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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논술전형 합격전략 논술전형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내신 등급과 학교생활기록부의 불리함을 뒤집을 수 있는 전형이다. 특히 지난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한 연세대에 이어 주요 대학들이 논술평가 비중을 높이면서 수학과 과학에 강점을 지닌 수험생들에게 보다 유리해졌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논술전형은 수능 수학과 과학 영역의 안정적인 상위 등급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내신경쟁 탓에 학생부전형에서 불리해진 분당과 용인지역의 중상위권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선택하는 전형이다. 분당지역 자연계열 논술 전문가들에게 지난해 논술전형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1학년도 논술전형 합격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이준호(에이펙스 자연계 논술 전문 학원 원장)·이승만(이룸 입시 교육 강사)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지난해 자연계열 논술전형, 학교별 특성에 맞는 준비가 합격 결정지난해 연세대가 논술전형에서 내신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높은 경쟁률을 예상했으나 오히려 44.39 대 1로 이전보다 낮아졌다. 에이펙스 자연계 논술 전문 학원의 이준호 원장은 “지난해 연세대 논술의 경쟁률이 낮아진 것은 경쟁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과 처음 실시하는 논술 100%반영, 수능 전에 실시한 시험 일정, 그리고 수학과 함께 과학 논술까지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연세대 논술 경쟁률 하락 원인을 분석했다. 덧붙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었지만 결국 논술실력으로 합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섣불리 지원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룸 입시 교육의 이승만 강사는 “지난해 자연계열 논술시험은 미적분이나 수열과 극한, 확률과 통계 단원의 출제가 다소 증가했으며, 건국대, 광운대, 시립대 등 많은 대학들이 모의 기출 주제를 논술문제에 반영해 출제함으로써 모의 논술 출제 단원과 기출 출제 단원이 어느 정도 일치하였고, 비슷한 주제를 출제하기 위한 노력이 다소 보였다”며 이와 같은 출제경향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선발 인원 감소에도 주요 15개 대학 논술전형 선발 비율은 11.6%나 돼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에서 자연계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1개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33개 대학 중, 인문계열에서만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경기대와 한국외대를 제외한 31개 대학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총 6531명으로 전체 논술전형 모집인원인 1만1162명의 57.6%다.올해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1만2056명을 선발한 지난해에 비해 894명 감소하며 규모가 축소됐다. 이승만 강사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3.2%지만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11.6%나 됩니다. 이는 수시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 다음으로 높은 비중”이라고 지적하며 따라서 서울 주요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논술전형은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2021학년도 논술전형 키워드, 논술고사 비중 확대이준호 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논술전형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합격을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통한 학교별 특성을 분석하고 올해 입시에서 달라지는 변화에 맞춰 지금부터 꾸준히 체계적인 학습을 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는 2015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이다. 따라서 대학들마다 수학 및 사회와 과학 출제 범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2021학년도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고사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논술 100%를 반영하는 연세대(서울·미래)와 건국대 외에도 광운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60%에서 70%, 한국산업기술대는 60%에서 80%, 홍익대(서울)는 60%에서 90%로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높였다.또한 본래 논술전형의 취지에 맞춰 덕성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연세대(미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췄으며 시립대는 단계별 전형을 폐지했다. 반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여 대조를 보인다.합격 키워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선택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준호 원장은 “시험시간이 짧은 한양대는 문제를 풀어내는 직관력이 필요하며, 과학논술을 병행해야 하는 것은 같지만 I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성균관대와 달리 연세대는 과학 II 수준까지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라며 대학별 논제 유형을 살펴 지원 대학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 분당과 용인지역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학은 물론 과학에 학습이 탄탄하게 되어 있어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본격적인 논술전형을 준비하기에 앞서 현재 나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수시전형과 대학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두 가지 전형에 대한 종합적 전략을 세워 보다 유리한 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꾸준한 연습으로 풀이과정의 완성도 높여라최근 자연계열 논술은 고교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할 수 없어 수능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수능의 최고난이도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다.이승만 강사는 “서술형 주관식 시험인 수리논술은 결국엔 많이 풀어보고 많은 답안 글쓰기를 해본 학생이 실전 시험에서 안정된 문제풀이와 답안작성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리 논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은 약간의 가공을 거쳐 반복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교과 과정내 수학,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복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기출주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라고 학습법을 알려주었다.이준호 원장은 평균 내신이 3~4등급이지만 수능 수학과 과학 성적이 나쁘지 않다면 충분히 공략할 만한 전형이라며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답안을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답안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준호 원장(에이펙스 자연계 논술 전문 학원)“내신 등급의 불리함을 뒤집을 수 있다고 무작정 논술전형을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논술전형에 합격하면 정시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예측 점수를 바탕으로 합격권 대학을 정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시전형으로 안정권인 대학보다 상위 대학을 목표로 정하고 준비를 한다면 최상의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이승만 강사(이룸 입시 교육)“실전에 강한 논술실력을 만들려면 자주 출제되는 논술 이론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어본 문제의 답안을 정리한 답안노트를 만들어 시험 직전 파이널기간에 다시 한 번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자연계열 논술전형 실시 대학>지역대학 수대학서울20개교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서울), 홍익대경기7개교가톨릭대(자연), 단국대(죽전), 아주대, 중앙대(안성),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 2020-04-28
- 2021대입, 수시3대장 지원전략 학생부 교과전형 - 내신 극상위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첫째, 학생부 교과 성적이 기본이지만,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많이 설정된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이 50% 안팎임을 고려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대학은 합격선이 상당히 높지만, 추가합격으로 충원되는 인원을 고려해서도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둘째, 대학에 따라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하다.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단순 내신 평균보다, 환산 내신 점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교과가 고르지 않더라도 반영방식에 따라서 내 성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예상하여 지원전략을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021 교과전형 주목대학]2020학년도에 비해 2021학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으로는 고려대(3개 합 6등급 -> 3개 합 5등급), 국민대(2개 합 6/7등급 -> 2개 합 5/6등급) 등이 있으며, 한국외대는 2020학년도에 폐지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부활시켰다(2개 합 4등급). 인근 한국항공대학의 교과전형도, 환산방식을 적용하면, 본인의 내신 점수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 - 다양한 옵션 속에서, 나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라.첫째, 면접을 통한 역전이 있다. 서류평가로 1단계에서 일정 배수(2~5배수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일반적이다. 단계별 전형의 경우, 1단계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의 편차가 크지 않다고 볼 때 , 면접을 통해 변별력이 상당히 발생한다.둘째, 경쟁률은 매년 감소하고, 추가합격은 다수 발생한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 보면, 모집인원은 증가하고 졸업예정자의 인원은 감소하여, 경쟁률은 다소 감소한 경향을 볼 수 있다. 졸업생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합격이 가장 많은 전형이기도 하다셋째, 학교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하므로, 학교와 서류에 대한 매칭이 중요하다.학종 지원시_자기진단과 대학선택 방법을 소개한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우수: 관심학과 우선 고려, 서류중심 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보통: 모집단위는 포괄적으로, 수능최저 있는 쪽으로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우수: 전공관련학과 고려, 단계별 전형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보통: 타 전형 고려 또는 하위권 학과로 우회 고려[2021 종합전형 주목!]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별력으로 작용할 대학은, 고려대 학업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이 있다. 전년도 일산고교 출신자 중,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일반전형에서,내신 2등급으로 1단계 통과를 했으나, 수능최저가 안 되서 떨어진 사례가 있었다.서류만 보는 대학 주의: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고교연계), 건국대/동국대/국민대/인하대(학교추천) 숙명여대(서류형), 성신여대(학교생활우수자), 한성대 아주대(다산인재), 단국대, 한양대(ERICA)(학종I)논술 전형 - 논술은 논술력. 상귀권대는 논술100%첫째, 논술100%, 교과성적 미반영 대학교과성적을 미반영하는 대학으로 건국대 연세대, 한양대가 있다. 건국대와 연세대는 논술100%로 선발하고, 한양대는 학생부를 20% 반영하지만 교과성적은 미반영한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이 낮다.둘째, 내신 5등급 유의, 7등급 아래는 떨어지는 대학교과성적이 실질적인 변별력을 가지는 대학이 있다. 특히 등급대별로 점수 편차를 두고 있는 대학중에서는 5등급 아래부터 급간 점수차가 크게 떨어지는 대학이 있다. 이 대학은 논술성적이 비숫한 수준의 학생이 지원했다고 가정하면, 내신점수가 크게 작용할 것이다. 동국대, 세종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한국기술교대가 그러하다.[2021 논술전형 주목!]연세대, 건국대 자연계 논술은 지원학과마다 과학과목을 지정해 두었다. 그러므로 경쟁자의 집중과 분산을 예상하여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수능 이전 논술 대학은 경쟁률이 낮다. 연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 경기대를 주목하라.이투스네오 박건영 입시센터장전>러셀 교육평가원 원장(대치)전>강남메가스터디 진학정보실장문의 031-818-4545 2020-04-24
- 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김수지 학생(한빛고 졸) 정시 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수시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의 일정 수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험생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을 세우는 것은 변함없이 중요한 일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올해 일산과 파주 지역 고교 졸업생 중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합격전략을 들어본다.진학 목표 세우고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파주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를 졸업한 김수지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한성대 IT 공과대학, 건국대 물리학과, 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국민대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 전공, 숭실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다. 복수로 합격을 했고 최종 입학을 결정한 곳은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수지 학생은 “내신 성적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었고 수상 실적이 뛰어나진 않았다”라며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동아리 활동과 클러스터 수업 참여, 진로 진학 분야의 독서 활동 등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지 학생은 고교 입학 전부터 조종사가 되기를 꿈꿔왔다고 한다. 하지만 시력을 비롯한 신체조건, 체력 등에 있어 높은 벽을 절감하게 됐고 비행에 대한 관심은 점차 항공기라는 기기 자체로 옮겨갔다. 1학년 때 통합과학을 배우며 과학의 재미를 깨닫기 시작한 그에게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선배들이 진행한 멘토 특강은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종적으로 기계 계열 전공을 희망하게 된 수지 학생은 전공 분야의 교내 활동을 착실히 챙겨 나갔다. 물리Ⅰ에 이어 소수 학생만 선택하는 물리Ⅱ를 이수함은 기본. 타 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클러스터 과정을 선택해 ‘과제 연구’ 심화 수업을 받았다. 3년 내내 물리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2학년 때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수학․과학의 날 행사, 과학 포트폴리오 대회, 과학 과목별 탐구 실험 대회 등 다수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수지 학생은 처음엔 ‘분위기나 살펴보자’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다고 한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패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며 자신감이 생기고 대회에서 수상하는 일도 많아졌다. 그는 “교내 활동을 통해 얻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생기부나 자소서를 잘 녹여내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반복해서 읽고, 모호한 내용 짚고 넘어가는 공부 습관, 내신 관리에 도움 됐어요수지 학생의 내신 평균은 2.5점이엇다. 1학년 때 평균 1.17점이던 점수가 하향 곡선을 그려 아쉬움이 남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성적 유지에 대한 초조감도 있지만 유독 잠이 많아 마음고생을 했다는 그는 내신 관리의 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수업에 집중하기를 최우선으로 했으며 반복해서 읽는 방식의 학습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모든 수업 시간 내내 선생님의 말씀이나 질문에 소곤소곤 대답했다”라며 “뇌와 입을 동시에 움직이다 보면 잠도 달아나고, 암기와 복습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노트에 빼곡히 필기하며 공부하는 방식은 맞지 않았다.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물, 그리고 문제집의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며 공부했다. 수업 중에 소곤대며 복습한 것까지 더하면 최소 4회 이상 학습을 진행한 셈이 됐다. 그래도 외워지지 않거나 부족하다 싶을 때는 문제집에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고 노트처럼 활용하며 복습했다. 모호한 부분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성향 또한 학업에 도움이 됐다. 개념이 중요한 과학이나 국어의 경우 답과 상관없는 제시문이라 해도 애매하게 아는 내용이 나오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갔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 지필 평가 대비에 효과적이었다. 수행 평가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았다. 조장을 맡아 모둠을 이끄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기 생각을 내세우기보다는 친구들과 의견을 모았을 때 막히는 부분이 풀리곤 했다. 좋은 점수를 받겠단 의욕이 앞서기 쉬운 수행 평가를 통해 오히려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페이스 유지하는 것이 중요수지 학생은 초반부터 경주마처럼 달리기보다는 에너지를 나눠 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3학년이 되면서 갑자기 에너지를 끌어 올렸더니 금세 방전됐다”라고 고백했다. D-300일이 200일이 되고 100일이 되면서 마음은 급해지고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았다. 하지만 막상 전형일이 닥치자 오히려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기분이었다는 그는 에너지를 아껴가며 페이스 조절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수지 학생은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세심하게 조언해주시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후배들 또한 학교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하며 차근차근 입시 준비를 해나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4-24
- 늦어진 첫 학평 6월 모평 준비의 계기로 4월 24일 시행 예정이었던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고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온라인 개학이 유지됨에 따라 무산됐다. 따라서 올해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5월, 7월, 10월 세 번의 학평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6월, 9월 두 번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이하 모평, N수생도 응시 가능)가 예정돼 있다. 경기교육청이 주관하는 학평은 5월 12일(화), 모평은 6월 18일(목) 시행된다. 시험 보기 전에 지난해 모의평가지를 풀어서 실전감각을 익혀 놓고 임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3 첫 모의평가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말은 낭설이다. 수능까지는 긴 여정이다. 공부량이 늘어나면 성적은 오르기 마련이다. 첫 학평 성적은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디에 방점을 찍을지 잣대로만 활용하면 된다. 내신이 우수한 학생은 수시에, 수능이 우수한 학생은 정시에 더 집중하면 된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 모두 대입 성공 전략의 출발점에는 반드시 수능이 있어야 한다. 정시 포석이 되어야 수시도 성공할 수 있다. 이른바 ‘수시의 정시화 전략’이다. 3학년 1학기까지 수시에 집중하고, 2학기에 정시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것은 현명한 대입전략이 아니다.‘선택과 집중’ 전략이 세워진 뒤에는 희망 전형에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올해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23일(수)에서 9월 29일(화)까지다. 원서 접수 뒤에는 논술, 면접, 적성, 예체능 실기고사 등의 대학별고사와 자기소개서 제출이 바로 시작되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개학 전에 자기소개서 초고 작성을 권하고 싶다.‘선택과 집중’ 전략 세운 뒤 희망 전형에 구체적으로 접근해야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입학사정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 ‘교과성적’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몰입하고 수업과 관련된 자신의 학업역량을 드러내야 한다. 아울러 남은 한 학기 동안 희망하는 학과의 전공적합성에 맞는 교과연계활동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자.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희망 대학의 내신 반영 교과, 학년별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하여 준비하면 된다.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출제의도, 채점기준, 예시답안, 문제유형 등을 살펴봐야 한다. 인문계는 수학, 자연계는 수학/수학+과학/과학 제시문 출제여부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의 논술고사 유형을 선택해서 집중하자. 올해 실시되는 대학별 모의논술 참여는 두말하면 잔소리다.적성전형은 수학에서 변별되므로 수학 기출문제를 풀어본 후 응시여부를 결정하길 권한다. 영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수학 성적을 보정할 수 있으므로 영어 영역을 치르는 대학이 당연히 유리하다. 적성고사 역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준비의 첫걸음이다.예체능 실기전형은 실기준비만 해서는 안 된다. 비실기 전형이 늘어난 만큼 수능과 내신 공부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실기 준비만 하다가 정시모집에 예체능 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학생부 교과성적과 비교과활동이 부족하다면 모집인원이 늘어난 정시모집 수능전형이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으로서, 2020학년도 수능 체제와 비교하면 국어,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는 달라지고 나머지 영역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지난해 수능 경향 참고하고 EBS 연계교재중심으로 공부해야국어 영역은 2020학년도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에서 출제됐지만, 2021학년도에는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부분)’, ‘독서’, ‘문학’이 출제 범위이며 공통시험으로 출제된다.수학 영역은 2020학년도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됐지만, 2021학년도에는 수학 가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다. 논란이 많았던 ‘기하’는 수학 가형에서 제외됐다. 반면, 수학 나형은 2009 교육과정의 미적분Ⅱ 단원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을 다룬 수학Ⅱ가 포함됐다.올해 수능이 물수능일지, 불수능일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지난해 수능 경향은 참고할 만하다. 2020학년도 수능은 2019학년도 대비 국어는 쉽게(그래도 난도가 여전히 높아서 변별력을 갖춤), 수학 가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수학 나형은 어렵게,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N수생들은 지난해 수능이 워낙 어려운 수능이어서 체감난도는 높지 않았다. 반면, 고3 수험생들은 영어를 제외하고 어렵게 풀었다는 학생이 많은 편이었다. 매년 바뀌는 수능 난도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올해까지 EBS연계비율이 70% 이상이므로 연계교재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혁신(革新)’은 ‘가죽을 무두질하여 새롭게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가죽의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되살려야 새로워질 수 있다. 고3 새학년을 맞이하여 스스로 혁신하지 않는다면 학년만 바뀐 채 예전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뿐이다. 혹시 공부는 하지 않고 고3이라고 허세만 부리는 건 아닌지 자신을 살펴봐야 한다. 학습장소, 스마트폰·컴퓨터 이용시간, 학원 및 인터넷 강의 수강, 자기주도학습시간, 기상시간, 수면시간 등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원점에서 다시 점검해 보기를 권한다.끝으로, 대한민국의 수험생에게 조언 한마디. 이번 첫 모의평가 성적이 낮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천천히 내 속도로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한 발 못 나간 후회보다는 반 발 나간 것에 만족하고 두 발 이후를 기약하기를!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한국대학신문 ‘입시톡톡’ 연재(現)/EBS ‘입시칼럼’ 연재(現)/한겨레신문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연재(前) 2020-04-24
- 중1, 입시가 어떻게 바뀌어도 책은 읽어야 한다. 작년 말, 시끄러운 정국 끝에 갑자기 나온 교육정책은 당혹스러웠다. 정시 확대, 비교과 축소, 자소서 폐지, 특목고 폐지 등 그간의 교육정책의 근간이 크게 바뀌는 정책들이다.그후 여러 가지 논의들이 오갔다. ‘정시가 확대되면 지필고사가 중요해지는 거 아니냐’, ‘그럼 이제까지 해온 수행평가나 창체활동 등이 다 의미 없고 지필 중심의 학습을 해야 하지 않느냐’, ‘따라서 독서기재 등 생기부가 의미 없다면 독서는 이제 필요 없는 것 아니냐’ 등등 학부모님들과도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다. 긴 얘기 끝에 결론은 ‘그래도 책은 읽어야 한다’이다. 지금 이 시대에 학생들의 독서무용론의 근거는 차고 넘친다. 인터넷에 쏟아지는 정보들, 흥미로운 동영상까지 덧붙여 소개되는 책 내용, 온갖 방송에서 친절하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등등에 붙여 입시는 지필 위주이고 아이들은 시간이 없다.하지만 촌스럽게도, 고풍스럽게도 책은 읽.어,야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고답적인 얘기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책을 읽지 않는 어른이 된다. 독서습관은 때가 있다. 중1이 지나면 독서습관의 시기는 놓친다. 이 시기를 놓치면 긴 글을 사고하며 읽을 수 없는 新난독증에 걸리게 된다. 중 2쯤 되면 이미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어내는 호흡을 가진 학생들이 급격히 줄어든다. 숙제로 독서가 주어져야 간신히 며칠에 걸쳐 ‘글자’를 읽고 온다. 내용은 듬성듬성,의미는 잘 모른다. 그마저도 끝까지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중학교까지는 내신 점수를 가지고 국어이해력을 측정할 수 없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지문과 어느 정도 이상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고등학교에서 일정한 분량의 쌓아둔 독서력 없이 긴 지문과 책을 소화할 수는 없다. 국어실력 뿐 아니라 평생에 걸쳐 읽고 쓰고 말해야 할 문해력과 구술력이 이때 자란다.남이 읽고 해석해서 정보와 의미를 주는 책 해설은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한다. 종이위에 있는 글을 눈으로 보며 머릿속에서 연결되고 펼쳐지는 사고력, 상상력, 판단력이 진짜 책이다. 그리고 그렇게 읽은 책만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마음속에 쌓여 진짜 성장을 이룬다.성낙진 원장바룸학원Tel.(02)574-5526 2020-04-23
- 대학입시에서 과학 과목의 중요성 2020학년도는 코로나 19와 함께 시작되었다. 새 학년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학습과 대입 준비는 이어지고 있다. 개학에 즈음하여 자연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정시 및 수시에서 과학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정시에서 비중 큰 과학2021학년도(현 고3) 대입에서 중위권 대학 이상 대부분 자연계열 전공은 과학탐구를 필수로 보아야 한다. 특히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다 보니 수학 다음으로 과탐의 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심지어 일부 상위권 대학은 수학과 과학의 반영 비율이 같다. 그만큼 자연계열에서 과탐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수능에서 과탐 선택은 우선 성적(백분위)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이어야 한다. 수시 학종과 달리 과학 과목 선택의 유불리는 없고 오직 성적이 중요할 뿐이다. 물론 흥미에 맞는 과목에서 성적을 잘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공부하여야 한다. 고3의 경우 대부분 고2 때 배웠던 과목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별도로 과탐 공부를 하여야 한다. 고2의 경우는 현재 내신 과목이 수능 과탐 과목이고 대부분 학교에서 수능유형으로 시험을 출제하기 때문에 특별히 수능을 위한 과학 공부보다는 현재 내신 공부에 충실하는 것이 수능에 대비하는 길이다.학종에서 과학은 전공과 직접 관련수시 학종에서 자연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경우 수학과 과학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국어, 영어도 같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수학과 과학이 전공과의 연계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하여야 한다. 과학은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과목을 정해야 하고 그 과목에서 내신 및 세특 등에 두각을 나타내야 학종을 대비할 수 있다. 필자가 항상 주장하는 내용이지만 다시 강조한다. 모든 과목을 다 잘 할 수 있으면 최상위 대학을 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최소한 과학 과목이라도 잘 해야 한다. 그래야 인서울 합격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노원구 일반고에서 내신 3.8로 인서울 공대(K대, S대)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도 과학 과목은 2등급대를 유지하였고 세특도 의미 있게 기록된 사례를 보았다.비교과 활동에서 과학의 중요성학종 준비를 위한 비교과 활동에서도 과학은 중요하다. 비교과 활동에서도 전공적합성을 중요시하다 보니 과학을 소재 및 내용으로 한 비교과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장하여 비교과의 소재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공과 관련된 과학 과목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전공적합성을 깊이 있게 보이기 위해서는 비교과 활동에서 과학과 관련된 깊이 있고 탁월한 활동(보고서, 발표, 토론, 탐구 등)을 하여야 한다.과학으로 채워 가는 자기소개서자연계열 전공을 지원하는 자기소개서에서는 수학 및 과학이 전체 내용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소서 내용을 채우기 위해 고등학교에서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모두 활용하며 그 중 의미 있는 몇 개를 소재로 쓴다. 자소서를 잘 쓰기 위해서라도 교과 및 비교과에서 과학에 두각을 나타내어야 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결국 자소서는 고3이 되어서 쓰지만 그 내용은 이미 고1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과학을 잘 하는 방법우선 꿈과 장래희망에 따른 대학과 전공을 정한다. 구체적인 전공을 정하기 어렵다면 계열 정도라도 정해야 한다. 그래야 과학 공부를 하는 목표가 생긴다. 그리고 관련된 책을 읽는다. 쉬운 책부터 시작하자. 수업은 학교든 학원이든 우선 교과서 예습을 바탕으로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단순히 답변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면서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얘기다. 예습과 능동적 참여가 있어야 담당 선생님과 대화가 되고 수업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질문을 하자. 직접 질문하기 곤란하면 질문을 적어 두고 그걸 여러 방법으로 해결해보자. 마지막으로 기록하자. 예습내용, 능동적 수업 참여 내용, 의문점 및 해결 등 짧게라도 기록해 두자. 그렇게 모인 기록이 나중에 큰 무기가 된다.맺음말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은 정시 및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지면 관계상 더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하지만 한 가지만 기억하자. 전공관련 과학 과목을 정말 의미 있게 잘 해보자.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공동대표문화유산 해설사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 2020-04-23
- 당신의 자녀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어는 학생들의 생각을 묻는 과목이 아니다.이는 아쉽게도 논술에서 조차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이를 착각한다.흔히 국어,영어,수학 과목은 암기 과목이 아닌 이해 과목이라고 이야기한다.하지만 이는 매우 큰 착오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은 치밀하게 암기를 기반으로 한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이해가 필요한 시점은 대학교 학부를 마치고 석사 과정을 밟을 때 비로소 통합적 사고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학습이 필요한 것이지 고등학교 교과과정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그렇다고 해서 국어,영어,수학의 교과과정이 무조건적인 암기과목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아니다. 암기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문제 유형들에 대한 접근,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익숙함을 통해 시험을 보기 전 그 감각치를 최대로 올려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본론으로 들어가서 많은 학생들이 영어는 영어 단어를 암기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수학 또한 공식을 암기해야 된다는 필요성은 느끼지만 국어는 그렇지 않다.그러나 국어도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 국어는 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으며 크게 문학,비문학,문법(화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 문법은 치밀한 암기를 구성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문학과 비문학 또한 다르지 않다. 문학은 시나 소설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본 개념들이 존재하며 비문학 또한 글의 구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침표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이것을 간과하는데 바로 이것이 당신의 자녀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이다.또한, 시대가 달라지면서 지금의 학생들은 활자에 익숙하지 못한 세대가 되어버렸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매체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지금의 학생 세대에게는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글이 가득한 국어라는 과목에 대해 점점 더 괴리감을 느껴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간단한 솔루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적 향상이 가능하며 접근방법과 접근을 하기 위한 간단한 틀에 대한 암기로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나무학원을 통해 더 이상 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떠안고 가지 않기를 바란다.나무학원원장 토로쌤(권주은) 2020-04-23
- 기획- 우리 지역 2020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③ 인강추천-이과 편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명하게 이겨내야 한다. 밖에 나가 수업 듣기 힘들어진 때에 다양한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를 통해 부족한 부분도 메우고 시간 낭비 없이 성적도 향상시켜 보자. 2020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에게 고등학교 기간 인터넷 강의 수강에 대해 질문에 보았다. 질문에 답변한 2020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은 모두 24명으로 이과계열 학생이 14명이다. 자신에게 알맞은 인강 스타일을 찾아 성적도 쑥쑥, 학업 만족도도 팍팍 올려보자.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곶감 빼먹듯 쏙쏙학생들이 인강을 듣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탐구과목을 인강으로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높았다. 그 이유를 개념정리 하기가 좋다고 꼽는 학생들이 많았다. 탐구과목을 1강부터 내용을 훑어가면서 개념을 탄탄하게 정리하는 데 인강이 효과적이라고 많이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은 인강의 모든 강의를 듣기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찾아서 들어보는 식으로 인강을 이용했다. EBS 인강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이 3명이 있었다. 화학 1과목의 정훈구(대성마이맥) 강사를 추천한 학생이 2명이 있었다. 생명과학은 변춘수(EBS) 강사, 정수민(대성마이맥) 강사를 추천했다. 지구과학은 오지훈(이투스) 강사를 추천했고 물리는 배기범(이투스) 강사를 각각 추천했다. 도움이 되지 않아서 혹은 시간을 많이 빼앗겨서 인강을 수강하지 않았다는 학생도 2명이 있었다.*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인강은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맞는 강사를 찾는 것에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스스로 공부해보면서 꼭 유명한 강사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공부 스타일과 맞는 강사를 선택하기를 조언 드려요. 자신과 맞지 않는 강사의 수업을 계속 들으면 그 강사의 풀이법에 자신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어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어요. 저는 화학1의 정훈구(대성마이맥) 강사가 잘 맞았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생명과학 2 과목을 정수민(대성마이맥) 강사의 강의로 들었어요. 고2 겨울방학에 인강을 듣기 시작해서 개념을 쭉 들었어요. 처음에 들어 두어야 할 개념을 잘 정리해 주는 것 같아 저에게 알맞았어요. 인강을 들을 때는 내용이 이해가 안 가도 그냥 듣는 경우가 많아요. 1강이라도 그냥 나오는 대로 듣지 말고 1강 안에서도 내용을 쪼개어서 듣는 연습을 하면 내용을 오히려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고려대학교 의예과 하선우 학생탐구 과목의 경우 인강 수업을 수강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아요. 물리1 과목을 수능 선택 과목으로 선택했는데 배기범(이투스) 강사의 강의를 선택했어요. 꼼꼼하게 개념과 문제 풀이를 해주는 것 같아 꾸준히 들었어요. 하지만 모의고사 부분은 나에게 맞지 않아 듣지 않았어요. 일주일에 몇 강씩 듣는 방법으로는 꾸준하게 인강을 소화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필요한 인강을 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들어서 끝내버리는 것이 인강을 성실하게 듣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정지원 학생서울대학교 지구과학 면접을 준비하는데 지구과학 과목을 강의하는 오지훈(이투스) 강사의 인강을 들었어요. 기초개념을 쌓는데 저에게는 매우 효과적이었어요. 그리고 강의를 할 때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가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저는 수학이나 과탐의 감이 안 잡히는 문제나 개념만 인강을 보았어요. EBS에서 제공하는 강의 중 생명과학 과목의 변춘수 강사를 추천합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인강을 중심에 두고 공부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고 생각해요. 학교 수업에서 개념이해는 모두 이뤄져 있고 인강 수업으로는 학교에서 다루지 않았던 개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감이 잘 잡히지 않는 문제들을 도움받았으면 합니다. 인강은 목차가 나와 있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개념이나 문제만 골라 보면 됩니다. 강의 속도도 1.3배 정도로 보는 빠른 재생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인강을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고 시간 절약하고 부담을 줄이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인강은 보조 수단일 뿐, 학교 수업 먼저 충실히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인강에 모두 의존하지 말고 우선적으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나서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인강을 찾아 들어보라고 추천했다. 이과 학생들의 경우 탐구 과목 이외에 수능에서 까다로운 과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어 과목도 인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답변한 학생 14명 중 5명의 학생이 국어 과목의 강사를 추천했다. 박광일(대성마이맥), 방동진(이투스), 엄선경(메가스터디), 김철희(EBS), 김승리(대성마이맥) 강사들을 추천했다. 수학 과목의 경우에도 이창무(대성마이맥), 양승진(메가스터디) 강사를 꼽았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국어 과목은 양만 많이 한다고 극복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한 과목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방동진(이투스) 강사의 인강을 들었어요. 국어 문제 푸는 방법을 배워 나갔던 것 같아요. 내가 풀고 있는 풀이 방법이 제대로 인지 확인해보고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인강을 들으면서 문제를 확인하고 유형을 익히고 발문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등 풀이하는 방법을 위주로 배웠던 것이 수확이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국어 과목을 항상 힘들어했어요. 박광일(대성마이맥) 강사의 수업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수능 국어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았고 특히, 문학 부분이 더 도움이 되었어요. 평가원 문학 문제를 풀 때 어떻게 사고하고 접근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고난도 문법 강의를 들었는데 짧은 강의라서 놓친 문법 내용을 다시 정리하기 좋았어요*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박준후 학생양승진(메가스터디)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방법이 이해 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었어요. 그런 부분을 교과 과정에 기반한 내용을 설명을 통해 풀이해줍니다. 문제를 보았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할지 스스로 알아갈 수 있게 만드는 점이 좋았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인강을 많이 듣지는 않았지만, 문학을 공부할 때 작품별로 강의가 나와 있는 엄선경(메가스터디)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수능 전주에 완벽하게 숙지 못한 가사나 고전 시가 수업을 가볍게 들으려고 호기심에 봤는데 진작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었던 수업이었어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 작품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어서 복습할 때 바로 내용이 떠오르고 의미 파악을 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문학은 김승리(대성마이맥) 강사의 강의를 들었고 비문학은 김원준(메가스터디) 강사의 강의를 들었지만 무조건 듣는 것이 아니라 내 공부법에 맞춰서 들었어요. 수능 국어의 틀에 익숙해지도록 하루 2~3시간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김승리 인강에 공감해 국어 공부를 3학년 1학기에는 하루 2~3시간 공부했어요.*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수학은 이창무(대성마이맥) 강사를 추천합니다. 문제에 접근할 때 문제를 처음 만나게 되는 상황에서 설명해주고 다시 한번 전문적인 풀이법을 말해줘 이해가 편했어요. 숙제나 교재의 내용도 우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모든 인강이 그렇겠지만 미리 문제를 풀어가는 예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풀이 과정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미리 풀어보면 본 수업 때도 빨리 이해할 수 있어요 2020-04-23
- 고1,2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습법 “수능만점자의 공부법이 과연 나에게도 도움이 될까?” 학생들이면 누구나 한번쯤 떠오르는 궁금증일 것이다. 반드시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나에게 가장 좋은 공부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매일 한회분의 실전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은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이다. 기본기가 비교적 약한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시간이 없고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면 투자한 시간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학습의욕이 꺾일 수 있다. 오히려 기초영문법 원리와 적용과 같은 ‘문장구성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는 학습방법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공부법이 필요한 것이다.“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어야 멀리 갈 수 있고 빨리 갈 수 있다!“ 수능이라는 장기 레이스에 적합한 신발을 찾고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는 영어학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우선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영어학습은 습관이다!: 매일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은 영어공부를 해야 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려면 무리한 학습계획을 세워 장시간 공부하는 것보다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20~30분 정도씩 시간을 쪼개서 하루에 두세번 꾸준히 그리고 자주 공부하는 것을 권장하다.사전이 최고의 영어교재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을 경우, 선생님들이 알려줄 때까지 놔두던지 사전을 찾아보더라도 귀찮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표제어만 확인하는 좋지 않은 습관이 있다. 영단어는 다의어이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포함된 문장과 비슷한 예문을 찾아 올바른 뜻을 습득해야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전에는 뜻뿐만 아니라 간단한 문법내용도 정리가 되어있어 영어 공부할 때는 사전을 옆에 두고 자주 찾아보고 정독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학교와 학원 과제에 충실하자!: 수준에 맞는 교재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학교와 학원 교재 이외에 추가적으로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이다. 학원에서는 대부분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고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하여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학원교재만으로도 충분하다. 과제는 검사를 받기 위한 과제가 아니라 공부를 위한 과제를 할 때 비로소 실력이 쌓이고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들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1. 어휘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스트레스 받고, 하기 싫은것 중 하나가 “단어암기”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어휘학습이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루에 20~30개씩 규칙적으로 꾸준히 외우자.: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또는 학교나 학원에 일찍 가서 수업을 기다리는 동안 남는 시간을 활용해보자.- 적어도 한두번 정도는 spelling과 뜻을 모두 연습장에 적어보자.: 눈으로만 외우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영어는 공부이기 전에 언어이다! 언어를 학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이용하는 것이다!- 반드시 발음기호를 확인하고 읽어보면서 외우자.: 발음도 모른 채 단어의 spelling과 뜻만을 외우는 것은 반쪽짜리 암기로 금방 잊혀지게 된다. 발음기호를 확인하고 입으로 되뇌이거나, 읽어보면서 단어를 외우자- 독해학습 전에 단어를 외우자.: 최근 외운 단어를 문맥 안에서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모르고 있을 때 보다 더 자주 접하게 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암기한 단어를 최대한 빨리 활용해 보고 자주 봐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해지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어암기 후 곧바로 한지문이라도 독해지문을 읽어 단어의 활용성을 높여 보자!-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자.: 어휘집으로 학습하는 이유는 시간을 절약하면서 어원이나 주제별 또는 유사어휘를 효율적으로 암기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고, 어느 정도 어휘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독해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외우는 것이 기억에 가장 오래남고 어휘력을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익숙한 단어라도 새로운 뜻을 접하게 되면 적어놓고 자주 보는 것을 추천하다.-어휘집 한권을 정해 최소 3회 반복하자.: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 학원에서 외우는 단어장을 활용하여 적어도 3회독 그 이상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2. 어법고난도 지문을 이해하려면 정확한 문장구조분석이 필요하다. 엄청난 어휘력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2등급 이상의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문법기초는 필수이다.- 중학교 3학년 수준의 문법책으로 기본기를 습득하자: 모든 영문법의 기반은 중등문법이다! 문법은 어렵게 공부할 필요가 없다. 수능 어법문제도 중등수준의 문법지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중등과정에서는 to부정사나 현재완료시제의 쓰임 등과 같이 상세한 용법을 따지는 문제가 출제 되는 반면에 고등 수능어법문제는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있는지 품사와 문장 구성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기본적인 영문법 원리를 숙지하고 고등학교에서 자주 다뤄지는 예외적인 경우, 관용적 표현과 특수한 용법만 추가해서 학습하면 된다.- 빈출유형을 공식화 하고 예문을 한번쯤은 통째로 외워보자: 수능어법문제는 패턴이 정해져 있어 항상 나오는 문제만 나온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과 표현들을 정리하고 공식화해서 암기하자.-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가 아니라 독해를 위한 문법을 공부하자: 문법따로 독해따로가 아니라 예문을 통해 관련 문법이 지문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자. ‘천일문’과 같이 풍부한 예문을 통해 문법과 어법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문에 나온 단문독해만 열심히 해도 독해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오답노트를 만들자!: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는 반드시 문제와 답을 그대로 적고 관련된 주요문법 내용을 정리하고 틀린 문제가 추가될 때마다 처음부터 빠르게 수시로 읽어보자.3. 독해어휘력과 탄탄 문법기초를 갖고 있어도 정해진 시간 안에 전반적인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적당한 난이도의 교재를 선정하여 단문 위주로 학습하자: 욕심내서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난이도의 긴 지문을 공부하다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의욕도 떨어질 수 있다. 짧은 글 위주로 성취욕을 채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문제로 시작해보자.- 매일 1~2개씩 문제를 풀자: 고득점을 받기 위한 또 다른 팁 중 하나가 다독이다. 많은 글을 읽어봐야 영어식 글 전개방식에 눈을 뜰 수 있다. 많은 지문을 하루에 몰아서 공부하기보다는 영어지문에 익숙해지도록 매일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chunking 끊어 읽자: 영어 어순과 한국어 어순이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독해지문을 읽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영어문장을 완벽하고 예쁘게 해석하려고 앞뒤로 왔다갔다 혹은 거꾸로 해석하는 좋지 않은 습관 때문이다. 우리는 번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독’ 글을 읽고, ‘해’ 이해만 하면 된다. 우리말 어순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단어가 나열된 순서대로 의미단위별로 끊어서 읽고 이해하는 직독직해가 가능해야 시간도 절약되고 나아가 ‘직청직해’도 가능할 것이다!- 해석을 적어보자: 수능점수 기준으로 70점 이하의 학생들은 모든 문장을 다 써보진 않더라도 주요 문장이나 특수구문이 포함된 문장은 필히 노트에 해석을 써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 2020-04-22
- 성공적인 결과 이끌어 내는 든든한 입시 페이스메이커 내신이든 수능이든 대학을 합격하기 위해서는 한 과목만 잘한다고 해서 성공하기 어렵다. 모든 과목이 제대로 된 실력을 쌓아야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점차 확대되는 정시를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과 수능 모두 균형 있게 준비해야 입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지난 30년간 강남에서 학생들의 입시를 지도하며, 체계적인 학습코칭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세실입시전문학원을 찾아봤다.학생의 실력과 잠재력 고려한 맞춤형 입시전략대학입시에서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은 뭐가 있을까? 세실학원의 구경희 원장은 무엇보다 제대로 된 과목별 학습 플랜과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생의 실력과 잠재력을 고려한 입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세실학원에서 학습의 시작은 자신에게 학년별로 필요한 정확한 입시 로드맵에서 출발한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대학입시까지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목별 학습전략이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밑바탕이 된다. “이 학생은 앞으로 어떤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내신을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할지, 수능을 언제부터 관리를 해야 할지 전반적인 입시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수업을 담당하는 과목별 선생님들과 학생의 실력과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학생에게 맞춘 학습코칭을 진행하며, 고3이 되면 수시원서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시키는 것이 세실학원의 가장 큰 강점이다.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세실학원의 모든 수업은 한해 정해진 인원만 선발해 소수정예 수업으로 이뤄진다. 기본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먼저 기본기를 다지는 수업 진행 후 정규반에 합류하게 되며,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주입식 강의가 아니라 밀착관리로 탄탄하게 실력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균형감 있는 국, 영, 수 주요과목 완벽한 실력 향상입시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국, 영, 수 주요과목을 균형감 있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도 세실학원의 장점이다. 각 과목별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은 강남에서 학생들을 오랜 지도하며 내신과 수능에 축척된 노하우를 지닌 베테랑 강사들이다.국어는 특히 비문학이 강해 어떠한 어려운 지문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한다. 지문을 읽고 단순히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의 논리구조와 분석을 통해 어려운 지문도 문제를 읽어 낼 수 있게 한다.단기간에 성적이 오르기 쉽지 않은 수학은 과외수업처럼 1:1 메이크업 수업으로 진행하며, 단순히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와 연결된 개념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시켜 반드시 성적이 향상되도록 이끌고 있다. 다양한 풀이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서 수학 사고력과 응용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게 하며, 반복학습으로 정확한 풀이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미리 심화를 준비해야 이후 타 과목 집중시간을 벌 수 있는 영어는 꾸준히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안정적인 1등급이 가능하다. 세실학원의 영어 수업은 수능의 출제경향과 핵심을 꿰뚫는 알기 쉬운 수업으로 등급과 실력이 많이 부족한 학생이라도 최소한 2등급 이상 성적을 끌어올려 수업 효과가 좋기로 입소문이 자자하다.SKY뿐만 아니라 미대입시도 전문SKY를 포함한 일반 입시뿐만 아니라 미대입시에 강한 세실학원만의 특화된 강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사탐을 포함한 모든 과목의 원스톱 수업이 가능하며, 서울대, 홍대, 이대, 국민대 등을 포함한 주요 대학의 실기 준비 상담과 미대입시에서 더욱 중요하게 평가 되어지는 각종 입시서류, 자소서, 미술활동 보고서, 면접까지 체계적이고 꼼꼼한 준비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이러한 세실학원의 남다른 강점과 노력의 결실은 인근 단일학원 중에서 가장 높은 입시 성과를 이끌어낸 결과로 입증됐다. 의대, 카이스트 등을 포함한 주요 대학 합격생은 물론 미대의 경우 서울대, 홍대, 국민대, 한예종 등에 지원한 재원생 거의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위치 : 강남구 신사동 613-7 2층 (압구정역 2번 출구)-문의 : 02-3443-2330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