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의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 주택가에 타르트 전문점 ‘줄리에뜨’가 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정통 프랑스 타르트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유럽풍의 테이블과 의자, 소품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의 장 대표는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갔다가 타르트의 매력에 빠져 베이킹 공부를 시작했다. 파리 ‘르 꼬르동 블루’의 페이스트리 전문과정을 거쳐 캐나다 몬트리올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수년간의 실전 경험을 쌓은 후 귀국, 2009년에 ‘줄리에뜨’를 오픈했다고 한다.
‘타르트(9,000원)’는 진열장에서 직접 보고 주문하면 된다. 아마도 과일 등 계절 재료 수급 관계로 그때그때 메뉴가 바뀌기 때문인 듯. 시그니처 메뉴인 레몬 타르트를 비롯해 딸기, 청포도, 자몽, 블루베리, 살구, 배, 패션후르츠 등의 과일 타르트, 깊고 부드러운 맛의 초콜릿 타르트 그리고 피칸을 달달하게 졸인 피칸 타르트 등이 있다. 또한, 미니, 스몰, 미디움, 라지 등 크기도 다양해 선물, 답례품, 사은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케이크와 타르트는 예약 및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커피, 에이드, 생과일주스, 유기농 티 등의 음료가 준비돼 있다.
위치: 서초구 동광로 178 1층
영업시간: 매일/10:30~19:30 / 주차 가능
문의: 02-53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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