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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샘에게 듣는 입시이야기] 김효철 잠실여고 교사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할 것인가?’ 최종 결정은 학생의 몫이다. 허나 학생 성향, 성적, 비교과 활동, 희망 진로, 대학별 인재상, 입시 경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 가능 대학군을 정밀하게 추려주는 것이 진학 지도 교사의 역할이다.교직 경력 26년, 이 가운데서 15년 동안 진학 지도 한우물을 파고 있는 잠실여고 김효철 교사. 입시 변화의 흐름을 빨리 읽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이해가 깊고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매년 바뀌는 입시, 맥락 이해가 필수“금수저 전형이란 논란이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일반고가 이 전형 덕분에 특목고, 자사고와 경쟁하며 서울대 등 주요 대학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교생활 충실히 하며 내신성적이 뒷받침되는 학생’을 뽑는 건데 교사의 열정과 학생의 적극성이 더해져야만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지요. 해마다, 대학마다 선발기준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계속 파고들며 입시전문가들과 정보 교류가 필요합니다”라고 김 교사는 말한다.서울시진학교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교류하며 대학의 학생 선발 모의평가에 참여하는 것도 ‘진학 지도의 촉’을 벼리기 위해서다.수학교사라 숫자 감각이 밝고 데이터 분석에 능한 것도 그의 강점이다. 요즘도 늘 고난도 수학 문제를 4시간씩 풀며 철저히 수업준비를 한다는 김 교사 특유의 꼼꼼함, 치밀함은 진학 지도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대학별로 다른 학생 선발 기준부터 포착해야“수시전형을 제대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내신, 비교과 내역 같은 객관적인 자료 외에 아이 성향과 특장점, 가정 형편을 두루 고려해 수시 지원 6개 대학 후보군을 추려줍니다. 하향 지원만이 능사는 아니고 필요할 때는 공격적으로 지원 전략을 짜기도 합니다. 문과생 중에도 간호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꽤 있는데 ‘수학’을 잘하는 강점을 살려 을지대 적성전형은 떨어졌는데 가천대에 합격시킨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할 6개 대학 최종 결정은 학생이 하는 거지만 교사는 선택지를 제대로 제공해야 하지요”라고 김 교사는 덧붙인다.Q. 영어절대평가가 도입된 후 첫 번째로 치러진 2018입시를 정리한다면?합격생 35만2325명은 수시로 약 26만 명(74%), 정시로 약 9만 명(26%)으로 수시가 대입을 주도하고 있다. 59만 명의 수능 응시 지원자들은 수시에서 평균 4.6회를 지원했다.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되면서 정시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수능 점수를 받아야 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 가령 연대 경영학과는 수능에서 2문제 틀린 학생이 합격했다.게다가 영어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들의 원점수가 골고루 올라간 게 특징이다. 예전에는 50점 차이가 났다면 지난해에는 5점 내외로 점수 폭이 줄어들었다. 수험생들이 영어 학습량을 줄이는 대신 다른 수능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결과로 풀이된다. 결국 수시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청년 취업난을 반영하듯 자연계 지원자들이 늘었다. 응시생은 2만여 명이나 줄었는데 오히려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증가했다. Q. 수시전형, 특히 관심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두드러진 변화를 짚어준다면?전국 고교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상향평준화됐다. 대학마다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대교협, 서진협 등을 통해 고교 교사들끼리 정보 교류가 활발해져 우수 프로그램을 고교마다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기 때문이다.앞으로 수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을 강화시키는 특성화, 개별화가 핵심이다. 고대 수학과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한 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 내신성적이 합격 안정권이 아니었다. 게다가 특기자전형은 과고나 과학중점학교에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형이다. 하지만 그 학생이 수학을 좋아하고 열심히 했다는 걸 잘 알았기에 추천서며 각종 준비 서류에 그 내용을 집중 부각했고 내신의 불리함을 딛고 합격했다.Q. 입시 전략을 짤 때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다. 어느 대학은 내신성적을 중시 여기고 또 다른 대학은 학생회장, 임원 경력을 높이 사기도 한다. 가령 서울대 의대 수시로 최종 합격한 우리 학교 학생이 고대 의대 1차 서류전형에서는 탈락했다. 대학마다 학생 선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대학의 입학사정관들도 수시 선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학생을 뽑는 기준이 예리해 졌다. 대학별 모의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대학마다 평가 기준이 모두 다르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진학지도를 체계적으로 하는 고교마다 이 같은 입시 결과를 대학별로 분석해 자체 DB화하고 있다. 수험생, 학부모들은 지원할 대학의 입학요강을 꼼꼼히 분석하며 대학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한편 진학노하우가 풍부한 학교 고3 담임과 진학 담당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입시 전략을 짜야한다.대학의 전공적합성은 계열적합성으로 평가 기준이 폭넓어 지는 추세다. 이공계를 지원하려는 학생이 수학, 과학을 두루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수학만 잘하더라도 계열적합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는 게 단적인 예다.‘이 대학, 이 학과는 몇 등급대 학생이 합격하냐?’란 질문을 많이 받는데 수시전형은 그해의 지원군에 따라 매년 합·불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요즘엔 사회이슈, 취업률이 대학원서 쓸 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설, 조선, 해양, 원자력 분야가 하한가고 우수 학생이 덜 몰린다. 이런 요인 때문에 지난해 우리 학교 학생 중에는 건대와 홍대 건축학과는 떨어졌는데 중대는 합격했다. 바로 지원군의 영향 때문이다.Q. 2019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수시에서 승부를 봐야 하고 수능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고3 내신은 어차피 수능 준비와 직결되는 만큼 착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은 내신 전략 과목을 정해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좋다. 학종을 준비하는 상위권은 고3 비교과 활동까지 잘 챙겨야 한다.수험생들에게는 ‘미리미리’를 늘 강조한다. 자소서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 원서 마감 때 급하게 쓰다가 서버 과부하 때문에 문항을 재대로 채우지 못해 탈락한 학생들이 매년 나온다. 입시는 여유 있는 준비와 꼼꼼한 재확인이 필요하다. 2018-04-11
- 2018년 강남서초 고교 탐방 | 양재고등학교 진로진학센터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자리한 양재고등학교(교장 조양형)는 내실 있는 교내 프로그램과 1학년 때부터 심도 있고 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진학지도로 재학생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다. 양재고 진로진학센터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를 만나 2018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재학생 수 대비 우수한 진학률 주목전체 학생 중 ‘인 서울’ 대학 진학률 35.1% 2018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학생 중심 및 2월 6일까지 정시 최초 합격자 입시결과 집계 기준)를 보면 재학생들의 우수한 진학 성과가 눈에 띈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렀던 당시 3학년 학생 수는 총 319명(2017년 학교알리미 공시 기준 학생 수)로, 전체 학생 수 대비 진학률이 우수하다.의·치대 9명을 비롯해, 서연고서성한까지 주요 6개 대학을 포함해 총 53명이 합격해 전체 학생 수 대비 진학률이 16.6%나 된다. 전체 학생 수 중 직업 반 학생 수를 제외하면 300명이 채 되지 않은 인원 중에 주요 대 진학률이 20%에 육박하는 수치다. 의·치대 포함 ‘인 서울’ 대학 합격자 수는 총 112명으로, 3학년 전체 학생 수 대비 35.1%의 합격률을 보였다.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당시 3학년 학생들이 2월 초 졸업하면서, 정시 추가합격자 집계가 포함되지 않았다. 재수생 집계도 거의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므로, 2018학년도 입시결과는 재학생 중심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면에서 양재고는 단순히 합격자 수가 아니라 3학년 학생 수 대비 진학률이 매우 우수하다고 본다”라며 진학 성과를 평했다.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 탄탄해인문·자연계열 심화학습이 입시 경쟁력양재고등학교는 강남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과학)로 과학고 못지않은 자연계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2016학년도부터 운영해온 물리 실험,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지구과학 실험 등의 과제연구 과목 개설로 양재고 학생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까지 심화수업 기회가 주어진다. 과학거점학교답게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교내 프로그램이 많아, 탐구보고서 및 경시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이 두드러진 이유기도 하다.양재 토요아카데미(YSA)는 양재고만의 자랑이다. 재학생 수시 성과로 이어지는 토요아카데미는, 인문논술 반과 수리논술 반이 운영돼 2~3학년 문·이과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되면서도 한층 더 심화된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는 양재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주제별 논술과 기출문제 분석, 논술 답안 작성 방법, 답안 첨삭지도는 물론 문·이과 통합 특강으로 진행된다.양재고만의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 주목드림콘서트 등 진로진학 시스템 가동양재고의 우수한 진학성과는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학생의 협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모둠별 토론대회(인문)와 과학탐구토론대회(자연)를 비롯해, 전문가를 멘토로 한 모둠별 연구 교육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R&E 대회 등이 그것이다.2학년 진로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양재고만의 프로그램이다. 한 학기 동안 관심사항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설정해 중간보고 후 책자까지 만드는 학습과정으로 정규수업에 편성되어 있다.PBL은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해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집중 연구할 수 있어 학생부 및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북경 제24중학과의 교류 행사를 통한 중국 문화체험 등 글로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마다 수시 합격생이 참여해 후배들을 위한 ‘드림콘서트’도 열린다.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EBS 교재활용법, 휴대폰 관리방법 등을 생생하게 조언해, 재학생들의 우수한 진학 성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양재고 진로진학센터에서 만난 2학년 곽송현, 김형준, 정유빈, 현지원 학생은 “진로진학 정보가 풍부하고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재고 학급·학생 수1학년11반총 281명2학년-이과 4개 반(104명)-문과 7개 반(197명)총 301명3학년-이과 5개 반(139명)-문과 7개 반(241명)-직업반 1개 반(27명)총 407명*2018년 3월 26일 기준MINI INTERVIEW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Q. 양재고의 진로진학 시스템의 강점이라면?“진로진학 지도는 1학년 때부터 3년간 단계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수시든 정시든 학교 안에서 입시 경쟁력을 쌓도록 진로와 진학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이 중요하죠. 양재고는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입시는 물론,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Q. 수시·정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면?“학종에 대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및 모의논술 등을 진행합니다. 수능 이후 맞춤식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어요. 모든 교사에게 매주 진로진학 레터 발송,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사 대상 성적 분석 및 대입 지원 전략까지 진로진학 지도 연수를 강화해 학생들의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8-03-29
- 2018년 강남서초 고교 탐방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학부 강남구 도곡동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윤의진, 이하 중앙사대부고)는 진학 전문 교사진이 모인 진학부를 중심으로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왔다. 중앙사대부고 진학부 서경신 교사(진학부장)와 김상철 교사(진학부)를 만나 2018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SKY 대학 85명, 의학계열 13명 합격‘인 서울’ 15개 대학 총 290명 합격 성과2018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보면 중앙사대부고는 서울대 10명(수시 7명, 정시 3명), 연세대 47명(수시 29명, 정시 18명), 고려대 28명(수시 26명, 정시 2명)으로 SKY 대학에만 총 85명이 합격했다.남녀공학인 만큼 여학생들의 어학 강세가 두드러져 영어 성적을 높이 평가하는 연세대의 경우 47명이나 합격했다. 영어 절대평가와 맞물려 영어 반영비율이 높은 연세대 정시에서도 18명이 합격해 눈길을 끈다. 의학계열 합격자 수도 13명(수시 5명, 정시 8명)이나 된다.서강대 20명(수시 17명, 정시 3명), 성균관대 34명(수시 26명, 정시 8명), 한양대 12명(수시 8명, 정시 8명)과 이화여대 16명(수시 11명, 정시 5명)까지 포함하면 서연고서성한, 의학계열, 이대까지 합격자는 180여명에 달한다.중경외시 합격자만 71명이며, ‘인 서울’ 15개 대학 및 의학계열 합격자 수는 총 303명이다.중앙사대부고 서경신 교사(진학부장)는 “내실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학생마다 다른 진학 특성을 고려해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세웠다. 덕분에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전형별 균형 있는 진학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수시뿐 아니라 정시도 강한 학교문·이과에 최적화된 맞춤 진학 컨설팅그동안 중앙사대부고는 수시 강점 및 남녀공학 특성상 문과 학생의 진학 강세도 두드러졌다. 하지만 2018학년도에는 수시뿐 아니라 정시 진학 성과도 균형을 이뤘고, 의·치대에서는 정시 합격자 수도 늘었다.김상철 교사(진학부)는 “중앙사대부고는 남녀공학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수시·정시가 모두 뛰어난 학교, 이과도 적지만 강한 학교’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과학탐구반 운영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는 더 체계적인 진학 지도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중앙사대부고의 진학 강점은 ‘학부모 진학 포럼’과 ‘교사 진학연구 동아리’를 꼽을 수 있다.연간 총 4회 운영되는 학부모 진학 포럼은 학부모들에게 진학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해 전달한다. 갈수록 수시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어떻게 대입을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학생들의 일대일 맞춤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교사 진학연구동아리는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간담회와 전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학생부 강점 분석, 대학별 입시안 분석 등 중앙사대부고만의 진학지도 경쟁력을 쌓아나가고 있다.푸르미르, 가온누리, 과학탐구 반까지문·이과 특성화 프로그램 두드러져수시·정시 경쟁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은 중앙사대부고의 자랑거리다. 대표적인 것이 교과별 심화 방과후 학교 수업인 푸르미르 반 운영이다. 심화학습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주제별 스터디 모임 및 우수 논문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과정별 심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자연계열 특성화 프로그램인 이학공학 과정 ‘과학탐구 반’을 상시 운영해 이과 학생들의 심화학습에 도움을 준다. 또, 과학토론논술대회와 과학 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자연계열 진학 성과에 힘을 실어준다. 연간 일정으로 운영하는 인문사회 과정 ‘금융투자대회’와 토론 및 인문사회 논술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우수한 인문계열 진학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수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가온누리상(학습, 독서, 경시, 동아리, 봉사, 리더십, 모범학생, 예체능 영역 인증 기준 통과 시 인증 및 시상)’이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근거가 되어 수상자 대부분 성공적인 수시 성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선배들과 입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우수대학 탐방 활동 등이 진행된다.▒ 중앙사대부고 학급·학생 수1학년12 반총 322 명2학년-이과 4개 반(118명)-문과 8개 반(226명)총 344명3학년-이과 5개 반(167명)-문과 8개 반(282명)총 449명*2018년 3월 26일 기준MINI INTERVIEW서경신 교사(진학부장)Q. 중앙사대부고의 진학 지도 비결이라면?“개인별 맞춤 진학지도가 최대 강점입니다. 지원학과와 관련 있는 교과목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에게 내신뿐 아니라 관련 교과 독서와 교내활동 조언을 합니다. 각 과목 교사가 학생부 기록을 세심하게 하고, 교과 교사진이 공동으로 학생들의 ‘대학별 모의 면접’과 ‘모의 논술’을 진행해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Q. 올해 진학 시스템의 가장 큰 변화라면?“학년부와 진학지도부를 분리해 3학년 수험생의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입시 지도를 할 예정입니다. 또, 진학정보 수집·분석 등 지원 활동을 강화해 3학년부와 진학부의 분업 및 협업을 통해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교 운영 체계를 개편했습니다.” 2018-03-29
- 토플·SAT·AP·진학컨설팅 하나어학원은 IAE(Integrated Academic English) 프로그램으로 글로벌한 영어 실력은 물론 특목고, 영어특기자 입시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온 곳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입시 실적으로 입소문 나면서 대치동 하나어학원에 다니고 싶지만 대치동까지 오기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하나어학원 서초캠퍼스(강남역 도보 8분)가 오픈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토플 베이스의 통합 학술영어로 고급영어 구사력 키워하나어학원의 IAE 프로그램은 토플을 베이스로 영어의 4영역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수업이다. 논리적 사고력과 배경지식에 바탕을 둔 Academic English의 전문적 교육으로 진정한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김면 대표원장은 “단순히 시험 준비를 위한 영어 습득이 아니라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배경지식과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함으로써 iBT TOEFL을 포함, 영어에세이, 말하기 대회, 그리고 국내·해외대학 진학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다져주는 과정입니다”라고 말했다.토플 지문, 중고교 교과서 및 대학 교양 과목의 내용을 자체 교재로 해서 하루 한 과목씩 4영역을 고루 배운다. 긴 문장을 읽고 서론, 본론, 결론으로 문단별 요약을 하고 노트 테이킹도 하면서 학술지문 이해력, 독해력을 높이고, 스피킹과 라이팅도 꾸준히 학습한다.김 대표원장은 “최상위반은 테크닉도 필요합니다. 토플 고득점을 위해 외고, 특목고 학생들이 많이 찾습니다. 또한 영어특기자, 유학 준비 학생은 토플과 SAT, AP 강의도 듣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외부 스펙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국제학부, 영어특기자 대비반은 10년 이상의 노하우가 쌓인 프로그램으로 거의 100%의 합격률을 올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대치동 하나어학원과 같은 시스템과 강사진강남역 2호선 신분당선 서초 코오롱스포렉스 신관 2층에 오픈한 서초캠퍼스는 대치동 본원과 동일한 시스템과 강사진을 갖췄다. 또한 초·중·고뿐 아니라 대학생을 위한 수업도 열린다. 토플 유효기간이 지나 새로운 점수가 필요한 학생, 교환학생,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등 토플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주요 대상이다.대치동·압구정 경력의 유명 강사진이 진행하는 Summer 프로그램도 열린다. Summer 프로그램에는 유학생, 국제학교 재학생들이 조인하며 SAT, AP, 토플 수업 및 대학진학, 유학컨설팅이 진행된다.아포스티유 발급 미국 UNHS America 한국캠퍼스 과정김 대표원장은 미국 UNHS America (네브라스카 대학부설 중·고등학교) 한국캠퍼스의 원장도 맡고 있다. UNHS America 한국캠퍼스는 미국 본교 졸업장은 물론 아포스티유(해외영사증명)를 발급받는 인증된 기관이다.김 대표원장은 “UNHS America 한국캠퍼스는 아포스티유와 함께 AdvencED, NCAA 인증도 받은 미국 현지 교육청이 정식 인가한 중·고등학교입니다. 국내에서 아포스티유를 받은 곳은 많지 않습니다. 미국 정규교과서 과정과 더불어 학술영어, 스포츠, 진학컨설팅까지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UNHS America 한국캠퍼스는 100% 원어민 수업으로 편리한 교통과 140평의 넓은 강의실, 쾌적한 수업 환경을 자랑한다. 서초공원 올레길의 자연환경과 함께 현대적 코오롱스포렉스 운동시설(실·내외 농구장 2개, 테니스장, 수영장, 볼링장, 스쿼시, 골프연습장 등)을 사용하며, 400대 동시 주차 등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또한 수업 후, 방학동안 AP, SAT, 토플 수업을 듣는다. 2018학년도 중등부 7~8학년, 고등부 9~12학년 학생을 모집 중이며, 5월 말까지 조기등록하는 학생들에는 장학금이 지급된다.문의 02-2135-3877하나어학원 대치 본원 www.hanaenglish.com하나어학원 서초캠퍼스 usaedukorea5667119.blog.meUNHS America 한국캠퍼스 uisamerica.blog.me세미나 일정●3월 23일, 30일 금요일 오전 11시●서초캠퍼스 UNHS Hall 강당 2018-03-22
- 진학샘에게 듣는 입시이야기] 배영준 보성고 교사 “진학은 심리게임입니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입시 전형의 맥락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배영준 보성고 진로진학상담교사는 명쾌하게 말한다.그는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성적표만 보면 성향과 향후 성적 추이, 주위 평판까지 족집게처럼 짚어내며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가이드한다. “과목별로 어떤 문제를 맞고 틀리나?, 모의고사 성적 패턴, 내신과 모의고사의 상관관계를 보면 수능시험에서 예상 성적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교내 수상 실적과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 사항 기록들, 동아리활동 내역을 보면 아이의 진짜 실력이 보이지요.”학생부만 봐도 학생이 보인다!생기부, 성적표에 적힌 숫자와 글자 속에 담겨있는 함축적인 의미, 연결 고리를 평가자의 관점에서 예리하게 해석해 내는 능력이 배 교사는 빼어나다. “오답이라도 매력적인 오답을 쓴 학생들이 있어요. 이럴 땐 학습역량이 탄탄해 충분히 치고 올라갈 저력이 있는 지를 면밀히 살펴야 하지요. 반대로 시험 운이 좋았던 학생이라면 점수 거품을 거둬내고 판단해야겠지요.”합격과 불합격이라는 냉정한 입시 관문을 통과해야 할 수험생들을 위해 그는 최대한 평가자 관점에서 분석해 유리한 전형,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가이드한다.그동안 수집한 자료, 정보, 상담 사례, 현장 노하우를 풀어낸 ‘자신만만 학생부&자소서’책은 3만8000부가 팔렸을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 스테디셀러다. 또한 전국 중고교로 진로진학특강을 가장 많이 다니는 현직교사로도 유명하다. 방학 때마다 교사 연수를 위해 하루 평균 2~3회의 살인적인 특강 스케줄을 거뜬히 소화한다.“입시 전쟁을 함께 치르는 동료라는 동질감 때문에 교사 대상 실무 강의 때는 학부모설명회 보다는 좀 더 내밀하고 예민한 진학이야기까지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보람도 크지요.”가까운 강남권 고교부터 멀리 제주까지 전국을 누비며 분석하는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데이터, 교사들과 공유하는 진학 사례는 입시 정보의 보고다.학교마다 최상위권 학생들 생기부, 자소서를 검토해 달라는 동료 교사들의 부탁을 그는 언제든 흔쾌히 들어준다. 학생이 놓친 부분을 첨삭해 주고 필요한 조언을 덧붙이며 지원 대학 합격 가능성을 예측한다.발품 통해 연마한 입시 지도의 ‘직관’보성고 전교생 외에 전국구로 분석하는 고교생 생기부가 매년 1천여 건을 훌쩍 넘는다. 현장을 뛰며 입시 데이터를 분석하며 쌓은 식견, 여기에 쉼 없는 노력이 더해져 ‘진학지도 전문가 배영준’이 만들어졌다.그의 스마트폰에는 현장에서 채록한 중요 데이터, 주목할 만한 학생 사례가 빼곡히 메모돼 있다. 가령 전국의 주목할 만한 고교의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합격생 내신 커트라인, 명문대 합격생 내신 등급 변화 추이 등이다. 이런 핵심 자료를 모아 분석하며 입시의 변화 흐름을 읽고는다.“진학 담당 교사는 직관이 중요해요. 직관은 막연한 감이 아니에요. 데이터를 분석하며 왜 이럴까? 인과관계를 고민하다 보면 통찰력이 쌓이고 점점 직관이 길러지죠.”- 전국을 무대로 뛰는 진학 전문가라 입시 현장의 물밑 흐름을 짚어내는 촉이 예리하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변화 흐름이 궁금하다. “한때 블루오션이었던 학종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지원자들이 상향평준화되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지난 2년 사이 지방명문고들이 약진했습니다. 학생부 기록내용이 알차고 교내 활동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몇몇 지방 공립고들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합니다. 치열한 임용고시를 통과한 우수한 젊은 교사들끼리 똘똘 뭉쳐 수시전형을 스터디하고 현장에 접목했습니다. 이런 학교들의 입시 실적은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제주도 서귀포 시골고교의 사례는 놀랍지요. 반대로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지 못하면 전통의 명문고라도 뒤쳐질 수 있습니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국적인 변화 흐름을 감지하고 ‘본인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늘 강조하는 ‘평가자의 관점’이란 무엇인가?“대학마다 선호하는 학생 유형은 다르기 때문에 이것부터 분석해야 합니다. 가령 서울대 간호학과와 중위권 대학 간호학과의 선발 기준이 동일하지는 않겠지요. 입학사정관들은 우리의 예상 이상으로 수험생들을 훨씬 냉철하고 입체적으로 평가합니다. 전형별 합격생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수들에게도 수시로 신입생의 수준, 전공적합성을 피드백 받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 부풀리기 현상이 나타나자 주요 대학마다 ‘진짜 학생부 vs 가짜 학생부’ 구분에 힘을 쏟으며 역으로 일선 고교 교사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학생 판별법을 업데이트해 나가고 있지요.”-진로와 연계된 진학 설계, 학생부관리가 핵심인데 조언을 해준다면?입시의 맥을 이해해야 합니다. 교내 수상 실적도 어떤 계열, 전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집니다. 가령 공대를 지원한다면 수학, 과학 분야 상위권 수상 내역이 유리하지만 사범계열이라면 낮은 상이라도 종류가 다양할수록 좋지요. 서울대 합격생 중에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와 교사들 사이에 화제가 됐는데 학생부를 분석해 보니 답이 나오더군요. A가 B에 비해 성적은 떨어졌지만 3학년이 되자 공부에만 전념한 B와 달리 A는 3학년 1학기 틈틈이 비교과를 알차게 채운 덕분에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합격한 거지요. 이렇게 주요 대학들마다 ‘매의 눈’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앞으로 학종 지원자들은 학과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입학사정관들도 교사들이 학생부 기록에 무언의 외압을 받는다는 걸 아니까 내신 성적 속에 숨어있는 학생 패턴을 분석해 전공적합성을 평가할 겁니다.가르치는 일이 천직이라 강의할 때마다 힘이 펄펄 난다는 배 교사. 입시 정보 격차 때문에 학생이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공명심, 공교육이 사교육 보다 진학지도가 뒤쳐져서는 안 된다는 교사의 자존심을 걸고 그는 매일매일 입시 데이터와 즐겁게 씨름한다. 2018-02-28
- 중학생 되기 한 달 전 초등과는 확실히 다른 중등 공부 미리 맛보기 초등부터 제 학년 진도보다 빠른 선행학습에 익숙해지면서 중등 공부가 어떨지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반면 아직 중등학습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초등과는 확실히 다른 중등 공부, 입학식 하기 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교재와 강의를 모아보았다.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5권 구성으로 낱권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얇지만 중학교 1학년 교과의 핵심 개념을 짧고 쉽게 정리했고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해 아이가 중학교 1학년 과정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재다. 전체 단원 무료 강의도 들을 수 있어 모르는 문제는 혼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각 권 200쪽 내외정가 5천 500원~6,000원/EBS 편집부디딤돌 최상위 수학 라이트 중1-1상위권 문제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교재. 다른 심화서에 비해 개념 설명이 자세하다. 개념학습 후에는 주제별로 실력다지기 50문제 이상과 단원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중간 중간 날개 힌트가 있어 혼자서도 잘 풀 수 있도록 했다. 선행학습을 미리 했다면 짧은 시간 복습교재로도 활용도가 높다.192쪽/정가 1만 3,000원/디딤돌능률중학 영어 예비편초등 영어를 정리하고 중학교 영어를 대비하기 위한 교재. 중학교 가면 문법시험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데, 가장 기본적인 문장의 종류에서 명사, 대명사, 동사, 시제, 형용사, 부사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어느 정도 문법이 되어있다면 예비편을 건너뛰고 입문편부터 들어가도 좋다. 기본편, 완성편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178쪽/정가 1만원/능률영어교육 연구소엠베스트 예비중 가이드중등 대표 인터넷 강의사이트 엠베스트에서 예비 중등을 위한 수준별 강좌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반 배치고사를 치르는 학생을 위한 배치고사 준비 강좌에서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까지 들을 수 있다.중학교 학사 일정에 맞는 추천강좌도 찾아볼 수 있다. 2월 12일까지 예비 중등을 위한 강의료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천재교육 밀크T 중학 7일 체험아이가 인강을 과연 잘 들을 수 있을지, 혹은 사회나 과학 등 서브 교과까지 학원을 보내기가 부담스럽다면 한 번 미리 체험해도 좋을 듯. 2월 한 달간 7일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PC가 아닌 태블릿으로 강의를 듣기 때문에 이동성이 편하고 또 모르는 것은 바로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비상교육 수박씨닷컴 100시간 강좌 체험중등 내신전문 전 과목 인강 사이트. 100시간 강좌 체험뿐만 아니라 과목별로 시험에 잘 나오는 용어관련 무료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출판사별로 다른 교과서별 강의가 있어 내신 대비에 적합하다. 또 인·적성 검사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18-02-08
- 이번 봄방학에는 진로와 진학준비를~ 개학과 함께 새 학년을 준비하는 봄방학이 찾아온다. 봄방학 기간은 짧지만 이 시기를 활용해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점검해보자. 특히 올해부터는 바뀌는 교육과정으로 처음 접해보는 교과내용도 있어 미리 살펴보면 좋다.봄방학 진로탐색 프로그램 활용하기_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부천씨앗길센터가 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 학기의 진로와 진학 전략을 짜고 학교생활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씨앗길센터 내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부천시내 청소년을 위해 열리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는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에서는 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직업체험으로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상급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역량을 배양하고, 개개인의 재능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특히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된 심리검사와 직업 탐색활동 등을 병행해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된다.참여 대상은 봄방학을 활용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 성향을 알아보고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를 탐색하고 싶은 부천시 예비 중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진로탐색 활동에서는 꿈찾기 운동본부에서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의 노하우, 다중지능검사, 다중지능 퍼즐을 활용한 직업흥미 탐색활동을 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코칭에서는 학습유형검사, SMART기법, 효과적인 예습복습 및 SQ3R일기 실습도 열린다. 이밖에도 플로리스트 직업체험도 해볼 수 있다.참여 신청은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과학을 더 심도 있게_ 청소년 과학해설사인천학생과학관에서는 올해 과학에 관심 있는 인천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과학해설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도에 소재한 인천학생과학관에서는 지난겨울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해설사 71명이 직접 과학 해설을 담당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현재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과학 해설사는 지난 1월 2일과 6일 이틀 동안 사전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시범 강의와 안내로 각 전시물에 대한 이해와 해설 방법을 익하고, 해설을 담당할 전시물을 선정한다.이어 청소년들은 각자 맡은 전시물을 더 깊게 탐구하면서 해설 노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해설을 하면서 스스로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해설하기 위해서 더 깊게 탐구하고, 의사소통 능력과 봉사하는 마음까지 키워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인천학생과학관에서는 앞으로 3월, 6월, 9월에 추가로 청소년 해설사를 모집하고 주말과 방학 기간에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박채은(삼산중)학생은 “나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이와 일반 관람객들이 많았다. 더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도록 앞으로 세포에 대해 더 연구하고 연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대입시생을 위한 카툰의 세계_ 4월까지 카툰갤러리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신년 카툰전시 ‘개(犬)웃다’는 다채로운 카툰의 세계와 만나는 기회이다. 개를 소재로 유머와 풍자를 표현한 카툰 작품은 4월 22일까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전시된다.(사)한국카툰협회가 준비한 ‘개(犬) 웃다’ 전시에서는 사이로, 김마정, 조관제, 김평현, 김건 등 한국의 카툰 작가 41명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시노하라 유키오, 키타와키 토쿠, 니시다 토시코 등 일본의 FECO(세계카툰연맹) JAPAN 카툰 작가 9명, 그리고 일본만화작가 이와이 세이지도 함께한다.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카툰 작가들이 그린 60여 점의 카툰작품은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아,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개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사)한국카툰협회는 매년 띠 동물을 소재로 한 송구영신 카툰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열어왔다. 2010년 쥐띠 해는 세계의 대통령을 쥐에 비유하여 캐리커처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2015년에는 원숭이를 소재로 한 카툰을 온라인 매체에 전시하여 판매하기도 했다.과학교과 점검_ 과학컴퓨팅과 과학메카트로닉스바뀌는 교육과정 중에 컴퓨터교육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사들도 방학기간을 활용해 과학컴퓨팅에 대한 공부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가르칠 과학교과 과학컴퓨팅과 과학메카트로닉스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연 바 있다.실과학컴퓨팅은 과학적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데 있어,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인 엔트리, 스크래치를 사용한다. 또 과학메카트로닉스는 과학적 문제 상황을 기계, 전자, 컴퓨터 등을 활용하는 과정이다.이 과정들은 과학적 이해, 컴퓨팅 사고력, 감성적 스토리 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새로 적용되는 교육과정이다. 여기에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는 과학과 정보의 융합된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이해 또한 필요하게 되었다. 2018-01-31
- 2018학년도 대학 합격생과 함께 하는 양재고 이색 진학 프로그램 ‘드림콘서트’ 열려 지난달 28일(목) 서초구 양재고등학교(교장 민병관)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합격생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가 열렸다. 양재고는 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SKY 대학, 사관학교, 홍대 미대 등 다수의 수시 합격생이 후배들을 위해 콘서트에 참여했다.‘드림콘서트’는 2018학년도 수시 합격생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후배들에게 생생한 조언을 전하는 양재고만의 독특한 진학 프로그램이다. EBS 교재활용법, 휴대폰 관리방법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후배들은 ‘양재고가 남녀공학인 데다 남녀 합반인데 공부에 지장을 받는가?’ 등의 질문을 쏟아냈고, 수시모집에 합격한 선배들은 ‘자기관리만 잘하면 된다. 이성 친구가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매년 대학 합격생이 들려주는 생생한 입시 정보는 1, 2학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선배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재학생에게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후배들이 전하는 드림콘서트 후기“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다는 말을 듣고, 경쟁하기보다 순수하게 실력을 높이는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끝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노력해온 선배들의 열정과 콘서트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에 진로에 대한 마음을 다잡게 되었어요.” _ 조윤서(양재고 1)“가장 최근에 입시를 경험한 3학년 선배님들이 본인의 전략 포인트나 내신 등급까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며 설명해주어서 저에게 필요한 것과 집중해야 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에게 가장 큰 슬럼프 요인인 ‘불안’은 막연함에서 오기 때문에, 구체적인 조언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공간의 문제로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은 학생에게 주어지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진로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임수비(양재고 1)“진로진학부에서 진행한 진로 콘서트는 매우 유익했습니다. 대학에 합격한 3학년 선배들의 공부법과 대입 준비과정에서의 노력, 그리고 자기 극복 사례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배들의 공부 경험을 들으며 흔들림 없이 나만의 중심을 잡아 입시를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_ 김도윤(양재고 2) 2018-01-04
- 고등학교 입시 진학 실패로 대학 입시에 실패하는 안산의 학생들 시간이 흘러 평준화의 시대에 접어든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배치고사를 거쳐 성적에 맞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옛 방식이 아닌 본인의 거주지의 지망권을 토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이다.때문에 많은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입시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3년이라는 학교생활이 펼쳐질 고등학교를 직접 선별하게 된다. ‘교복이 예뻐서’, ‘거리가 가까워서’, ‘친한 친구와의 진학’ 등 진학에 대한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다.그러나 이중에서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고려하지 않는 사항이 존재한다. 과연 이들은 내 아이가 또는 학생들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얼마나 인지하고 있느냐는 것.평준화가 되었다고 해도 안산에 존재하는 많은 고등학교의 교육커리큘럼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각 학교별로 주교재와 부교재의 시험범위 그리고 3월, 6월, 9월에 시행되는 모의고사 문제의 출제율 등이 너무나 판이하다. 과거 안산의 상위권의 고등학교들과 하위권의 고등학교들에서 출제되던 시험범위도 사실상 그대로인 것이다.그러나 많은 학부모님들은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 다량의 시험범위를 소화할 수 있는 학습적 능력과 환경이 내 아이에게 맞는지에 대한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다.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올바르게 고등학교에 대한 입시전략을 세우지 않는다.“어느 학교는 분위기가 안 좋다. 어느 학교가 분위기가 좋다더라” 라는 주변의 카더라 통신을 통해 고등학교 입시진학을 선택하고 아이에게 요구하는 사례가 수 없이 많다.그렇다. 이들에게는 전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교내의 커리큘럼을 소화하며 수시로 대학을 진학할지, 정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학 입시전략을 강구할지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객관적인 판단과 전문성이 필요하다.수시 전략에 실패하여 정시로 전환을 하게 될 경우 안산의 학부모님들이 인지하셔야 할 부분은 우리의 경쟁상대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이 순간부터 안산의 학생들이 아니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우리의 경쟁상대가 된다. 더 정확하고 엄밀히 말하자면 목표하는 대학을 위해 정진하는 서울권의 학생들 학구열이 높은 서울권의 많은 지역구들로 그 대상이 확대된다.그러나 이에 대한 인식이 강하게 들 시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늦었다. 그 시점에서 애태우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내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이들에 대한 학습 분량 소화능력, 수시와 정시를 소화할 수 있는 내재된 마인드 등 다양한 부분들을 심층적으로 고려하여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안산은 교육에 대한 정보력과 인지도가 서울에 비해 너무나 열악하다. 보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하루 빨리 심도 있는 전략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야만 한다.에듀트리대표 권주은 2017-12-27
- 서울북부교육청 연합 2018 후기고 진학 설명회 현장 스케치 최근 대입전형이 정시에서 수시로 대거 확대됨에 따라 의미 있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다시 말해 중학 단계에서 고등학교 선택이 중요해졌다는 얘기. 이를 방증하듯 지난 11월 24일 창동고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북부교육청 연합 2018 후기고 진학 설명회’에는 일반고나 일반고 과학중점학급, 자공고 등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학부모와 학생들로 가득 찼다. 다양한 고교 정보가 오갔던 현장의 열기를 담아 봤다.수시 확대와 2015 개정 교육과정 설명에 초점진학 설명회의 첫 포문은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전국 장학사의 ‘오딧세이학교’에 대한 설명으로 열렸다. 2015년에 도입한 민‧관 협력형 자율교육과정으로 서울시 교육청과 대안교육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오딧세이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입시 위주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는 취지로 세워졌다. 전 장학사는 “2018학년부터 정식 학교로 개교해 운영되므로 교과목 경계를 넘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고 싶은 중3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는 서울 도봉고등학교 송현섭 교감의 대입 변화와 더불어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선택법, 후기고 지원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2014학년 대입 당시 수시모집 비율 인원이 66.2%인데 반해 2016학년에는 66.7%, 2018학년에는 73.7%, 2019학년에는 76.2%로 증가할 것이라는 도표를 보여주자 객석 여기저기서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송 교감은 “그렇다고 향후 정시가 없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입에서 교과는 물론 비교과 활동을 중시하는 수시전형이 확대되는 만큼 자녀의 성적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자 설명회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지금 중3이 고1이 되는 2018학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바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 선택이다. 송 교감은 “향후 대학 나아가 직장에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일할 것인지를 신중히 고려해 관련 교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원하는 교과목이 개설된 학교에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부모들, 고입 선택에 따른 대입 유·불리에 촉각 세워설명회장에 자리한 북부교육청 소속 22개 고등학교 부스에서 만난 학부모 권은진(44‧서울 도봉구 창동)씨는 “처음에는 자녀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 정보를 구체적으로 찾기 위해 참석했는데, 대학 입시의 변화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대입의 유·불리가 좌우되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창중 3학년 김민제 학생은 “과학중점학급에 관심이 많다. 대진고 부스에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부모님과 의논해 이사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교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 같은 반응에 “설명회 자료에서 보듯 수시전형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높으므로 학교마다 어떤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심화반, 대회 등이 운영되는 지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학교의 면면을 살피지 않고 인지도에만 집중하면 자칫 자녀의 진로와 맞지 않은 학교를 선택해 입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송 교감은 가고 싶은 후보 학교를 선별한 뒤 각 학교에서 진행하는 설명회에 참석해 개별 상담을 신청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원하는 학교 배정 받고 싶다면, 단계별 1지망에 희망 학교 기입을그렇다면 원하는 고등학교에 배정 받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원서에는 지원고등학교를 1단계와 2단계에 걸쳐 총 4회 지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1단계에 1지망학교와 2지망학교를, 2단계에서 1지망학교와 2지망학교를 적는 식이다. 배정에 대해 이해하려면 학군 알기가 우선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일학교군과 일반학교군, 통합학교군으로 나눠 배정한다. 서울시는 하나의 단일학교군으로 모든 후기고를 포함한다. 다시 말해 1단계 단일학교군에서는 서울시 전체에 소재하는 모든 후기고 2곳에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서 1지망에 대진고를, 2지망에 강남 소재 청담고에 지원할 수 있다. 2단계는 일반학교군에 지원하는 것으로 거주지 학교군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노원구에 산다면 2단계 1지망에 재현고를, 2지망에 불암고를 쓰는 식이다. 통합학교군은 서울시 11개 학교군 가운데 서로 인접하는 학교군을 묶은 것. 예를 들어, 노원구 공릉동은 북부교육청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동부 교육청에도 인접해 있어 원묵고에 배정 받을 수도 있다. 배정은 1단계에서 모집 정원의 20%를 추첨하고 2단계에서 모집 정원의 40%를 추첨해 배정한다. 1‧2단계에서 배정 받지 못한 40% 학생은 통학 편의와 학교별 배치 여건을 고려해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추첨으로 배정한다. 서울시 일반고‧자공고 신입학 일정은? 원서 접수 : 2017년 12월 13~15일배정 대상자 발표: 2017년 12월 29일배정학교 발표: 2018년 2월 2일어떤 경우가 이중지원일까? 이중지원 사례이중지원 금지 예외 * 후기고 합격자 ▶ 전기고 추가 지원* 전기고 합격자 ▶후기고 지원(예) 과학고 지원자(불합격자 포함)가 외고 지원외고지원자(불합격자 포함)가 자사고 지원* 특성화고 특별전형 합격자 ▶ 일반전형 지원* 타 시도 고등학교 지원 뒤 불합격이 결정되지 않은 자 ▶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지원* 전기고 불합격자 ▶ 후기고 지원* 전기고 불합격자, 미지원자 ▶ 전기고 추가 모집 지원* 마이스터 불합격자 ▶ 특성화고 지원* 특성화고 특별전형 불합격자 ▶ 특성화고일반전형지원* 자사고, 특목고 불합격 특수교육대상자 ▶ 후기고 지원* 영재학교 합격(불합격자)자 ▶ 다른 학교 지원전국단위 선발 학교 1차 불합격자 ▶ 후기고 지원 가능출처 서울 북부교육청 연합 2018 후기고 진학 설명회 자료집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