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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코딩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미래의 일이라 여겼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수가 되고 있는 로봇코딩 등 미래창의인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로봇과학클럽 오세창 대표와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오세창 이사를 만났다.로봇코딩,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한 오세창 이사장이 이번에는 보드게임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의 이명숙 원장과 의기투합해 로봇코딩과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코딩과 접목해 교육하는 로봇코딩교육지도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직종으로 미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오 이사는 “최근 코딩교육은 학생들에게 필수일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며 “로봇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의 수요가 넘침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대중화되어 있는 보드게임지도사에게 로봇코딩지도사가 될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통합교육과정은 로봇코딩과 보드게임을 모두 접할 기회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보드게임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에는 4차인공시대에 필수인 창의융합적사고를 놀이를 통한 교육을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지도사는 방과후강사, 홈스쿨, 문화센터 및 실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도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지도사 등에 관심이 있던 주부들에게는 두 가지를 모두 접할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강사교육, 창업 지원할 터오세창 이사와 이명숙 원장은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 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강사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 이사는 “이번 공통과정은 기존의 단독과정보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두 가지를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공통과정 이후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보드게임지도사나 로봇코딩지도사 등도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취업 및 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사는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 분야에서, 저는 로봇과학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니 각 학교나 기관에서 강사의뢰 등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며 “자격이 되는 분들은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양성과정 이외에도 창업을 하려는 분들을 위한 창업교육과정 등도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주부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한편,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10월 말에 개강한다. 2022-10-06
-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Higher Education)의 변화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삶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졌다. 혹자는 진정한 21세기의 시작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이 후 부터라고 얘기할 정도이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필자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감하고 있다. 설명회나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언급했던 미래교육의 형태가 반강제적으로 우리의 일상에 자리 잡고 기존의 교육방식을 바꾸고 있다. 국내외 대학들 뿐 아니라 초중고교의 전통적인 수업 형태는 이미 온라인 수업 또는 하이브리드(Hybrid) 형태의 수업으로 대체되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대학들의 대면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는 만큼 등록금 이슈로 학생과 학교간의 이해가 충돌하고 있다. 불가한 학사 일정 변경에 따라 유학을 고려중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 고민이 많으리라 짐작된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에도 미국 또는 해외 유학을 가야 할까?미국 또는 해외 유학의 장점 국내에서 대신하기 쉽지 않아얼마 전 트럼프대통령의 학생비자 취소에 대한 전면 철회 발표가 있었다. 비관적인 소식으로 불안 해 하던 유학생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희소식이었으리라. 교육적인 측면에서 Covid-19 상황에서도 미국, 해외대학으로의 유학은 여전히 매력적이다.이유는 첫째, 교육의 퀄리티(Quality)가 높다는 점. 둘째, 대학의 산학협동 수준이 높다는 점. 그리고 셋째, 전공의 다양성과 유동적인 전공 간의 융합을 손꼽을 수 있다.미국의 미네르바 대학(Minerva Schools)에 대해 들어 보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입학률이 하버드(Harvard), 스탠포드(Stanford) 대학보다 낮은 3%인 이 대학은 모든 커리큘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그 어느 곳에도 캠퍼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 학업 성과 면에서도 이미 검증을 거쳐 우수하다고 평가 된다. 물론 학비 역시 기존의 오프라인 형태의 대학보다 저렴하다.타 대학들 역시 코로나의 여파로 2020년 가을학기 개강에 맞춰 앞 다퉈 온라인개학, 하이브리드(Hybrid)개학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학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형태 변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노력에 여념이 없다. 미국 대학뿐 아니라 대부분의 해외대학은 재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인턴이나 코업(co-op)을 권장하고 지원하고 있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대학 입학 시 전공에 대한 확신이 없어 전공미정(undecided)으로 진행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국내 대학에도 유사한 제도가 도입된 걸로 알고 있다. 전공 선택에 대해 100% 확신이 없어 다양한 수업과 교양 과목 수강을 통해 credit 관리를 하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전공 선택을 할 수 있는 제도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리라 본다. 학생 개인 역량에 따라 4년 동안 2개 이상의 전공 및 부전공 프로그램을 공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대학별로 국제학생을 위한 장학금제도와 재정보조 프로그램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이란 낯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글을 쓴 이유는 유학을 권장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현재 또는 앞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지금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만큼 이미 시작된 변화에 또 다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교육 분야의 변화야말로 우리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되길 바랄 뿐이다. 기존 대학들에게 뜨거운 감자와도 같았던 미네르바대학의 형태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3월 이후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인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이후 낯설고 이단아 취급을 받았던 것, 방식들이 반강제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지금, 우리 모두는 익숙한 것이 아닌 낯선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본다. 일산 ‘더컬리짓아카데미(TCA)’ 송원경 Director문의 070-8822-2037, 010-3997-2037 2020-07-31
- 미래꿈희망창작소 ‘미꿈소’ 프로그램 국립어린청소년도서관에 미래꿈희망창작소 ‘미꿈소’ 프로그램이 생겼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 스페이스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와 메이킹 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소이다. “만들고, 배우고, 공유하다”라는 <만, 배, 공> 슬로건 아래 도서관이 보유한 120만 권의 자료를 다양한 장비와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고 창의적인 메이커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메이킹 활동으로는 아날로그 메이킹, 디지털 메이킹, 소프트웨어 메이킹, 스토리 메이킹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방법은 읽고,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은 유아, 초등, 청소년, 가족 등이며, 프로그램 형태는 체험, 분야별 메이킹, 아마데디 등으로 나뉜다. 어린이, 가족단위는 주말에 홈페이지(www.mks.ci.kr)에서 신청한다. 주말에 만나는 신나는 메이킹 활동으로 책 속 숨바꼭질, 이야기와 3D체험, 책과 함께 하는 페이퍼 메이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길 21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일요일 제외한 공휴일문의: 02-3413-4800 2019-12-05
- 아이의 미래, 내가 기획하고 아이가 결정하자! 아직도 우리 아이의 미래는 내 손에 달려있다고 믿는 학부모가 많은 것 같다. 필자도 학생의 장래는 학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믿는 사람 중 하나다. 그러나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자식의 미래는 부모가 제시는 할 수 있지만 결정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치 말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서 시냇가로 끌고 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는 이치와 같다.목표 달성 교육법물론 요즘 학부모들 중 일부는 말에게 주사를 놓으면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참 드물 것이다. 이런 사례의 대표적인 경우는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이다. 그녀는 2011년 중국식의 엄격한 자녀 훈육방식을 강조한 <호랑이 엄마의 군가>라는 책을 통해 엄격한 방식으로 자녀를 명문대에 보냈다고 강조했다. 추아는 두 딸에게 전 과목 A 학점 취득을 명령하고 자녀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강요하는 교육법을 행했는데, 큰딸 소피아가 2011년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동시 합격하면서 그녀의 교육법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교육법이 과연 바람직한지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런 훈육법은 마치 아이 일생의 목표가 좋은 대학,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고, 그 대학과 학과는 부모님에 의해서 미리 결정이 되어 있으며 자녀들은 마치 말처럼 끌려가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자녀들에게 창의성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그러면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필자는 기획을 부모가 하되, 결정은 자연스럽게 자녀들이 하게끔 유도하자고 주장한다. 이것이 현 정부가 요구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도입의 취지라고 본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학교에서는 자유학년의 취지를 살린 체험활동과 진로컨설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미국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미국의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일례로 유아기부터 가족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중학생이 되면 봉사 영역이 더욱 다양해져 클럽활동에 자원봉사가 필수로 동반되기도 한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니어 장학생 멤버(California Junior Scholarship Federation)가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교 성적뿐 아니라 10시간 이상의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봉사활동은 학교 내 행사 도우미와 같은 활동을 비롯해 도서관 숙제 도우미, 이벤트 보조, 행사 안내, 환경 이벤트 보조, 스포츠 리틀 코치, 수영 대회 보조, 마라톤 행사 도우미,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다 보면 학생 스스로 아이들 숙제를 도와주는 것보다 물건 파는 게 더 재미있었다거나 혼자 작업하는 것보다 남들과 함께 하는 일이 맞더라는 등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게 된다. 학교와 시에서 학생들에게 열려 있는 자원봉사 기회는 커뮤니티 참여라는 주목적은 물론, 적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다.교육구와 시에서도 직업인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몰랐던 직업 세계에 한 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캘리포니아의 한 중·고등 교육구는 미 항공우주국인 NASA여성 과학자들과 만나 강연도 듣고 과학 체험도 하는 기회를 열어준 바 있다. 또 중학생을 위한 서머스쿨을 여는 교육구는 여름방학 동안 영화, 기타 연주, 방송, 영양, 과학, 로봇 등의 무료 클래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관심 분야를 체험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직업과 직결된 것이 대학 전공인데,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찾는 중고생들에게 지역 커뮤니티 대학에서 학과를 소개하는 커리어 전람회를 개최한다. 조리, 용접, 유아교육, 사진, 건축 등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진출할 수 있는 직업 분야를 설명해주는 자리로 실습하는 과정과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렇게 교육부가 항상 교육모델로 제시하는 미국에서는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해서 봉사, 체험, 고등교육기관 전공체험 활동을 통해 길을 제시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일을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해나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여러 여건상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래서 필자는 항상 선발집단인 특목고나 전국권 자사고 진학을 생각해보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한다. 이들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생기부 관리와 자소서 작성이 필수이다. 생기부 관리를 위해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자신이 흥미 있는 분야의 책을 읽고 하는 와중에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골똘히 생각하게 되면 이런 내용들을 자소서에 넣을 수 있다. 적성 찾기 작업을 교육부에서 주도적으로 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힘들다. 그렇다고 우리까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특목고 입시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자. 이러한 적성 찾기가 곧 특목·전국권 자사고 입시이다. 중3때 내가 특목고를 가기 싫으면 지원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특목고를 가기 위해 이렇게 활동하고 노력한 것은 평생을 거쳐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경험은 남 주는 게 아니다. 결국은 학생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10-10
- 내 아이의 미래가 궁금하신가요? 15년 전부터 ‘Self-creation Program’으로 진로 상담을 해왔던 해피뷰아카데미 신선우 원장. ‘Self-creation Program’을 새롭게 구성해 진로와 직업 시나리오를 참여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미래학의 대가인 앨빈 토플러와 짐 데이터 교수가 함께 설립한 대안미래연구소에서 일할 때 컨설팅으로서의 미래학 실무를 배우면서 완성한 것이라고 한다. 중·고생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해피뷰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Q ‘셀프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설명한다면.셀프 진로 선택 프로그램은 ‘명리학적 방법론’과 ‘미래학적 방법론’을 융합해서 적용한다. 해피뷰가 추구하는 진로 선택 교육과 상담의 목적은, 개인의 미래를 조망하는 명리학 상담의 강점에 개인을 둘러싼 사회 구조의 변동을 캐치해낼 수 있는 미래학의 강점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 시나리오를 설계해보는 데 있다. 시나리오 설계를 포함한 과정 전체를 참여자가 주도권을 갖고 ‘스스로(Self)’ 진행하도록 돕는다. 시나리오 안에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하면서 의미와 즐거움을 창조하는 삶을 살게 될지 ‘셀프’ 설계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입시뿐만 아니라 그 이후 삶의 성공과 행복까지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 된다.Q 내 삶의 주인 되기, 이런 것인가.다르게 표현하면, ‘나’만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성공한 타인들의 스토리를 따라하면 빠른 성과를 보장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후의 행복까지 포함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여기서 부모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아이들이 인생 ‘시나리오’를 직접 설계하도록 도와주고 과정 하나 하나를 의도한 대로 경험할 수 있게 지켜봐줘야 한다. 그래야 과정 속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해피뷰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일요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셀프 진로선택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있으니, 진로를 고민 중이라면 참여해 보기를 권한다.Q 진로, 직업 시나리오를 스스로 설계하는 건 어떻게 진행하는 건가.구체적으로 학업의 진행방향(국내, 해외), 적합한 진로(전공과 직업) 그리고 인연(적합한 시기, 터, 배우자)까지 다양한 대안 시나리오를 미리 체험해보는 것이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다.10년 전 미국행을 포기한 A씨는 어떻게 중견기업 CEO가 되었을까?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만 둔 A씨는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을 받아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해피뷰 프로그램을 적용해본 결과 ‘가장 유력하고 실현가능한 성장 시나리오’는 한국에서 좋은 직장을 잡고, OO분야의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미국 대학원은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현상유지 시나리오였다.그래도 미국에 가겠다고 마음먹은 A씨는 출국을 얼마 앞두고 다른 선택을 한다. 평소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높은 연봉을 주겠다는 제안이 왔기 때문이었다. 미국 대학원은 포기했고, 새 직장에서 쌓은 경험을 발판으로 창업을 해서 현재는 중견 규모의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가 됐다.A씨는 해피뷰 프로그램으로 본인이 직접 설계해본 ‘가장 유력하고 실현가능한 성장 시나리오’ 덕분에 ‘뭔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확신을 갖고 선택했던 것이 성공 요인이 된 것 같다’며 지금도 고마워 하고 있다.Q 미래학자이신데,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할 때 필요한 게 있다면.꼭 참고해야 할 두 가지 단기 미래 키워드가 있다. 첫 번째, 향후 5년을 관통할 미래 키워드는 ‘창의성’이다. 4차 산업혁명 사회는 창의성이 없으면 기계에게 일자리를 내어주게 되는 가치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크립토 네이티브(Crypto-native) 사회의 도래다. 크립토 기반의 사회에서는 가치의 창조와 교환이 지금과 달리 직접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그만큼 도태도 빠르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스토리가 곧 나의 일이 되고 삶이 되는 크립토 네이티브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향후 10년 간 아이들의 성공적인 인생 시나리오 구축에 있어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문의 02-575-1363, 010-9741-1363, happyview.co.kr 2019-08-22
- 현재를 적극적으로 살아가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청소년을 미래의 주역이나 꿈나무라고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청소년은 현재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리며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이 있다. 안산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 ‘열정有’를 여는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만났다.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수련관 로비 한쪽의 청소년운영위원회실이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Jumping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옛날문방구’를 콘셉트로 부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물품 구매와 홍보지 제작 일정을 맞춰보며 역할을 분담하고, 행사 당일 부스 참가 인원을 꼼꼼히 확인해가며 아이들은 진지했다.꿈을 향해 도약하는 청소년이 되자는 의미의 Jumping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을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수련관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을 모니터링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한다.기획 분과 회의가 끝나고, 모니터링 분과에서 시설이나 환경미화 관련 안건들을 내놓는다. 지난해 청소년들이 내놓은 19개 안건 중 10개 안건이 반영됐다. 농구장 코트의 라인이 정비됐고 노후 컴퓨터와 파손된 의자가 교체됐으며, 이 중 수련관 내 와이파이 설치가 가장 큰 성과라고 했다.적극적인 참여로 오늘의 주인공이 되다2년째 청운위에 참여하는 박규리 학생(성포고1)은 “작년에 정치․복지․사회 분야로 세분화해서 조사하는 정책토론팀 활동을 하며 아는 게 많아졌다”며 올해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하는 기획분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청운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현희 학생은 “청소년 모두가 좋아하는 활동을 찾는 게 쉽지 않았지만 달고나 뽑기와 솜사탕을 만들며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게임과 퀴즈를 통해 청운위를 알릴 수 있도록 부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청운위는 축제의 기획 운영에 참여하면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고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축제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열정有’,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이 되다‘열정有’축제는 26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Youth. Connected’라는 주제로 열린다.1부 ‘Culture. Connected’에서는 청소년 문화를 테마로 청소년 동아리가 운영하는 문화마당과 함께 30여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마당은 2018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놀자’와 연계해 요리․과학․미디어 부스 등 다채로운 청소년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공연마당은 댄스(방송, 스트릿, 응원댄스), 보컬(보컬, 랩, 힙합, 밴드), 퍼포먼스(태권무, 사물놀이, 마술)라는 3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1부 부스와 공연은 모두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2부 ‘Passion. Connected’는 1부 공연마당에서 인기투표로 선정된 12개 청소년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스트릿 댄스팀 Original Mind의 초청공연과 DJ MadSIK과 함께하는 폐막퍼포먼스로 관중과 참여 팀들이 디제잉으로 어우러지는 축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아동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군인 등 저마다의 목표를 가진 아이들은 모든 활동을 주체적으로 해 나가고 협력하면서 리더십을 배운다. 다양한 일들을 기획하며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소극적이던 아이들이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하고, 자신 안에 내재된 적극적인 면을 발견하기도 하면서 미래가 아닌 오늘의 주인공으로 성큼 발을 내딛고 있다. 2018-05-16
-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수용성교육 교육의 결과는 피교육자의 수용성과 본질적인 연관이 있다. 즉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였을 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성이 높은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수용성의 부족에 관한 문제는 지성의 틀, 마음의 틀, 몸의 틀, 자기관리의 틀, 그리고 인간관계의 틀의 왜곡에서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이 5가지의 틀을 회복시킬 수 있는 현실적 교육커리큘럼이 제시되어야 한다.전인격적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수용성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참과 거짓을 구별시킬 수 있게 하는 지력, 지식을 내면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심력, 진리를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하는 체력,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바르게 분포시킬 수 있게 해주는 자기관리능력, 내가 가진 에너지를 남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간관계능력을 익힐 수 있는 5차원전면교육 커리큘럼을 정립하였다. 현재까지 본 교육커리큘럼에 의한 수용성교육은 각 시도 교육청 단위로 실시하는 교원직무연수로 개설되어 약 14,000여명의 교사가 훈련을 받았으며, 연구학교가 개설되고 실행되어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특별히 미래학교모델인 디아글로벌학교가 설립되어 수용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문의 9단계법을 통해서 입수된 정보를 고도화함으로 창조적지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도의 언어인 수학을 활용하여, 생각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상상력을 증진시켜서 궁극적으로 융합적 의식을 기르게 하였다. 미래는 글로벌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아울러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중언어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를 위해 사고구조와 발성구조를 변환하여 다중언어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전면적인성의 확보 및 바른 세계관의 정립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어 좋은 열매를 보이고 있다.이제 인간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00세까지 생존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그러므로 교육이 그 교육을 받고 있는 당시에만 필요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평생을 관통하면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전적 교육이 되어야 한다. 통전적 교육을 위해서는 평생을 통해 필요로 하는 창조적지성, 바른 세계관, 전면적 인성, 융합적 의식, 글로벌 의식을 길러줄 수 있는 수용성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국가들 간의 상호의존성이 더욱 증대되고, 세계가 단일사회체계로 변모하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며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길러져야 한다. 그러므로 수용성 교육을 통해 경쟁보다는 협력을 추구하고 다양성, 인성, 창의성을 가진 미래형 인재로 교육해야만 한다.미래에 필연적으로 닥칠 통일 사회에서 우리가 당면할 다양한 문제들 중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슈가 사회통합의 문제이다. 미래 통일사회의 실질적 구성원이 될 남한 청소년들에 대한 수용성교육이 기반이 된 통일교육이 필요하다. 아울러 통일의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750만 해외 동포들을 위한 ‘한민족교육공동체’의 구축도 시급한 과제이다.이제부터라도 한국 국민이 자신의 달란트를 최대로 발휘하도록 전인격성 인성교육에 바탕을 둔 수용성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타민족도 섬길 수 있는 인적자원을 길러내야 한다. 이렇게 되었을 때 평화를 근간으로 고도의 기술 사회에서, 창의적으로 인류의 행복을 지향하는 역사의 바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원동연 박사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