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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 다 놀 때 집에서 열공하는 방법 코로나19를 피해 ‘집 공부’를 시작한지가 언젠지, 수험생들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예전 같으면 진즉에 텔레비전, 침대, 혹은 감시의 눈초리를 피해서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로 도피 했을 텐데. 다행히 아직까지 확진자 수가 많지 않은 안산이지만 한 달이 넘도록 가정 학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학생도, 학부모님도 답답하기만 할 것이다. 집에서 마냥 늘어지는 자녀를 보며 속 앓는 부모님도 이해가 가지만, 공부의 ‘쌩얼’을 들키고만 학생들 기분을 생각하면 그 또한 안타깝다.집은 휴식의 공간에 가깝기 때문에 촘촘한 홈스터디는 공부의 ‘끝판깨기’다. 방해 요인이 너무나 많은 집에서, 그것도 침대가 있는 방에서 열공하기란 실로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틈을 이용해 공부의 부족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 효과는 틀림없이 배가 될 것이다.그럼 어떻게 하면 집에서 좀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까?먼저, 학습 방해 요인을 치워야 한다. 조절할 수 없는 재미있는 것, 휴식과 맞닿아있는 것들은 되도록 멀리하자. 휴대폰 다른 방에 두기, 침대 없는 공간 이용, 텔레비전 멈추기 등은 가족의 적극적인 도움 역시 필요하다.둘째, 매일 명확한 학습 목표를 정해 써 붙이는 것이 좋다. 욕심 부리지 말고 그 날 ‘진짜 할 수 있는 분량’을 메모지에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두자. 공부를 ‘개인적’에서 ‘공식적’으로 바꾸면 자연스럽게 긴장감이 생겨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셋째, 혼자 하지 말고 ‘같이’ 공부하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찾는 이유는 ‘공부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요즘은 캠스터디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어플을 다운받아 원하는 성향의 룸을 선택해 참여하거나, 아는 친구들과 함께 이용해도 좋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단호한 친구가 방장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 자칫 약속이 흐지부지 될 수 있으므로 상벌점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2021입시의 성패는 단연 ‘자기관리’다. 개학 전까지 치열하게 자기관리를 연습한 수험생만이 원하는 대학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힘든 시기가 역으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성공과공감 교육컨설팅 대입학원최진아 원장 2020-03-26
- 수원 스카이에듀학원 4월 집중·진도속성반 4월 1일 개강… 2.5주간 3월 진도 완전 정복 4월 6일 3차 개학연기와 더불어 대입에 필요한 주요 일정이 순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원 스카이에듀 오성균 원장을 만나 예측되는 대입 일정 조정과 2021 대입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개학연기로 대입 일정 연기 및 N수생 증가 예상예년대로라면 8월 31일까지 학생부 작성을 마감하고 9월 초 수시모집 원서가 시작된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 시작일은 9월 7일, 9월 12일부터 통상 90일 동안 대학별 수시 전형 기간이 이어진다. 올해 예정된 수능일은 11월 19일이다. 하지만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이들 일정이 대부분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수원 스카이에듀 오성균 원장은 “4월 개학으로 인한 학사 일정 조정으로 고3 수험생의 타격이 불가피해졌다”며 “개학연기와 더불어 휴학하는 대학 재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올해 대입은 N수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당장 서울시교육청 3월 학평과 경기도교육청 4월 학평은 4월 16일과 5월 7일로 각각 추가 연기됐다. 현재 6월모평의 연기계획은 없는 상태지만 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 추후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올해 6월모평은 바뀐 2015 교육과정에서의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으로 실시되는 시험으로 일정 변경 여부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수원스카이에듀 4월 1일 집중·진도속성반 개강… 2.5주 동안 3월 진도 완전 정복!수원 스카이에듀학원은 코로나19로 학원 등록을 미룬 학생과 뒤늦게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을 위해 4월 집중·진도속성반을 4월 1일 개강한다.4월 집중·진도속성반은 기존 재원생들이 한 달 이상 진도를 나간 것을 고려, 국·수·영 주요 과목의 시수를 대폭 증가해 주당 28시간의 집중수업으로 지난 한 달간의 진도를 정리하고, 10시간의 몰입복습으로 내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4월 집중속성반의 가장 큰 특징은 주 3일 수학 집중DAY를 운영, 수학 시수를 1.6배 증가한 것이다. 4월 1일부터 19일까지 2.5주간 총 50시간의 수학 시수로 기존반의 3월 진도를 완벽하게 따라잡는다는 계획이다.한편, 몰입자습 프로그램은 수원스카이에듀학원만의 차별화된 자습 및 복습 시스템으로 진도 내용에 대한 복습을 질문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과정이다. 특히 4월 집중속성반은 집중반 전담 질문교사를 배치해 빠른 진도로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문제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집중수업 이후 4월 20일부터는 기존 정규반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국·수·영 선택 수업 수강이 가능하고, 평가원 직전 원포인트 특강 및 과목별 보충학습 등 6월 모의평가에서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오 원장은 “2·3월 재수를 시작한 학생 대비 집중·진도속성반 학생들은 4~5월 총 9주, 6평 이전까지 1학기 계획했던 분량의 학습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수원 스카이에듀의 4월 집중속성반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입 일정에 관해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만약 대입 추가모집 일정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수시 이월 인원과 추가모집 인원까지 모두 정시에 포함되어 정시 모집 인원이 예상보다 증가할 확률이 높다”며 “재수와 N수생은 올해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습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수원시 팔달구 권선로 733 2020-03-25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영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모든 교내 활동을 건축으로, 전공 적합성 O.K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를 졸업한 김민석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일반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고려대 건축학과 학교 추천 2 전형에도 합격했다. 민석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재미있을 것 같은 건축학과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마음먹은 그다음부터는 ‘국어는, 수학은, 영어는, 물리는... 건축과 어떤 관계를 가지게 될까?’라고 고민하며 그 답을 찾는 고교 생활을 보냈다. 건축과 각 과목을 연관 짓다 보니 공부하는 당위성이 생기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록될 만한 탐구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도 쉽게 떠올랐다. 그렇게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관심사를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녹여 낼 만한 내용이 쌓이게 되었다. 교내에 건축과 관련지어 직접적으로 탐구할 기회가 없어서 자율동아리 ‘YAS’ 활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2년 동안 열심히 진행했다. 건축 관련 책에서 여행을 많이 해보라는 글을 읽고 답사를 하는 활동이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자율동아리 안에서 창덕궁부터 시작해 여러 곳의 건축물을 찾아보고 비교하며 연구했다. 그때 찾아가 본 건축물 중 윤동주문학관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민석 학생은 특히 도시 건축에 관심이 많다. “여러 가지 다양한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좋아요.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군집을 이뤄서 함께 구성되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멋있어요”라고 건축물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한다.꼬리물기 독서법으로 독서의 범위 확장해학교에서 추천해주신 우수 독서 활동 사례 중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생긴 궁금증을 다른 책을 읽으며 해소하는 ‘꼬리 물기식 독서방법’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실천했다. 대학 전공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건축과 관련해 추천받은 책부터 시작했다. 그 책은 외국의 건축가들에 대한 책이었고 그다음으로는 국내 건축가들에 대한 책을 찾아 읽었다. 또, 어느 책에서는 도시 건축이라는 개념을 알고 나서 도시와 관련한 내용을 찾아 읽었다. 건축과 관련한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도움이 많이 되는 독서법이었다.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건축 관련 도서는 ‘건축가들의 20대’로 면접 때도 언급한 책으로 배우고 느낀 바가 많은 책이다. 6명의 거장 건축가들이 강연한 내용을 엮은 책인데 건축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학생들이 처음에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책도 추천한다. 건축의 기본부터 중세, 근대, 현대 건축을 모두 다루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제시하는 책이다. ‘건물이 무너지는 21가지 이유’ 책도 구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추천한다.전공관련 과목인 물리와 수학은 꾸준히~~민석 학생의 수상실적을 보면 물리와 수학 과목의 경시대회에서 2,3학년 꾸준히 수상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건축과 밀접한 과목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해 온 과목에서 노력해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진단다. “대회 준비를 특별히 한 것은 없지만 매번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그때 배운 개념들을 토대로 문제를 꾸준히 풀어왔어요” 한다. 민석 학생은 본인의 최고의 약점을 ‘실수’로 꼽았다.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너 왜 이렇게 생각했어?’, ‘이렇게 말고 어떻게 생각했어야 하지?’하는 일종의 자기 성찰을 했다. 이런 실수들을 모아 수능 시험 현장에서 복기하려고 노트로 만들어 수시로 보면서 실수를 줄여 나갔다.자기소개서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자기소개서는 교내 대회를 참가하면서 1학년 때부터 자연스레 써 왔다. 전체적인 틀을 학년을 마무리 할 때마다 잡아 두었고 3학년 때는 그 틀 안에 채워 넣기만 하면 되도록 만들었다. 학교에 자소서 쓰기 대회가 있다면 참여해서 미리 작성연습도 하고 큰 틀을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민석 학생은 문장력이 부족해 원하는 표현을 하지 못했던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너무 장황하게 내용을 쓰려고 해 원하는 대로 글이 나오지 않았다. “면접 때 평가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면서도 핵심만 전달하는 것이 가독성 좋은 자소서가 될 것 같아요” 라고 조언한다. 서울대 자소서 4번에는 앞서 소개한 책들을 썼고 고려대 자소서 4번에는 건축의 3요소(구조, 기능, 미)와 관련지어 했던 활동을 정리했다.안정적인 성적이 나온 국어, 읽으며 생각해민석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으로 국어의 개념을 한 번 정리했다. 개념을 정리한 후 내신 준비하고 문제를 풀게 되니 국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왔다. 민석 학생은 “국어 과목은 읽으며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념을 먼저 충분히 정리해 머릿속에 집어넣고 읽으며 생각하는 연습을 내신, 모의고사 문제집 등으로 연습해 나가면 탄탄하게 실력이 쌓일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2020-03-19
-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창덕여고 김세은 서울대 경제학부에 수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김세은 양의 꿈은 고교 3년 내내 경제학자였다. 1학년 때 정한 목표가 입시까지 연결되며 체계적인 고교생활을 이어나갔다. 수시로 서울대에 갈 생각이었지만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던 김세은 양의 공부 방법, 꿈을 위한 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Q. 내신이 서울대 기준으로 1점대초반이네요. 3년 내내 크게 굴곡 없는 내신을 유지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는데요.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하게 실력발휘를 했네요.내신을 잘 관리하면 입시준비가 많이 수월해지잖아요. 내신이 발목 잡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끝났을 때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공부했습니다. 내신관리를 위해 평균 한 달 정도 집중했지만 3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특히 6주 정도 준비했습니다. 저는 잠을 줄이고 벼락치기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하루에 6~7시간씩 충분하게 자면서 깨어 있는 시간 활용에 집중했습니다. 급할 때는 커피를 마셔가며 하루에 5시간 정도 자면서 꾸준하게 공부했지요. 학생마다 공부하는 방식이 많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충분히 잠을 자야 시험 볼 때 실력발휘가 되었어요. 특히 문과공부는 암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맑은 정신으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외운다는 마음으로 성실히 임했습니다.Q. 최상위 내신관리와 더불어 수능 역시 성실히 준비했다고 들었어요. 수시와 정시준비를 함께 진행하며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무엇보다 모드전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신시험 끝났다고 며칠 쉬었다가 수능 공부하고, 6월 모의고사 마쳤다고 또 쉬고 이렇게 하다 보면 정시와 내신의 흐름을 놓칩니다. 내신 마치면 잠시 쉬고 빠르게 수능공부로 복귀해야 수능준비의 감이 덜 떨어집니다. 저는 내신기간에는 내신에만 몰두하고 수시 원서를 내느라 바쁜 기간에도 수능공부를 놓지 않았습니다. 사실 수시 원서를 내는 기간에는 수능공부가 갑자기 잘 안되고 힘들기도 하지요. 또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져도 너무 걱정하지 않고 평정심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어요. 이 과정은 누구나 겪는 일이고 극복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리더라고요. 정말 가고 싶은 대학이 목표로 정해지면 정시로도 그 대학에 합격할 만큼의 실력을 쌓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해요.Q. 성실하고 다양한 학교생활이 생활기록부 전반에 나타나는데요. 문과생이지만 교내 수리탐구대회에서 3년간 좋은 성적을 얻었고 생기부에 기록 가능한 자격증도 꾸준히 엮어나갔네요.수학은 꼭 내신수학이 아니어도 관심이 많은 과목입니다. 3년간 교내 수리탐구대회에 꾸준하게 참가하며 수상을 했습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대회이고 진로와 연결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적극 참여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방학기간 중에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지요. 1학년 때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 1급, 2학년 때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 1급과 경제경영이해력인증시험 매경 TEST 최우수, 3학년에 올라오기 직전에도 경제이해력검증시험 1급을 꾸준하게 취득했습니다. 방학 때 준비하는 과정이 빠듯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사탐 경제과목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국어 비문학 지문이해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Q. 자기소개서를 읽어보니 경제학에 대한 관심, 교내 진로 활동과 수학동아리 활동이 잘 드러나 있네요. 관심 활동과 결과물, 발전과정이 한 눈에 잘 보입니다. 그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느껴져요.자소서는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3번 문항(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시오)의 경우 ‘내 생각은 원래 이랬는데 이 활동을 하며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다’라는 식으로요. 일반적으로 자소서를 쓸 때 중요한 활동을 어떻게 엮을까에 생각을 집중하는데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소서는 결국 대학에서 자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글이지요. 나의 신념, 비전, 좋아하는 것, 꿈, 어떤 사람인가가 잘 반영되어야 합니다. 저는 2학년 겨울방학에 생기부를 정리해보고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해서 수시지원 마감 전까지 수정에 집중했어요. 글의 논리와 흐름은 학교선생님들과 꾸준히 함께 고민해나가면 좋습니다.Q 수시 원서를 마감한 후 어렵게 느껴지는 구술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수시 원서는 6장, 정시 원서는 3장 쓸 수 있지만 결국 입학하는 대학은 하나잖아요. 수시 원서를 6장보다 적게 쓰는 상황이 와도 불안해하지 말고 미리 정한 전략대로 꿋꿋하고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면 좋겠어요. 면접을 볼 때 역시 일희일비하지 않는 당당함이 중요합니다. 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 면접은 구술로 문제를 푸는 형식인데 30분 동안 사회과학 지문에 대한 구술 답변을 준비하고 면접관 앞에서 15분 동안 미리 풀었던 수학 문제를 화이트보드에 쓰며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내내 면접관들이 ‘그거 확실해요?’, ‘그거 맞아요?’ 등으로 되물어봤는데 그런 질문을 받으면 한 번 빠르게 확인한 후 ‘네,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냥 지나갔습니다. 면접관들이 대부분 눈도 잘 마주치지 않지만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최대한 자신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구술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친구들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돌아가면서 주제에 대한 답변을 녹화한 후 서로 피드백을 해주는 과정을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Tip 1. 내신관리의 중요한 포인트를 뽑는다면?1. ‘n회독하면 만점이다’라는 말은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 내신범위 전체를 빈도화지라고 생각하고 계속 범위를 반복하면서 안 되는 부분을 메운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한다. 특히 문과 내신은 암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외운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정리한다.2. 수학과 사탐, 하나의 문제집을 깊이 파고들면 효과적이다 : 여러 개의 문제집을 한 번씩 보는 것보다는 하나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좋다. 특히 수학과 사탐에서 이 방법이 효율적이다. 창덕여고의 수학시험은 계산이 복잡하고 실수하기 쉽게 출제가 되고 있다. 문제집을 풀 때 처음 두 번은 모든 문제를 풀고 세 번째에는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 위주로 다시 푸는 식으로 마블 정도 난이도의 문제집을 반복학습하며 효과를 많이 보았다. 사탐 과목도 문제 풀기, 오답은 선지 하나하나 읽으며 정리, 모르는 부분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3번 거쳤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다시 골라서 계속 반복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3. 학교 기출문제 확인과 파악은 필수사항이다 : 시험 1주일 전에 도서관에 가서 2~3년간 기출문제는 모두 사진으로 찍었다. 몇 년 간 꾸준히 출제를 맡은 선생님의 문제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그동안 출제되지 않은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4. 내신시험을 마친 후 문제분석을 철저하게 하자 : 시험을 마친 후에는 점수, 틀린 문제 오답, 틀린 이유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출제 유형을 파악해서 주로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는지 이해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꼭 종이에 적어 두어 다음 시험공부계획에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Tip 2. 정시까지 함께 준비하는 학생이라면?1. 정시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과 ‘명료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이다 : 모든 과목의 기출을 반복해서 풀면서 그 문제에 필요한 사고과정을 정해진 시간 안에 마칠 수 있도록 계속 연습하는 것이 여러 문제집 2020-03-18
- 학생부종합전형 맞춤식 개인 지도 ‘한맥학원 학종매니지먼트’ 고교 3년 동안 한땀한땀 공들여 준비해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의 좁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밀도 있게 준비해야 한다.“학생들의 생기부, 내신성적은 모두 상향 평준화되었습니다. 학종 경쟁력을 갖추려면 ‘평가자 관점’에서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이종근 한맥학원 수시컨설팅 총괄팀장은 설명한다.평가자 관점에서 역량과 잠재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이 팀장은 학생과 함께 희망전공을 정한 후 수행평가와 경시대회 준비, 독서활동, 생기부 내용, 자소서,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한다.“학생의 성향, 장단점을 파악한 다음 관심 분야의 지적탐구력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1:1로 지도합니다. 대면 상담 외에도 전화, 카톡, 이메일을 새벽까지 주고받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코칭합니다. 이번에 고려대 사회학과에 합격한 일반고 남학생은 내신 성적과 사고력은 우수했는데 유독 표현력이 약해 글쓰기를 힘들어 했어요. 사회학과를 목표로 한 만큼 학생이 가진 비판적 사고력이 생기부, 자소서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지도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까다로운 서울대 1차 서류 관문을 통과할 만큼 완성도 있는 학생부, 자소서를 갖추게 됐습니다”라고 이 팀장은 설명한다.송파, 강동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한맥학원은 내신과 수능 국어와 논술 강의와 함께 학생부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 강동 일대 고교별 교과, 비교과 자료가 탄탄한 한맥학원은 맞춤식 1:1 수시 지도로 매년 서울 주요대학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이종근 한맥학원 수시컨설팅총괄팀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초창기부터 학생들을 지도한 베테랑 강사다. <학생부종합전형 꿀팁>, <대입인적성 기초소양면접모의고사>를 펴낸 저자며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인문 논구술 팀장과 입시컨설턴트를 맡고 있다. 자사고를 비롯한 전국 고교와 교육청 주관 지자체 방과후 논술강사로 활동중이다.학종, 논술, 정시까지 입시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그는 시간에 쫓기는 고교생들이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Q. 학생에게 최적의 전형은 어떻게 가이드하나요?“통계적으로 서울 주요 대학 학종은 상위 20%선까지 가능합니다. 내신성적, 전공적합성이 뒷받침되어야 승산이 있습니다. 고1 내신, 모의고사 성적 분석, 교내 활동 내역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가이드합니다. 학종 합격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되면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논술, 정시 등 학생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아줍니다. 모의고사 문항별 오답을 분석하면 학생의 수능 점수가 예상되는 만큼 정시에서 가능성이 보이면 아이의 시간과 역량을 수능 준비에 집중하도록 유도합니다. 이처럼 최적의 전형을 가이드하는 게 입시 매니저의 역할입니다. 이번에 건대 기술경영학과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내신 3등급 선으로 국어 모의고사 성적 기복이 심했어요. 이런 학생은 수능시험장에서 국어를 망치면 연쇄적으로 다른 과목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시 올인은 위험합니다. 수학 잘하는 문과생이라 학종과 논술을 함께 준비했고 수시에서 3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학생한테 없는 능력을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학생이 지닌 재능,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입시에서 손해 보지 않도록 해줄 수는 있습니다.”Q. 학종 생기부 관리가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도하나요?“자사고·특목고, 일반고냐에 따라 고교별 편차가 존재합니다. 고교 특성을 세세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며 경시대회도 시간과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에만 집중합니다. 생기부에서 과목별 세특 기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수행평과 결과물을 가지고 세특 내용을 기재하는 고교가 있는가 하면 미리 학생들에게 기록지를 나눠주고 활동내용을 적어내라는 곳도 있어요. 학교 상황에 맞춰 도움을 줍니다.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는 교과서 외에 관련 도서, 다큐, 강연을 찾아보며 지적탐구심을 키웠다는 걸 논리적으로 어필하며 학생의 차별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독서도 인문, 자연과학, 경제경영 등 여러 분야 책을 균형 있게 읽도록 한 후 느낀 점을 정리하도록 합니다. 학종은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내신, 생기부, 자소서, 면접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한맥학원에서는 상세한 입시 자료집을 만들어 학생,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므로 필요한 분들은 학원으로 요청하면 됩니다.” 2020-03-18
- 진로목표, 행복한 대입을 위한 첫 단추 안산 소재 일반고에서 중위권 내신이던 A는 뚝배기처럼 공부한 끝에 만족할만한 수능 성적을 얻어 대학에 소위 ‘문 닫고 합격’했다. 수년 전 정시 컨설팅을 진행한 실제 사례다. 당시 동국대도 위험했으나 중앙대 간호학과를 상향으로 지원, 2월에 합격의 기쁨을 함께했다. 점수 맞춰 간 대학이지만 다행히 전공 공부를 재밌어했고 졸업 후 S 대학병원에 취업했다는 즐거운 소식을 들은 게 불과 작년 초였다. 그런데 얼마 전, 갑작스레 병원을 그만둘 거라는 연락이 왔다. 간호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 힘들게 내린 결정이며 이제라도 ‘진짜 원하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는 말에 적잖이 속이 쓰렸다. 한편 고등학생 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꼈다.20대는 여전히 성장하며 뜨거운 열정을 어디에 쓸지 몰라 괴로워한다. 필자도 돌이켜보면 고등학생 때보다 오히려 20대에 세상을 배우는 게 더 어려웠다. 진로목표는 단순히 학종 대비, 혹은 좋은 직장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있더라도 그 직무가 가치관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결국 그 직업은 나를 불행하게 할 뿐이다.그렇다면 진로목표 수립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부 학생들은 단순히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하는데 그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재미’는 언제든 바뀔 수 있을뿐더러 ‘월급이 나오는 성과’를 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검사로 강점을 찾고 그에 맞는 진로와 학과를 모색해야 한다. 참고할 만한 사이트는 워크넷(https://www.work.go.kr), 커리어넷(https://www.career.go.kr), 대학어디가(http://www.adiga.kr)등이며, 이밖에 EBS표준화심리검사(http://ebsmpi.co.kr)를 비롯한 시중의 검사들도 활용해볼만 하다. 스스로 확신을 갖기 어렵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모색해보는 방법도 추천한다.선명한 진로목표는 아주 강력한 학습 동기이며, 스스로 빛나는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면 출발점부터 이미 앞서 있는 것이다. 의미 있는 대학 생활, 나아가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진로를 고민 해보길 권한다.성장과공감 교육컨설팅 대입학원최진아 원장 2020-03-12
- 미대 진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는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는 미대 진학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일산 지역 중학생이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학교. 사교육 없이 미대 진학이 불가능하다는 통념을 깬 공교육 성공 모델로 꼽히는 학교다. 하지만 청개구리는 성공을 위해 달려오지 않았다. 한 칸의 교실에서 시작해, 성공보다는 성장을 위해 21년간 노력한 과정이 지금의 청개구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를 찾아가 보았다.미대 입시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2020학년도 대입에서 올해 학교를 졸업한 미술부 21기 학생 38명과 기존 졸업생인 20기 7명 등 총 45명의 학생이 홍대와 이대, 경희대, 국민대 등 서울 소재 대학 57개 학과에 복수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155%, 21기 합격률은 144%, 1인 합격률은 92%로 나타났다. 미대 진학의 메카인 홍대에만 45개 학과(21기 38+졸업생 7)에 합격했다.미술부는 1999년 1명의 지도교사, 2명의 학생, 1칸의 교실에서 시작했다. 당시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꿈나무를 키우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묵묵히 씨를 뿌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나무는 자랐다. 교사와 강사 13명, 학생 112명, 7칸의 미술부 전용 실기실을 갖추며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하기까지 2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지금도 여전히 22기, 23기, 24기 미술부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중산고 미술부는 예고 못지않은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으로 전공을 나눠 학생을 선발하고, 4개 분야에서 21개 강좌를 진행한다. 수업 외에 다양한 학교 활동도 병행한다. 동화책 전시회, 드로잉전, 학생미전, 미술문화 탐방, 독서토론과 진로연구전까지 진행한다. 실기 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까지 중시하는 최근 입시 경향을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 미술부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과 행사, 학사일정 등은 오랫동안 쌓아온 미대 입시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중산고 미술부 관련 Q&A1. 2020학년도 입시결과는?구분지원자수시정시계서울내기타비고서울대홍익대이대경희대국민대기타21기(고3)38401555381611전체: 155%21기: 144%1인: 92%졸업생71051571132계45502070451119132. 중산고 미술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중산고 미술부는 공동체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학생이 함께 모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쟁 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본받으며 성장하는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미대 입시를 준비합니다. 더불어 교사, 학생,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미술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합니다.가장 큰 경쟁력으로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미술부 졸업생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학생의 실기평가 점수, 모의고사 성적, 내신 성적을 분석해 전략적인 입시 지도를 합니다. 성적과 생기부 관리, 면접까지 입시에서 성과를 낼 때까지 학생을 책임집니다. 저렴한 교육비 또한 장점입니다. 미술 학원에 지출하는 교육비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수업료가 책정돼 있습니다.3. 미술부 교육 체계, 커리큘럼 등은 어떻게 꾸려져 있나요?실기 수업은 4개 분야 21개 강좌를 진행합니다.한국화 : 초급/중급/고급반, 소묘 초급반, 소묘 중급반서양화 : 초급/중급/고급반, 소묘 초급반, 소묘 중급반디자인 : 초급/중급/고급반, 소묘 초급반, 소묘 중급반기타 : 소묘고급반, 대상 표현반, 입사제반, 기초소양평가반, 독서토론반커리큘럼은 단계별로 완전학습을 지향하기 때문에 학생마다 과정이 모두 다릅니다. 학생의 전공 이동이 수월하도록 소묘 강좌는 전공에 관계없이 통폐합해 운영합니다. 실기수업은 학기 중엔 주 5일간 방과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씩,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씩 수업을 실시하며 전원 참석해야 합니다.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시험 2주일 전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 3주간은 실기 수업을 하지 않고 성적 관리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중산고 미술부 모집요강■ 미술부 선발 분야 및 인원분야서양화(명)디자인(명)한국화인원(명)151314계42■ 전형방법구분실기면접(100점 만점)가산점필기 면접(10점)자기PR(60점)대면 면접(30점)비율0%10%60%30%- 미술부 진학설명회 참석(3점)과락fail6점 이하28점 이하14점 이하※ 실기는 미술적 재능 유무를 파악하는 시험이며, pass와 fail 2단계로만 평가■ 실기고사 종목 : 소묘(주제 당일 제시, 시험 시간 3시간)중산고 미술부 21기 대학 합격자 인터뷰홍익대 캠퍼스자율전공 김하은 학생“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장점이죠”김하은 학생은 홍대 캠퍼스자율전공에 수시 학종으로 합격했다. 학교 내신은 1.9등급이며, 미대 성적으로 환산하면 1.3등급 정도가 나왔다. 수능 성적은 영어 1등급, 윤리와 사상 1등급, 생활과 윤리 3등급, 국어 2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췄다. 수시에서 이대 디자인학부에 지원해 추가 합격했고, 홍대는 학종과 교과전형, 미술우수자전형 등으로 지원해 학종으로 합격했다. 캠퍼스자율전공으로 진학해 산업디자인을 주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하은 학생은 중3 때 처음 예고를 알게 돼, 예고에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예고 입시를 준비하기엔 늦은 시기였다. 대신 미대 진학을 지원하는 중산고 미술부에 지원했고, 미술부 전형에 합격해 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이미 실기 수업을 받아온 친구들의 석고 소묘 솜씨를 보며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으나 이를 동기유발의 자극제로 삼았다. 강압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할 수 있는 미술부 수업에 만족했다. 매일하는 실기 수업 시간이 쌓이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 3학년 때 실력이 제일 많이 늘었다고 한다. 3년 내내 대부분의 미술부 친구들은 공부도, 실기도, 학교 활동도 열심히 한다.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모르지만 자신과 선생님을 믿고 가는 길이다. 하은 학생은 후배들에게 수시나 정시, 실기나 비실기 등 대학 진학을 위해 하나의 방법만을 고집하지 말고 두루두루 경험할 것을 권했다. 또한 중산고 미술부의 장점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맞춤형 입시지도를 꼽았다. “미술부 교육 과정이 처음부터 진로를 정해 놓지 않고, 미술 이론 및 실기 전반에 대해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과정이라 관심 분야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3년간 나를 지켜봐왔고, 나의 성적과 특징을 선생님들이 잘 알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단국대 동양화과 이화용 학생“혼자하면 외롭고 힘들었을 입시, 함께한 덕분에 행복했어요”이화용 학생은 단국대 동양화과에 정시로 합격했다. 학교 내신은 평균 3.0등급이며, 수능에서 영어 3등급, 국어 4등급, 사탐 한 과목 4등급을 받았다. 성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기 비중이 더 높은 전형을 찾아 정시 지원을 선택했다. 중2 때 진로를 고민하며 미술계열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중산고 미술부에 들어와 처음으로 미대 입시를 준비하게 됐다. 화용 학생은 미술부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이 지금의 자신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미술부에 들어오면 정말 많은 활동을 하는데 돌아보니 단순히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활동이 아니었다”며 “늘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생각이 많이 깊어지고 넓어졌다”고 전했다.중산고 미술부는 다수의 학생이 실기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는 상태로 출발한다. 1학년 땐 처음 2020-03-06
- 부천, 인천에서 재수 선택, 고3 때와 완전히 달라야 한다. 부천, 인천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에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어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비교적 많다. 이들은 중위권이다.중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스스로 결정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베테랑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잘 따라가야지만 중위권 성적대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중위권은 제대로 된 자신만의 노하우도 없고 심리가 쉽게 무너진다. 90%는 고3 때와 똑같은 1년을 보내고 별 차이 없는 결과를 받는다.어떻게 해야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는가?독학재수는 순수자습시간이 이상적이지만 일단 중위권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스스로 꾸준히 활용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학생 스스로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처방을 내리는 것도 어렵다. 효과적인 학습 방법부터 균형적인 과목별 공부시간이 무엇인지 모른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하다.종합반은 인원이 너무 많고 개개인을 위한 세밀한 관리가 어렵다. 재수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놓고, 그것도 중위권이 촘촘한 대면 관리 없이 방치되는 건 실패로 이어진다. 성적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반을 구성해야 하고, 자습 시간에 학생의 수준에 꼭 맞는 숙제로 성적을 올리려면 과목별 강사를 직접 만나는 수업이 효과적이다.각 과목 전문 강사와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면서 개인별 약점을 강화할 수 있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전략을 수정할 수도 있다.재수 생활은 힘들다. 시작할 때 굳게 다짐했던 의지와 달리 지쳐서 본인도 모르게 페이스를 잃고 만다. 중위권은 더 그렇다. 출석, 숙제, 테스트가 모든 걸 말해준다. 직접 대면하는 수업에서는 강사가 전부 확인할 수 있다.학생들이 지치려고 하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 버려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끝까지 갈 수 있게 돕는 입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필요하다.후니홀릭수능작전소학원김지훈 원장 2020-03-05
- 중상위권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한 학습원칙 ‘책이 있고, 책상이 있고 펜이 있으니까’ 누구나 다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심지어 남다른 각오와 결심이 있으니까 예전과 다른 열심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한다. 특히 중상위권 성적대의 학생들은 이러한 다짐을 반복해서 하고 무너지고를 여러 차례 이어가면서 간신히 그 성적을 유지해 간다. 안타깝게도 상위권진입이나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을 하지 못하고 머무르면서 뒤처지지도 앞서지도 못한다. 결국 대학입시도 인서울 진학에 대부분 실패하고,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많은 구간이기도 하다. 15년 넘게 입시컨설팅과 학습컨설팅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을 토대로 중상위권학생들이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 꼭 염두해야 할 학습원칙을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공부할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많은 시간을 쏟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학원과 문제집, 인강과 참고서, 안락한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많은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목적이 될 수 없다. 하루에 낭비되는 시간을 체크하고 최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공부에 쏟아야 한다.둘째, 자신의 학습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다. 확보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학습스타일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짧은 학습검사프로그램이나 누군가의 단순한 관찰로 파악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습스타일은 과목별 집중하는 정도와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파악하는 것과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졌을 때 본인이 더 깊이 파고드는지 포기를 하는 지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포함한다.셋째, 균형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중상위권은 공부를 안하는 학생 그룹이 아니다. 하지만 입시당락은 어떠한 과목을 잘하느냐가 아니라 못하는 한 과목이 무엇이냐에 달려 있다. 선호하는 과목과 성취도가 높은 과목을 잘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하기 싫은 과목이나 성적이 낮은 과목을 집중공략하는 것을 미루면 미룰수록 목표한 대학은 멀어진다.넷째, 복습 위주의 공부가 필요하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선행을 하거나 문제집을 많이 풀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이 있다. 학원 수업과 인터넷강의의 빠른 진도는 공부시간이 아니다. 공부한 내용을 전략적인 복습패턴으로 익혀야만 응용도 가능하고 성적향상과 직결된다.위 내용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가 힘든 것일 수도 있다. 이 방법을 몸에 잘 익힌다면 중상위권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상위권에 안착하여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0-03-05
- 어학과 입시는 다르다! 심화 수업과 복합 어휘력으로 입시 영어 완성! 중계동 은행사거리 마들플라자 5층에 개원한 지 1년 반만에 재원생 3배 증가, 지속적인 교실 확대, 온라인 장비 추가 확보 등 1차 확장에 이어 학원의 2차 확장도 계획할 정도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에이플러스영어학원.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최종문 원장은 “입시 실적과 더불어 영어실력 쌓기에 집중한 심화 수업, 레벨별 소수 정예 수업, 개별적인 코칭, 노원 중계 지역 중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의 쏠림 현상을 꼽을 수 있다. 대치동 본원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이 내신 성적 향상과 가시적인 입시 실적으로 검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의 장점을 살펴봤다.최상위권 쏠림, 대입 합격과 성적 상승으로 입증!# CASE1> 장0희 (상명대부고/ 2020학년도 수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입학결정)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최상위 4개 대학에 원서를 내고 모두 합격을 받아낸 장0희 학생. 상명대부고에 재학중이던 0희는 전교 1등을 놓친적 없는 학생이었지만 유독 영어내신 성적이 1-2등급을 오가던 상황에서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을 찾았다. 주말마다 학원에서 부족한 영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내신 대비 1:1 관리로 1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수시전형에서 4곳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곳에서는 고2 말 내신 4-5등급 성적으로 시작해서 수능 2등급을 받아 대학에 합격한 학생을 비롯해 사관학교를 목표인 고3 학생, 의대를 목표로 고3 수업을 듣는 S고1 학생, 특목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최 원장은 “우리 학원은 최상위권만을 위한 학원이 아니다. 성적이 낮아도 아이의 열정과 성실함, 엄마의 인내심만 있다면 아이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각적인 보충과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한다.깐깐한 학원, 그러나 결과로 보여주는 입시 중심의 티칭과 코칭이 강점!에이플러스영어학원은 테스트를 통해 학생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깐깐한 학원, 언제든 자기 실력에 맞는 수업 참여가 가능한 세분화된 반 구성, 최대 인원 8명을 넘지않는 소수 정예, 철저하게 입시 중심의 영어 학습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최 원장은 “중1까지 대형 영어학원 상위반을 다니던 아이가 중학교 영어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 일까? 입시와 어학은 다르다. Speaking과 Listening 위주의 어학 공부가 체계적인 Writing, Reading 입시중심의 영어학습으로 전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은 오로지 입시 위주의 영어공부에 집중한다.”고 강조한다.모든 수업 1교시는 원장 직강 심화수업! 능력별 속도 조절로 학생 성취감 높여에이플러스영어학원의 모든 학생의 정 담임은 최종문 원장으로 모든 수업 1교시는 원장 직강의 심화수업을 진행한다. 심화수업은 학생의 수준별로 킬러문제를 대비하는 실력쌓는 수업으로 중등부는 중등 문법, 중등 독해, 고등부는 수능 어법, 독해연습, 유형별 실전문제 등 수준별 자체 교재와 외부 고난이도 문제들을 결합하여 지도한다. 독해수업의 경우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단문독해 위주로 학습진도를 조절하고, 상위권 학생은 장문독해 위주로 빠르게 진도를 나가면서 학생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준다.2교시는 전문 강사들이 영역별 실전 수업을 진행하고, 3교시에는 관리 강사 지도하에 온라인 단어 평가, 학생별 부족한 영역 관리 등 개인 클리닉을 지원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실전 모의고사 풀이외에 일일 평가, 주간평가, 분기평가가 진행된다.개별 실력을 고려한 다각적인 어휘력 학습 시스템또 다른 차별점은 다각적인 어휘력 학습에 있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학생 능력별 단어 암기부터 원장 직강 심화 독해 수업에서 지문 안에서 수능필수 어휘를 중심으로 동의어, 반의어 등을 지도하고, 학생들은 ‘수능보카노트’ ‘수능GR노트’를 스스로 정리하고 암기한다. 따라서 자체교재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반복적으로 어휘에 노출되면서 문장 속에서 어휘 활용까지 완벽 복기가 가능해진다. 최 원장은 “어휘력이 곧 변별력이다. EBS 연계된 600여개의 지문 모두를 암기하여 고득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누적된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 에이플러스의 다각적인 어휘력 수업, 심화 독해 수업이 학교내신 고난이도 문장 요약, 주제 파악, 빈칸 채우기 문제 풀이에 적중한 이유”라고 설명한다.문의 : 에이플러스영어학원 02-930-0732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