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비등 훠궈’에서는 훠궈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진하게 끓여낸 육수에 양고기와 소고기를 살짝 담가 익혀 소스에 적셔 먹는 요리다. 조미숙 독자는 가족들이 훠궈를 워낙 좋아해 비등 훠궈를 자주 찾는단다. 비등 훠궈는 무한리필로 훠궈를 즐길 수 있어 마음 편히 먹고 싶은 채소와 고기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조미숙 독자는 홍탕과 백탕을 모두 주문하는데 태극 모양의 냄비에 나누어 가져다준다. 홍탕의 경우 들어가는 소스는 한약재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볶는다고 한다.
“백탕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고 홍탕은 매콤하지만 고소한 마라 맛이라서 중국식 샤브샤브의 느낌을 즐길 수 있어요”라고 조미숙 독자는 추천했다. 양고기, 소고기, 삼겹살 고기에 주꾸미, 새우, 오징어의 해산물도 준비돼 있다. 버섯 종류도 새송이, 목이, 팽이 등 5가지가 넘고 청경채, 숙주, 콩나물, 시금치, 배추 등 다양한 맛이 나는 채소들도 훠궈 육수에 담가 먹기 딱 좋다. 그 외에도 새우 완자, 오징어 완자, 유부, 어묵, 물만두, 떡 종류에 건두부면, 납작 당면과 중국식 면 종류들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조미숙 독자는 “소스 만드는 것도 적어주신 방법대로 만들어 먹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넣을 수 있고 취향껏 조절할 수 있어요. 고소한 마장 소스도 만들어 먹고 매콤한 소스도 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어 가족 모두 만족해요. 홍탕의 경우 매콤한 육수의 맛이 어우러져 중국식 본연의 훠궈를 즐기는 것 같아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 무한리필을 주문할 경우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점심 특선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1인 훠궈 정식이 9,900원에 고기, 야채, 버섯, 라면 사리까지 세트로 구성된다. 마라탕도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연유 꽃빵이나 궈보로우도 메뉴에 있어 중국 느낌이 물씬 나는 한 상 차림으로 맛볼 수 있다. 조미숙 독자는 매장도 항상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 돼서 좋고 채소나 고기의 신선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메뉴 : 훠궈 무한리필 15,000원 1인 훠궈 정식(점심특선 오전11시~오후3시) 9,9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은행정로 6 2층
문의 : 02-2061-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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