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선택' 검색결과 총 1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학년도 고교 선택이 고민된다면 이것만은 꼭! 2021학년도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강남학교군(강남구, 서초구)은 학교장선발교인 강남지역 자사고 5개교와 교육감배정교인 일반고 22개교가 있다. 이 중에서 어떤 기준으로 고교를 선택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다. 크게는 자사고와 일반고, 혹은 남고·여고와 남녀공학 등 고교 유형을 두고 고민할 수도 있고 2024학년도 대학입시와 맞물려 교육과정과 진학 강점 등을 최우선으로 삼을 수도 있다. 고교 선택 기준에 정답은 없지만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를 짚어보고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의 고교 선택 팁을 덧붙인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문여자고등학교 김계영 교사(3학년부장),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중앙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진학부),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진학부장, 3학년부장) 일반고 vs 자사고, 남고‧여고 vs 공학다른 선택 기준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정중3 학생과 학부모라면 가장 먼저 고교 유형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일반고와 자사고, 혹은 남고‧여고나 남녀공학 중에 어느 학교가 나을지 저울질 하는 것이다.강남서초학군 고교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남서초지역 자사고 5개교 중 현대고(강남구 소재)만 남녀공학이고 세화고(서초구 소재), 중동고(강남구 소재), 휘문고(강남구 소재) 3개교는 남고, 여고는 세화여고(서초구 소재) 1개교이다. 강남서초지역 일반고는 총 22개교이다. 강남구 소재 일반고는 14개교로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단대부고(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울세종고, 숙명여고, 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선여고, 청담고, 중산고, 풍문고가 있다.서초구 소재 일반고는 8개교(반포고, 동덕여고, 서초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재고, 언남고)가 있다.27개교의 선택지를 두고 고민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교 유형 선택에 앞서 첫째, 학생 본인의 의향이 가장 중요하며 둘째, 다음 제시되는 선택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이 학교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엔 편협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관심 학교에 대한 자료 조사 필수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 항목 통해 가늠지원을 희망하는 관심 학교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따져보는 것은 고교 선택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초중고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는 관심 학교명을 검색하면 해마다 업데이트되는 학교 공시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단, 공시 자료를 해석하는 기준도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주요 공시 항목은 학생 현황(학생 수, 학급당 학생 비율, 졸업생 진로 현황 등), 교원 현황, 교육 활동(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동아리, 방과후학교 등), 교육 여건(학교 시설, 학교 평가 등), 학업성취(평가 기준 및 계획, 학년별‧교과별 성적 사항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처럼 학교알리미 공시 내용을 통해 학교별 성향이나 각 학교의 특징과 장점 등을 가늠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몇 곳을 추려서 비교해보며 고교 선택의 큰 그림을 설계할 수 있다.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항 확인자신에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는지 살필 것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교과 선택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지정한 과목과 선택 교과를 비롯해 개설된 진로 교과(혹은 진로전문 교과)를 확인해봐야 한다. 내년부터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므로 수능 선택 과목과 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 등도 따져봐야 한다. 수능 국어 선택 과목을 예로 들면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의 경우 두 과목 모두 학교 지정으로 둔 학교도 있고, 택1로 둔 학교도 있으며, 두 과목 중에 한 과목만 개설한 학교도 있다.또한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입시 전형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강남지역 모 학교는 논술 교과를 정규수업 시간에 편성해 수시 논술전형 대비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도 한다. 모 학교는 철학 교과를 편성해 수시 논·구술 및 심층 면접 대비를 비롯해 융합형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도 있다.이 외에도 어학 교육을 강화해 제2외국어를 다채롭게 개설하거나 과학 관련 진로 교과를 다양하게 편성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은 학교도 있으니, 학교별로 잘 살펴봐야 한다.참고로 현 고3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문과 반, 이과 반의 개념이 사라졌다. 하지만 선택 과목 신청자 수 등을 통해 대학 전공계열을 기준으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분포도를 가늠할 수는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선택 과목 신청자 수를 알 수는 없으므로 개별적으로 학교 측에 문의하는 방법이 최선이다.입시 결과 수치만 보지만 말고수시‧정시 대비 진학 강점과 진학 추이 고려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별 입시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곤 한다. 하지만 해마다 입학생의 학력 수준에 차이가 나고 그해 입시 경향과 대학입시 지원 패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진학 성과에 변수로 작용하므로 수년간 평균적인 진학률을 살펴봐야 한다.아울러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수에만 연연하기보다는, 중위권 학생들의 진학 성과나 수시·정시 대입 전형별 진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해야 한다.진학 성과와 더불어 각 학교의 진학 시스템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현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에는 정시 확대 등 두드러진 변화가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수시와 정시 모두 대비가 가능한 진학 강점을 지녔는지, 입학전형별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예를 들어 강남지역 모 학교는 자기소개서 특강 및 2단계 자기소개서 첨삭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고, 또 다른 학교는 주요 교과목 담당 교사가 면접관으로 나서서 수시 학종에 대비해 심층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수년간의 방대한 입시 결과를 학교 자체 진학 데이터로 구축해 오차 범위를 줄인 최적의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다. 진학 관련 프로그램이나 고교 3년 동안 성적 누적 관리, 단계적 진학 지도 방향, 정확도를 높인 수시, 정시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잘 갖춘 학교인지 등을 살펴보기 바란다.내신 유불리? 학교별 합격자 내신 등급 컷과내신 극복 사례 등을 살필 것입시 결과와 맞물려 학교별 내신 유불리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있다. ‘상위권 학생이 밀집한 고등학교는 내신 경쟁이 치열해서 등급을 따기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주요 대학 합격자들의 내신 등급 컷이 학교마다 다르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 극복 사례도 많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내용은 각 학교의 입학 상담과 문의 등으로 해소할 수 있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 3년 전 과목을 합산한 평균 등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성적이 점진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는지, 희망 진로 분야와 연계해 진로선택 과목 이수 현황, 진로와 연계한 과목의 경우 두드러지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등 대학별·학과별·전형별 특징에 따라 학업역량을 바라보는 잣대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중요한 기준이 학생 개개인의 성향이다. 고교 3년 동안 학교에 적응하고 대학입시를 준비한 주체는 학생이므로, 학생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아울러 앞서 언급한 몇 2020-09-24
- 고교선택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는 날보다 집에서 보내는 날들이 더 많은 2020학년도. 2021학년도도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교입학을 앞둔 중3학생들은 어떤 고교를 지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앞선다. 매년 반복되는 고민이지만, 2024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중3학생들부터는 입시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고교선택이 난감하다. 이렇게 고교선택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고교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미 자녀를 고교에 보낸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선택과목 편성 등 교육과정도 살펴 선택해야2015개편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교과목 편성도 조금씩 달라지고 진로선택과목 등 선택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1,2 학생들. 코로나로 인해 비교과활동의 비중이 줄어들다보니 교과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과목을 제시하고, 선택의 폭이 넓은 교육과정 편제를 갖춘 학교가 아무래도 대학입시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 박미희(51, 호계동)씨는 “선택과목 선택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며 “선택과목에 따라 2학년때 편성된 학교도 있고, 3학년 때 편성된 학교 있는 등 조금씩 편성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수능 선택과목의 경우 2학년 때 편성되는 편이 3학년때 좀 편하지 않을까 싶다”며 “수능전형인 정시가 늘어나는 만큼 수능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다”고.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각 고교의 교육과정 편제를 살펴보고, 어느 학교가 본인에게 더 유리한지 살펴 고교지망을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등하교 시간 아끼는 가까운 학교가 최고김미선 (49, 호계동)씨는 “주변에서 어느 학교를 지망하는 것이 좋겠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가까운 학교를 지망하라고 조언한다”며 “큰 애는 친구들이 많이 가는 남고에 지원해 다녔는데, 아침 일찍 셔틀버스를 타러 나가는 것이 큰 고역이었다”고 말했다. 어쩌다 늦어졌을 때는 데려다 줘야하는 것도 번거롭고, 등교하는데 잡아먹는 시간이 30이상 걸리다 보니 아침부터 아이가 지치는 것 같다고. “공부하느라 지치고 힘든 아이한테 30분은 엄청 긴 시간인 것 같다”며 “그 시간 동안 잠을 더 재우던지, 공부를 하던지 활용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걸어다닐수 있는 곳이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교통편이 편하고 가까운 곳이 좋다고.면학분위기 좋은 학교가 좋은 것 같아요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수시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비교과활동이 다양한 학교가 많은 인기를 끌고있지만, 이제는 수능전형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학분위기가 좋은 학교가 더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정 (귀인동, 45)씨는 “내신을 생각한다면 내신이 잘나오는 학교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고교내신이 잘 나오지 않는다”며 “전체적으로 학교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장기적으로 수능준비도, 내신공부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공부하는 아이들 사이에 있는 것이 동기부여도 되고 좋은 것 같다고.친구들 많이 가는 학교선택, 학교적응 도움 돼이민영 (내손동, 47)씨는 친구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조언한다. “저희아이는 중학교 때 친한 친구들이 한명도 없이 혼자 다른 학교에 배정이 되어서 입학초기 학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며 “학교다니기 싫다고 할 때는 정말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적응을 하긴 했지만, 친구가 한 두명이라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학교정보 얻기도 쉽고, 동아리 등 선택에도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9-23
- 공교육 진학 고수의 ‘온라인 송파 중학생학부모 입시설명회’ 중3 학부모들은 곧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입시의 큰 틀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의대, 약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느 고교를 진학하냐?’에 따라 입시 결과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입시 변화를 정확히 알아야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입시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공교육 진학의 고수 선생님 두 분이 송파 중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2024대입과 고교 선택의 핵심을 짚어줍니다.고교 선택 왜 중요한가?특목고 vs 자사고 vs 일반고 어디로 가야 할까? 송파 중학생들은 송파뿐만 아니라 강남, 서초, 강동구 지역의 고교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서 고민합니다.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전형이 강한 고교가 있는가 하면 수시와 정시가 균형을 이루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다수가 선호하는 입시 전형에 맞춰 지역 내 고교마다 각기 다른 입시 프로그램이 설계됩니다.현 고3이 치르는 대입과 중3이 치르는 대입은 확연히 다릅니다. 서울 주요대 정시 선발인원이 40%까지 늘고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됩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생활기록부가 간소화되고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가 폐지됩니다. 평가자인 대학 입장에서는 자소서, 추천서가 사라졌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더욱 더 꼼꼼히 살펴볼 수밖에 없습니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둔 중학생이라면 특화된 고교 프로그램, 학생부 관리 노하우를 가진 고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송파 학생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은?“송파에서 상위권 대학 즉 서울 주요 12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자료를 분석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습니다. 수능성적에 신경은 쓰지만 실제 송파 지역에서 수능 최강자는 극소수입니다. 학종 vs 교과 vs 수능 합격생이 6 : 2 : 2 비율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대입 환경이 바뀌면서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목고, 자사고, 송파 일반고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최우선에 두고 지원 전략을 짰다면 앞으로 일반고 최상위권은 학교장 추천 학생부교과전형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는 설명합니다.특목고, 자사고, 일반고에 따라 유리한 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야 합니다. 중학생 자녀의 성향이 내신 vs 활동 vs 수능 가운데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고 나면 아이에게 유리한 고교가 보일 겁니다.수능 영향력이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에서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 숫자가 줄면서 내신 1등급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고교 교육과정에 교과선택제가 도입되어 석차등급을 반영하는 과목이 줄었습니다. 일부 교과목은 9등급이 아니라 A,B,C로만 표기되는데 A를 받은 학생이 수강생의 45%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즉 대학 입장에서는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최상위권 격전장, 의대 ·약대 합격하려면?의치한의대, 약대 등 의학계열을 목표로 한 상위권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의학계열 합격의 문은 매우 좁습니다. 대략 전국 수험생 중 상위 1.5% 안에 들어야 합격권입니다.특히 의대 입시는 ‘어느 고교에 진학할 것인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송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대 전형은 수시에서는 학교장추천, 학생부종합, 그리고 정시가 있습니다.“의학계열 목표로 한 중3이 고교를 선택할 때는 의대 합격 실적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지 와 학생부 작성 역량을 갖춘 고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대 지원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트랙, 특성화된 동아리, 비교과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야 하지요. 최상위권 재수생과 경쟁해야 하는 정시 보다는 우선 수시 전형을 노려야 하겠지요. 하지만 의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 동안 장기적 실천 계획이 마련되고 학교에서 뒷받침해 줄 역량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마다 의학계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발할 때 학업 역량, 전공적합성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선택할 고교를 정했다면 미리 내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고교마다 내신 경향은 다르므로 의대가 목표라면 중학교 때부터 착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오양욱 보인고 교사는 설명합니다.송파 중학생 학부모가 꼭 알야야 할 입시 정보는?입시 정보는 넘쳐나지만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는 사례는 드뭅니다.송파강동 내일신문은 입시 흐름, 지역 내 고교 현황, 진학 실적을 오랫동안 취재했고 ‘송파에서 대학가기’ 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호응을 얻었습니다.현 중학생들이 치를 대학입시는 지금과 많이 바뀝니다. 정부의 ‘대입제도 4년 예고제’에 따라 중3이 치를 2024대입에 가이드라인이 나와 있지만 상당수 학부모들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송파강동 내일신문은 중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친절한 고교선택 입시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고교 선택을 할 때 꼭 알아야할 내용, 대입 변화의 핵심, 송파와 강남권 고교 입시 현황까지 조목조목 설명합니다.강의는 입시 변화의 흐름을 꿰뚫고 있고 송파구에서 10년 이상 입시 지도를 하며 의대, SKY대학 등 주요 대학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한 공교육 진학의 고수 윤희태, 오양욱 선생님이 진행합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입시의 핵심을 짚어줍니다.-송파, 강남권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마다 주력 입시 전형은 어떻게 다른가?-송파, 강남권 주요 고교(일반고, 자사고)의 수시합격자 비율, 수시로 합격한 대학은 어느 수준일까?-수능은 앞으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정시 전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2024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떻게 달라질까?-변화는 대입환경에서 송파 학생은 입시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의대, 약대를 목표로 한다면 수시와 정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송파에서 서울대 의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차별점은?-의학계열을 목표로 한다면 중학교 때 수학, 과학 공부를 어느 수준까지 해야 할까?입시설명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온라인 설명회를 신청하신 분들은 1개월 동안 VOD를 무제한 반복해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알찬 입시 정보가 담긴 PDF자료집 파일이 함께 제공됩니다. 설명회 PPT자료, 강의 요약본, 송파 고교 소개 및 진학 실적 데이터가 PDF자료집에 담겨 있습니다. 2020-09-02
- 공교육 진학 고수가 들려주는 ‘송파 중학생 학부모 입시설명회’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는 어디일까요?”, “교과전형이 늘고 학종이 줄어든 수시, 정원의 40%나 뽑는 정시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할까요?” 중3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커져만 갑니다. 몇 달 후, 대입의 시작이라는 고교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송파강동내일신문은 송파 지역 입시를 꿰뚫고 있는 ‘공교육 고수’를 초청해 중학생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알찬 오프라인&온라인 입시설명회를 마련했습니다.현재 중3이 대입을 치르는 3년 후, 지금과는 입시의 판이 확 바뀝니다. 진로 목표에 맞춰 신중하게 고교 교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생기부 간소화’가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생기부에 학생의 특장점이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내용의 질을 꼼꼼히 신경 써야 합니다. 수능 영향력이 커진 만큼 수능시험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본인에게 유리한 수시와 정시 전형을 설계해야 합니다. 즉 입시 변화의 키포인트는 ‘개별 맞춤화’입니다.고교 선택 전 알아야 할 ‘송파 입시, 송파 고교’“의대가 목표인데 고교를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솔루션이 다릅니다. 먼저 변화하는 입시의 맥부터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송파와 강남권 고교, 자사고, 특목고 특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 결과를 분석한 후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는 ‘입시 이해 - 지역 고교 분석 - 자녀 이해하기’가 잘 어우러져야 하지요.“입시는 어렵다. 입시는 정보 싸움이다”라고 대입을 치러본 선배 학부모들은 말합니다. 나침반이 되어줄 진정성 있는 현명한 가이드가 꼭 필요합니다.이번 입시설명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윤희태, 오양욱 선생님은 공교육 현장에서 ‘진학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고수입니다.방대한 성적 자료, 합격과 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예측하며 대학별 학생 모집 전형에 담겨있는 숨은 의도까지 명쾌하게 파악해 수시와 정시의 흐름, 중요 포인트를 짚어줍니다.중학생 학부모들은 송파 고교의 상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실 겁니다. 두 분의 공교육 선생님은 송파 고교의 입시 결과와 숫자가 의미하는 속뜻, 고교마다 특색이 다른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각양각색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쌓은 교사의 진솔한 진학 경험담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동영상으로 만나는 ‘송파에서 대학 가기’‘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아 입시설명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학부모설명회는 모두 중단됐습니다. 송파강동 내일신문은 30명 정원의 소규모 오프라인설명회를 알차게 진행합니다. 평소 궁금한 점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시간까지 별도로 마련했습니다.온라인설명회는 오프라인설명회를 녹화해 VOD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강의는 1개월 동안 원하는 시간에 무제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강의를 신청한 분들께는 강의 PPT자료, 모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한 강의록, 송파 고교별 소개 자료를 묶은 유용한 PDF자료집을 함께 제공해 드립니다. 바쁜 워킹맘들은 온라인을 통해 지역 밀착 입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1강_ 변화하는 입시, 송파에서 고교 선택하기 -송파 지역 고교 특징과 입시 결과(선호 고교, 자사고 중심)-대입 환경 변화와 입시 준비 전략-‘내 아이’에 맞는 송파 고교 선택과 슬기로운 고교 생활“대입의 판이 바뀝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정시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줄고 교과전형이 늘어납니다. 송파권 학생들은 어떻게 입시전략을 짜야 할까요? 진학 플랜을 짤 때 교과전형을 눈여겨보세요. 수능성적이 뒷받침되는 송파권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전형입니다.” by 윤희태 교사2강_ 의대·약대 목표 최상위권 입시 플랜-의치한의대(약대) 입시 변화와 2024대입 전망-송파 지역 고교 의대 진학 실적, 합격생 분석-의대, SKY 진학을 위한 고교 선택과 알찬 고교 생활“1천 명 남짓한 서울수도권 의대 정원을 두고 전국의 최상위권들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송파권에서 재수생 빼고 고3들이 의대에 합격하는 숫자가 얼마나 될까요? 의대, 약대 입시는 전략적인 입시 플랜을 짜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의대 학종을 겁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2등급대 내신이지만 생기부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서 합격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by 오양욱 교사윤희태 영동일고 교사‘제자에게 도움 주는 선생님’이란 지향점이 분명.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교협 소속 교사로 전국 단위 입시 데이터 분석, 진학 컨설팅, 교사 연수를 담당하는 공교육 진학 전문가.오양욱 보인고 교사16년 교사 생활 중 11년 동안 줄곧 진학 기획업무를 담당한 보인고의 입시통이자 진학 전문가.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선택과 집중’ 입시 전략을 가이드. 2020-08-19
- 2020학년도 디미고 입시를 마치고 11월 한 달간 정신없이 진행되던 특성화고 입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합격한 학생의 여유 있는 미소도 있었고, 탈락한 학생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한숨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작년과 달라진 디미고 입시의 특징을 살펴보려 합니다.우선, 경쟁률은 크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 지난해 경쟁률은 특별전형 4.8 대 1, 일반전형 5.24 대 1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경쟁률은 그보다 조금 낮은 특별전형 4.5 대 1, 일반전형 4.3 대 1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원 중학교의 수는 특별전형의 경우 전국 267개 학교라고 발표했는데 이 수치는 작년과 거의 비슷한 수치입니다.이와 달리 전형과정은 학생들에게 치열하게 느껴졌습니다. 특별전형의 경우 작년보다 강화된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많은 학생이 당황해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적성검사와 면접이 하루에 치러지는데 적성검사를 60분에 걸쳐 진행한 후 오후에 면접을 진행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적성검사와 면접이 작년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됐고 새로운 형식이 추가되면서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전형의 경우도 작년보다 성적과 생기부 내용, 면접이 다양하게 평가에 반영되면서 결과적으로 지원한 학생들의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다. 그러나 전형과정은 힘들었다.”그 이유는 다양한 요소를 전형에 도입하여 학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내신성적, 실적물, 생기부, 자소서, 적성검사, 면접 등을 대비하면서 학생들은 준비할 게 너무 많다고 느끼는 것이지요.그럼 디미고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교일까요? 혹시 우리 아이는 가능성이 없는 걸까요? 저희를 찾아오시는 많은 학부모님의 걱정도 “우리 아이가 너무 늦은 것 아닌가요?”입니다.여기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별전형의 경우 학교에서 다양한 전형요소를 넣은 것은 학생들의 다양한 면을 보고 싶다는 뜻입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가 아니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다른 요소를 어필하면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전형의 경우도 성적반영 비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꼭 디미고를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중학생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까요?자사고, 외고 경쟁이 줄어들면서 최근의 중학생들은 목표를 상실하고 일반고로 진학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에 비교해 디미고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학생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불안감으로 위축되지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해 보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 말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합격이 기쁜 일인 것은 맞지만 불합격이 실패는 아니라고.글 : 인코딩플러스 원장 2019-12-19
- 저현고등학교 학교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29일(금) 저현고등학교(교장 김영관) 1차 학교설명회가 열렸다. (12/4, 수요일 오후5시 2차 설명회 예정) 설명회는 학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저현홍보단 학교 홍보영상과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직접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배우고 느낀 바를 전달했다. 이어서 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대입 개편안에 따른 입시로드맵, 끝으로 질의응답으로 막을 내렸다. 빈자리 없이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된 저현고등학교 학교설명회 내용을 이곳에 옮겨 보았다.자율형 공립고 강점 살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저현고등학교는 2011년 개교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다. 자공고는 혁신 의지가 강한 운영 주체에 학교 운영권을 맡기는 새로운 개념의 공립학교다. 이러한 강점을 이용해 전문성을 갖춘 공모제 교장과 우수한 교사진을 갖췄다. 타 공립고 대비 최대 50%까지 우수교사를 초빙할 수 있어 학생이 원하는 수준 높은 수업을 개설할 수 있다. 학생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능한 진학지도 교사가 대거 포진해 있으며 학생의 학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법 개발을 위한 교사 간 팀워크도 좋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문·이과 교과과정이 균형감 있게 편재되어 있고, 교육과정 다양화·특색화로 맞춤형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 진로선택에 따른 선택과목이 다양하고, 확장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3년 고교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생활기록부 작성이 가능하다. 실제로 매년 의·치·한 계열에 진학하는 학생이 상당수며, 상위권 대학진학률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고양국제고 연계 교육과정 클러스터 5개 교과 운영저현고는 2022년 경기도 전체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다. 일산에 있는 고등학교 중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는 현재 저현고와 일산대진고 2곳뿐이다. 고교학점제의 안정된 정착을 앞장서는 선도학교로써 저현고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학생 스스로 진로 계획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정부장 김범석 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개편안은 정시에서도 희망전공 진로에 맞는 과목을 이수하면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준비 중이라며 저현고는 이에 맞는 시스템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국제경제. 여행지리. 고전과윤리, 사회문제탐구, 고전읽기, 영미문화읽기, 심화국어, 진로영어 등 다양한 진로 선택교과를 편성했다. 탐구교과의 경우 수능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으며 보통 특목고에서만 운영 중인 전문교과(과학계열/외국어계열/국제계열)도 개설 중이다. 교육과정 편제 구성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매년 재편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과학과제연구, 프로그래밍(본교)/ 사회과제 연구,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발상드로잉(고양국제고) 등 총 5개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이과·문과·예체능 특성화 프로그램과 심화강좌 아카데미 운영저현고는 과학·수학 창의융합 특성화 프로그램, 인문·사회·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참여형 탐구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 과학실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2017 최우수 운영교, 2018 우수 운영교로 선정된 바 있다. 방과후 심화 강좌인 아카데미는 수학, 과학, 인문학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발표, 토론수업으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신장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교사와의 유대감과 좋은 시설로 학생들의 높은 학교만족도 끌어내저현고의 좋은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학교만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1층 라운지에 마련된 드림스테이지 무대에서는 월 1회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공연행사 해피타임을 갖는다. 겨울방학을 통한 미국동부 문화체험과 명문대학 탐방은 재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보다 큰 비전을 갖는 계기가 된다. 그밖에 최첨단 기기를 갖춘 창의 융합실, 외국어교과실, 카페형 도서관 등 양질의 시설은 저현고의 자랑이다. 또한,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3학년부장 정대현 교사는 “고등학교 선택 시 대학진학에 유리한 면을 면밀히 살피는 것은 당연하다”며 “저현고는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진로진학의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2019학년도 상위 15개 대학 합격현황(캠퍼스 포함/ 졸업생 포함)대학명합격현황(명)의치한의대 6카이스트/유니스트 등6서울대5연세대8고려대6성균관대11서강대7한양대6교육대학3중앙대18경희대14한국외대11서울시립대3이화여대9홍익대12 2019-12-06
- 고입기획- 대진여고 2020학년도 학교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28일 오후 7시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동, 이하 대진여고) 자양관 5층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중3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조영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기획부 김정남 부장의 ‘본교 교육활동 소개’, 김진석 진로진학상담부장의 ‘본교 입시 결과와 대책’, 학부모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0여명 이상이 참석해 대진여고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교육부 정시확대, 전통적으로 강한 대진여고에서 준비해야조영동 교장선생님은 28일 대진여고 설명회 당일 발표된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정시전형의 40% 확대가 주요 변화인데 본교는 정규수업에서 무엇보다도 충실하게 관련 학습을 반영하고 있고, 다양한 교과 방과후 수업, 담당교사들의 지극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도되는 자율학습 등 전통적으로 정시 준비에 강한 학교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질감이 있는 인간’ 즉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있는 인재가 되라는 당부를 남겼다. 이어진 김정남 부장의 교육활동 소개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멘트로 출발했다. “그는 2001년 한국정부가 의뢰한 교육에 대한 보고서 ‘위기를 넘어서’에서 ‘한국의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는 존재하지도 않을 지식과 미래에는 있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낭비하고 있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한국의 현재 교육 시스템은 산업화체제에 맞춰진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면서 시급히 한국의 교육이 창의성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라며 저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되는 대진여고만의 고품격 독서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은 학생들과 질의응답이 끝나고 나서 도서관을 보고 싶다며 3만권의 장서를 쭉 둘러보고 가시더니 본인의 책 2박스를 기증하셨습니다. 이이화 역사학자는 자기가 어디 가서 강연을 해도 질문이 없는데 여기는 한시간반 동안 줄기차게 하니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하셨고, 구본권 기자는 질문수준이 유명 자사고 학생들보다 더 뛰어나다,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라며 대진여고 학생들의 토론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우리 학교 선배가 직접 해주는 인성교육이라 효과 백배1학년은 수학·과학·인문 영재학급, 2학년은 융합과학·공학·인문사회학 아카데미로 단계별 심화 되는 영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에 이어 대진여고의 차별화된 인성교육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인성이라는 것은 사람 간에 좋은 관계 맺기가 아닐까합니다. 선배, 후배의 관계 맺기를 위해 우리는 개교부터 체육대회 시 1, 2, 3학년 동일학급을 한 팀으로 묶어서 경기도 같이하고 응원도 같이합니다. 또한 우리학교 출신들을 모셔서 특강을 하고 있는데 5회 졸업생 부산지법부장판사, 2회 졸업생 생명공학연구원, 9회 졸업생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집’ 감독 등 유명인뿐만 아니라 서울대 의대, 경영학과 입학생들이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고 고교 생활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는 내용도 있었는데 질문이 쇄도해 시간을 훌쩍 넘겨 운영했습니다.”. 더불어서 졸업생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가와의 만남’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어제 했습니다. 초·중학교 교사, 심리상담사, 육사교관,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건국대 간호학과 교수, 정신과 의사, 대기업 직장인, KBS방송작가까지 후배들이 자신이 갖고 싶은 직업에 따라 빙 둘러 앉아 이야기를 듣습니다. 제 수업시간보다 더 열심히 듣더라고요.”. 지난 30여 년간 배출한 졸업생이 각계 많은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 선후배간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입시는 우리가 전문가, 학생만큼 공부하는 선생님들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학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중등학교와 함께하는 맞춤식 직무연수’에 선정되어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강사도 우리가 섭외하고 주제도 우리가 정해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표 참조) 첫 과정으로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모셔서 진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리고 나서 선생님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입시에 대해 설명하는 태도가 당당해졌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에 대해서도 “학생부에 탁월하다, 잘한다고 쓰는 것이 잘 써주는 것이 아닙니다. 근거가 명확해야 합니다. 2016년도에 '학생부를 토대로 한 진로·진학 전략과 교사의 자세'라는 주제를 가지고 했을 때 41명의 선생님들이 10개의 모둠을 정해 똑같은 학생부를 각각 분석해 장단점, 보완할 점을 이야기했는데 그 이후로 학생부 내용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결국 수업이 학생부에 맞춰 변화되었고 좋은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수업 변화 노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2018, 2019 동률, 서연고서성한이대에 의대포함 106명 합격김진석 진로진학상담 부장의 ‘본교 입시 결과와 대책’ 발표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진학 결과에 대한 비교로 시작되었다. “2018, 2019 입시결과를 보면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는 동일하게 106명 정도(중복합격 포함)가 서성한까지 합격했습니다. 단,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숫자가 조금 많았고 2019학년도에는 이화여대 합격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중경외시는 35~6명, 건동홍숙도 36명 정도 합격했습니다”. 특이하게 2018학년도에는 수시가 71.25%의 합격률을 보였던 반면에 2019학년도에는 정시가 57.61%로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3학년 담임들은 지금부터 정시전형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정도는 오로지 성적 분석 작업만 합니다. 12월 15일 경이되면 정시원서 마감까지 3학년 담임 13분이 전부가 개별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한 수능체제 개편에 따라 현 중3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EBS연계율이 70%에서 50%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 EBS 교재로만 준비했던 분위기에 안주해서는 안 되고 기타 다른 교재까지 확장학습을 해야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수능이 4~50%가 되는 국면에서는 1학년부터 지속적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심도 있는 준비가 필수입니다“. 김 부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의 조언이 있다면 그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발표를 마쳤다.설명회는 김영기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10여분의 부장교사와 학생·학부모간의 열띤 질의응답으로 9시를 넘겨 마무리되었다.표. 중등학교 함께 하는 맞춤식 직무연수연도연수 주제참여 인원이수시간2013(1학기)학생을 행복으로 지도하는 진로진학전문교사가 되다37명15시간2013(겨울방학)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 논술 교실29명15시간2014수업 혁신을 위한 공감, 어떻게 나눌 것인가39명15시간2015(1학기)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교실 수업29명15시간2015(여름방학)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실 수업20명15시간2016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한 진로·진학 전략과 교사의 자세41명15시간2017창의인성 수업 혁신 교원학습공동체(영어, 수학, 한문 2019-12-05
- 고입기획-신일고등학교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8일 강북구 소재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신일고등학교의 최종 입학설명회가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렸다. 불확실한 고입 환경과 2023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지역자사고 입학에 대한 유불리가 궁금한 중3학부모들이 500석 규모의 설명회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신일고 대입결과 및 2020학년도 수시 합격자 (11월26일 기준), 진학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신일고의 교육철학이 보여준 입시 실적대입개편의 후폭풍으로 쏟아지는 정시확대에 따라 학부모의 고교 선택과정이 혼란에 빠졌다. 학부모 사이에 좋은 학교의 기준은 무엇일까? 상위권을 잘 관리해야 좋은 학교라는 평도 있지만 신일고는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 사회, 국가를 위해 제일 먼저 달려가 선두에 서라’라는 교육철학을 지키고 있다. 신일고의 자부심은 믿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성장하여 기대 이상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데 있다. 신일고의 입시 실적도 공개되었다. 특히 사례별로 신일고 졸업생의 합격 비결도 알려주었다. <참조 표1, 표2>입시 흐름에 유연한 신일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신일고는 대입 수시 학종체제와 예고된 정시 확대에 대한 대비를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수능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학년 공통 프로그램으로 학술 및 재능계발 동아리, 진로특강과 과학전공 탐색과정, 독서 프로그램 (사제독서단, 독서감상문, 독서 인증), 방과후 학교, 또래 협력학습 ‘더불어 숲’, 고려대 경희대생 교육봉사,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동계학력 강화 프로그램이 있다. 교과 경쟁력을 위해서는 주요 교과 심화반, 인문/수학/과학 인재반, spring class, 수학시간 여행반을 운영중이며, 예체능 분야에서느 피아노, 드로잉, 축구, 농구, 탁구 등이 운영중이다.특히 수시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반, 논술반/모의면접, 비주얼 싱킹으로 문학읽기, 파이썬으로 하는 코딩 수업, extenxive reading, 신일 독서토론 아카데미, 신일 독립운동 연구반도 진학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해외대학 진학, 신일고만의 강점 국제반 프로그램해외대학 진학을 선도하고 있는 신일고와 입학 협정을 맺고 있는 해외대학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 캐나다 애드먼드 대학, 북경이공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티음대, 미국서부대, 미국동부 하버드대학 등이 있다.이들 대학 입학을 위한 국제반 프로그램은 국제반과 해외유학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국제반은 고1,2 대상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을 동시 공략하며 방과후와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토플과 활동중심 학습을 운영한다.신일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휘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 전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안내도 이어졌다. 자기소개서 완성단계도 소개했다. 생활기록부 정독하며 나에게 의미있는 활동 찾기 -> 학습 관련 내용, 인성 내용 분류 -> 나 만의 진솔한 이야기 쓰기 -> 완성복, 생기부와 함께 정독하며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들어 일상어로 적어보는 연습 순이다.꿈과 끼 영역의 자기주도학습 영역에서는 ‘나는 어떻게 공부해 왔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학습을 위한 주도적인 목표 설정, 계획 후 실행 과정과 느낀 점 순으로 정래해야 한다. 예시로 좋아하는 과목을 시작으로 한다면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생겼다 -> 친구 또는 교사와 토론하고 책을 더 찾아 읽고 -> 또 다른 호기심 -> 해결 -> 깊은 공감 순으로 정리하는 식이다. 지원동기 및 진로 계획에서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기준으로 신일고의 건학이념과 연계해 신일고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활동 계획 및 진로 계획을 설득력 있게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예비고1 겨울방학 보내기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로 재미있는 책과 수준있는 책을 병행해서 반드시 읽고, 중3 수학 복습과 고1-1학기 예습, 영어 단어장 한 권 완벽히 마스터 하기 등의 조언을 남겼다.<표1> 최근 2년간 신일고 주요대학 합격현황 (단위 명)대학교 20192018서울대79의과대학 (의치한)95연세대2117고려대2017KAIST/포스텍43사관학교/ 교대12(9/3)2서강대810성균관대2413한양대1914중앙대2121경희대2314외국어대94서울시립대152해외대학 189누게210140 <표2> 2020 신일고 수시 합격 현황 (2019. 11. 26일 기준)대학명합격자수 서울대91단계의과대31단계연세대91단계고려대30특기자 최종합 포함카이스트(3)/포스텍/지스트/유니스트(4)71단계 서강대(1)/성균관대(1)/한양대(2)4특기자 최종합 포함경희대(5)/서울시립대(9)14특기자 최종합 포함건국대(9)/동국대(4)131단계국민대/서울과기대/세종대 포함 이 서울341단계 중앙대, 외대, 홍대 12월 최종 발표 예정 (최저충족 합격자 <표3> 신일고 입학생 거주지 분포구분2017년2019년강북구3025성북구2540도봉구2015노원구1510기타구 1019 <2020학년도 전형일정 및 원서접수>구분일시비고온라인접수12.9(월) 0:00 ~12.11(수) 15:00본교 홈페이지(온라인접수 사이트)1차 서류 제출(지원자 전원)12.9(월) 9:00~ 12.11(수) 17:00본교 방문 제출면접대상 발표1단계 : 12.13(금)17:00본교 홈페이지자기소개서 입력 및 저장12.16(월)00:00 ~ 12.18(수) 24:00본교 홈페이지면접12.28(토)추후 안내최종합격자 발표2020. 1.3(금)본교 홈페이지추가모집 2020. 1.15(월)~1.16(화)본교 홈페이지등록금납부기간2020. 1.22(수)~1.28(화) 2019-12-05
- 고입기획-영신여고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30분 노원구 소재 영신여고(교장 백승환) 입학설명회가 본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당을 가득 채워 2020학년도 후기고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이 얼마나 큰 지 입증했다. 백승환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졸업생 (서울대 진학) 인사, 학교 소개, 교육과정, 진로진학지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후에는 학부모와의 개별 상담 시간도 운영되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영신여고 교육의 핵심적인 활동 영신여고가 부드러운 힘을 가진 인재 (인성교육), 자신있고 실력있는 인재(효과적인 학습지도),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에 중점을 둔다는 말로 시작되었다.영신여고는 2015 개방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 인문영재학급(2학년), 수학과학영재학급(1학년), 융합정보영재학급(2학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선택권을 고려한 방과후 학교, 글로벌 클래스(1학년), 두드림 학교(1학년), 영어 몰입수업(영어, 수학)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교내대회 및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문영재 캠프, 독서 캠프, 과학 캠프, 이공계 캠프 등이 진행되며 교육부 지정 예술(음악) 중점학급을 운영하는 한편 특수 교육대상자를 위한 통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클래스영신여고의 영어 심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클래스는 에세이 문집 만들기를 비롯해 전문가의 섬세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쓰기와 발표 수업 후 문집을 제작하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말하기 쓰기 수업, 영어로 배우는 수학 수업등이 진행된다.▶ 인문영재학급인문영재학급의 경우 인문 교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한편 영재교육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 1회 모집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한다.▶ 수학과학영재학급수학과학영재학급은 수학 교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연구하고 관찰하여 잠재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3월 모집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영재 캠프, 전일제 집중 수업을 실시하며 심화학습 형태의 탐구 실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융합정보영재학급(교육청 지정)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을 목표로 창의적 융합 인재 조기 발굴 육성 프로그램이다. 2학년 자연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기 중 수업은 토요일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 강의식 수업이 아닌 실험, 시뮬레이션, 발표 수업, 견학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되며 개인별 팀별 탐구 주제선정,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된다. 실제 대입에서 창의적 계발을 통한 학생 개인의 진로 진학과 연계되고 있다.맞춤식 진학지도 지도, 우수한 대입 실적이 입증영신여고 입시지도의 기본 방향은 학생의 역량을 키워줄 학습 활동, 충실한 수시 준비, 정시 점수 향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치밀하게 관리하는 데 있다. 한편 중국 하얼빈 공과대학, 인도 세인트스테판 대학, 일본 도쿠야마 대학, 미국 루이지아나 칼리지 등 해외 대학과의 자매 결연 소식도 알렸다.영신여고는 우수한 대입 결과의 기반이 되는 진학 진로 지도는 철저한 자기주도적 학습지도(별관 자율학습실 운영), 진학컨설팅 팀을 운영하여 1:1 맞춤식 진학지도를 진행한다. 더불어 학종 대비 면접 대비반 (일반/심층 모의 면접, 영어 모의면접)과 외부 강사 초빙 통합 논술교육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2020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주요내용 안내김선우 교무기획부장은 2020학년도 입학생이 3년간 배우게 될 교과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범위 안내와 2015 개정교육고정 성적 반영 기준, 2020입학생 교육과정 단위배당표, 국어 영어 수학 총 단위수로 소개했다. 더불어 일부 교과목에 대한 단위배당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렸다.선택은 결과를 달라지게 한다! 영신여고의 놀라운 입시 실적!박욱료 진로진학기획부장은 정시 확대가 영신여고 진학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2023학년도 대입은 오히려 영신여고에 유리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학생부의 질적 수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관리가 유리한 학교’ ‘비교과 학생부 관리가 잘되는 학교’ ‘수능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학교’ ‘면학분위기가 좋은 학교’라며 ‘영신여고’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학년도 대입 진학 사례와 최근 3년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도 소개했다. <참조 표1, 표2, 표3>또한 설명회 당일 (2019. 11.28)기준 영신여고의 2020학년도 대입 1차 합격자로 서울대 7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4명이라며 높은 대입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표1> 최근 4년간 졸업생 진학현황 기준일졸업생수 (명)진학률(등록자, 단위%)취업자(%)기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진학2017. 5월43512.649.70.0037.72018. 5월45615.144.50.0040.42019. 5월39015.440.50.03.141.0 <표2> 영신여고 최근 3년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학교명201720182019서울대474의치한552교대476연세대12910고려대999서강대346성균관대546한양대536중앙대71212경희대659한국외대659서울시립대232이화여대101615건국대678동국대678홍익대782숙명여대6813국민대533서울여대15910성신여대4116덕성여대51010한국교원대122서울과기대436육관사관학교211 <표3> 영신여고 2019학년도 진학 사례 구분시기대학명전형명학과명내신전과목수능평균등급내신=수능수시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인류학과1.11.25수시서울대일반전형국어교육과1.321내신>수능수시서강대학생부종합전형국제인문학1.42.0수시성균관대글로벌인재소프트웨어학과1.72.3내신<수능수시숙명여대숙명인재의류학과3.31.8수시육군사관학교고교학교장 추천사관생도(문과)2.22.3정시가동국대(서울)일반전형국제통상학과3.392정시나숙명여대일반전형행정학과3.392정시나서울과기대일반전형건축학부(건축학전공 인문)5.342.25수시광운대학교논술우수자산업심리학과5.614수시서울과기대논술경영학과4.863.7수시한국외대(서울)논술전자전기공학부5.062.4수시이화여대논술화학생명환경과학부5.523.0수시경희대(서울)논술우수자건축공학과3.822.1수시중앙대(서울)논술전형정보통계학과4.752.9 2019-12-05
- 고입기획- 재현고, 중3 학부모 대상 학교설명회 현장스케치 괄목할만한 진학 성과 강조하며 신흥 명문고임을 자부지난 11월 28(목)일 오후 6시 재현고등학교(이하 재현고)는 한빛관 2층 강당에서 2020 중3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가 개최됐다. 전재주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기독교 학교로서의 교목상담부의 기본 운영계획에 이어 교육과정 편성, 영재학급과 세종반 운영, 대학진학 결과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소강당에서 진행된 것과 달리 대강당에 400여 석을 마련했지만,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중3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던 설명회였다.인성교육에 방점 찍는 학교 강조재현고는 1974년 노원구 최초의 인문계고로 개교, 2000년 미션스쿨로 전환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올해 45주년을 맞이했다. 설명회 첫 포문을 연 전재주 교장은 “재현고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자리한 만큼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방점을 찍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뒤이어 연단에 오른 교목상담부 담임목사는 “특정 종교를 강요하기보단 기독교 교리를 기본으로 한 봉사와 인성함양, 학생상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 중이다”라고 말하며 명사특강이나 아버지학교 운영, 학부모 방문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에 주목, 연합형 선택교육과정 실시재현고만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설명할 땐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재현고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이과 통합과정이므로 1학년 때는 전교생 공통으로 학교 지정 공통과목을 주로 편성하되 주요 과목인 국어와 영어, 수학은 66단위로 편성해 학교수업을 통해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수학Ⅰ>과 <수학Ⅱ>를 2학년 1학기와 2학기에 나란히 배치해 <수학> 교과의 특징인 위계성을 충분히 따를 수 있도록 했으며 3학년에 올라가서 <확률과 통계>를 탄탄히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2학년 때부터 선택과목이 등장하는데 과학탐구와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권을 유연하게 구성해 학생 별로 진로나 학습 현황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3학년 때는 성취평가가 진행되는 진로 선택과목과 수능 선택과목인 사회일반 과목을 함께 편성해 학생부 종합전형과 정시전형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3학년 진로 교과인 <사회>와 <과학>의 세부 과목 모두 기준단위인 5단위를 넘어 각각 6단위로 구성해 학생 진로에 따른 전공 적합성을 세심히 고려했다.학교 측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개인별 진로 계획이 적어도 1학년 2학기 전에 마무리 짓는 게 필요하다”며 문이과통합이지만, 인문인지 자연인지 큰 틀에서 계열을 정해야 2학년 때 효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과 외에 수강을 원하는 것이 있으면 재현고와 서라벌고, 불암고가 참여한 연합형 선택교육과정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학과 매체, 물리학 실험, 정보과학, 매체미술, 화학실험,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생명과학실험,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등을 수강할 수 있다.서울권 15개 상위권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합격자 배출재현고는 융합과학부에서 2010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다. 2월초에 선발 공고가 나가고 3월 초 지원 신청, 3월 중순에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와 인성 심층 면접을 거쳐 3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융합과학부는 “매주 목요일 방과 후에 150분 동안 창의력을 신장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캠프와 과제연구에도 참여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계열 관련 학력 수준이 많이 성장한다”고 전했다.그밖에 교내 다양한 공모전과 토론대회, 경시대회, 발표대회 등의 내용도 강조했다. 재현고만의 자기 주도 학습 프로그램인 ‘세종반’ 운영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는데 “세종반은 학업 능력 우수자를 비롯해 학교생활 충실자, 담임교사 추천자 등으로 지원 폭이 넓다”며 항간에 ‘공부 잘하는 일부 학생만 선발한다’는 소문을 일축했다.설명회는 진학성과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입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생부 종합전형은 물론 수능에도 대비 가능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서울 소재 대학에 매년 200여 명의 학생들이 진학했으며 서울 소재 15개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표 참조). 자사고나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가 아닌 노원구 일반고에서 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 게 교육계의 평이다. 실제로 서울대 샤포럼과 서울시교육청은 재현고의 이와 같은 진학결과를 주목해 사례발표를 했으며 서울과 지방 소재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 재현고 최근 5년간 주요 대학 진학 결과 연도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시립대건국대20159887114711215201651721151117119911201741071496197413201881424176106323201991314125612436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