다. 전체적으로 올해 평가원의 ‘적정 난이도 일관성 유지 의지’가 잘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과목별 체감 난이도 편차사탐도 전반적으로 9월 모평과는 비슷하게, 2016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분석이다. 9월 모평에서 어려웠던 생활과 윤리는 다소 쉽게 출제된 반면, 사회 ·문화는 자료 분석 문항이 많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는 개념이나 원리 활용, 자료 상황 활용, 문항의 축소·확대 변형 등 골고루 이루어졌지만, 자료 및 지문 활용의 경우 그대로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과목별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연계는 다소 편차가 있었다. 모평 난이도 유지처음 필수로 치러진 한국사는 대체로 모평 때의 난이도를 유지했다는 평이다. 전근대 부분과 근현대 부분이 각각 50%씩 출제되었는데 전반적으로 볼 때 9월 모평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EBS 교재 연계 비율은 70% 정도. 정진갑 출제위원장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던 지난 모의평가 출제 기조를 유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핵심 개념 위주로 출제되었 2016-11-25
- 수능 및 내신 영어 공부법 안녕하세요. 2017년 수능이 끝난 시점이자 2018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해 과연 절대평가로 바뀐 시점에서의 수능 영어는 어떻게 접근해야하는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하는가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쉬운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등급컷이 94점인 것을 감안한다면 평가 제도가 바뀐다고 해서 90점 이상 점수를 받는 것이 예상보다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올바른 영어 공부란 일정량 공부를 했을 때 늘어나는 실력이 가장 큰 방법을 의미합니다. 영어 공부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석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문법적 지식을 필요로 하지만 불필요한 용어 및 쓰임에 관해서는 굳이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령 문장의 뼈대를 이해하게 해주는 1형식~5형식까지 공부를 했을 때 “주격보어다, 불완전 자동사다, 완전 자동사다”라는 용어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장의 형식 및 동사에 따라 어떻게 해석되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해석력 및 수능 시험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해석력은 해석에 초점을 맞춘 문장 분석력에서 나오고 이는 학습한 문법이론을 영어 문장에 얼마나 잘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가령 Among them is a creative student 와 같은 문장이 있을 때, 1형식을 올바르게 공부한 학생 같은 경우는 전치사+명사가 문두에 나오면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바뀐다는 것을 알 것이고 이에 따라 a creative student가 주어이고 be동사 is가 동사고 be동사가 1형식으로 쓰였을 때는 “있다”라고 해석하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즉 (Among them)전명구 is(V1 a creative student(주어) 이런 식으로 분석을 하게 되어 “그들 중에는 창의적인 학생이 있다.”와 같이 정확한 해석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이와 같이 최소한의 문법 이론을 통한 문장 분석력을 익혀 정확한 해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학생이라면 아무리 수식어구가 많아지고 복잡해진다 할지라도 그리고 속도는 처음에 빠르지 않더라도 해석의 정확도는 누구보다 높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문장 분석력을 통해 우리는 1+1이 2임을 아는 것으로서 2+2가 1+1+1+1을 통해 4라는 것을 알아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학습한 학생들은 아무리 문장 구조가 복잡하고 어렵다 할지라도 단어 뜻만 알면 어떤 문장이든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이때부터 영어공부에 속도가 붙게 되고 그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많은 수험생들 중에서 이 단계를 완성하지 않고 본인은 열심히 노력한다는 생각 하에 수백 개의 어휘를 암기하고 연계든 비 연계든 수많은 문제들을 푼 학생들은 본인의 실력이 생각보다 향상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지금까지 해석에 초점을 두었다면 다음 단계는 이해력과 요약능력을 증진시킬 단계입니다. 글을 아무리 정확히 해석 한다 할지라도 본인이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해석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 단계를 극복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페러프레이징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추론력과 문제풀이 능력입니다. 추론력이란 특정 문장을 읽은 후에 이후 내용들이 무엇이 올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수능 독해에서 추론력이 중요시되는 이유는 바로 독해 속도 때문입니다. 글을 읽는 속도는 독자가 얼마나 해당 내용과 친숙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이 특정 글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독해 속도는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추론력은 특정 문장을 읽고 이후 내용올 미리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므로 추론 능력이 있다면 본인이 생각한 내용이 뒤에 나오게 되므로 독해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게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풀이 능력이란 문제를 푸는 것에 있어서 본인이 찍은 답은 왜 답이며 나머지 4개의 보기들은 왜 그리고 무엇 때문에 답이 될 수 없는지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 보기에 대한 내용을 추측하고 생각하여 그 내용이 본문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학습해야 됩니다. 공부라는 것은 과목에 상관없이 양으로 승부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올바른 공부 방법을 전제로 하였을 때 성립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고생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영어 공부에 있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이정스터디 이정영어정석휘 강사 2016-11-24
- 올해의 ‘불수능’을 보며 느끼는 점 History repeats itself! 지난 설명회의 주제였다. 현재 국가적인 혼란 상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떤 분야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개인이나 국가는 실패를 반복해 왔다. 입시 분야에서도 조금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분석한다면, 효과적인 입시 전략 구상이 가능하다. 단기간의 데이터에만 매달려서는 통찰력을 얻기 어렵다.최근의 시험 문제만 보면서, 물수능이라고 긴장을 풀고 있었던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일이 잊을 만하면 반복되어 왔다. 입시의 불확실성은 직접 겪어 보기 전에는 공감하기가 쉽지 않다. 학부모님들은 주변의 한두 가지 사례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한두 가지 사례가 본인의 자녀와 맞지 않는 경우, 입시 전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그러면 반복되는 입시의 역사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믿을 것은 실력뿐이다. 입시 변화에 따라 준비해야 할 요소의 중요성은 변화되어 왔지만, 치열한 경쟁은 여전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길 원하는 대학들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다.5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 보면, 2011년에 영어영역의 1등급 컷이 90점이었다. 이번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영역 1등급 컷을 93점 정도에서 예상하고 있고 90점이 넘는 인원은 8%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출처: 김영일 교육컨설팅 수능 가채점 분석 자료) n수생이 포함된 수능에서 상위 8%에 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절대평가니까 어떻게 90점만 넘으면 되겠지 하고 안이하게 공부하여, 실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다. 본원에서는 고1 모의고사에서나 통하는 꼼수를 가르치지 않고, 어떠한 입시제도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기본부터 심화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실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학년별 학습 전략을 점검해 보자.예비 중1: 예비 중1의 경우도, 고입만 고려하기 보다는 대입까지 멀리 보면서, 기본부터 꼼꼼하게 다져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입시에서 요구하는 실력과 내 자녀의 위치가 과목별, 영역별로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에 따른 맞춤 전략을 구사하며 관리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중1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임철순 원장의 직강을 필두로 독서이력관리, 국제공인 영어인증시험 점수 취득, 개별화된 어휘 관리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12월 1일에 시작되는 예비 중1 프로그램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예비 중2: 1학년 학생부를 점검하고, 특목고의 다양한 유형과 비교하여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본격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영어와 수학 공부에 있어서 내신 준비를 뛰어넘어 철저한 실력 배양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예비 중3: 특목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라면 3학년 내신 관리에 우선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내신은 대입 뿐 아니라 고입에서도 기본이 된다. 특히 외고 입시에서는, 영어에서 2학년 입시와 다른 형식(상대평가)이 적용되고 난이도도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재고/과학고 준비생의 경우, 수학/과학에 지나치게 우선순위를 두다가 영어학습의 약화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예비 고1: 현재의 입시는 고3 때 한 번에 뒤집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낮은 학년에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비고1 시기를 예비고3처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 후에는 내신 시험, 각종 교내 행사/대회, 동아리 활동, 수학여행, 봉사활동 등의 숨 가쁜 학사 일정이 진행되므로 사전에 철저한 입학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수시를 우선적으로 준비하되, 정시를 위한 수능준비가 수시 전략의 기본임을 알고 긴 호흡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준비에만 몰두하다가 실패할 경우,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예비 고2: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년이다. 학생부 관리의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이다. 한편, 학업량이 증가하고, 고등학교 생활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1학년 학생부를 분석하여 방향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며, 입시 전략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예비 고3: 절대 평가 첫해인 예비고3들은 90점을 넘기는 것이 간단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어휘/구문/독해의 기본을 다지고, EBS 교재를 빠른 시간에 정리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학기인 3학년 1학기 내신에서 난이도 급상승과 치열한 경쟁이 있음을 알고 대비하여야 한다.임철순영어학원임철순 원장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