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설 선물로 고민이 많다. 구태의연한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감흥을 주기는커녕 형식적이고 성의가 없다는 느낌을 갖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현금 봉투만 쓱 내밀기보다는 특별한 선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맛과 건강을 생각한 ‘프리스틴 씨푸드’의 자연산 홍연어 세트를 추천한다.
자연산 홍연어가 무엇인가요?
수입업체인 ‘프리스틴 씨푸드(Pristine Seafoods)’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오염이 적은 자연산 해산물을 취급한다. 이곳의 대표 품목으로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산 홍연어를 꼽을 수 있다. 홍연어(Sockeye Salmon)는 태평양 연어의 한 종류로 옅은 분홍색과 하얀 줄무늬를 가진 노르웨이, 칠레산 양식 연어와는 달리 줄무늬가 선명하지 않고 짙은 붉은색을 띤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홍연어를 굳이 참치와 비교하자면 참치 어종 중에서도 참다랑어를 최고로 꼽듯이 태평양 연어 중에서도 홍연어를 최고로 친다. 1년 중 6월~8월에만 미국 알라스카주, 캐나다 BC주 북부, 러시아 베링해 연안 등 전 세계 바다 중에서도 비교적 오염이 적은 곳에서 잡힌다. 양식 연어에 비해 색깔이 빨간 이유는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며 플랑크톤, 크릴새우 등 갑각류를 먹이로 삼아 천연 붉은 색소인 아스타잔틴을 몸에 축적하기 때문이다.
지방산 낮고 오메가-3 함유량은 높아
‘TIME’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에는 양식 연어를 제외한 자연산만을 포함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모든 연어를 통틀어 슈퍼 푸드로 소개하고 있다. 이곳의 김연희 대표는 “최근에 연어 소비가 늘면서 무한리필 횟집까지 등장하고 있는데, 한국 소비자의 입맛은 안타깝게도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에 길들여져 있다”며 흔히 우리가 마블링이라고 알고 있는 흰색 기름줄은 식물성 기름이 포함된 인공사료 등을 먹여 생성해낸 단순한 지방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연산 홍연어는 우리 몸에 좋은 DHA, EPA 함유량이 많으며, 갑각류 섭취를 통해 인공색소의 투여 없이 붉은 살색을 갖고 있어 아스타잔틴의 효능이 더욱 뛰어나다. 또 기생충 생존 가능성을 없애고자 어획과 동시에 내장을 제거하고 영하 50도에서 급속 냉동시키므로 횟감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알찬 구성과 다양한 가격대 ‘홍연어 선물세트’
‘프리스틴 씨푸드’ 매장에는 횟감, 구이용, 훈제, 연어 저키, 버거 패티, 버거 반죽 등 다양한 제품이 비치돼 있다. 당일 손질, 당일 배송하므로 오븐이나 팬에 구워 먹거나 충분히 해동해서 회로 먹어도 무난하다. 또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Gourmet-quality의 오리나무 훈제 연어에는 인공 방부제와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연어 파스타나 샐러드, 샌드위치, 구이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또한 선물세트로는 홍연어 85g 3팩과 케이퍼&홀스래디쉬 소스 2팩이 포함된 3만 원 짜리를 비롯해 5만 원, 10만 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 구성이 가능하다. 주문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무료 택배, 보냉 선물 포장 등과 함께 여러 가지 푸짐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문 마감은 2월 9일까지.
문의 02-2297-3399, 네이버 검색 ‘프리스틴 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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