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검색결과 총 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3, 국어 고득점을 위한 최강 학습공식! 1. 화작고3 친구들이 화작을 등한시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화작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능 날 화작 때문에 발목 잡히는 상위권 친구들이 은근히 많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급할수록 꼼꼼하게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화작’이다. ‘화작’도 개념이 있다. 그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분명 필승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을 단축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2. 문학EBS 연계율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부분이 바로 ‘문학’이다. 또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3학년 1학기 내신을 수능특강으로 나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능특강에 나오는 문학을 익히기 위해서는 학교수업을 철저히 듣고 1학기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고전시가에서는 연시조, 가사처럼 내용이 길어 수능특강에는 실려 있지 않은 부분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산문영역은 전체 줄거리와 내용의 구조도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3. 문법비문학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이 문법이다. 매년 오답률 5위 안에 들며 꾸준히 수험생들을 괴롭힌다. 문법은 화작과 더불어 개념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영역이다. 그러므로 꼭 개념을 완벽하게 총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문법 개념도 수학 ‘공식’처럼 공식화를 시킬 수 있다. 공식화를 한 개념을 완벽하게 익힌다면 학생들이 암기하고 적용하기가 매우 쉬울 것이다. 개념이 완벽하게 정리가 되었다면 기출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처야 한다. 4. 비문학수능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영역은 비문학이다. 비문학을 확실하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관된 분석 방법을 통해 지문을 분석해야 한다. 이는 비문학을 올바르게 읽게 할 것이며 정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두 번째, 문제를 풀었다 해서 끝이 아니라 지문 분석을 통해 기출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국어는 단순하게 문제를 많이 풀고 다양한 문제집을 보는 것 보다는 일관된 글 읽기 방법을 통해 올바른 문제 풀기를 한다면 분명 성적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즉 많은 기출 문제 보다는 적은 문제라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를 하는 방법이 좋은 공부법이 될 수 있다. 목동최용훈국어 부영원김재상 강사02-2062-2015 2019-12-12
- 뿌리가 깊어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법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렵다는 국어.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국어 성적이 잘 나와 걱정이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가니 국어가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중등국어와 고등국어가 무엇이 다르기에 이렇게 어렵다고 하는 걸까? 공부의 양이나 깊이의 차이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근본적인 것은 독해력과 이해력 없이 단순 암기로 고등국어를 접했거나,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체득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옹골찬국어학원 박은정 원장에게 중등국어와 고등국어의 차이점과 겨울방학동안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핵수능· 불수능 국어, 기본개념부터 익혀라!과거에는 주로 수학과목에 ‘핵’이나 ‘불’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지만 최근에는 국어에도 이런 수식어를 붙인다.박 원장은 “수능에서 국어는 수년째 계속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번 2020학년도 수능에 대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킬러 문항 없이 예년의 수준으로 돌릴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학생들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어는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는 과목이다. 앞으로도 수능 국어는 어려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능 국어는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정보를 읽어내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각 유형에 대한 반복학습과 전략적 계획이 필요하다. 고교 진학 후 단순한 중등국어와 달리 방대한 양의 지문을 접하게 되면 당황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문학, 비문학, 문법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어는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낯선 작품과 지문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면 처음 보는 지문과 문제가 나오더라도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현 고1 학생들부터 치르게 되는 수능 국어에서는 문학과 비문학 독해의 중요성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독해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작품을 읽으며 학습해 두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 심화된 내용도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교과서 지문에서 주로 문제가 출제되는 중등국어 내신과 달리 고등국어는 지문도 길고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독해능력과 분석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그럴수록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의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독해의 기초부터 심화내용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면서 독해능력을 강화해야 한다.”평촌학원가에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박 원장은 국어 과목이야말로 기본개념부터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탄탄하게 다져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공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방학 이용해 문학 작품 읽기에 집중하라문학은 중등부 때 전문을 미리 읽어두면 고등 과정에서 훨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에는 개학하기 전까지 비교적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았거나 국어가 어려웠다면 이 시기를 활용해 국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옹골찬국어학원의 중등부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탐구, 국어개념학습, 비문학 독해와 문법 수업으로 구성되어 국어의 기본을 완벽하게 다지도록 도와준다. 특히 문학작품 읽고 분석하기와 비문학독해를 강화하면서 칼럼 분석, 어휘학습 등의 수업을 진행해 다양한 시사상식과 어휘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박 원장은 학생들에게 읽고 생각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읽는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하는 습관이 생기면 수행평가는 물론 발표도 잘하게 된다. 옹골찬국어학원의 중등부 학생들의 경우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을 200편 이상 읽을 수 있도록 수업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겨울방학동안 중, 장편소설과 고등국어 필수 작품을 가능한 한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학기 중에는 자신의 부족한 공부를 채우기에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겨울방학동안에는 보완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옹골찬국어학원의 고등부를 위한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의 특강으로 국어실력을 다져 놓으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옹골찬국어학원은 소수정원제로 운영된다. 빈틈없는 프로그램과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매주 진행되는 모의고사를 통해 채점과 오답 정리는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모르는 것은 선생님이 첨삭해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과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소수정원제로 관리하다보니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관계가 무척 친밀하다.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법, 타인에 대한 배려 등 자신이 먼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자신 또한 타인에게 존중받는다고 가르친다. 학원에서 국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할 때 조력자로서 격려해주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옹골찬에서 사춘기 시간을 함께 보낸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박 원장은 “나이든 제자의 방문이 가장 반갑고 행복하다.”며 말을 마쳤다. 2019-12-11
- 예비 고3 국어공부, 겨울이 승부다 밀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겨울많은 고등학생들이 평소 수능 국어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고3 때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진다. 하지만 고3은 수능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의외로 넉넉지 않다. 고3 1학기 내신은 1~2학년 때보다 반영비율이 높고 시험범위도 넓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 학교 시험에 매달리다 보면 1학기가 훌쩍 지나 있게 마련이다.게다가 여름방학 때도 공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수시 입시가 시작되기 때문에 대학별 입시요강 확인 및 응시전략 수립, 생기부 정리, 자소서 작성 등 할 일이 태산이다.결국 예비 고3 학생들이 밀도 있게 공부할 마지막 기회가 겨울방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게 최선일까?상위권 학생은 교과내용의 총정리가 효과적모의고사 등급이 2~3등급 이상 나오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동안 기출문제 풀이 등에 집중하기보다는 1~2학년 때 배운 교과지식을 꼼꼼하게 정리하면서 기본 지식에 빈틈이 없게 다지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전문제 풀이는 3월 이후에도 지겹게 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겨울에 정리해야 할 교과영역의 핵심은 문법지식과 문학용어다. 특히 문법은 겨울에 완전히 끝낸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좋다.중·하위권 학생은 비문학 기출 분석에 집중모의고사 등급이 4등급 이하인 다수의 학생들은 전 영역을 골고루 많이 틀리고 고질적인 시간 부족에 시달린다. 가장 흔한 원인은 비문학 읽기 능력 부족이다. 따라서 겨울에 가장 먼저 할 일은 비문학 기출문제 분석을 꾸준히 해보면서 글에서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훈련이다. 한꺼번에 다 하려고 무리하지 말고 중요도가 높은 것 위주로 하나씩 차근차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국어실력은 개인마다 강점과 약점이 다르다. 그래서 약점을 메우는 데만 힘쓰고 강점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은 등한시하기 쉽다. 그러나 국어 능력은 각 영역들이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종합적인 이해와 정리를 바탕으로 하면서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약점 보완에만 치중하는 것은 자칫 소탐대실의 우가 될 수 있다.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겨울을 보내야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일산 최용훈국어학원나득채 원장031-919-2015 2019-12-06
- 고등국어, 비문학 분야 ‘베스트셀러’를 공략하라 기말고사 끝나고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요즘은 과목별 공부법을 알아보고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수능 난이도가 부쩍 높아진 국어 과목은 장기 플랜을 세워 대비하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려운 상황. 고입을 앞둔 예비고 1학년들의 국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문법, 문학, 비문학 분야별 공부법에 대해 안산 고잔동 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의 조언을 들었다.난이도 높아진 고등문법에 적응해야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가장 당황해 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국어다. 중학교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난이도 때문.장영욱 원장은 “고등과정에서 새로운 국어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중학에서 배운 문법이 세분화되고 심화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중등과정 문법을 잘 정리하는 복습과 난이도 높은 문제에 적응하는 예습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국어문법의 초석을 놓는 작업을 중등과정에서 했다면 그 초석을 다듬어 집을 짓고 탑을 세워 완성해가는 과정이다.고등 문법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장 원장은 “난이도 높은 고등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미리 적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입학 전 국어 고등문법을 한 번 정리하면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데도 결정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고전문학 선택지문 등장작품 익혀야문학분야 공부는 선택지문에 등장하는 작품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문학은 조금만 준비해도 큰 효과가 나오는 분야다. 장 원장은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전문학 작품이 주인공이라면 이들과 함께 보조 출연하는 작품들이 있다. 이른바 선택지문으로 등장하는 작품인데 고전문학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이들 작품만 잘 익히고 공부해 두면 훨씬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고전문학에 등장하는 고시조 50편, 고려가요 10편, 향가 작품 3작품이다. 장 원장은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작품은 한정적이다. 그리고 그 작품에서 출제할 수 있는 문제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낯설고 어려운 분야이지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어려운 국어를 공략하는 핵심이 된다”고 말한다.낯설고 어려운 비문학 ‘베스트셀러’를 공략하라다음은 수능국어 준비에 꼭 필요한 비문학 지문. 장 원장은 “내신시험에서 비문학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수능에서 비문학 지문은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제는 항상 비문학에서 등장한다. 비문학 분야 공부는 관심 있는 분야부터 독서의 범위를 넓혀가되 많은 사람들이 읽은 소위 말하는 ‘베스트셀러’ 작품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한다. 해냄국어에서는 각 학교별 학년별 소규모 국어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추천도서 제공과 독서지도까지 진행한다.장 원장은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고교추천도서목록을 내밀며 한 권씩 읽어라 한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읽어낼 수 있겠느냐. 중요한 것은 진로와 관심 분야에서 먼저 시작해야 한다. 책을 읽고 사고도 확장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해냄국어 상담실에는 최신 베스트셀러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진열되어있다. 상담을 기다려 제목이나 목차만이라도 눈으로 훑어볼 수 있게 일부러 배치한 것이다. 장 원장은 “관심있는 책은 빌려가기도 하고 소감을 나누기도 한다. 독서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보다는 수업 틈틈이 책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쌓은 독서 이력은 국어 성적 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재료가 된다. 2019-12-05
- 2020수능국어 분석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년 동안 달려온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에 학생들은 저마다 긴장하며 시험을 치렀을 것이다. 시험이 끝난 후 관련 평가 기관들마다 예상 등급컷을 발표하며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 국어 과목은 작년에 비해 무난했다는 평가다.이재임 부원장(좌) 오은경 고등부팀장(우)비문학, 지난해 보다 쉬웠지만 올해 역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혀평촌지역에서 높은 국어 성적과 대입실적을 자랑하며 국어논술전문학원으로 입지를 굳힌 사계국어논술학원 이재임 부원장은 “발표된 기관들의 예상 1등급 컷이 91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1등급 컷이 5점 이상 올랐다. 분명 표면적으로 보아 작년보다 쉬웠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선에서는 학생의 성적대에 따라 체감 난이도 편차가 컸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은경 고등부 팀장 역시 “최상위권에게는 무난하게 쉬웠던 시험인 반면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평소 공부법에 따라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문학 문항이 최고난도 문제로 끝까지 비문학을 잡고 있었던 친구들에게 유리했다”고 평가했다.비문학은 처음에는 쉽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진다. 지문이 길어지고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불수능 국어 문항인 31번과 같은 심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지문 속의 정보를 잘 분석하고 비교, 대조하면 답이 보이는 선지가 많았다.다만 법과 경제 지문으로 출제된 40번 문항은 BIS(자기자본)비율개념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매우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실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혔다. 이에 대해 오 팀장은 “40번 문항이 난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크게 계산력이 필요하거나 많이 꼬아서 낸 문제는 아니다”며 “지문에서 개념을 이미 주었기 때문에 평소 기준을 잘 잡고 대응을 해서 문제 푸는 훈련이 되어 있었던 학생들은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말했다.출제자 의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문제 해결하는 훈련 중요문학은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수능완성과 수능특강을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문제들이다. 이 부원장은 “수능 전 파이널 특강에서 선생님들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출제된 수능 작품 중 대부분이 사계국어학원 수업에서 강조되었던 부분”이라며 “고전소설에서 예상외의 작품이 출제되었지만 선지에 함정이 없어 정답을 맞추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출제된 문학 작품 6개 중 4개가 EBS 연계 작품이고 2개가 낯선 작품으로 연계율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25번 문항인 고전시가 월선헌십육경가의 경우 수능완성에 수록되었던 작품이기는 하지만 가사가 분량이 길기 때문에 수능완성 외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출제됐다.이 부원장는 “25번 문항과 같이 연계된 낯선 지문의 경우 암기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맞다, 아니다’로 접근할 경우 정답을 놓치게 된다”며 “수능은 철저하게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보기의 주어진 정보를 기준으로 문맥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선지의 논리를 따져가며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화법과 작문은 무난하게 출제됐다. 일부 몇몇 문제에서 표를 새롭게 내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제시되어 평이한 문제들이었다.한편, 올해 수능에서는 문법 14번 문항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관형사형 어미의 체계’를 소재로 한 문제이다. 오 팀장은 “14번 문항은 용언의 어미활용과 시제 문제지만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을 포인트로 하는 문제”라며 “관형사형 전성어미의 시제를 기계적으로 암기한 학생은 어렵지만, 평소 기본에 충실한 문법 공부를 해왔던 학생들의 경우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 미국 의·치대 유학 위한 언어 실력 향상 독특한 이중 언어 시스템으로 국내외 의·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실력 양성을 돕고 있는 압구정동 JMD어학원. 2000년 초반부터 약 20여 년 가까이 자리 잡고 있던 대치동 한티역 인근의 보금자리를 떠나 압구정동으로 확장 이전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이곳의 제이 박 원장에게 국내 대학 졸업 후나 미국 유학 후의 장래까지를 생각하는 긴 안목을 갖고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까지 고려한다면 뛰어난 언어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압구정동 JMD어학원은 영어는 물론 국어까지 포함해 언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영어논술은 물론이고 국어논술까지 배울 수 있는 이중언어 습득이 가능한 곳이다. 미국에서 이중 언어를 전공하고 미국 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 박 원장은 “의대 치대 등의 해외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단순히 대학교 입학을 위한 시험 점수 올리기에 연연해서는 안 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까지 고려한다면 반드시 뛰어난 언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대학 진학 후에는 대학교 내신까지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언어 실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의지로 공부를 하는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제이 박 원장은 지금까지 약 20여 년 동안 JMD어학원에서 매년 의치대 해외 유학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바탕에는 영어는 물론 국어까지 아우르는 이중 언어를 공부하는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뒷받침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어떤 시험이라도 잘 볼 수 있는 실력위해 리딩, 라이팅 등 언어의 기본기 필요단순히 점수만을 올리는 시험 대비 수업이 아니라 어떠한 시험이라도 잘 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리딩, 라이팅 그리고 언어에 대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기본기를 갖추는 언어 실력을 가장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특히 초등시기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JMD어학원은 초등부에서 고등부까지의 모든 수업을 일대일 레슨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업 전에는 사전 인터뷰와 MAP Growth Reading Test를 실시한다.MAP Growth Reading Test는 미국 학교에서 정규학력 평가를 할 때 보는 시험으로 미국 현지 기준으로 리딩 실력과 언어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학생의 정확한 실력을 진단해야 비로소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기본 수업은 문학과 비문학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문학 수업은 미국 학교에서의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한 방식으로 일부로 외우려 하지 않아도 방대한 분량의 비문학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레 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디베이트 수업은 비문학 리딩과 디스커션-아카데믹 라이팅-디베이트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이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의 모든 수업은 미국 학교의 수업과 똑같이 진행되기에 유학 전에 미리 현지 수업방식을 알 수 있어서 현지에 가서도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했다.미국 치대나 의대에 입학 위한 내신 관리 언어논술 전담팀에서 관리미국 치대나 의대에 입학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지닌 우수한 학생들은 국내 고등학교 내신관리도 필수다. 제이 박 원장은 고등학교 내신이 3~4등급 정도라면 미국의 7년제 과정의 치대에 입학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국어논술을 담당하는 국내 내신관리팀에서 철저히 관리해주고 있다고 했다.이외에도 JMD어학원은 미국 고등학교와 연계된 학원으로 미국 고교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MSA 인증을 받은 학원이다. 이곳에서 직접 홈스쿨링을 통해 해외 고교인 TLCI의 졸업장도 받을 수 있다,문의 1544-5297 2019-07-12
- 2019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성연 학생(가톨릭대 간호학과 19학번/대진여고 졸) 병원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김성연 학생(대진여고 졸).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나오지 않아 논술전형을 선택했다고 한다. 가톨릭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양대 간호학과와 연세대,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지원해(표 참조), 37.91:1의 경쟁률을 뚫고 가톨릭대 간호학과 19학번이 되었다. 수리논술이라도 식만 쓰는 방식이 아닌 스토리텔링 풀이법을 추천하는 성연 학생은 중학 성취도 46%, 고등 내신 3등급 중반대로 평범했지만 논술전형으로 대입에 성공했다. 그녀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 들어보았다.논술준비,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2019학년도 기준 전국 대학의 모집인원 34만8834명 중 수시 비율은 76.2%였다. 2020학년도에는 34만7866명의 77.3%인 26만8776명을 수시로 뽑는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7월 초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아무래도 교실 분위기는 흐트러지게 마련이다.성연 학생은 논술전형을 생각한다면 7월부터 수능 전까지 5개월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1학년 때는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성적이 괜찮았는데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3학년 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이 2등급 컷으로 살짝 불안하다 생각했어요. 그러더니 6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 끝이 나왔어요. 그래도 믿었던 수학이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많은 고민 끝에 우선 학원을 줄였다고 한다. 자기주도성이 부족하고 의존적이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인터넷강의 프리패스를 끊어서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보도 자료도 부족한 것 같아 불안했지만 자습 시간이 많아지자 차츰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알아가게 되었고 9월 모의고사 때는 1등급이 나왔다고 한다.논술 준비시점에 대해서 성연 학생은 “보통 논술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논술은 주 1회 수업이 많아서 그때부터 하면 충분한 준비가 어려워요. 저는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3학년 여름방학부터는 수업량을 두 배로 늘려야 제대로 된 준비가 가능합니다”라며 고2 2학기 기말고사 이후에는 어떤 전형을 선택할지 결심해야 하고 결정했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전력질주하길 권했다.이야기로 풀어 쓴 수리논술 답지수리논술은 크게 3문제 정도이고 각 문제별로 2~3개의 소문제가 붙어있는 형식이다. 1, 2번은 대부분 풀 수 있는 수준. 당락을 가르는 것은 3번 문제이다. “3번 문항을 보는 순간 눈앞이 깜깜해졌어요. 기출에서는 한 번도 출제되지 않았던 벡터의 이동거리 문제가 나왔더라고요. 그래도 시간이 있었기에 생각을 정리해가며 평소 습관대로 이야기를 만들었어요”라고 말한다. 수리논술 답지를 글로 쓰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만약에 A점이 여기까지 이동한다면 B점은 어디까지 이동할 것이며, C점은 저기까지 움직일 것이라고 가정해보자”는 식으로 생각한 순서대로 풀어 쓰는 것이라고 한다. 논술의 답은 ‘어떻게 하면 채점자를 잘 이해시킬까’가 핵심이기 때문에 전개되는 과정에 누락되는 부분 없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가톨릭대 수리논술의 출제경향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수리 과학적 개념에 대한 통합적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문제해결력 및 논리력을 평가하고 측정함’으로 논리적 사고를 중시하고 있다. 논리력을 키운 방법에 대해 “원래 국어에 별로 자신이 없어요. 그럼에도 특별히 공부시간을 늘리지 않았더니 내신이 너무 나오지 않더라고요. 6월부터 정신 차리고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기출문제집의 비문학 지문을 아침 자습시간에 2~3개씩 요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의 구조 분석방법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되었고 지난해 수능 국어가 많이 어려웠음에도 2등급이 나와 최저를 맞출 수 있었다며 혼자서 국어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시도해보길 권했다.(사진참조) 수학문제도 같은 방식으로 ‘어떤 개념이 적용되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는 등 식 사이사이에 글도 섞어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공부한 거 어디 안 간다, 일희일비 말아야수능 전날까지 ‘어려우면 버리자’며 심리적 부담감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성연 학생. “저는 시험 볼 때 손이 흥건해질 정도로 땀이 많이 나고 그러다 보니 펜도 자주 떨어뜨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시달립니다. 이런 유리 멘탈을 극복하기 위해 패턴을 만드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화작은 몇 분 안에 끝내고 그 다음으로 문학을 먼저 풀고, 비문학은 선택적으로 푼다’ 등 자신만의 수능 매뉴얼을 만들고 그 절차를 습관화하는 방식이다.또한 가톨릭대 논술고사일은 10월 7일로 수능 전이었지만 한양대는 11월 25일로 수능이 끝나고도 2주 후에 시행된다. 그래서 다른 학생들이 해방감에 들떠있을 때도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10월쯤 되면 어차피 재수할거라며 노는 친구들이 생기는데 재수 할 때 하더라도 ‘공부한 거 어디 안 간다’는 뚝심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성공 비결이라며 후배들에게 그때그때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준비하길 권했다.표)No.대학학과논술모집인원2019경쟁률수능최저1가톨릭대간호학과(자연)1137.91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각 2등급 이내2중앙대간호학과(자연)4222.98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3이화여대간호학부(자연)2219.23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개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4한양대간호학과(자연)841.63-5연세대전기전자공학부6144.82국어, 수학(가), 과탐(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 8이내, 영어 2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6건국대전기전자공학부3643.53-비문학 지문요약 2019-02-28
- 국어 영역 도장 깨기!! 제 2탄 “내 ‘두뇌’보다 ‘손’을 믿어라” 비문학 영역!! 2018학년도 3월 학력평가가 끝이 났다. 많은 고3 학생들이 첫 시간 국어에 모두 넋을 놓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나 또한 문제를 풀었던 날이다. 교사의 괜한 걱정이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입시전문기관에서 발표하는 예상 점수들을 보며 학생들의 80분의 고뇌와 번뇌(?)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었다.오늘은 이번 학력평가의 난이도를 쥐고 흔든 비문학 영역에 도전해 보자.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로 나누어지고 그 영역이 골고루 출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문영역에서 5문항, 과학영역에서 4문항, 기술영역에서 6문항이 출제되어서 비문학 영역 15문항을 구성하였다. 지문의 수가 줄어들고, 지문에 따른 문항수가 늘어났으며, 지문의 길이도 작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경향을 그대로 반영하여 길어진 형태를 보였다. ‘지문은 길고, 내용은 복잡하고, 이해도 안 되는데, 빨리 넘기고 다른 문제 풀고 싶은데, 문항수가 많아 포기할 수도 없고...’ 이렇게 모두 동동거렸다는 것이 이번 학력평가를 어렵게 접한 학생들의 토로였다.인문지문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의 주요 입장과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낱말의 의미 사용에 적용’한 것이 는 것’이 중심 내용이었다. 이 글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핵심 내용의 이해 여부를 묻는 문제 세 개와 글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가 각 한 문제씩 출제되었다. 세 문제가 내용일치 문제인 셈이다. 생명과학 지문에서는 콩팥에서 일어나는 혈액 여과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글이 그림과 함께 제시되었다. 이 글을 바탕으로 핵심내용 이해 문제, 추론 문제, 제시한 개념들 간의 관계 이해 문제가 각 한 문제씩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사진기의 주요 장치와 특성을 상세하게 설명한 기술 영역의 지문이 제시되었다. 사진 장치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이용하여 대상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거나 변형시킬 수도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보는 학자들의 다른 견해도 제시하고 있는 글이다.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내용일치 문제 세 개, 핵심 내용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시키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과학영역과 기술영역에서 각각 한 문제씩 어휘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 시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문법 영역의 확장이며, 그래서 문법의 중요성을 또 한 번 강조한다.이렇게 정리해 보니 결국은 내용일치 문제가 관건이다. 어떤 것을 묻는지는 글에 따라 다르지만 결국 한 유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한 번 해보자.지문은 길어지고 복잡해 보이고(?) 문제는 많아졌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절대 자기의 두뇌만 믿지 마라. 중심 내용에 줄긋고, 모르겠으면 그림을 그리고 메모해라. 그림이 나와 있으면 거기에 부가 설명을 필기해라. 한꺼번에 이해하려 하지 말고, 어려울수록 한 문장씩 정리해 나가라. 손이 바빠져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연습하면 속도는 올라간다. 두뇌보다 손을 믿으라는 말이 그 말이다.두 번째, 글의 전개방식 유형을 파악해라. 전개방식에 따라 문제의 유형도 달라진다. 영역별로 전개방식별로 제시되는 유형만 알아도 독해 과정 중 어디에서 내 손이 더 부지런해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게 된다.세 번째, 특히 힘든 영역은 집중 학습을 해보자. ‘인문영역은 아무리 읽어도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다, 기술 영역은 정말 모르겠다.’ 등등의 자신만의 취약점이 있을 것이다.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인문에서 ‘논리’만 나오면 난 혼란에 빠진다, 기술에서 원리는 죽어도 모르겠다, 기술에서 과정을 아무리 읽어도 머리에 그려지지 않는다.‘ 등등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자기를 분석해보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나의 독서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어있는 지를 더 알기 쉽다. 원인을 알고 나면 해결하면 되는 일. 해당 영역 지문만을 모아서 집중적으로 풀어보자. 글의 전개방식도 주제도 문제 유형도 꿰뚫게 될 것이다.다올 국어학원원장 김현미 2018-03-21
- 문학과 비문학에 대한 접근법 감상을 요구하는 문학적인 텍스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비문학 형태의 텍스트는 독해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 문학이라면 단어의 표면적인 의미에서 시작하여 문학적 추론을 가미하는 것이 기본이다. 반면 비문학 텍스트는 실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기에 해당 정보를 오류 없이 이해하고 깊이 있는 논리적인 추론을 가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둘은 독해방식이 확연하게 다르다. 아무리 문학적 상상력이 뛰어나도 비문학을 문학적으로 읽는다면 그것은 사실상 난독에 가깝다. 텍스트에 따라 스위치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나아가 두 가지 독해방식을 바탕으로 선지와 문제구조를 분석할 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문학에 있어서는 일종의 개념어 부분이 선지화 되게 되는데, 이 부분은 따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어느 정도는 암기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선지에서 ‘대비’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단순하게 서로 반대된다고 이해한다면 실질적인 이해에 도달했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봄과 가을은 서로 ‘대비’ 되기에 둘을 놓고 보면 각각의 특성이 더욱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둘은 다를 뿐 반대는 아니다. 반대는 ‘상반’이라는 개념이 더욱 적절하다. 이러한 개념어는 양이 많고 시간이 걸리지만, 매우 중요하기에 반드시 해결할 필요가 있다.비문학의 경우에는 정보 추출 및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독해법을 체화하는 것이 우선이고, 각종 테마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 정도는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을 하다 보면 화학에서 전자가 음극을 띤다는 기본적인 내용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기본적인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인문·자연계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경제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수요, 공급, 재화의 특성, Q-P평면 그래프, 국제거래, 금리, 채권, 현재가치 판별, 재정정책 등 여러 부분을 사전에 이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해 부분과 별개로 별도의 선지 분석방식도 익혀야 한다. 가장 기본은 선지와 제시문 간의 매칭 능력이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글의 내용을 명제화 할 수 있는 능력과 그와 동치 혹은 모순되는 명제, 그리고 숨겨진 명제를 찾아낼 수 있는 나름의 선지분석틀을 갖추고 있으면 훨씬 정확한 문제풀이가 가능하다.이성원 부원장박현국어학원문의 02-566-3306 2018-02-22
- 중학교 국어 교재 2018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국어’ 영역을 가장 어렵게 느꼈다는 설문조사가 있었다. 특히 최근 출제경향을 살펴봤을 때 ‘독서 분야’가 지속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추세이다. 독해력과 어휘력은 단기간에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은 영역이다. 따라서 중학생 때부터 어휘력을 쌓고 비문학을 자주 접하며 핵심을 명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선배 맘들이 추천하는 비문학독해와 어휘력 교재를 모아보았다.자료 각 출판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숨마주니어 중학 국어비문학 독해연습 1~3/이룸E&B‘국어’는 모든 공부의 가장 기본이므로 학생들은 모든 공부에 필요한 실질적인 국어 능력을 길러야 한다. 따라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다양한 제재의 좋은 글을 풍부하게 읽어야 이를 통해 사고력과 이해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특히 중학교 과정에서는 사실적 사고 능력을 바탕으로, 한 편의 완결된 글을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 다음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반복적으로 읽어야 그때그때의 학습 상황에 필요한 수준 높은 독해 능력을 키워야 한다.이 책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다양한 제재에서 글감을 엄선했다. 또한 수준별, 단계별 문제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으며, 제재별로 자주 나오는 어휘를 정리한 후,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및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문과 문제를 분석해 놓았으며,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첨부해서 규칙적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결국은 어휘력/신사고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763개의 어휘를 저자 이해황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구성한 책이다. 763개라는 적지 않은 어휘 개수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이미지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어 학습자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휘의 분량과 수준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구성한 25일 데일리 학습 시스템에 따라 25일 안에 어휘 학습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했다.중1~중3 비문학독해 워크북/자우공부수능시험에서 국어(언어영역), 특히 비문학 독해가 차지하는 지위는 거의 절대적이다. 특히 수능 국어에서 비문학은 그 비중도 크려니와, 다루는 제재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등 학문과 삶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므로 수능시험의 다른 탐구영역과 대학별 논구술시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입시 준비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우선적으로 비문학 독해능력 신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비문학독해 워크북’은 중1~중3 학생 독자들을 위한 국어 비문학독해 수련장이다. 비문학 독해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글감들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독해의 기본 원리인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이해와 함께 이것들의 바탕이 되는 글에 대한 ‘사실적 이해’를 중심에 놓고 문제들을 배치했다. 이 책에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분야에 걸쳐 총 60개의 제시문과 그에 부속된 120개의 문제가 담겨 있다. 또한 한눈에 들어오는 편집 구성이 특징으로 정답을 따로 맞춰보는 불편을 덜고 신속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교재이다.1등급 어휘력/마더텅내신국어 1등급과 수능언어 1등급을 노리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책이다. 총 4,540개의 막대한 어휘를 수록했으며, 각 어휘를 의미와 관계에 따라 체계적ㆍ입체적으로 분류했다. 1,065개의 문제와 2,973개의 예문을 통해 어휘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문제 바로 뒷장에 정답과 해설이 수록되는 구성으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1~3/이룸E&B중학 국어 교과서(8종)에서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 383개 및 예문을 국어 선생님이 직접 표제어로 선정한 어휘력 교재이다. 어떤 교과서로 공부하더라도 어휘력 향상에 꼭 필요한 어휘들이므로 계획표에 따라 공부하면 매우 효과적이다.어휘력 강화 4단계 학습 시스템으로 중학교 주요 국어 교과서 필수 어휘 및 개념어 학습 → 확인 문제 + 개념어 적용 문제로 어휘력 다지기 → 어휘 줍기로 사고력 쑥쑥!! → 5분 테스트 Book으로 어휘학습을 마무리하는 학습 시스템이다.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개념어를 각 일차별로 1~3개씩 수록해서 일상적인 어휘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국어 공부에서 반드시 필요한 중요 개념어도 함께 익히도록 했다. 개념어를 많이 알아야 교과서 글 내용이나 문법도 이해하기 쉽기 때문.필수 어휘 확인 문제를 통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괄호 넣기, 빈칸 채우기, 줄긋기, 십자말풀이, 말 상자에서 단어 찾기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하여, 국어 과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내신 대비 개념어 적용 문제로 국어 시험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공부기본기) 중학국어 어휘력/북아이콘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한자어, 한자성어, 속담, 우리말, 관용구 등 국어 어휘 전반에 걸쳐 선별 수록한 중학 전 학년 어휘 학습서이다. 각각의 어휘 분야별로 그 특성에 근거해 세부 구성을 다르게 함으로써, 최대의 학습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했다. 즉 어휘를 특성에 따라 묶고 효과적인 학습법을 접목해 체계적인 이해와 동시에 학습 효과가 배가되도록 한 것이다.국어 어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의 경우 어떤 한자로 이루어졌는지를 알면 단어의 의미를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다. 이 책의 ‘한자어’단원에서는 같은 음과 뜻을 포함하는 단어들을 엮어서 구성함으로써, 가나다 순서인 사전식 구성에 비해 훨씬 효과적으로 한자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자성어는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주제 단위별로 묶고, 한자의 뜻에 근거한 뜻풀이를 결합했다.속담도 주제별로 묶어서 구성함으로써 유사 속담에 대한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했다. 우리말은 시작하는 음과 끝나는 음이 같은 낱말을 기준으로 묶어서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관용구도 같은 음으로 시작되는 단어들을 묶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