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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서호노인복지관과 협약체결 보청기 전문 업체인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서 지난 12월 9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과 보청기 후원 및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포낙보청기 안산센터는 보청기를 필요로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구입하지 못하는 기초생활 수급자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보청기를 후원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협약체결로 11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이미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후원했고 정기적으로 서호노인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귀 건강 관리와 청력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포낙보청기 안산센터는 전문 청능사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노인성 난청 및 유소아 난청 재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첨단 청력검사 장비와 보청기 성능 분석기를 보유하고 있다.위치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번지 안산종합상가 3동 4층이다. 문의 031-401-6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영원한 직업, 간호의 세계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정시가 시작되고 있다.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들이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초조하면서도 미래의 유망한 직업을 선택해야 할 기로에 서 있는 자녀들에게 좋은 조언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몇 년 전 국회 보고서에서 대학교 과별 취업률을 조사해서 주요 일간지에 발표한 적이 있다. 1위가 간호사로 98%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본 적 이있다. 하긴 인류가 이제 모든 공장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지만 로봇 대체 불가능 직업 1위에 간호사 , 교사가 우선 순위에 있다고 한다. 남자간호사 지망생이 간호학과의 2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이제는 여자만이 가는 학과는 아닌 듯싶다. 특히, 고령화와 함께 수명 연장으로 인해 세심하고 배려있는 간호직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간호의 매력은 오랜기간 일선에서 일 할 수 있는 지속성있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도 최고인기 직업에 전문간호사가 의사를 앞서서 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인간은 직업에서 개인의 자아를 충족시키고자 하고 이를 통해서 자존감을 느끼는 존재이다. 올해 새로 태어난 아이들이 살수 있는 기대수명이 81.7%세라고 발표 되었다. 보험도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80세까지 보장 되던것을 다시 연장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오래사는것 못지 않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가장 인류 가까이에게 보람과 함께 봉사의 즐거움을 주는 직업이 간호직이 아닐까 한다. 그러면 직업수명은 언제까지가 적당할까. 노인들의 4가지 고통이 무위, 빈곤, 질병, 고독이라고 한다. 아침에 눈떠서 할 일이 있고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이것이 인간이 느끼는 자존감(자아존재감)이며 인간의 이룰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존감은 중년에야 이룩할 수 있다고 한다. 오랜기간 간호교육에 종사해 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가 늦었다고 생각되는 나이에 간호학원에 입학해서 1년을 교육받고 자녀교육을 마친 여유로운 50대에 병원에 취업하고 직업을 가지는 것을 볼 때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인류의 영원한 직업인 간호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베스트간호학원 부경숙 원장 문의 : 031-408-8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서혜부 탈장의 복강경 수술 서혜부 탈장이란?서혜부 탈장은 서혜관(inguinal canal)을 통해 복강 내의 장기들이 튀어나온 상황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타구니나 음낭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입니다. 아주 드문 상황은 아니며 일생 동안 남자의 경우 27%, 여자의 경우 3%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서혜부 탈장은 선천적으로 생기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복벽이 약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일을 하는 경우나 잦은 기침 등으로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탈장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서혜부 탈장의 치료방법서혜부 탈장은 약을 먹어서 좋아지거나 저절로 없어지는 병이 아닙니다. 약해진 틈을 수술적으로 교정해야만 치료되는 병입니다. 과거에는 벌어진 복벽의 틈새를 실을 이용하여 꿰매는 방법으로 치료하였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장력이 발생됨으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심했고, 봉합부위가 다시 터져 탈장이 재발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1989년 이후 리히텐슈타인이 탈장수술에 인공막을 사용하여 긴장도를 낮출 수 있는 ‘무긴장 탈장교정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였고, 이후에는 인공막을 이용하여 결손부위를 막아주는 ‘무긴장 인공막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이러한 무긴장 인공막 교정수술이 시행되고 있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서혜부 탈장교정술잘 알려진 것처럼 복강경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상처가 적기 때문에 미용면에서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서혜부 탈장에 있어서 복강경 수술은 복잡한 서혜부의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해 보다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재발이 드물며 한번에 서혜부의 약해진 복벽을 전체적으로 보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탈장 수술과 달리 내벽을 단단히 고정하는 관계로 수술 직후부터 운동이나 등산 등의 힘든 활동도 가능하며, 대게 수술 후 3일 정도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이러한 복강경 수술은 성인 뿐만아니라 소아에서도 가능합니다. 소아인 경우에는 2mm 복강경기구를 이용하여 거의 흉터가 남지 않는 ‘경복강 탈장교정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인공막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훨씬 간단하게 수술이 이루어지며, 당일 입원 후 수술 받고 당일 퇴원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한 경우, 양측성 탈장인 경우, 일상 생활로 조기에 복귀하기를 원하시는 분, 통증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복강경 탈장 수술은 분명 이득이 될 것입니다. 한사랑병원 탈장센터 최동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소규모 자연림군락 미반영, 겨울철에 동물조사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명-서울 고속도로’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가 엉터리로 작성돼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전체 20.2㎞의 노선 중 광명시를 중심으로 약 12㎞이상이 지하로 계획된 반면 부천시 구간은 지상으로 통과해 지역 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부천시지속가능협의회는 10일 오후 3시 부천시 원미구청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동부천IC가 부천환경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진우 환경생태연구재단 상임이사는 “해당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보면 부실하게 작성된 현존식생도에 근거해 대부분 녹지자연도를 개발가능한 6등급으로 판정하는 등 엉터리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녹지자연도 7~8등급 판정을 회피하기 위해 애매한 소축척 조사 스케일을 사용, 일부 자연림을 인공림에 포함해 조사결과를 정리했고 야생동물조사(4회)도 가장 중요한 번식기(봄철)을 피해 겨울철에만 실시했다”고 지적했다.또 작동산 양서류 조사 부실, 훼손수목 산정 추정근거 부족, 동부천IC 생태계 저감방안 미흡 등의 문제도 제기됐다. 최 박사는 “도로건설로 인해 부천시 전체 산림녹지율 감소, 도시 불투수율 증가 등 도시환경 악화는 물론 녹지축 단절, 양서류 서식처 훼손 등 심각한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며 환경영향평가서 재작성을 사업자측에 요구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행정당국이 이 사업을 밀어붙일 수 있었던 것은 부천의 녹지·도시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객관적 반박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개발사업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부천시 도시생태현황도 작성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원상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동부천IC반대 대책위 위원장도 “사전환경성검토도 안했고 환경영향평가도 엉터리로 작성된데다 공청회가 파행되는 등 주민의견수렴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며 “관련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되는 비민주적 사업”이라고 주장했다.해당 사업계획이 지자체와 지역 주민 간 형평성 시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송미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체 20.2㎞의 노선 중 광명시를 중심으로 약 12㎞이상이 지하로 계획된 반면 부천시 구간은 지상으로 통과해 지역 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천시의 입장에선 경관과 주거 및 정수장 등 사회기반시설의 정주성이 악화될 수 있어 부천시가 요구한 지하화 구간 확대 등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와 서울 강서구 등 해당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지자체와 지역주민, 정치권은 민자도로 건설에 반대하거나 지하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도로는 총 사업비 9724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에서 서울 강서구 방화동을 연결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돼 2018년 완공될 예정이며 경기 평택~봉담~광명~부천~서울 강서구 방화동 간 고속도의 일부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산본한방병원 김남권 교수에게 듣는 건강이야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고 나니 안면이 마비되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또 피로와 스트레스로 안면의 경련이 일어난다는 직장인들도 있다. 인구 10만 명당 매년 50~60명에게서 발병할 만큼 흔한 질환인 안면신경마비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발병하는 안면신경마비에 대해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산본한방병원 김남권 교수의 도움말로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5살 이 모 군은 감기를 앓은 이 후에 안면마비 증상이 생겼다. 의사표현이 부족한 아이가 특별히 증상을 호소하지는 않았으나, 음식을 먹을 때 흘리는 증상과 눈 깜빡임이 이상한 것을 부모가 발견하고 병원을 찾았다.-흔히 성인에게서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안면마비는 소아청소년환자도 예외일 수 없다. 대체로 소아청소년의 안면마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히 영유아의 경우 언어소통과 표현이 어려운 경우 부모가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안면마비 증상 발견이 늦어져 조기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소아 안면마비의 진단과 치료는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적으로 소아청소년 환자의 안면마비 재발률은 성인보다 높은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 쪽 얼굴은 계속 성장하는데 마비가 왔던 얼굴은 성장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20대 여성 정 모 씨는 얼마 전부터 갑자기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면서 마비된 쪽의 눈이 완전하게 감기지 않고 아픈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평소 외모를 많이 관리하는 편인데 얼굴의 불균형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심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안면마비가 심하지 않더라도 빨리 치료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얼굴의 단순마비 뿐만 아니라 여성의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치료를 실시한다. 여성 환자의 경우 시간하고의 싸움이다. 병증이 경과해 얼굴 줄어듬이 일어나는 시기인 8주가 지나면 얼굴에 변성이 생긴다. 그 전에 치료를 해야 하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60대의 이 모씨는 몇 년 전에 앓았던 얼굴마비가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반대쪽에 얼굴마비가 나타나서 음식을 입에 넣고 씹지를 못하여 식사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병원을 찾았다. -중장년층의 양측성 중증마비는 상대적으로 한쪽 마비보다 회복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수 있고 생활의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집중 치료를 실시하고 회복력을 높이고 치료 기간을 줄여 후유증도 줄일 수 있도록 치료한다. 치료법은 사례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한방에서는 각각의 원인을 풍한성, 풍열성, 풍습성, 기혈허약, 스트레스 등으로 분류하고 그 원인에 따라 거풍, 거습담, 보기혈, 소간해울 시키는 약물을 사용하면서 얼굴 및 기타 부위에 전침자극술이나 약침 치료, 한약치료, 레이저 치료, 부항요업 등을 겸하여 치료하게 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완전마비로 진행되어 후유증을 남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데 특히 초기 2주의 치료가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만 잘 조절이 되면 대부분 8주 이내에 치료된다. 한방에서는 안면신경마비를 와사풍 혹은 구안와사라고 진단한다. 와사는 입 따위가 제 자리를 벗어나 돌아갔다는 뜻이다. 눈을 완전히 감을 수 없게 되고 눈물이 저절로 흐르거나 이마의 주름을 만들지 못하고 발음이 잘 되지 않거나 입이 돌아가 침과 음식물이 흘러내린다면 안면신경마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사람들은 안면신경마비를 중풍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중풍과는 다르다. 안면신경마비는 말초성 신경질환으로 혈압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중풍에 의한 중추성 신경질환과 구별해야 한다. 중풍과 같은 편마비는 한쪽 대외피질만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안면신경마비와 달리 환측의 이마에도 주름이 잡히고 가볍게 눈이 다 감기면서 눈썹도 올라가지만 안면신경마비는 환측의 이마에 주름이 잘 잡히지 않고 눈동자가 위를 향해 있게 된다. 중풍이 뇌자체의 병변으로 인해 12가지 뇌신경의 근원이 되는 부위가 상처를 받음으로써 발생되는 것에 비해 안면신경마비는 뇌에서 안면부로 갈라져 나오는 안면신경의 주행로에 이상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건강은 지혜로운 사람의 몫입니다. 편백효소찜질과 역근 체형관리를 하면서 건강 상담을 하다보면 이 프로그램을 했을때 어디가 고쳐져요? 라는 질문을 종종 듣곤 한다. 여기는 병원도 한의원도 아니어서 몸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시지요. 저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누구가 지니고 있는 자가 치유력을 되찾아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랍니다. 50대 후반의 가정주부 김 정혜씨(가명)는 평소 손발이 너무 시려 한 여름에도 휴대용 담요를 가방에 넣어 다닐 정도였다. 그동안 좋다는곳은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다리품을 팔아 찾아 다녔고 다녀오고 며칠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반복되기 일쑤였다며 우연히 모 tv프로그램에서 편백효소찜질에 대해서 소개하는 것을 보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연건강드림센터를 찾아 오셔서 직접 체험해보시고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드려 새로운 세계를 경험 하시고 만나시는분들 마다 얼굴이 환해지고 옷차림의 변화에 스스로 놀라시곤 한단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으셔서 알고 지낸지여러해인 50대 후반의 이 해숙님(가명) 어느 날 불쑥 최근의 건강 검진표를 들고 오셔서 한숨을 내 쉬신다. 담낭에 작은 혹이 9개월 사이에 부쩍 커지셨단다. 혹시 모르니 다른 큰 병원도 가보시라 권해드리고, 가까운 분들 건강관리 하시라고 건강드림센터 만들어 놓았더니 이용은 뜸하시고 걱정만 하신다 했더니 역시 실천이 문제라 여기셨는지 일주일째 열심이시다. 오늘은 들어서시자마자 열심히 안 오셔도 된다며 활짝 웃으신다. 역시 오진일 가능성을 말씀 하셨단다. 그렇다 막상 내 앞에 큰 일이 닥치면 우왕좌왕 하다가도 며칠이 지나면 과거의 현실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일상인 것 같다. 이 밖에도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각기의 고통을 호소하시곤 하지요. 근본 원인은 그동안 무심코 생활하시던 식 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므로 평소의 생활습관과 자세등을 살펴 바로잡고 당장 고통스러운 통증과 순환장애등을 해결해드린다. 이렇듯 자연 요법이란 서비스를 제공 받는자가 주체가 되어 내 질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자연스런 교육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 면역력을 높여 본연의 자가 치유능력을 되찾아 스스로 치유하도록 도와 드리는 곳이다. 내 몸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 명의를 찾아 나서든 어는 시설을 이용하시는가는 환자의 지혜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는것은 지혜로운 사람의 지혜인것이다 자연건강드림센터자연요법치유사 김 찬호02-572-0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산만한 아이 혹시 ADHD? 얼마 전 뉴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된장녀 사건이 기억난다. 처음에는 아주머니가 애기에게 화상을 입히고 도망을 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중에 CCTV를 공개하니, 아주머니가 가만히 있는데 아이가 국물에 달려든 것이었다.물론 아주머니가 좀더 주의를 기울이셨으면 좋았겠지만 아이가 달려든게 더 책임이 많아 보인다. 요즘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가보면 날뛰고 시끄러운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원래 아이들은 열이 많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분주한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 도가 넘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내 아이가 산만한데 혹시 ADHD가 아닐까 걱정하시는 사람들이 많다. ADHD란 주의력결핍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그냥 산만한지 아니면 ADHD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ATA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시각, 청각으로 검사를 해서 주의력, 집중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ADHD의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어느 아이는 시각쪽으로는 집중력이 있는데 청각쪽으로 집중력이 없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청각쪽으로는 괜찮은데 시각쪽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도 있다. ATA 검사를 하고 그 아이의 몸 상태를 진단하면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다.아이들이 조금은 분주하고 까부는 게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그게 정도를 넘어 집중을 전혀 못하고 과잉행동 장애가 나온다면, 빨리 치료를 해주는 게 좋다. 치료를 늦게 하면 할수록 어른 ADHD로 갈 확률이 높아진다.우리가 어릴 때 까불고 웃고 뛰어 다니던 추억이 누구나 있다. 하지만 그게 도를 지나쳤을 때 한번 확인을 해보는 게 좋다. ADHD의 경우 틱 장애나 불안장애 같은 문제들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만만히 넘길 일이 아니다. 내 아이가 유난히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다크서클, 눈 밑 지방 재배치 나이가 들면 눈 아래가 움푹 들어가거나 불룩 솟아나온다. 이는 안구를 받쳐주는 지방과 그를 유지하는 근육의 탄력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궁극적인 치료는 근육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것이지만 이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근육의 탄력은 그 근육을 부지런히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더욱이 눈을 질끈 감는 데에 사용되는 눈 아래 근육은 일상에서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 이렇게 근육이 약해진 상태가 오래 되면 좀처럼 원래대로 되돌리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수술은 속에 갇힌 지방을 해방시키고 지나치게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서 탄력을 보강하고 지방을 재배치 시켜주는 것이다. 이는 피부절개 없이 눈 안쪽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늘어진 피부를 제거함과 동시에 팔자주름을 함께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의 경우 전혀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체로 피부 늘어짐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후자의 방법을 택하게 된다. 눈 아래 처진 살을 위로 당겨주면 대체로 팔자주름도 완화가 되므로 크게 절개선을 넣지 않아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수술 방법이다. 다만 근육과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는 테크닉이 필요하고 피부 층을 안구 측면 골격에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주의가 필요하다. 나이가 있는 경우 이미 근육 층의 탄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피부 층이 상당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따라서 피부 늘어진 것만 신경 쓰는 나머지 적당한 압력을 남겨두지 않으면 눈 밑 주름은 팽팽하게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인상이 무섭거나 차갑게 보일 수 있는 것이므로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처짐이 심하지 않고 피부 탄력이 양호한 경우라면 굳이 수술적 방법을 택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쁘띠적인 방법들도 많다. 가령 레이저와 필러를 적절하게 병용하면 피부에 메스를 대지 않더라도 웬만한 잔주름이나 움푹 패인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이런 효과는 2-3년 유지되므로 자주 반복하는 보톡스보다 좋다. 필러는 피부에 상당량의 콜라겐과 유사 탄성섬유 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어서 반복시술로 노화를 지연하고 피부 저항능력을 강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물광주사는 보톡스보다 안정적이다.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 흘리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를 얇게 하고 지방층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미용 상 상당한 마이너스가 된다. 피부는 언제든지 촉촉하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교정 치료 시 심미적인 안모와 미소 시대에 따라 안모를 선호하는 기준은 바뀌고 있다. 최근 모 대학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옆모습은 1990년대와 2000년대와는달리 2급안모(표준얼굴에 비해 아래턱이 살짝 들어간 얼굴), 쉽게 말해서 아래턱이 약간 작은 얼굴이 선호된다고 한다.교정학에서는 옆 모습의 기준을 코끝과 턱 끝을 연결한 선에서 입술이 어디에 위치해 있냐에 따라서 아래,위 입술의 돌출 정도를 평가한다. 정상적인 골격이라고 가정 했을 때 코끝과 턱 끝을 연결한 선에서 윗입술은 1~2mm 들어가 있고, 아랫입술은 이 선에 걸쳐져 있는 모습을 이상적으로 보고 있다. 옆모습을 평가하는 요인에는 위아래 턱의 상대적인 위치, 턱 끝의 위치, 코의 크기, 입술 두께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정밀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또한 아름다운 미소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잇몸의 노출도, 스마일 아크(smile arc), 버컬 코리더(buccal corridor)가 있는데 이들에 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잇몸 노출 정도에 관해서는 잇몸이 2~3mm 정도 노출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입술이 얇거나 과도하게 치아를 덮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노안으로 보인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의 과정으로 입술이 쳐지거나 얇아지기 때문에 심한 입술 돌출을 제외하고는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이 많아지는 추세이기도 하다. 스마일아크는 위 치아 라인이 아랫입술 라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것이 선호된다. 반대 경우인 reverse smile은 미소라인이 거꾸로 형성되어 웃지 않는 인상이라 비심미적인 인상을 주므로 선호되지 않는다. buccal corridor은 입술의 양쪽 끝과 치아 사이 그늘진 부위를 말하는데 그늘이 거의 보이지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심미적이다. 그늘이 심하게 보이는 경우는 윗턱 악궁이 좁은 결과로 교정으로 악궁을 넓힐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잇몸 노출이 인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smile arc나 buccal corridor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실제로 교정 전후 smile arc나 buccal corridor를 비교하면 훨씬 인상이 좋아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교정 치료 시 이러한 것도 염두에 두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바른웅치과의원윤대웅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소아 전문 한의원에서도 감기 치료를 한다고? 호흡기 감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다. 몸이 불덩이 같고 계속되는 기침과 콧물 때문에 얼굴이 벌개질 정도로 콜록거리거나 심하면 먹은 것을 다 토하는 경우를 보게 되면 부모는 당황하게 된다.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아 먹여 증상이 곧 없어지면 다행이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계속되거나 비슷한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 약을 계속 복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치료용 약뿐만 아니라 항생제가 포함된 사료로 가축을 키우다 보니 우리가 항생제에 노출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제는 항생제 내성이나 슈퍼박테리아 출현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항생제가 장내 유익한 미생물총에 영향을 주어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미국 역학저널에 따르면 생후 6개월 이전에 항생제 복용을 하게 되면 부모에게 천식 병력이 없어도 아기가 천식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했으며, 같은 해 영국의 의학잡지 GUT은 어릴 때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이 죽어 훗날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장염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해열제 역시 아이에게 무분별하게 오남용 된다. 열이 조금만 나도, 감기에 걸릴 것 같아도 당장 약부터 찾는 엄마들도 많다. 발열, 콧물, 가래,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상은 우리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면역 반응이다. 억지로 없애면 오히려 감기 치료를 위한 자연회복 기전을 방해할 수도 있다. 영국 학회지 Lancet에 출생 후 첫 해에 해열제를 복용했던 아이들이 6~7세 때 천식증상뿐만 아니라 결막염, 습진 발현이 증가할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또 임신 중 해열제 복용도 소아기 천식 증상 발현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의학에서는 벌써 약 2천 년 전 중국 후한시대에 장중경(張仲景, 150~219)이 『상한론』이라는 책에서 호흡기 질환의 치료를 정리한 이후로 각 시대의 사람들과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을 개발해 안전하게 치료해 왔다. 원인을 없애기 위한 치료도 있지만 나쁜 외부기운으로 인해 손상된 몸의 기운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몸의 좋은 기운을 해치지 않기 때문에 치료 기간과 재발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강남아이누리한의원 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