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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전하는 수능과 내신 둘 다 잡는 영어 공부법 “하면 되는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고잔동 ‘더큰교육’ 정은경 원장의 말이다. 입시 전문가들이 강조한 바와 같이 내신과 수능은 따로 있지 않다는 것. 정은경 원장이 전하는 중등부터 고등까지 차곡차곡 다져나갈 수 있는 두 마리토끼를 다잡는 영어공부 TIP이다.tip1. 영어의 8할인 ‘동사’정 원장에 따르면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어법 유형은 동사의 형태를 물어보는 것이다. 80%는 동사의 형태관련 문제이고 나머지 20%는 관계사와 형용사 부사선택 등의 부수적인 것들로 채워진다. 이때 동사를 왜 그곳에 썼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공부이고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장 중에서 어느 동사로 문제가 나올 것인가까지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공부했다면 고득점과 좋은 등급은 자연스럽게 노려볼만하다. 물론 여기에는 수없이 많은 지문을 이해하는 시간투자와 반복 훈련은 필수다.tip2. 영어에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문장의 형태’한편 문장형태(1형식~5형식)를 마스터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공부 포인트다. 형식은 영작의 기본중의 기본이 되고 완벽히 이해했을 때 비로소 자유자재로 문장을 조합하고 만들 수 있게 되므로 논술과 서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 정 원장은 “품사별 기능별 위치까지 마스터하게 되면 그때부터 영어가 훨씬 더 잘 보인다. 하지만 얕은 공부보다는 탄탄하게 형식을 공부하고 품사별로 할 수 있는 기능과 동사를 써야하는 위치는 절대로 무시하면 안 된다”라고 강조한다.tip3. 접속사와 관련된 유사어는 다양하게 암기접속사는 동의어를 적어도 8개는 같이 외우는 것이 관건이다. 단순 암기만으로는 똑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접속사를 지문에 넣고 같이 쓸 수 있는 접속사를 찾는 문제에 대비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평소 다양한 동의어를 알아야하는데 예를 들어 그 자리에 ‘그러나’ 라는 접속사가 들어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도 같이 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또 암기하고 있어야한다는 말이다. 정 원장은 평소 원생들이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숙지하도록 가르치는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난 원생의 경우 실전대비를 20~30번 이상은 하고 대입을 치른다.tip4. 깊이와 실력도 둘 다 잡는데 올인정은경 원장이 강조했다. “열심히 하는데 70점 후반대나 80점대 초반을 맞는 학생들의 공부 방식을 보면 눈으로 드러나는 것만 외운다는 한계점이 있다. 결국 지문해석을 못해서 틀리는 경우보다 공부의 깊이가 얕아서라는 결론이 나온다. 최소 3번 4번 지문을 보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내 언어로 바꿀 수 있는 깊이 있는 공부로 실력을 쌓아야한다. 영어는 글을 쓴 사람의 의도인 주제를 찾고 그것을 주제로 판단한 근거를 들어 나의 언어로 쓸 수 있다면 깊이도 실력도 다 잡았다고 볼 수 있다. 학원에서 원생들과 그것을 목표로 수업한다.”더큰교육은 단원마을 건너편에 위치한 고등전문 영어학원이다. 정 원장은 유난히 긴 방학을 길게 보낸 원생들과 수능대비 지문을 300개 이상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더큰은 모든 수업을 정은경 원장 직강으로 진행한다. 2020-06-18
- 영어,수학 문제풀이 양보다 질이 우선 성적을 결정하는 건 노력일까? 재능일까? 타고난 지능이 뛰어나다면 분명 경쟁에서 유리하겠지만 성실함과 노력 또한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안산에서 20년 이상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유영남 ‘GOS 영수학원’ 학원장은 “바른 공부법만 터득하면 안산 학생들도 충분히 대입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급상승하는 경우를 보아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오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이뤄나갈지 분명 빠른 지름길은 존재한다. 고등 영어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안산 고등 ‘GOS 영수학원’ 베테랑 학원장들에게 들었다.영어 - 내신대비와 수능대비 한 번에 가능해야지난 5월 고잔동 폴리타운에 문을 연 ‘GOS 영수학원’은 안산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온 유영남 학원장과 이동훈 수학원장이 의기투합해 만든 학원이다. 안산교육전문가들답게 고등학습법에 대한 시원한 해법을 내 놓았다.먼저 유영남 원장은 “더 이상 내신대비 영어와 수능대비 영어가 다르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미 안산지역 많은 학교들의 내신문제를 분석해본 결과 수능형 문제 출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대면 수업이 없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러야 하는 경우 문제 유형은 수능형 문제로 변화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한다.수능영어 문제는 핵심어 빈칸추론과, 주제찾기, 맥락에 맞는 글의 순서찾기, 내용과 일치하는 지문찾기 등 몇 가지 유형으로 반복해 출제 된다.유 원장은 “영어가 절대평가 되었다지만 1등급 비율을 보면 결코 쉬워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해야된다. 안산 아이들은 그동안 수능 영어 준비는 뒷전이고 내신대비 수업시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근엔 그 흐름이 변화하고 있어 내신공부도 수능처럼 준비한다면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 - 쉬운 문제 풀이 반복보다 어려운 문제 도전모든 주요과목이 그렇듯이 단기간에 완성이 어려운 과목이 수학이다. 수험생 중에는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도 흔하다. 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이 원장은 “수학은 계통학문이다. 피라미드의 바탕이 되는 기초를 알지 못하면 그 기초에서 파생된 다음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다. 1학년 수학에서 배운 방정식, 인수분해, 도형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수학의 꽃이라고 하는 미적분과 기하벡터 개념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던지 변화 발전해나가는 유형을 파악하지 못하면 절대 다음 단계의 개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수학에서 개념학습이 중요한 이유를 알고 공부의 맥을 잡아가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이와 더불어 수학공부에서 꼭 필요한 것은 절대적인 시간 투자다. 이 원장은 “이 때 쉬운 문제를 많이 푸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보다는 어려운 문제 한 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실력향상에는 큰 도움이 된다. 좋은 문제 하나를 최소 4번 이상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GOS 영수학원’은 오랜 경력의 두 원장이 만든 학원인 만큼 학생지도에 대한 의욕이 남다르다. 먼저 모든 반은 소수정예로 꾸려졌다. 학년별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고 영어과목은 내신기간 학교별로 반을 꾸려 내신대비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거나 진도가 뒤처지는 학생은 별도의 개별 지도할 계획이다. 유 원장은 “학생지도 노하우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한다. 풍부한 교육경험과 입시지도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8
- 읽었다. 하지만, 모르겠다. 미국에서 자라 교육을 마치고 한국에서 7년째 활동하고 있는 교포 강사로서 한국의 영어 교육에 대해 개선하고 싶은 학습법에 관해 말하고 싶다.한국에서 원어민 강사라고 하면, 대체로 초등부 Speaking 강사로 국한되어 있다. 이는 참 아쉬운 것이, 원어민 강사는 입시 영어에서 독해를 가르치는 데에 아주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입시 독해는 단지 해석으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상당한데, 독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읽었다 (=해석했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글쓴이의 의도와 글을 전개해 가는 방식을 보면서 글에 대한 전체 구조를 이해하고 그를 통해 빈칸이나 흐름을 찾아가야 한다.학생들과 심지어 동료 강사들도 종종 지문 내에서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는데, 들어보면 해석의 문제가 아닌, 해석을 했음에도 글에서의 그 표현의 쓰임새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질문들이다.한국에 처음 와서 영어를 가르치며 놀랐던 점은, 학생들이 단어의 단순 뜻과 스펠링을 암기하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다양한 한글 표현과 같이 영어에도 하나의 단어가 갖는 다양한 뜻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외우기 가장 쉬운 뜻만을 외우고, 그것을 암기함으로써 단어 “공부”를 완료했다고 칭하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의 난이도가 오르고, 또한 단어의 쓰임새가 다양한데, 이러한 지문들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휘력이 부족하니 단순 암기로만 어휘력을 키우려고 하고, 그렇게 지도를 하는 문화가 상당히 놀라웠다. 이런 상황을 피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단어는 예문을 통한 학습이 가장 필수적이다. 원어민 강사로서 암기한 뜻과 예문에서 흔히 쓰이는 의미가 다른 경우 지문을 통해 직접 가르쳐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물론, 어휘력만 확장한다고 해서 입시 영어에서 온전히 우위에 있다 할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문법구조를 보면서 단어의 확장을 함께 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의 교육을 잘 버무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다.더채움영어학원 Kim Jaerin 원장 2020-06-18
- “영어교육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시킬 수 있습니다” 24년 교육 일선에서 영어 교육을 해 온 오세용어학원의 오세용 원장.송파 잠실에서 시작해 가락동과 위례, 최근엔 다산신도시까지 어학원을 확장하고 있다.대학 입시를 위한 영어가 주력이지만 초등생부터 대학원생까지 폭넓게 가르쳐온 오세용 원장에게 바람직한 영어 교육에 대해 물었다.다양한 경험만큼 소신이 묻어나는 오 원장의 이야기는 거침이 없었다. 오세용 원장의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들어보자.- 먼저 원어민 영어 교육에 대해 짚어 주시죠.‘부모의 한풀이, 원어민 교육으로 학생을 내몰지 말자’부모 세대들이 영어회화에 대한 갈증으로 자녀들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는 원어민 교육을 못 받았지만 자녀에게만은 원어민 교육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지만 영어는 모국어인 국어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영어 원어민 교육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저 역시 원어민 교육을 받지 않은 세대지만 외국인과 의사소통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말에 대한 인식이 분명할 때 영어 교육을 시켜야지 영어를 국어공부 시키듯이 하면 안 됩니다. 영어는 국어에 비해 노출되는 시간에 한계가 있어 원어민 영어교육은 한계가 있습니다.-원어민 교육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인지요.‘제2외국어로 영어를 공부하기 때문에 원어민 교육은 한계 있어’많은 학부모들이 원어민 교육을 받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효율성을 따져 보지도 않고 무조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변의 자녀들을 보십시오. 과연 원어민 교육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기대대로 원어민과 자유롭게 의사소통하고 중고등학교 가서 영어 성적이 좋던가요.교육 현장에서 지켜본 저의 눈에는 어느 정도 영어가 되는 학생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학생들조차도 원어민 교육을 배워도 괜찮은 좋은 교육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귀국한 학생이거나 자주 해외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거나 영어에 많은 시간 노출될 수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보통의 가정에선 이런 환경을 만들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어민 교육방식은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영문법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어 문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영문법을 쓰기와 말하기와 연계해야 한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영문법을 가장 어려워하고 대충 가르치고 대충 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영문법은 필수적이고 제대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도 기본이 됩니다. 그동안 영문법을 문제풀이 도구로만 사용했기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학창 시절에는 영문법을 어려워했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영문법이 가장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문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문법을 단순히 문제 풀이하는 데만 쓰면 안 됩니다. 영문법을 문장 쓰기와 동시에 교육해야 합니다.문법을 모르면 정확한 문장을 쓸 수가 없습니다. 글을 쓸 줄 알게 되면 말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글을 쓸 수 있는데 말을 하지 못할까요? 제2외국어로 공부할 때 회화 공부는 말하기보다는 글쓰기를 먼저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의사소통의 영어를 강조하시네요.‘의사소통 영어 교육을 위해서 듣기를 강화해야’의사소통을 위해 중요한 것은 듣기입니다. 듣기가 되지 않으면 대화가 진행되지 않기에 듣기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듣기를 잘하려면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어휘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듣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독해력과 어휘력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독해와 어휘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듣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받아쓰기 연습과 속도를 올려 듣는 속청 방법이 있습니다. 딕테이션(dictation 받아쓰기)은 듣기를 정확하게 하기 위한 기본 단계입니다. 정확하게 들을 때까지 반복해 받아쓰기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외국인이 영어로 말할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속도가 빠릅니다. 따라서 평소에 듣기 속도를 올려(1.5배속 또는 2배속) 속청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빠른 속도로 연습하다 보면 느린 속도는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 빠른 속도의 듣기에서는 연음현상에 주의해서 들어야 합니다. 단어와 단어를 빠르게 발음하다 보면 앞뒤 단어의 발음이 연음되어 다르게 들리기도 해서 연음현상에 주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영어 평가 방식의 변화도 필요한가요.‘학교 영어교육의 평가방향 전환 필요’영어의 의사소통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평가 방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말하기 평가의 비중을 올리는 것은 어려워 쓰기와 듣기 평가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문법을 문제풀이 평가에만 그치지 말고 쓰기 평가에 반영해야 합니다.단문 기초 영작에서 에세이 수준까지 다양한 쓰기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듣기 평가도 수준을 더 올려야 하고 반영 비중도 높여야 합니다. 현재 형식적으로 1년에 2차례 정도 보는 평가는 수준도 낮고 비중도 적습니다. 듣기는 의사소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평가도 어렵지 않아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말하기 평가는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워 학교 상황에 따라 반영하면 될 겁니다. 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학교 내신 영어평가는 중학교의 경우 쓰기와 말하기 30%, 듣기 20%, 독해 40%, 영문법 10%로 할 것을 제안합니다.오세용 원장OKLAHOMA-CITY UNIVERSITY TESOL 석사한양대 TESOL명지대 강사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오세용어학원 대표 원장 2020-06-09
- 한국 대학교 지필 영어시험과 중·고등학교 영어 지필 시험은 어떻게 출제되고 어떤 영역이 강조되는가? 학부모님들을 만나보면, 학교 영어시험에 말하기, 쓰기, 그리고 듣기의 중요성과 걱정, 불안을 들을 수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괜히, 원어민처럼 말하고 듣지 못하는 우리 학생들이 걱정스럽기는 영어 선생님인 동시에 학부모인 나도 덩달아 불안하고 걱정스럽다.이제 학교 영어교육이 달라져야한다는 말이 주위에 유행가처럼 퍼지고 있다.사실, 과거 성문 종합 영문법에 찌든 세대일수록 이에 대한 콤플렉스의 반작용으로 기존 우리나라 학교 영어교육에 분노를 보이며, 영어교육도 ‘말하기’ 와 ‘듣기’ 위주의 실용영어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또 그들의 자녀를 각종 어학원, 개인 과외, 그리고 해외 어학연수로 열심히 내몰고 있는 것 또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그러나 2019년 우리나라 교육 일번지인 강남과 분당의 중·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변하고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변화는 없다’ 이며, ‘앞으로 또한 사실이 아닐 것이다’ 이다. 작년도, 분당 및 강남의 중·고등학교 내신문제를 도배하고 있는 문제유형은 여전히 다수를 이루는 문법과 독해 빈칸 문제 및 동의어-반의어를 다루는 어려운 어휘시험, 그리고 문법 이론을 이용한 간단한 서술형 주관식 시험이 주류를 이루고, 아니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난이도가 심화되고 있다.그 시험지들 어디에도 말하기, 듣기 시험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물론 간간이 수행평가라는 이름으로 말하기, 듣기 시험이 존재하지만, 그것은 ‘단순 문장 암기’ 라는 ‘정해진 대본의 암기’가 평가의 포인트지 학생의 발음이나 그 표현의 정확도는 평가 사항이 아니다.또한, 듣기가 강조되며, 문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듣기 대본의 어휘 수준이 평이하며, 그 발음이 연음(liasion)을 적용하지 않고, 또박 또박 읽어주는 수준에 머물기에 변별력이 없고, 더군다나, EBS영어듣기에서 90%로가 똑같이 출제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 그저 영어 교육의 요식일 뿐인 것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이다.분당 스카이명문학원 김상백 원장문의 031-702-4847 2020-06-08
- 본격 등교 시작과 학년별 성공적인 영어 공부 방법 - 중등부 영어 공부법 영어에의 애착과 자신감 형성이라는 정서적 요인이 학습동기를 크게 차지하는 시기가 초등부라면, 중등부는 학습 결과와 성적표 영어, 입시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기이다. 중등부부터는 내신 결과, 각종 공인영어 성적 및 대회 입상 등을 기준으로 영어 실력을 판단하므로 학생의 영어 시작 시기나 과거의 영어권 거주가 크게 의미 있지 않다. 영어를 일찍 시작하고 영어권 국가에서 오랫동안 체류 또는 학습했던 이력이 있더라도, 입시는 특정 영어 시험에 맞춘 ‘만들어진 답안’, ‘만들어진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영어 발음이 좋고 유창하다 할지라도 반드시 시험 결과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국어도 국어 시험에 맞게 다듬어지고 훈련되는 준비 과정이 필요하듯 영어도 마찬가지이다.중등부 때는 고입을 위한 학교 내신성적 관리가 중요한데, 특목고, 자사고 등 일부 특수목적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대입까지 바라보고 공부시킨다. 영어는 과목이기 이전에 하나의 언어이므로 초등학생도 일반 공인영어 성적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는 경우도 있고, 고등학생도 기본이 부실하면 초등영어 과정부터 밟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학교 교과서처럼 영어 실력을 구분할 때 학년 단위로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어휘 암기와 활용력 점검, 문법 내용의 이해와 암기, 그리고 활용 능력 점검, 저자의 논지 파악 및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독해 훈련, 어휘와 문법과 독해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해 적용하는 영작 훈련, 듣고 이해하고 영어로 정리하는 쓰기 훈련 등 입시에 반영되는 영어영역은 생각만큼 그리 단편적이지 않다. 타고난 언어 천재가 아니고서는 단기간 벼락치기로 절대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따라서, 무엇보다 학생 각자가 계획하는 방향과 목표를 감안하여,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위해 본인에게 필요한 내용이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면밀히 따져 보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어 공부를 꾸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없는 소모적인 노력으로 허무한 현실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경희어학원 문경희원장문의 02-2051-7082 2020-06-04
- 학원 강의를 통해, 개인과외의 효과를 얻는 학습방법 “원장님이 저희 아이 잘 파악하고 계시니까 우리 아이에게는 과외가 맞는지? 학원이 맞는지? 추천해 주세요”.. 영어 상담이 끝난 후 어머님들께서 자주 하시는 질문입니다.학원 & 과외 특징먼저 학원과 과외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1. ‘학원’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 장점 : 유명 강사의 검증된 수업을 저렴하게 들을 수 있다. - 단점 : 다수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학생 맞춤형 수업과 관리가 미흡하다.2. ‘과외’학생 1명(또는 소수)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개인지도) - 장점 : 철저한 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효율성이 높다. - 단점 : 실력과 경험이 검증이 되지 않은 선생님들이 많고, 검증된 선생님들은 수업료가 너무 비싸다.학원비 내고 개인과외 받는 방법위에서 언급했듯이, 학원과 과외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가장 좋은 것은 학원의 장점과 과외의 장점을 합친 형태입니다.즉, 학원 강의를 통해 개인과외의 효과를 얻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학원 강의를 개인과외처럼 활용하는 구체적인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1. 학원 ‘강의’ 활용 방법학원 강의는 기본적으로 (1) 이론완성 과 (2) 적용연습(=문제풀이) 으로 구성됩니다.(1) 이론완성 : 선생님의 교재와 강의를 통해 이론을 완성하는 과정선생님들이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각 과목에 필요한 핵심이론만을 정리한 교재와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론완성 과정에서는 학원 강의와 개인과외가 큰 차이 없습니다. 이론완성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진도’가 아니라 ‘정확도’입니다.이론완성 강의를 들은 것은 ‘진도’가 나간 것에 불과합니다. 수업 후 철저한 복습을 통해 이론완성의 ‘정확도’를 만들어야 합니다.(2) 적용연습 : 학생과 선생님이 같은 이론을 가지고 같은 예제에 적용연습 해보는 과정선생님의 교재와 강의를 통해 이론완성 단계를 정확하게 마무리 한 후,머릿속에 들어있는 추상적인 이론을 완벽하게 나의 것으로 체화시키는 과정입니다.(지식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만으로는 시험장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나의 것으로 체화시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① 강의를 듣기 전, 학생 스스로 적용연습 과정을 ‘검정펜’으로 표시 하세요. ② 검정펜 표시 후, 선생님의 적용연습 과정 강의를 들으면서 ‘빨간펜’으로 표시 하세요.==> ‘검정펜과 빨간펜이 불일치하는 부분’이 ‘나만의 약점’입니다.학원 강의와 개인과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업 후 나만의 약점을 발견했는지’ 여부입니다. 수업을 듣고 난 후 나만의 약점을 발견했다면, 학원 강의를 개인과외처럼 활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3) 약점보완적용연습 과정에서 발견된 불일치부분(=나만의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데, 약점을 보완하는 과정에서는 학원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야 합니다.2. 학원 ‘관리(계획&검사)’ 시스템 활용 방법(1) 약점 보완을 위한 효율적 ‘계획’약점을 발견했으면, 약점의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과외 선생님은 학생 상담의 경험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성과 다양한 학생 경험을 가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나만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2) 약점 보완에 대한 철저한 ‘검사’과외와 달리 학원에서는 강의 전&후에 학습관리를 위한 별도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학습관리 담당선생님이 있습니다.(반드시 별도의 학습관리가 있는 학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학생들 중 스스로 꼼꼼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들의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송유근영어’ 재원생 대상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학생개인별 ‘학습관리 담당선생님 제도’를 시행한 후 이전에 비해 학생들의 영어성적이 평균 13점 가까이 향상되는 놀라운 변화를 나타내었습니다. 선생님이 철저하게 검사해 주어야 학생들의 학습과정이 좋아집니다. 특히 성실하지 못 한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원 강의와 함께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되었을 때 최상위권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났습니다.결론①학원에서 검증된 강사의 강의듣기 → ②나만의 약점 발견하기 → ③선생님과 약점보완 계획수립하고 학습하기→ ④철저하게 검사받기제대로 ①~④ 단계를 거친다면, 학원 강의를 통해 개인과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목동 토마스아카데미 영어원장 송유근교육문의 02-2061-9913 2020-06-04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⑥수능에서 만점 받는 영어 공부법 영어가 수능 시험에서 절대평가로 바뀌고 3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우왕좌왕하던 영어 시험의 난이도가 이제는 얼추 잡혀가는 모양새다. 영어 시험이 절대평가라고 무시하다가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할 것 많은 고교생활에 영어가 발목 잡히지 않게 되려면 한발 빠른 노력이 필요하다. 2020 수시 합격생들에게 영어 공부의 노하우를 물었다.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 참고해 보자.기본적인 영어 공부 중학교 때까지 마스터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의 영어 공부 방법을 묻기 위해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첫 번째는 영어 문법, 영어독해, 영어 구문 이해 등의 기본적인 영어 공부를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가를 질문했다. 두 번째는 영어 학습력이 높은 학생이든 낮은 학생이든 꺼리고 두려워하는 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법을 말해달라고 했다. 세 번째는 나만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한 수시 합격생들은 평균적으로 영어의 기본적인 학습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완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 나이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니거나 수학 공부보다 영어 공부에 노출되는 시기가 더 빠르다. 보다 학습적인 공부로서의 영어를 중학생 때까지는 끝내두어야 시간 없는 고등학교 때 다른 수능 과목들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문법 공부와 내신 공부법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 방법을 완성해 두어야 편할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 적어서 정리해가며 공부했어요. 수능 일주일 전까지는 연계 교재를 정리하고 공부했어요.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도록 고2 때까지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정지원 학생영어 단어를 따로 시간을 내서 외우지는 않았어요. 다른 공부를 하다가 머리를 쉬어가는 용으로 단어를 외웠어요. 그 대신 책을 한 권 정해서 1강을 최소한 3번씩 읽고 암기했어요. 영어 공부는 고2 여름방학까지는 모두 끝내고 따로 신경 쓰지 않도록 하면 좋겠어요. 그다음부터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연습하고 오답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했어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영어 단어는 책을 한 권 택해서 전체 3번 이상 봤어요. 고등학교에 와서 문제 풀다가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을 만들어 익혔어요. 영어 공부에 비중을 많이 두지는 않았지만, 고2 겨울방학까지 고3기출 문제 3년간의 문제는 꼭 풀어보았으면 좋겠어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문제의 유형이나 단어의 스타일도 수능형으로 파악할 수가 있어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상우 학생단어는 단순 암기를 하는 것보다 반복적으로 노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50개 다음날은 어제 분량까지 누적해서 100개를 외우고 하는 식으로 한 주에 200개를 외웠어요. 반복해서 외우다 보니 덜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독해 문제는 고3 때까지 꾸준히 봐야 할 것 같아요. EBS 연계 지문이나 문제의 비중이 커서 수능 때까지 꾸준히 익히고 봐야 해요. 영어 공부도 다른 과목의 공부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체크하고 공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단어는 고1 때 야간 자율학습을 하면서 봤어요.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영어 공부를 많이 해두었으면 해요. 저는 영문학 소설을 좋아해서 많이 보았어요. 영어 번역서는 독자가 이해를 빨리할 수 있지만, 원작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뉘앙스가 달라요. 원서는 작가의 생각이나 표현과 의도까지 정확히 그대로 전달할 수 있어 원서를 읽는 게 좋아요. 영어를 잘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전문적으로 단어나 글쓰기를 보완할 방법으로 꾸준한 원서 읽기도 좋아요. 내가 전달하기 원하는 의견이나 이야기를 원어민처럼 전하고 싶어요*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영어 단어를 무작정 외우려고만 하면 지루해져요. 단어의 어원을 공부하고 접미사, 접두사를 공부하면서 암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단어 등은 기억을 쉽게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서 외웠어요. 어떤 상황에서 이 단어를 쓰는지 알고 외우는 것도 중요해요. 고1 때까지는 단어 공부는 끝내야 해요. 고3 때는 꾸준히 시간을 정해두고 1시간이라도 공부를 하는 게 좋아요. 독해 내용 자체를 많이 보면서 변형 문제까지도 커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영어 단어는 그냥 외우는 것보다는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암기하는 것이 좋아요. 고1, 2때까지 꾸준히 단어 책을 잡고 외워둡니다.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어서 익숙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외울 단어들이 점점 줄어들어요. 고2 학년 때까지는 영어를 완벽하게 끝내고 고3 때는 모의고사 문제 풀이 위주로 풀어나가면서 오답을 체크했어요*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영어 공부는 중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끝내놔야 고3 때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다른 해야 할 과목들이 너무 많아서 그 공부들에 집중하려면 영어 공부는 자꾸 뒷전이 된답니다. 영어 단어는 지문의 맥락 안에서 확인하면서 공부를 해야 해요. 평소에는 영어 공부를 거의 안 하고 내신 때만 했는데요, 독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면서 독해 지문 안의 단어들을 확인하면서 암기해 나갔어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영어 단어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단어를 암기했어요. 지문의 문장 안에서 단어를 암기했어요. 각각의 문장에 각주를 달아서 정리하는 식으로 암기했어요. 초등학교 1~2학년에 영어 학원에 다녔어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영어 공부는 끝내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것 같아요. 수능 지문만 공부하면서 독해능력을 높이고 연계 교재를 잘 파악해가면서 공부했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 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독해 지문을 보다가 자주 보이는 단어는 빼고 생소해 보이는 단어만을 뽑아내 외웠어요. 생소했던 단어는 다음번에 나오면 자꾸 틀리게 되니까 암기해서 익숙하게 만들었어요.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해야 잊지 않는 것 같아요. 수학 공부의 비율을 50%로 하고 국어와 영어 공부를 합친 비율을 50%로 맞춰서 공부해 나갔어요*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중학교 때 토플이나 토익을 준비하면서 영어 공부를 했을 때 영어 실력이 많이 늘어났던 것 같아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해 보는 것도 영어 학습의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어 공부는 적어도 고2까지는 끝내두는 것이 시간 활용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모두 골라내서 수능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도수 높은 단어 위주로 암기했어요. 영어 모의고사는 고1 때부터 풀기 시작했어요. 독해가 중요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독해 지문 안에서 모르는 단어는 없도록 단어를 정리해서 외웠어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산 학생중학교 때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부터 시작했어요. 초등영어 영문법과 성문기초 영어 등으로 꼼꼼하게 문법 공부를 시작했어요. 책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들은 정리해서 외웠어요. 영어 공부에 자신이 없을 때는 어려운 책을 붙들고 있는 것보다는 기초가 되는 책으로 문법 공부부터 차근차근히 하면서 기본기를 익혀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저는 영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문법을 외우거나 한 적은 없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책을 꾸준히 읽었고 학원에 다닌 적은 없어요.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독서를 줄이고 학력평가나 모의고사 문제 풀이의 비중을 조금 늘렸어요. 고3 때까지 꾸준히 1주일에 2~3시간 정도 투자했어요. 영어 단어는 따로 외우지 않았어요. 영어 독서로 충분했고 문맥을 통해서 문장을 이해하는 정도면 단어는 더 외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수시전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영어든 어 2020-06-04
- 강동 학생들을 위한 ‘제대로 된’ 국어·영어 교육 2003년부터 강동 지역에서 오롯이 강동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을 이어온 김경아국어영어학원.현재 김경아국어영어학원은 배재고를 비롯 한영고, 명일여고, 상일여고, 강동고, 선사고, 강일고 등 강동 지역 고등학교는 물론 하남미사 지역 고등학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유명하다.김경아 원장은 “꼼꼼함을 바탕으로 학생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니 눈에 띄게 성적 향상을 이뤄내는 학생들이 많다”며 “또 10년이 훌쩍 넘는 노하우로 각 학교 내신 경향은 물론 국어, 영어 담당 선생님들의 성향까지 파악해 내신을 대비하다보니 특히 내신에서의 성과가 높다”고 말했다.학종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동 학생들. 그 어느 지역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김경아국어영어학원 국어 고등부는 내신의 차별화로 지역 내 상위권 학생들을 흡수하고 있다.“학생들의 눈높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이 알고 있는 시선과 아이들이 알고 있는 시선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어휘, 내용, 기본적 개념을 학생들이 모두 알 꺼라 생각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죠. 항상 ‘왜?’란 질문과 함께 추가 설명에 집중합니다. 학생들에게 수업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꼼꼼한 수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공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도 알려준다. 자체 제작하는 다양한 테스트로 확인 과정을 거치고 강동·서울 지역은 물론 전국적 문제까지 분석해 추가문제집을 작성한다. 또한 ‘기본-고난도-오답 많은 문제’의 단계별로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등 다양한 실전문제풀이가 이어진다.더불어 학교별 문제유형 분석은 김경아 원장의 강점으로 철저한 내신파악 및 분석이 높은 적중률로 이어지고 있다.대입에서의 정시가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수능 대비 수업도 철저하게 진행한다. 문법의 경우 1년에 두 번 개념학습을 진행하며 별도의 단기특강도 진행한다. 독서는 해당 학년의 기출 지문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변화된 수능의 고난도 유형에 맞는 지문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 3학년이 되어 어려운 지문과 문제 유형에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문학은 분기별로 장르를 정해 로테이션하며 강화학습을 진행해 문학 영역별 개념 정리와 분석법, 문제 풀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습한다. 또한 고3의 경우 EBS문학을 완벽 정리하고 다양한 모의고사로 실전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에 ‘불수능 국어’라는 수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시로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재원생들을 배출하고 있다모든 수업이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는 고등부 영어수업. 영어수업의 핵심 역시 꼼꼼함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다. 평소 수업은 수능 대비로 진행되는데 문법과 독해가 중심이다. 수능기출 중심으로 문제풀이에 집중하며 7개년 모음집 수준별 과제(문법), 유형별 수능기출(독해), 시리얼 모의고사집 3개의 과제로 내실 있는 실력을 쌓게 된다.내신은 학교별 교과서와 부교재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내용에 따른 테스트를 원장이 직접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백충호 원장은 “테스트를 보고 점검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학생들에게 그만큼 좋은 대비학습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고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빈칸문제집도 직접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하는데, 고난도 문제는 물론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서술형까지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학생들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상담도 많이 하고요. 학생들 하나하나에 집중해 그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 제대로 된 영어 수업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막강 고등부가 입소문나면서 중등부 국어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 지난해부터는 중등부 국어수업도 진행한다. 중등부는 소수 정예(10명 이하)로 운영되며, 고등부를 대비해 중등부에서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통합국어(문법·독서·문학)수업을 진행한다.심도 있는 논술수업도 병행한다. 단순히 필독도서를 읽고 정리, 토론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으로 수업과 시험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진행된다. 중·고등 과정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추려 정독-분석하는 훈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논술의 중요성을 깨달아가고 있다.특히 1학년 학생들을 위한 내신 실전시험은 시험 경험과 함께 동기부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또한 자기 주도 학습에 취약한 중학생들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한 확인 및 오답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실력 향상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아 수업 및 클리닉 외에 자기주도학습의 방향도 추가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0-06-03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최근 개학한 고등학생들의 내신영어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영어를 강의 해오면서 코로나 19바이러스로 학교 등교가 오랜 기간 동안 미뤄진 것은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2월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터진 후에 고등학생들이 학교에 정식 등교하는 것은 3개월 반만 입니다.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수강해온 학생들이 한 참 만에 정식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고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이 대략 2주후에 1학기 중간고사를 실시 예정입니다.학생들의 마음도 느슨해지고 그 동안 온라인 수업을 통하여 학습한 내용을 꾸준히 복습을 철저히 해왔는지도 문제입니다. 특히 고1들은 중학교 때의 영어 중간고사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교과서와 학교별 부교재의 지문들과 어법들과 많아진 지문 수들과 어휘 확장과 어법의 완전한 이해를 통한 영작변형 서술형문제들이와 수능유형의 시험경향에 당황 할 수 있습니다.교과서,부교재, 모의고사변형의 많아진 학습 분량에 어떻게 영어 내신대비 학습을 해야 이번 중간고사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으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등부와는 차원이 다른 고등부 내신영어는 일단 제한된 50분의 내신영어 시험동안에 객관식 문항들과 많아진 단답형과 서술형문항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짧은 시험시간 내에 대략 50개 이상의 지문들의 완전한 숙지로 문제지를 받았을 때 빠른 속도로 문항들을 매끈하게 풀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험범위내의 모든 지문들이 머리에 스캔하듯이 완벽하게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지문들 속에 들어있는 모든 단어들, 숙어들과 문법들의 완벽한 분석과 어휘들의 풍부한 확장과 독해력이 기본입니다.변별력 있는 영작 변형문제들과 문장 요약할 때 요구되는 어휘력은 필수적 입니다. 또한 많은 단어들을 무작위로 섞어놓고 배열하는 스크램블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럼 긴 문장들의 영작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독직해 Writing식 영작으로 모든 지문들을 완전히 숙달 시켜야 합니다. 많은 영어 지문들을 영어로만 단순히 암기하려고 하면 완벽한 암기도 힘들겠지만 암기했던 지문들도 곧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그럼 내신영어의 가장 중요한 지문들의 직독직해식 Writing을 통한 완벽한 학습 후에 영어지문들은 몇 번 읽으면 완벽하게 머리에 영어문장과 지문들이 각인되어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중계동과 대치동에서 고등부의 최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이 목표하는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오면서 여실히 느껴온 것 입니다. 직독직해 Writing식의 자연스러운 각 지문 속 문장들의 체계적인 체화과정의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내신영어 대비 1단계의 철저한 지문분석 속에서 필수어휘들의 확장수업과 서술형으로 나올 수 있는 수능문법 실력을 토대로 2단계 에서는 직독직해 Writing식을 통한 전 지문의 완벽한 체화와 워크북의 빈칸 채우기, 어법 고르기, 많은 예상문제들을 통한 응용력을 키워야 합니다.특히 고등학교별로 난이도 높은 내신영어 문항들을 잘 풀 수 있는 영어실력이 있어야 합니다.고등학교별로 공통문항들과 학교별로 특이한 경향의 문항들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내신영어 학습이 필요 합니다. 적어도 학교별로 5개년치의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체감난이도와 제한된 내신영어 시간분배 연습도 필요합니다. 또한 학교별 변별력 있는 고난이도 문제들의 예상문제들을 많이 풀어서 학교 내신영어에 익숙해져 있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학교별로 별도의 어휘문항들과 듣기문항들도 소홀히 하지 말고 꼼꼼히 학습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고등부 자녀들이 이번 1학기 중간고사에서 목표하는 좋은 등급을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에이플러스 영어 최종문 원장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