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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대 별 학원 선택 시 고려할 점 많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학원 다니는 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학부모들 역시 어느 순간부터는 학교 일정과 커리큘럼에 맞춰 학원 설명회와 상담을 하러 다니는 것이 몸에 밴 듯합니다.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과연 ‘학원에 제대로 다니고 있는 것인가’이겠죠. 일단 학원을 선택했으면 아이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학생’은 아닌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언젠가부터 학원이 교육과 함께 학습, 나아가 생활 관리까지 해 주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도 학생들 본인의 의지를 반영하고 싶어 하죠.엄마들의 입장에선 학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학원, 어떻게 선택해야 우리 아이에게 딱 맞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상위권 학생이라면?1. 스스로 느낀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곳주위에 보면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입시를 치른 학생들이 극소수지만 있다. 정말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다.하지만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 역시 학원의 도움이 받는 경우가 많다. 단,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만 학원에서 ‘확실한’ 도움을 받는다는 것. 이들은 학생 스스로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걸러낸다. 더불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또 그것을 채우려고 하는 열정이 확실하다. 많은 학원에서 프로그램의 베이스로 적용하고 있는 메타인지(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하는 것)가 이미 되는 학생들이다. 때문에 엄마 입장에선 학생의 요청이 있을 시 그 부분에 대해서만 정보를 얻으면 돼 학원 선택 시 그 범위가 한층 좁아진다.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성적의 간격이 워낙 촘촘하고 뛰어넘기가 힘들어 그걸 확실하게 채워 줄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소위 ‘넘사벽’이라 불리는 극상위 학생들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강의력이 뛰어난 학원이 도움이 된다. 또,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그 원인까지 분석해주고 현재 학습 분석까지 해 준다면 더 좋다.2. 효율적 학습 위한 도움 줄 수 있는 곳상위권 학생들은 학원 선택에 아이 스스로의 결정권을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스스로의 부족함에 채움의 갈망이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또, 그걸 해소하기 위해 학교 친구나 선배들에게 학교 인근 학원이나 과목별 대치동 유명학원에 대한 평가를 서로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고등학생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학원 몇 곳을 추천하고 학생이 직접 선택해 다니는 방법도 괜찮다.학부모가 먼저 과목별 학원에 대한 리스트를 정리해 장단점을 평가해 보고 학부모 주변의 평가, 그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학생에게 전달한 후 학생 스스로 학원을 선택하게 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학원 이용에 대한 상담이나 학원 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상담 역시 학생 스스로 진행하는 학생들도 있다지만, 아주 드물다.이런 학생들은 과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진도에 맞춘 완벽한 개인 시스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문제는 이렇게 힘든 과정과 오랜 시간을 거쳐 학원을 선택했는데 학생이 적응이 안 된다며 그만 두겠다고 말할 때다. 엄마들 입장에선 화도 나도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미 자신의 학습 계획과 실천이 뚜렷한 학생들이기에 과감하게 그만두게 하는 방법도 괜찮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 오히려 학업에 방해가 될 수도 있고, 이를 계기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으며 또 친구나 학교 선배 멘토에게 직접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결국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엄마인 만큼 아이와의 충분한 대화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평가와 직접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 사이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 아이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내신과 수능관리에서 자신이 메워나가야 할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더 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중(상)위권 학생들이라면?학원 선택이 가장 중요한 학생들이다. 명강사가 진행하는 최고의 수업이라 해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없다. 더불어 과도한 성적 욕심 때문에 가계 수준이 고려되지 않은 지나치게 높은 고액의 사교육 역시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와 닿는다. 엄마들은 ‘고액의 수업이라 더 열심히 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의 말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그건 엄마의 부담일 뿐, 나와는 상관없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괜한 기대로 실망하는 일이 없으려면 학원을 선택할 때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1. 공부할 의지는 있지만 집중이 안 되는 학생들이들은 성적이 생각대로 잘 나오진 않지만 공부 의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집중과 준비에 따라 점수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경우 무조건 상위권이 많이 다니는 학원, 또 아이의 실력보다 좀 더 높은 레벨 수업을 선택해 들으려고 하는데 이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정확하게’ 잘 모르는 부분도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생각 때문에 성적이 더 이상 오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시험 전 관리나 직전 보강, 클리닉 수업이 잘 진행되는 학원을 선택해 열심히 집중하면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다.2. 결과까지 신경 써주는 학원송파 학생들의 특징은 그 어느 지역 학생보다 대치동 학원에의 경험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대치동 대형 학원 경험을 한 학생들은 다시 집 주변의 관리 잘 되는 소형 학원을 선택한다.학생 수가 많은 대형 수업의 특징은 학생들이 수업 중 ‘숨을 수 있다’는 것. 한 마디로 학생들의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은 교사, 강사와의 대면과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아, 너 왜 저번 숙제 안 했니?”라는 말을 듣는 순간 학생들은 ‘아, 내가 저번에 숙제 안 한 걸 선생님이 알고 있네’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이번 수업 숙제에 대해 “이번엔 숙제 꼭 할게요”라는 말을 먼저 건네게 된다.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려 노력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풀이와 하나하나 알아가는 데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 선생님을 만났을 땐, 자신이 먼저 “저... 이번 주 숙제 못 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상호작용이 발전하게 된다.숙제 검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숙제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액션을 취해주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이는 학생들의 성적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이들에겐 중요한 건 수업에서 이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대한 결과 또한 중요하다. 결과가 없는 인풋은 고등학교에선 의미가 없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3. 남들과 함께 시작하라!학교에 시기에 따른 교육과정이 있듯이 학원에도 그 과정에 따른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학원 수업은 언제든 원할 때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 시작 시점은 중요하다. 왜냐 하면 학생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공부시간 일정이 정해져있는데, 그 일정에 뭔가 새로운 것이 들어오게 되면 이제까지의 뭔가 하나를 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20-11-04
- 초·중 엄마들이 알아야 할 중학교 성적의 비밀 아무래도 초등때보다는 성적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중2부터의 성적이 아이나 엄마를 규정하는 꼬리표처럼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동과 같은 교육특구에서는 수학성적이 더욱 그렇다.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 아이가 만약 2학기 중간고사 반 1등을 한다면? 당연히 엄마는 서울대를 상상할 것이다. 2등~5등 사이라도 ‘SKY정도까지 되겠지’라는 막연한 안심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연 현실도 그럴까?반에서 1등해도 서울대는 물론 SKY 안심 못해현재 반에서 1등을 하는 중학생들은 전국적으로 대략 1만7432명. 반면 서울대 입학정원은 3400명, SKY 전체로 넓혀도 1만1876명(2019년 기준)에 불과하다. 아이가 반에서 1등이라 해도 서울대는 커녕 SKY 합격을 못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엄마들이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준비 없이 있다가는 고등학교 가서 큰 코 다칠 수 있다. 그러면 초중 엄마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준비시켜야 원하는 특목고, SKY에 입학시킬 수 있는가?요즘 특목고나 명문대에서 원하는 인재 키워드인 '창의적이고 융합적 인재'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당장 해야 할 구체적인 수학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수학 심화학습을 위해 동기부여 학습이 병행되어야첫째, 심화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수학심화문제를 두려움 없이 깊이 생각하며 풀기란 쉽지 않다. 그 답은 초중 학습때에는 수학적 배경지식을 함께 알려 줘야 한다는 것. 필자는 그것을 '수학적 동기부여'라고 부른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단지 문제로만 접근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학의 역사와 함께 왜 만들어 졌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등 수학적 배경지식을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수를 학습한다면 소수의 역사와 관련된 배경이나 메르센 소수, 암호 등까지 깊이 있게 확장시켜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같도록 동기부여를 해줘야 한다.이제 수학적 동기부여가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심화문제를 접하게 해 줄 것이다. 단 심화문제 접근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가끔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고 1시간 동안 아이들 홀로만 풀게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보기에 그것은 과거 극히 일부 아이들에게만 효과를 보던 방법이다. 오히려 아이들의 자기효능감을 떨어뜨리는 역효과가 날 수 있는 방식이다.필자는 25년 경험으로 역효과 없이 수학 심화문제를 푸는 방법을 찾았다. 수학적 동기부여 후 팀토론과 팀배틀을 하는 방법이다. 실력이 좀 떨어지면 토론이 효과가 있을까 우려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아이디어를 내고 잘하는 아이가 문제풀이를 해 토론을 마무리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룰에 따라 상대편끼리 지목하여 발표하게 하면 같은 팀끼리 자연스럽게 멘토, 멘티가 되어 서로에게 가르쳐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토론수업은 제대로 수학토론을 이끄는 자격증 있는 전문가가 지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탐구보고서 쓰는 연습도 역량 강화에 중요해두번째, 초·중등때부터 탐구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습해야 한다. 요즘 중학교 수행평가나 방학과제에 부쩍 탐구보고서를 내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하지만 써보지 않은 아이들은 손도 못 대거나 기껏해야 구글이나 복사해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프 그리는 법, 설문조사 하는 법, 그래프 해석법 등을 미리 알려주고 여러 번 해 본다면 중학교 때 각 주요 교과별로 깊이 있는 탐구보고서를 낼 수 있다. 이런 탐구보고서야말로 내 아이가 특목고 명문대를 들어갈 만한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지금 반에서 1등~5등을 하고 있다면 특목고나 명문대를 충분히 갈 만한 역량이 있다. 하지만 그 뒤의 몇 배수의 아이들도 노력하며 추격할 것이다. 안심하고 있는 것과 지금 역량을 철저한 준비와 함께 발전시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더구나 최상위권은 성적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우리 아이들을 창의융합적이며 깊이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정혜원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9-09-26
- 우리 아이 ‘공부의 신(神)’으로 만들 수 있나? 부모는 자녀가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 자녀가 특목고・명문대에 합격하길 바라며 입시설명회를 다니며 정보를 수집한다. 아무리 뛰어난 합격전략을 세워도 자녀가 심화학습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심화학습을 하려면 학습방법을 잘 알아야 하며,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예외 없이 동기부여가 된 상태로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 공부 좀 한다는 ‘공부의 신(神)’이 탄생하는 과정을 알아보자.우리 아이는 어떨 때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가?첫째 해당 공부 분야에 관심과 적성이 있어야 흥미를 느낀다. 관심과 적성은 아이의 타고난 성향과 역량에 의해 좌우되지만, 아이를 지도하는 강사의 자질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훌륭한 강사는 공부에 대한 아이의 관심을 이끌어내 아이에 맞는 적성을 찾아준다.둘째 학생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때 흥미를 느낀다. 자기주도성과 흥미는 상호 연관이 되어있다. 뭐든 스스로 해야 재미가 있다.셋째 성적과 상관없이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흥미가 유지된다. 잘하면 칭찬하고 부족하면 격려해야 한다. 비난과 비판은 자존감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이다.지난 이십여 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공신들을 길러냈다. 공신은 자존감과 절실함을 가지고 있었다. 절심함은 뚜렷한 목표를 이루려는 강한 의지가 있는 상태다. 이를 이루려 노력했고 작은 성공과 성취가 반복되며 자존감이 생겨났다.다시 말해 훌륭한 강사가 아이의 자질과 적성을 잘 살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다할 때 아이는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 공부를 잘하려면 아이 스스로 자존감과 절실함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잘하면 칭찬하고 부족하면 격려해야 한다. 그 것이 공신을 만드는 첫 단추요, 참교육의 시작이다. 여기에 작은 성공을 반복하며 자신감이 더하면 된다. 참교육 마인드을 가진 진정한 교육공간에서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함께 ‘공부의 신(神)’은 탄생될 수 있다.지기현 부원장잠실파인만학원 2019-07-17
- 학원이나 선생님만 바꾼다고 수학 성적 달라질까? 수많은 학원과 교습소, 그리고 과외들이 저마다 자기들에게 아이를 맡기면 이번에는 반드시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하지만 늘 공염불이다. 어떤 학원 어떤 교습소 어느 과외에서도 주장대로 성적을 쭉쭉 올려주는 훌륭한 곳은 거의 없다. 말뿐이다. 학원을 옮기고 몇 달 지난 후 역시 이번에도 아니라는 실망감과 패배감으로 다시 다른 학원이나 선생님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일상이다. 도대체 왜 수많은 학원이나 교습소, 과외를 전전해봐도 수학 실력의 근본적인 발전이나 역전은 거의 이루어 내지 못할까?그 이유는 바로 ‘잘못된 공부 방법’에 있다. 어느 학원의 어떤 선생님이든 대부분, 수학은 암기과목이라 우기며 가능한 한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함을 지상최대의 수학 공부 전략으로 삼는다. 가능한 한 많은 문제, 가능한 한 난도 높은 문제를 끊임없이 풀게 하며 난이도에 막혀 이해를 제대로 못 하더라도 무조건 통째로 외울 정도로 달달 숙달되게 만들려 한다. 그렇게 허접하고 완전히 잘못된 목표와 공부 방법들을 1등급 전략이라 주장하고 신봉하는 측은한 학원들과 선생님들이 대부분인데 그런 비슷비슷한 학원들을 바꾸거나 선생님을 바꾼들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학원이, 선생님이 문제가 아니다! 바로 공부 방법을 ‘완전히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가능한 한 많은 문제를 많은 시간 동안 풀어대며 마치 암기과목 공부하듯 무식하고 처절하게 양으로 승부하는 것은 저열한 전 근대적인 공부 방법이다. 가능한 한 완전한 이해,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이 아니라 가능한 한 적은 시간에 집중과 몰입으로 시간투입대비 큰 성과를 이끌어내는 효율적이고 지혜로운 수학공부를 해야 한다. 이러한 ‘완벽한 이해와 초집중 몰입’의 새로운 학습법으로 제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짧은 시간에도 당당히 수학 1등급 또는 만점이라는 불가능한 역전과 기적을 당당히 이루어 내왔으니 누구든, 어떤 수준이든 포기나 좌절은 뒤로하고 ‘수학 완전정복’의 꿈같은 목표에 용기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9-06-13
-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급락한 성적을 경험한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상담이 ‘우리 애는 중학교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 와서 왜 이럴까요?’입니다. 중학교에서 주요과목에서 90점 이상을 항상 받아왔고 떨어져도 80점대였던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준비한 것 같은데 80점대의 점수를 받은 과목도 많지 않고 내신등급은 3~5등급인 상황이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십니다.이러한 성적하락은 고등과정에서 수업의 내용이 어려워지고 학습 분량이 늘어나는 것도 성적 하락의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아래 표에서 보시는 대로 2018년 올해 부천 원미구 5개 중학교 3학년 국영수 성적평균은 78.5점이지만 5개 고등학교 1학년 국영수 성적평균은 66.9점으로 약 12점이 낮습니다.하지만 더 주의 깊게 확인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중학교에서 받는 점수에 따라 A~E까지 성취도로 평가받는 중학교들에서는 90점 이상이면 A를 받게 되는데 이들 중학교에서 90점 이상으로 A를 받는 학생이 전체 학생의 40%에 달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상대평가로 성적상위 4% 1등급, 11% 2등급, 23% 3등급, 40%까지 4등급을 받게 되는 고등학교의 평가 기준으로 본다면 중학교 내신 90점을 받은 학생의 위치는 내신 4등급 중에서도 최하위가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중학교에서 3~4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높아 보이는 점수가 주는 착시효과로 자신의 위치를 과대평가했다가 고등학교에서 점수가 떨어지고 3~4등급의 성적에 낙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대비해야 고등학교 과정에서 원하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자료출처: 학교알리미사이트 2018년 교과별학업성취사항임팩트7영어학원윤필선 원장 2018-12-19
- 중학교 상위권? 이제는 고등학교 하위권? 무엇이 문제인가? 날씨가 어느덧 찬바람이 불어오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겨울이라는 계절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계절입니다. 짧고 금방 지나가서 무언가 해볼 것도 없는 여름방학과는 다르게 기간도 길고 학년도 바뀌는 만큼 준비하고 고민할 것도 많은 계절이기 때문입니다.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이야기중 하나가 ‘우리 애가 중학교 때는 상위권이었습니다.’, 또는 ‘제가 중학교 때는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가 높았습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왜 대다수의 아이들이 중학교 때는 성적이 좋았다가 고등학교만 올라가면 어디 가서 점수를 말하기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교과서에 있습니다.중학교 교과서를 보면 학습의 중요 포인트가 뜻의 전달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특히 암기과목 같은 과학 사회 역사 같은 과목들은 정보의 일치 불일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올바를 용어와 개념의 연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 반복이나 개념 반복등의 단기 암기 방식으로 얼마든지 상위권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내용이 평가 항목으로 출제됩니다.하지만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이론의 주장, 원리, 근거, 사건의 분석 등 1차적인 정보전달이 학습의 목적이 아니라 현상과 사건의 의의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을 평가하게 됩니다.이 차이가 중학교과 고등학교의 성적변화의 원인이 됩니다. 평가 기준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기존의 학습방법을 고집하게 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베어버린 학습습관! 고등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바꾸어 줘야할 것은 단순히 고등과정을 배우는 새로운 학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학습의도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발전된 학습 습관입니다.대학교 시절 가끔 시험을 치룰 때 교수님들이 오픈북 테스트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 학생들을 좋아하기 보다는 울상을 짓게 됩니다. 책을 아무리 보고 있어도 도대체 답이란 녀석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명 개념과 이론과 공식을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답을 찾을 수 없는 경험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바로 사고의 흐름입니다. 뇌의 연산과정은 한번 쉬운 길을 찾게 되면 자꾸만 쉬운 길만 찾아가게 되고 어렵고 복잡한 사고과정을 무의식중에 기피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유소년기 아이들이 영상매체에 길들여지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 팝콘 브레인 현상이 있습니다. 뇌가 강한 시각적인 자극에 익숙해지게 되면 적은 반응에는 쉽게 움직이기 않게 바뀌기 때문에 활자와 멀어지고 집중력과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문제는 울고 보채는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던 위험성이 상시 핸드폰을 떼어 놓지 않는 누구나 해당하는 위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광고 매체만 봐도 지류(신문, 전단등)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도 이제는 영상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블로그가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짧은 토막 영상이 유행이 된 것처럼 우리의 뇌는 이미 큰 자극에 익숙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자극에 익숙해진 뇌를 가지고 심도 깊은 사고과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바뀌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신문물들과 대결할 수 있는 인간의 강점인 만큼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보다 더 사고하는 능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에듀플렉스 안산중앙점 031)405-5666주설호원장 2018-10-24
- 우리자녀 성적 올리는 방법 학창시절에 ‘너는 왜 공부하니?’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나는 ‘영어가 좋아서요..’라고 답했다. 나는 명확한 진로(꿈)는 없었지만 영어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뭐든 상관없었다. 그래서 나는 통역관을 꿈꾸기도 하고 아리랑 TV 아나운서, 스튜디어스, 외교관 등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귀천이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영어가 아닌 다른 과목들도 덩달아 공부하였다.성적을 올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내가 공부를 해야하는 당위성과 즐거움을 조금씩 찾아가야한다. 구체적이지 않다고, 자꾸 꿈이 변한다고 불안하면 안 된다. 바로 그것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우리자녀 성적 올리는 방법: 어렵게 공부해야 한다. ‘Desirable Anxiety(바람직한 고통)’은 분야에 상관없이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이는 교육학에도 해당되는 용어이다. 고통은 좋지 않다. 그러나 이 고통이 생산적으로 사용된다면 이는 오히려 학습적 결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쉽고 편안하게 공부를 한다. 본인들은 너무나 많은 학원일정과 과제에 치여 숨막힌다 할지 몰라도 만약 그리 힘들었다면 벌써 학원과 공부를 때려치웠을 것이다. 간혹 학부모님들은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강구책으로 학원을 ‘다’ 그만두게 하시곤 한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 스스로 다시 공부해야 될 것 같다며 부모님에게 백기를 드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봐왔다. 이는 주변의 대부분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어 생기는 ‘내가 뒤쳐질 것 같다는 불안함’과 더 할 수 있다는 ‘체력과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된다. ‘Desirable anxiety’는 두 상황에 모두 해당한다. ‘불안함’은 분명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적 고통이지만 이는 공부를 하게하는 생산적인 이유가 된다.또한 우리 학생들에게는 ‘여유’가 있다.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를 너무 많이 하고 있다고 하지만, 학원을 많이 다니는 것이지 학습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혹은 본인이 너무나 귀하게 여기는 핸드폰을 옆에 두고 하기 때문에 학습에 큰 스트레스가 없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업(?)을 지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부를 하는 환경에 ‘anxiety’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 스스로가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고통이 있어야 한다.우리자녀 성적 올리는 방법: 시험이 있어야 한다.자유학기제 시행으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불만을 표하시곤 한다. 불만의 가장 큰 이유는 시험이 없어서이다. ‘왜 그럴까? 시험이라는 것이 대체 뭐 길래..’그러나 시험은 학습적 성과를 이루기 위한 주요수단이라고 교육학적으로 증명되어왔다. 이는 단순히 시험을 없앤 자유학기제의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자유학기제’의 목적은 ‘우리아이에게 알맞은 직업탐구’이지 시험을 없애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인에게 맞는 직업 찾기 혹은 넓게는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단순히 정책의 문제가 아닌 학생들의 평상시 학업습관과 진단에 시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자녀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다. 영어단어를 눈으로 외었던 손으로 외웠던, 외운 것을 시험(확인)보는 것이 학습적 성과를 높일 수 있다.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듯 우리는 안 외운 것이 아니라 외웠는데 잊어먹었을 뿐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본인이 외운 것을 'Retrieval(회수; 상기)‘시켜야 한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 시험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지금은 교육정책도 혼란스럽지만 학부모님의 학습적 교육관역시 혼란스럽다. 왜냐하면 부모님과 현 우리자녀의 시대적 환경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말뿐인 훈육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근거와 논거를 가지고 아이들을 훈육해야한다. 현재 너무나 많은 다양한 곳에서 학습적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지 않은가? 현명한 선택으로 아이들이 학습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해주길 바란다.더베스트학원정소영 원장 2018-04-05
- 성적은 학습의 원리를 알고 공부해야 오른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뇌의 가장 놀라운 측면 중 하나는 평생 뭔가를 배울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두뇌는 신체의 다른 조직과는 달리 나이가 들어도 학습을 하면 새로운 신경회로망이 생겨난다. 우리가 학습을 하면 두뇌의 신경세포인 뉴런의 시냅스 연결이 강화되고, 새로운 시냅스가 생성된다.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에릭 캔들(Eric R. Kandel)은 그의 저서 <기억을 찾아서 In Search of Memory>에서 학습이란 뇌를 구성하는 개개의 신경세포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라고 했다. 학습을 하면 해당되는 뇌의 신경세포가 말 그대로 자라난다. 그 과정은 우리가 근육 단련을 할 때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매우 유사하다.신경계와 감각계의 기본세포인 뉴런은 학습을 하면 실제로 뉴런 사이의 연결 부위에서 새로운 시냅스 말단이 자라난다. 하나의 뉴런에서 자라난 이 작은 돌기들은 다른 뉴런의 돌기들과 소통한다. 활발히 소통하는 시냅스 말단들이 늘어날수록 신경세포는 더욱 효과적으로 신호를 전달한다. 이 과정이 뇌의 특정한 지역에 이르는 전체 뉴런의 경로를 따라 반복되면서 정보가 모이고 저장된다. 같은 개념을 조금씩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이를 둘러싼 문제들을 조사하면서 우리는 훨씬 많고 깊은 시냅스 연결을 형성해 나간다. 총체적으로 이 같은 연결과 연계의 망이 구성되어 ‘이해’가 이루어진다.학습은 뇌의 물리적 변화와 관련이 깊다. 우리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 단백질이 합성되고 시냅스들이 강화된다. 많은 화학적, 전기적 변화들이 일어난다. 학습하고 생각하는 일이 실제로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 많은 뉴런이 배움의 과정에 동원될수록 기억은 더 생생하고 오래간다.그러나 뇌에서 이러한 물질적 변화는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잊는다’고 하는 것은 사실 배움의 과정에서 얻은 여분의 시냅스 연결이 약해지거나 점점 사라지는 것이다. 사용하지 않으면 이 경로들은 약해지고,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붕괴된다. 반대로 이 경로들은 반복과 연상에 의해 강화된다.뇌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고, 날마다 사용하면 강화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복습과 연습을 계속해야 새로운 신경연결망이 자라나 학습한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학습과 기억의 중요한 원리이다.한편, 학습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지식기반을 활용하여 일어난다. 그러므로 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사전지식이 바탕이 된다. 지식에 대한 이해도는 그와 관련된 사전 지식이 튼튼하게 쌓여 있을수록 높아진다.예를 들어 수학에서 대수학에 깊은 예비지식이 있는 학생들은 미적분학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 학생들이 미적분학을 가장 어려워하는 이유는 이 과목이 본질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이 아니다. 미적분학이 이전에 배워온 주제들의 거대한 합성이자 누적이기 때문이다. 미적분학을 이해하려면 먼저 대수학과 삼각법을 이해해야 한다. 대수학의 이해는 연산을 필요로 하고, 삼각법은 기하학에서 흘러나왔다. 이 모든 것들은 미적분학과 물리학의 기초가 된다.이와 같이 개념은 하나씩 다른 개념 위에 쌓인다. 때문에 학생들은 좀 더 어려운 과제로 옮겨가기 전에 주어진 과제를 충분히 습득해야 한다, 만약 기초가 부족해 이해가 안 된다면 과감하게 기초 단계로 돌아가 공부해야 한다.지도했던 한 학생의 일화이다. 수능 모의고사를 보면 화학이 항상 3등급에서 4등급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했다. 그래서 고2 여름방학 때 모의고사 시험지를 다 모아 분석을 해 보았다더니, 화학의 어느 단원을 이해하지 못해서 해당 단원의 문제만 나오면 자꾸만 틀려 화학점수가 낮게 나오는 것임을 알게 됐다. 과감히 기초단계로 돌아가 해당 단원의 개념 이해부터 다시 학습하게 했다. 그 단원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자 그 해 9월 모의고사에서는 화학1, 화학2 모두 1등급이 나왔다.에듀락학원 노원중계점최보은 원장 2018-02-08
- 성적 떨어지는 아이들 - 무엇이 문제일까? 몸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으면서 어찌하여 뇌는 태어나서 관리 한번 안하고 평생을 부려 먹기만 하는지… 몸 건강 또한 음식만 잘 먹는다고 항상성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음식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할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그럼 뇌는? 리모델링 한번 안하고, 특히 좌뇌를 하루 온종일 부려 먹기만 한다. 그러고 아이들한테 ‘산만하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하며 학원을 더 늘린다. ’공부도 재능이다‘. 우선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우수한 두뇌를 타고 나는 것은 행운이다. 그러면 우수한 두뇌의 아이들만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그렇지는 않다. 우수한 두뇌도 주변 환경과 학습 습관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그리고 약한 뇌기능을 타고 난 아이들은 두뇌 트레이닝으로 우수한 영재가 될 수 있다.뇌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주어진 환경에 따라 우수하게 또는 불균형하게 변한다. 이것이 뇌의 특징 중 하나 인 ‘가소성’이다. 아이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편하게 공부 할 수 있고 우수한 성적도 유지하려면 먼저 두뇌 활동이 순기능이어야 한다. 두뇌의 순기능이 유지되려면 ①공부하는 양을 소화 할 수 있을 만큼의 뇌 발달. ②균형 잡힌 좌 우뇌 발달은 필수적 요소다.①, ②를 무시한 과도한 학습은 산만과 불안, 우울, 학습장애 또는 과잉행동을 유발한다. 두뇌와 학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왜 폭력적인 과잉 행동을 하는지, 무엇 때문에 불안과 우울을 나타내는지를 알지 못한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 대학교 입학도 중요하지만 이후 사회생활이 더욱 중요하다. 최근 ‘ADHD’ 성향의 학생과 사회 부적응 성인들이 많은 것은 우리나라의 좌뇌 편향식 교육으로 우뇌가 충분히 발달 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 한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뇌와 사회성은 밀접한 관계)뇌는 좌우뇌가 균형 있게 발달되었을 때 심리적 안정과 함께 학습능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다.‘뉴로피드백’은 좌 우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며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과학 기술이다. 뇌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모정현연구소장BM 인지심리문의 02-555-5678 2017-12-01
- 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법 대개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런것이라고 속단한다. 물론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원인이 있다. 바로 독해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독해력 관련 문의가 많은데 아마도 성적이 나쁜 이유를 공부를 하지 않아서 라고 단정짓기엔 설득력이 부족함을 깨닫기 시작한 것 같다. 특히 중, 고등학생의 문의가 유독 많은데 이는 국어 독해력이 불수능의 핵심이기 때문이며 국·수·사·과 및 모든 과목의 근간이기 때문이다.정말 성적이 뒤에서 1등인 학생이 오면 일단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어휘력을 기르는데 주력한다.단어의 뜻을 몰라 주어진 문제를 이해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공부를 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어휘력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한다.그러면 대개 얼마가지 않아서 학생의 성적이 오르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정답을 찾기 때문에 알고도 틀리는 경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국어독해력 을 키워야 한다. 우선 자신의 독해습관과 독해패턴 그리고 독해유창성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다. 한 번은 이런 경우가 있었다. 한 학생의 독해력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그 결과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교권 등수의 독해력 점수가 나온 것이다. 이런 경우 적합한 학습습관을 길러 학생의 가능성을 끌어내 주어야 한다.하지만 지금의 지필고사는 지식에 근거한 언어 사고력을 물어보는 형태라 단기간에 성적상승은 쉽지는 않다. 먼저 국어와 영어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하게 독해력 집중훈련에 들어가야 한다. 지속적인 어휘력 학습도 병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결국 돌아가는 것이 빠른 지름길이다. 처음에는 성적향상에 조바심을 내던 중·고등학생들이 차츰 자신감을 갖게 되고 ‘힘 들지만 재밌어요’라고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사실 독해력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다가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야 아이들의 낮은 이해력과 어휘력에 심각성을 갖게 된다. 어리니까 그러려니 하고 방치한 것을 크게 후회하게 된다. 이러한 아이들의 문제점을 놓아두고 학원에선 동아리, 대회, 독서준비와 같이 학생부에 기재할만한 결과쌓기에만 급급한 것을 보면 답답하다. 그러나 아직도 늦은 것은 아니다. 결국 입시 면접에서 누가 웃게 될 것인가 결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답은 나와 있다.온새미학원정승재 대표원장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