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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가 깊어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법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렵다는 국어.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국어 성적이 잘 나와 걱정이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가니 국어가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중등국어와 고등국어가 무엇이 다르기에 이렇게 어렵다고 하는 걸까? 공부의 양이나 깊이의 차이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근본적인 것은 독해력과 이해력 없이 단순 암기로 고등국어를 접했거나,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체득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옹골찬국어학원 박은정 원장에게 중등국어와 고등국어의 차이점과 겨울방학동안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핵수능· 불수능 국어, 기본개념부터 익혀라!과거에는 주로 수학과목에 ‘핵’이나 ‘불’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지만 최근에는 국어에도 이런 수식어를 붙인다.박 원장은 “수능에서 국어는 수년째 계속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번 2020학년도 수능에 대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킬러 문항 없이 예년의 수준으로 돌릴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학생들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어는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는 과목이다. 앞으로도 수능 국어는 어려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능 국어는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정보를 읽어내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각 유형에 대한 반복학습과 전략적 계획이 필요하다. 고교 진학 후 단순한 중등국어와 달리 방대한 양의 지문을 접하게 되면 당황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문학, 비문학, 문법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어는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낯선 작품과 지문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면 처음 보는 지문과 문제가 나오더라도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현 고1 학생들부터 치르게 되는 수능 국어에서는 문학과 비문학 독해의 중요성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독해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작품을 읽으며 학습해 두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 심화된 내용도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교과서 지문에서 주로 문제가 출제되는 중등국어 내신과 달리 고등국어는 지문도 길고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독해능력과 분석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그럴수록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의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독해의 기초부터 심화내용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면서 독해능력을 강화해야 한다.”평촌학원가에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박 원장은 국어 과목이야말로 기본개념부터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탄탄하게 다져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공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방학 이용해 문학 작품 읽기에 집중하라문학은 중등부 때 전문을 미리 읽어두면 고등 과정에서 훨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에는 개학하기 전까지 비교적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았거나 국어가 어려웠다면 이 시기를 활용해 국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옹골찬국어학원의 중등부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탐구, 국어개념학습, 비문학 독해와 문법 수업으로 구성되어 국어의 기본을 완벽하게 다지도록 도와준다. 특히 문학작품 읽고 분석하기와 비문학독해를 강화하면서 칼럼 분석, 어휘학습 등의 수업을 진행해 다양한 시사상식과 어휘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박 원장은 학생들에게 읽고 생각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읽는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하는 습관이 생기면 수행평가는 물론 발표도 잘하게 된다. 옹골찬국어학원의 중등부 학생들의 경우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을 200편 이상 읽을 수 있도록 수업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겨울방학동안 중, 장편소설과 고등국어 필수 작품을 가능한 한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학기 중에는 자신의 부족한 공부를 채우기에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겨울방학동안에는 보완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옹골찬국어학원의 고등부를 위한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의 특강으로 국어실력을 다져 놓으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옹골찬국어학원은 소수정원제로 운영된다. 빈틈없는 프로그램과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매주 진행되는 모의고사를 통해 채점과 오답 정리는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모르는 것은 선생님이 첨삭해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과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소수정원제로 관리하다보니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관계가 무척 친밀하다.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법, 타인에 대한 배려 등 자신이 먼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자신 또한 타인에게 존중받는다고 가르친다. 학원에서 국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할 때 조력자로서 격려해주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옹골찬에서 사춘기 시간을 함께 보낸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박 원장은 “나이든 제자의 방문이 가장 반갑고 행복하다.”며 말을 마쳤다. 2019-12-11
- 예비고1 학습법 중3 2학기 기말 내신이 끝나는 시점부터 다음 해 고등학교 입학 전인 2월말까지의 약 100일의 시간은 고등학교 공부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다.왜냐하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의 성적이 결정되는 것은 물론이고, 진학 가능한 대학교의 범위도 어느 정도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이 시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구체적인 전략이나 계획 없이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혹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하고 있더라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알고도 안하는 학생들이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막연하게 알고 있거나 혹은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고등학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지식의 단순 이해수준을 넘어 활용수준까지 나아가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공부에 비해서 내용과 분량 면에서 압도적으로 방대하다. 중학교 공부는 평소에 공부하지 않다가 시험 때만 바짝 공부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평가의 기준이 특정 영역의 지식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를 평가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그러나 고등학교 공부는 사실상 벼락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계획적으로 일정량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평가의 기준이 특정 영역의 지식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활용에까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특정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단기간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다양한 문제 유형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은 후 문제 마다 들어 있는 핵심원리를 완전 학습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둘째, 국어와 수학 필수 상대평가 두 과목을 최우선 순위로 마스터 하자.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 수학, 영어 그리고 과탐(사탐) 과목이 종국에는 다 잘해야 하는 과목들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시간의 한계로 인해 동시에 같은 밀도로 공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그러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순차적으로 마스터 할 수밖에 없는데, 국어와 수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공부하는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두 과목이 절대점수가 아닌 상대평가로 평가 받는 과목이면서 다른 교과를 학습하는데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도구과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학교에서와는 다르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국어와 수학은 벼락치기가 쉽지 않은 과목으로 평소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지식의 단순한 이해 수준을 넘어 활용된 문제를 자유자재로 풀어 낼 수 있는 수준까지 가려면 100일 동안 매일 8시간 이상은 꾸준하게 국어와 수학에 우선순위로 시간을 투자해 주어야 한다.국어는 우선 독해력과 어휘력을 높이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예비고1 학생들에게 실제 시험 시간을 준수하고 고1 수준의 수능모의고사를 풀게 하면 처음에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은 고사하고 마지막 문제까지 다 풀지도 못하는 학생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 이유는 어휘력이 낮아서 지문을 읽으면서도 핵심 내용을 잘 간파하지 못하고, 독해력이 부족하다 보니 동일한 지문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주어진 시간을 다 써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학교 내신 시험 문제도 대부분 수능형으로 지문이 길면서 배운 작품과 배우지 않은 작품 들이 같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즉, 문제에서 단순 지식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자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비교 판단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어휘력과 독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그리고 문학은 특정 작품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본질적인 문학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학의 갈래를 구분할 수 있고 갈래별로 사용되어지는 개념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시험에서 특정 작품이 나왔을 때 해당 작품을 배웠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갈래 학습으로 정리된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문법은 영역별로 구조화를 시켜 놓아야 한다. 구조화란 문법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개별 개념들을 묶어주는 틀을 말한다. 설령, 문법 개념들 각각의 내용은 안다고 치더라도 구조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판단의 순간에 그것을 떠올리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문법은 급하게 공부하면 법칙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암기로 끝나 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물리적 심리적 여유가 있는 지금 문법공부를 시작해야하고 구조화까지 해 놓아야 한다.수학은 우선 중학교 수학영역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고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보완하는 게 우선순위다. 그 다음은 무리하게 빼는 선행보다는 1년 정도의 선행 수준에서 최대한 많은 유형을 경험하게 해서 4월말 혹은 5월초에 치러질 내신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가끔 수학을 열심히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 이상하리만큼 노력하는 것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는 학생들이 있다. 학원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시험에서의 결과도 좋았고, 평소에 과제로 풀어온 문제를 보면 실수하지 않으면 다 맞는 것으로 나오는 학생이 실제 학교 내신 시험이나 수능모의고사 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솔루션 하나를 제시한다.“실제 시험의 조건으로 공부해라”학생들이 풀었던 문제지를 펼쳤을 때 좌우 페이지에 비가 내리지 않고 눈만 내린다면 학생도 학부모도 대부분은 이 영역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맞췄다는 것은 문제를 풀 당시에는 그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문제지 상의 동그라미 개수가 실력이라고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과만 가지고는 알 수 없는, 시험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를 간과해왔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매 페이지의 문제를 다 푸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학생과 학부모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과목의 평가에서 시간은 매우 중요하지만 특히 수학은 시간에 매우 민감한 과목이다.가령 평소에 수학 문제를 풀 때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문제를 푸는 어떤 학생이 있는데, 한 페이지 8문제를 다 푸는 데 1시간이 걸렸고 답은 다 맞았다고 하자. 평균 시간을 보면 한 문제 푸는데 7분 정도 걸려서 푼 셈이다. 다 맞췄다는 것은 분명 실력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평소에 여유롭게 문제를 풀어왔던 습관이 실제 시험이라고 해서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그래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으면 평소에 문항별 평균 시간을 적용해서 실제 시험의 조건으로 공부해야 한다. 만약 평소에 문제 풀 때 시험의 조건을 적용해서 문제 풀이 연습을 했고, 그 결과가 좋게 나왔다면, 본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해도 좋다.셋째, 혼자서는 힘들다. 강제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으로 뛰어 들어라.사람은 탁월한 능력 중 하나는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회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학업에 있어서는 매우 부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기도 한다.학생들에게 “공부 잘하고 싶어”라고 물으면 열이면 열 다 “네”라고 대답한다. 맞다. 그 순간 학생들이 한 말은 다 진심이다. 하지만 그런 진심 혹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간은 환경에 잘 적응하는 동물이라, 환경이 공부에 협조적이지 않으면 순식간에 처음 가졌던 의지와 희망은 무너져 버린다.그러니 자신의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을 믿어라. 그리고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뛰어들어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과 2019-11-21
- 2020수능국어 분석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년 동안 달려온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에 학생들은 저마다 긴장하며 시험을 치렀을 것이다. 시험이 끝난 후 관련 평가 기관들마다 예상 등급컷을 발표하며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 국어 과목은 작년에 비해 무난했다는 평가다.이재임 부원장(좌) 오은경 고등부팀장(우)비문학, 지난해 보다 쉬웠지만 올해 역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혀평촌지역에서 높은 국어 성적과 대입실적을 자랑하며 국어논술전문학원으로 입지를 굳힌 사계국어논술학원 이재임 부원장은 “발표된 기관들의 예상 1등급 컷이 91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1등급 컷이 5점 이상 올랐다. 분명 표면적으로 보아 작년보다 쉬웠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선에서는 학생의 성적대에 따라 체감 난이도 편차가 컸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은경 고등부 팀장 역시 “최상위권에게는 무난하게 쉬웠던 시험인 반면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평소 공부법에 따라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문학 문항이 최고난도 문제로 끝까지 비문학을 잡고 있었던 친구들에게 유리했다”고 평가했다.비문학은 처음에는 쉽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진다. 지문이 길어지고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불수능 국어 문항인 31번과 같은 심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지문 속의 정보를 잘 분석하고 비교, 대조하면 답이 보이는 선지가 많았다.다만 법과 경제 지문으로 출제된 40번 문항은 BIS(자기자본)비율개념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매우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실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혔다. 이에 대해 오 팀장은 “40번 문항이 난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크게 계산력이 필요하거나 많이 꼬아서 낸 문제는 아니다”며 “지문에서 개념을 이미 주었기 때문에 평소 기준을 잘 잡고 대응을 해서 문제 푸는 훈련이 되어 있었던 학생들은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말했다.출제자 의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문제 해결하는 훈련 중요문학은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수능완성과 수능특강을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문제들이다. 이 부원장은 “수능 전 파이널 특강에서 선생님들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출제된 수능 작품 중 대부분이 사계국어학원 수업에서 강조되었던 부분”이라며 “고전소설에서 예상외의 작품이 출제되었지만 선지에 함정이 없어 정답을 맞추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출제된 문학 작품 6개 중 4개가 EBS 연계 작품이고 2개가 낯선 작품으로 연계율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25번 문항인 고전시가 월선헌십육경가의 경우 수능완성에 수록되었던 작품이기는 하지만 가사가 분량이 길기 때문에 수능완성 외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출제됐다.이 부원장는 “25번 문항과 같이 연계된 낯선 지문의 경우 암기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맞다, 아니다’로 접근할 경우 정답을 놓치게 된다”며 “수능은 철저하게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보기의 주어진 정보를 기준으로 문맥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선지의 논리를 따져가며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화법과 작문은 무난하게 출제됐다. 일부 몇몇 문제에서 표를 새롭게 내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제시되어 평이한 문제들이었다.한편, 올해 수능에서는 문법 14번 문항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관형사형 어미의 체계’를 소재로 한 문제이다. 오 팀장은 “14번 문항은 용언의 어미활용과 시제 문제지만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을 포인트로 하는 문제”라며 “관형사형 전성어미의 시제를 기계적으로 암기한 학생은 어렵지만, 평소 기본에 충실한 문법 공부를 해왔던 학생들의 경우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 예비고3 국어, 겨울방학 동안 점검해야 할 공부전략 1. [Review] 예비고3을 위한 겨울방학 복습 전략자신의 취약점 분석하고 보완해야우선 고2 동안 치른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각 영역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며 부족한 까닭은 무엇인지를 분석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전시가 해석이 어렵다’라고 분석하기 보다는 ‘고전시가 중에서도 특히 가사 갈래가 낯선 어휘와 한자가 많아 해석하기가 어렵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만 필수 가사 작품을 분석하고 낯선 어휘와 한자를 문맥에 따라 해석하는 방법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보완 방법을 찾을 수 있다.화법·작문 문법 문학 기본 개념 복습해야교육과정에서 국어 과목과 수능 국어의 영역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고2 선택 과목에는 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 등이 있으며, 수능 국어도 선택 과목과 동일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는 별개가 아니며 선택 과목을 복습하면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된다. 국어 기본 개념을 익히고 정리하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화법·작문 문법 문학 기본 개념 반드시 복습하고 익혀 두자. 다만, 기본 개념 복습을 할 때, 반드시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에 적용해 봐야 한다. 개념의 정의만 알고 적용을 못하면 제대로 학습했다고 할 수 없다.2. [Preview] 예비고3을 위한 겨울방학 예습 전략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는 국어 학습의 걸음마수능 국어를 정복하기 위해서 개념 학습과 기초 능력을 높여야 한다. 문학 작품의 표현법이나 구성 등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학 작품에서 그러한 개념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문법은 구체적인 예문이나 자료에 기본 개념을 적용하고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기본 개념 학습을 한 경우라면, 취약한 개념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졌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 혼동되는 개념을 비교하여 정리해 두거나 개념 적용 시 주의할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두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일관된 틀을 갖추어야덧붙여 독서 지문과 문학 작품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분석의 틀을 갖추어야 한다. 국어 공부에서 이 시기의 공부가 전체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조급함을 버리고 더디지만 꾸준히 기초 단계 학습을 다져나가야 한다.다양한 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해라국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다. 국어에서 다양한 글을 읽고 그것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필수다. 독서량이 많은 학생이 국어 시험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점수를 보이는 까닭은 결코 감이 좋아서가 아니다. 최근 국어 시험에서 이러한 기초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으므로 미리부터 다양한 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EBS 연계 대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아예비고3 학생은 수능에서 EBS 연계율이 70%로 유지되므로 EBS 교재를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다만 EBS 연계 대비는 문학을 중점으로 하길 추천한다. EBS 교재에 수록된 독서 지문은 변형되어 수능에 출제되기 때문에 체감 연계율이 낮다. 반면 문학은 원작을 변형할 수 없기 때문에 EBS에 수록된 작품 중 일부가 수능에 그대로 출제된다. 고전 시가의 가사나 소설, 극과 같이 길이가 긴 작품들은 EBS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이 출제될 수도 있으므로 작품 전체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3. [Mind] 강사가 조언해주는 예비고3 마음가짐‘고3, 일 년을 어떻게 보내지? 수많은 수험생들 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는 학생들 있겠다. 이런 학생이라면 ‘결과를 생각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너를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올 한해는 지금까지 한 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나’를 만드는 시간을 보내자. 내가 세운 계획을 충실하게 잘 지키고 내가 해야 할 공부에만 집중 하자. 간혹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꾸준히 공부하자. 견뎌내고 스스로를 단단히 만드는 사람은 결국에는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아가 그런 사람은 살아가며 몇 번의 작은 실패를 맛보더라도 전체를 보면 성공한 인생을 살 것이다.권규호 강사목동 사과나무 학원 이대목동관(이투스 국어영역 6년 연속 1위)문의 02-6258-4040 2019-11-07
- 미국 의·치대 유학 위한 언어 실력 향상 독특한 이중 언어 시스템으로 국내외 의·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실력 양성을 돕고 있는 압구정동 JMD어학원. 2000년 초반부터 약 20여 년 가까이 자리 잡고 있던 대치동 한티역 인근의 보금자리를 떠나 압구정동으로 확장 이전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이곳의 제이 박 원장에게 국내 대학 졸업 후나 미국 유학 후의 장래까지를 생각하는 긴 안목을 갖고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까지 고려한다면 뛰어난 언어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압구정동 JMD어학원은 영어는 물론 국어까지 포함해 언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영어논술은 물론이고 국어논술까지 배울 수 있는 이중언어 습득이 가능한 곳이다. 미국에서 이중 언어를 전공하고 미국 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 박 원장은 “의대 치대 등의 해외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단순히 대학교 입학을 위한 시험 점수 올리기에 연연해서는 안 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까지 고려한다면 반드시 뛰어난 언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대학 진학 후에는 대학교 내신까지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언어 실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의지로 공부를 하는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제이 박 원장은 지금까지 약 20여 년 동안 JMD어학원에서 매년 의치대 해외 유학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바탕에는 영어는 물론 국어까지 아우르는 이중 언어를 공부하는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뒷받침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어떤 시험이라도 잘 볼 수 있는 실력위해 리딩, 라이팅 등 언어의 기본기 필요단순히 점수만을 올리는 시험 대비 수업이 아니라 어떠한 시험이라도 잘 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리딩, 라이팅 그리고 언어에 대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기본기를 갖추는 언어 실력을 가장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특히 초등시기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JMD어학원은 초등부에서 고등부까지의 모든 수업을 일대일 레슨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업 전에는 사전 인터뷰와 MAP Growth Reading Test를 실시한다.MAP Growth Reading Test는 미국 학교에서 정규학력 평가를 할 때 보는 시험으로 미국 현지 기준으로 리딩 실력과 언어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학생의 정확한 실력을 진단해야 비로소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기본 수업은 문학과 비문학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문학 수업은 미국 학교에서의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한 방식으로 일부로 외우려 하지 않아도 방대한 분량의 비문학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레 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디베이트 수업은 비문학 리딩과 디스커션-아카데믹 라이팅-디베이트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이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의 모든 수업은 미국 학교의 수업과 똑같이 진행되기에 유학 전에 미리 현지 수업방식을 알 수 있어서 현지에 가서도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했다.미국 치대나 의대에 입학 위한 내신 관리 언어논술 전담팀에서 관리미국 치대나 의대에 입학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지닌 우수한 학생들은 국내 고등학교 내신관리도 필수다. 제이 박 원장은 고등학교 내신이 3~4등급 정도라면 미국의 7년제 과정의 치대에 입학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국어논술을 담당하는 국내 내신관리팀에서 철저히 관리해주고 있다고 했다.이외에도 JMD어학원은 미국 고등학교와 연계된 학원으로 미국 고교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MSA 인증을 받은 학원이다. 이곳에서 직접 홈스쿨링을 통해 해외 고교인 TLCI의 졸업장도 받을 수 있다,문의 1544-5297 2019-07-12
- 책 읽는 즐거움이 사유하는 힘 키운다 수능 국어가 어려워졌다. 전문가들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 예견한다. 국어가 단순한 ‘기초교양’ 과목이 아니라 소통, 통합, 융합 능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꼭 필요한 핵심능력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을 읽고 해석하고 요약해 핵심 주제를 뽑아내는 사고력과 추론력은 짧은 시간 안에 얻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계적인 국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국어논술전문학원인 혜다국어논술학원 정희진 원장을 만났다.입문-사유와 공감력 재밌는 책읽기에서 시작국어의 시작은 당연히 읽기부터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독서의 질’도 중요하다. 혜다국어논술학원 정희진 원장은 “어릴 때부터 책 읽기가 잘 된 학생들은 수능국어 문제를 풀 때 긴 지문에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낸다. 그러나 초등 저학년 때는 책을 잘 읽던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아예 책을 손에 잡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독서지도 때문에 중·고등학교까지 독서가 꾸준히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고 말한다.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즐거움이다. 책 읽는 것이 의무나 보상을 바라는 행위가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즐거워야 하고 그 즐거움이 책을 계속 읽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정 원장은 “초등 저학년일수록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 독서를 통해 공감능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가 바로 이 때다. 즐거운 독서가 되도록 책 읽은 후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표시해 줘야한다”고 강조한다.발전-인문 사회 철학 등 배경지식도 키워야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충분한 공감력이 길러진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정 원장은 “아직 흥미가 옮겨가지 않았는데 역사나 과학 책을 읽게 하는 것은 오히려 책 읽기에 독이된다. 아이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그 분야로 옮겨가서 읽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칫 엄마의 욕심이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까지 빼앗아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이나 역사 서적들은 아이가 흥미를 보일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풍부한 배경지식이 독서와 글쓰기의 바탕이 된다. 혜다국어논술학원 고세희 강사는 “중학생들은 당연히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지리나 시사용어 등 기본적인 개념을 모를 때는 글읽기와 글쓰기를 할 때 한계가 나타난다. 인문 사회 철학 등 배경지식을 키우기 위해 중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한다.혜다국어논술학원 ‘문사철특강’은 벌써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교 ‘통합사회’를 기본으로 지리, 사회, 문화, 시사 영역에 대한 어휘와 상식에 대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입시-체계적인 어휘와 문법, 수능국어 대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논술을 교육하는 혜다국어논술학원은 주1~2회 수업이 원칙이다. 초등생 수업은 책 읽기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중·고생은 국어와 논술수업이 균형있게 진행된다. 특히 ‘짧은 글쓰기’와 어휘테스트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정 원장은 “단어를 주고 단어의 의미에 맞게 글을 짓게 하는데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한다. 그만큼 글과 지식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어휘들을 알지 못하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현실이다”고 꼬집는다.혜다국어논술학원에서 가장 심혈을 쏟는 수업은 ‘글쓰기’다. 매달 1권의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적어야한다. 대충 적어서는 안 된다. 고세희 강사는 “처음 글을 적어오면 첨삭이 아니라 글의 구조부터 시작해 다시 작성해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글의 구조에 맞게 내용을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이 드러나게 글을 쓰는 작업이 쉽지 않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해서 하다 보면 글을 쓰는 능력도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도 길러지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직접 교재를 만들고 독서감상노트도 제작해 사용하고 토론수업을 위해 수업시간보다 많은 시간을 자료 준비에 투자한다. 국어란 지식이 아니라 사유하는 능력이 좌우한다는 것을 믿는 ‘혜다국어논술학원’. 어려운 입시 국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18-12-20
- 부천주부들을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 유난히 길었던 폭염을 뒤로하고 가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하반기 각종 프로그램들이 접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인문학부터 독서까지 자녀와 주부들을 위해 열리는 알찬 특강들을 알아보았다.독서동아리부터 미술심리상담사까지심곡도서관에서는 성인과 유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독서코칭 강사와 함께 토론하는 독서동아리 ‘책보리’와 미술심리상담사 지망생을 위한 ‘미술심리상담사(3급)자격과정’, 인류역사를 변화시킨 전쟁사를 통해 세계사를 배우는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각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6~7세 유아 대상으로는 철학동화를 듣고 생각을 미술매체로 표현해보는 ‘생각 똑똑? 미술톡톡!’이 열린다.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로 하면 된다.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은 여기서꿈빛도서관에서는 시민의 문화예술과 인문학 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두 번째 프로그램인 ‘실학에게 길을 묻다_ 조선을 구하기 위한 실학자들의 치열한 고민들’이 8월 22일부터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한정주 역사평론가로 토론 형식의 강의이며, 조선에서 진행된 근대로의 움직임을 알아본다. 직장인들을 위한 미니멀 워크 강연도 준비된다. 9월 15일 ‘가장 단순한 것의 힘’ 탁진현 작가를 초청해 일이 편해지고 삶이 밝아지는 미니멀 워크와 단순함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웰빙 인문학 ‘꿈빛 아카데미’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을 연다. 뮤지컬, 여행,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들로 진행된다.인문학 철학 강좌이밖에도 꿈빛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좌 ‘철학으로 읽는 옛집’도 열린다. 인문독서아카데미 ‘패션과 건축,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담는 그릇’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강좌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철학으로 읽는 옛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반하는 건축’ 등의 저자이자 건축평론가인 함성호 작가가 강의를 맡는다.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지은 옛집을 탐사하며 옛집을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집은 어떻게 우리의 정신을 담을 수 있는지 고찰해본다.강좌는 ‘지금, 여기, 우리의 집은 무엇인가?’, ‘우리 옛집의 철학’, ‘풍수지리 혹은 산수지리’, ‘지금도 우리 옆에 있는 성리학이란 무엇인가?’ 등 4개의 소 강의로 운영된다.문학을 탐방하다상동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는 60대 이상 시니어 대상 문학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과 문학적 감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내용은 ‘산문으로 만나는 윤동주’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의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된다. 9월 6일에는 ‘종시’, 13일에는 ‘달을 쏘다’, 20일에는 ‘별똥 떨어진 데’, 10월 4일에는 ‘화원에 꽃이 핀다’ 등 윤동주의 산문 4편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강연은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이후 윤동주 문학관, 윤동주의 언덕, 누상동 9번지 윤동주 하숙집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대상은 60대 이상 성인 30명이다.이밖에도 오는 9월 9일 독서의 달 기념 과학체험공연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가 공연된다.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스모그머신 체험’, ‘정전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공연에 참여해 과학 원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선착순 1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문화프로그램책마루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 유아를 대상으로는 동화구연과 클레이 활동을 접목한 ‘클레이마루’를,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학습하고 신문을 만들어보는 ‘NIE와 함께! 책마루교실’이 열린다. 초등 5~6학년 대상으로는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 개념을 재미있게 학습하는 ‘멘사 수학 게임’을 마련했다. 각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 독서프로그램으로는 자녀독서코칭 심화과정 ‘좋은 엄마의 독서코칭:그림책 편’을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서의 달 특강 ‘교육은 잠자는 존재를 깨우는 작업이다’가 9월 8일 열린다. 진행은 ‘교사 반성문’의 저자 지봉환 선생님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더 가벼워진 퇴근길 평생학습직장인을 위한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이 매 해마다 직장인들에게 더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시민들과 공유하고 직장인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 등 퇴근길과 연계된 공간에서 열리는 퇴근학습길에서는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직장인의 퇴근 후 삶을 위한 퇴근학습길 사업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근학습길 참여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8-22
- 다올 김쌤의 국어 영역 도장 깨기 오늘 할 이야기는 ‘문학’이다.문학은 시기로 분류하면 ‘고전, 현대’로, 갈래로 분류하면 ‘서정, 서사, 극, 교술’로 나눌 수 있다.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시기별로 선호하는 문학이 있을 것이고, 갈래도 선호하는 갈래들이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선택의 여지없이 전 시기의 문학과 전 갈래의 문학을 학습해야한다. 그러므로 문학의 시기나 갈래에 따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렵하는 것부터가 문학 공부의 시작이다.먼저 시기별 문학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고전 문학은 더 이상 작품 수가 늘어나지 않는 범위가 확실한 문학이다. 2학년 교과목인 ‘문학’교과서를 중심으로 작품을 알아갈 것을 권유한다. 2학년 문학 교과서는 출판사별로 약간씩 다를 뿐 시기별 갈래별 문학 작품들이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 작품들을 기본으로 유사 시기의 문학 작품, 유사한 주제화 상황의 작품을 찾아 익혀나감으로써 자신의 문학적 지식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특히 고전 문학은 낯선 고전 어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야 하는데 고전 어휘들도 몇몇 작품들을 감상하다보면 같거나 유사한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단어들을 익히고, 특정 작품에서 사용되는 낯선 단어들에 대해서는 ‘나만의 단어 사전’을 만들어 정리해 보자. 더 이상 고전 문학에서 어휘는 문제가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고전 어휘가 정리된 자료들도 많으니 거꾸로 그 단어가 제시된 작품들을 찾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각 시기별 문학의 대표적 갈래의 대표적 작품은 반드시 익혀 두도록 하자. 가장 기본적인 작품들을 익히다 보면 낯선 작품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현대문학은 근현대사의 흐름에 맞추어 작품을 분류하여 감상하면 작품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쉬울 것이다. 개화기에서 각 시대를 10년 단위로 나누고 각 시기의 중요 역사적 사건과 작품을 연계하여 정리해서 배열해보자, 문학이 시대적 사회적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알게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유사 주제와 상황에 따른 작품도 분류될 것이다.다음으로 갈래별로 문학이다. 서정 갈래는 ‘화자, 화자가 처한 상황,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중심으로 감상하되 작품에 몰입하여 자신의 주관을 개입시켜서는 안 된다. 모든 근거는 작품에서 찾아야 한다. ‘그런 것 같다’, ‘그럴 것이다’ 등의 주관적 판단의 개입은 객관적 감상에 가장 큰 방해요소이다.서사, 극 갈래는 ‘인물, 사건, 배경’을 중심으로 감상해야 한다. 작품의 인물 관계도를 그려가면서 감상할 것을 권한다. 서로 갈등하는 인물과 협조하는 인물, 인물의 성격, 드러내는 방식 등 지문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리는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사건이 발생하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주제 형상화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배경을 고려한 감상도 놓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서사, 극 갈래는 작품 전문이 제시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지문에 제시된 부분만을 기준으로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 자신이 아는 작품이라고 해서, 앞 뒤 줄거리를 미루어 짐작하여 문제를 접하는 경우 실수의 여지가 많다. 또, 작품 줄거리를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는 경우, 필요로 하는 정보를 주기 위한 장치이므로 문제를 푸는 중요한 단서가 그 곳에 반드시 있으므로 놓치지 많고 꼼꼼하게 읽고 문제를 풀어야한다.최근 다시 갈래 복합지문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제시되는 작품을 각각 감상하면서 작품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체크하는 감상능력까지 요구하고 있다. 비교 감상능력도 개별 작품의 감상 능력이 갖추어지면 자연스럽게 함께 상승하는 능력이므로 두려워 말자. 단계별로 감상 능력을 키워 나가는 훈련이 중요하다.문학 영역은 학습량이 많은 영역이다. 모든 작품을 다 알고 시험에 임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익히고, 낯선 작품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 ‘공무도하가’부터 시작해 보자.다올 국어학원원장 김현미 2018-04-04
-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국어를 잘 하려면 읽기와 쓰기가 중요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길러지기 힘든 영역이므로 평소 제대로 독서하고 자신만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성적 올리기에 급급해 단편적인 암기와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기에 바쁘다. 감수성 풍부하고 사고력이 급성장하는 청소년 시기에 인문학적 소양을 키움으로써 국어 실력의 기본을 닦고 나아가 입시까지 준비할 수는 없을까? 평생 한국문학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나정순 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인문학 강독과 글쓰기 수업을 소개한다.오랜 교육 경험 녹아든 강독과 글쓰기 수업대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나 박사는 “대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중고등학생 때 배웠어야 할 기본적인 인문학 소양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입시 준비에 쫓겨 근시안적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제대로 된 인문지식을 배울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안타까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당 강독 논술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배운 지식을 사장시키기보다 제대로 한번 가르쳐보고 싶었습니다. 인문학론, 고전시가론, 서사문학론, 근현대문학, 한문 등을 제대로 배우면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 입시와 직결되는 문제도 해결됩니다”라고 조언했다.청소년기,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 쌓을 적기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최근 수능 출제경향을 살펴봤을 때 ‘독서 분야’가 지속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독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그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나 박사는 “한국의 명문, 명작, 동서양 고전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말은 한자어가 70%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한문, 고사성어도 배워야 합니다. 또한 글을 읽고 그것에 대한 자기 판단을 통해 사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 논리가 정연하게 맞는지, 왜곡되어 있지는 않은지 일정한 기준을 두고 제대로 된 독해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입시를 앞둔 중학생 시기가 깊이 있는 독해를 시작할 적기입니다”라고 말했다.책은 많이 읽었는데 논술을 잘하지 못해서 대입 논술전형에서 실패했다는 학생들도 있다. 논술은 독해와 논증력을 바탕으로 한다. 즉 논술을 잘 한다는 것은 주어진 제시문을 기반으로 해서 독해를 하되 논거에 의해 논리적으로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논리적 글쓰기도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니다.나 박사는 “논술은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제시문 독해와 논리 전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습하고 올바른 첨삭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술은 소논문쓰기, 보고서 작성 등 입시와도 직결되므로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제시문 기반 독해와 논리적 글쓰기 훈련 통해 국어 실력 향상문학당 강독 논술에서는 논술 기초, 논술 입시, 중학교 글쓰기, 고전시가 강독과 쓰기, 한문 강독과 쓰기 강의가 열린다. 학년 구분 없이 학생의 관심사와 필요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한다. 각 수업은 주 1회 150분 수업이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한다.나 박사는 “논리적으로 생각한 것을 논거에 의해 표현해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예를 들면 일정한 명제에 찬성/반대의 관점을 밝히고 그 근거와 이유를 찾아 설명과 논증에 입각해 글을 쓰는 기본을 배우고 더불어 자소서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텔링 글쓰기도 훈련합니다”라고 설명했다.강독과 쓰기 수업에서는 고전시가 강독, 근·현대 문학작품 강독, 서사문학 강독, 인문학 고전 강독 등 세부적인 주제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제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문의 010-2754-3943 2018-03-02
- 문학과 비문학에 대한 접근법 감상을 요구하는 문학적인 텍스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비문학 형태의 텍스트는 독해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 문학이라면 단어의 표면적인 의미에서 시작하여 문학적 추론을 가미하는 것이 기본이다. 반면 비문학 텍스트는 실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기에 해당 정보를 오류 없이 이해하고 깊이 있는 논리적인 추론을 가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둘은 독해방식이 확연하게 다르다. 아무리 문학적 상상력이 뛰어나도 비문학을 문학적으로 읽는다면 그것은 사실상 난독에 가깝다. 텍스트에 따라 스위치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나아가 두 가지 독해방식을 바탕으로 선지와 문제구조를 분석할 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문학에 있어서는 일종의 개념어 부분이 선지화 되게 되는데, 이 부분은 따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어느 정도는 암기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선지에서 ‘대비’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단순하게 서로 반대된다고 이해한다면 실질적인 이해에 도달했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봄과 가을은 서로 ‘대비’ 되기에 둘을 놓고 보면 각각의 특성이 더욱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둘은 다를 뿐 반대는 아니다. 반대는 ‘상반’이라는 개념이 더욱 적절하다. 이러한 개념어는 양이 많고 시간이 걸리지만, 매우 중요하기에 반드시 해결할 필요가 있다.비문학의 경우에는 정보 추출 및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독해법을 체화하는 것이 우선이고, 각종 테마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 정도는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을 하다 보면 화학에서 전자가 음극을 띤다는 기본적인 내용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기본적인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인문·자연계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경제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수요, 공급, 재화의 특성, Q-P평면 그래프, 국제거래, 금리, 채권, 현재가치 판별, 재정정책 등 여러 부분을 사전에 이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해 부분과 별개로 별도의 선지 분석방식도 익혀야 한다. 가장 기본은 선지와 제시문 간의 매칭 능력이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글의 내용을 명제화 할 수 있는 능력과 그와 동치 혹은 모순되는 명제, 그리고 숨겨진 명제를 찾아낼 수 있는 나름의 선지분석틀을 갖추고 있으면 훨씬 정확한 문제풀이가 가능하다.이성원 부원장박현국어학원문의 02-566-3306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