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의 결과,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에 이르고, 만점자가 148명으로 응시인원의 0.03%에 불과해 이번 불수능의 주범이었던 것을 실감하게 했다. 1등급 컷(등급 구분점수)은 132점으로 지난해 128점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1등급이 128점~134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32~150점까지 최상위권이 넓게 분포되어 상위권 학생 간 변별력이 매우 커졌다.
초등 시기, 언어능력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 시기
‘대한논리정독·속독 미금교육원’의 강무구 원장은 “올해 수능의 국어 영역은 지문이 유난히 길었고, 전문가 수준의 배경지식이 있어야 독해가 가능했다”면서 “평소 국어 기본 실력이 탄탄하고 독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학생이었다면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수능이 치러진 후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문의 전화가 많다”면서 “현재 교육과정 평가가 서술형, 논술형으로 행해지고 있고,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지면서 독해와 글쓰기, 토론 발표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인 만큼 멀리 수능까지 내다보지 않더라도 초등 시기에는 무엇보다 언어능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단기간 실력 향상이 어렵다는 국어 과목은 어떻게 학습해야 하며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강 원장은 언어능력의 기반이 형성되는 초등 시기의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독서를 통한 어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독 프로그램으로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시킬 수 있어
이를 위해 국내에서 20년 이상 정독과 속독 프로그램을 독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에서는 책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정독교육과 글을 빠르게 읽어내는 속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금교육원의 경우 수업은 주 2회, 120분씩 진행되며 학생들이 교육원에 등원하게 되면 독서 유형과 능력을 분석 후 읽기 습관을 교정한다. 독서능력이 개인별 편차가 큰 만큼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커리큘럼을 만들고 1대 1 맞춤형으로 밀착 지도한다. 나름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는 학생들 중에는 흘려 읽기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70분간 독서지도를 하면서 올바른 정독 습관을 길러준다. 영어 몰입교육, 방대한 미디어의 노출로 인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어린 학생들도 독서의 재미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어떤 지문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훈련으로 자기주도학습 완성
독서 후에는 핵심 내용 파악과 요약 등 쓰기 수업이 이루어지며 어휘 확장 테스트가 치러진다. 또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1분당 독해 글자 수를 확인해 기록한다. 이 기록지에는 독서이력이 함께 표기되며 학부모와 상담 시에 현재 학생의 독서능력이 어느 정도로 향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자료가 된다. 강 원장은 “정독 훈련이 완성되면 집중해서 글을 빠른 시간 내에 읽어내는 속독 훈련을 하게 된다”면서 “수능의 국어 지문이 길어지면서 분당 800자 이상의 독해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은 분당 600자 정도까지 기본 훈련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분당 독해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수능 국어 지문 읽기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어, 사회, 과학 교과서는 물론 한국단편, 한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완독해 읽고 쓰는 힘, 즉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어 다양한 방식의 글쓰기 연습 및 과목별 공부법 연습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시킨다.
문의 미금교육원 031-715-9889
이매교육원 031-705-2214
수지교육원 031-266-8214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