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학과장 문성준) 재학생들이 10일 폐막한 ‘2017년 대전광역시 기능 경기대회’ 특성화 직종경기인 사진콘테스트 종목을 휩쓸었다. 이 학과 3학년 박우성씨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4명이 금, 은,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학과 재학생들은 지난해에도 금상 등을 차지한 바 있어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상을 차지한 박우성씨는 혼신을 다해 정비대회에 임하는 선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최고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2학년 정호상, 정원호씨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같은 학년 허유진씨는 우수상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박우성씨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경쟁을 통해 최고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 등을 최대한 활용해 일구어 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 발굴과 기능인 사기진작, 기능존중의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능인 축제의 장이다.
정비대회 선수의 모습을 담은 박우성 학생의 금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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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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