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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데이클래스에서 내 손으로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요 분주한 12월, 바쁜 일상에 쫓기던 이들은 거리에 나선 뒤에야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곤 한다.아이들이 자라면서 대형 크리스마스는 거추장스럽고 갈수록 집안 분위기는 썰렁해지기 마련이지만 집안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작은 소품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 라크라메 등으로 화초에 트리장식을 만들거나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향초를 켜 두기만 해도 충분하다. 나의 손길이 가득한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도 바꿔보고, 직접 만든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소개한다.마크라메&캔들 스튜디오 ‘더,설렘’상록수역 앞에 위치한 ‘더,설렘’의 하유라 씨는 “12월이 다가오자 캔들, 비누, 립밤 수업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며 크리스마스 원데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마크라메크래프트 1급 자격증을 보유한 하 씨는 한국향초공예협회, 국제플라워공예협회 회원으로 취미반과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마크라메(macrame)’는 수공예 레이스의 일종으로 매듭 기법을 활용해 트리밍,가방,쿠션,화분걸이 등을 만든다.금잔화로 불리는 카렌듈라 허브를 넣은 MB비누는 베이스·에센셜 오일과 보습에 좋은 첨가물을 넣어 항염효과와 진정에 좋다. 소이캔들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왁스와 심지, 용기 고르는 방법을 알려준 후 7온즈 용기 2개와 티라이트캔들 4개를 만들 수 있다. 캔들이 굳는 동안 일반 티라이트 용기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팁도 알려준다.원데이클래스는 주말에만 진행하며, 묶음수업도 가능하다. 블로그 댓글이나 카톡으로 검색 후 문의하면 된다.더,설렘(일동 667-8)‘플라워댄스’, 미니 크리스마스트리와 리스 만들기꽃집에서 생화로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리스는 한동안 집안의 공기청정을 담당하며 은은한 향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생화 트리는 목화, 솔방울 등 드라이플라워가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예쁘게 간직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오너먼트와 크리스마스 전구를 달아 아기자기하게 연출한다.영원과 불멸을 뜻하는 둥근 형태의 리스는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주며, 계절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느낌으로 제작할 수 있다. 목화와 구름비나무로 만드는 리스에 라크라메 매듭과 오너먼트를 달아 드림캐처의 효과를 내기도 하고 보라, 핑크색 목화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준다. 원데이클래스는 2~3명 그룹으로 진행돼 1:1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플라워댄스꽃집(광덕3로 135-18)‘라디오 아트연구소’에서 커플팝아트 데이트크리스마스에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찾느라 고민에 빠진 연인이라면 ‘라디오 아트연구소’에서 준비하는 커플팝아트 원데이클래스를 추천한다.태경 씨는 “커플팝아트의 묘미는 서로 의논하면서 채색을 하는 것입니다. 외식이나 영화 같은 일상적이 데이트가 아닌 오로지 둘이서만 할 수 있는 놀이 같은 느낌이니까요”라며 활짝 웃는다.머리를 맞대고 채색과 라인작업을 하면서 알콩달콩 웃음이 끊이질 않는 커플팝아트는 주인장의 섬세한 손길로 마무리된다. 추억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데이트 외에도 인테리어와 방향소품으로 인기 많은 왁스타블렛과 토분 왁스타블렛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한다. 토분 왁스타블렛은 기존에 드라이플라워나 프리저브드 만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식이 아닌 작은 미니 토분을 이용해 꽃을 피우는 느낌을 준다.취미반과 강사과정까지 진행하며 단체는 30명 이상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카톡(donna87), 카톡플러스친구(라디오아트연구소)로 하면 된다.라디오 아트연구소(이동 716-12 캠퍼스타운 304호) 2018-12-12
- 집 꾸밀 때 발품 1번지 ‘송파 홈인테리어 거리’ 내가 혹은 우리 가족이 쉴 곳을 내 취향대로 꾸미는 ‘홈퍼니시싱’이 꾸준히 인기다. 각종 소품, 가구, 패브릭 제품, 실내 인테리어 자재를 한눈에 비교해 보며 쇼핑할 수 있는 우리 동네 가구, 인테리어 거리를 소개한다.삼전사거리부터 배명사거리 일대는 가구점, 철물점, 조명, 타일 등 인테리어 자재상, 패브릭 샵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몇 년 사이 대형 가구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토털 홈인테리어 거리가 만들어졌다. 9호선 삼전역, 석촌고분역이 12월1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아진다. 가을 시즌을 맞아 매장 별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홈데이7층 규모의 홈인테리어, 리모델링 대형 매장. 인테리어 소품, 주방, 욕실, 서재, 침실 등 각 층마다 테마별로 꾸며놓았다. 각각의 쇼룸을 둘러보며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한샘, 에넥스, 넵스 등 국내외 300여개 브랜드 제품과 인테리어 마감재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디자이너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공과 AS도 직접 담당한다.타일, 바닥재, 방문 손잡이, 세면대, 변기, 싱크대 수전 등 각각의 인테리어 자재가 디자인별로 전시돼 있어 리모델링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스타일 콘셉트를 잡을 수 있다.1층 생활소품 매장에서는 현재 이탈리아, 미국 등 해외에서 수입한 독특한 디자인의 식기류를 70% 할인 판매중이라 쇼핑의 재미를 더해준다.·주소 : 송파구 삼학사로 53▮한샘플래그샵대형 토털인테리어매장으로 이 거리의 터줏대감. 침대, 소파, 식탁, 붙박이장, 책상, 씽크대 등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디자인 가구와 침구류, 생활용품을 지하1층부터 7층까지 층별로 만날 수 있다. 깔끔하게 꾸며진 쇼룸에서 인테리어팁을 얻을 수 있고 주차장도 잘 갖추고 있다. 매장 내에 아늑한 카페가 마련돼 있다.그릇, 프라이팬, 욕실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1~2만원대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미끼 상품은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위치 : 송파구 백제고분로 217▮S갤러리소파, 의자 같은 가구와 장식소품, 패브릭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매장. 해외 수입품, 자체 생산품을 폭넓게 전시 판매한다. 모델하우스, 상업매장 인테리어나 공간 연출을 꾸준히 하는 매장이라 클래식한 분위기부터 모던한 느낌의 장식소품까지 독특한 제품을 골고루 갖췄다. 현재 모델하우스 디스플레이용 디자인 의자를 4~10만원대에 할인 판매중이다.·위치 : 송파구 백제고분로 241▮커튼명가창계절에 따른 실내 분위기 연출, 집주인의 개성을 손쉽게 드러내는 인테리어 장치가 바로 커튼. 이 곳에서 디자인, 소재, 가격대가 다양한 커튼, 블라인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파트, 빌라, 고급 단독주택, 상업매장까지 시공 경험이 풍부해 소비자의 취향, 예산에 맞춰 꼼꼼히 상담해 준다. 명품으로 꼽히는 헌터더글라스의 다양한 전동 제품도 직접 작동해 보며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주소 : 송파구 백제고분로 245▮이브자리 코디센2층 규모의 수면용품 전문 매장. 침대 커버, 패드, 이불, 베게 등 침구류와 커튼과 쿠션 같은 패브릭 제품을 선보이는 침실 멀티샵. 계절별로 이불, 베개 커버 같은 기획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가 코너가 마련돼 있다. 제품은 수시로 입고되며 운이 좋으면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했던 고급 침구류 이월상품을 절반가격에 만날 수 있다.·주소 : 송파구 백제고분로 209▮에몬스가구배명사거리에 문을 연 6층 규모의 가구매장. 1층은 침실과 거실을 쇼룸처럼 꾸민 콘셉트관으로 각각의 층은 테마별로 구성했다. 대형 매장이라 침대 매트리스, 학생용 가구, 드레스룸, 소파, 침대, 서랍장 등의 디자인, 소재를 한자리에 비교해 볼 수 있다.·주소 : 송파구 삼학사로 47▮장인가구지하1층~ 5층 규모의 가구 매장. 키즈관, 리빙관, 침실, 붙박이, 매트리스 체험존 등 층별로 꾸며놓았다. 수입산 고급 매트리스와 가죽 소파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주소 : 송파구 백제고분로 177▮셀프 인테리어 TIP▶생활공구 동주민센터에서 무료 대여액자를 걸거나 커튼을 달고 DIY가구를 조립할 때 필요한 전동드릴. 가끔씩 사용하는 데다 구입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송파구 모든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동주민센터 내 마련된 생활공구도서관에는 일상 생활 속세서 자주 사용하는 충전식 전동드릴, 망치 같은 40여종의 공구를 비치해 놓고 있다. 주민들은 대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치금 2만원을 납부하면 필요한 공구를 빌릴 수 있고 반납하면 예치금은 돌려받는다. 대여 기간은 보통 1박2일이다.▶셀프페인팅 상담 & 원데이 클래스 ‘홈앤톤즈’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도배 대신 셀프페인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벽뿐만 아니라 싱크대, 의자, 장롱 같은 가구에 색을 칠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강남구 대치동에 자리 잡은 홈앤톤즈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한 페인트 제품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쇼룸에서는 공간별, 컬러별 페인트 시공 샘플을 보여주며 페인트, 붓, 롤러, 마스킹테이프 같은 페인팅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컬러디자이너에게 집 분위기에 어울리는 컬러 컨설팅과 페인팅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위치 : 강남구 삼성로 428 2018-10-17
- 인테리어 소품 직수입판매, 별내 ‘스케치존’ 최대 40% 할인 겨울초입에서 을씨년스러운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볼 좋은 소식이 전해진다. 인테리어 소품 직수입 판매로 마니아 고객들의 발길을 잡아왔던 별내 ‘스케치존’에서 파격세일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앤티크, 모던, 빈티지 등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고 싶은 주부라면 별내 신도시 카페거리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스케치존’을 방문해 보길 권한다. 현재 최대 40% 할인으로 평소 눈여겨 봐둔 소품이 있다면 지금이 기회이다. 할인행사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진행 중이다. 매장 방문기를 정리했다.가구와 소품의 만남! 200여 평 전시장과 물류창고 보유, 온·오프라인 판매 병행!1998년 이래 꾸준히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수입 판매해 온 ‘스케치존’. 서울 북부지역에서는 자동차로 불과 5분여 거리, 별내 신도시에 들어선 ‘스케치존’은 제1전시장(150평), 제2전시장(70평)으로 고급 수입 원목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곳으로는 대형 매장이다. 현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에서 ‘스케치존’을 찾으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출입구에 들어서면 그동안 방송에 협찬해온 포스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SBS ‘백년손님 자기야’를 비롯한 예능은 물론 드라마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의 단골 협찬으로 이미 트렌드를 앞서 가는 마니아 고객들과의 인연이 많기 때문이다.매장에는 앤티크한 턴테이블(축음기), 액자, 가습분수, 고풍스러운 시계, 단아한 도자기 그릇, 전동자동차 등 다양한 소품 류 2,000여종이 전시중이며, 겨울맞이 창고 대 개방을 통해 파격세일 중에 있다.턴테이블, 덜튼 가구, 썬코 선풍기 등 독특한 소품 2,000여종 전시‘스케치존’에서 만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하나만 구입해도 가정의 분위기를 확 바꿀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전 클래식이 흘러나올 것 같은 앤티크한 턴테이블(축음기), 철제 고급가구로 요즘 젊은 엄마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다양한 색깔의 덜튼 가구, 집안 거실 분위기를 고풍스럽게 만드는 썬코 선풍기, 빈티지한 느낌의 철제 의자 등 독특한 소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스케치존’ 대표는 “1~2개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전혀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이사를 앞두고 가구 전체를 바꾸지 않고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인테리어 소품을 사러오는 고객들이 많다. 가구 배치 후 거실 등 사진을 찍어오면 함께 소품을 골라주고 배치공간도 의논해준다. 한 번 방문했던 손님들이 단골이 되고 또 지인을 소개하면서 ‘스케치존’을 방문하는 마니아 고객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영화 ‘쎄시봉’ 이후에는 제주도, 춘천, 강릉 등지에서 직접 턴테이블(축음기)를 구매하러 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11월 30일까지 할인, 소비자 취향 존중한 가구와 소품을 합리적 가격에!‘스케치존’은 소비자 개인의 취향을 존중한다. 소소한 장식 소품부터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는 고급가구,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크고 작은 인테리어 소품 등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또한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별내 신도시, 퇴계원, 노원, 구리, 중랑구 등 각 지역에서 주부들이 삼삼오오 함께 ‘스케치존’을 찾고 있다.별도로 마련된 제2전시장에는 고급스러운 원목가구도 전시 중에 있다. 자연을 담은 내추럴한 가구를 표방하고 있는 원목가구의 대명사, 인까사 가구들은 물론 고무나무로 제작된 인도네시아 수입 가구 등 직수입 가구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할인행사는 11월 30일까지이며 직수입 가구의 경우 동일모델이라고 해도 실제 다른 경로로 수입된 가구보다 10%이상 저렴하다는 것이 대표의 설명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서 결코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미적으로 아름답고 기능적으로는 탄탄한 제품만을 소개한다. 홈페이지를 보고 전시작품을 보러오듯 편안하게 방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11-24
- 실험실 콘셉트의 편집숍 ‘Village 11’ 가로수 길에 가면 ‘괴짜 박사의 이상한 실험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편집숍이 눈길을 끈다. 뷰티와 테이스트가 만난 ‘Village 11’이 바로 그곳. 마치 아기자기한 실험실을 옮겨 놓은 듯 한 인테리어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미, 또 즐길 수 있는 재미가 공존하는 곳이다. 1층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핑크 컬러의 커다란 컨베이어 벨트는 ‘Village 11’의 트레이드마크다. 이는 괴짜박사가 가장 아끼는 제품이 계속해서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에 전시되고, 시즌마다 제품이 변경된다. 현재는 환절기 시즌을 겨냥한 보습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다양한 마스크 팩들도 눈에 띈다. 또 PB브랜드 외에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글로벌 브랜드 등 바디, 스킨케어, 메이크업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바버샵과 다이닝룸, 풋스파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핑크 컬러로 꾸며진 다이닝 룸이다. 괴짜 박사가 동료들과 함께 만찬 및 토론을 즐기며,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실제로 소규모의 뷰티·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풋스파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곳의 제품인 릴렉스데이 오일을 사용해 약 15~30분가량 풋스파를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14길 42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연중무휴) 2017-11-03
- 엣지 있는 나만의 소품 ‘갤러리 바우하우스’ 집안에 나만의 개성을 연출한 예쁜 화병 하나만 놓아도 실내 분위기는 확 달라진다. 아파트 규모가 소형화되면서 고품격 대형 가구나 럭셔리한 인테리어 소품보다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나만의 독특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소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1월, 학동역 8번 출구 인근에 오픈한 ‘갤러리 바우하우스(GALLERY BAUHAUS)’는 바로 이러한 트렌드를 잘 반영한 인테리어 소품 숍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아름다운 꽃들과 엣지 있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일반 가정은 물론 병원, 산후조리원, 대형 서점, 예식장, 행사장 등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공급해 인테리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한다.백화점이나 잘 알려진 소품 숍과는 다른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아 물어보니 이곳의 김이은 실장은 “수작업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 세계의 갤러리에서 수집한 것”이라고 한다. 어쩐지 전문 콜렉터의 안목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김 실장은 “요즘은 주거 공간이 소형화되고 붙박이장이 많아져서 소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연출하려는 주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소품 연출이 필요한 공간이 있다면 사진을 찍어 가져가면 무료상담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712(논현동 81) 동호빌딩 1층, 학동역 8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17-8222 2017-04-14
- 집 안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이 탓인지, 시절 탓인지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들해졌다. 아이들 성화에 작년에 구입한 크리스마스트리의 먼지를 털어 거실 한 구석에 놓아보지만 순서에 맞춰 번쩍이는 전구와 익숙한 캐럴도 살짝 지겨워진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분위기를 바꿔보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내 손으로 멋지게 집안을 연출하고 지인에게 좋은 선물도 할 수 있다.목동 플라워 숍 ‘원스테라스’생화 캔들 센터피스와 드라이플라워 목화리스‘원스테라스’는 유럽피안 스타일의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일본의 빈티지 가드닝을 콘셉트로 한 플라워 숍이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로 리스와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다. 레드 콘셉트의 생화로 꾸민 캔들 센터피스는 로맨틱한 테이블 세팅을 도와준다. 푹신푹신한 생화 목화와 계피스틱, 솔방울 등 드라이가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벽이나 문 등에 걸어두는 리스는 훌륭한 장식소품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 소품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원스테라스’의 차지영 대표는 “꽃을 다룬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값진 시간이 된다”며 “꽃이 주는 감각적인 요소들이 마음을 위로해주고 완성됐을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이 크다. 메시지 카드와 함께 포장하면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17, 24일은 자율선택 수업으로 원하는 생화 어렌지먼트를 고를 수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5문의: 070-4204-6419, www.ones-terrace.com목동 캘리그라피 홈 공방 ‘꼬뜨디’딥펜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카드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씨체를 말한다. ‘꼬뜨디’는 딥펜(deeppen)을 이용해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홈 공방이다. 1명에서 최대 4명 이하 소수 정예로 수강생을 받아 차분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준다. 보통 세 번의 방문으로 자신만이 가진 독특하고 세련된 글씨체를 익힐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연습한 글씨체를 담은 엽서에다 드라이플라워를 붙여 예쁘게 꾸미고 액자를 만드는 것으로 마무리한다.‘꼬뜨디’의 박은실 강사는 “펜은 붓보다 다루기 쉽고 세련된 표현이 가능하다”며 “아날로그 감성이 풍기는 딥펜으로 글씨체를 익히다보면 생각이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카드는 원데이클래스로 가능하다. 기본적인 틀 안에서 한두 개의 자음 모양을 변형시키고 줄을 정리해 매력 있는 서체로 만들어 준다.문의: blog.naver.com/eunsil8285/220810840827010-8949-4147(문자), 카톡 아이디: sirisiribang목동 캔들&디퓨저 공방 ‘라르크앙씨엘’향기 나는 인테리어, 천연 캔들로 따뜻한 분위기 연출요즘 대세는 촛불. 크리스마스에도 초가 빠질 수 없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향초는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물론, 공간에 은은한 향을 채우면서 심신을 달래준다. 또한 색다른 재료와 소품의 활용으로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라르크앙씨엘’은 천연 캔들을 비롯해 디퓨저, 천연 비누, 화장품, 드라이플라워, 커스텀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공방이다. 이곳에서 소개하는 크리스마스 캔들은 앙증맞은 트리모양뿐 아니라 나무 질감이나 털실, 케이크 모양의 컨테이너 등을 활용해 더욱 멋진 분위기를 낸다. 눈꽃이나 산타, 솔방울, 눈사람, 천사모형의 석고방향제를 매달아 향기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도 있다.‘라르크앙씨엘’의 배영순 대표는 “라르크앙씨엘은 불어로 ‘하늘다리’를 뜻 한다”며 “‘하늘다리’인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향과 색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서로 12문의: 010-9124-6042, dudtns0313.blog.me목동 앙금플라워 공방 ‘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화사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로 화사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를 배워볼 수 있는 홈 공방이다. 강낭콩 앙금에다 백련초, 비트, 단 호박, 쑥, 자색고구마, 말차가루 등 건강한 천연 재료만 섞어 앙금 꽃을 만드는데 하얀 설기 위에 피어난 화려한 꽃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수강생들은 설기를 찌는 법부터 배우게 되는데 하얀 설기시트 안에 블루베리 잼이나 라즈베리 잼, 딸기잼, 호두, 흑임자, 대추고 등을 듬뿍 넣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미니트리와 포인세티아, 장미, 솔방울 등의 모양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투명케이스 안에 포장해서 가져가므로 선물용으로도 좋다. 김현주 강사는 “질 좋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쌀을 비롯한 모든 재료를 직접 구입해 손질한다”며 “초등 고학년부터는 손재주가 없어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다”고 전한다.위치: 목동역, 오목교역 도보 5분문의: 010-5861-2369, blog.naver.com/purple1189내발산동 뜨개질 공방 ‘유나 손뜨개’아기자기 손뜨개질로 만드는 장식소품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집안을 꾸미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품들이 필요하다. ‘유나 손뜨개’에서는 손뜨개질로 크리스마스 양말, 크리스마스 볼, 코바늘인형, 대바늘인형, 오너먼트, 가랜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뜨개실을 이용한 이런 장식소품들은 허전한 공간을 채우고 따뜻한 느낌을 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 알록달록한 색과 포근한 질감은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넥 워머나 네키 머플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인기다. 처음 기법을 익히고 나면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유나 손뜨개’의 정유나 강사는 “발상을 달리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수세미실로 오너먼트를 떠서 트리에 매달면 독특한 장식소품이 된다. 뜨개는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작은 액세서리나 인형부터 시작하면 지루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45길 46문의: 02-2699-8648목동 핸드메이드 공방 ‘컨츄리 뜰안’감성 자극하는 빈티지 소품과 인형인형은 아이와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아이템. ‘컨츄리 뜰안’은 톨 페인팅, 퀼트, 인형, 프랑스자수 수업이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으로 다양한 빈티지소품 등을 판매하며 주문제작도 받고 있다. 공방은 자체 디자인 및 제작으로 차별화한 작품들로 가득하다.이곳에서는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해 트리를 꾸미거나 개성 있는 집안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산타와 루돌프, 귀여운 아이들 인형, 톨 페인팅을 응용해 만든 산타 하우스 목각 등 눈에 들어오는데 다양한 자투리 천을 이용해 특별한 규칙 없이 만드는 컨트리 인형은 감성을 자극하고 두께감이 있는 묵직한 목각은 빈티지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이렇게 직접 만든 작은 소품들을 집안 곳곳에 배치해두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는데 그만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북로 5길 30문의: 010-7933-1174, lovejenny415.blog.me/220786208186정선숙 2016-12-09
- 일산 인테리어 가구 & 소품 숍 ‘생활의 향기’ 어두운 골목길에서 유난히 밝게 비치는 이곳, ‘생활의 향기’는 앤티크 가구부터 포인트 가구, 생활소품, 주방용품, 침구류, 조화에 이르기까지 토털 인테리어 용품을 판매한다. 숍에 들어서자마자 천정의 감각적인 샹들리에의 화려함과 스탠드 조명의 은은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한쪽 벽면은 빼곡히 벽시계가 자리 잡고 있고 눈을 돌리면 내추럴한 침구들이 있다. 또 다양한 소품의 예쁜 색감이 눈에 들어온다.이곳은 앤티크와 오리엔탈 풍 뿐 아니라 북유럽스타일의 심플하고 독창적인 소품과 멋스러운 빈티지 스타일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수백 개의 소품으로 꽉 찬 만큼 폭 넓은 연령층이 생활의 향기를 찾아온다. 소품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가구들은 직접 제작하기도 하며, 오랫동안 모델하우스에 인테리어 소품들을 공급해 오고 있다고 한다. 가격대는 몇 천 원부터 백만 원 이상의 고가품도 있다.‘생활의 향기’ 김태선 대표는 15년 동안 쌓아온 인테리어 감각과 노하우로 가구부터 주방용품, 이불,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맞춤 컨설팅 해준다. 요즘 많이 팔리는 아이템은 디자인 장식장과 침구류이다. 주방의 인테리어로는 영국 ‘미요또’ 그릇을 추천했다. 영국 ‘미요또’ 그릇은 고급스럽지만 우리나라에서 생산해 영국보다 더욱 저렴하게 판매한다.집들이 선물로는 시계가 제격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소품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단풍의 색깔을 닮은 식탁 러너와 포인트 콘솔, 보랏빛 빈티지 의자, 중후한 천연 가습 분수대, 따뜻함을 연출할 수 있는 조명 등을 추천해 주었다. 또한 김 대표는 소품을 이용한 인테리어의 간단한 팁을 전했다.“소품의 위치만 바꾸어도 색다른 느낌이 나요. 식탁보를 바꾸고 따뜻한 색인 빨간 장미 한 송이만 꽂아 두어도 주방이 달라지죠. 바닥에 러그만 깔아도 따뜻한 분위기인 가을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어요.”생활의 향기는 연중무휴 세일가로 판매하기 때문에 특별한 세일 기간은 없다고 한다. 따뜻한 것들이 그리워지는 계절, 겨울맞이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다면 한 번 쯤은 방문해야 할 필수코스다.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141번길 13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연중무휴문의 : 031-911-6683 www.생활의 향기.kr 2016-10-29
- 예쁜 소품과 커피가 있는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지난 1월에 오픈한 카페 ‘시놉’은 커피와 함께 수입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복합공간이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화이트 톤의 모던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한쪽 벽에는 산양유 비누, 바스켓, 머그, 디퓨저, 디시 브러시, 페이스 브러시, 모래시계 등 욕실용품과 주방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구성된 진열장이 놓여 있다. 주로 독일과 일본 등에서 수입한 고급스럽고 앙증맞은 핸드메이드 작품들로 여느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은 젊은 여성들은 물론 까다로운 주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고슴도치 모양의 도어스토퍼는 독일 명품 브러시로 유명한 ‘레데커’에서 만든 것으로 문 닫힘 방지는 물론 구두 밑창 털기와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산양유 비누는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해 간다. 셀레늄이 풍부해 노화예방에 좋고 비타민E와 아몬드오일이 함유돼 있어 건성피부에 좋아 계절에 관계없이 많이 판매된다. 귀여운 산양의 모습 그대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도 인기란다.소이 캔들과 디퓨저는 캔들과 디퓨저 전문 제작 브랜드 ‘루블라썸’의 제품들이다. 천연 캔들로 화학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100% 소이왁스와 고농축 프래그런스 오일만 사용해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소품에 맞춘 듯 음료 또한 예쁘게 나온다. 와플과 베이글,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젊은 주인장 박나영 대표는 “이곳은 라이프스타일 편집 숍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도 있으니 부담 없이 구경하러 오시라”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06-5문의: 02-2061-4052 분 20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