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변별력 높은 불수능이었다. 불수능의 결정타는 국어 영역으로 역대급으로 어려웠다는 평가이다. 때문에 이번 수능 국어영역에서 선방한 학생들이 입시에 유리한 상황이다. 용인 보정동에서 8년째 운영 중인 ‘김호국어학원’에서는 가채점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어 만점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문학은 완전한 내용 이해가 아니라
국어적 독해
‘김호국어학원’ 김호 원장은 힘든 상황에서 굳건히 자신의 몫을 해낸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 만점 받은 학생은 고1 예비반부터 3년간 꾸준히 수강한 풍덕고 학생입니다. 작년에 만점 받는 학생도 그렇고 둘 다 학원에 대한 신뢰와 애착이 큰 아이들이었죠.”
김호 원장은 이번 수능 국어에서 가장 큰 난제는 역시 비문학 독해였다고 지적했다.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안타까운 점은 지문을 읽으면서 완전하게 이해하려드는 습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시험 중 이해가 안 되면 멘붕에 빠집니다. 비문학 독해는 내용의 완전한 이해가 아니라 국어적 독해로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필요하죠. 되도록 빨리 시작해서 나쁜 독해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김호국어학원’에서는 국어적 독해 연습을 위한 자체 교재를 곧 출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수능은 물론 내신도 강한 국어학원
‘김호국어학원’은 내신만 목적으로 하는 아이들은 받지 않는다. 연속적으로 수강하는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함이며, 그런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내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대강의 수업을 하다가 내실 있게 학원을 운영하려고 8년 전에 죽전에 오픈했는데, 신경 쓸 게 더 많더라고요. 시험 문제를 볼 때면 학생 하나하나가 떠올라 안타깝지만,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보람도 큽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
‘김호국어학원’에서는 대지, 보정, 죽전, 현암, 구성, 동백, 수지, 경화여고 등 다양한 학교를 출판사별로가 아닌 학교별 독립반으로 구성해 내신 대비를 해준다. 4등급을 전교 1등으로, 5등급을 반 1등으로 만드는 신화도 이런 운영 자세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가르침의 수준과 핵심이 다르다
학생들의 오답 원인은 몰라서거나, 배웠는데도 판단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이다. 모르는 것은 공부하면 되지만 판단 오류는 원인을 제대로 잡아내야 성적이 오를 수 있다.
김 원장은 “학생 입장에서 특정 문제를 왜 틀리는지, 특정 내용을 왜 어려워하는지 고민하고 분석해 해결 방법을 찾아낸 후, 개념을 명쾌하게 가르치고, 판단 기준을 제시해 주어야 하며, 풍부한 사례를 연습해야합니다. 모든 것을 망라한 시중 교재가 아니라 주로 오류를 범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아이들에게 맞춘 교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김호국어학원’에서는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고1예비반 교재를 개발했다고 한다.
또한 재원생만을 위해 방학 중 ‘4주 완성 집중 정리 무료 특강’을, 학기 중에는 ‘문제점 유형별 소수 클리닉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클리닉 특강은 아이들 별로 문제점 유형을 분류하여 한 주에 하나의 문제점 유형을 해결해나가는 집중 수업이다.
문의 031-889-7743
현 중3, 중2 겨울방학 대비 설명회
일시 : 1차(11월 27일 화 오전11시) 2차 12월 3일 월 오전11시)
내용 : 국어 내신, 수능 고득점 비법, 변화된 수능 대처 전략
※ 좌석 관계로 전화 예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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