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노은도서관, ‘아버지 학교’ 운영 유성구 평생학습원이 아버지들이 좋은 부모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버지 학교’를 5월과 10월 유성·노은도서관에서 각 4회씩 실시할 계획이다.아버지학교는 ‘유쾌한 소통, 행복한 아버지’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례 중심의 쉬운 내용으로 실생활에 와 닿도록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유성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자녀 대화법, 부부의 대화 기술 등을 주제로 강의를 연다.하반기 강의는 10월 4일부터 노은도서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평생학습원은 강의와는 별도로 오는 6월 유성구 유스호스텔에서 아버지 캠프도 열 계획이다.문의: 유성도서관 042-601-6530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2012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 “2012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실제 생활에서 몸으로 느끼는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학생, 주부 및 가족 더 나아가 온 국민의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하고자 [2012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 : 2개 부문 중 선택 ① 우수환경도서(환경부 지정)를 포함한 일반출판사 발행 환경관련 도서② 환경부에서 발간한 주요간행물: 환경부디지털도서관[library.me.go.kr]에서도 열람가능. -응모 기간 : 2012. 3. 12 ~ 2012. 6. 10 18:00까지 -응모요령 : 초등학생- 200자 원고지 7매 내외. 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200자 원고지 12매 내외 또는 A4 용지 2매 내외 중 택1 (''한글'' 프로그램 - 신명조, 13point, 줄간격 160%) -문의: 02-2110-6647 제14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참가자격 ㅇ 초등부 : 전국 소재 초등학교 4·5·6학년 재학생 ㅇ 중등부 : 전국 소재 중학교 재학생-참가방법: 팀 단위로 참가 : 3명 이내의 학생으로 구성(1인 1팀 가능)-심사방법 ㅇ 1차 : 통계포스터와 설명서의 내용을 통해 심사 ㅇ 2차 : 참여자의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한 면접심사-대회일정 ㅇ 참가신청 : 2012. 5. 7.(월) ~ 5. 18.(금) ㅇ 작품제출 : 2012. 7. 16.(월) ~ 7. 20.(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저소득층 대상 가족 서재 만들기 실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창국)이 4월~12월까지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의 일환으로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우수도서와 책장을 전달하는 ''릴레이 가족 서재 만들기 운동''을 시행한다.대상가족은 강동지역 인동동주민센터, 진미동주민센터, 양포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 3가족 총 9가족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족은 순번제로 책과 책장 꾸러미를 분기별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창국 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릴레이가족서재만들기운동은 가족구성원간의 대화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거실에 서가를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054-480-4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봉사·창의력 계발 동시에 할 수 있어” 20세기 초 간디는 물레를 이용한 전통적인 방식의 천짜기를 통해 적정기술의 상징적인 행동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적정기술은 저개발국의 저소득층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빈곤상황에서 오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개발의 대안적 방법이다. 저개발국가 토착기술보다는 훨씬 우수하지만 선진국 거대기술에 비해선 값싸고 소박한 ‘착한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지난 3월 19일 카이스트(KAIST)에서 기계공학과 이승섭 교수가 주관하는 1차 적정기술관련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에 실제 몽골에서 현지형 사회적기업인 ‘Good Sharing’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윤석원(사회적기업사업단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여해 현지상황을 설명했다. 윤 과장은 “적정기술은 우리가 ‘갑’이 아니라 ‘을’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첨단기술을 가지고 만든 것들은 그대로 현지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현지 생활에 맞춰 현지인이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 것이다. 카이스트 ‘G-saver(축열기)’ 적정기술 연구사업팀장 강주석(기계공학과 4학년) 군은 “적정기술은 봉사와 창의력 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연구로, 기계공학과 ‘창의적 시스템 구현’이란 과목을 수강하면서 G-saver 관련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적정기술 연구를 위해 창의적 시스템 구현 수업과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강 군은 지난해 여름 캄보디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느낀 것이 많다. 현지인이 사각형 정수기를 설치해주니까 ‘둥근 정수기가 디자인이 더 예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강 군은 “물의 질이 아니라 정수기 모양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현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적정기술 연구는 KAIST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봉사정신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적정기술은 소득증대를 넘어 빈곤층의 복지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적 측면에서도 인류 생존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도교육청, 학부모 학교 참여 166곳 지원 전북도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166개 학교 학부모회를 선정, 학교교육 모니터링, 재능기부, 학부모교육 등에 총4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공모한 결과, 전주 소재 31개 교, 군산 23개교, 익산 8개교 등 총166개 학교 학부모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학부모회는 모임당 200~400만 원, 총4억9000만 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학교교육 모니터링,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활동, 각종 학부모교육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학교교육 모니터링의 경우 학교폭력, 주5일 수업제, 학교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방과후학교 등 각종 학교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출해 반영시키는 활동을 한다. 또 자녀교육, 진로진학 지도, 학교폭력 등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독서관 사서, 직업체험교육 등 각종 재능기부와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참여가 많은 학교일수록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지원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더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현명한 엄마 매니저’ 노하우를 배우다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가이드는 ‘옆집 엄마’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교육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신 있는 자녀교육 로드맵을 그리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다. 송파·강동·광진구 주민을 위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알찬 강좌 구성으로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될 만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학원설명회를 다녀오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내 아이만 뒤쳐진 건 아닌가 불안해진다. 늘 바뀌는 교육제도 현실에서 내 나름의 입시 기준을 세우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청했다.”, “친구 추천으로 처음 브런치 강좌를 알게 되었다. 초등 1학년, 유치원생으로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변하고 있는 교육 트렌드를 제대로 알고 싶어 참석했다.”‘제대로 된 엄마노릇’ 공부가 필요 지난 3월22일 브런치 강좌 첫날. 한국체육대 필승관 강의실은 650명의 학부모들로 가득찼다.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을 위해서 우선 나부터 공부해야겠다는 열의가 느껴졌다. “초등, 중등, 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생 학부모들도 신청할 만큼 연령층이 폭넓어지고 있다. 자신만의 교육 소신을 세우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니즈를 엿볼 수 있다.” 강좌를 기획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는 2010년 시작된 이래 전국 30여 곳에서 400여회 강의를 개최, 지금까지 2만3천명의 학부모와 만났다. 단순한 입시설명회를 넘어 ‘학부모 스스로를 위한 교육 강좌’를 만들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올해도 전국 17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내신관리, 학원 활용법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며 공교육과 사교육을 통틀어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 강의가 끝날 때마다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평가서를 받는다. 피드백 받은 내용을 토대로 강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강사진들이 사전 워크숍까지 별도로 진행하며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브런치 강좌 관계자가 그간의 준비과정을 소개한다.‘NEAT시험 겁먹지 마라’ 첫 오프닝 강의는 영어학습법을 주제로 윤정호 EBS외국어영역 강사가 맡았다. 입시 전쟁의 최전선에서 수험생들을 가르치고 영어학원도 운영하고 있는 윤 강사는 “영어의 키포인트는 ‘소통’이며 입시도 여기에 맞춰 바뀌고 있다. 하지만 초등 5~6학년만 되도 영어에 자신감을 잃고 입을 닫아버린다. 우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부터 회복시켜주라”는 당부와 함께 강의를 시작했다. 수능시험에서 영어 듣기 비중이 5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꾸준히 새도우 스피킹(shadow speaking)으로 듣기 감각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영어듣기가 안 되는 것은 직접 발음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 특유의 리듬에 익숙해져야 귀가 뚫린다. 어휘력 강화를 위해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는 것을 권한다. 단어의 속뜻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문제에 강해질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초중생 학부모들 사이의 핫이슈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말하기 시험이 새롭게 추가된 것에 너무 겁먹을 필요가 없으므로 아이 수준에 맞는 쉬운 영어교재로 문법, 발음, 어휘같은 기본기부터 다지라고 강조했다. “초등4학년 아들을 1년 전부터 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치고 있다. 내 방식이 옳을까 내심 불안했던 차에 강의를 들으며 용기를 얻었고 영어 공부의 큰 맥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 이영주(방이동)씨가 강의 소감을 밝힌다. 5명의 지인들과 단체로 강의를 신청한 손정아(풍납동)씨는 “영어유치원을 다니다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 영어공부에 고민이 많았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방향성을 세울 수 있었다. 특히 NEAT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초중고 단계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 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많이 다루지 않아 후속 강의가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밝힌다. 강사들과 온라인 상담 가능 부모교육전문가 이윤정 강사는 ‘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자녀와의 대화법을 소개했다. “아이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중에 ‘사랑해’가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다. 말로 인한 상처가 육체적인 상처보다 더 아픈 법이라는 말을 늘 되새겨야 겠다.” 등 다양한 강의 후기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있다. 강좌는 총 4회에 걸쳐 4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앞으로 진로적성교육, 학교사용설명서, 수학학습법, 학부모의 학습지도 매뉴얼, 대입 메커니즘의 이해를 테마로 강의가 진행된다. 자녀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일주일 안에 인터넷(www.miznaeil.com) 강사 Q&A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면 해당 강사로부터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체육활동이 아이들에게 주는 교육효과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로 인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상관없이 주요과목 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공부에 최우선을 두다보니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필수로 생각해야할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체육활동이다. 그런데 방과 후에는 학원도 가야하고 과제도 해야 하고, 과외도 해야 하니 땀 흘리고 운동해야할 시간이 있을리 만무하다. 주말에는 학교와 학원,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쉬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지난번 기고에서 말했던 것처럼 체육활동이 학습에 가져다주는 효과는 연구결과에서도 말해주는 것처럼 굉장히 긍정적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체육활동이 가져다주는 교육효과에 대해서 언급하여 체육활동이 단순히 건강 때문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왜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사회성 미디어가 잘 발달되어 있다 보니 아이들은 게임 및 컴퓨터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 재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여 폐쇄적인 성향이 짙어지고, 이로 인하여 자기생각만 하게 되는 이른바 이기적인 성향이 강해지게 된다. 이런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자기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바로 학교폭력과 왕따 현상이다.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팀 스포츠만한 것이 없다. 친한 친구도 좋고, 잘 모르는 친구라도 좋다. 아이들이 서로 몸으로 부대끼며 땀을 흘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한다. 그렇게 되면 체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이 강해지면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팀 스포츠에 참여하다 보면 이러한 유대감 형성뿐만 아니라 사회성에 필요한 요소들도 함께 강해질 수 있다.배려심 팀 스포츠는 혼자서 하는 종목이 아니다. 자기가 하려던 것을 다른 친구에게 넘겨주는 양보를 배울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서로의 실수에도 격려를 해줄 수 있게 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까지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협동심 협동심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팀 스포츠는 어느 한명의 스타플레이어가 있다고 해서 절대로 강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팀원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을 하고 배려하며 양보하여 하나가 되었을 때에 비로소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함께해야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협동심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책임감 팀 스포츠는 단 한명으로 인하여 강해지기는 어렵지만, 무너지기는 쉽다. 아이가 팀에 다른 친구들과 함께 뛰며 소속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 팀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열심히 하고 노력해야한다는, 또한 다른 팀원이 양보한 것이 있으면 책임감을 가지고서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팀 안에서는 개개인의 각자 역할이 주어지는데 자신의 역할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의 잘못으로 팀 전체가 혼이 나면 한명 때문에 모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개개인의 그런 노력들로 인해 팀이 좋아질 것이라는 것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안에서 상대방에 대한 양보와 배려심, 그리고 협동심과 책임감이라는 것들을 배우게 되어 사회성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사회성이 잘 발달되면 학교에서의 적응력 또한 쉬워진다. 교우와의 관계부터 선생님과의 관계까지 모든 것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아이가 학교 또는 학원 등 집 밖에서의 원만하고 즐거운 생활을 원한다면 꼭 체육활동에 참여시키길 바란다.자신감 무엇이든지 하면 되지만, 모든 것을 전부 잘 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서만 자신감을 가질 뿐 조금이라도 못한다면 잘하는 것만 찾게 되고 그에 대한 자신감 또한 떨어지게 되어 한 부분으로 치우치게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매사 모든 일에 있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그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이나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모두 동감할 것이다. 자신감이라는 것은 반드시 큰 목표를 이루었을 때만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였을 때에도 가질 수 있는 것이 자신감이다.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해냈다고 생각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의 범위는 무한하다. 그로인해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 또는 학업에서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체구가 또래아이들에 비해 작거나, 힘이 약하거나, 학업능력이 떨어짐으로 인해 자신감이 없다면 반드시 체육활동을 통하여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를 바란다. 아이에겐 공부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꿈과 그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 했다. 필자의 말이든 주위사람의 말이든 이 말 저 말 다 듣고 재기만 할 것인가? 이전 기고의 내용을 보았으면 어느 정도 아이의 체육활동의 방향과 불안요소 등 해결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의 내용까지 더해졌다면, 무엇을 망설이는가? 학교폭력과 왕따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인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체육활동에 참여시키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 체육활동은 아이의 성장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삼성어린이박물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 삼성어린이박물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 □ 웃음 동화로 상상력과 창의력 키우기 삼성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교육 주제로 ‘동화’를 선정해 지난 1월부터 동화를 감상한 후 이색적인 방법으로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오는 4월에는 주말마다 ‘웃음’을 주는 동화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구불구불 실 그림 병풍 - 물감이 묻은 실을 접은 도화지 사이에 넣어 그림을 그린 후 주인공 호랑이를 붓펜으로 그려보고 우드락을 활용해 병풍으로 완성해보는 미술표현 작업이다. 4월 매주 주말 오후 1시에 진행된다. 5세 이상 어린이 25명, 참가비 3천원, 관련 도서 ‘내 웃음 어디갔지’△ 날 따라 해 봐요~ - 아빠와 함께 길쌈하기, 이야기 팔기, 이야기에 맞춰 몸으로 도둑 표현하기 등 동화책 속의 흉내말을 이용한 즐거운 놀이 활동이다. 4월 11일(국회의원 선거일) 및 주말 오후 2시에 진행된다. 5~8세 어린이와 아버지 10가족, 참가비 1천원, 관련 도서 ‘훨훨 간다’△ 엉뚱한 안경 - 안경을 요리하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하는 선생님이 등장하는 동화를 감상한 후 커다란 안경에 눈썹과 수염 등을 붙여 엉뚱한 안경을 만들어서 직접 쓰고 내가 해보고 싶은 엉뚱한 행동을 이야기해보는 활동이다.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된다. 6세 이상 어린이 25명, 참가비 3천원, 관련 도서 ‘엉뚱한 선생님’△ 별난 콘서트 - 깨진 안경을 쓰고 게임하기, 엉뚱한 행동 맞추기 퀴즈, 우스운 이름짓기 등 엉뚱하지만 유쾌한 활동이다. 4월 11일 및 주말 오후 4시에 진행된다. 6세 이상 어린이 20명, 참가비 1천원, 관련 도서 ‘엉뚱한 선생님’체험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 입장료(어린이 6천원, 성인 5천원) 외에 참가비가 추가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방문당일 선착순으로 참가표 구입이 가능하다. □ 가정의 달 준비 감사이벤트, ‘고마워요, 엄마 아빠!’5월의 기념일을 미리 준비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가족(부모님, 조부모님) 및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4월 3일부터 29일까지 삼성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감사엽서 쓰기 행사가 펼쳐진다.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글이나 그림을 적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로비에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박물관에서 5월 2일에 일괄적으로 우편발송을 해준다. 이 감사엽서를 받은 사람은 엽서를 초대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6월까지 2인 무료관람), 감사엽서를 작성한 사람은 추첨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 및 영화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관람문의 (02)2143-3600, kids.samsungfoundation.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내신 6등급으로 세계 명문대에 간다! 국내 대학 입시에서 떨어졌다. 재수를 해야 할지 아니면 마음에도 없는 학교를 다녀야 할지 절박한 선택의 기로에서 학생들에게 유학이 또 다른 대안이 되고 있다. 실제 수능과 내신이 낮게 나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다. 하지만 전공 선택을 전략적으로 세우면 누구나 세계적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 유학네트 김월중 본부장을 만나 유학방법에 대해 들어봤다.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선택자녀의 어학연수를 염두에 둔 부모들에게 유학은 관심 대상이다. 어차피 영어를 익히기 위해 어학연수를 갈 바에 유학을 가면 해외 명문대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측면을 따진 것이다.김월중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노력한 만큼의 입시 결과를 얻기 어렵지만 해외 대학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열정을 쏟을 경우 세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환경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고 말했다. 유학에도 맞춤 컨설팅 필요해해외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밟게 된다. 어학연수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프리미엄 코스) 정도 걸린다. 이후 영어 과목을 빼고 모두(3~4과목) 선택 과목이어서 자신 있는 과목을 중점적으로 이수하면 된다.김 본부장은 “유학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예를 들어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해외 대학에서 관련된 3과목 정도를 공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 하지만 해외대학의 경우에는 과목수가 적어 무난히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상담 이뤄져유학네트는 유학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맞춤 관리해준다. 이런 맞춤 관리가 가능한 것은 세계대학순위 200위권 이내 명문대학을 포함해 전 세계 2500여개 교육기관의 상세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 유학을 생각한 학생은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진은 유학네트의 유학전문가 양성기관인 ‘유학플래너(EP) 아카데미’ 시험을 통과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 유학네트는 안심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학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입출국 수속에 문제가 생겨 비자가 거절되거나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다. 유학네트의 또 다른 자랑은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애프터 케어 서비스(After Care Service) 담당자가 지정된다는 점이다. 이들은 국내지사의 담당 유학플래너와 함께 회원의 출입국, 학업 상태, 초기의 현지정착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현지생활에 도움을 준다. 만약 유학 중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국내 34개, 해외 13개 지사를 통해 연결되는 24시간 긴급전화로 문제를 해결해준다. 명문대 입학 사례로 문의 이어져실제 최근 합격사례 중 최모 군이 지난해 수능(5~9등급)을 실패한 후 6개월간 어학연수 과정과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통해 지난 1월 맨체스터 대학(세계 대학 랭킹 30위)에 합격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 지면서 유학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유학전문기업인 유학네트는 ‘2012 해외 입시·어학연수 박람회’를 28일(수) 오전 11시 토다이 전주점(롯데백화점 뒤) 6층 MBC 컨벤션 센터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어학연수와 해외대학 진학 등 유학과 관련해 1:1 전문상담을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이다. 또 이날 박람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유학정보 수집은 물론 유학할 국가와 학교선정 등 본인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유학 프로그램을 현지 입학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박람회장에서 입학수속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속비와 입학신청비가 면제되며, 학교에 따라서 4주간 무료로 어학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문의 : 063-254-8844 <Mini interview 유학네트 김월중 본부장 >유학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성’유학 성공 요소 중 기본적인 것이 인성입니다. 해외 대학에서도 책임감, 리더십 같은 인성과 사회인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중시하기 때문이죠. 또 유학은 본인의 의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원해서 유학을 결정한 경우 그만큼 학습 성취도나 적응력도 높습니다. 유학을 보내는 시기도 중요한데, 부모의 돌봄 시기를 어느 정도 벗어난 중3에서 고1정도의 학년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봅니다.우리나라의 입시 환경을 볼 때 세계적 명문대에 입학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유학네트는 유학컨설팅 자료를 바탕으로 영어공부기간, 대학에서 소요되는 비용까지 명확하게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자녀의 학업 상태에 따라 무료 상담을 해주고 있으니 부모님들이 많은 기회를 접해 봤으면 합니다.자녀의 미래를 위해 용기 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유학을 하게 되면 해외 취업은 물론 국내 취업까지 이룰 수 있어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전북경찰, 눈높이 학교생활 핸드북 발간 전북지방경찰청이 초·중·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생활 에티켓'' 핸드북(사진)을 발간했다.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친근한 캐릭터와 만화를 적절히 사용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전북도·도교육청과 함께 공동작업을 진행했고 입대 전 그림이나 만화를 전공한 의경대원이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제호는 ''개똥이체''로 유명한 원광대 여태명 교수가 맡았다. 전북경찰청 학교폭력대응팀은 교육청과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자문교수단과 핸드북에 담은 내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A4용지 1/4 크기인 핸드북은 학교생활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례와 신고 등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내용과 형식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기존의 학교나 학부모 중심의 서술식 교재와 틀을 달리했다. 힘이 약한 학생에게 장난으로 던진 말이 괴롭힘이 될 수 있고, 괴롭힘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 필요한 행동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학교폭력 처리절차에서는 가해학생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는 내용도 담고 있다. 외국의 학교폭력 대응책도 수록해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경찰청은 새로 만든 핸드북을 도내 학생 27만여명에게 모두 배부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 안민현 경감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입장에서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