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영재학원 3월 개강]

디자인+코딩 융합교육으로 어려서부터 영재 키운다

판교디지털센터에서 2월 25일 학부모 설명회 개최

문하영 리포터 2017-02-07 (수정 2017-02-07 오후 4:02:26)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공교육에서 ‘코딩’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코딩교육은 이제 걸음마 단계로 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몇몇 컴퓨터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 정자동에 새로운 개념의 미래 영재를 키우는 코딩교육을 지향하는 곳이 개강한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미래형 인재교육의 도구로
코딩과 디자인 융합

디코영재학원(원장 김영훈)은 미래사회의 필수 도구가 될 컴퓨팅 사고논리에 디자인 창의력을 융합한 영재 배출을 목표로 세워졌다. 홍익대와 뉴욕 Pratt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입시에 20년 이상€경력을 쌓은 김영훈 원장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상상공작소 등에서 로봇 공학 실무 경험을 가진 손재호 공동원장이€주축이 되어 ‘미래형 인재교육’의 도구로서 코딩과 디자인을 융합시켜 새로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김 원장은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들만이 4차 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디코영재학원은 단순한 코딩교육을 하는 곳, 이공계열 전공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니고 어려운 코딩 언어를 디자인 창작활동을 통해 저절로 몸에 익히도록 하는 ‘코딩과 메이킹’을 결합해 교육하는 곳”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디자인 씽킹’과 ‘마인드맵’의 협업 스터디 교육방식으로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함께 기르게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카네기멜론대학의 ‘허밍버드 키트’
교육 프로그램 국내 최초 도입

디코영재학원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디자인코딩교육인 ‘허밍버드(HUMMINGBIRD) 키트’를 국내 최초 학원교육으로 공식 도입한 유일한 곳이다. 이미 미국 공교육 코딩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허밍버드(HUMMINGBIRD) 키트€교육 프로그램을 €카이스트, 서울대, 숙명여대 등 우수대학€교수진들의 연구 자문을 받아 국내 교육 실정에 맞게 재편성했다. 카네기멜론대학의 크리에이트랩의 이름으로€수료증을 발급하며 방학기간 중에는 해외 코딩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초1부터 중3까지, 단계별로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마지막에 전문가 과정이 있는데 기본적인 단계를 수료한 후에는 국제 공모 및 경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면서 “2018년도부터는 중학교, 2019년도부터는 초등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코딩’이 편성되는 만큼 차별화 된 코딩과 디자인을 융합한 영재교육을€받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는 특목고, 대학입시 뿐 아니라 내신관리에까지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 살아갈 자녀의 교육 방향 제시할
교수초청 강연회 공동개최€

아울러 김 원장은 오랜 교육 현장에서 쌓은 설립자들의 경험과 교육철학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에 대해 결과물과 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어려서부터 인성, 적성, 창의력을 중심으로 과정 중심의 교육방식에 대한 강한 확신도 함께 전했다.
한편 2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판교디지털센터 1층 대강당에서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의 교육 방향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개최된다. 디코영재학원과 파트너십을 맺은 판교디지털센터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컴퓨터그래픽 제작사인 토이온(TOIION)사의 초청으로 서울대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MSC 구성원, 네이버재팬 기술이사직 등의 경력을 쌓은 김규호 서강대 산학협동중점교수와 숙명여대 산업디자인과 유창국 교수가 특별연사로€무대에 서게 된다.


문의 031-786-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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