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분당·용인 크리스마스 기획]

크리스마스 인생사진 포토 스팟은 바로 여기!

오은정 리포터 2017-12-26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마지막 짧은 연휴를 선사하는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라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선사하는 포토 스팟에서 인생사진을 한 컷 남겨보면 어떨까?
분당용인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미리 선사하는 지역 크리스마스 포토 스팟 정보를 활용해보자.


# 야간 산책로 밝혀주는 하트 조명-  성남시청

성남 시민의 편안한 쉼터 조성에 항상 힘써 온 성남시청이 연말 분위기도 제대로 조성했다. 청사 로비에는 ‘겨울 왕국’을 연상케 하는 높이 6.3m, 폭 3m 규모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인근 여수동 주민들이 야간 산책로로 애용하는 시청 광장 입구 산책길에도 갖가지 조명이 설치됐다. 하트 모양 터널, 음표 모양, 아치형,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 등의 조명기구를 설치해 시민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 윈터빌리지의 특대형 선물상자 트리 -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윈터빌리지’라는 콘셉트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윈터빌리지의 가장 중심은 단연 1층 열린 광장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쌓은 모양의 특대형 트리다. 이 트리를 중심으로 12월 24~25일 양일간 오후 2시, 4시에는 산타 음악대가 멋진 크리스마스 캐럴과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으로 꾸며진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3시와 5시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이벤트가 진행된다. 


# 대한민국 통틀어 최고의 크리스마스 명소 - 용인 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의 매직가든에서는 압도적인 규모의 황금빛 로맨틱타워트리와 26,000개의 츄파춥스 막대사탕으로 꾸민 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반긴다. 매직가든 내 루돌프빌리지와 산타하우스도 예쁘다. 글로벌페어에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의 동물들이 크리스마스 단장을 하고 나섰고, 이솝빌리지에는 금빛하늘우산길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축제 하이라이트는 X-MAS 퍼레이드와 크리스마스 불꽃쇼이다. 에버랜드가 선사하는 황금빛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늘 아래 옹기종기 - 서현역 AK플라자

항상 분당의 에너지가 항상 응집되는 곳 서현역 AK플라자 중앙광장에 얼마 전 사과나무가 등장했다. 셀 실버스타인의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모티브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다. 그루터기와 사다리, 나뭇가지에 묶어 놓은 그네, 투박한 사과상자 등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소품이 어린 시절을 회상케 한다. 나무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함께 사과를 베어 먹던 그 시절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크리스마스의 맛, 멋, 여유를 찾아서
  아브뉴프랑 판교 

연말을 맞이해 아브뉴프랑 판교는 양쪽 진입로에 대형 트리조명을 꾸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선사한다. 안쪽에 설치된 화이트 스노우맨 발룬 조형물도 분위기를 한껏 조성한다. 아브뉴프랑에 입점한 다양한 업체에서 레드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도 이번 홀리데이 테마 이벤트. 크리스마스 인생사진을 찍어 ‘아브뉴프랑 인스타그램 콘텐츠 공모전’에 제출해보자. 2층 아브뉴프랑 갤러리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표현 작품 기획전이 준비돼 있다. 


# 훈훈한 선물기부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지난 11월 24일, 호텔 8층 로비에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를 설치했으며, 트리에는 가정형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인 성남시 그룹홈 청소년들이 별모양 종이에 직접 작성한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로 함께 꾸몄다. 호텔 직원 및 고객들은 선물 이름이 적힌 별 종이를 골라 선물을 구매해 호텔 측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약 100개의 선물이 마련됐다고 한다. 이렇게 준비된 선물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호텔 직원들이 총 14곳의 성남시 그룹홈 시설에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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