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수지·죽전 칼국수 전문 간편 가정식 ‘칼국수 한마당’]

라면보다 더 간편하게 즐기는 제대로 끓인 칼국수

문하영 리포터 2017-08-29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며 간편하지만 영양을 갖춘 식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HMR(Home meal replacement)이다. 간편 가정식으로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직접 하지 않고 바로 끓여 먹을 수 있어 인기다. 국내 최초로 제대로 만든 칼국수 HMR 업체가 분당에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직접 뽑은 생면과 신선한 식재료의
영양만점 칼국수를 집에서 즐겨

분당 용인지역에서 칼국수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칼국수 전문점 ‘칼국수 한마당’의 한승양 대표는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칼국수 전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반조리 상태로 만들어 배달을 시작했다”면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도 칼국수를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간편 가정식 출시에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칼국수 한마당’의 모든 면은 분당미금점에서 당일 직접 뽑는 생면을 사용한다. 함께 제공되는 겉절이도 매장에서 하루에 두세 번씩 바로 무쳐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을 유지한다. 20년 전통의 비법으로 끓여낸 육수를 베이스로 매일 입고되는 신선한 해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해물칼국수와 해물만두칼국수, 100% 국내산 팥만을 갈아 만든 팥물에 국내산 찹쌀로 직접 빚어 만든 새알심을 곁들인 팥옹심이와 팥칼국수, 연천 장단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만들어 걸쭉하고 진한 콩국수, 고소한 향과 맛이 일품인 들깨칼국수, 매생이와 굴이 어우러져 영양과 맛이 가득한 매생이칼국수까지 모두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포장하여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생면 삶고 육수 끓여 부으면 끝,
라면보다 간편한 반조리 칼국수  

각 메뉴마다 포장용기에 조리법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 스티커에 적힌 조리법대로 간단히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메뉴에 따라서 면을 익히고 육수를 끓이는 3~7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육수를 끓이고 면을 넣거나, 면을 익혀 육수를 붓는 두 세 과정으로 끝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라면보다 더 간편하다.
한 대표는 “완전 조리식품이나 냉동식품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오해”라면서 “미리 만들어 마트 진열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존의 HMR 제품과도 질적으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 번 배달을 받아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칼국수 HMR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끼리 간편한 한 끼를 위해 주문했다가 만족도가 높아 손님 접대를 위한 사전 주문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분당, 판교, 수지, 죽전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5,000원 이상 무료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지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독특한 이력의 칼국수쟁이,
오늘도 칼국수를 고민하다

우리나라 최고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권에서 자산운용전문가로 명성을 날렸던 한 대표는 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요식업을 위해 15년 전 금융권을 떠났다. 칼국수에 매료되어 칼국수 만들기에 전념하다가 결국 5년 전 용인민속촌점을 시작으로 용인터미널점, 분당구미점, 분당미금점등 4개점을 직영하면서 용인과 분당 일대 칼국수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부분의 메뉴가 1인분에 7,000원에서 9,000원 사이로 품질 대비 매우 합리적인 가격인 것도 인기의 비결 중 하나로 좋은 음식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 하는 한 대표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여 면을 뽑고, 본인의 자존심을 걸고 신선한 식자재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칼국수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였던 그가 특유의 근성으로 요즘 대세의 흐름에 부응한 칼국수 HMR 출시에 성공하여 분당, 판교, 수지, 죽전 지역 가정의 식탁에서도 언제든지 그의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문의 031-717-5300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