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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최근 3년 돌아보기1 경제·경영학과 합격 꿀팁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 인터뷰 내용 중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을 정리해보았다. 그중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제 경영학과로 진학하게 된 수시합격생을 추렸다. 경제와 경영 진로 적합성을 잘 보여주기 위한 동아리, 주제탐구, 독서 활동 등을 묶어 정리했다. 경제?경영 분야로의 진학은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인기다.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의 진로를 향한 노력을 눈여겨보고 나의 진로 계획도 세워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예솔 학생>*진로 결정-1학년 때 참여한 학교 경제 캠프에서 경제 분야의 흥미를 느꼈다. 국가 기관 경제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성장과 분배를 같이 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TESAT(테샛) 준비-오랫동안 준비했다. 테샛 시험이 경제이론, 시사 경제, 상황판단 등으로 나뉘어 시험 준비하면서 경제이론, 경제 단어를 학습할 수 있었다. 특히 경제 단어와 시사를 학습하기 위해 경제 신문을 틈틈이 읽었다*서울대 면접-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한정적이다 보니 같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활동이 유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제학 전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제학 학습 의지를 얼마나 보이는지 서울대 면접에서 충분히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의사 전달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다*압박 질문-서울대 면접에서는 자신이 한 답변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예를 들어 답변을 ‘우리나라의 성장이유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덕분이다’라고 하면 교수들은 ‘보호무역이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는 식이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 독서를 통해 관련 지식을 충분히 학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동아리-고교 3년 내내 경제 자율동아리 활동. 2, 3학년에는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제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활동은 경제 기사 찾아보고 의견을 정리하고 경제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전통시장 답사가는 활동도 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경제 활동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 자율동아리의 모든 활동은 많은 경제 쟁점을 공부할 수 있었고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책 추천<괴짜 경제학>경제학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고 의문점 탐구에 가장 적합한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경제학을 좀 더 재미있는 학문으로 인식하게 함.<나쁜 사마리아인><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진로 결정-고1 때 수학캠프와 경제 캠프에 참여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흥미를 가진 친구들이 만나 이야기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고2까지 목표가 없었다. 평소에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탐구과목을 공부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길들이 보인다. 마음에 끌리는 학과를 찾고 조사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교내 대회모의주식투자대회에 참가했다. 한달 동안 주어진 종목을 매수, 매도해 최종 수익률로 등수를 정하는 대회였기에 종목의 주가와 주가 변동 지수나 관련 기사까지 검색 조사하면서 대회에 힘을 쏟아 2등을 했다.인문NIE도 1학년 때는 다양한 사건과 관련 기사를 스크랩했고 2학년 때는 경영?경제를 주제로 삼아 경제 신문을 스크랩하면서 진행했다. 1년에 60개 이상의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정리했는데 한꺼번에 몰아서 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성실하게 기사를 읽어가면서 사고를 확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TESAT(테샛)준비학교에 경제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혼자 경제 교과서를 준비해 공부하고 자격증 시험 자료를 구해 공부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꼼꼼하게 자료를 숙지하면서 노력했다.*동아리1학년 때는 토론, 수학동아리 활동을 했다. 2, 3학년에는 경영?경제 동아리로 관련 책도 읽고 신문을 스크랩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3학년떄는 마케팅과 관련한 소논문을 썼다.*책 추천<당신들의 천국>,<숫자로 경영하라>,<트렌드 코리아>1, 2학년에는 과목마다 놓치지 않고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했고 3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한 내용의 비중을 높여서 읽었다. 경제?경영 관련 책도 읽었지만, 소설이나 사회 트렌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나 4차 혁명과 관련한 책도 많이 읽었다.<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김홍인 학생>*동아리-‘경세제민(經世濟民)’자율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질문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동아리였다.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 선택 하는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 ‘역사는 반복되는가 만들어 나가는가’ 등의 질문을 선택했다. 호기심과 학구열을 자극하는 주제들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해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었다. 동아리에서 발표한 ‘17세기 네덜란드의 성장과 쇠락을 바탕으로 본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와 해결’에 대한 탐구로 인문학술 보고서 대회에서 수상했다.*탐구 보고서-교내 창의체험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준비했다. ‘대일고 매점의 독점시장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해결방안’을 주제로 작성했다. 학교 내 완전한 독점시장의 위치를 차지하는 교내 매점에 대해 독점시장이론의 몇몇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그 나름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다. <맨큐의 경제학> 등의 도서를 읽고 인터넷에서 논문을 찾으며 여러 참고 자료를 수집하고자 했는데 깊게 탐구하려고 하니 논문들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논문을 인용해 탐구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 보람 있는 겅험으로 남았다.*서울대 면접면접에서 탐구보고서에 대해 깊이 있게 질문받아 당황스러웠다. 교수의 질문이 매우 원초적인 질문이었는데 ‘보고서를 통해 배웠던 점’을 기본으로 물었다. 해당 보고서에서 사용했던 논리는 무엇인가(‘무역을 선도한다’라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가?), 논리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며(애초에 산업 몇 개에서 비교우위를 가진다고 해서 전 세계적으로 무역을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이 내용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자료의 출처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현재 한국의 무역 점유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보고서에 드러난 학생의 생각과 생기부의 다른 부분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며(여기는 보호무역주의가 국가 성장에 도움 된다고 했는데 논리가 안 맞지 않나?)질문하기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리하게 파고드는 질문을 받았다.*책 추천<설득의 심리학>심리학 책이지만 경제학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만든 책이었다. 경제는 결국 시장에서 개인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깊고 통찰력 있게 분석한 이 책은 결국 경제의 기본 단위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다.<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교내 대회-경제정책 보고서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남북통일 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목으로 한 보고서였다. 이 활동은 2년간 장기적으로 연구했고 일자리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1학년 기술가정 시간에 인공지능에 대해 학습한 후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일자리 소멸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 하고 강연에 참여했다. 이후 남북통일 후 값싼 노동자가 유입된 후 남한의 일자리 문제까지 확장해 보고서를 만들게 되었다.*책 추천<역사의 쓸모>현대인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역사 속 인문들의 삶에서 찾는다는 주제의식.<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경제?경영 진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경제 기사와 해당 기사에 2023-01-13
- 2023학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부 박순호(양정고 졸업 예정) 학생 학습에 대한 부담에 코로나 상황까지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던 학생들의 2023 수시전형이 마무리되었다. 양정고등학교(교장 이범희) 졸업 예정인 박순호 학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기간 꾸준히 내신 점수를 관리하며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순호 학생의 수시 준비 비결을 들어본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내신과 세특으로 진로 적합성 보여줘 박순호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 연세대 경제학과 활동우수형, 고려대 경영학과 학업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순호 학생은 자신의 합격은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좋은 등급을 받았고 생기부의 세특에서도 진학하고자 하는 경제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제대로 보여준 것을 꼽았다. 순호 학생은 “앞으로 내신 성적이 점점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고 대학에서도 성적을 가장 먼저 중요하게 볼 것으로 생각해 상위등급을 받으려 노력했어요. 내신공부는 수능에서 배우는 내용보다 더 자세하고 시사적인 내용도 섞여 있어서 면접에서도 도움을 받았어요. 고려대 면접 문제가 학교 사회문화 시간에 교과서에서 접해본 내용이라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세특 내용도 시험이 끝난 후 과목마다 교사들이 발표 시간을 주면 꼭 참여하려고 했다. 발표 시간이 없는 과목은 교사를 직접 찾아가 발표나 보고서 제출이 가능한지 묻고 최대한 진로인 경제 관련 내용을 구성해 제출했다. 전공 적합성 - 모든 과목을 경제에 맞춰 순호 학생은 자신의 경제 관련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기에 세특, 행동 특성, 자율활동, 자율 동아리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에서 탄소 배출을 배울 때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장을 조사해 발표하고 일본어 시간에는 일본의 버블 경제를 조사했다. 또, 사회문화 시간에 발표할 때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 발표했다. 순호 학생은 “경제학부에서는 수학의 논리력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논리적 사고를 이해하는 내용을 세특에 담았어요. 담임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저의 진로를 알려드리고 2학년 때 진로와 희망 학과가 비슷한 학생들과 모여 조장을 맡아 활동하는 적극성을 보였어요”라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 - 총학생회 활동으로 친구와 적극적 성격까지 얻어 순호 학생은 양정고 총학생회에서 활동했다. 처음에는 단지 재미있어 보여 활동을 시작했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어색하기만 했다. 하지만 부스를 나누어 이벤트를 하고 모금, 기부까지 하는 나눔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더 이상 일로 느껴지지 않고 즐기며 하는 활동이 되었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소극적인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학교에서 힘든 일을 공유하거나 필요할 때 서로 부탁하면서 의지하게 되었다. 또, 즐겁게 활동하다 보니 생기부에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에 관련한 내용도 좋은 방향으로 채워나갈 수 있었다. 자율 동아리의 경우는 1학년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모의 주식동아리를 했고 2, 3학년에는 시사 이슈를 조사하는 동아리 활동을 했다. 내신 관리비법 - 반복과 암기 순호 학생은 1학년부터 경제 진로를 가졌기에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사회, 국어, 영어의 순으로 공부했다. 2, 3학년에도 수학을 가장 많이 공부했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성적이 조금 부족한 과목 순서로 공부했다. 순호 학생은 내신은 ‘반복과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거의 모든 과목이 교과서, 부교재와 프린트, 수업 시간에 추가로 알려주는 내용이 시험 범위이기에 시험 일정이 나오기 전에 미리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시험 일정 발표전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과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암기시험일 1~2주 전까지개념 정리 후 시험 범위의 문제를 먼저 모두 품→ 채점하고 오답 정리하면서 암기→ 중요한 내용을 노트나 휴대폰에 정리→ 내용을 교과서, 프린트와 함께 반복 공부(중요내용과 일반 개념 모두 꼼꼼하게 암기함)시험일 1~2일 전교과서, 프린트 구석의 지엽적인 내용 확인등급을 가를 만한 중요내용 확인 정리신경 써서 노력한 점같은 과목이라도 반마다 담당 교사가 달라 수업내용도 다름. 다른 반 친구와 수업 내용을 공유하며 각 교사의 강조점을 확인독서 활동 - 한 학기 10권으로 필독서+진로 순호 학생은 주로 기말고사가 끝나고부터 방학 기간에 독서 활동을 했다. 책 선택은 일단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 인터넷이나 학교에서 추천하는 독서 목록을 보고 선정해, 한 학기에 대략 10권을 정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나 <데미안> 같은 필독서 느낌의 책과 진로와 관련한 책으로 주로 목록을 채웠다. 만약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으로 독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때는 유튜브를 통해 책 소개의 도움을 받아 읽기도 했다. 2학년에는 다른 학년에 비해 시간적이나 정신적으로 여유로워 10권보다 더 많은 책을 목표로 책을 읽어 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만약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데 독서기록장을 제출해야 한다면 목차에서 자신이 궁금한 내용을 먼저 찾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 것도 효율적인 독서 방법이다.<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가장 인상 깊은 책. 읽으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했고 그것을 찾기 위해 배움의 수준이 더 깊어져야 한다고 느낌. 이 생각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됨.<넛지>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알던 것과 다른 경제학적 내용도 있음을 알게 됨. 새로운 내용은 희망하는 경제 진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학과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게 함. 경제학과를 지원한다면 이 책은 적극 추천.“친구들과 서로 의지하세요~” 순호 학생은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된 건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이었어요. 같이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짜증나는 것도 이야기하고 서로 모르는 것도 질문했어요. 같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공부했던 것이 나를 다잡는 데 효과적이었어요”라고 조언했다. 2023-01-13
- 진명여고, 영일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영일고2-화법과 작문] 2022년도 영일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화법과 작문은 객관식으로만 32문제가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화법과 작문’ 영역 이외의 비문학, 언어와 매체 등 문학을 제외한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또한 각 지문들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 혹은 수능특강에서 나온 지문으로 난도가 다소 높은 지문들이었다.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 자체가 많은 편이었으며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을 경우 지문을 해석하고 다른 문제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비문학 영역은 내용일치 문제와 <보기>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사전적 의미를 물어보는 등의 어휘 문제도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답을 고르는데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영역은 대부분 내용일치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지문을 꼼꼼히 읽고 선택지를 확인해야하는 시험이었다.영일고2 화법과 작문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 걸쳐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보기>에 올바르게 적용할 줄 알아야하며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그 뜻을 파악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진명여고2] 2022년도 진명여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의 경우 본문을 <보기>와 비교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보기> 자체의 내용이 다소 까다로웠기 때문에 학생들이 답안을 적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지문이 서답형과 연계되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진명여고 독서 시험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지 않고 고2 교육청 모의고사를 부교재로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독서’ 문제로 객관식에서는 내용일치, 전개방식 확인, 비교?적용 문제 등 모든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서답형에서는 주로 비교?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15번, 서답형 1번 문제처럼 <보기>를 본문의 내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등 고난도 추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철저한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독서’ 교과임에도 불구하고 ‘문학’ 작품이 시험 문제로 출제되는 만큼 문학 작품 해석 능력도 갖추어야한다.즉, 진명여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여 이를 다른 지문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3
- 신목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신목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기존 패턴대로 교과서 한 과와 모의고사 두 세트(문항 선별) 및 추가지문(TED)으로, 객관식 20문제와 주관식 10문제로 출제되었다. 객관식이 63점, 주관식이 37점이 배점되었다. 범위로 분류해보면 교과서 16.7점, 20년 11월 30.8점, 22년 11월 38.2점, 추가지문(TED-재생에너지 관련)이 14.3점이 배점되었다. 신목고는 내신 유형이 딱 정해지지 않고, 매번 변화를 준다는 점에서 양천구의 다른 학교들에 비해 대비가 쉽지 않은 학교이다.문제 유형 분석객관식의 경우 중간고사처럼 대부분 수능 유형으로 출제됐으나, 원문 변형 및 추가로 인해 단순 암기로 해결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객관식 8번의 경우, 2022년 11월 모의고사 37번 순서배열 문제를 내용 일치 문제로 변형 출제했다. 보통의 경우 한 문장으로 답을 고를 수 있지만, 두 문장의 내용을 연결하여, 연결사를 놓치면 틀리도록 출제했다. 그리고 객관식 9번은 2020년 11월 모의고사 30번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했다. 원문 내용과 관련된 지문을 (A)로 제시하고 (B)원문에 내용을 추가하여 영어 선지로 내용이 일치하는 문항을 찾는 것으로 출제했다. 이 문제의 경우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문제 접근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본다. 객관식 15번은 TED지문에 등장하는 중심 소재들을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정보를 분류하는 문제로 출제하였. 문제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글의 정보를 범주화하여 정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많은 시간이 걸려, 다른 문제에 투입할 시간을 많이 뺏긴 결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한다.서술형의 경우 기존 방식과 약간의 유형변화가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서술형 2번의 경우 본문의 소재와 관련된 글을 (A)에 제시하고 (B)에는 관련이 없는 다른 지문을 제시하여 (A)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B)에서 단어를 찾아 어법에 맞게 (A)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출현했다. 백암고에서 빈출되는 유형으로 어법상 틀린 문장을 찾아서 고치는 문제가 제시되어, 원문의 내용을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유형이었다. 서답형에서 특히 주목할 문제는 10번 문제로 2020년 11월 모의고사 41-42번의 원문을 변형하였다. 기존 유형처럼 단어의 순서를 배열하는 문제로 나왔다 하지만, 원문의 명사 후치 수식어인 부정사를 관계대명사로 바꾸고 부정어 또한 다른 단어로 바꾸고, 1단어 추가 및 어형변화 불가라는 조건까지 내걸었다. 객관식 15번과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 다른 문제를 푸는 데 시간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 및 대책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또한 매번 내신 시험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시험 범위가 늦게 확정이 되어, 실질적으로 암기를 통해 시험에 대비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특히 2022년 11월 모의고사의 경우 시험을 치르고, 2주가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학습해야 했고, 교과서 및 2020년 11월 모의고사와 TED의 지문까지 더하면 엄청난 양이라 신목고 내신 기준 3등급 이하 학생들의 경우 엄청난 시간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신목고 영어 내신 시험은 암기로 대처하려고 하기보다, 평소 어휘의 경우 동의어 및 반의어와 문맥상의 쓰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문 학습의 경우 구와 절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더해 텍스트의 사실적 이해 차원의 학습을 넘어, 추론 및 비판적으로 글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춰야 1등급을 쟁취할 수 있다. 결국 이 부분은 영어뿐만 아니라 학습의 효율성을 위한 근본적인 부분이다. 이 점을 명심하고 반드시 실천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1-13
- 2023년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님에게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초등의 마지막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왠지 모를 불안감과 긴장감이 들 것이다. 항상 어리고 귀여울 것만 같던 초등학생 자녀가 ‘드디어 대입 수능이라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 첫 발을 내 딛는구나’ 하는 생각에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어쩌면 어머님이 더 긴장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전쟁터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중학교에 진학해서 다방면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번 겨울 방학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장하거나 긴장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런 마음은 독이 된다.필자는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국어 교사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떼는 예비 중1 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 지 생각해보려고 한다.아직 시간 여유 있는 예비 중1 때 독서 많이 했으면 먼저, 무엇보다 중요하고 꼭 해야 할 일은 독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수준은 아직 초등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중등 이상의 수준으로 반드시 향상시켜 놓아야 한다. 이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필자가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텍스트를 읽고 독해하는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기 때문이고, 더욱이 중등 이상의 학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독해 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독서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은 한국 단편 문학을 읽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 능력도 중요하긴 하다. 그런데 어차피 읽어야할 모든 교과서의 내용이 비문학이기 때문에 교과서 공부만 충실히 해도 비문학 실력은 쌓이게 된다. 하지만 문학 영역 특히 소설 영역은 일부러 찾아서 읽지 않으면 전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니 실력이 좋아질 기회도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한국 단편 소설 문학을 짧고 재미있는 것부터 감상하며 읽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독서 능력 향상에 좋은 한국단편 읽기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습관과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또 하나의 방법은 부모님이 함께 독서를 하는 것이다. 작품을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누거나 상황을 자신에게 적용시켜보는 등 대화를 나누어 보시라. 자연스럽게 소설 읽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고 감상하며 작품을 읽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다.필자가 예비 중 1 학생들에게 독서 지도를 하며 가장 크게 효과를 본 방법은 부모님과 함께 읽도록 한 방법이었다. 바쁜 시간이지만, 시간을 쪼개 아이와 읽은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기를 강추한다.부모님도 읽기에 동참해야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국어 문법을 1~2번 공부해 두라는 것이다. 초등 과정에서도 부분적으로 문법을 배우기는 한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문법 용어도 조금 다르고 그 전에 문법 전체 영역을 다뤄보지 않아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이전 기고에서도 말했지만 국어 문법은 범위가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얇고 쉬운 설명 위주의 교재로 한번, 약간 두꺼운 연습 문제 위주의 교재로 또 한번. 이렇게 두 번 정도 보고 나면 ‘문법이 제일 쉬워요’라는 말이 아이 입에서 나올 것이다. 문법을 깊숙하게 완벽히 알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중등과정 내내, 또 고등 과정에서도 수차례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은 문법의 기본 골격만 익힌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자.예비 중1 학부모님들이 학원에 상담을 오시면 부모님에게서 조급함과 비장함이 느껴져 종종 놀랄 때가 있다. 부모님의 이런 심리 상태가 아이에게 그대로 전이되어 ‘놀란 토끼’ 마냥 얼이 빠진 표정을 한 예비 중1 학생을 볼 때면 마음이 무겁다.예비 중 1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금은 많이 부족해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 아이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즐겁고 가볍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1-13
- 사람의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 다만 처세술이 생길 뿐이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스스로 세운 계획뿐만 아니라 시험공부 등의 중요한 과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벼락치기로 부랴부랴 해치우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나를 좀 더 확실하게 잡아줄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나지만 그곳에서도 시간이 흐르면 어떠한 수를 써서든 다시 미루고 후회하고 있는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 인생을 걸만한 파격적인 상황을 만나서 목표한 바를 실행에 옮기고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루는 것은 말 그대로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이다. 내성적이던 사람이 십년 뒤에 만났더니 확 달라졌던데 무슨 소리냐 하지만, 그 또한 그 사람의 기질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위를 위한 처세술이 생겼을 뿐이다. 특히 성과에 대한 압박이 클수록 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처세술을 연마하면 될까? 일주일, 한 달 단위의 크고 거창한 기준 말고 하루를 시간 단위로 쪼개서 내가 한 시간 안에 끝낼 일, 여섯시 전까지 끝낼 일, 자정 전까지 끝낼 일 등등으로 일의 무게와 중요도를 대폭 낮추는 것이다. 보통 공부를 미루는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이 많거나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친구들이다. 알고 싶은 게 많은데 매일 같은 틀 안에서 배우고 외우는 과정에 싫증을 느끼면서 할 거면 제대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시험과목은 9과목이나 되는데 주어진 3~4주 안에 전 과목을 내 마음에 쏙 들도록 공부를 하자니 어마어마한 등반을 앞둔 등산가처럼 비장해지고 피하고 싶어지고 때로는 자기불구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정말 어디를 다쳐서 공부를 할 수 없는 명분이 생기거나 어쨌든 내가 나태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사정을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다. 그렇게까지 마음고생을 하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딱 내가 할 만큼만 해나가면서 작은 성취감이 쌓이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잘 보냈다’는 뿌듯함이 모이고 모이면 결국은 ‘아! 행복하다!’로 이어지지 않겠는가!더큰교육영어학원정은경원장 2023-01-12
- 예비고1을 위한 ‘수학 학습에 대한 조언’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당연하지만 요즘 고등 선행학습의 상담을 위해 내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느꼈던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지면을 통해 조언을 남기고자 합니다.지금도 학생들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텐데 그 노력에 걸맞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설을 보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모르는 문제나 어려운 문제의 해설을 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제 조언의 핵심은 자신이 풀어서 맞힌 문제의 해설을 보고 분석할 때 실력이 더 크게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요리사가 자신이 만든 요리를 음미하며 다음 요리의 완성도를 올리려는 노력과 같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결과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요한 걸 학생들만 하지 않습니다.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은 그 깊이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중학교 수학은 기본 개념과 기본 연산의 비중이 높아 설령 분석의 과정이 없어도 큰 어려움 없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고등수학도 연산위주의 1학기 중간고사 부분에서는 자신의 풀이와 해설의 풀이가 큰 차이가 없어 분석의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그에 어울리도록 학습 습관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습관이 해설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훨씬 좋은 도구이지만 자습할 땐 선생님의 설명이 없을 테니 해설의 분석이 필요합니다. 해설을 보면서 자신의 발상과 해설의 설명이 어떻게 다른지, 혹시 나의 발상이 틀렸는데도 우연히 답만 맞은 것은 아닌지 (이는 매우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내 생각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는 없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받아들여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답이 맞았다고 해서 해설을 보지 않으면 똑같은 풀이를 반복하게 될 뿐 실력향상은 더디게 됩니다.부디 선생님의 설명을 귀담아 듣듯 해설도 분석하길 바랍니다. 학습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문항수를 약간 줄여서라도 분석의 과정은 반드시 포함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기성쌤수학학원 이기성원장 2023-01-12
- 수험생 가정을 위로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응원합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지만, 낙심할 때가 많다..잘 가르치던 학생이 기대하던 학교에 합격권이 아니면 나조차도 우울해지고 그 트라우마가 계속 남아있다. 20년 이상 이 일에 집중하는 입시컨설턴트인 나도 그러한데입시 초보 아빠 엄마는 어떠할까? 엄마는 그 동안 단련이 되어서 빨리 수습모드로 전환하는 경우고 있지만, 아빠는 한참 걸린다. 집안일에 무심한 아빠든, 가정적인 아빠든, 자녀가 소위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하면 삶의 목적마저 상실한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쁜 성적의 원인을 찾겠다 하면 가정구성원들의 앙금만 남을 수 있다.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왜 그러냐 노력한게 맞냐? 속마음은 좀처럼 우리 자녀를 이해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아이들의 학습양을 줄여준다고 만든 교과서에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도 성적이 좋기가 어렵다. 입시에 필요한 적절한 멘탈은 언제 어디서 누가 연습시켜 줄까? 늘 부족한 아들이고, 더 열심히만 해야 하는 딸에게는 쉬고 싶고, 놀고 싶은 마음은 통제대상이고, 배우고 싶고, 알고 싶은 마음은 늘주눅들기 마련이다. 사실 이번에 좋은 대학 간 친구는 운이 좋아서다. 기대밖에 성적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수험생 자녀의 마무렇게나 쏟아내는 말이 전부 맞는 말이다. 부디 너무 섭섭해하지 말고 서로를 위로해 주기 바란다. “사랑한다 내 인생엔 제일 잘 한 일 너의 아빠, 엄마가 된거! 다시 태어나도 우리 엄마 아빠의 아들 딸이 될거야!!” 하는 고백들이 우리집에서 넘쳐나기를 바란다. 그러면 이번에 실패가 절대 가성비 떨어지는 일은 아닐 것이다.그런데 이번 정시지원 과정에서 매우 특이한 일이 벌어졌다. 나에게는 소름 돋는 일이다.정시원서마감 전날까지 주요대학 경쟁률이 일대일 안되는 기이한 현상 때문이였다.합격할수 있는 사람이 왜 해가 바뀌는 날까지 기다리고 마감날 오전에 원서를 접수하는 가?수시에서 정시로 넘어오는 이월 인원을 기다리다가 그럴 수 있고, 진학사합격예측 프로램에서의 추이를 보면서, 실망하거나 믿지 못 할 수도 있어서, 마감날까지 마음정리를 하고 고심끝에 마감 3시간전에 원서 접수를 하는 것이다. 마치 가격추이를 보고 주식의 사듯이!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원서 접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 지금 갈 수 있는 곳보다 조금이라도 우리의 환경에서 더 좋은 곳을 가기 위해서다. 빅5의대에서 서울권까지, 지방한의대 약대의 소수점 둘째자리까지의 최초합격과 추가합격의 차이, 연고대 선택과 성대 한양대의 미세한 차이, 중대까지 받아들임과 경희대의 이화여대 선택, 가고 싶은 건대의 군별선택, 인서울권 합격권과 학과의 차이, 반수를 고려한 선택이냐 아니냐, 간호학과냐 컴과나 하고싶은 전공이냐, 안정권이냐 우주상향이냐 등은 모두 좀 더 좋은 여건의 대학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그러나 진짜 안타까운 것은 왜 입시와 관계없는 공부를 시켜 놓고, 이제 와서 원서 쓸 때 한줄기 빛을 기대하는 가 이다. 아마 원서 쓰는 날이 이렇게 올 줄 몰랐을 수 있다.수능 등급이란 첫 번째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없다면 모든 투자가 무의미하다.스스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두 번째는 수학과목이 모든 과목에 우선한다는 것이다. 대입성적은 집을 짓는 것이다. 기초도 없이 과목별 학원만 돌리지 말고 수학부터 노출시켜야 한다. 대학에서 평가하고 싶은 것은 본인 노력해서 깨달아야 하는 측정가능한 수학점수이다. 수학 외에 다른 과목은 수험생 본인의 노력과 동떨어진 노출일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말하는 사람 많다. 입시에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이 있기에 ‘국어가 잘해야한다’. ‘영어를 미리 해야한다’. ‘과학은 1년은 부족하다’.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다 수학이 잘되고 나머지가 따라가는 것이다. 지금은 수학 잘하기에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학에 05년생이든 06,07년생이든 스스로 수학하는 시간을 먼저 만들고, 타 과목을 신선한 느낌으로 한다면 비슷한 순위권에 대학에서 뻔한 경쟁률을 끝까지 주시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입시컨설턴트 하늘높이 대표 원진서 2023-01-09
- 중계동 초·중·고 연계 수학학원, 이투스수학학원 겨울방학은 수학 과목의 진도 빼기에 최적기이다. 하지만 그동안 공부 과정을 검증해보면 학생의 실력은 생각과 달리 제각각이다. 획일적인 레벨별 학습으로 인한 빈틈이 의외로 크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에게 필요한 학원이 이투스수학학원이다. 중계동 이투스수학학원은 학생 개별로 실력을 점검하고, 학생의 목표를 위해 개별 진도, 개별 교재를 제공하는 1:1 맞춤형 수업이 강점이다. 이투스수학학원의 겨울방학 활용 방법을 살펴봤다.초등부, 초2부터 기초 탄탄! 개별 관리로 공부 방식· 태도 만들기에 최상!이투스수학학원에서는 초등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초등부를 운영하고 있다. 초2부터 초6까지 학생별 진도에 따라 맞춤 관리, 맞춤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초등부터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하는 과정이며, 중등 수학· 고등수학 공부를 위한 학습 태도, 자기 주도적 학습, 성실성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기본- 개념- 심화- 최상위 과정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한편 2023년부터는 초등부를 대상으로 대외적인 경시대회 준비반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인강 집중도가 부족하다? 이투스의 ‘현강+ 개별수업’ 선택 가능!중계동 이투스수학학원에서는 기존 ‘인강 + 개별수업’을 유지하는 한편 인강에 대한 집중도가 낮은 학생을 위한 ‘현강+ 개별수업’도 운영한다. 현강은 수학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중고등부 단원별 개념 수업을 제공한다. 수업 후에는 학생마다 유형서, 일품, 블랙라벨 등 개별 코칭은 기존대로 제공한다. 이는 ‘학생에게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라는 이투스수학학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때 중등부는 일일 테스트를, 고등부는 주간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파악하고, 최상의 교재, 학습 진도, 클리닉을 제공하는 토대가 된다.원장 특강, 학년별 레벨별 주 1회 단원 시험도 제공이투스에서는 학년별 원장 특강도 제공한다. 학년별 레벨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수업과 단원별 시험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중2 대상 ‘최고의 난제 기하(도형)’, 중3 대상‘고딩의 고난도 맛보기’ 등 원장이 직접 학년별 취약할 수 있는 단원을 집중도를 높여 관리하는 차원이다. 이는 원장이 파악한 학생별 취약점을 고려해서 코칭 강사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 코칭에 반영하고, 학생에게는 자신의 성적과 학습 과정을 점검하는 기회가 된다.차민준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며 학생들의 수학 등급 차가 더욱 심해졌다. 이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개별 맞춤과 판서 수업을 병행하고, 원장 특강과 테스트 현강 수업 등 학생별 약점 보완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마음을 전한다.이투스 윈터스쿨, 주 3회 오전 10시~오후 6시! ‘내신 1등급 만들기’의 기회이투스의 윈터스쿨은 특화되어 있다. 주 3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동시에 학생이 원한다면 나머지 3일은 등원해서 이투스에서 제공하는 다른 과목의 인강을 무료로 이용하고,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할 수 있다. 윈터스쿨 역시 개별 진도와 맞춤 코칭을 제공한다.또한 이투스수학학원의 학기 시험 준비는 치밀하다. 자체 교재 ‘1등급 만들기’에는 이투스 수학, 족보닷컴의 방대한 자료를 취합해 단원별- 심화 문제- 최다 빈출 문제(서울지역)- 서술형 문제- 최다 오답 문제- 지역별(노원지역 고교)- 자기 학교 5개년 기출 문제 순으로 치밀하게 준비한다.<Tip> 중계동 이투스수학학원 재원생의 성장 스토리# CASE1> 이OO (중1, 재원 8개월, 중1 ~ 중3 학습 진도 완성)이투스수학학원에서 8개월 만에 중1~ 중3 과정을 완성했다. 무조건 선행이 아니라, 과정별로 이투스 자체 교재 ? 유형서- 심화 교재 (블랙라벨)까지 완벽하게 학습하고, 현재 고등과정을 학습 중이다. 고등과정 개념서 정답률 80% 이상으로, 수학적 사고력과 성실함 모두 겸비한 학생이라는 평가다. 학원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이다.# CASE2> 박OO (예비 고1, 재원 2개월, 고등 심화 과정 학습 중)고교진학을 앞둔 예비 고1로, 이전 학원이 문제 풀이에 집중했던 만큼 개념 이해와 유형별 분석에 대한 약점이 많았다. 이투스수학학원 재원 2개월 동안 유형별 오답의 3~4배수를 제공 받아 취약했던 단원의 약점을 꼼꼼히 보완하면서 학습 속도를 내고 있다. 이투스수학학원만의 밀착형 개별 코칭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2023-01-09
- 중계동 매스타트 수학학원 수능 수학도 계속 어려워지는 데다 내신 수학도 성적이 안 나와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3등급 이하만 받는다는 학원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영신여고 앞에 터를 잡은 중계동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80평 정도 되는 넓고 카페같이 예쁜 학원이다.수포자를 위한 하위권 전문 수학학원 중계동 매스타트 수학학원의 원장은 대치동과 목동,구리,분당 등에서 수학학원 강사와과외를5년 정도 하다가 중계동에 터를 잡은 지 2년6개월 정도 됐다. 처음에는 과외와 교습소 형태로 운영을 하다가 학생들의 증가로 학원으로 확장한 지 1년 6개월이 넘었다. 원래는 고등?재수생만 받다가 중학생을 받은 지도 두 달 정도 되었다. 고등,재수생은 3등급 이하, 중학생은 70점 이하만 받는다. 중하위권 전문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서 한때는 고등학생과 재수생 120명 이상이 학원에 등록했으나 지금은 소수 인원만 집중관리 하기 위해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단 1명을 위한 수업! 학생들은 상황과 실력에 따라 각자 다른 공부법과 진도가 있고 숙제와 교재도 모두 다르다고 한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더욱 그렇게 교육을 해야 성적이 오른다고 한다. 이러한 가치관으로 교육을 하는 매스타트 수학학원의 학생들은 한 명도 똑같은 교재/수업/진도/커리큘럼을 제공받지 않는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1:1로 맞춘 ‘교육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그래서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대부분 4,5,6등급에서 2, 3등급으로 폭발적인 성적향상을 이루었다고 한다.학원과 과외를 동시에! 등원하게 되면 개인별로 1:1 담임선생님이 배정된다.이 선생님이 학생들의 모든 수업/진도/커리큘럼/공부법/숙제 검사/질의응답 등을 계속해서 관리해준다. 강의를 들은 날 본인이 들은 강의에 대해 직접 선생님이 되어서 학원의 강의를 그대로 설명하는 동영상을 선생님께 보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면 경고를 받게 되고 한 달에 3번 누적해서 경고를 받으면 학원에서 강제퇴원 조치를 당한다.1:1 담임선생님이 과외까지 그 주에 할당된 강의를 전부 들으면 1:1 담임선생님과 주 1~2회 온 오프라인으로 과외를 한다. 이때는 강의를 직접 설명해야 하는 테스트/숙제 검사/질의응답/보충수업/피드백이 1:1로 진행된다. 숙제도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춰 개별숙제로 내준다. 숙제를 안 하면 경고를 받는데 경고 세 번이면 학원을 그만두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숙제를 잘해온다.따라서,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학원이자 과외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중계동 수학학원 중 유일한 곳이다.중,하위권은 인터넷 강의가 답이다! 모두 다 같이 듣는 현장 강의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중하위권 학생들은 못 따라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1:1 과외를 하든지 아니면 본인에게 맞는 인강수업을 꾸준히 들어서 성적을 올리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그래서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인강과 과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매스타트 수학학원만의 수포자 전용 공부법 제공 대다수 수학학원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와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리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에 문제를 느낀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들어오자마자 제대로 된 공부법(비법영상)을 제공해준다. 개념노트와 오답노트 작성법, 문제풀이법, 어려운 문제나 변형된 문제 푸는 법 등 매스타트가 7년 동안 만들어낸 검증된 공부법을 원생들에게만 알려주고 있다.다산지점과 은평지점으로 확장계획매스타트 수학학원은 내년 3월에 다산지점과 은평지점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 자체 교재와 자체 인강, 철저한 학원 시스템을 2년 6개월에 걸쳐 완성했기 때문에 이러한 노하우를 갖고 현지에서 강사를 충원할 계획이다.공부하지 않을 거면 지원하지 마라! 매스타트 수학학원은 하루의 50% 이상 수학에 투자할 수 있는 절박한 학생들만 받는다. 공부할 마음이 있는 학생들은 시키는 대로 하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 차민호 원장은 “정말 제대로 공부할 생각이 없으면 우리 학원에 지원하지 말라. 그런 학생은 우리가 절대로 성적을 올려줄 수가 없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수학은 제대로 된 공부법으로 최소?6개월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아웃풋이 나온다”라고도 한다. 2023-01-09