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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기획 - 고1, 고2 여름방학 수능 영어 다잡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주관으로 지난 6월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7월 2일 배부되었다. 특히,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1.47%에 그쳐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어려웠던 시험이었다. 물론 9월 모의평가에서는 어느 정도 난이도 조절이 되겠지만, 올해 수능 영어가 어려운 기조로 이어진다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정시에서도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수험생마다 유불리가 나뉠 수 있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었지만, 상대평가 과목보다는 등급 확보가 수월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여전히 수능 영어는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 그렇다면 고1, 고2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때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할까? 영어 강사가 알려주는 ‘방학을 활용한 수능 영어 학습법’에 귀 기울여보자.도움말 정영어학원 남기정 원장, 카논영어학원 임성수 원장Q1. 2025학년도 평가원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출제경향에 대한 총평을 들려주세요.남기정 원장 : 6월 모의평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요행이 통하지 않는 시험’이었습니다. 강사 들이 흔히 알려주는 문제 푸는 요령을 적용해 문제에 접근하는 수험생들이 잘 볼 수 없는 시험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빈칸추론을 제외한 유형은 너무 깊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순서배열 문제에서 ‘A로 시작하는 보기는 답이 아니다.’나 ‘어법 문제를 풀 때는 해석이 필요 없다.’ 등의 접근을 하는 수험생들이 소위 시험을 더 망쳤습니다.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빈칸추론 유형 이외에도 많았으며 순서배열 문제는 A-C-B가 답인 문제가 오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어법은 해석을 하며 푸는 학생들은 너무나 쉽게 풀 수 있었지만 해석 없이 형식적으로 접근하는 아이들은 틀리는 문제였습니다. 이번 시험을 계기로 더욱 더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변별력이 있는 어려운 시험일수록 전형적인 문제 풀이 공식에서 벗어난다는 것이지요. 마음이 불안한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시험을 볼 때 잘 통하는 문제 풀이 비법이 있기를 바라지만 그런 비법은 누구나 맞추는 쉬운 문제에만 통합니다. 영어 시험이 어려울수록 요령은 통하지 않고 어휘력과 글을 많이 읽어본 경험에 의해서 점수가 좌우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임성수 원장 :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 총 응시자 392,110명 중 1등급 1.47%(5764명), 2등급 8%(31362명)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준킬러 문항이 기존의 빈칸 완성 유형 외에 주제, 요지, 문단순서, 문장위치 등의 유형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으로 인해 지문 난이도에 상관없이 정답과 유사한 매력적인 선택지가 2개 정도씩으로 늘어나 주어진 시간 안에 풀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현재 고3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8년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었으니, 그동안 영어영역학습에 대한 심리적, 실질적 소홀함도 분명히 작용했을 것입니다.Q2. 수능 영어 출제 기조와 맞물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남기정 원장 : 빈칸추론은 다른 유형보다 일반적으로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입니다. 그다음이 주로 ‘순서, 함축의미, 문장삽입, 어법, 어휘’ 정도입니다. 순서부터 어휘까지 유형 사이의 난이도는 특별히 따지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10년간 수능의 오답률 TOP5 문제를 살펴보면 빈칸추론 유형은 항상 있지만 다른 유형들은 TOP 5에 등장했다가 사라지곤 합니다.임성수 원장 : 일반적으로 31~34번 빈칸 유형과 35~39번 간접쓰기 유형(순서배열, 문장위치)을 가장 어려워합니다. 빈칸유형은 2022년부터 EBS 직접연계가 사라진 이후 정답률이 떨어지고 있고, 논리적인 단서를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간접쓰기유형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입니다. 40번 요약문 완성 유형은 지문에서 정답과 유사한 표현이나 유의어, 동의어를 찾는 연습이 된 수험생들에게는 오히려 반드시 득점해야 하는, 쉬운 유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1문항 출제되는 29번 어법 문항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정확한 해석을 바탕으로 기본 어법 공식을 적용하는 연습이 되면 반드시 득점해야 하는 쉬운 유형이 될 수 있습니다.Q3. 그렇다면 이번 여럼 방학 때 고1, 고2 학생들은 어떻게 수능 영어를 준비해야 할까요? 남기정 원장 :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단어를 외우고 해석하는 연습을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문제 유형별 접근방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어휘와 독해 능력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에 해당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해석이 되면 영어 모의고사는 2등급 이상의 점수가 나옵니다. 보기를 선별하는 훈련이나 문제 방법을 익히는 것은 이미 2등급과 1등급이 번갈아 나오는 정도의 실력인 학생들이 수능이라는 시험 특성에 맞춰서 다듬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3등급 이하에게는 별다른 효용이 없습니다. 자신이 꽉 찬 2등급 이상이라면 시간을 재고 지난 5년의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봅니다. 그리하면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채워나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수능 기출 지문에 나온 단어 중 모르는 것이 많으면 어휘력 향상에 시간 투자를 더 많이 하면 됩니다. 임성수 원장 : 수능 출제 경향이 기존의 풀이공식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쉬운 유형인 주제, 제목, 요지 찾기 유형에서도 선택지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현 고1,2 학생들은 그동안 강조되던 스킬 위주 공부 방식을 지양하고 (물론 논리를 찾는 기본적 필수 스킬은 유효하지만) 논리적 풀이연습에 치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든 글의 논리적 전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므로, 한 지문에서 모르는 어휘가 많을수록 필자가 전달하려는 논지파악이 어려워지고 간혹 나오는 몇몇 모르는 어휘의 뜻을 유추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정확한 해석을 위해 어휘학습과 기본구문습득을 목표로 공부해야 합니다. Q4. 수능 영어 독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공부법이나 독해력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남기정 원장 : 제가 10년 이상 대치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확인한 가장 확률 높은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영어로 된 글 및 책 읽기입니다. 수능 영어 독해력이라는 것이 따로 있지 않고 영어로 된 글을 읽는 능력이 있으면 수능 영어 지문도 잘 읽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휘집은 따로 외우지 않아도 기본 어휘는 탄탄하게 익힐 수 있기에 수능에 나오는 고급 어휘만 따로 외우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고등 입학 전 시기에 영어로 된 글을 많이 읽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은 책을 읽으라고 해도 대체로 읽지 않기 때문에 책 읽기가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억지로 권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초등 어휘 수준에서부터 수능 어휘 수준까지 담긴 어휘 시리즈 교재 중에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골라서 7회독 하고, 고등학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묶은 교재를 구입해 한 땀 한 땀 해석하는 훈련을 하길 권합니다. 흔히 구문이라고 부르는 해석 방법을 익히고 싶다면 이와 관련해 정리가 잘 된 교재의 기본 과정부터 7회독 하며 점점 단계를 높여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임성수 원장 : 1.2등급 학생들은 31~40번 유형 풀이를 집중해서 연습해야 합니다. 지문 해석과 논지 파악이 어느 정도 되 2024-07-11
- 개별 맞춤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 확실히 대비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면서 ‘입시 영어’를 등한시 할 수는 없다. 특히 수학과 과학 쏠림현상으로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면서 막상 내신과 수능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지 못해 입시에서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기고 있다. 압구정, 대치, 구반포에서 19년 이상 1:1 맞춤 수업으로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을 확실하게 상승시켜주는 ‘이희정 영어’가 반포쇼핑타운 7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 이희정 원장에게 입시 영어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는 방법을 들어봤다.감에 의존하는 학습에서 벗어나야이희정 원장은 “본격적인 입시 영어가 시작되는 중학생 때부터는 감에 의존하는 학습에서 벗어나 정확한 이해와 암기가 꼭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이 어릴 때부터 영어 유치원, 어학원에서 익힌 ‘감’으로 내신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입시 영어는 파트별, 유형별로 기본기를 먼저 갖추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확장된 문제를 풀 수 있는 응용력을 키우고 학교별로 다른 내신 특징을 파악해 여기에 맞는 시험 준비를 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학교 때부터 입시 영어에 대한 기본기를 꼭 갖추어야만 한다.1:1 개별 진도와 개별교재로이희정 영어에서는 개인별 1:1 맞춤 클리닉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대형 학원처럼 강사 한 명이 다수의 학생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아닌 철저하게 개별 맞춤 수업으로 학생의 실력에 맞게 교재 선택과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이희정 원장이 메인 강의를, 이후 문제풀이와 숙제 체크 등은 클리닉 전문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입학테스트는 다른 학원처럼 1시간 이상 치르는 형태가 아니라 제 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단어, 문법, 독해 테스트를 바탕으로 맞는 교재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학습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모든 학습과 테스트는 배운 단원에 국한되지 않고 앞에 배웠던 전 단원 내용까지 포함한 복습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더 한 번 배운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재원생의 만족도 높아이희정 영어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고3 입시가 끝날 때까지 계속 다니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또 형이나 오빠가 다니다가 동생들이 이어서 다니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확실한 개별 맞춤수업과 학생과 학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에 있다. 단순히 수업을 듣고, 수업을 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현재 학습 상태, 또 학습에 대한 심리상태나 정서까지 살피고, 또 격려하는 분위기가 있다.이런 분위기는 우수한 성적으로 연결되어 지난 내신 시험에는 반포중, 세화여중 수강생 14명 중 10명이 100점, 고등 9월 모의고사에서는 수강생 대부분이 1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해 오픈하면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 공부할 수 있도록 자습실을 마련,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자습실 학습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입학 대기 학생이 많아 1:1 클리닉 수업과 함께 3명 이하의 그룹 수업도 개설할 예정으로 학교별 내신, 고등 모의고사와 수능 대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문의 02-3476-7778 2021-09-16
- 짧은 여름방학 어떻게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을까? 기말고사 일정이 끝나고 학교마다 방학일정이 다르지만 보통 3~4주 정도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이 기간동안 취약 영역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명심하고,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하자.영어학습의 시작 어휘부터대부분의 학생들은 어휘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외우기 귀찮고 외워도 자꾸 잊는다는 점을 들어 학기중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어휘는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익숙하지 않아서 외우기 힘들다는 점을 인지하고 조금씩이라도 여러번 외우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어휘가 갖춰지지 않고서 어법 및 구조분석, 독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방학기간에 집중적으로 다량의 단어를 반복해서 학습을 하고 학기중에는 잊혀지지 않도록 적당량의 어휘를 매번 암기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Tip) 어휘책을 정해서 방학기간동안 두 번 정도 반복할 수 있는 분량을 매일 학습하고 테스트를 보자.해석의 시작은 어법과 구문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석을 할 때 정확한 근거없이 대충 이런 뜻이구나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 저학년일 때 어느정도 통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독해지문 내용이 어려워지고 문장의 구조가 복잡한 긴 문장이 나오면서 해석이 안 되어 지문의 내용과 상관없는 어림짐작으로 문제를 풀게 되어 낮은 성적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차근차근 어법을 익히고 문장의 중요패턴을 숙지하고 적용연습을 꾸준히 하여 정확한 구조에 따른 해석을 하는 방법을 익혀야 내용이해도 잘되고 오답률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독해의 완성은 핵심파악해석을 잘하는 학생도 지문의 내용이 어려울수록 어떤 내용인지 파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해석만으로 독해문제를 푸는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다. 항상 해석을 하고 어떤 내용인지 생각해 단순화 시키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평소에 독해지문을 요약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지문 전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지문의 길이가 길면 흐름에 맞게 간단한 요약연습을 하면 내용이해와 논리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디에이블영어학원강민수 원장 2021-07-22
- 차별화된 수능 학습법으로 수학 1등급 완전 정복! 2022학년도 수능이 300일가량 남았다. 올해 대입전형은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은 수학 과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 확대로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대로 된 수학 공부를 하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유파수학 윤성준 원장을 만나 수능 수학학습법을 들어보았다.남다른 수업방식이 성적향상 비결!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언어로 표현되어있는 내용을 수학적으로 다시 나타내는 방법을 배우면 됩니다. 국어적인 표현이나 그래프를 이용한 표현에서 수학적인 내용을 어떻게 찾아내고 어떻게 수식적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배운다면 수학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유파수학 윤성준 원장의 말이다. 윤 원장의 수업방식은 남다르다. 개념을 설명하고 문제 풀이를 진행하는 일반적인 학원들과 달리 윤 원장은 수학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특히 수업 초반에는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문제를 잘라서 읽으면서 해석하는데 집중한다. 문제마다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그에 맞게 해석하고 식을 전개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윤 원장은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알면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풀 수 있다”며 “문제를 해석하고 그에 맞는 식을 전개하는 훈련을 하면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거나 단순한 수식을 암기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절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학학원은 문제풀이식 수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수학을 잘못 배운 것”이라며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아닌 해석하고 식을 전개하는 과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전했다.윤 원장의 수업을 들은 재원생들은 대부분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3~5등급으로 학원에 들어온 학생들이 가파른 성적향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에서 대부분 1·2등급을 받았으며, 작년 7월에 수학 점수 30점으로 학원에 들어온 재원생은 두 달 만인 9월 모의고사에서 80점을 받고 수능에서 2등급을 받았다. 유파수학에서 성적향상은 당연한 결과다.윤 원장은 “언젠가 수학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만 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성적이 오르는 희열을 느끼며 공부해야 한다”며 “지금 몇 등급이든 상관없이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능에 특화된 3단계 커리큘럼 특징유파수학은 철저히 수능에 특화된 3단계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기초부터 가장 어려운 수능 문제까지 철저히 분석한 커리큘럼이다.Darma 시리즈는 수능 수학의 기초와 기본기를 배우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2~3개월이면 완성된다. 수능에서 킬러와 준킬러를 제외한 모든 내용을 다루며 문제를 잘라 해석하고 그에 맞는 개념들을 적용하는 연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이 단계만 잘 들어도 수능 80점대를 받을 수 있다. Gather up 시리즈는 다시 한번 기초 개념을 복습하면서 심화 내용까지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준 킬러와 킬러 문제의 일부를 다루는 연습으로 1·2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Skull Crusher 시리즈에서는 킬러 문제들을 다룬다. 킬러 문제는 문제수가 많지 않지만 풀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미 Darma 시리즈 과정을 통해 문제를 잘라서 해석하는 연습이 잘 되어 있을 시기이기에 이를 응용하여 문제의 길이가 아무리 길어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윤 원장은 “2022학년도 수능 수학은 문·이과 통합으로 학습량이 줄어든 반면 난이도는 높아질 것”이라며 “하지만 유파수학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해 수포자가 되었을 뿐, 제대로 된 수학학습법을 배우면 누구나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유파수학은 고3과 재수생 대상의 수능 전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02-03
- 고3 수능·내신 영어 1등급 학습 전략 고1,2 때 1등급을 유지하던 학생들이 고3이 되면서부터 1등급을 유지하지 못하고 2,3등급으로 추락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영어의 난이도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장 고3이 되면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교재를 EBS교재를 채택하는데 이 교재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한글로 된 해석을 봐도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이 다수 차지하고 있고 어휘 수준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고1,2때에는 문제를 풀 때 단순히 읽고 풀어도 해결되는 문제가 많았던 반면에 고3때에는 단순히 읽어서는 풀리지 않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고3 수능·내신영어 1등급 학습전략(평가원 출제코드를 해독 하라!)평가원 출제 매뉴얼에 의하면 단순히 읽고 문제가 쉽게 풀리는 문제는 지양하라는 지침이 있다. 평가원 교수들은 문제를 출제할 때 가장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지문을 발췌하여 글의 전개방식에 근거하여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글을 단순히 읽고 문제를 푸는, 아니 찍는 수준의 문제풀이 기법으로는 한계가 있다. 반드시 평가원의 출제코드를 이해하고 적용시켜야 한다.수능영어 평가원 출제코드=독해의 3법칙독해의 3법칙에는 요지코드, 논리코드, Paraphrasing기법이 있다. 대학수학능력 영어문제나 6/9평가원문제를 해결할 때 독해의 3법칙을 적용하면 100% 적용이 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제가 30초에서 1분 안에 해결되는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럼 아래에서 독해의 3법칙을 살펴보겠다.요지코드(MC)란?요지코드란 필자의 생각·주장·판단이 내포된 표현을 말한다. 예를 들어 영어 지문에 I argue(나는 ~라고 주장한다), I think(나는~라고 생각한다)라는 표현이 나오면 글의 요지가 된다. 일반적으로 요지코드에는 6가지가 있는데 첫째, 필자의 생각·주장·판단이 내포된 동사(argue, think, believe...etc) 둘째, 필자의 합리적(이성적)판단이 내포된 형용사(important, crucial, necessary...etc.) 셋째, 필요·의무·충고·권유의 의미가 내포된 조동사(must, should, need...etc.) 넷째, 실험·연구·조사·면접(결과가 요지코드) 다섯 번째, Q & A(Problem-Solving)의 경우는 해결책이 요지코드 여섯 번째, 기타 강조 구문 등이 있다. 요지코드를 빨리 찾는 훈련을 하면 속독속해도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수능유형 중 주장, 주제, 요지, 제목문제를 30초안에 풀 수 있게 되고 함의추론문제와 문단요약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1등급을 결정짓는 빈칸추론문제도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논리코드(LC)란?논리코드란 글의 논리적 전개방식을 나타내는 연결어, 지시어 등을 말한다. 글의 전개방식에는 대등(순접)과 대조(역접) 2가지가 있다. 대등(순접)에는 원인-결과, 예시, 부연·열거·첨가가 있다. 논리코드를 이해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첫째, 요지코드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둘째, 읽을 필요가 없는 지문을 찾아내어 글을 신속·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셋째, 모르는 단어를 추론할 수 있게 해준다. 넷째, 고난도 킬러 문제인 글의 순서문제와 문장삽입문제를 쉽게 해결하게 해준다.고난도 킬러문제 빈칸해결의 열쇠 Paraphrasing 기법이란?패러프레이징이란 이해를 더 쉽게 시키기 위해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하는 기법으로 재 진술(restatement)이라고도 한다. 고난도 킬러문항인 빈칸추론문제는 거의 패러프레이징 기법이 사용된다. 빈칸문제는 대부분 요지나 요지와 관련부분에 빈칸을 만드는데 문제를 풀 때는 흔히 말하는 소설을 쓰면 안 되고 제시된 요지가 어떻게 다른 표현으로 바뀌는가를 찾아내야한다. 정답은 반드시 지문안에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수능영어 절대평가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최상위권 학생에게는 수능영어의 중요성은 거의 의미가 없어졌지만, 중상위권 학생에게는 수능 1등급이 절실하다. 그 이유는 2등급을 받으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대평가라고 해서 영어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중상위권학생은 반드시 90점을 넘을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수능영어 절대평가 제도에서 내신영어 1 등급의 의미중등영어와 고등영어의 차이점은 고등내신영어가 중등내신영어보다 문법문제와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훨씬 까다롭게 나온다는 것이다. 수능영어 절대평가 제도에서는 수능영어의 변별력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명문대진학을 위해서는 내신영어 1 등급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특별행사· 이정환수학 개원기념 행사 : 고3수능영어 2월(₩280,000)무료· 재수생수능영어 100% 무료(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학부모님을 위해 이정영어에서는 재수생, N수생들에게는 100% 무료강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정영어 이정스터디 이정원장상담문의 3391-1033 2021-02-04
- 2022학년도 대학 입시 변화와 수능영어 공부방법 2022학년도부터 대학 수학 능력 평가에 큰 변화가 있다. 그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수능 EBS 교재 연계율 기존 70% -> 50% 축소, ‘간접연계’로 전환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까지 EBS 교재 문제와 수능문제 연계율은 직간접을 포함해서 70% 기조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EBS 교재 연계율을 70%에서 50%로 낮추고, 직접연계를 없애고, 간접연계 문제로 출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예컨대, 영어의 경우 그동안 직접연계 문제 7문항 중 빈칸 추론 등 총 20점에 해당하는 핵심문제 4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킬러문항’이지만 EBS 교재만 잘 암기하면 쉽고 빠르게 풀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비연계’ 지문으로 출제될 경우 빠르고 쉽게 풀어내는 것은 사실상 많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아울러 이른바 ‘간접연계’ 라는 것도 모티브만 같을 뿐 글쓴이의 의도에 따라 글의 내용과 주제는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의 입장에서 ‘간접연계’ 문제는 ‘비연계’ 문제와 별반 차이가 없다. 결국 2020년도부터 수능영어는 절대평가라는 큰 기조는 변함이 없다하더라도 EBS 문제와 연계율이 줄고, 간접연계로 전환됨으로써 정시 및 수능최저를 맞춰야 하는 경우 부담감이 커진 과목이 되었다 할 수 있다.EBS 교재 활용도?그렇다면 단적으로 말해, 앞으로 EBS 수능 영어교재는 볼 필요가 있을까? 당연히, EBS 교재는 변함없이 수능영어의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길라잡이 지침서이다. 물론 EBS 교재가 수능과의 연계률이 줄어듦으로 인해 각 학교에서 내신교재로도 그 가치가 다소 반감될 수 있다. ‘직접연계’였던 ‘킬러문항’이 ‘간접연계’로 바뀌면서 많이 반복 정독할 필요 또한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EBS 수능 영어 교재는 수능영어의 난이도, 보카 및 지문 주제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부교재로써 여전히 높은 가치를 지닌 교재라 볼 수 있다.앞으로의 수능영어 공부 방법은?이제 수능영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우선 2022학년도 EBS 수능교재를 통해 수능 문제에 출제될 단어 및 주제 등을 공부 하면서 최근 3년간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서 평가원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등급별로 학습법은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레벨을 막론하고 수능 보카를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다. 어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중상위권 이상 성적 취득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보카책 한 권을 선정해서 무한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아울러, 구문 독해를 위해 문법책 한 권 역시 병행하며 기본 틀을 정리해 나가야 한다. 단어와 문법이 어느 정도 숙지가 되면 이를 토대로 지문을 1:1 대응 해석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데 직결되는 핵심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식의 구문 독해 연습을 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문을 접해 봄으로써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풀이 스킬을 터득하는 훈련을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반드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정리해 나가야 한다. 최근 4년간 수능 영어에서 ‘순서/삽입/빈칸 추론’ 등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오답률이 높았던 유형별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정리해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목동 영어학원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1-28
-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영어 공부 방법 21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12.7%로 역대 최고21학년도 수시합격자 등록이 끝나고 정시모집이 시작되었다.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가가 어려웠던 반면 영어가 쉽게 출제되어 수능영어 1등급이 크게 늘었다. 올해 수능 영어 결과를 놓고 보면 기본적으로 수능영어 1,2 등급을 받지 못할 경우 이른바 명문대 입학은 불가능하다. 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영어 1등급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놓아야 한다는 얘기다.22학년도 수능 영어 EBS 연계율 50%이하, 간접 연계 출제 예고이에 따라 예비고3들과 재수생들의 불안감은 더 커졌다. 왜냐하면 이번 수능의 경우 EBS 연계율은 70% 이상이었으며 그 중 직접 연계된 문제도 7 문제나 되었다. 반면 평가원이 이미 내년 수능부터는 EBS 연계율을 50%로 낮추고, 직접 연계를 없애고 모두 간접 연계로 출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22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경우 만약 현재 수능 영어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하의 성적을 받고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계기로 영어 학습량을 늘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1등급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집중학습을 해야 한다.겨울방학 영어 성적 역전의 적기, 집중 학습해야학기 중에는 내신 및 수행평가 등으로 수능영어 공부에 올인 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까지 두 달 동안의 겨울방학은 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 성적을 역전시킬 수 있는 두 번 다시없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다.그러나 겨울방학은 비단 예비 고3에게만 중요한 시기는 아니다. 모든 학년을 통틀어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학습적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도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때문에 전 학년에 걸쳐 영어 성적이 부진한 경우 이번 겨울방학을 빌어 빨리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해야 한다.단어, 기본 문법 숙지 절실수능영어의 경우 3교시에 시행되며 모두 45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듣기 17문제(37점), 독해 28문제(63점) 시간은 70분이다. 듣기 시간을 제외하면 독해 28문제를 1문제당 평균 1분30초에 풀어내야 한다. 따라서 빈칸 추론을 비롯한 모든 문제 풀이에 있어 시간 내 풀어낼 수 있는 기술적 테크닉에 앞서 단어 및 문법을 바탕으로 한 구문 이해력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단어 실력이 부족하거나 기본 문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기본이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해 문제 풀이로 바로 들어가니 투자 시간대비 성취도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3등급이하 학생들의 경우라면 우선 단어와 문법을 집중 학습해야 한다. 만약 단어암기와 문법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영상학습 프로그램’을 추천해 본다. 이른바 영상세대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된 ‘영상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단어와 문법 및 구문을 ‘각인학습’ 함으로써 문제풀이를 위한 기본 실력을 쌓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년에 상관없이 이번 겨울방학 놓치지 말고 실력을 향상시켜서 향후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1-07
- 예비고3, 수능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변화는? 기본적인 범위나 문제 유형에서의 변화는 기존대로 큰 변화가 없다. 다만, EBS 연계율이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7문항의 직접연계가 사라지고, 간접연계로 대체된다. 따라서 지금까지 고3들은 수능특강 영어듣기, 영어, 영어독해연습, 수능완성에 사용된 지문 위주로 학습하면서 직접연계라는 희망의 끈을 잡고, 수능영어 절대평가에 대비해 왔지만, 이제부터 영어의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EBS연계교재들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영어를 준비해야 한다.수능영어를 대비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은? 수능영어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가, 못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평균 이상의 영어능력을 갖췄다는 전제하에 그 능력을 바탕으로, 물어보는 문제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은 첫 번째 영어능력이다. 두 번째로 영어능력이 갖춰져 있다면, 수능영어에 등장하는 모든 유형에 대해 자신만의 전략을 갖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영어는 혼자 공부할 수 없다. 교사든, 가족이든, 친척이든, 학원강사든 반드시 수험생 자신보다 더 전문적인 사람과 상호작용하면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작업과 전략의 효율성에서 오는 오류를 수정해야 한다.수능영어를 위한 영어능력이란?- 어휘력 : 어떤 언어든지 어휘력이 없으면 그 언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영어시험에 대비하는 매우 기본적인 이치이면서, 확고한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알면서도 어휘준비를 게을리 하거나 무시하고 넘어가는 부분이다. 수능영어를 위한 어휘범위는 교과과정에 준한다. 따라서 교육부에서 선정한 기본 3,000개 어휘와 EBS연계교재에서 발췌한 1,800여개 어휘만 알고 있어도, 수능영어에서 어휘 때문에 오답을 고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영어 문장 해석력 : 어휘만 안다고 해서 지문이 100% 이해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현행처럼 수능영어 고배점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복잡한 구조를 갖는 긴 문장들은 수험생들을 중도 포기시키고 낙담시키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한글로 번역되어 있는 해설지를 보면서 영어 공부하는 습관이 있는 학생들은 그저 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것이지,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그 습관을 버리고, 스스로 어떻게 영어 문장이 구성되어 있는지 한 단어씩 분석해 가면서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영문장 구조가 체득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시간이 걸리고, 지루한 과정이지만 세상의 이치는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대가는 없다.- 문단분석 능력: 수능영어를 구성하는 지문은 Academic writings(논문이나 학술 저서)가 약 70%를 차지한다. 이는 단순하게 어떤 주제에 대해 “썰”을 풀어놓은 것이 아니라 특정한 논리적 흐름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러한 흐름은 예시, 비교, 대조, 열거, 인과, 역접 등과 같은 장치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수험자가 이러한 장치들을 빠르게 인지하고 독해를 하게 되면, 속독과 논리성 두 가지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 수능영어는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다.유형별 전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유형별 전략의 핵심은 바로 “문제”에 전략을 세울 힌트가 있다. 예를 들면, 주제, 요지, 제목을 물어보는 문제는 수험자가 주제, 요지, 제목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단순히 지문에서 “핵심적이고 중요한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읽은 후 기억에 주로 남는 내용 위주로 생각하고, 선택지에서 답을 고르게 되는데, 기억에 남았다고 그것이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또한 빈칸에 들어갈 말을 묻는 문제는 말 그대로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찾는 것인데, 지문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만 찾고 있다면, 출제자를 무시하는 행위일 뿐이다. 원어민들이 우리나라의 수능영어 문제를 풀면서 혀를 내두르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 이야기다. 유형별 전략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출이나 EBS 연계교재를 통해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갖춰져 있는 영어능력을 십분 발휘하면, 자신만의 유형별 전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일산 대입전문 위너스학원 영어 원장 서영수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12-04
- 수능 영어 등급을 올리면 내신은 따라 오른다 "내신과 수능은 따로 있지 않다. 내신만 한다고 해서 수시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반면 수능영어라고 하는 것은 교과 영어와는 다르게 내 능력치를 알 수 있는 대입시험을 보기 위한 영어다. 배경지식이 있으면 수능을 잘 볼 수 있다? 그것 또한 아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글쓴이의 논점을 인지하느냐의 문제다. 이것은 순전히 글을 읽는 사람의 능력으로 가능한 부분인데 논점을 알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다. 결국 차곡차곡 논리적 사고를 구축한 학생이 고등영어에서 부터는 좋은 점수를 얻고 수능 영어에 강한 학생은 내신도 잘 받을 수밖에 없다." 24년 동안 고등영어를 가르쳐온 'KN' 전은영 원장이 말하는 대입 고등영어공부법이다.모의고사 등급이 바로 나의 등급내신에서 고1때 60점 또는 50점 받았다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단기 암기로 푸는 문제로 내 능력을 평가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출제자 개인의 난이도일 뿐이다. 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는 좀 다르다. 외워서 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고 전국에 해당하는 본인의 능력치다. 모의고사가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온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등급도 점차 오르고 고3때는 대부분 내신도 1등급을 받는다. 이것이 수능 영어에 비중을 둬야하는 이유다.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2시간씩 공부해보자. 스스로 하루에 2시간씩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도록 습관부터 만들어야 한다. 아무나 돼는 것은 아니지만 습관만 들이면 그때부터는 누구나 된다. 좋은 습관이 공부 습관으로 연결됐을 때는 굳이 '열심히'라는 말을 붙이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실력은 당연히 올라간다. 2시간이 어렵다면 30분씩이라도 매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신위주로만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고1부터 본격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수시도 정시도 올릴 수 있다.매일 하루에 두 장씩 독해 집을 읽어라KN 원생들이 실천하는 공부 노하우가 있다. 매일 2장씩 독해집을 읽는다. 시중에 있는 독해집을 최대한 사서 집에 비치한다. 그리고 그것을 전부 낱장으로 찢어 하루에 2장씩 읽고 체크하고 풀어서 채점한 후 한 곳에 버린다. 휴대하기 좋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어느 곳에서든 읽기를 반복한다. 전은영 원장은 말한다. "본인이 버린 낱장이 쌓인 만큼 실력도, 뿌듯함도 커진다. 착실하면 노력할 것이고 노력하면 잘 할 수밖에 없다. 결국 노력은 성적의 또 다른 키워드고 노력보다 더 좋은 것은 이런 모든 행위를 즐기는 일이다." 독해를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영어의 가장 큰 맥은 '읽기'이고 실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전 원장은 강조한다. "문법을 잘해야 독해를 잘할 것 같고 단어를 많이 알아야 독해를 잘할 것 같은 생각을 한다. 그래서 보통은 문법적인 것과 단어적인 것에 온 힘을 쏟는다. 그런데 정작 독해를 할 때 알고 있는 잡다함이 녹아 나지 않는다. 따로따로 논다는 것이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원인이다. 한국말을 잘해도 글을 많이 읽어야하는 것처럼 영어도 많이 읽어야 센텐스가 구축된다. 머리는 문장으로 봤던 흔적을 기억하기 때문에 흔적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문장을 보면서 완벽하게 각인시켜야 한다."전은영 원장은 1시간 강의를 위해 5시간을 준비한다. 그런 노력이 1시간동안 15~20개의 지문을 읽어줄 수 있는 실력의 기반이다. 2020-11-19
- 영어내신과 수능영어 학습법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2학기 중간고사를 마쳤다. 휴식도 잠시, 2학기 마지막 지필평가, 기말고사가 1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있다. 중학교 2,3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영어내신 대비 학습법과 학습태도 그리고 수능영어에 대하여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중학교 영어내신과 영문법 공부방법무엇보다도 고등학교 진학 전에 문법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두는게 가장 중요하다. 중학교때 문법실력이 그대로 수능시험까지 이어지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영어문법은 16에서 17단원 정도로 분류되어있고, 각 단원은 공부하는 순서가 있다. 또한 영어공부는 학년과 별로 관계없이 학습할 수 있다. 우선,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문법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문법 용어부터 이해하는게 필요하겠다. 예를들어 ‘명사’라는 품사의 쓰임을 잘 이해했다면 명사구,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동명사, 명사구, 명사절을 공부하는데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다.통문장 암기- 서술형 시험의 특효두 번째로, 문법 내용을 한가지씩 공부할 때는 꼭 문법이 들어간 문장을 암기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고,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오래간다. 특히 중학교 서술형 문제는 문법 사항을 묻는 것 이므로 이 공부방법이 그대로 영어점수에 직결된다고 하겠다.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문법완성의 정도임을 알아야하겠다. 또한 이러한 문법 실력이 구문독해로 이어져서 어려운 문장을 읽을 때 큰 도움이 되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문법 문제를 풀기에 앞서서, 그리고 교과서 본문을 외우려고 하기 전에 꼭 실천해야하겠다. 영어시험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예비고1- 영어 정복 최고의 시기중3에게 남은 2학기 기말고사 준비보다는 고등학교 영어교과서와 수능 모의고사 유형을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지금부터 내년 2월말, 고교입학 전까지는 대학입학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대입에서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었지만, 영어의 중요성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영어공부가 쉬어졌다는 의미도 아니다. 매년 고1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예외없이 고1 첫 중간고사를 마치고 거의 맨붕을 겪는 학생들을 보게된다. 그만큼 중학영어와 고교영어 과정의 난이도 차이가 크다는 말이다. 고교입학 전에 고1에서 다루는 단어부터 이 시기에 먼저 공부해두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법을 문장 속에서 바르게 쓰는 ‘어법’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어법은 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 객관식으로 가장 많이 출제되고, 교과서 지문을 바꿔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학교때처럼 교과서를 외우려하지 말고 구문독해와 문장연습을 반복해야한다. 아울러 70분간 시간을 정확히 재보면서, 고1 수능 모의고사를 풀어보도록 권하고 싶다. 대부분의 학원에서 시행하겠지만, 해석이 아니라 전체 글의 주제를 따라가며 문맥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기바란다. 번역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는 것이 ‘독해’ 이다.예비 고2,고3- 영어내신과 수능영어를 동시에이맘때 쯤이면 수시 학생부 내신인지, 정시 수능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줄 안다. 정시에올인하기로 한다면 수시원서 6장을 그냥 버려야한다는 것일까? 해마다 수능영어에는 영어교과서에서 다루는 어휘,구문,유사한 주제가 출제된다. 그리고 고3때는 EBS 연계교재를 수업하며, 내신 시험범위이다. 영어는 내신공부가 수능준비라는 이야기이다. 수시든 정시든 내신공부에 전력을 다해야한다고 본다. 이번 학년 마지막 기말고사가 남아있다. 지난 중간고사 시험지를 꼼꼼이 분석해보고, 놓친 문제를 다시보며 곧 다가오는 기말 대비 방향을 잡아보자. 권하고 싶은 공부방법으로, 교과서, 부교재 또는 모의고사 지문을 학습하면서 무엇에 중점을 두고 읽을지를 명확히 하기바란다. 즉 어휘공부를 마친 후, 처음 읽을때는 단락별 주제, 요지를 중심으로 읽고, 두 번째 읽을때는 각 문장의 연결과 구조 중심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문장을 어휘와 어법 중심으로 읽기 바란다. 모든 객관식 문제가 여기에 포함된다. 서술형 준비는 앞서 말했듯이 통문장 암기이다. 각 단원의 주요 문법이 포함된 문장을 해석만 보고 써보기 시작하기 바란다. 이때 학교에서 나눠준 학습 프린트를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그동안 일선 학원현장에서 여러분 선배들을 지도해오며 하고싶었던 말을 생각나는대로 써봤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일산 후곡 필 인문학원 영어팀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