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코딩학원 ‘디코영재학원’]

디자인 창작메이킹으로 미래형 영재 키운다

문하영 리포터 2017-07-19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코딩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점점 많아지면서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져간다. 단순히 학생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자기 생각의 표현 도구로서 프로그램 언어를 가르쳐 궁극적으로 본인만의 생각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디코영재학원(원장 김영훈, 손제호)’을 소개한다. 



창의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익히는
코딩 언어

디코영재학원은 미래사회의 필수 도구가 될 컴퓨팅 사고논리에 디자인 창의력을 융합한 영재 배출을 목표로 세워졌다. 전 현대중공업 연구소,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상상공작소 등에서 로봇 공학 실무 경험을 가진 손제호 원장이 주축이 되어 ‘미래형 인재교육’의 도구로서 코딩과 디자인을 융합시켜 새로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것이다.
손 원장은 “디코영재학원은 단순히 프로그래머로 키우기 위한 코딩 교육은 지양하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디자인 씽킹’과 ‘마인드맵’의 협업 스터디 교육방식으로 풀어가려고 한다”면서 “이로서 학생들은 어려운 코딩 언어를 창의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저절로 몸에 익히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함께 길러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핫이슈를 타고 코딩을 가르치는 곳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이루어지거나 다른 학습에 살짝 맛보기 식으로 얹어 가르치는 방식, 일시적인 놀이나 체험에 머무는 형태가 많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소프트웨어 역량은 물론
‘학종’에서도 경쟁력 가져

손 원장은 “사실 코딩 교육이 제대로 되려면 컴퓨터 화면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교육인 단순 코딩 교육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창의적 내용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주지 않으면서 실제 구현이 가능한 강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코영재학원에는 공학과 디자인을 각각 전공한 두 원장을 필두로 전LG CNS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건담 로봇 코딩전문 유명 메이커로 알려진 고지현 원장 등 쟁쟁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근무 경험을 살려 사회적 이슈 등의 테마를 던져주기도 하고 수학과 과학 과목 등과 접목시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실제로 손 원장은 최근 민감했던 사회적 이슈였던 미세먼지를 소재로 중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미세먼지센서를 만들어 냈으며 통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앱 만들기도 진행 중에 있다. 그는 “2018년도부터는 중학교, 2019년도부터는 초등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코딩’이 편성되는 만큼 차별화 된 교육을€받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는 자기소개서 등에 얼마든지 녹여낼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1차, 2차 여름방학 특강 성황리에 종료 후
3차 특강 모집 중

디코영재학원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허밍버드(HUMMINGBIRD)키트와 MIT대학 미디어랩의 스크래치 등 미국의 선진영재교육을 도입했다. 미국 공교육 코딩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허밍버드(HUMMINGBIRD) 키트€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카이스트, 서울대, 숙명여대 등 우수 대학€교수진들의 연구 자문을 받아 국내 교육 실정에 맞게 재편성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이미 정규 교육과정으로 ‘코딩’을 수업하고 있는 국제학교 및 해외 유학생들이 다수 재원하고 있어 1차, 2차 여름방학 특강이 개강하거나 완료 중에 있고 3차 개강이 사전접수 중이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원 마감 시 추가 모집은 없으나 매 수업이 하나의 과정으로 되어 있어, 개강 이후에도 언제든지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031-786-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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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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