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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1 수능/내신, 2021년 3월부터 시작? 중학교 내신성적은 정말 어려운 유형을 내는 학교에서도 문제와 풀이를 외워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A등급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국어 내신시험은 결코 만만치 않다. 중학교때 국어를 전교 1등 했던 학생이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60점 70점을 맞는 사례도 빈번하다.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중학교 내신대비에서는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을 많이 시킨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의 경우 자습서 혹은 문제집에 밑줄을 긋고, 중요한 내용을 표시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대략적인 감으로 풀어서 답을 쓰고, 채점하고 맞으면 그냥 넘어가는 식의 공부를 한다. 이렇게 공부하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똑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답을 맞추기 어렵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시험출제에서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서술형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객관식에서의 점수보다는 서술형에서 몇 점을 맞느냐가 고등학교 국어성적의 등급을 좌우하게 된다. 외우기식의 공부, 많은 문제를 계속 빠르게 풀어보기만 하는 경우에는 서술형 만점을 받을 수 없다.그렇다면, 고등 국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으려면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할까?첫째, 국어 영역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국어 영역에서 어휘력은 어휘 관련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문의 독해나 자료의 해석 및 선택지의 내용 이해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어휘력은 단기간에 향상될 수 없다. 따라서 3학년이나 2학년이 되어 다급해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다양한 제재의 글을 읽으며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그때그때 사전을 통해 의미와 함께 다양한 쓰임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한자 성어나 속담, 중요한 관용적 표현 등은 노트를 만들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국어 영역에서 어휘는 기본이다. 어휘를 모르면 무기에 대한 사용법을 모르고 전쟁에 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명심하라.둘째, 교과서 내용부터 완벽하게 소화하고 단계적으로 심화해야 한다.흔히들 모든 시험의 출발점은 교과서라고 말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최근 수능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상의 교과 중심 출제가 강화된 만큼 교과서 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런데 수능에서 교과서의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지는 않는다. 국어 영역에서 다양한 제재의 글이나 자료 및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하지만, 그 핵심을 따져 보면 교과서에서 다루는 학습 목표나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이나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이를 발전시켜 보충,심화해 나가는 학습이 필요하다.셋째, 요령부터 배우려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수능에서 출제되는 문항 수가 많은 분야는 독서 영역과 문학 영역인데, 우선 독서 영역은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읽어 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독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각종 시험의 기출 문제 지문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어 가며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학 영역의 경우는 갈래에 따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문제 유형들이 있다. 그러한 유형들에 대한 감각을 익혀 가면서, 학습 과정에서 다음의 사항에 중점을 두어 공부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화자의 정서(태도) 및 시적 표현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은 인물의 성격 및 사건의 전개 양상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고전소설의 경우는 인물을 지칭하는 용어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한 작품들이 많으므로,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국풍2000학원 신상휘 고등부 원장문의 02-936-3907 2020-12-24
- 분당․수지지역 과목별 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전략 ‘어떤 학교가 나에게 가장 유리하고 적합할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 끝에 고교 선택을 마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이제 고1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남아있다. 고등학교에 대한 준비를 위해 너무도 중요한 3학년 과정이지만 코로나19로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한 탓에 학습은 물론 공부습관부터 무너져 버린 학생들은 지금부터 입학까지, 석 달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해야 할 일이 참 많다.그러나 처음 맞는 고1준비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어느 정도 해야 할지는 고민일 수밖에 없다. 이런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분당․수지지역의 주요과목 전문가들에게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학습전략을 들어보았다.[고등학교를 준비하려면 중학교 습관부터 버려라!]주요 과목의 전문가들은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것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미리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많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본질적인 중학교와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고등과정만 학습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실제 고등학교의 달라진 학습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학습량만 늘린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많은 시간을 학습에 투자하고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겨울방학 학습전략을 세우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학습량과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또한 단순히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그대로 묻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워야 할 핵심 개념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심한 경우에는 교과서 핵심 내용에는 부합되지만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는 지문들을 활용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따라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은 하루빨리 버리고 다양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도록 정확히 개념들을 이해하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대입과 연계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고등학교 생활과 성적은 고스란히 대입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결국 고등학교 학습전략은 눈앞에 닥친 내신 시험만을 대비하는 학습으로는 궁극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1학년을 준비하는 지금부터 대입을 고려한 학습전략을 세워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내신부터 수능까지 준비해야 한다.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최근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에서 수능유형의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내신과 수능은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국어학습 전략]올해 수능에서도 국어는 어김없이 합격을 결정짓는 과목이 되었다. 해마다 출제자들의 분석과 달리 높은 체감난이도로 예상과 다른 성적이 나오는 국어는 학생들에게 가장 익숙하게 느껴지는 과목이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늘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학습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바로 국어다.게다가 수능은 물론 최근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의 지필고사 또한 어려워지고 있어 화작문(화법/작문/문법)과 문학, 비문학 중 어느 영역 하나 버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고등국어에 필요한 기초 실력을 꼼꼼히 다져야 한다.도움말 서한슬 부원장(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안채성 원장(기란국어전문학원)단기간에 효과를 얻으려면 문법을 먼저 공부할 것문법은 선택과목이기는 하지만 고1 내신시험에 출제되는 영역이다. 고전시가와 함께 예비고1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기도 한 문법은 겨울방학에 철저히 주요 개념을 익혀야 두어야 한다.‘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의 서한슬 부원장은 “문법 뒷부분에서 ‘세종어제훈민정음’을 다루며 중세 문법도 다루기 때문에 이를 공부해두면 고시조를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문법은 시중 문제집에 따라 다르지만 8~10챕터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틀에 한 챕터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만 한다면 2~3주 안에 끝낼 수 있다”고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제안했다.‘기란국어전문학원’의 안채성 원장 또한 “중등과정에서 문법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라면 겨울방학 동안 문법을 완벽히 끝내겠다는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나중에 혼자 공부할 수 있게 정리해 두고, 암기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해석조차 힘든 고전문학을 공략하라학생들이 고1과정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단연 고전문학이다. 현재 사용하는 언어와 다른 낯선 어휘와 문법들로 인해 지문해석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또한, 지문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화자의 정서나 태도를 물어보는 것은 물론, 작품에서의 시어의 의미와 비교하여 5지선다의 보기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 제대로 학습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조차 없다.“학생에 따라 운문과 산문 중 어려워하는 영역이 다르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며 “특히, 운문은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선택지 등으로 꾸준하게 출제될 것이기 때문에 빨리 익숙해지고, 읽고 해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안채성 원장은 강조했다.서한슬 부원장은 “각 시조의 내용은 짧기 때문에 단 시간에 많은 것을 익힐 수 있어 시중에 있는 ‘고시조 모음집’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외부지문 대비를 위해 비문학 지문학습을 통해 독해력을 올려라분당과 수지지역의 많은 학교들은 국어시험에 외부지문을 출제한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비문학 지문들을 보며 글을 읽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의 다양한 내용을 담은 비문학 지문들은 영역에 따라 글을 읽는 것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다. 예를 들어 경제지문에 그래프가 함께 출제되거나 과학과 기술관련 내용이 담긴 지문을 보면 읽지도 전에 미리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 포기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결국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는 어떤 분야의 내용이 출제되더라도 글을 읽고 요지를 파악해 문제를 풀 수 있는 독해력을 다양한 비문학지문들을 통해 길러야 한다.서한슬 부원장(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겨울방학이 길어 보이지만 올해 전체적으로 학사 일정이 다 밀리면서 1월, 2월 두 달, 60일이 고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대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고등국어에서 필요한 화작문, 문학, 비문학을 모두 학습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겨울방학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성과가 나오는 것을 먼저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우선 단 기간에 성적이 나올 수 있는 문법→고시조→비문학의 순서로 학습한다면 1학년 내신에 대한 준비는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안채성 원장(기란국어전문학원)“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의 중간 지점인 예비고1 과정은 중등에서 배웠던 기본적인 지식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채워 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과정에 심화 적용시키는 연습도 병행되어야 하는데 이때 각 영역에 대한 문제들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고 영역별로 점검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학습과 모의고사풀이를 반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는 학습과정을 통해 고등과정에 심화 적용시키는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영어학습 전략]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한층 어려워지고 학습량도 늘어나지만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평가되는 탓에 다른 주요과목과 견주어 영어는 쉽다는 생각을 갖기 쉽다. 그러나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의 영어 내신시험은 결코 쉽지 않아 만족스러운 내신을 받기 어려운 과목이다. 특히 상위권 실력을 2020-12-21
- 예비고1 국어영역, 무엇이 필요한가 02 수능 국어영역의 비문학과 내신 국어의 비문학수능 국어영역 고득점의 관건은 역시 비문학 독해 능력이다. 그래서 수능을 공부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하루에 몇 지문씩 푼다는 비문학 기출 문제집 1권씩은 다들 가지고 있다. 수능 국어영역에서 절대적 비중과 변별력을 지닌 비문학 독서가 학교별 내신에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고1 내신 국어 성적은 역시 ‘문학’과 ‘문법’에 의해 결정된다. 문법은 교과서의 개념을 외우고 문제풀이를을 병행해야 하며, 문학은 문법보다는 좀더 광범위한 학습이 필요하다.고1 내신 국어는 문법과 문학이 좌우한다!문학 공부는 반드시 체계적 학습을 전제로 한다. 나만의 생각으로는 보편적 감상에 이를 수 없다. 특히 문학을 어려워하는 이과 지향적이고 수학적 사고로 똘똘 뭉친 학생들에게 문학은 모호함 그 자체이다. 문학이 애매한 것은, 우리 인간의 삶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에 대한 이해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백배 낫다. 이를 위해서는 시중에 있는 현대시와 고전시 문학 자습서를 구입해서 매일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교과서별로 조금 차이는 있지만 주로 1학기 과정에 현대시가, 2학기 과정에 고전시가 중심을 이룬다.문법 공부는 교과서의 개념을 확실하게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개념에 따른 단답형 문항과 기출 문항을 폭넓게 풀어본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문법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1학기 과정에서는 음운의 체계와 변동, 문법 요소가 중심을 이루고 2학기 과정에서는 중세국어 문법이 중심을 이룬다. 그리고,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품사, 형태소가 학기와 상관 없이 출제되기도 한다.따뜻한언어학원 옥성훈 원장032-237-7533 2020-12-11
- 예비고1, 비교과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나요? 대입제도의 잦은 변화로 여러 질문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자소서 폐지, 자율동아리 미반영 등 크고 작은 내용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 중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새로 바뀐 대입제도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이다. 22학년도부터의 개편안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자율동아리 축소 혹은 미반영, 방과 후 학교 활동 내용 미기재, 교내 수상 축소 혹은 미반영, 자소서 축소 혹은 자소서 폐지, 독서 미반영 등이 있다.그렇다고 해서 수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우리는 각 대학의 수시전형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학생부 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는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이다.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의 배점이 50% 이상인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상, 비교과 활동, 자소서가 축소 혹은 폐지되었기 때문에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을 드러내기 더 까다로워졌다는 것이다. 이전 입시에서는 고2, 고3 때 자율동아리, 독서, 수상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지만 새로운 입시에서는 이런 방식이 어려워진 것이다.그리고 이런 변화는 과목별 어떤 선생님이 담당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어떤 대학을 갈수 있느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꼼꼼한 선생님은 학생별 특성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주시겠지만 학종보다 정시에 초점을 맞춘 선생님이라면 대충 일괄 기재로 학생입장에서는 큰 피해 요소가 된다. 22~2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과, 학교, 학생 등 많은 기회 요인에 따라 비교과 활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제도 변화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현재 성적을 바탕으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들은 본인의 성향, 희망학교, 희망학과를 바탕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한다.이번 대입제도의 개편은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은 엄청난 혜택을 볼 것이다. 이제는 꿈을 먼저 선택하고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19-05-11
- 예비고1 겨울방학 전략 목표겨울방학이 시작된 시점에서 예비 고1의 핵심은 학습방법과 입시전략의 수립이다. 현재 예비고1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하게 되는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학생부기록이 간소화된다. 즉 정규교육과정 외 모든 비교과활동 즉,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을 적을수 없게 되면서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이 더 중요해진 만큼 교과점수나 학교 수업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대비해야겠다.자기진단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자기 진단’이다. 먼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살펴보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7번 항목인 ‘교과학습발달상황’을 눈여겨 보자. 과목평균과 표준편차도 함께 참고한다면 보다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각 과목별 자신의 실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다음은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풀어보고 전국단위의 자신의 경쟁력도 파악해야 한다. EBSi,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서 예년 모의고사 문제나 정답, 등급컷 참조하자.입시전략학종 대비를 위해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자. 중학교 학생부나 활동들을 참고하여 진학과 진로를 고민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사이트나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자. 이런 검색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학종을 잘 대비할 수 있다. 학종은 기본적으로 진로 및 전공 적합성을 보는 만큼 그 학과에 열정을 가지게 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은 미리 본 모의고사 성적(수능)을 통해 현실적으로 도전 가능한 대학을 깨닫고 원하는 대학과의 차이를 깨달아야 한다. 그 간극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입시전략이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 평균 2~3등급대 학생들의 경우 뚜렷한 진로 설정과 적극적인 활동들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일 수 있다.인탑영수학원윤달수 영어대표원장 2020-12-10
- 겨울방학 학습·생활 가이드 - 예비고1 & 예비고2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안정한 등교와 온라인학습. 송파 학생들의 성적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특히 1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첫 학기를 보내고 2학기 또한 코로나19와 수능 방역으로 인해 예년과 같이 마무리하기 힘든 상황이다. 예비고1인 중3 역시 고등학교 학습의 기본이 되는 중학교 학습상황에 허점이 많은 상태. 이 상태로 다음 학년을 맞았다가는 내신은 물론 제대로 된 교과 활동에도 차질이 있게 된다.여기에 길다하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겨울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겨울방학은 성적의 터닝포인트가 아닌 성적 격차가 더 벌어지는 기간인 것이 현실. 어떻게 해야 새로운 학년을 ‘준비된’ 상태로 맞이할 수 있을까?송파 지역 교육 전문가들이 예비고1과 예비고2를 위한 겨울방학 학습 및 생활 방향을 가이드한다.도움말 한맥국어학원·알과영과학학원·두림학원·로고스학원·레마어학원·이설국어학원·진영어학원·강한대치학원·서울과학학원·고스영어학원·한아름학원/상록수영어/한결국어·셈이깊은수학·EMC이승환영어·케빈샘영어·이엠수학·국풀국어학원·PIF영어학원예비고1, 중학교 성적은 잊어라!예비고1의 경우 고등학생으로서의 새로운 마인드가 절실하다. 특히 중학교 성적은 절대평가로 상대평가가 실시되는 고등학교 첫 내신 후 수포자, 영포자가 아닌 ‘모든 과목 포기자’가 나올 만큼 큰 실망감을 안게 된다.먼저 자신의 성적을 객관화하고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송파 지역 내 중학교 성적을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A가 적게는 20%대, 많게는 50%에 이른다. 국어 성적이 90점 나왔다고 ‘내 성적이 괜찮다’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중학교 50%는 1등급이 4%, 2등급이 7%(~11%), 3등급이 12%(~23%), 4등급이 17%(~40%), 5등급이 20%(~60%)인 고등학교 상대평가로 볼 때 5등급에 불과하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런 상황은 생각하지 않고 “중학교 때 성적은 괜찮았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성적이 떨어졌다”고 말한다. 수학 역시 A가 36%에 해당하는 학교라면 90점이 4등급이라는 말이다.여기에 고등학교 학습은 중학교 학습과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등학교 내신 따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걸 생각할 수 있다.영어를 예로 들자면 중학교 영어는 내신에 포함되는 문법의 범위가 정해져있고 단어 역시 교과서 내 한정되어 출제된다. 때문에 중학교 영어 만점을 받는 학생들 중 상당수는 교과서 본문을 암기해 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다르다. 문법의 범위가 한정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단어 역시 교과서 외 단어가 다량 출제된다. 특히 주관식의 경우 주어진 단어와 비슷한 단어, 혹은 반대되는 단어로 영작하는 식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단어 암기 역시 확장되어 진행되어야 한다.예비고1, 고등 학습을 위한 엉덩이의 힘을 키워라!고등학생들의 경우 그나마 이제까지의 공부법이나 공부습관으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예비고1의 경우는 일단 공부하는 힘이 턱없이 부족하다. 중학교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성적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는데, 상위 4~5%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과 온라인 학습 집중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외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조차 집중을 하지 못하는데, 온라인학습에 제대로 집중 못했을 가능성이 더욱 크다.때문에 이번 겨울방학 때 꾸준히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지리란 예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자기주도학습력이야말로 코로나 시대 가장 중요한 공부의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 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학원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한다. 최근 많은 학원에서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해 겨울방학 자습시스템을 마련 혹은 강화한 곳이 많다. 더불어 윈터스쿨이나 캠프 형식으로 하루에 지정된 시간을 스스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스마트폰과의 전쟁, 잠과의 사투언젠가부터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전쟁 중심엔 항상 스마트폰이 있다. 게임과 넘쳐나는 무료동영상, 그리고 끊임없이 울려대는 스마트폰메신저는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1순위. 일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아직 2G폰이라”며 아이들을 믿고 있지만, 아이들 사이 핸드폰 공기계 공유가 당연시 된 지 오래다. 실제로 서랍 속 낯선 핸드폰을 발견하고 배신감을 느꼈다는 학부모들도 많다.아이들 스스로 통제가 어렵다면 부모가 개입해 규칙을 만들어줘야 한다. 많은 송파 교육전문가들이 말한다. “핸드폰 통제가 되면 성적은 무조건 올라간다”고.학교 등원이 불안정하고 온라인수업이 진행되면서 하루 일과가 무너진 학생들이 많다. 특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은 공부에 무조건 방해가 되는 조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 등원하는 것과 같은 시간에 맞춰 생활하는 연습이 절실하다.겨울방학! 아이가 잘 해내리란 믿음은 갖되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믿지는 말아야 한다. 적당한 개입과 통제가 있어야 아이가 변할 수 있다.과목별 학습 대비 어떻게?국어중학교 국어는 활동과 수행능력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에 비해 고등학교 국어는 학업 에 초점이 맞춰지고 알고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적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즉 중학교 때배운 국어 개념을 문제 풀이에 얼마나 잘 적용하느냐에 따라 고교 국어 성적이 달라지는 것.체계적인 대비학습을 진행하면 도움이 되지만 혼자서 고등학교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고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주요 문학 작품은 미리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 관동별곡 등 고전문학의 중요 작품들을 여유 있는 시간에 미리 봐준다면 도움이 된다.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비문학을 어려워하는데 독해 훈련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어와 서술어가 하나인 홑문장일 때는 쉽게 내용 파악을 하지만 겹문장에 수식어까지 더해지면 중심내용 파악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단락별 핵심을 찾아 전체 주제와 연결해 보고 중심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지문 분석 훈련이 충분히 되어 있으면 배경지식 없는 다양한 방면의 글이 나와도 문제를 풀어내는 힘을 갖게 된다.시간을 정해 글을 읽고 핵심을 정리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다. 지문 속 모르는 어휘나 중요 어휘는 따로 정리해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보자.영어영어학습의 핵심은 결국 문법과 어휘다. 겨울방학 동안 어휘량을 늘리는 데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고등학교는 내신 시험에서 교과서 단어 뿐 아니라 평소 어휘 실력을 물어보는 다양한 단어를 요구한다. 시험범위에 나왔던 단어에 대해 영영 뜻풀이를 물어본다거나 그 단어의 동의어·반의어·파생어를 통해 고난도 변형 문제도 출제된다. 때문에 매일 꾸준히 누적해서 일정한 단어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암기하고 완벽하게 그 뜻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등 영어 내신등급을 가르는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어휘력은 필수다.더불어 문법도 각 품사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기능을 반복 학습해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내신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서술형에서의 정확한 문법을 통한 영작인 만큼 문법 학습이 필수다. 많은 예비고1 학부모들이 ‘중3이면 문법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을 것’이라 믿고 2020-12-09
- 예비고1의 국어학습 먼저 이제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학생들은 중학교 때의 기억은 던져두고 모두가 동일한 위치에서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학습에 임해야 한다.대충대충해도 점수가 나오던 중학교 시험과는 아예 종류가 다른 시험을 치게 될테니.고1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내용은 중세국어문법, 현대국어문법, 고전 시가, 현대 시 정도를 꼽을 수 있다.중세국어 문법은 현대국어문법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체득할 수 있는 영역이다.현대국어문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중세국어문법학습은 단순 암기 수준에 머무르게 되므로 기억이 오래가지 않을뿐더러 응용 문제를 맞추기 어렵다. 때문에 현대국어문법-중세국어문법 수순으로 학습해가도록 하자.고전 시가의 경우, 학생들은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때 많은 작품을 빠르게 훑는 것보다 대표적 작품 몇 개를 골라 원문만 보고도 옆에 현대어 해석을 적을 수 있을 정도로 학습하는 편이 좋다. 입학 전 최소 가사 3작품 이상, 시조 50 작품 이상이면 입학 후 고전 시가 해석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현대 시는 제제 자체에 대한 이해보다는 선지 자체의 의미를 모른다든가, 외부지문을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문학 영역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통해 시 해석의 기본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때 욕심을 부려 많은 양을 대충 푸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 풀이 후 꼼꼼한 오답 분석과 지문 해석이 학생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김호국어전문학원 박상우 대표강사문의 031-889-7743 2020-12-07
- 예비 고1,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서울대의 2023학년도 정시계획 발표로 대입 정책을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어떤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 질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확고한 영어 실력을 쌓는 방향으로 공부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어휘와 문법부터 정복하자!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어휘와 문법의 중요성은 새삼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다. 고등학교 수준의 어휘와 문법만 완벽하게 숙달해도 수능영어 2등급은 그리 어렵지 않다. 어휘는 선정한 어휘책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 문법도 선정한 책의 모든 예문들과 문제들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 숙달한다. 꾸준한 학습과 학습내용에 철저한 이해, 성취도 확인을 위해서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잉브릿지는 개인별 맞춤형 어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신과 수능을 분리하여 각각에 최적화된 문법 수업을 진행하고, 독해를 통해 문법이 영문 구성의 원리임을 깨닫을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강의와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독해 공부를 꾸준히 하자!영어 시험은 결국 음성 및 텍스트로 제시된 영어 문장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측정한다. 네이티브조차도 한국에서 오래 살면 영어를 잊어버리는 것을 볼 때 꾸준히 독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있던 영어 실력도 퇴보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최소 하루에 5지문은 새로운 독해 지문을 접하고 최소 2지문 정도는 철저하게 복습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다만, 충분히 검증을 거쳐서 집필되지 않은 일부 영어 교재의 잘못된 해설들이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때문에 독해는 영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습하는 것이 독해 실력을 쌓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잉브릿지는 수능과정을 레벨에 따라 진행하며, 빠르고 정확한 독해실력을 쌓을 수 있는 명쾌한 강의와 독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예비 고1, 서술형 문법과 수능 독해에 집중하자!정시 40% 확대 방침이 발표된 이후 노원구 주요 고등학교들은 내신에서 수능 문제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내신 시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술형 문법과 수능 독해 실력이 중요하다. 서술형 문법은 구문 변환과 패러프레이징 실력을 길러야 한다. 수능 킬러 문제들은 본질적으로 영어적 논리력을 테스트한다는 특징에 주목해야 한다. 이 두 부분은 꾸준한 암기로 쌓은 기본실력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영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때 시간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잉브릿지는 주 1회의 내신수업과 주 1회의 레벨 별 수능수업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모두 공략하고 있다.예비 고3, 고2, 수능 올인반 개설!잉브릿지는 예비 고3 수능 실전반, 예비 고2 수능 올인반을 모집하고 있다. 고3 수능 실전반은 내년 수능에서 반드시 1등급을 받겠다는 각오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학년 9월 및 11월 모의고사 3등급 이내인 예비 고3 학생 중 선발할 계획이다. 2학년 수능 올인반은 현재의 영어실력과 상관없이 2년 뒤 수능에서는 반드시 1등급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두 과정 모두 겨울방학 동안 빠르게 어휘력과 구문분석 능력, 독해력을 강화하면서 가능한 많은 기출 문제를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잉브릿지는 듣기 실력이 약한 예비 고3을 위해 방학 중에 주 2회의 듣기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잉브릿지영어 배정민 원장 2020-12-03
- 예비 고1 한국사 공부법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어느새 끝나갑니다!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 학원에서는 특히 고등학교 1학년 내신 대비와 관련하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국사는 내신시험이 중학교 때와 완전히 다르게 출제되는 과목이라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효과적인 한국사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중학교 때와는 다른 교육과정 … 근현대사 비중이 75%중학교 때 배웠던 '역사' 과목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왔습니다.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중학교 2학년 때는 전근대사를, 중학교 3학년 때는 근현대사를 배웠을 텐데요. 교과 내용상 전근대사 부분이 다섯 단원을 차지하여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해 왔습니다.그런데, 고등학교 '한국사'는 작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근현대사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전체 4단원 가운데 세 단원에서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는데요. 1단원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에서는 선사시대부터 19세기 전반까지를 다룹니다. 2단원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은 흥선대원군 집권기부터 국권이 침탈되는 1910년까지를 다루고, 3단원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는 일제강점기의 내용을 다룹니다. 그리고 마지막 4단원 <대한민국의 발전>에서는 1945년 8·15 광복부터 현재까지를 공부하게 됩니다.이렇게 달라지는 교육과정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선, 정석대로라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구석기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진도를 나가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까다롭게 느끼는 근현대사만 1년 내내 공부해야 하죠. 학생들 대부분이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는 익숙하게 잘 알고 있는 반면, 국권을 빼앗기고 정부를 수립하는 현대사 부분에 대해서는 배경지식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겨울방학 때 한국사를 미리 예습한다고 해도, 스스로 흥미가 있는 조선시대까지만 진도를 마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제는 전근대사 부분은 핵심만 파악해 두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대폭 늘어난 근현대사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중학교 때와는 다르다! 상상초월로 까다로운 한국사 내신한편,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의외로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과목이 한국사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전날 흐름 정도만 파악해두면 무난히 90점대가 나왔을 텐데요. 고등학교 한국사는 그 정도로 공부했다간 정말 상상도 못했던 점수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공부 좀 했다 하는 친구들도 4등급 이하, 점수로는 5~60점대를 받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죠.한국사는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주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등급을 변별하기 위해 교과서 문장에서 한 단어만 바꿔서 선택지를 구성하거나, 교과서에서 어려운 사료를 골라 출제하여 난이도를 높입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라고 쓰여 있었다면, 시험문제에는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라고 나와서 틀리는 식입니다. 이런 식이다 보니 학생들은 분명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도 막상 시험지를 풀어보면 선택지가 죄다 맞는 말 같아 고를 수가 없고, 제시문은 도무지 중심내용조차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교과 내용 자체도 방대한데 시험문제까지 까다롭게 나오니, 정말 많은 학생들이 국·영·수 만큼이나 한국사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렇다고 내신 성적이 입시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서, 학기당 3단위로 대학에 총 6단위나 반영되는 한국사를 버릴 수도 없죠.때문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내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학 전에 겨울방학 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 두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이 미리 숙지되어 있어야, 학기 중 내신 대비할 때 세부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공부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겠죠. 모두들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한국사 성적을 받아본 뒤에야 당황스러워할 때, 미리 대비가 되어 있다면 당연히 훨씬 앞서나갈 수 있겠지요? 그러니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한국사를 꼭! 한 바퀴 돌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시길 추천드립니다!SR사회탐구학원 김지민 부원장 2020-11-26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⑤ 고등 학교 첫 시험! 3월 모의고사 대비법 그동안 4회에 걸쳐서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에 대해 조목조목 알아보았다. 오늘은 ‘예비 고1을 위한 학습전략’ 칼럼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처음 보게 될 시험인 고1 3월 모의고사 대비법에 대해 생각해보자.전국적으로 실시되는 3월 전국 모의 평가 시험은 서울교육청에서 실시한다. 고1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전국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뿐만 아니라 진학한 고등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을 파악할 수 있는 첫 번째 공식 자료가 된다.대부분의 학교들이 이 자료를 근거로 학생 관리 계획을 짜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3월 모의 평가 시험이 대학 진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자료가 아니라고 해서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첫 시작이 끝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 3월 모의 평가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을 반드시 풀어보라!서점에서 3개년 또는 5개년 동안 고1 학생들을 위해 3, 6, 9, 11월에 실시되었던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을 판매하고 있다. 교재를 구입해서 시험 제한 시간 80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종로나 대성학원 등에서 출제한 사설 모의고사 문제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문제의 수준이나 출제 경향 등을 파악하고 감을 익히는 데는 교육청이나 평가원에서 출제된 문제를 먼저 다루어보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모의고사 풀이는 실전처럼모의고사를 풀 때는, 실전처럼 반드시 80분 시험 시간을 맞춰서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풀자. 모의고사 문제를 혼자 풀다 보면, 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중간쯤 풀다가 중단한 후, 나머지는 며칠 후 풀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실력 평가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모의고사는 한 번에 집중해서 45번 끝까지 푸는 연습을 하라. 그래서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는지, 약한 파트나 자신 있는 파트가 어디인지, 처음부터 순서대로 푸는 것이 편한지 자신 있는 파트부터 순서대로 푸는 것이 편한지 등등 자신의 시험 패턴을 파악하고 수정 보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모의평가를 풀어보는 것은 이렇게 실전 연습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자.분야 별 개별 문제집으로 보충 학습 필수모의고사 문제집만 풀고 마는 것은 좋지 않다. 모의고사 문제의 1차 목적은 ‘실력 평가’지 ‘학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현재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모의고사 1~2편 정도 풀어서 점수를 확인한다. 그 다음에는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비문학 독서 등 분야 별로 수준에 맞는 개별 문제집으로 보충 학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보충 학습 후에 지난 번 시험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졌는지 확인하면서 또 모의 평가 시험을 시간에 맞춰 풀어보는 것이 좋다.위와 연관 되는 말이지만 ‘국어 학습’을 위한 교재와 ‘평가’를 위한 교재를 구분하는 것이 좋다. 즉 모의고사 문제집의 사용을 구별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가끔 학생들이 교육청이나 평가원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분야별로 조각조각 나누어 학습 교재로 사용하는 것을 보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학습을 위한 교재는 가능하면 기출 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고등학교 전 범위 학습 내용이 들어 있는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교재로 한 권을 다 끝낸 후, 모의고사 시험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국어 학원 선택 요령마지막으로 학원을 선택할 때, 모의고사 기출 문제 모음을 학원의 주 교재로 사용하거나, 모의고사 문제를 조각내서 과제로 내 주는 학원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공부하면 체계적 공부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객관적 실력 평가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의고사 몇 편만 공부하고는 국어 공부를 많이 했다는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다. 모의고사는 충분히 분야별 학습을 한 후, 평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3월 모의 평가 시험은 여러분이 새로운 학교와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 후, 첫 이미지가 될 시험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성심껏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시험을 봐야 한다. 가끔 ‘모의고사 시험 날 아침에 졸려서 국어 문제를 풀다가 잤다’는 말을 하는 학생을 보는데, 이는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도피심리에서 ‘졸았다’는 한심한 변명을 대는 것이다. 이번 겨울 동안 열공해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고등학교 첫 생활을 시작하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