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분위기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아이템은 바로 가구이다. 보통 우리는 집으로부터 쉼을 얻고 안식을 취한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 중 가구의 역할은 가장 크다. 이처럼 우리생활과 밀접 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가구를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가구를 살 때에는 여러 군데 발품을 팔아서라도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오마이 가구의 김희정 실장도 “가구를 살 때에는 발품을 아끼지 마시라”고 충고한다. “그래야 진짜 좋은 가구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브랜드 가구 아울렛 제품도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한 ‘오 마이 가구’에서 만난 결혼 11년차 주부 박주민(41·서현동)씨는 “시집올 때 해 온 가구가 너무 질리고 아이도 어느 정도 커서 집안을 깔끔하게 꾸미고 싶어요.”라며 “질리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현대적인 스타일의 가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가구업체를 돌아보다 찾은 보석 같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오 마이 가구’라고 한다.
“요즘 집에 손님이 자주 오는 것도 아니라 실용성을 많이 생각했는데요. 이곳에는 생활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가 많아서 좋네요. 그리고 가구 가격도 무척 합리적이어서 여러모로 마음에 듭니다” 박주민 주부는 웃으며 말한다.
‘오 마이 가구’는 분당 용인을 대표하는 ‘좋은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업체이다. 대기업 브랜드의 아울렛 상품부터,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제품이 대부분, 제조업체와 직거래를 하여 들여오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 또한 상당하다. 따라서 동시에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도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구도 있다. 이런 경우를 알아보는 손님들은 바로 구매로 이어지곤 한다. 보통 일반가격의 60%까지 할인폭을 갖는다.
요즘은 웨딩기간이라 원목가구의 인기가 더 상승하고 있다.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북유럽 스타일의 가구는 심플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 있다. 특히 ‘오 마이 가구’에서 직접 제작한 자작나무 시리즈는 젊은 층은 물론 40대의 눈까지 사로잡고 있다. 자재비가 비싼 편에 속하는 자작나무를 직접 구매하여 제작해 원가를 확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시리즈는 시중의 가격에 비해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주부들은 컬러풀한 포인트 장이나 콘솔, 프로방스 시리즈(자체제작)를 좋아한다. 한 두 개만 갖다 놓아도 집안의 분위기가 확 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은 단연 소파와 식탁이다. 대기업 브랜드의 아울렛 상품이 많아 품질과 디자인이 확실하고, 가격도 절반 수준으로 만날 수 있어 늘 뜨거운 반응이 따라다닌다. 식탁도 마찬가지, 원목식탁부터 원룸용 소형 식탁, 대리석 식탁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부담도 덜하다.
스크래치 가구 40~80%까지 할인, 손님 반응 뜨거워
또한 ‘오 마이 가구’에서는 리퍼브·스크래치 가구도 만날 수 있다. 드라마 협찬, 이월, 반품, 진열, 덤핑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가구들로 약간의 흠이 있을 수 있으나 생활 스크래치 정도이고 시중가격의 40~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손님들이 무척 많이 찾는 편이다. 그리고 김희정 실장이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고 들여온 제품들이라 상태가 좋은 제품들이 대다수이며 실용성 있는 디자인의 가구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4-1(손곡로19)
문의 031-896-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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