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 교육법인 ‘에듀키움’의 겨울방학 해외캠프]

미국 NASA, 스위스 CERN, 일본 JAMSTEC 과학 영재들의 핫 플레이스로 GO, GO

전영주 리포터 2017-10-31 (수정 2017-10-31 오전 10:23:11)

21세기형 미래 인재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평소 학업에 쫓겨 신경 쓰기 힘들었던 이러한 역량 배양에 힘쓸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내적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가보고 만져보고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일 것이다. 특히 또래와 함께 하는 캠프를 다녀오면 그 성장의 폭이 더욱 큰 것을 알기에 많은 학부모들이 겨울방학 캠프를 지금부터 수소문하곤 한다.
최근 모집을 시작한 국립 인천대 교육법인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은 그동안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알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기획해 일반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계의 과학 영재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글로벌 핫 플레이스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듣고 다양한 세계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방문도 힘든 기관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
올 겨울로 20회째를 모집 중인 14일 일정의 미국 NASA 우주과학 캠프, 서유럽 6개국을 두루 돌아보는 14일 일정의 유럽 예술과학 융합 캠프, 세계 최고 해양연구국인 일본을 방문하는 6일 일정의 일본 해양과학 융합 캠프, 이렇게 세 가지가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이다.
세 프로그램 모두 여행사를 통한다면 일반인은 방문조차 힘든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NASA에서는 우주인을 만나고 우주복·우주식 체험을 하는가 하면 명왕성 탐사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였던 조지 메이슨 대학의 마이클 서머스(Michael Summers)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여한다. 월드와이드웹(www)을 창시한 세계 최대의 핵입자 물리연구소인 CERN에서는 담당 연구원의 안내로 공식 견학과 함께 워크숍에 참석하고 다빈치 뮤지엄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발명한 기계들에 대한 수업을 듣는다. 


가까운 일본으로 가는 캠프 프로그램도 마련
내년 봄 방학에 출발 예정인 일본 해양과학 융합 캠프도 벌써 3기째 모집 중이다. 지구 해양의 98%를 탐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연구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현재를 샅샅이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JAMSTEC(국립 해양개발기구)에서 현지 담당자의 안내로 일본 해양 개발의 현황에 대한 강의도 듣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탐사선인 산카이 6500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화산 연구도 활발한 일본의 가나가와현 지구 박물관 연구소에서 화산 생성 실험 수업을 듣고 화산 지질을 직접 찾아가 탐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에듀키움’의 프로그램은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특별한 기관을 방문하는 장점도 있지만 현지 유수 교육기관을 방문할 때 현지 대학생 멘토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에서부터 동행하는 멘토 선생님이 일정 내내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유명 박물관과 사적지, 관광지에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은 물론 진로 멘토링도 도와준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립대 자회사가 운영
대학과 과학 관련 기관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을 함께 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질도 높지만 ‘에듀키움’의 해외 캠프가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국립 인천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교육법인에서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긴 캠프 일정을 건강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전 일정 2인 1실 호텔룸을 사용하며 전용버스로 안전하면서도 여유롭게 이동한다. 문의 1899-9705, www.eduquium.kr, www.영재원연합캠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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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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