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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때부터 기른 독서역량 ‘세특’의 날개가 된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아이가 교과목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독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2022학년도 대입의 학생부 기재사항 축소나 2024학년도 대입에서 독서활동 미반영은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기에 좋은 이유가 되고 있다. 이런 교육부의 신호를 ‘독서’를 등한히 해도 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 특목고・명문대 입시만 12년째인 ‘써밋 아카데미’의 이은이 원장을 만나 ‘독서와 학생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독서, 학생의 잠재력 측정 도구이 원장은 “학생부의 독서영역 기록이 축소되기 이전에도 대학은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만으로 학생의 독서능력을 판단하지는 않았어요. 독서량에 집착하거나 너무 수준 높은 독서에 집착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았죠. 독서는 학생의 학업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대학에서는 입학 후 공부를 위한 잠재력을 측정하는 자료로 활용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여전히 중요한 항목입니다”라고 말한다. 이 원장은 어떤 책을 읽었는지 보다는 읽으면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고, 그것이 자신의 진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연계성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학습과정에서 생긴 궁금증 해소를 위해 독서를 활용하거나, 교과내용을 확장해서 심도 있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교과 시간에 학생이 참여하는 토론이나 에세이, 발표 등 다양한 수행평가의 주제를 정할 때 그 계기나 방향성, 또는 직접적인 자료를 독서와 연결 지을 수 있다. 다양한 교과목 수만큼 독서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다양한 수행평가를 진행할 수 있고, 이런 활동을 효율적으로 진로와 연계할 수 있다. ‘써밋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독서활동을 계획하고, 그 내용이 학생부 세특에 효율적으로 기재될 수 있도록 학년 초부터 개별학생의 교과・비교과 활동을 촘촘히 들여다보며 함께 계획하고 있다.초등 독서, 대입 성공의 원동력 ‘써밋 아카데미’에서는 교과・비교과・컨설팅 등 모든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지만 이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과목은 ‘독서’다. 특히 초등 때부터의 독서교육을 강조한다. 초등학교 때 체계적으로 시작한 독서는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입 성공의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중2까지는 독서 수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서 수업은 탄탄한 정서는 물론 아이를 잘 들여다 볼 수 있어 효과적이거든요. 또 독서 수업을 하면 아이의 성향을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향을 파악하고 나면 보다 효과적인 진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죠”라고 말한다. 초등 때부터 올바른 독서를 꾸준히 한 경우, 지식습득 능력 향상은 물론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때로는 정서적인 자극을 통해 풍부한 감수성을 기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은 나열식 독서보다 인재상에 부합한 학업역량을 판단하는 도구로서 독서를 활용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독서 통한 문해력 향상, 수능 점수 향상으로 단순히 정보만을 얻고자 한다면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는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문해력이란 단순히 문자를 읽고 쓰는 것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와 같은 언어의 모든 영역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이런 문해력은 독서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질의 독서를 많이 한 경우, 글이나 말에서 주장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는 것이다. 수능 국어영역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문해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교과 국어 공부만으로 이런 수능 국어영역의 점수를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한 문해력 내공을 갖추고 있다면 단기간 점수 향상이 가능하다. ‘써밋아카데미’의 이은이 원장이 독서 수업을 강조하는 이유다.문의 02-555-2608 2021-07-08
-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종합·단과 학원, 대치동 ‘열정스토리’ 열정스토리가 자사고‧특목고부터 명문대 입시까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종합학원에서 MMI 면접과 논술, 입시 컨설팅, 그리고 의‧치‧약대 입시와 합격 가능성이 있는 자연계열 중상위권 학생, 그리고 소프트웨어 특기자‧인재전형까지 그동안 소수 종합반만 운영하던 체제에서 인문, 자연계열과 의‧치‧약대 그리고 S/W 대비는 물론, 함인숙 전 서울대책임입학사정관, 장문성 종로학원 학력개발원장 등 부문별 전문가들을 통해 준비한 이유는 무엇일까?딸 입시 계기,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로!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진로 선택과목 성취평가제이다. 고교학점제도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내신은 성취평가제이고 수능은 상대평가제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내 아이의 입시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최선일까? 내신이 약한데 학종이 가능할까? 특히 강남에서 학종으로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그 해답을 조근주 대표원장이 운영하는 대치동 ‘열정스토리’ 학원에서 찾을 수 있다. MBC 보도국 기자였던 그가 소리바다, 아이비스포츠 경영자와 타임에듀 부사장을 거쳐 조선에듀 진학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아비투스 재능봉사단장까지 하면서 수많은 실적을 낸 학종 전문학원 열정스토리를 운영하게 된 이유는 바로 딸의 진학 때문이었다.교육 트렌드 꿰뚫는 ‘열정스토리’ 학원그의 강연 시리즈 주제가, ‘아빠, 자신의 잣대로 아들의 미래를 재단하다’ → ‘딸, 아빠의 운명을 바꾸다’→ ‘DNA를 바꿔라’ → ’전형을 이해하라’는 ‘열정스토리’의 탄생 비화와 맞물려 있다. 조근주 대표원장은 “딸 진학을 고민하다 강남인강과 메가스터디 인강에서 주제강의를 하게 되었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성적뿐이 아니라 활동의 진정한 동기와 우수한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더 알고 싶어 관련 책을 찾아서 읽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구글링, RISS 등 데이터마이닝 역량을 갖추고, 심도있게 탐구해 나가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학종의 취지에 반했기 때문이다. 그 연장선에 고교학점제가 있다. 조근주 대표원장은 열정스토리가 배출한 수백 명의 명문대 합격자의 공통점은 ‘일관된 목표, 영어, 독서, 탐구’였다며, 대학은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인재를 뽑는 것이 아니라 대학의 배움을 소화하고, 그 분야에서 성공할 인재를 대학의 평가기준과 요소로 선발한다고 강조한다.시스템과 플랫폼 갖춘 ‘열정스토리’▸학생부종합전형 전문학원한티역 인근에 위치한 ‘열정스토리’는 여타 학종 컨설팅 학원과 확연히 다르다. 특목고‧자사고 입시부터 명문대 입시까지 ‘학종 시스템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전문학원이기 때문이다. ‘대학의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춰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탐구 역량을 담아내는 모든 과정을 모의평가시스템 등 ‘열정스토리만의 시스템과 플랫폼’으로 수업‧평가‧관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부문별 소장으로 영입하고 MMI와 전문 면접, 특화 상담 등으로 강화하면서 강남‧서초‧송파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올해부터 의‧치‧약대를 비롯한 자연계열 입시의 지각 변동에 대비해,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종합반 수업에서 더 전문화되고 세분된 ‘MMI 면접과 자기소개서’와 ‘의대 및 자연계열 입시,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 ‘논술’ 등의 전문 단과반을 확대‧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학원 시스템과 플랫폼 위에,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가와 세부 전공별 강사 풀을 활용해 전문성이 강화된 단과 프로그램이 더해진 것이다.열정스토리의 수업과 프로그램▸만점 학생부와 자소서, 학자총까지열정스토리의 수업 방식과 커리큘럼, 세부 프로그램, 자료, 첨삭, 피드백 등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근주의 열정 시스템과 플랫폼’으로 불린다. 6년동안 동기와 과정의 우수성, 성취, 향후 계획의 순서로 이루어진 탐구보고서 계획표 라이브러리(1천여 편을 목표)에서 주제를 골라, SKY, 의‧약대 학종 합격자 출신의 강사들과 수업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첨삭하고, 이 내용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정리문서를 만들고, 그때그때 참고문헌 보고서와 함께 학교에 제출한다. 방학 때는 지난 학년의 활동 중 우수한 활동을 골라, 학업역량‧ 활동역량‧미래역량으로 구분해 자기주도학습 내용과 함께 항목별로 정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놓은 후, 소장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평가‧분석해 다음 학기에 대비한 활동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월별 실라부스를 만들어 실행한다. 이 내용이 순환되며 ‘만점 학생부로 만든 합격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자소서든 면접이든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도록 커리큘럼 →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미 지방 자사고 기숙사 학생들을 위해 줌, 웨벡스, 구글 클래스룸 등 디지털베이스 수업을 5년 전부터 실행) → 교육→ 평가→ 상담→ 관리를 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이 꼭 해야 하는 수행평가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동아리, 대회, 독서 등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자료를 찾고 작성할 수 있도록 1:1 수업과 첨삭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조근주 대표원장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교과 세특, 자율, 동아리, 진로, 독서 등으로 우수성을 드러내는 탐구보고서와, 그 내용이 대학의 평가기준에 맞추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월 2편의 보고서 세트를 작성하는 것이 종합반 수업의 핵심이며 불필요한 활동 하지 않기가 목표”라고 설명한다. 꼭 필요한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진행해, 내신 성적을 올릴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종합반 수업은 ‘탐구(발표용) 보고서 완성 중심’이다. 학생의 지적 호기심이 빚어낸 명확한 동기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검색, 영어 활용, 통계, 자기주도성, 발표, 공유 등의 특별히 기록할만한 우수성이 ‘동기 → 과정 → 성취 → 발전’의 스토리로 학생부 세특, 동아리, 자율활동 란에 기재되도록 정리된다. ‘만점 학생부로 쓰는 합격 자기소개서’ 과정들이 추가 비용 없이 학기 중에 진행된다.방학 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총정리와, 이를 분석해 다음 학기 계획이 학기와 월별 포트폴리오로 작성되고 진행된다. 클라우드로 독서, 세특, 동아리, 수행평가 등의 자료는 물론, 학생들을 위한 수업 내용과 링크, 자료, 방식 등이 세세히 기록된 ‘가이드 문서’로 제공된다.수업이 끝나면 매월 그 내용이 학부모에게 결과물과 함께 전달된다. 진학진로정보 등은 수시로 학부모들에게 제공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학종 모의평가시스템’. 대학에서 평가하는 요소 체크를 2배 늘려 열정연구소가 개발해 학종 1차 통과 여부를 알 수 있다.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수십 명의 강사가 학생과의 스케줄링을 통해 1대1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보고하고, 피드백을 거친다. 조근주 대표원장에게 끊임없이 전달되는 강사들의 보고 메시지는, 소수 운영을 지향했던 조 원장의 철학과 소신을 엿볼 수 있다.설명회와 광고 하나 없이, 2만 명에 육박하는 열정스토리 블로그, 1만여 명의 열정스토리 밴드, 지인 소개를 통해서도 대기를 해야 하는 학원으 2021-07-08
- 주요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비율 현황’ 비교(2020학년도 VS 2021학년도) 지난 6월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신입생의 출신 고등학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주요 대학의 신입생 출신 고교유형별 비율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교 정보 블라인드(대입 수시모집 지원자의 제출서류에서 출신 고등학교 이름을 가리고 지원자를 평가)가 적용된 첫 해인만큼, 전년도 데이터와 어떤 변화가 있는지 ‘2020~2021학년도 주요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비율’ 변화를 살펴봤다.도움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자료 대학알리미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2021학년도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서울대, 특목고‧영재고 출신 전체 1/4 넘어올해 입학생 중 특목고(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술‧체육고)와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높은 10개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 숙명여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이다.(표1 참조) 대학별 규모가 달라 학생 수로만 보면 다소 차이가 있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모두 10%를 훌쩍 넘는다.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이들 대학은 2020학년도에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높은 10개 대학에 포함된 바 있다. 서울대는 입학생 중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27.8%로, 2020학년도(27.4%)에 이어 전체 인원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런 현상은 서울대가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자료에 따르면 수시 모집 최초 합격생 2,591명 중 특목고 및 영재고 출신은 902명으로 전체의 34.8%를 차치했다”고 설명했다.표1. 2021학년도 입학자 중 특목고, 영재학교 출신 비율 높은 대학※ 대학알리미 공시정보(2021.6) 기준※ 대학명 비율 높은 순 ※ 표1 : 진학사2020‧2021학년도 비율 변화는?SKY 대학, 중앙대, 한양대 일반고 비율 하락2021‧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학자 중 고교 유형별 인원 및 비율(표2 참조)을 살펴보면 2021학년도 기준 주요 대학 중 일반고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립대(70.6%)고 가장 낮은 곳은 연세대(46.3%)였다. 자율고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강대(22.1%), 가장 낮은 곳은 이화여대(10.3%)였다.일반고의 비율이 오른 곳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고 내려간 곳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은 “물론 정시 확대 기조와 맞물려 이 비율이 온전히 블라인드와 관련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입학자 비율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 또, 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공립고를 분리해 발표한 2021학년도와는 달리 2020학년도는 그냥 자율고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이 통계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서강대, 2021학년도 자사고 출신 비율 가장 높아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홍익대 영재학교 출신 없어2021학년도의 경우, 순수한 자사고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강대(17.2%)로 가장 낮은 경희대(6.7%)의 두 배가 넘었다. 영재학교의 비율이 높은 곳은 서울대(9.5%)이고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한 명도 없었다. 대다수 대학이 영재학교 비율이 감소했음에도 서울대는 영재학교의 비율이 1.2%p 늘었다.한편 외국고와 관련해 주목할 대학은 연세대이다.이만기 소장은 “외국고등학교 비율이 19.8%로 2020학년도보다 6.7%p 급증했다. 2020학년도에는 ‘외국인학교+외국고등학교+그 외 기타’를 묶어 발표했는데 그 비율이 13.1%였다. 같은 방식으로 2021학년도를 묶으면 19.8%가 된다”며 “이는 연세대에서 부모 모두 외국인이거나 12년 과정 외국 이수자를 선발하는 외국인 전형으로 2020학년에는 350명을 모집했으나 2021학년도에는 두 배 가량 늘어난 703명을 모집한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 전형에서 늘어난 모집 인원을 제외하고 2021학년도 고교별 비율을 살펴보면 일반고 50.2%(2.9%p 증가), 과학고 1.9%(0.6%p 감소), 외고․국제고 11.0%(0.7%p 감소), 자율고 16.7%(2.1%p 감소)로 일반고의 비율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또,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데이터만으로는 블라인드의 고교 유형별, 지역별 유·불리를 정확히 읽어 내기는 어렵다. ‘일반고 vs 자사고 vs 특목고, 강남 vs 비강남, 수도권 vs 지역’에서 우수한 내신 성적을 받기 불리하며 교육과정에 별다른 특장점이 없는 교육특구 일반고나 자사고들이 불리했다는 추측이 가능할 뿐”이라고 덧붙였다.참고로 고교 정보 블라인드 후 공식 문서로는 처음 공표된 <UOS 교사 대상 사례 공유 컨퍼런스(서울시립대)> 자료집에는, 서울시립대의 경우 2020 vs 2021 고교 비율의 차이가 일반고 71.8%→72.4%, 특목고 16.1%→20.2%, 자사고 11.5%→6.9%로 나타났다.표2. 2021‧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학자 중 고교 유형별 인원 및 비율※ 대학알리미 공시정보(2021.6) 기준※ 2021 정보 중 자율고는 자율고-공립/사립 합계임, 기타-그 외는 외국인학교/외국고등학교/그외 기타 합계임 ※ 표2, 표3 : 유웨이표3. 2021‧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학자 중 주요 고교 유형 비율 2021-07-08
- 유아의 언어능력은 한글 학습에서 시작한다! 여섯 살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이건 이름이 뭐야?” 하면서 주변 물건에 관심을 가지며, 계속적으로 물어본다. 유아기는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되는 언어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잘 듣고, 잘 말하기에서 한글 학습은 시작된다. 듣기, 말하기를 바탕으로 한 음성언어부터 발달이 돼야 문자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 아이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을 충분히 들을 수 있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때 한글 공부를 시작해 주면 된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한글이 모국어이기 때문에 오히려 영어보다도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모르고 있다.한글 학습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일치하는 방법으로 글자의 결합과정을 이해하는데 좋다. 한글 학습법은 ①자모음자 결합원리를 이용한 학습방법(ㄱ+ㅏ=가)과 ②통문자로 외우는 학습방법(가방,가위→가)이 있다.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는 그림처럼 쉽게 인식해서 낱말을 보고 읽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받침이 없는 글자부터 차근차근 자모음과 결합원리를 깨치고, 통문자 소리를 반복하여 듣고 말하면서 익히면 한글 학습의 효율성과 재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한글을 깨쳐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읽기 시작한 아이들은 글자를 쓰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연필이나 색연필을 힘주어 잡아 보기도 하고, 자신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말을 조금씩 쓰려고 한다. 이때 한글을 바르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글자씩 쓰는 순서에 맞춰 글자 크기를 크게 여러번 써 보면 글자가 만나 이루는 낱말을 익힐 수 있고, 그 뜻까지 알아보며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글자를 반목해서 쓰면 손의 힘을 기를 수 있고, 소근육을 발달시켜 뇌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유아기에 한글 쓰기는 필수이다.특히 한글을 쓸 때 문장을 통해 낱말의 쓰임을 함께 알게 해주면 더욱 좋다. “사과는 동그랗고 빨개요”, 버스는 빨리 움직여요” 등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 속 낱말을 쓰는 연습을 해본다.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낱말의 쓰임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 스스로 다양한 표현을 구사하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1-07-08
- 물고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 십대는 한창 책을 읽으며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시기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과중한 학업에 시달리느라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십대들이 대부분이다. 교육컨설턴트들부터가 초등학교 6학년만 되어도 독서보다 국어학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이는 국어는 물론 전반적인 학업 성취에 있어 독서가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로 보인다.읽기능력이 학업성취와 강한 정적인 상관관계에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되었다. 즉 읽기능력이 높은 학생이 학업성취도도 높은 것이다. 이에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읽기교육의 당위성에 주목해 볼 수 있다. 한편 읽기능력의 하위 요소 중 특히 추론적 이해능력이 학업성취도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론적 이해능력이란, 텍스트에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용1>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김광균 시인의 <추일서정>은 그 유명한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라는 첫 구절로 시작한다. 이 시는 전년도 6월 모평에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낙엽을 망명정부의 지폐에 연결하여 낙엽의 이미지에서 연상되는 무상감을 드러내고 있군.’이라는 선지는 적절한 감상 중 하나였다. 미리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낙엽의 이미지를 이해한다면 어렵지 않았을 문제이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낙엽은 무상감을 연상시킨다는 보편적 정서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역시 독서 부족이 가져온 결과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그런데 사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두고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시어를 가르치는 국어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독서가 부족한 어린 아이들한테 시어를 암기시키는 주입식 교육이 과연 최선책일까? 입시에만 한정해보더라도 수능의 출제 범위가 무한대인 만큼 출제되는 시도, 그 시어의 범위도 무한대이기 때문에 일일이 시어를 외우기보다는 추론적 이해 능력을 통해 주어진 텍스트 속에서 시어의 함의를 파악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이처럼 시어의 함의를 파악해내는 추론적 이해 능력은 바로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다.탈무드에서는 아이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한다. 우리 아이에게 독서를 통해 평생의 자산이 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자.<인용1. 김경환(2019). 읽기 능력과 학업성취의 상관관계 연구, 리터러시연구 10(3), 한국리터러시학회, 431-466.>서연수학·독서논술 장서희 원장문의 070-7758-2779https://seoyeonstudy.modoo.at/ 2021-07-08
- 6월 모의고사 분석 후 수능 대책 얼마나 난처하면 학생들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발표하지 못할까? 선택과목 난이도 통일이란 대전제가 무너진 것이 우선이고, 생각보다 문·이과의 수학 실력 차이가 크게 나서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 모의고사의 점수 차이면 문과는 대책이 없다. 학생은 문과가 많으니 앞으로 문·이과의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은 할 것이다.이과는 매우 유리하니 평소 준비해오던 대로 준비하면 된다. 문과 위주로 대응을 적는다.1) 1등급 목표문과에서 1등급을 맞은 학생은 4%의 4% 정도로 보인다. 만 명 중 16등이다.6월 모평에서 확통은 88점, 미적은 82점이 1등급 컷으로 나오니 문과 학생은 공통 부분에서 3~4문제는 몰라도 되는 난이도이다. 다 맞으려고 무리하지 마라. 다른 과목은 걱정 없는 학생이면 이과와 경쟁해서 90점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그게 아니면 두세 문제 정도는 포기하고 내가 맞을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는 실수 없이 다 맞겠다는 작전이 좋다. 또 수능에서는 확통도 한두 문제는 어렵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그럴 때는 컷트 라인도 내려간다.2) 2등급 목표 원점수 80점2등급 상위 11%에서 문과가 약 16% 예상되니 국어와 탐구가 1등급인 문과 학생은 2등급으로 주로 서울대, 연고대를 진학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난이도면 확통은 다 맞을 수 있으니 공통부분에서 5~6문항 정도 모르는 학생들이다. 보통 한 문제는 찍어 맞는다.공통부분에서 함수가 많이 틀리는 학생은 수하에서 함수를, 삼각함수가 많이 틀리는 학생은 중학교 도형과 도형의 방정식을 꼭 복습해라. 연계된 단원들끼리 개념 정리를 꼭 하는 것이 좋다.3) 3등급 목표 원점수 73점문과는 낮은 점수가 아니다. 공부 방법은 2등급과 유사하다. 이과가 문과로 얼마나 지원할 것인가가 중요한 변수로 보인다.4) 4등급 목표 원점수 60점국어와 탐구의 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인서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등수학 상하를 쉬운 책으로 꼭 한번 정리해라. 쎈B 정도로 다시 보면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가 보인다.문과는 수시에서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이 늘어나 정시 모집인원이 많이 증가할 것이다. 또 최저를 충족하는 학생은 정시로 그 대학을 들어갈 성적이 나올 것이니 수능 위주의 공부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미래한국인학원 유병노 원장문의 02-554-5504 2021-07-08
- 데이터 사이언스의 전망 데이터 사이언스란 인공지능, 머신 러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및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 혹은 분석된 데이터에 전문가의 지식을 합쳐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해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보통 사람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떠올릴 때 이공계열을 떠올리곤 한다. 컴퓨터과학 = 이공계라는 연상법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4차산업시대에 데이터 사이언스는 더 이상 그들만의 전유물이라고 볼 순 없다. 역사, 문학, 지리 등 흔히 문과 계열이라고 칭하는 분야와 더불어 예체능 등의 분야에서도 이미 데이터 사이언스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 아무개 학생의 삶을 한번 살펴보자. 아침에 울리는 핸드폰 소리의 알람을 듣고 일어나 밤새 새로 온 카카오톡(대화 데이터)은 없는지, 오늘의 계획(비정형 시간 데이터)은 무엇인지 확인한다. 지도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버스 혹은 지하철의 시간을 확인하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수업 관련 노트를 필기하고, 시험 점수에 따라 어떤 과목을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지(점수 분포에 따른 강화학습) 계획을 세운다.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추천된(추천 알고리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고 방과 후에는 가는 곳곳마다 내가 방문했다고(코로나 관련 이동 동선 파악 데이터) 도장을 남긴다. 앞서 나온 다양한 데이터가 모이고 모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만들게 되면 컴퓨터는 이를 활용해 더욱더 나에게 맞춘 삶의 방향을 추천해 준다. 축적된 데이터들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들을 생성해내고 이런 정보들이 다방면에서 결합되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제 데이터 사이언스는 많은 분야와 결합하여 가장 떠오르는 분야 중 하나가 되었다. 경제학 분야에서 데이터의 활용도 또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10~20년 전 동일 업무를 처리하는데 200명의 사람이 필요했다면 현재는 간단한 데이터 분석 기술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하여 소수의 사람들만 관리자 포지션에 요구된다. 로그엔과 미국 유명 대학인 카네기 멜론 대학교, 로체스터 공대 세 기관이 협업하여 기획 중인 프로젝트는 이런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최대한으로 접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내 생물학과에서 연구 중인 원숭이 지능개발 관련 프로젝트에 얼굴인식기능을 추가하고 각 원숭이 별로 게임 진행 시에 걸리는 시간들을 수치화하여 자동으로 입력, 의미 있는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한다. 기존에 진행사항과 테스트 결과들을 수기로 입력했다면 지금은 개별 원숭이가 입력하는 데이터들을 누적하여 연구팀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필터링 할 수 있다.매장 내의 키오스크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디지털화 시대에 자라나는 아이들 모두가 쉽게 데이터를 다루고 이해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지 않을까라고 필자는 생각한다.로그엔코딩 유기준 대표강사문의 02-540-1628 2021-07-08
- [아이보람 목동센터] ‘성공사례로 본 엄마표영어’ 특별 공개설명회 7월 16일 10시 최근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교일수가 줄어들고 원격수업이 많아지면서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문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요즘은 가정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높아진 상황. 자녀들을 홈스쿨링(home schooling) 영어교육으로 성공한 전문가들을 찾아 일문일답 성공 노하우를 들어 봤다.실제로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 이라고 답한 학모님들이 많고. 아이를 가르치면서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쉽게 갖지 못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Q 엄마가 영어를 잘 못 하는데, 엄마표영어 잘 할 수 있을까요? _김지연씨(염창동, 43세)A ‘속도’가 약간 늦더라도 ‘방향’이 정확하다면 엄마표영어는 성공할 수밖에 없어요.엄마표영어 전문가 이현주씨[아이보람 목동센터]는 ‘엄마표영어’의 핵심은 가정에서 영어노출환경을 만들어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우리말처럼 받아들이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일명 모국어습득방식의 교육법. 사실 우리 주변에는 엄마표영어를 성공한 사례가 꽤 많다.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주변의 어머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원하는 결과에 한발짝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다고 조언한다.엄마표영어는 엄마가 영어회화에 능숙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 아이와 함께 영어를 습득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영어 노출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Q 온라인 커뮤니티 대화방에서 엄마표영어가 어렵다고들 하던데… _최다영씨(철산동, 39세)A 수많은 꿈이 꺽인다. 현실의 벽이 아니라 주변의 충고 때문에…남미연 엄마표영어 전문가[아이보람 광명센터]는 주변 어머님들의 여러 충고 때문에 엄마표영어의 시작 자체를 포기했던 안타까운 사례를 떠올린다. ‘엄마표영어 힘들어, 아무나 못해’라는 주변의 충고 때문에 망설이는 상황이라면 먼저 ‘왜 그분들은 실패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해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잘못된 방식의 엄마표영어의 실패담에 시작도 전에 좌절하기 보다는 성공사례에 더 많은 관심을 갖다 보면 우리 아이에 맞는 나만의 엄마표영어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함께하는 엄마표영어 오프라인 모임에 참가해서 전문기관의 검증된 커리큘럼과 전문 코칭의 도움을 받는다면 어렵지 않게 아이의 영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Q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라서 학원도 거부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A 아이에게는 재미가 제일 중요!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고 생각하게끔…”전문가 박수경씨[아이보람 청량리 전농센터]는 영어 습득에 있어 우리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재미와 흥미라고 말한다. 교재가 재미없다면 아이는 금방 싫증내기 때문에 나이별 수준별 맞는 교재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아이들 언어 습득에서 엄마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붙여 공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하는 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원어 dvd 영상물 같은 경우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관심을 갖고 행동과 말을 따라하게 됨으로 자연스럽게 영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 같은 음식 재료로 요리를 하지만 맛은 각기 다르듯이 어떤 방법으로 엄마표영어를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초등/유치부를 위한 엄마표영어 특별 강의>[아이보람 목동센터]에서는 모국어습득방식 엄마표영어로 두 아들을 미국 명문 대학교에 합격시킨 <땡큐맘 & 엄마표영어 성공기> 저자 신은미 원장의 무료특강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일시 : 7월 16일 10시장소 : 아이보람목동센터문의 : 02-2654-8919 2021-07-08
- 민사고 합격 과목별 심층면접 합격 TIP 민사고 면접은 서류 평가(자소서, 학생부. 추천서) 외에도 개인면접을 20분씩 5과목을 본다. 민사고 합격생의 1/3이 ALL A가 아니었다고 작년 설명회 때 들었다. 면접은 교과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이기도 하다.국어(우리말 이해) : 중학교 내신 공부를 바탕으로 개념들을 확실히 정리해 둔다 .면접에서는 기본개념을 지문에 응용하거나 자소서 내용과 연계해 묻기도 한다. 자기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풀어내는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영어(실용영어) :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갖추고, 주어진 제시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어휘<문장<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순발력 및 영어 표현력이 중요하다. 자소서, 학생부 내용과 민사고 생활, 민사고 이후 비전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소통 능력을 기르면 더욱 좋다.수학(수리적 사고) : 중등 개념의 완벽한 이해가 우선이다. 심화 및 세미 경시 수준의 문제를 서술형으로 쓰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증명 중심의 수업을 통해 원리 해석 능력을 증진한다.과학(물. 화. 생. 지, 정보) 선택1 : 선택과목인 만큼 중등 개념은 기본이고, 확장된 고등 개념을 물어봤을 때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고등 1,2 과정을 못 했더라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 폭넓은 지식을 쌓으면 도움이 된다.사회(인간과 사회 이해) 정치사회, 경제, 지리, 역사, 도덕 선택1 : 핵심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추가 질문 시 자신의 견해를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더 나아가 미래 사회 관계성을 유추하는지, 현재 사회 이슈와 비교해 설명할 수 있는지, 융합적 사고력을 보므로 이슈나 정책은 토론 방식으로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인성(행복한 학교생활) : 갈등 해결 방법, 상호작용과 협력정신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교내 상황에 대비한 모의 연습, 기출문제 연습, 말하기의 속도와 태도 등을 점검 받고 교정한다.결론적으로 과목별 면접의 공통적인 특징은 제시문이나 자료를 보고 중등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지 힌트를 통한 창의적 접근 및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대치퍼스트학원 김명자 원장문의 02-558-5529 2021-07-08
- 자기주도성을 길러주는 논술의 가치 결론부터 말하자면 논술고사는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시험이다. 논술 강사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강사 생활 18년 동안 많은 수험생들을 만나고 내린 결론이다. 올 여름, 논술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자신의 글을 한 번 보라며 연락을 해왔다.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시험들에서는 특출 나지 못했던 아이가 논술을 하며 수능 최저를 어떻게 해야 충족할 수 있는지 전략적으로 고민했고,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읽는 법과 쓰는 법을 배우며 공부의 즐거움을 배워갔다. 그랬던 학생이 대학에서 과제로 에세이를 쓰면서 스스로 ‘글다운 글’을 쓴 뿌듯함에 나에게도 그 글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연락을 한 것이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며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성장한 것 같다며 대학에서 입시가 아닌 공부를 하니 즐겁다 하였다.논술은 ‘대학별 고사’이다. 수능처럼 전국 단위의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각 대학이 출제하고 채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마다 고사 시간, 문제 유형이 모두 다르다. 즉, 논술에서 합격하려면 수험생 스스로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논술고사 유형과 수능 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따져 보는 능동적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게다가 논술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80분~2시간 동안 집중해서 표현하는 실력과 학습 열의가 높아지고, 능동적 학습 태도를 체화하게 되기 때문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력 미달, 학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걱정한다. 입시에서 수능만 준비하다 결국 희망하는 대학은 지원도 못 해보고 그저 점수에 따라 세워진 줄의 끝에 서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 허나 논술과 같은 수시 전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입시 전략을 세워본 아이들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논술로 입시에 성공한 아이들은 성적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기를 이해하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논술은 입시 도구로서도 중요하지만 문해 능력을 기르고 표현력을 향상하는 학습의 기본 능력을 길러주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대입에 성공하는 전략적 도구 외에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논술이 수험생들에게 널리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로고스 명문대팀 / 온라인 논술팀 조경미 팀장문의 02-552-3113, www.logos-class.com카카오톡 채널 (@logos-class)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